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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9부-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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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경험이 부족한 예슬에게 있어서,
그 남자의 행위는 너무 교묘하고, 일찌기 느낀 적이 없는
새로운 감각을 주고 있는 것이었다.

이미 흠뻑 젖은 예슬의 뜨거워진 육체가,
그런 남자의 독사의 이빨로부터 도망치는 일은 이미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봐요 , 혀를 내민다······」



「아니·······, 아앙·······」


남자의 입에 재빠르게 혀를 잡혀
예슬은 온몸에 전류가 달리는 것 같은 짜릿한 느낌이 들었다.


그것을 격렬하게 들이마셔지자,
예슬의 호흡은 급속히 흐트러져 간다.


이정재는 키스를 한 채로,
그 오른손을 하부로 늘려 갔다.


타이트 스커트를 후방으로부터 넘기듯이 하고,
긴 미각을 가리는 검은 팬티스타킹 위로부터,
엉덩이를 불쾌하게 어루만져 돌려 준다.


남자가 애무를 더할 때 마다,
예슬의 몸은 확실히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그것은 남자의 행위를 더욱 부추기는 것이었다.


「아앙··········」


「좋은 힙이다, 스튜어디스·······」


마치 맛 보듯이 열심히 그 둥글림을 더듬은 후,
남자는 그 손을 더욱 깊숙하게 침입시켜,
팬티스타킹에 덮인 예슬의 비소에까지 단번에 도달시켰다.


「안됩니다 , 고객님········」


이런 상황에 이르러서도, 예슬의 마음 한편에는,
자신의 몸을 빼앗으려 하고 있는 그 남자가, 아직 중요한 고객이다

라고 하는 의식이 남아있었다.


고객의 요청을 무안하게 거절할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간단하게 몸을 허락하는 것은 더욱이 할 수가 없다.


그러나, 자신이 기내에서 범해 버린
수치스런 행위를 이 손님은 알고 있다···.


여러가지 생각이 예슬을 둘러싸고 있는 동안에,
이정재는 팬티스타킹 위로부터 그 스튜어디스가 이미 놀라울 정도로
젖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홍수가 아닌지, 스튜어디스, 참지마·····」


「아니······」


구경만 하듯이 얘기하는 남자에게,
예슬은 난처한 나머지의 말 밖에 돌려줄 수가 없었다.

 

배후로부터 손을 뻗어, 팬티스타킹에 그 손가락 끝을 먹혀들게 해
이정재가 자극하기 시작한다.


「아 응·······」


예슬의 소리가 단번에 관능의 색을 띤 종류의 것으로 바뀌어 간다.


「기내에서부터 쭉 이런 식이었겠지, 스튜어디스·····」


「아·········, 그만두어 주세요, 고객님········」


그 뜻밖일 정도의 충분한 습기를 눈치챘을 때,
이정재는 전희에 시간을 가지려는 생각을 버리게 되었다.


 


(이대로 단번에 삽입해 줄까······)



눈을 감은 채로 요염하게 몸을 떨고 있다,


조금씩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 젊은 객실 승무원의 모습을 보며,
이정재는 빨리 자신의 것으로 관철해 주고 싶다고 느꼈다.


바로 몇시간전, 유부녀와의 행위로,
처음이라고 해도 괜찮을 만큼의 농후한 흥분을 느끼고 있던 이정재는,

자신이 그 나머지 여운에 잠겨 있는 것 같이, 보통때 이상으로 여자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갖고 싶을 것이다, 나의 것이·······」


오른손으로 여자의 비소를 자극하며,
왼손으로는 들어난 여자의 유방을 천천히 비비고 있다.


 


젊은 스튜어디스의 육체는, 이제 완전하게 자신의 몸에
맡겨지고 있다.



괴로운 듯리 입을 여는 빈도가 늘어나며,
아앙~~, 아앙~~, 라고 하는 달콤한 한숨을 흘리는 여자.


「벌써 느끼고 있는지, 한예슬씨······」


또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자, 예슬은 남자가 확실히 자신의 몸을
목적으로 여기에 온 것을 알게 되는 것 같았다.


얼굴을 앞으로 돌린 남자에게,
딱딱하게 융기 한 유두를 들이마셔지며,
예슬은 흥분을 더욱 높여 가고 있었다.


(아흑, 그런 것, 제발········)


기내로부터의 흥분을 질질 끌고 있었던 것이,
예슬의 몸으로부터 저항 행위를 빼앗아 가 버리는 것 같았다.


성의 욕정을 마음껏 채우기 위해,
예슬은, 기내에서 조우한 남자의 출현을 마음 한편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갈망 하고 있던 것일까···.


「이봐요, 거기에 눕는다·······」


남자는 조금씩 예슬의 육체를 앞에 두고 밀어 내,
이윽고 2인용 침대의 정면으로까지 도달하자, 떨쳐 내듯이 하고,
젊은 스튜어디스를 침대에 밀어 넘어뜨렸다.


가슴을 드러낸 채로, 타이트 스커트, 그리고 검은 팬티스타킹에
감싸인 미각을 매혹적으로 접어 구부리며 예슬은 침대 위에서
남자의 얼굴을 응시한다.



