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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mc/단편) 빌려주세요

어느 맨션에 나는 살고 있었다.
이름은 코사키 에리, 올해 23세가 된다.
극히 평범한 가정에서 자라고, 극히 평범한 대학을 나오고,
극히 평범하게 사무원으로서 일하고 있는, 어디에라도 있는 여자아이다.



이제 사회인이므로, 여자아이라고 스스로 말하는 것도 조금 저항이 있지만,
아직 사회인으로서는 신인이므로, 귀엽다고 해 주는 사람도 있다.
그렇게 불러 줄 때 까지만이라도 여자아이로 있어도 괜찮을지도 모른다.



그것은 맑은 하늘의 어느 토요일 점심의 일이었다.
초인종이 울렸으므로 밖에 나오면 남자가 서있었다.
35 세 정도일까…, 직장의 상사와 조금 비슷했다.



상사를 닮아 있었다고 하는 것은, 즉…그, 말하기 어렵지만, 외모가 좋지 않다는 것.
방문판매라고 생각해서 되돌려 보내려기위해 말하려는데 갑자기 말을 걸어왔다.



「화장실을 빌려 주지 않겠습니까?」



나쁜 사람으로는 도저히 안보였기 때문에 안에 들여보내 주었다.
강매라면 곤란하지만, 화장실을 빌려 주는 정도는 별로 문제도지 않을 것이다.



갑자기 배가 아파져 곤란해하고 있었다고 한다.
불쌍하게도….
화장실을 빌려 주자마자 화장실로부터



「푸르르륵!」



하고 호쾌한 소리가 들려 왔다. 상당히 참고 있던 것 같았다.



그렇다 치더라도……남자라서 그런지 소리를 감추거나 하지 않는구나.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으면, 남자가 상쾌한 얼굴로 나와 인사를 했다.
좋은 일을 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다시 남자는 말했다.



「목이 말랐으므로, 무엇인가 음료를 빌려 주지 않겠습니까」



음료군요……냉장고를 열어 본다.
차와 물이 있지만, 어느 쪽이 좋을까 물으려고 되돌아 보면,
어느새인가 뒤에서 냉장고를 들여다 보고 있어서 놀랐다.



「아! ……이 맥주가 좋겠는데요」
「에에―, 이 건 내가 쉬는 날 목욕하고 나와서 마시려고 기대하고 있는 맥주에요.
   한 개 밖에 없기 때문에, 그건 좀……」



싸구려의 발포주가 아니고, 기네스 맥주랍니다.
사회인이 되어 하게 된 작은 호화라고 하는 녀석.
근로의 포상적인 의미로, 자그마하지만, 그것은 소중한 한 개다.

그러니까, 미안하지만 차나 물로 해달라고 말하려고, 말을 끄내기 시작하면, 이런 말을 들었다.



「달라는 것이 아니라, 빌려 주는 것만으로 좋아요」



빌려 줄 뿐…, 즉 언젠가 되돌아 오는 것인가. 그렇다면 좋다고 수긍했다.



「푸하~, 맛있다.이런 더운 날은 맥주에 최고군요!」
「글쎄요……」



남자는 맛있는 듯이 맥주를 마시기 시작한다.

나는 어쩐지 분한 기분으로 물을 마셨다.


뭐…, 차가운 물도 맛있다고 하면, 맛있다.



「목을 달래면, 배가 고픈데요. 무언가 먹을 것은 없습니까?」



남자는, 확실히 조금 전 내가 만든 부엌에 있는 파스타를 보고 있다.
이것은 안된다, 많이 있으면 좋지만, 일인분 밖에 만들지 않았다.



재료도 면이 없기 때문에 한사람 분을 더 만드는 것도 할 수 없고,
아침식사 뒤에 남은 빵이라면 주어도 괜찮은데.



「빌려 주는 것만으로 좋아요」



뭐, 빌려 주는 것 뿐이면 돌려줄테니 좋을까나…,
스파게티를 남자에게 주었다. 남자는 맛있다고 칭찬하면서 먹고 있다.
칭찬해 준다면 조금 기쁘다. 칭찬 받는 다는 것은 맛있다는 것이다,



오늘은 쉬는 날이고 시간이 있었기 때문에 스프도 , 파스타도 직접 만들었다.
요리 전반이 자신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간단한 것을 만드는 것은, 상당히 자신이 있다.
술의 안주로도 되고, 최고일 것이다.



나도 점심을 먹을 시간이라, 배가 비었지만,
남자가 전부 먹여 버리고, 아무것도 없었으니 아침식사 뒤 남은 빵을 구어 먹었다.
배가 비어 있으면, 이런 것이라도 맛있다.



「후…맛있게 먹었다…」
「그것은 좋았네요」



쉬는 날일텐데, 어딘지 모르게 우울한 점심이다.



「흐음, 이번에는 팬티를 벗어 주지 않겠습니까」
「후~……후~!」



갑작스레 이해 못할 말을 들었으므로, 남자가 무엇을 말했는지 사고가 따라잡지 못했다.
팬티라고 했습니까…….



「팬티입니다, 최근에는 이너웨어라고 하는 것일까요.하반신에 입고 있는 속옷입니다.
    지금 입고 있는 녀석으로.물론, 달라는 것은 아니라, 빌려 주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뭐, 빌려 주는 것 뿐이면 좋은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벗어 달라고 말해졌기 때문에, 장롱으로부터 적당한 속옷을 건네줄 수도 없는 것 같다.



「저, 그렇지만 청바지를 위에 입고 있는 있어서……」
「그러면, 청바지도 빌려 주세요.아, 귀찮기 때문에 상의와 브라도 함께 전부 빌려 주세요」


    결국 입고 있는 것을 모두 벗어 버렸다.

오늘은 쉬는 날이었기에 청바지에 셔츠라고 하는 성적 매력도 없고 벗기 쉬운 모습이었던 것이다.
오늘은 나갈 예정도 없었고, 휴일은 여자아이도 이런 것이랍니다라고
누구에게 말하는 것도 아닌 변명을 해 본다.



후~……속옷도 부끄러울 정도로 싸구려다.사람에게 보여진다면 더 나은 것을 입는게 좋았다.
어쩌면, 알몸을 보이는 것보다 부끄러울지도.

상하 세트로 980엔의 어린이용과 아줌마용의 속옷을 더하고 2로 나눈 것 같은 흰 속옷……
새 것이므로 세탁으로 주름지지 않은 것과 색이 바래지 않은 것이 유일한 구제일까….



「팬티는 심플해도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브라는 더 귀여운 것 붙이는 편이 좋을지도」
「브라와 팬티 한쌍의 싸구려 메이커에요. 싸기 때문에 샀습니다만,
    가슴 사이즈가 약간 크기 때문에 입을 수 있는 종류가 많지 않아서……」



역시, 아저씨가 봐도 귀엽지 않다고 생각하는구나 해서 낙담해 버린다.



「다시 보니 가슴 꽤 큰걸~, 그러니까 이름이 코사키 에리…였군요, 귀엽네…」



어떻게 내 이름을 알고 있는 거지? 아! 현관의 문패 보았던 걸까.

가슴도 E컵이라 자랑이 될 만큼 크지 않고, 스타일도 그렇게 좋지 않고, 특히 귀엽지 않아요.
어쩐지, 부끄러웠기 때문에 가슴을 양손으로 숨겼다.



「지금부터, 저도 알몸이 되겠지만, 너에게 빌린 팬티로 자위할 뿐이니까, 신경쓰지 말아주세요」
「네, 알았습니다」



빌려 준 것을 어떻게 사용할 지는 빌린 사람 마음인데…. 예의 바른 사람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자, 눈앞의 남자는 신사복을 벗어 갔다.



