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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9부-15~16)


15.



남자가 방에 찾아 온 것은 저녁무렵이었을 것이다.

설치된 함정에 스스로 빠져 들어 버리는 것 같이,
예슬은 몸을 빼앗겨 절정에까지 올라 채웠다.



그러나, 남자는 돌아갈 표정을 보이지 않았다.


식사는 자신이 산다고 말한 후,
남자는 호텔내 이탈리아 레스토랑으로부터 호화로운 식사를
준비시켰던 것이다.


식사중에도, 예슬은 속옷만 몸에 걸치는 것이 허락되었다.


얇은 물색 란제리만 몸에 걸친 추잡한 모습으로,
예슬은 흥분을 간직한채로, 오랜시간을 들여 식사를 했다.


화이트 와인을 몇 잔이나 마셔 , 충분히 뜨거워진 예슬의 몸이,
다시 남자의 포로가 되는 것은, 이정재의 시나리오 대로 진행되는 것이었다.



속옷을 입은 채로, 샤워를 하는 것을 강요 당해
예슬은 넓은 욕실에서 다시 선 채로, 후배위로부터 범해졌다.


당황할 정도로 흠뻑젖은 음순을,
이정재는 정열적으로 관철하며,
그리고 예슬의 나체에 한계에까지 기쁨을 맛 보게 했다.


의식이 멀어질 정도의 쾌감에 잠기면서,
예슬은 어느덧 이정재와 함께, 욕조로 장소를 옮긴다.


이정재가 연출한 것인가, 선명한 꽃잎이 버블에 혼재하면서
더운 물 위를 감돌고 있다.


꽃잎의 향기를 느끼면서, 예슬은 한마리의 빈이 되어,
남자의 자극을 계속 요구한다.

 



「이봐요 , 어때, 예슬씨!」



욕조안에서, 하부로부터 허리를 밀어 올리자,
등을 돌린 예슬의 나체가, 튀어 오르듯이 솓아 오르며 ,
그리고 고음의 교성을 터뜨렸다.


「아앙·····, 아 응!」


유방의 부드러운 탄력을 후방으로부터 충분히 맛보면서,
이정재는 눈을 감은 채로 예슬의 귓가에 속삭인다.


「아침까지 이렇게 사랑해 줄까, 예슬씨····」


「아·········, 안됩니다········, 아니,  으응·······」


언제까지나, 그 남자의 몸 위에서 쾌락을 맛 보고 싶었다.


27살의 스튜어디스는, 자신이 상당히 멀리까지 이끌린 것을
느끼면서, 원래 있던 장소로는 더 이상 돌아갈 생각은 없었다.

 



  *******


 




 

16.

 

기내에서 처음으로 만난 남자,

그리고 젊은 한국인 객실 승무원이,
아틀랜타 시내의 호텔에서 서로의 몸을 농후하게 서로 요구하고
있을 때부터, 더욱 반나절 정도가 경과했을 무렵.


중남미의 어떤 지방 공항에,
국내선의 중형기가 정시에 도착했다.


그 트랩으로부터, 로컬 승객에 섞여,
한 명의 한국인 여성이 지친 모습으로 천천히 내려 온다.


「아, 겨우 도착했다·······」


한국을 떠나오고 나서, 도대체 몇 시간이 경과했을 것인지.

계산하는 것도 버거울 정도의 먼 길이다.



아틀랜타, 그리고 이 나라의 수도 공항에서 2번이나 다른 항공기로 환승을 해,
간신히 이 작은 지방 공항에 도착했다.


조금 쌀쌀하기는 하지만,
자신을 마중하는 예상외의 푸른 하늘을,
한성주는 조금 눈이 부신 듯이 올려본다.


아틀랜타 공항에서의 환승 대기 시간을 이용해,
성주는 샤워를 하고 있었다.


국외, 국내 모두 압도적인 플라이트수를 자랑하는 미국,

그 중에서도 아틀랜타는 주요한 허브공항의 하나답게,
환승객에게의 서비스도 꽤 좋은 편이었다.