침대에 누운 에슬을 내려다 보면서,
이정재는 자신의 셔츠와 바지를 천천히 벗어 던졌다.


근육질로 단련된 나체가 눈 앞에 드러나자 예슬은 희미하게
그 남자의 근육질 몸매에 자극되어 버린다.


트렁크 팬티만을 몸에 걸친 그 남자는,
침대 위의 예슬의 옆으로 몸을 옮겨, 다시 그 입술을 빼앗았다.


「아앙·······」


난폭한 태도로 젖은 입술을 들이마시면서,
이정재는 한 손으로 예슬의 손목을 구속하며,
다른 한 손으로 유방을 천천히 애무하기 시작했다.


침대 위, 몹시 힘이 센 남자에게 위로 향해 덮혀진채로,
예슬은 어떤 저항도 할 수가 없었다.


(아앙, 아~~~ 흐흑·······)



일찌기 느낀 적이 없는 흥분이,
자신과의 거리를 조금씩 줄여가며,
시간의 경과와 함께 서서히 다가 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자의 손은 유방으로부터, 타이트 스커트 아래로 다시 내려간다.



젖은 비소를 검은 팬티스타킹 위로부터 부드럽게 자극되자,
예슬은 더 이상 신음소리를 참을 수 없었다.


「아···········, 좋아·········」


눈을 감은 채로, 계속 열심히 참고 있던 젊은 스튜어디스의 입으로부터,
짧지만, 솔직한 소리가 조금씩 새어 나오기 시작했다.


「한예슬씨, 이제 기분이 좋아졌니?」


「······, 아앙······, 아니·······」


「자꾸자꾸 꿀물이 넘쳐 나오고 있는, 불쾌한 곳으로부터·····」


「······안됩니다········, 고객님·········」


시트를 강한 힘으로 움켜 잡으면서,
예슬은 어느덧 긴 미각을 무릎으로부터 굽혀 세우는 모습을 취하고 있었다.



스커트를 질질 끌어 올리며 남자의 손의 침입을 허락하는 그 모습.


검은 팬티스타킹에 감싸인 아름다운 다리가,
그 음란함을 더욱 늘어나게 만드는 것 같았다.


어떻게도 저항 할 수 없는 마력에 사로 잡혀 버린 것일까.

자신의 교제 상대와의 행위에서는,
거의 소리를 낼 것도 없이, 곧바로 그 행위는 끝나 버린다.



그것이 지금, 한번도 경험한 적이 없을 만큼 흠뻑 음순을 적셔가며,
빠져 나오는 신음소리를 멈출려고도 하지 않는 자신.


이 남자에게 빠져드는 것 같이,
자신이 강렬한 흥분을 느끼고 있는 것을,
예슬은 인식한다.



「우선은 뒤에서부터 넣어 줄까, 스튜어디스·····」


남자의 그 말에, 예슬은 심장 박동을 더욱 앞당겨 버린다.

어이없게 끝나는 교제 상대와는, 오로지 정상위가 전부였다.



뒤에서 넣어줄까... 하는 그 단어만으로 흥분을 느낄 만큼,
예슬은 성에 대해서는 제대로 모르고 있었다.


이정재는, 예슬의 날씬한 육체를, 근육으로 단련된 팔로 가볍게 반전시켜,
엎드리는 자세를 만들었다.



그리고 미각을 굽히게 해. 예슬의 엉덩이를 후방으로 쑥 내미는
자세를 만들어 버렸다.


「싫습니다 , 이런 건········」


이런 음란한 모습을 남자의 앞에서 하다니,
예슬에게는 생각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이 망상 속에서 그녀가 계속 몇번이나 그려 온 것을,
예슬은 어디선가 인정하고 있었다.


관능의 현저한 소리로 자그마한 저항을 나타내는 예슬을
무시해 버리며, 이정재는 짙은 감색의 타이트 스커트를 마음껏 넘긴다.


「아니·····」


「몸매는 날씬한데 힙은 크구나, 한예슬씨·····」


남자에게 자신의 이름이 불려지자,
예슬은 무엇인가 반항해선 안 되는 듯한, 그런 기분이 되어 버린다.


남자가, 기내 서비스의 문제를 어렵게 지적해 온 승객인 것에,
죄의식을 느껴 버리기 때문인가.


「그런데, 이것이 방해가 된다······」


이정재는, 검은 팬티스타킹의 옷자락을 잡아, 주저 하는 일 없이,
부우욱~~~ 소리를 내며 그것을 찢었다.


그런 소리에도, 눈앞의 스튜어디스가 틀림없이 흥분할 것을,
이정재는 물론 계산하고 있었다.


「아니!」


이정재는 더욱 그 손의 행위를 진행시켜
엉덩이에 얽힌 팬티스타킹을 완전하게 찢어내며,
이미 흠뻑젖은 핑크의 팬티도 단번에 당겨 내려 버렸다.


예슬의 저항은 더 이상 없었다.


팬티스타킹과 팬티가 벗겨내져 타이트 스커트 아래에는,
엉덩이, 그리고 비소를 완전하게 들어내게 되었다.