아 그런가, 아무것도 말하지 말고 옷을 벗으면, 내가 놀라 버릴거라고 염려해 준 것이다.
물론, 사전에 그렇게 말해졌으므로 나는 놀라지 않았다.



남자의 그 곳은 천한 말투같지만… 서있었다.
뭐…나도 남성과 교제한 경험은 몇 번인가 있고, 캬-라고 외치고 얼굴을 숨기는 아이도 아니다.



여성의 알몸을 보면, 남자는 발기해 버리는 것은 알고 있다.
자기보다 높은 연령의 남자의 알몸은,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보지 않는 모습을 하면서, 반대로 관찰해 버린다.



역시, 배는 나왔구나…라든지, 털이 많다라든지.
그리고, 그 곳의 크기는, 옛 남자친구보다 확실히 커 보였다.

그렇지만, 그것보다, 그 곳의 색이……옛 남자친구보다 깨끗한 핑크색이므로 조금 놀랐다.


여자 아이의 유두와 함께로, 아저씨이니까 검다든가,
젊기 때문에 핑크라고는 할 수 없는 것던 것이구나.



「에리 의 팬티……좋은 냄새에요 」
「……너무, 냄새 맡지 말아 주세요……」



남자는, 나의 팬티를 뒤집어 보지에 달라붙어 있던 부분을 냄새 맡고 있다.
이것은 조금, 심한 변태 플레이인 것은 아닐까.

어떻게 사용하든지, 지금은, 이 사람의 마음대로이므로 어쩔 수 없지만.


여기는 고층 맨션이므로, 속옷을 도둑 맞을 일은 없다.

그렇다고 밖에서 말리지는 않는다.
바람으로 날아갈지도 모르니까.



그러고 보면 꽤 전에, 기숙사에 있었을 때 친구의 속옷이 도둑맞은 것을 생각해 냈다.
소란을 피웠지만, 결국 발견되지 않았군요.



친구의 속옷도, 역시 속옷 도둑에게 도둑맞은 뒤,
지금 눈앞의 남자가 하고 있는 것 같이 사용되었던 걸까.



「아…… 가랑이의 부분에 습기가……팬티…조금 젖어 있어」
「땀입니다, 반드시 땀!」



그렇게 말하고, 날름날름 맛보기 시작했다.거기까지 하는 것인지……왠지, 몹시 복잡한 기분이다.
아마, 이 사람에게 빌려 주지 않았다면, 혐오감으로 참을 수 없었을 것이 틀림없다.



「좋다, 에리의 팬티 좋은 냄새가 나는군요……」
「……그런가요」



남자는, 자지의 끝부분에 나의 속옷의, 정확히 그곳이 닿는 옷감의 두꺼운 부분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아아……몹시 싫지만, 어쩔 수 없지요. 지금, 그 속옷 나의 것이 아니니까.



「굉장히 좋네요. 에리의 팬티.이걸로 싸 버릴 것 같아요」
「그것은 다행입니다」



이미 나는, 어떻게하던지 신경 쓰지 않았다.
보지 않는 체하고, 신경쓰지 않으면 되는 것이다,



그 속옷은 지금 이 사람에게 빌려 주고 있으니 나의 것이 아니고 이 남자의 것이니까.



「그렇지만 모처럼 에리가 알몸이 되어 주었으니, 무엇인가 하지 않으면」
「걱정하지마세요…거기에 알몸이 된게 아니라, 옷을 전부 빌려 주었을 뿐이니까.
    빌린 것은, 확실히 돌려 주셔야 해요!」



거기만은, 제대로 해야한다. 혹시 오해 받게되면 곤란하다.
남성의 눈앞에서 알몸이 되다니 마치 내가 눈앞의 남성에게 마음이 있는 것같지 않은가.

단지 옷을 빌려 주다보니 결과적으로 이렇게 된 것뿐이라고 하는 것을 알아 줘야 한다.



「아, 미안 미안……그렇다 에리 , 가슴도 빌려 주지 않겠습니까?」
「가슴입니까……빌려 줄 뿐이군요?」
「응, 물론 빌려 줄 뿐」
「좋아요, 여기요.」



그렇게 말하고, 가슴을 눈앞의 남자를 향해서 쑥 내밀었다.
사실은 떼어낸 뒤 건네 줄 수 있으면 좋지만,
가슴은 나에게 들러붙고 있기 때문에 떼어내면 죽어 버리므로 그것은 할 수 없다.



남자는, 속옷에 자지를 문지르는 것을 그만두고, 젖가슴을 잡고 비볐다.



「부드러워요, 에리의 가슴」
「 나의 것이 아닙니다……지금은 아저씨에게 빌려 주고 있으니까……
    흐응~, 아저씨의 것이랍니다」
「그랬었지, 내가 빌린 젖가슴은, 감촉이 마음이 드는데.
    유두는 핑크색인데다가 이렇게 해서 자극하면 딱딱해지고 말이죠」
「후~……하응……」



나는 유두에서 느껴지는 감각을 참기위해 필사적으로 입술을 깨물었다.
만져지고 있는 것은, 나의 가슴이 아니다.지금은 눈앞의 남자의 가슴이니까…….



「저기…, 혹시 참고 있습니까?」
「예 참고 있어요 , 응……나의 것이 손대어지고 있는 게 아니니까요.」
「에리 잘 들어봐. 분명히, 가슴은 내가 지금 빌리고 있지만, 제대로 에리에 붙어 있어.
   그러니까 기분 좋아져도 된답니다.」
「그렇습니까? 그런 건 몰랐습니다」



나는 새로운 것을 배울 수 있었던 것 같다.그럼 사양말고 느끼겠습니다.



「……하……하흥……」



남자는, 변태이지만 능숙했다.
5분 정도지난 걸까, 나도 슬슬 위험해졌을 무렵,
비비는 손의 힘이 약해진 걸 깨닫고 아래를 보면 남자는 한손으로 가슴을 비비고 있었다.

왜일까라고 생각하고 있으면, 눈앞의 남자는 나의 팬티로 자지를 훑고 있었다.



「하하……에리……팬티로……간다―」




울컥울컥울컥울컥!




나의 속옷의 가랑이의 부분에 사정해 버린 것 같다.
아, 재질이 면이므로, 완전히 스며들어 버렸다.

더이상 그 속옷은 입을 수 없겠어요. 뭐 싸구려니까 상관없으려나.


남자가 자위하는 것은 처음 보았다.

어쩌면, 드문 경험을 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적극적으로 생각하기로 한다.
두번은 필요 없지만.



「……꽤 많이 나왔는 걸―, 고마워요 에리 」
「아니오……천만에요」



이런 일로 답례를 들어도 곤란하다.이제, 어떻게 되는 걸 까나.



「그러면, 오늘은 돌아가볼까, 아 에리 가슴과 속옷과 옷을 돌려드리죠.빌려 줘서 고마워요」
「돌려줍니까, 감사합니다」



역시, 나쁜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다.
가슴과 속옷과 윗도리를 돌려준다니.

나는 가슴을 자신의 손으로 만져보고, 돌아온 것을 확인했다.
역시, 자신의 신체가 남의 것이 되면 초조해지는 구나.



남자는 내가 그런 일을 하고 있을 때에 재빠르게 신사복을 입고,
나의 옷을 깨끗이 늘어놓아 눈앞의 테이블에 두어 주었다. 의외로, 꼼꼼한 사람이야.