기내에서 남자에게 능욕된 기억을 씻어 흘리려는 것 같이,
성주는 꼼꼼하게 육체를 씻어네며, 뜨거운 더운 물로 피로를 씻어냈다.


샤워기를 비소에 대는 것만으로,
기내 화장실에서의 남자의 행위가 소생해 와 버린다.


자신의 정면에서, 그리고 뒤로부터···.

남자의 몹시 거친 정열적인 행위에,
성주는 한계에까지 젖어, 그리고 즐거움의 소리를 몇번이나 터뜨렸다.


「안돼, 또 그런 일을 생각해 내면·····」


자신에게 거짓말을 하는 것 같이,
성주는 그렇게 말해 들려주면서, 남자에게 줄 수 있던
추잡한 땀을 씻어 흘려 버리려고 한다.


어떻게든 시원시원한 기분을 부활시킨 성주는,
활동이 불편한 타이트 스커트를 짧은 반바지로 갈아입었다.


애틀란타로부터 다시 몇 시간의 지루한 환승편을 참아내고
간신히 목적지인 중남미의 한 지방 공항에 도착한 것이다.


「생각한 것 만큼 덥지는 않네······」


이미지에서는 상당히 더운 것 같은 생각도 들지만,
그 나라의 10월의 평균 기온을 가이드 북에서 보면,
서울의 기온보다 약간 높은 정도같다.


 


간편한 짧은 반바지에 순백의 셔츠 차림의 성주는,
손에 들고 있던 가죽 쟈켓을 재빠르게 걸쳐 입었다.



트랩으로부터 지상에 내려선다고 하는,
이 행위만으로, 자신이 무엇인가 알 수 없는 장소에까지
와 버린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숄더백을 안으면서, 성주는 로컬 승객들의 흐름을 따라가,
터미널 빌딩으로 향한다.


빌딩이라고 해도 조금 큰 체육관 정도의,
그야말로 시골 공항에 어울리는 초라한 건물이다.


더러워진 국기가 내걸려 있는 옥외에 있는 공항 직원들은,
누구나가 밝은 표정이었고, 너무나 한가한 것 같았다.


「무사히 나오는 것일까, 짐은·····」


입국 심사는 이미 수도의 공항에서 끝마치고 있었다.


기내에 수하물로 맡겨 둔 작은 슈트 케이스가 턴테이블로부터
나오는 것을 기다리면서, 성주는 아무렇지도 않게 터미널내를 관찰해 보았다.


역시 커피의 산지인것 같이, 커피 원두, 농원을 그린 간판이
몇개인가 내걸려져 있다.


모두 스페인어 표기이므로 내용은 잘 모르지만,
이 지역의 주요 산업을 사람들이 자랑으로 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은,
쉽게 전해져 온다.


승객은 대부분이 현지 사람들 같았다.


스페인계 이민자의 자손이 많은 나라여서,
성주의 주위에도 그렇게 느껴지는 현지인들이 눈에 띄지만,
그중에는 원주민 같은, 짙게 칠흑의 얼굴을 가진 사람들도 있었다.


국내편이기도 해, 기내에 짐을 맡기고 있는 승객은 적었다.


대부분의 손님은 큰 소리로 말하면서,
바쁜 걸음으로 공항 밖으로 빠져 나간다.


「관광객은 전혀 오지 않아······」


아시아계는 물론, 백인 관광객 같은 승객도 전혀 눈에 띄지 않았다.


그 뿐만 아니라, 대부분은 남성 승객뿐이다.


유일한 한국인 여성 성주는,
그 공항 빌딩내에서는 상당히 눈에 띄는 존재였다.


짐을 싣는 카트가 없는 것 같아, 주위를 둘러 보았을 때,
턴테이블 옆의 입간판에, 다음과 같은 영어 표기가 있는 것을
성주는 문득 눈치챘다.


“WATCH OUT !!   US $ COUNTERFEIT !! “


도착편은 자신이 이용해 온 플라이트뿐인데,
오래된 그 턴테이블은 움직이기 시작하는 기색이 없다.


