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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9부-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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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조금 들어가도 괜찮겠습니까?」


남자는 신사적인 태도로 그렇게 말하면서,
방안으로 시선을 보낸다.


방안에 넣어 줘, 라고 하는 그 의사 표시에,
예슬은 간단하게 동의 해 줄 수 없어 고민했다.


「그···, 곤란합니다···.송구합니다만, 어떠한 용건이라도···」


예슬은 남자의 진의를 찾으려고, 말을 선택하면서 그렇게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자신의 호텔, 그리고 방번호를 알 수 있었던 것인가.


게다가, 이 남자는 자신의 성씨까지도 알고 있다.


기내에서 명찰을 재빠르게 확인된 것일까.


여러가지 의혹을 안으면서,
예슬은 남자의 말을 기다렸다.


「물론, 이상하겠지요, 내가 여기에 있다니······」


「·······」


「아니, 아무것도, 미행해 온 것이 아니니까요.
   사실은 나도 이 호텔에 체재하고 있습니다」


「, 그렇습니까·····」


같은 호텔에 묵고 있다는 말을 듣는 것만으로도,
예슬의 몸이 조금 뜨거워져 버린다.


「용건인가····.아니, 사실은, 귀사의 기내 서비스 내용에 대해서,
   조금 고언을 말씀드리고 싶어서요」


결코 심각한 이야기는 아니라는 것을 말하듯이,
남자는 살짝 미소를 띄워 그렇게 말했다.


예슬에게 있어서, 이 남자가 완전히 아무런 관계가 있는
사람은 아니었지만, 뭔가 약점으로 느껴졌다.


그는 고객인 것이다.


당연한 일이 되겠지만,
귀국 편의 비행기로도 자신의 회사의 플라이트를 이용할 것이다.


더구나, 빈번히 출장을 반복하고 있는 비즈니스 승객이라고 하면,
단골 고객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무뢰하게 해서 그냥 떨쳐 낼 수는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시원스럽게 자신 혼자 있는 방에
불러 넣어 버릴 수도 없는 일이다.


조금 그렇게 고민하며, 예슬은 대답을 하려고 했다.


「그렇습니까···.그러나, 그런 일이시라면, 나에게가 아니고,
  귀찮으시겟지만, 한국 법인 본사의 고객 상담실이라도····」


거기까지 예슬이 이야기를 시작했을 때,
그것을 차단하려는 것 처럼 남자가 소리를 높였다.


「말을 잘못 알아 들은 것 같습니다. 회사가 아니라, 당신에 대해서군요」


「나의·····」


「예. 고객의 프라이버시가 유지되어야 할 화장실 안의 모습을,
  도청하는 행위에 대해서 말이예요」


남자의 강한 표정과는 대조적으로,
예슬은, 아무것도 생각 할 수 없었다.


경험이 풍부한 객실 승무원이라면,
증거를 요구하든지,시치미를 떼든지, 어떻게든 그 자리를
극복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근무 후, 체재지의 호텔에서 승객에게 질타 당하는게,
처음이며, 게다가, 자신의 그런 행위가 어이없게도 누설된다면,
인사고과에도 나쁜 영향을 줄 것에 대한 두려움으로,
예슬은 간단한 발뺌이나 핑게마저 말할 수가 없었다.


「어떻습니까, 한예슬씨·····.
  그렇게 훔쳐 듣고, 짐작하고 있는 것은 무엇이지요····」


「········」


「그 고객 상담실인지에, 이것을 통보해 줄까요····」


「아니, 아니요 그것은······」


「어쨌든, 여기에 서 있게 하는것이 불쾌합니다 ,
  방에 들어갈 수 있게 해 주세요···」


「······알았습니다·······」


여전히 제복차림인 채,
에슬은 긴장이 역력한 기색으로 도어체인을 제외해,
그 남자를 방안으로 불러 들였다.


앞 서 들어가려고 남자에게 등을 돌린 순간,
배후에서 도어가 확실히 닫히는 소리가 나며,
예슬의 배후로부터 돌연 남자가 달라 붙어왔다.


「아, 그····, 고객님······」


후방으로부터 힘있게 안아져 버려,
그 자리에 굳어진 것처럼 움직일 수 없었다.


몸을 밀착하는 배후의 남자의 존재를 농후하게 느끼면서,
예슬은 육체를 떨어야만 했다.


「제대로 들었을 것이다, 화장실안에서의 소리를·····」


「아니요, 무슨 말입니까······」

 

「이봐 이봐, 거짓말을 해도 소용 없어.
  그 유부녀가 터뜨리는 좋은 소리는 어땠어?」


「······」


이정재는, 완전하게 사냥감을 수중에 넣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직 저녁이른 시간이다.