「계속 알몸으로 있을건가요?」
「아……그렇다」



나는 브라를 입고, 윗도리를 입었다.
팬티는 질퍽질퍽하게 되어 버렸는데 어떻게 할까…그래 장롱에서 다른 속옷을……



「잠깐 멈춰!」
「네?」



내가 새로운 팬티를 꺼내려고 하면 남자가 스톱을 외쳤다.



「어째서 돌려주었는데 입지 않는거죠?」
「어째서냐니……그… 당신의 정액으로 질퍽질퍽하게 되고 있어서…」
「돌려주면, 제대로 입는 것이 예의지요!」
「네―, 그렇습니까…그것은 죄송합니다…」



예의라면 어쩔 수 없다.남자에게도 혼나 버렸고….
정액으로 질척해진 팬티를 입는 것은 싫다……

그렇지만 남자가 계속 바라보고 있으니 언제까지나 하반신을 벗고 있을 수도 없으니 결국 입기로 했다.
아아-, 미지근한데다가 끈적끈적한게…기분 나쁘다.



털에 정액이 달라붙으면, 나중에 떼어내는 것이 큰 일이다.
옛날, 그이와 목욕탕에서 기세로 해버렸을 때, 정액이 뜨거운 물로 굳어져 큰일난 것을 생각해 냈다.
청소하는 건 나였고, 정말로 귀찮았다.



하지만 예의라고  했으므로 그 상태로 청바지도 입었다.
아~, 이 청바지 마음에 들어 했던 것인데, 안쪽에 흠뻑……
세탁하면 사용할 수 있을까.아니 역시, 버려 버릴 수 밖에 없을까.



남자는, 그런 나의 모습을 매우 기쁜듯 보고 있었다.



「오늘은 돌아갑니다. 에리는 내일도 쉬는건가요?」
「네……네, 그렇지만」
「집에는 있습니까」
「특별히 용무는 없으니, 아마 그럴거에요……아-그래도 저녁에는 나갈지도」



쉬는 날에 예정이 없는 것이 조금 부끄러웠기 때문에 이렇게 말해 보았을 뿐.아마 저녁의 쇼핑 정도일 것이다.
최근에는 익숙해졌다고 해도, 일로 지치기 때문에, 휴일은 느긋하게 쉬고 싶은 것뿐이니까.
그렇지만 역시……이번에는, 친구와 놀러 갈까.



「돈을 빌려 주지 않겠습니까?」
「돈입니까……지금 월급날 전이므로, 현금으로는 5만엔 정도 밖에 없습니다만」



제대로 돌려주는 사람같기 때문에, 빌려 주어도 좋지만, 이쪽도 생활비가 있으니까.
월급날까지 일주일남았으니……적어도, 1만엔 정도는 남겼으면 좋은데.



「저금은 어느 정도 있습니까?」
「아마 은행에 백만엔 정도는……」
「아―, 그렇군요.역시 근무하기 시작한지 얼마 안된 OL씨라는 느낌이군요」
「은행에 말해 출금할수 없는 것도 아니지만…」
「아직은 괜찮아요, 앞으로 자주 빌릴테니까. 우선… 택시 요금 1만엔만 빌려 주지 않겠습니까」
「아―, 그 정도라면.」



지갑으로부터 1만엔을 꺼낸다.이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다.



「오늘은 작별이군요, 또 내일 오겠습니다.」
「예……네?」



그렇게 말하고는, 남자는 돌아갔다.
무엇이었던 걸까, 화장실을 빌리러 와서 여러 가지 빌려 주고 그 일부를 돌려주고 내일도 온다니.
……어째서? 



아, 그렇다 오늘 빌려 준 것을 돌려주러 와 줄 생각 인지도 모른다.
역시, 좋은 사람이다.
제대로 돌려주니까.



나는, 지쳤으므로 당분간 쇼파에 누워 쉬기로 했다.
그렇게 누워서 어느정도 쉬었으므로, 쇼핑하러 나가기로 했다.
집에 아무것도 먹을 것이 없으면 곤란하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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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점심식사 전……



늦잠을 자도 되는 것은 휴일뿐.
이렇게 잘 수 있는 시간이 귀중한 것이라고 사회인이 되어 절실히 생각하게 되었다.

결국, 이 날도 혼자 점심 식사를 하게 되었다. 어차피 예정이 없는 외로운 여자예요.


초인종이 울린다.문을 열어 보면, 아-역시, 어제의 남자다.



「정말 와버렸다―」
「안녕하세요―, 화장실과 음료와 음식과 그 외 여러가지를 빌려 주세요」
「네……」



다시 온다고 한 것을 반신반의하고 있었지만.
넥타이만 바꾼 어제와 같은 신사복을 입은 남자가 왔다.


와버린 이상 어쩔 수 없다.

혹시 올지도 모른다고 예상하고 있었으므로, 싸구려의 발포주를 2 개를 넣어 두고,
마카로니 그라탕을 넉넉하게 만들어 보았다.



그렇다 치더라도, 이 남자는 어째서 매회 올 때 화장실에 들어가는 것일까.
시원한 듯한 얼굴로 나오는 것을 보면 역시 나쁜 사람으로는 안보인다.



무엇을 말할까 고민하고 있는데, 남자는 아무것도 말하지 않고 발포주를 마시고,
그라탕을 맛있는 듯이 먹고 있었다. 음식을 가리지는 않는 것 같다.



나도 배가 고팠으므로 무언으로 먹는다.뭐지 이 분위기는……
그런데도, 배가 가득차면 그 나름대로 만족한다.



「후~―, 잔뜩 먹었습니다.」
「그것은 좋았네요」
「이번에도 지금 입고 있는 윗도리와 속옷을 전부 빌려 주세요」
「네, 좋아요」



역시 그렇게 오는구나.어제는 허를 찔러지고, 생활에 지친 여자의 패션이었지만,

오늘은 복장에 실수는 없다. 방에서 혼자 치장하고 있다고 생각되어도 부끄러우니 평상복을 가장하면서도,
신체의 라인이 보이는 탱크 톱에 어제보다 근사한 청바지로 밖에 나와도 부끄럽지 않은 복장으로 해 보았던 것이다.


덧붙여서, 머리카락도 어제는 손질하지 않았지만, 오늘은 깨끗이 빗었고 엷은 화장도, 제대로 하고 있어.



천천히 옷을 벗은 뒤 속옷차림을 과시해 보였다.



어때…………어?


어째서 오늘은, 속옷을 무시하는 거지?
이 남자는 속옷 페티시즘의 사람이 아니었던 것일까, 칭찬의 코멘트는?



보여지더라도 부끄럽지 않게, 깨끗한 레이스가 들어간 라이트 퍼플의 승부 속옷인데.
이만큼 귀여우면, 칭찬해도 이상하지 않은데…….


결국, 아무것도 말해 주지 않기 때문에 단념하고, 속옷도 벗어 옷과 함께 건네주었다.

나는 미묘하게 낙담하고 알몸이 되어, 가슴과 아래를 손으로 숨기듯이 섰다.


남자는 속옷을 받고, 간신히 입을 열었다.



「오늘은, 귀여운 속옷이군요……」
「벗고 나서, 칭찬하지 말아 주세요」
「미안해요 깨닫지 못해서요. 오늘은 속옷 메인이 아니라서 말이죠.」
「……무슨 메인입니까」
「몸입니다, 오늘은」



어딘지 모르게, 불온한 공기가 감돌았고, 나는 추운 계절도 아닌데 한기를 느꼈다.



「그러면, 오늘은 신체 전신을 나에게 빌려 주세요」
「좋아요」



어제는, 신체의 일부를 빌려 주었던 것이니, 전부를 빌려 주어도 문제 없는 듯한 생각이 들었다.
달라고 하면 곤란하지만, 빌려 주는 것 뿐이면 돌려 받으면 좋으니까.