성주는 시간 보내기도 겸하여, 숄더백으로부터 소형의 영어 사전을 꺼내,
그 단어를 조사해 보았다.


「위조 지폐?」


COUNTERFEIT, 라고 하는 들은 적도 없는 단어는,
사전에서 찾아 보니 「위조 지폐」라고 기재되어 있다.


확실히 그 간판을 자세히 보면,
아래 쪽에 미 달러 지폐의 비교 사진이 게재되고 있었다.


아무래도 미 달러의 위조 지폐가 나돌고 있는 것 같아,
거기에 주의해라, 라고 안내하고 있는 것 같다.


비행기를 환승 할 때, 이 나라의 수도 공항의 매점에서 미네랄 워터를 사며,
미 달러를 사용한 성주였지만, 그 간판의 경고에는 특별히 관심을
가질 것은 없었다.


짐을 계속 기다리는 성주는, 무엇인가 주위의 남자들의 시선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있는, 그런 이상한 감각에 빠져 들었다.


「그럴수도 있겠지, 눈에 띄네요, 이런 한국인 여성이라면·····」


자학적으로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성주는 턴테이블이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을, 단지 열심히 기다렸다.


「너무 늦네, 그렇다 치더라도······」


전혀 움직일 기색을 보이지 않는 턴테이블을 쳐다보는 것을 그만두고,
자신과 마찬가지로 똑같이 짐을 기다리는 손님들과 체념의 미소를
교환하면서, 성주는 주위를 둘러 본다.


이 공항에는, 이번 방문 목적지인 커피 농원의 오너가
자신을 마중 나와 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들었지만, 마중을 나 온 사람도 이 픽업 에리어에까지
들어올 수는 없을 것 같았지만, 지금 성주에게 보이는 것에서는,
그러한 한국인 같은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


희미한 불안을 안으면서, 성주가 턴테이블로 다시 눈을 돌렸을 때,
그 벨트의 출발점 부근, 활주로에 접한 부분의 도어가, 소리를 내며 열렸다.


짐을 기다리고 있던 20명 정도의 손님이,
빠른 걸음으로 일제히 그 쪽을 향해 간다.


온화한 햇볕이 비추는 창밖을 보니,
거기에는 기내로부터의 짐을 옮겨 온 작업차가 정차하고 있었다.


공항 직원이, 짐을 마치 던지듯이, 우르르 터미널내로 옮기기 시작했다.


「이게 뭐야, 그렇다면······」


아무래도 턴테이블은 처음부터 돌 생각은 없었던 것 같다.


짐들이 바닥에 난잡하게 쌓아 올려져 있는 슈트 케이스, 상자안에서,
성주는 자신의 가방을 찾아냈다.


「Excuse me !………」


다른 손님들 사이에서 낮게 소리를 지르면서,
성주는 자신의 슈트 케이스로 돌진해, 그리고 그것을 손에 넣어,
강력하게 이끌었다.


어떻게든 무사하게 한국으로부터 이 공항에까지 도착한
슈트 케이스를 그리워하듯이 응시하면서, 성주는 안도감에 싸였다.


「이제야, 겨우·······」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성주는 빠른 걸음으로 터미널 빌딩의 밖으로 서둘러 나가려고 했다.



반 바지 아래로 쭉 뻗은 날씬하고 긴 다리가 주위의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고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매력적인 스타일
좋은 그 한국인 여성이 빠른 걸음으로 그 자리를 떠나려고 한, 그 때였다.


옆으로부터 돌연, 그녀에게 얘기를 걸어오는 남성이 있었다.


「Excuse me, Miss………., Excuse me. Miss………」


그 남자가 자신을 부르고 있는 것을,
성주는 한 동안 눈치채지 못했다.


입국 심사도 없으며, 반입물의 체크도 없다.


자신의 짐을 끌어 당기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대로 걸어 가고 있는 성주의 어깨를, 남자는 가볍게 쳤다.


「Yes ?·······」


멈춰 서, 놀란 것처럼 되돌아 본 성주의 눈에,
곁에 서 있는 그 남성의 모습이 들어 왔다.