시간은 충분하다.


어떻게, 이 젊은 스튜어디스를 괴롭혀 줄까 하고 생각하면서,
이정재라는, 제복 위로부터, 예슬의 가슴의 부푼 곳을
천천히 비비기 시작한다.


「보기보다 상당히 큰 젖가슴이다, 스튜어디스·····」


「그만두어 주세요, 고객님·······」


「어때, 우리들의 소리를 엿듣고, 어떤 기분이었는지 말해봐?」


가슴을 애무하는 손을 재빠르게 쟈켓 아래로 넣어
블라우스 위에 도달시켜, 이정재는 예슬의 유방을 보다 확실히
그 감촉을 맛 보았다.


「싫습니다···이러지 마세요·····」


블라우스 위로부터 남자에게 가슴을 공격받자,
예슬은 그것 만으로도 기분이 이상하게 되는 것 같았다.


이 남자의 방문 전부터, 성적인 망상에 충분히 잠겨 있던
자신의 육체가, 남자의 사소한 행위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버리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혼자서 느끼고 있었던 건 아닌 것인지, 안 그래?」


남자의 말, 그리고 숨결을 직접 느끼고
예슬은 소리를 지르는 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이정재는 젊은 객실 승무원의 목덜미를 배후로부터 빨면서,
오른손으로 셔츠의 버튼을 천천히 벗겨나간다.


그 자리에 선 채로,
예슬은 단지 그것을 받아 들이고 있다.


「나는 벌써 느끼고 있다, 한예슬씨·····」


자신의 이름을 속삭이듯 불러주자,
예슬의 몸이 단번에 뜨거워진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거기에 박차를 가하듯이,
남자는 예슬의 엉덩이에 자신의 발기한 자지를 꽉 눌러 왔다.


혼잡한 전철 안에서, 치한이라도 만난 것 같은,
그렇게 이상한 기분으로 몰려 버리고 있다.


「고객님, 이제 그만두어 주세요·······」


재차 냉정함을 가장해 그렇게 호소하는 것도 의미가 없었다,


남자는 이미 예슬의 셔츠의 버튼을 모두 다 제외해 ,
그것을 타이트 스커트의 옷자락으로부터 끌어내고 있었다.


「안됩니다·······」


27살의 스튜어디스의 저항에도 상관하지 않고,
이정재는 모습을 들어낸 얇은 복숭아색의 관능적인 브라에,
살그머니 손을 싣는다.


「좋은 가슴을 가지고 있군······」


그렇게 말하면서, 이정재는 예슬의 반응을 즐기는 것 같이,
처음부터 몹시 거칠게 그것을 비비기 시작했다.


버스트 86, 브라의 사이즈는 C컵.


남씬한 그녀의 육체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풍만한 그 가슴을, 남자의 오른손이 마음껏 괴롭히기 시작한다.


「그만두어요·······」


불쾌한 음색을 바꾸면서도,
열심히 저항의 말을 준비하는 예슬의 유방을 비비며,
이정재는 귓불 근처를 소리를 내 들이마셨다.


점차 그 스튜어디스의 육체로부터 힘이 빠져 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조금씩 배후의 남자에게 그 몸을 맡기고
예슬은 서있는 것이 괴로운 듯한 기분이 되어 간다.


(아 , 제발, 그런 식으로 하면·······)



불과, 몇 시간전, 이 남자에게 범해지는 것을 망상한,
바로 그 남자로부터, 지금, 직접 육체를 희롱 당해지자,
예슬은 격렬하게 혼란스러워 하고 있었다.


젊고, 담박한 교제 상대와의 경험 밖에 없던 그녀에게 있어서,
이 남자의 행위는 모두가 신선한 것이었다.


브라 위로부터, 유방의 첨단으로 손바닥을 굴려지자,
예슬은 자신의 숨이 이미 흐트러지기 시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스튜어디스, 역시 흥분해서 일 것이다.
  여기가 이제 단단하게 고개를 쳐 들고 있군·····」


브라 위로부터도 느껴질 만큼,
그 여자의 유두는 딱딱하게 변화하고 있었다.


이정재는 그 스튜어디스의 육체로부터,
쟈켓과 셔츠를 억지로 벗겨내, 상반신을 핑크의 브라만의
모습으로 만들어 버렸다.


조금 전보다 농후해진 밖의 땅거미의 탓으로,
큰 유리창에 상의가 벗겨진 예슬의 모습이 비추어진다.


남자는 더욱 몸을 밀착시키면서, 오른손을 브라 아래로 침입시켜,
예슬의 유두에 직접 손가락을 접했다.