이 남자는 전에 가슴을 빌려 주고, 돌려 받았기 때문에, 그 점에서는 신용할 수 있다.



「……침대는? 평상시 어디서 자고 있습니까?」
「방의 안쪽에, 접이식의 배트가 있습니다」
「그것도 빌려 주세요. 그리고 거기에 엎드려 누워 주세요」



나는, 말해진 대로 알몸으로 엎드려 누웠다.
나는 잘 때도 옷은 입고 있으므로 평상시 자고 있는 배트라고는 해도,
아무것도 입지 않은 모습으로 눕는 것이, 어쩐지 부끄럽게 느껴진다…….



「가슴, 마구 비비겠습니다.」
「……예」



남자는, 나의 가슴에 무엇인가 원한이라도 있는 것일까.
그런 기세로, 장시간 가슴만을 마구 비비고 , 마구 손대고 , 유두를 당기고, 강하게 깨물기도 한다.



「아읏! 그렇게 강하게 깨물면 자국이 남아 버려요」
「미안해요……그래도, 안보이는 장소라면 문제 없겠지요」
「그것은 그렇지만……대신에, 목덜미라든지는 하지 말아 주세요」



최근에는 더워져 엷게 입으니까, 목덜미에 키스 마크라도 나는 날에는,
동료에게 착각을 일으키는 것은 당연하다.
남성의 상사라든지는 깨닫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여성끼리는 상당히 날카로운 것이다.



하지말라고 한 탓인지, 남자는 이번은 혀를 내밀어 나의 몸을 핥기 시작했고,
목덜미로부터 배꼽에 걸쳐 핥아갔다.
그런 곳을 그렇게 하면, 신체가 떨리고 소리가 나와 버린다.
가슴이라면, 다소 자극되더라도 견딜 수 있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또 가슴을 주므르기 시작한다..
가슴을 주므르는 것만으로 1시간이 지났다,  어째서 남자는 이렇게 가슴을 좋아하는 거지?
인간으로서의 본능, 갓난아기 때 쭉 가슴을 들이마셨었기 때문에?



거기에 비하면, 나는 여자이니 가슴에는 흥미가 없지만. 특히 자신의 가슴에는.
학교라든지 회사의 선배 등에게 들어보면 다른 여자 아이의 가슴을 손대는 남자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 것은 빌려준 것을 만지는 것이니 그런 것과는 다를 것이다.



머리에서는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는 동안, 남자는 나의 신체를 차분히 희롱하고 있다.
아니, 지금은 나의 물건이 아니지만, 역시 조금 혐오감이 있으니까,
별로 의식하지 않기위해 다른 일을 생각하고 있다.



아저씨가 얼굴을 접근한다.
아-역시 할 거라고 생각하면 역시 키스 해 오고,
입맞추는 것 만으로는 아쉬운 듯, 딥에 이행.
혀를 넣은 타액의 교환.솔직하게 따라 준다.



「맛있다……에리 의 타액」
「감사합니다……」



이것을 좋아하는 그이라면 기쁘지만.
회사의 돌팔이 상사를 닮은 얼굴을 보고, 혀를 얽고 타액을 마시고…
너무 냄새나서 숨이 막히기 시작한다. 조금 입안을 깨끗이 하고 다녔으면…….



그렇지만 그러한 혐오감같은 것은 아무래도 좋다.
지금의 나는 눈앞의 남자의 물건이다.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몸을 맡기는 편이 편할지도 모른다.


그렇다 치더라도 꽤나 길다……

이것이 섹스가 될지도 모르지만, 냉정하게 보면 전희라고 부르는 것은 꽤 우스운 것이다.


나는 자신의 신체를 희롱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무엇인가 남의 일과 같은, 그런 기분으로 있는 것이었다.



「에리는, 지금 그이라든지 없어?」



없냐고 물어 온다니 실례다…
뭐, 휴일에 나가지 않고 자택에서 쉬고 있으면, 그렇게 생각되어도 어쩔 수 없는 것인지도 모른다.



「대학의 무렵 쭉 교제하고 있었던 그이는 있었습니다만, 취직 활동으로 서로 초조해 버려서…,
   결국 헤어져 버렸습니다. 지금의 회사에는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는데다가,
   최근 지쳐 버렸으니, 사귈 생각도 없습니다.」
「나는, 그이로서는 어떨까」



그렇게 남자는 농담인 체 말해온다.
봐요, 이렇게 오겠지요.그러니까 필요 없어.



뭐…, 아저씨를 좋아하는 아가씨도 있겠지만, 나는 연령이 높으면 싫고,
그 이전에 외모를 탐하는 사람인 것도 아닐 생각이었지만……
이 남자의 외모는, 나의 허용 범위로부터 아래쪽으로 2만 미터 정도 떨어지고 있으니, 거부한다.



「지금은 그이, 필요 없으니까요」
「그런가……유감이다」



그렇게, 남자는 애매한 미소를 띄우면서, 나의 신체를 만지작거리는 작업에 돌아왔다.
진심으로 오지 않는 사람은, 거절하는 것도 편하고 좋은데.
어느 쪽이라도 좋은 일이지만, 정말로 단순한 농담이었는지도 모르지요.



남자는 상반신을 만지작거리는 것은 그만두고,
이번은 다리의 엄지발가락부터 하반신을 향해서 핥아 올라오고 있다.



발목으로부터 허리에 걸친 라인은 스스로도 상당히 자신이 있는데다가,
또 유지에도 노력하고 있으므로, 그렇게 집중해 주는 것은, 아주 조금 기쁘다.



나는 가슴이 큰 편이므로, 남자는 그쪽에만 집중하기 때문이다.


말로 칭찬하지 않아도, 시선이나 상냥한 손길을 보면, 좋아하는 것은 알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사이에, 남자의 손과 혀가 허벅지에 도달한다.



「역시, 조금 젖고 있구나……」



마침내, 남자의 손이 나의 저기에 닿았다.
남자는 빌려준 다리 안쪽의 그곳에 머리를 넣고, 소중한 곳을 열고, 주저 없이 핥아온다.



나는, 소리를 내지 않고 떨면서 참을 수 밖에 없었다.


좋아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당해도, 여기까지 정중하게 신체를 희롱해오면,
싫어도 느낄수 밖에 없다. 느껴 지는 것은 어쩔 수 없겠지.



「조금 전부터 어널이 움찔움찔하는 게 뭔가를 원하는 것 같은데?」
「거짓말, 그렇지 않아요!」



항문에 무엇을 넣어 본 적은 없었다.
남자는 가져 온 가방을 뒤지더니 로션과 마치 샤프펜슬과 같이 홀쪽한 바이브래이터를 꺼냈다.



「깨끗한 핑크색의 항문이구나……어널도, 경험해 보지 않겠어?」
「싫습니다……한 적 없으니까, 게다가 그런 것 들어가지 않으니까!」
「지금은 내가 빌리고 있어」



그렇게 말하면서, 남자는 로션으로 나의 항문과 그 주위를 충분히 비비듯 자극하더니 천천히 바이브래이터를 밀어온다.
스스로도 이상할 정도로 삼켜 간다.있을 수 없다.



「싫어……어째서 들어가는…………거야」
「똥의 굵기보다 홀쭉하니까 , 들어가는게 당연해」



마치, 똥을 싸고 있는 것 같은 미묘한 최초의 감각이었다.
정직하게 말하면, 기분 좋은 것인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역시 혐오감 쪽이 앞서 버린다.



계속해서 그렇게 당하고 있는 사이에 갑자기 신체가 떨려온다.
남자는 떨리는 신체를 누르고 꼭 껴안아 준다.
껴안는김에 바이브래이터도 뽑아 준 것 같다,
살아났다.