묽은 차색을 한 제복을 입고, 허리에는 권총과 같은 것을 차고 있다.


원주민계일까, 거무스름하고 날쌔고 용맹스러운 얼굴을 한 그 남자는,
아직 어린 나이인 것 같았다.


(경찰.......?)


제복의 가슴 부분을 보면, 명찰, 그리고 무엇인가 ID카드와
같은 것을 붙이고 있었다.


같은 제복을 입은 사람들은, 이 터미널내에 여러명 있는 것 같다.

공항의 치안을 체크하고 있는 경찰일 것이다.



그러나, 도대체 무슨용무라도 있는 것일까.


「저, 무엇인가······」


영어로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운 것을 처음부터 알려주려고
한 것은 아니었지만, 성주는 무심코 한국어로 말을 건네려고 했다.


「Ah……, we are investigating this issue right now,
   could you please show us your wallet ?........」


말은 빨랐지만, 결코 악의는 없는 모습으로,
그 경관이라고 생각되는 남자가 성주에게 말을 건냈다.


무엇인가 광고지와 같은 것을 성주에게 제시해 온다.


그것은 조금 전 살짝 본 간판과 같이,
미 달러 위조 지폐에 대해 주의 환기를 하는 것이었다.


클리어 케이스에 끼운 그 광고지를 가리키면서,
남자는 무슨 일인지 성주에게 설명을 계속한다.


남자의 영어는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이 수사에 협력하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US dollar ?...........」


아무래도 그 경관은 미 달러를 보여 달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위조 지폐의 보관 유지에 대해 확인하고 싶은 것일까.

성주는 별로 심각하게는 생각하지 않고,
슈트 케이스를 이끌고 있던 오른손을 떼어 놓으며,
숄더백으로부터 지갑을 꺼냈다.




성주가 보여준 지갑안을 정중하게 확인하고,
남자는 거기에서 미 달러만을 빼내면서, 진지인 표정을 띄우면서
성주에게 지갑을 되돌려주었다.


아틀랜타 공항의 ATM기에서, 성주는 한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크레디트 카드로 미 달러 캐싱을 하고 있었다.


금리분을 고려해도, 그것이 가장 시간을 들이지 않고,
유리한 환전 방법인 것을 남편으로부터 듣고 있었던 것이다.


그 미 달러를, 성주는 아틀랜타 공항,
그리고 이 나라의 수도 공항의 매점에서 사용했다.


이 나라의 현지 통화도 가지고는 있었지만,
수도 공항의 매점이 미 달러도 받고 있어, 미 달러로 지불했던 것이다.


그 때에 받은 거스름돈을 포함해 아직 280 달러 정도는 남아 있을까.


「Thanks, Mam ………」


남자는 웃는 얼굴을 띄우면서, 성주가 건낸 미 달러를 손에 넣었다.


그리고 확대경을 꺼내면서,
그것을 1매, 1매 자세하게 체크하기 시작한다.


금액에 관계없이, 무엇인가 지폐의 같은 곳을 철저하게
조사하고 있는 모습이다.


(매우 세밀하게 조사하는 군·······)


자세히 관찰하고 있는, 그 경관은 아직 젊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20대 초반 정도일까.


상사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말단 업무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
이곳을 처음 방문하여 겁을 먹은 성주였지만,
결코 악의는 없어 보였다.


주위를 둘러보면, 이런 체크를 받고 있는 승객은 한 명도 없었다.


그 뿐만 아니라, 기내 위탁의 짐이 도착했으므로,
그것을 손에 넣어, 모두, 일제히 공항 밖으로 빠른 걸음을 떠나 가는 것 같았다.


한국인 여행자라고 하는 것으로,
확실히 눈에 띄는 존재인 것은 틀림없다.


그야말로, 자신만이 이런 체크를 받고 있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조금 마음 편하게 생각하고 있던 성주이지만,
그 젊은 경관의 다음 말에, 냉수를 뒤집어 쓴 것 같은 기분이 되었다.