「아앙·······」


그런 소리는 흘리지 않으려고, 지금까지 참고 있던 예슬의 입으로부터,
처음으로 한숨과 같이 신음을 허덕이는 소리가 들린다.


「좋다, 좀 더 솔직해져······」


희미한 한숨을 흘리기 시작한 젊은 스튜어디스에 대해,
이정재는 함정으로 끌어들이려는 것 같은 달콤한 말을 던진다.


「안됩니다, 고객님······」


남자의 몹시 힘이 센 손아귀로 부터,
어떻게든 도망치려 했지만,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예슬.


눈을 굳게 감아 입술을 깨물어 잡은 채로 내내 그대로 서서,
단지 남자의 교묘한 공격이 주는 쾌감으로부터 피하려 하고 있었다.


「기내에서부터 쭉 흥분하고 있었을 것이다····」


「아니······, 아니에요·······」


(연령은 20대 후반인가.)


(발군의 스타일의 소유자다.)


(그 유부녀도 좋은 여자였지만, 이것도 또 나쁘지 않을 것 같구나···)


남자의 손에 완전히 더럽혀진 적이 없는 듯한
그 젊은 육체에 애무를 더하면서, 이정재는 점차 스스로의 흥분을
가속시켜 간다.



「그 부인과 같이, 나에게 당하고 싶었던건 아닌 것인지?」


예슬의 본심을 찌르는 말을 말하면서,
이정재는 그 스튜어디스의 겨드랑 밑으로부터 양팔을 비집어 틀어 넣었다.


그리고 가슴의 구릉을 브라 위로부터 양손으로 잡으며,
동시에 격렬하게 비비기 시작한다.


「우우········」


열심히 참는 소리가, 예슬의 입으로부터 빠진다.


「어때, 나에게 이렇게 당하는 것을 상상했을 것이다, 혼자서···」


「········」


「오늘 밤, 그 망상을 현실의 것으로 만들어 줄까·····」


「········」


아름다운 표정을 비뚤어지게 하면서,
예슬은 단지 남자의 공격에 참고 있었다.


저항의 말을 말하면, 그 탄력으로 신음이 새어 나올 것 같아,
예슬은 아무것도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


「좋을 것이다, 망상과 달리 직접 하는 것이 더·······」


귓전으로 속삭이는 남자의 속삼임에,
육체가 급격히 반응해 버린다.


브라 위로부터라고 해도,
격렬하게 유방을 범해지자, 예슬의 몸은 점차 열기를 띠어
더 이상 없을만큼 유두가 융기 하고 있는 것을 느낀다.


「이제 이것은 벗을까····」


이정재는 전혀 저항할 수 없는 예슬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그 레이스무늬가 요염한 복숭아색의 브라의 훅크를 능숙한 손놀림으로 제외했다.



어깨끈이 어긋나며 그것은 어이없게 하부로 떨어져 떠나 간다.


예슬의 훌륭한 유방이, 앞으로 쑥 내밀어지듯이 보여진다.


「아니·······」


속삭이는 그 저항의 소리는, 더욱 남자를 자극하는 것이었다.


「몸매에 비해 너무나 탐스러운 가슴이다······」


이정재는 배후로부터 양손을 돌린 채로,
그 유방을 천천히 비비고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유두를 가볍게 집어 준다.


「아앙········」


참지 못하고, 예슬의 입으로부터 신음소리가 새었다.


이제, 완전하게 그 몸을 후방의 남자에게 맡겨버리고,
어느덧 예슬의 양팔은, 남자의 얼굴, 그리고 등에 돌려져
마치 스스로 끌어 들이고 있는 것 같은 모습이 되어 있다.


(아앙·····, 이제 못 참아, 이상해져버린다······)


이미 더 이상 저항할 마음은 없어졌다.


예슬은 자신의 육체가 남자에게 마음껏 농락되어
한층 더 큰 환희의 행위를 바라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조금이라도 더 이렇게 진행된다면,
스스로 그것을 요구하는 말마저 말해 버릴 것 같았다.


「자, 여기를 이쪽으로······」


그렇게 말하면서, 이정재는 예슬의 끝에 손을 대면서,
그것을 후방으로 향하게 했다.


그리고 조용히 입술을 거듭해 간다.


「아앙········」


다시 몸속 깊은 곳으로부터 한숨을 흘리며,
에슬은 선 채로, 배후의 남자의 키스를 솔직하게 받아 들여 버린다.


(아앙·······, 이런 건 안되요·······)


자신의 비행기의 승객인 남자....


그 남자가 자신의 방에 침입하여 빼앗긴 입술을 마음대로
들이마셔지고 있는데도, 예슬은 어떤 것도 할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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