「우우……싫다……어째서 」
「어널로 가버린건가…, 어널에 재능이 있는 거 아냐? 」
「그런 재능 없어요, 이제 싫습니다」
「그런가…, 그럼 여기서 똥을 싸 봐」
「예~?……거짓말이죠!」



이 남자는 무엇을 말하고 있는거야! 스카톨로지 플레이! 스카톨로지 플레이라고! 
……그런 것 할 리 없잖아!



「물론, 빌려 주는 것만으로 좋으니까, 똥을 빌려 줄 뿐」
「우우……빌려 줄 뿐이군요」
「그래그래, 여기서 싸라고……신문지를 여기에 펼칠 거고, 나중에 확실히 돌려줄 테니까」



나는 울고 싶어졌다.
이제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되는 영역에 들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빌려달라고 하면 어쩔 수 없다……


빌려 줄 뿐, 빌려 줄 뿐이야.

그렇게 마음속으로 자신을 다잡고, 나는 자신의 방의 한가운데에서 대변을 본다.
모르는 남자를 위해서……최악의 수치 플레이를 실시하는 처지가 되었던 것이었다.



자신의 것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소리를 내면서,
모르는 남자의 눈앞에서 똥을 싸고 있다……죽고 싶은 기분이다.



「많이 나왔어요……귀여운 여자 아이라도 역시 똥은 냄새나는구나」
「이제 싫어……」
「빌려줘서 고마웠어요.똥은 돌려드리죠.」



나는, 그것을 듣자마자 대답조차 하지 않고 신문지 위의 자신이 싼……
그러니까, 똥을 안고 화장실에 달려 속공으로 흘려보냈다.

그 뒤 화장지로 항문을 정성스럽게 닦고, 하는 김에 조금 전의 로션도 모두 닦았다.
전부, 없었던 일로 하고 싶다!



그리고 잠깐 인간으로서 무엇인가를 잃어 버린 슬픔에 잠기고 싶었지만,
그것조차 하지 않고 침대의 곁으로 돌아왔다.
신체는 돌려 받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의지로 화장실에 틀어박힐 수도 없기 때문이다.



「어서 오세요―, 길었네요. 화장실에서 다시 똥이라도 싸고 온걸까」
「싸지 않았습니다!」
「아하하, 농담이야, 자 계속하자, 또 엎드려 누워」
「제발, 항문만은 그만두어 주세요……」
「더이상 하지 않아…불안하면, 어널은 돌려줄꼐」
「아…, 감사합니다!」



이것만큼은, 마음속으로부터 감사했다.
항문을 돌려 받으면, 나의 물건이니까, 조금 전과 같은 참극은 더이상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하려고 해도, 내가 허락하지 않는다.



「어차피 오늘은 앞쪽의 구멍 밖에 사용하지 않을테니까」
「네, 그것은 좋았……네, 넷―! 하는 겁니까!」
「네, 합니다.」
「곤란해요……」



나의 항의에는 신경조차 쓰지 않고, 남자는 또 나의 가랑이에 머리를 넣고 핥기 시작했다.
능숙하다……역시 나이를 먹고 있는 것이다.
나는 별로 섹스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능숙해도 전혀 좋다고 생각하지 않지만.


긴장시키지 않으면 이 남자에게 가 버릴 것 같아서 무섭다.
다른 일 생각하지 않으면……다른 일을.



「아, 그렇다 에리 , 모처럼이니까 오줌누지 않겠어?」
「……눌 리 없잖아요」
「조금 전 똥도 쌌겠지,그러니까 소변도 빌려 주세요」
「알았어요…하지만, 여기서는」



빌려 주는 것은 괜찮지만, 여기는 나의 침실이라서….
조금 전 함께 맥주 마셨기 때문에, 나오기는 하겠지만…오줌을 누는 것은 매우 곤란하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면, 나는 목욕탕에 끌려갔다.어차피라면 화장실로 해 줘―.


욕조에, 앉히더니.거기서 누라고 했다.능글능글 웃으며 보고 있다, 어쩔 수 없다.



「그러면…, 오줌 눕니다……」



츄와아아아아…….



남자는, 나의 가랑이에 얼굴을 찔러 넣더니, 소변을 꿀꺽꿀꺽 마시고 있다.
이 사람, 변태다―!


거의 마셔 버리고, 그 외에 흘린 것은 하수구로 흐르고 있다.

이것, 빌려 주는 것은 좋지만 어떻게 돌려 받는 거지.



「후―, 에리 의 소변 맛있었어요」
「믿을 수 없습니다……」



오줌을 마시다니, 어떤 생각을 하는거지.
자신의 오줌이라고 해도 마시고 싶지 않다.



「그러면, 이번에는 소변을 돌려주지 않으면 안 되겠지요」
「그것 신경 쓰였지만, 어떻게 할 생각입니까?」
「조금 주저 앉아줄래?」



내가 남자가 말한 대로 주저 앉자 남자는 자지를 나의 입에 물렸다.잠깐!



「설마!」
「조금 전 나는 에리의 소변 마셨죠.
  그러니까 에리의 소변은 소변을 마신 나의 신체를 경유할테고,
  따라서 저는 저의 소변을 통해 에리의 소변을 돌려주는 겁니다」
「!」



나의 신체는 지금 빌려 주고 있으니, 이렇게 되면 남자의 말을 따를 수 밖에 없다.
이해는 할 수 있지만 그것은…, 즉 소변을 마시게 된다는 것?



「이봐요, 나옵니다.제대로 전부 마셔줘요……」
「아! 저기!」



입속에, 짠 맛이 퍼진다……, 이것이 소변의 맛……심하다.
나는 울고 있었지만, 돌려 받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확실해서, 꿀꺽꿀걱 전부 마신다.



기분 나빴다, 토해내고 싶었지만, 전부 마신다.
어쩔 수 없다.빌려 준 것은 돌려 받는 것이 당연하기 때문에.



「조금 흘러넘쳐버렸지만, 내가 마실 때도 같았으니까요」
「예……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액일이다.구토가 나온다.목과 위가 기분 나쁜지, 배가 꾸르륵하고 운다.

남자와 나는 오줌이 묻은 몸을 샤워를 해서 씻고 나왔다.
어차피 할거라면, 더 빨리 하고 싶다.



「자, 여러 가지 해서 길어졌지만, 이제 해볼까요」
「네…… 하는 거군요」



또 쿤닐링구스를 시작하는 남자.
오늘은 너무 당해서 , 너무 민감하게  되고 있기 때문에, 소리를 질러 버려 부끄럽다.
그리고, 어쩐지 지쳐 왔다…….



내가, 쾌락과 피로에 멍하니 있으면, 이제 되겠지라고 남자가 말하고,
자지를 나에게 삽인하고 움직이……앗!



「잠깐! 잠깐 기다려 주세요!」
「뭐?」



그렇게 말하면서도, 피스톤을 그만두지 않는 남자.
불쾌한 소리가 울리고, 나의 저기가, 남자에게 삽입되어 꼬옥 조이고 있다.
그리고 나는 삽입되거나 뽑아지거나 할 때마다,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게 된다.



「아……고무 하지 않았어요! 안됩니다!」
「고무? 콘돔인가……그런 것도 있었군요」
「있었군요…, 가 아니에요. 나도, 가지고 있으니까 빨리 해 주세요! 생으로 넣지 말아 주세요!」
「그렇지만 생으로 넣는 편이 기분이 좋아.」
「아……그만……하응……」



남자가 한층 더 강하게 삽입하거나 찌르거나 하면, 벌써 머리가 이상해질 것 같다.