「Ah……, some notes have serious problem,
   excuse me, but could you come with me ? ……」


찾고 있던 것을 발견했다는 것 같이,
조금 흥분 기색으로 이야기를 시작한 그 남자의 영어는
잘 이해할 수 없었지만, 성주가 건네준 미 달러지폐 가운데,
몇장을 가르키며, 게다가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고 하는 것 같았다.


그것은 모두 오래 써서 낡아잔 모습의 1 달러지폐였다.


아틀랜타에서 캐싱 한 것은 아니다.


이 나라의 수도 공항의 매점에서, 거스름돈으로받은 지폐다.


그것이 위조 지폐라고 말하는 것일까.


(이제, 무슨 말을 해야 하지, 도대체······)


아무래도 그 경관은 자신과 함께 가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것 같다.


공항에서 구속되다니, 이런일은 성주는 전혀 상상도 하지 않았다.


게다가 처음 방문하는 이국의 땅에서의 사건이다.


「Why ? I just got this one at capital airport as change,
   when I bought mineral water……
   That's all and I did not care this dollor is good or bad………」


성주는 당황해 동요하면서, 열심히 영어를 늘어놓았지만,
그 경관은 어쨌든 자세를 바꾸지 않았다.


성주를 구석으로 몰아넣는 것 같이,
무선으로 누군가와 연락을 서로 주고 받고 있다.


셔츠아래로 땀이 배어 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성주는 도대체 무슨 일이 자신에게 일어나려 하고 있는지,
잘 이해할 수 없었다.


이 남자에게 저항하여, 그 자리에 머물려고 하는 것도,
경관이 처음에 보인 온화한 표정으로부터 돌변해,
뜻밖의 정도의 완강한 태도로 자신에게 대해 온다.


아름다운 유부녀는, 누군가에게 매달리고 싶은 듯한 기분이 들었지만,
공교롭게도 홀로 이곳을 찾아 온 여행이다.


냉정하게 사물을 생각할 수 있는 누군가가 성주에게 조언이라도 해 주면,
그 자리의 상황을 어쩌면 바꿀 수 있었을 것이다.


남자가 지적한 위조 지폐는, 모두 1 달러지폐다.


그러한 소액의 위조 지폐는, 전연 존재 하지 않을 것이다
라는 사실을, 그 때 성주는 눈치챌 리가 없었다.


「Please………, Please come with me…….,
   this is the order from airport police office……」


함께 가는 것에 저항하는 성주에 대해,
그 젊은 경관은 그렇게 반복하면서, 설득을 계속했다.


한산한 플로어에 멈춰 선 두 사람을,
청소 작업원들이 멀리서 둘러싸며 응시하고 있다.


(조금 기다려줘요·······)


이미 도착한 로비에는, 다른 승객은 아무도 없다.


이국의 땅에서, 성주는 미지의 불안에 급속히 휩싸여 가고 있다.


젊은 경관의 설득에 어쩔 수 없다는 모습으로,
성주는 어쩔 수 없이 그 지시에 따랐다.


그녀가 안내된 것은, 도착 로비를 벗어난 곳에
위치한, 어떤 개인실이었다.


초등학교의 교실을 조금 작게 만든 정도의 공간을 가진 그 방은,
왠지 살벌한 풍경이었다.


흰 콘크리트벽에는 아무것도 걸려있지 않았고,
방안에는 큰 테이블과 파이프 의자가 몇개 난잡하게 놓여져 있다.


훵한 그 공간은, 확실히 위법 입국자를 조사하기 위한 방이라고 하는
형용이 들어맞는 것이었다.


그러나, 자신은 문제 없게 입국하고 있으며,
하물며 범죄인 듯 한 것은 아무것도 하고 있지 않다.


혼란스러워 하는 성주를,
그 방안으로 인도되자 한 명 경관이 웃는 얼굴로 마중했다.


「Sorry for troublesome, Mam………, please……」


의자에서 일어선 그 남자는 그렇게 말하면서,
성주에게 적당한 의자에 앉도록 재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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