「부탁이니까……그만두어 주세요.임신해 버리면 곤란하다구요?」
「헤에―, 나는 곤란하지 않지만」
「내가 곤란합니다! 결혼한 상대라든지 그이라든지 라면 몰라도,
    모르는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다니… 최악입니다!」
「응, 알았어.사정할 때 질안이 아닌 곳에 쌀테니까, 그러면 되지?」
「밖에 싸더라도 피임이 아니…… 그렇게 찌르지 말아 주세요……알았어요,
    알았으니까……안만은…, 절대 안되니까요」



결국, 이런 거래가 되어 버린 것 같다.
남자와 말하는 도중에 몇번이나 절정 해 버리고 의식이 멀어졌다.
내가 나쁜게 아니야……남자가 너무 집요한데다 남자의 그게 너무 긴 걸.



몇 번이나 물결이 왔다갔다 하는 것처럼……간신히 안정되었을 무렵,
남자도 절정에 이르는 것 같았다.



「아…, 이제 쌀것같다 ……」
「안은 안되요! 안은!」
「그래서 묻겠는데, 에리 위험일?」
「생리 끝난지 얼마 안됬으니까, 그렇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에 내는 것은 안되요」
「위험일이 아니구나, 예, 알았습니다」



그렇게 말하고, 남자는 솔직하게 뽑아 준다.
안심했다.애초에 생으로 넣지 않았으면 좋았다.


실제로 임신했던 적은 없고, 전 교제하고 있던 그이는 고무를 제대로 붙이는 사람이었으므로,
어디정도의 확률인지는 모르지만, 쿠퍼액만으로 임신하는 것도 있다고 들물었다.



「대신…, 입을 벌리세요!」
「?」
「싼다! 에리의 입에 싼다!」




울컥울컥울컥울컥!




남자는 입을 연 나의 입 속에 사정했다.
입속만이 아니고 얼굴에도 뿌렸다. 진해…, 너무 진하다, 이 남자.



「콜록콜록……」
「아, 뱉으면 안되……가능한 한 입속에 모아 삼켜」
「……」
「내가 에리의 신체로부터 나온 애액을 마셨으니까,
    나의 정액을 마시게 함으로써 돌려주는 것이 당연하지」



그러한 것인가…, 싫었지만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마셨다.
정말이지, 미끈미끈한데다가  물풀을 억지로 마시고 있는 것 같은 심한 맛으로,
목이 막히지 않을까 생각했다.



「이봐, 입안의 정액을 전부 마셨으면, 최후는 나의 자지를 핥고,
   요도 안의 정자까지 전부 마시는 것이 예의겠지?」
「거기까지……합니까」
「나도 에리의 보지에서 애액을 핥아 마셨지, 그렇지요?」
「예……」



이렇게 되서, 남자의 것을 깨끗이 하는 걸로 지옥과 쾌락의 고통이 간신히 끝났다.
정말, 휴일인데, 이렇게 되면 정말 지친다.
남자는, 할만큼 한것인지 나에게 신체와 옷을 돌려주고, 택시 요금을 1만엔 빌리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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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 후, 점심식사 전……




「화장실을 빌려 주지 않겠습니까」
「또…… 오셨나요」



일주일이 지난 토요일, 나도 어딘가에 나갔었으면 좋았을텐데,
결국 집에 있어 남자의 내방을 받았다.



잠깐 자기 변호하자면, 나는 입사 1년째이니까, 월급도 실수령액 17만엔인데다가,
외출할 때는 돈이 들기 때문에 집에서 자취하면 매우 경제적이고……
예, 미안해요 외로운 여자예요, 미안해요.



「왜 그런 얼굴 하고 있는거야」
「아니……조금 자기 혐오에 빠져서」
「뭐, 좋을까나」



남자는 오늘도 화장실과 발포주와 점심 식사와 내가 입고 있는 옷을 빌렸다.
어쩐지 패턴화하고 있다.

남자가 오기 시작해서 좋은 것이 있다고 하면,
목욕 뒤에 흑맥주를 마셨던 것이 싸구려의 발포주를 마시게 되어,
더욱 더 경제적인 여자가 되었다고 하는 것이다. 좋은 일이 아닐지도 모르는데…….



남자는, 또 나의 신체를 빌려서 희롱한다. 이미 단념했으므로 별상관없지만,
항문만은 정말로 멈추었으면 좋겠다.
몹시 기분 좋아서 이상한 버릇이 붙을 것 같은 것이 스스로도 무서운 것이다.



「그러면, 넣는다」
「넣고 나서 말하지 말아 주세요!」



나의 항문에 펜슬 바이브래이터를 삽입한 채로 남자의 물건을 질에 삽입하는 것은 반칙이 아닐까.
게다가 또 고무를 붙이지 않아서 생이다.



「제발 생은 그만 둬 주세요.고무를 붙이면 얼마든지 해도 좋으니까……
    점점 위험일이 가까워지고 있다구요」
「그런가……하지만 말야…아무래도 질내사정하고 싶어서 말이지……

   그동안 어떻게 하면 좋은가 생각하고 있었어」

「설마… 필을 사용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겠죠?」



지금은 신체를 빌려 주고 있으므로 필을 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단념했지만,
남자가 기분 좋게 사정하기 위해서 내가 평상시부터 피임을 신경쓰고 필이라든지 마시지 않으면 안 되는건가.
그런 일은 하기 싫다.절대로 싫었다.



질에 주입해서 정자를 죽이는 약도 있다고 들었지만, 저것도 쓸모없다.
이 남자의 정자는 믿을 수 없을 정도 엄청 진하기 때문에 효과가 없을지도 모른다.



「피임하는 것에는, 의미 없으니까……조금 서로 이야기하자」
「우선, 뽑아 주지 않겠습니까……피임하지 않는다니 무슨…」
「이대로 나의 이야기를 들어……그럼 에리…자궁을 빌려 주지 않을래?」
「그……그것은?」



자궁을 빌려 준다……머릿속에서, 그런 말이 반복된다.
지금, 몸은 빌려 주었다……그것은 곧 돌려 받을 것이지만,
자궁도 거기에 붙어 있으니 함께 돌려 받…….



「어려운 이야기지만, 즉, 너의 자궁을 내가 일년 정도 빌리고,
   그 안에서 나의 아기를 길러 달라는 말이야」
「빌려 줄 뿐……그래도 그 거 임신하는 거고……그것은 절대 싫지만……빌려주는 거니……」
「응. 간단한 이야기야.
    나는 기분 좋게 에리의 안에 정액을 싸고, 너의 자궁으로 아이를 기를 뿐이니까,
    평생이 아니고 일년 정도 빌릴 뿐이야」



머리가 아파온다--안된다, 무엇인가 반론해야 한다. 이 것만은 거부해야 한다.
임신……임신이라고 하면,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그렇다!



「안되! 안됩니다! 지금 깨달았습니다.위험했어요!」



남자는 놀라 얼굴을 든다.정말로 놀란 것 같다.
허리를 뒤로 빼는 것이 굉장히 놀란 것 같았다. 그덕이지만 자지가 빠졌다.



「아이가 생기려면  정자와 난자가 필요하군요.정자는, 당신의 것이지만, 난자는 나의 것이에요?」
「그렇게 왔는지―, 과연 재미있는 반론이다.」
「자궁은 빌려 주어도 괜찮지만, 난자는 나의 것이니까요!」



남자는, 경악의 표정을 느슨하게하고, 무엇인가 재미있어하는 얼굴이 되었다.



「그럼 이렇게 하면 어떨가?, 난자도 빌려 주어달라고 말하는 것은?」
「그것은……에……그래요, 돌려줄 수 없겠지요! 그렇습니다 돌려줄 수 없어요.
    난자가 정자와 들러붙어 수정란이 되면, 그 떄부터 난자가 아니게 되요.
    돌려줄 수 없는 것은 빌려 줄 수 없습니다」



머리가 아파졌지만.어쨌든 임신은 안돼.
어떻게든 하지 않을 이유를 나의 머리는 필사적으로 찾아냈고, 어떻게든 토해낼 수 있었다.


남자는 아직 여유가 있는 것 같이 골똘히 생각해 이런 일을 말했다.



「그런데 말이야―, 난자는 정말로 너의 것이야?」
「네―, 무엇을 말하는 건가요.나의 것으로 정해져있는 것 아닙니까!」
「예를 들어 , 너는 월경이 있었을 때에, 그것을 주워서 전부 보관하는 걸까?」
「……그런 것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 나도 정자는 사정하면 더 이상 자신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걸.
    티슈로 닦아서 쓰레기통에 버려.즉 쓰레기야」
「그렇네요……」
「난소에 있을 때는, 너의 소유물이지만……
   난자는 거기로부터 뛰쳐나오면, 더이상 너의 소유물이 아니다! 밖에 버려 버렸으니까」
「네……그것은……그……에엣!」



……그런……그런 건가?



「손톱도 자신의 신체에서 깍으면, 자신의 것이 아니지?
   단순한 쓰레기야. 거기에 존재는 하겠지만.
   나의 친구 중에는 자신이 깍은 손톱을 병에 채우고, 모으고 기뻐하고 있는 녀석이 있었어……
   너는 혹시 자신의 난자를 수집하면서 기뻐하는 변태야?」
「달라요……나, 그런 변태가 아닙니다!」
「그럼 매번 버리고 있는 거네.
   그렇다면, 난소에서 나온 시점에서 소유권은 방폐하고 있어. 이것은 이해 한 걸까?」
「이해……했어요」



그런가……그렇게 되어 버리는 것인가.그렇지만… 그렇게 되면!



「지금도, 신체를 빌렸만, 자궁을 일년 정도 빌려 주지 않겠습니까?」
「그것은……물론 좋아요」
「그러면 나는 거기에 정자를 싸고 네가 버린 난자와 만나 수정되서 아이를 만들어도
  완전히 상관없다고 하는 것이 된다.
  알고 있지요?」



이렇게 되는 것이다……



「알았습니다」
「이것으로, 질내사정을 맊는 장해는 없어진 것이다.
   안에 충분히 사정받고, 나의 아이를 임신할 수 있어서 좋겠네요, 기쁘지 않나요!」



남자는 기뻐하고 있었고 나는 울고 있었다.어째서 울고 있는 걸까…….



「……기쁘다니……아아아! 기쁘지 않습니다!」
「임신하면 가슴도 커진다고 해.
    브라의 컵 보았지만 지금, E의 95였나…, 아마 F나 G정도가 될꺼야! 잘 됐구나!」
「가슴이……이제 더이상 커질 필요없어요, 전혀 좋지 않습니다」
「출산도 젊을 때 하면 훨씬 편해진다고 하는데다가 소자녀화도 주장되고 있으니, 사회공헌이야」
「그런 건 필요 없어요……」
「어디에 정액을 쌌으면 좋겠어?」
「우우……할 수 있으면, 밖에……밖에 부탁드려요…」
「에리 의 질 대단한데!……삽입하면 자궁구가 내려 와 키스 해주고,
    빼려고 하면 질벽이 가지 말라고 휘감겨 와!」
「아 ……그래요, 지난 주같이! 입에, 입으로 마실테니!」
「아아―, 싸는 것 3일만이니까 불알이 부들부들 하고 있는게……진한 것이 나올거야!」
「입에서, 입에다가 제발……부탁이니까!」
「에리! 안에 싸겠어 나의 아이를 임신해도 괜찮아!」
「싸도 좋습니다……좋으니……입에!」
「에리! 에리의 안에 싼다! 임신해버려!」




 울컥울컥울컥울컥울컥!




남자의 3일만이라고 하는 진한 정액이, 울컥울컥하고
자궁에, 질내에 충분히 쏟아졌다.

자신의 배안에 몇번이나 싸고 있는 것을 느껴질 정도의 뜨거움이었다.


남자가 억누르듯이 허리를 눌렀으므로, 극한까지 강요당해 발사된 정액은,
한방울조차 흘리는 일 없이 나의 제일 안쪽으로 흘러들어 간다.
도망갈 장소는 없다…



「아……정말로…, 안에 싸버렸어…」
「하하……이렇게 많이 싼 것 오래간만이야」
「빨리 신체를 나에게 돌려주고 돌아가 주세요……」
「아니, 좀 더 빌려 줘.이대로, 당분간 삽입한 채로, 다시 한번 사정할테니까,
    3일만이기도 하고, 계속해서 몇 발정도 쌀 수 있을 것 같다」
「빨리……신체를 씻고 싶어요……」
「아~, 아까 에리 오늘은 입에 싸달라고 했죠?……미안해요, 대신 딮키스 해줄테니까」
「필요없다니까요………………」



결국, 그 날은 그상태로 세발이나 안에 사정되었다.
30대 중반의 남성의 체력이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 않았다.
남자보다, 내 쪽이 훨씬 젊은데 내 허리가 아플 정도였다.



신체와 옷을 돌려주고 남성이 돌아간 후, 나는 울면서 자신의 질안을 필사적으로 씼었다.
위안 밖에 되지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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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주일이 지난 일요일 밤……




이 날은 아침부터 친구와 번화가에 계속 밖에서 놀았다.
찻집에서 수다를 떨고 노래방에서 노래부르고 최근 평판이 좋은 맛있는 가게에서 식사했다.

친구는, 갑작스런 호출로 외출준비에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1시간 지각했지만, 급히 호출해 버렸으므로 내쪽에서 사과하고,밥을 사주기로 하고 같이 놀았다.
어차피, 그이 없는 동료다.시간이 남는 것은 알고 있었다.



나는 어떻게든 예정을 만들고 집에 있고 싶지 않았던 것 뿐일 것이다.
밤도 9시 정도까지 놀고 막차로 귀가한다.내일은 일이니까, 새벽에 귀가 할 수는 없다.

맨션의 문 앞까지 오면, 아무도 없는 것에 안심했다.


열쇠를 열어 방의 전기를 켜면, 남자가 식탁의 전에 앉아 있었다.



「어떻게 들어왔습니까!」
「실례, 조금 방을 빌리고 있어」
「그것은 괜찮지만……」
「오늘은 꽤나 기다렸습니다. 점심에 오면 부재중이어서」
「 나에게도 여러 가지 용무가 있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동안, 한가했었어요. 제쪽도 실수했습니다, 미리 빌려두면 좋았는데」
「……?」
「내일부터, 매일 밤9시부터 2시간의 시간을 빌려 주세요」
「……그것은, 좋지만」



혹시, 나는 도망가지 못하게 되어 버린 것일까.문득 부엌을 보면.



「아―! 혹시 식빵 마음대로 먹었습니까?」
「미안 미안, 말하지 않고 조금 빌렸습니다」
「뭐…, 오늘은 사 왔기 때문에 괜찮지만」



내일의 아침 밥 정도는 어떻게든 된다. 만약 사오지 않았으면, 아침 식사를 걸러야 했던 것이다.



「그러면, 시간도 없으니, 즉시 할까나」
「한다니, 무엇을?」
「벌써 알고 있으면서… 몸을 옷채로 전부 빌려 주세요」
「아아- 적어도 욕실 정도는…………알겠습니다」



알몸으로 벗겨지고, 시간이 없다고 말한 주제에 묘하게 몸의 냄새를 맡는다.
굴욕적이었다.



「하루의 피로의 냄새도 좋은 걸, 에리 는 좋은 냄새가 나」
「그것은, 칭찬으로 받아들여도 괜찮을까요……울고 싶어요」
「향기롭다, 일인지 놀이인지 모르지만 냄새 좋구나」
「친구와 놀러 갔습니다……시간 없지 않습니까……너무 끈질겨요」
「아, 미안 미안, 에리는 빨리 안에 쌌으면 하는 거구나」
「다릅니다, 그런 말 전혀 하지 않았어요!」



그런데도 실컷 애태워진 뒤, 뜻과는 다르게 신음이 나오고 점점 반응해 버린다.
그런 자신의 몸에 울 것 같다.



「에리! 나온다! 임신해!」
「……빼줘요……」




 울컥울컥울컥울컥!




안에 싼 다음은, 허리를 띄운 채로 남자는 절대로 움직이지 못하게 한다
자궁의 안쪽까지 정액이 충분히 침투하는 것을 노리고 있다고 생각된다.


단념할 수 밖에 없는 것일까.가끔씩은 다른 장소에 싸면 좋은데……
몇번이나 몇번이나, 안에 싸버린다…….



「휴우, 오늘도 충분히 냈구나」
「이제 되었지요, 밤도 늦었었요, 내일 일이랍니다」
「그러고보니 오늘은 좋은 것을 가져왔었다」
「후~……무엇입니까?」



남자는 바스락바스락 또 가방을 뒤지고 있다. 꺼낸 물건은 용도를 알 수 없는 이상한 것이었다..
탐폰처럼 생기기도 했고 작은 바이브래이터 같기했고, 산부인과에서 사용하는 기구같기도……뭐야 이건.



「---이거다, 정자 가드 바이브래이터!」
「뭡니까……」
「에…그러니까 우선 자궁과 함께 오늘부터 1년 정도 나에게 질도 빌려 주세요」
「빌려주겠지만……설명해 주세요, 이건 뭡니까?.」
「이것은, 이렇게 질에 넣는 거야」
「응?  넣었더니 빠지지 않습니다!」
「그런 용도야, 이것은 자궁에 들어간 정자를 밖에 내지 않게 하는 기구야」
「그런 것도 있습니까……최악입니다」
「나와 섹스 하지 않을 때는, 제대로 착용하세요. 빼면 안됩니다.
    더러워져도 기구채로 씼으세요.소변도 볼 수 있으니까요」
「네……질도 당신에게 빌려 주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다른 남자의 자지 넣으면 안되니까」



나는, 아무래서 일년 정도는 그이를 만들 수도 있을 것 같지 않다.
결국 이 날은, 천천히 한밤 중까지 당했다.내일 지각하지 않으면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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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일 후, 배란일의 밤……




그동안 남자는 매일 밤마다 찾아와서 매일 매일 끈적끈적한 섹스를 하고 안에 쌌다.

낮 동안은 질안에 바이브래이터를 삽입한데다가 정액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허리가 안절부절 못해 초조해하고, 이런 생활을 계속하면 일에도 지장있다.



오늘은 휴일, 한가한 직장이니까 좋다고 하면 좋지만.



「어제는, 나의 모습이 이상하기 때문에, 그이가 생겼다고 착각 되버렸다구요!」



여성 동료는 세세한 변화에 날카롭기 때문에 그렇게 보여 버렸을 것이다.부정하는데 고생했다.



「좋은 일이 잖아. 차라리 나와 교제해버리면 좋은데」
「그것은 싫어요……절대로 싫어요……」
「이렇게 서로 섹스하고 있는데 , 교제하는 것이 싫다니……」
「그런…… 그렇게 말해도 안되 것은 안됩니다」



그렇다,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쉴 새 없이, 섹스를 하고 있다. 짐승같았다.
오늘은 어째선지는 모르겠지만, 신체가 남자를 원하고 있는 것 같다.

어째서일까, 이 허리의 충실감은.
어쩌면 이 남자에 맞는 신체가 되어 버린 것일까, 그렇게 생각하면 침체한다.



「우우……정직하게 말하면 기분 좋지만……기분이 좋은 것이 싫습니다」
「간신히……솔직해졌군요, 어차피 안겨서 질내사정되어 임신해 버리니까 즐기는 편이 이득이야」
「아……도대체 어디서 잘못했던 걸까……이런 잘 모르는 남자의 아이를 임신 당하다니」
「그러니까 서로 잘 알면 좋잖아. 나는 에리를 정말 좋아해.
    귀엽고, 깨끗하고, 가정적이고, 신체의 궁합도 좋기도 하고!」
「……강하게 찌르지 말아 주세요!」
「에리 , 좋아하고 있어」
「허리에서 힘이 빠져버리니까, 갑자기 젖가슴 들이마시지 말아 주세요」
「기분 좋지? 사랑이 없는 섹스보다, 사랑 있는 섹스 쪽이 절대 기분 좋아,
    시험 삼아 나 좋아한다고 말해 봐?」
「당신 같은 사람, 정말 싫습니다……라고 하는 것보다 이미 눈 밖의 남자랍니다.
    당신을 처음 보았을 때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내가 바보 같습니다」
「그런…실제로는 좋아하지? 아래의 입은 달라붙고 있고, 허리도 움직이고 있군요.
    보지는 나를 사랑하고 있다고 말해 주고 있어.
    말과 몸, 둘 중 어느 쪽을 나는 신용하면 좋을까…」
「몸은 빌려 주고 있으니……말을 신용해 주세요……정말이지…또 갈 것같, 안돼안……아, 」
「에리가 갑자기 조이니-너무 기분 좋아서, 또 싸버릴……에리 간다!」
「… 또 안에 쌉니까」
「물론!, 안으로 정해져 있다! 에리 사랑하고 있다!」




 울컥울컥울컥울컥!




「아……또 …덧붙이자면 나는 반복해서 말하는 것 같지만, 당신 따위 전혀 사랑하고 있지 않습니다」
「정말이지, 단념하면 좋은데 말야.기분 좋지?, 에리의 안에 쌀때마다 몹시 좋은 얼굴 하고 있어」
「누가……어쩔 수 없이 하는 거에요」
「슬슬 배란일 다고오고 있지?…… 각오해야 할 시간이다」
「후~……싫다 ……정말 싫어요.내가 지금 생각하고 있는 일을 말해 줄까요.
   생리불순하고 이번 달 배란이라든지 없으면 좋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에리는, 불순한 편이야?」
「…………유감스럽게, 매우 규칙적인 편입니다.조금 전까지는 자랑이었던 것이지만요.  생리도 가벼운 편이고」
「그런다면 다행이네. 좋았어 에리.지금부터 일년 가깝게는 생리와는 무연이구나」
「다음의 생리가 오는 것을 진심으로 빌고 있습니다……」



결국, 이 때의 나의 기원은 하늘에 닿지 않았다.
나중에 역산해 보면 확실히 이 때, 내가 말하는 것을 듣지 않는 난소는 난자를 한 개 배란해 버렸고,
그것이 정자가 가득하게 차 있는 자궁으로 내려 갔던 것이다.



몇 발이나 싼지 모를정도로 배가 가득찬 상태에서 뚜껑으로 막히고 있었으니……
수정하지 않는 것이 이상할 정도다.

이 때만은, 자신의 건강한 난자가 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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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주일 후……




보기 좋게 다음의 생리 예정일에 생리가 오지 않아서, 약을 사용해서 검사해보았다.
임신검사약으로 임신을 알 수 있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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