이정재가 축축히 젖은 비소에 손가락을 펴,
부드럽게 자극하면서 직접적인 감촉을 즐긴다.


「아 응·······」


「어때, 흥분할 것이다, 이런 일을 당해······」


「·········」


「이렇게 되는 것을 상상했을 것이다, 한예슬씨······」


「아앙····, 아닙니다·······」


「이렇게 벗겨져, 범해지고 싶었던 것일까, 그 유부녀와 같이·····」


「아 응·······, 이제, 더 이상은 안됩니다 , 고객님········」


손가락을 휘저을 때마다, 양손으로 시트를 꽉 움켜쥐면서,
아앙~~, 아앙~~, 하는 관능적인 신음을 지르는 스튜어디스.


이정재는 단번에 삽입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문득, 그 촉촉한 예슬에게 좀 더 봉사를 해 주기로 생각을 바꾸었다.

 



손가락의 행위를 멈추며, 이정재는 돌연,
예슬의 비소에 얼굴을 접근시켜,엉덩이에 달라붙는 행동으로,
배후로부터 젖은 비소를 입으로 들이마시기 시작했다.


 



「아 응!」



쿤닐링구스를 당해 본 것도,
예슬에게는 그 때까지 한번도 없었다.


후방으로 힙을 쑥 내민, 더 이상 없을 만큼 부끄러운 모습으로,
자신의 음순을 남자에게 보여지고 그리고 들이 마셔진다.


한계에까지 다다른 그 남자의 행위는,
예슬을 단번에 격렬한 흥분의 소용돌이에 빠져 들게 만들어 버렸다.



「어때, 한예슬씨······」


「아앙········, 부끄럽다········」


「굉장히 젖고 있어····, 음란하다, 너는······」


「아앙·······, 이제, 그만두어 주세요·····, 아 응!」


흥분에 참지 못 하는 것 같이,
예슬은 침대의 순백의 시트를 꽉 움켜쥔다.


혀 끝으로 자그마하게 자극을 주면서,
일부러 크게 소리를 내며 그 뜨거운 애액을 빨아 올려 준다.


이정재는, 그 젖은 미육을 마음껏 만끽했다.


(혹시, 이 여자···매조인가····)


예슬을 절정의 끝까지 번민시켜,
이제 충분히 기쁨을 실감한 이정재는, 간신히 쿤닐링구스를 멈추었다.


그리고, 이미 한계에까지 딱딱하게 변모한 페니스를,
한손으로 훌터내며, 엉덩이를 쑥 내밀고 있는
예슬의 음순에 천천히 접근해 간다.


손가락으로 그곳을 만져보자, 자신이 빨아 준 것도 있어,
이미 빠져 버릴 정도로 젖고 있었다.


「그렇게 갖고 싶니, 스튜어디스·····」


단번에 삽입해 주려고 생각한 이정재였지만,
자신의 행위에 저항하면서도 격렬하게 젖어 버리는 예슬의 모습을 보고,
더 괴롭혀 주려고 본성을 드러내며, 또 다시 그 순간을 연장 한다.


예슬의 타이트 스커트로부터, 가는 가죽 벨트를 빼 버리며,
이정재는 그것을 손에 잡아, 에슬의 양팔을 잡고 앞으로 끌어 들였다.


「아앙········」


「괜찮아, 별로 위해를 주거나 하지는 않아, 한예슬씨·····.
  이건 단순한 즐거움이다······.더 좋아지기 위한····」


이정재는 속삭이듯 그렇게 말하면서,
예슬의 허리의 근처에서, 그 가녀린 양팔을 벨트로 능숙하게 묶었다.


「싫습니다·········」


엎드려인 채, 옆으로 향한 얼굴을 침대에 밀착시켜,
힙을 후방으로 쑥 내민 모습으로 미각을 음란하게 접어 구부린 예슬.

몸에 걸치고 있는 것은 짙은 감색의 타이트 스커트 뿐이다.



그리고, 그녀의 양팔이 뒤로 돌려져, 자신의 벨트로 속박되고 있다.


그것은 너무 음란하고, 남자를 자극하는 추잡한 광경이었다.



아니, 남자 만이 아니었다.


예슬, 자신도 또, 그렇게까지 추잡하게 변한 자신의 모습에,
어쩔 수 없을 정도로 흥분해 버리고 있었다.


(아니, 이런 건······)



양팔을 단단히 묶는다고 하는 남자의 행위에,
강한 당황스러움을 느끼면서도, 예슬은 그것을 훨씬 웃도는 흥분에 감싸이고 있었다.


성행위 중에, 서로의 흥분을 높이기 위해서,
이런 식으로 몸을 묶거나 눈 가림을 하거나 혹은 복수로 플레이를 한다,
라고 하는 취향이 존재하는 것은, 경험이 부족한 예슬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실제로 경험했던 적이 없는 것은 물론,
자신이 그 주역이 되리라고는 전혀 상상 조차 해 보지 않았다.


아니, 그것은 다를 지도 모른다·····.


27살의 여자로서 예슬은 자기 자신의 마음 속 어디엔가,
무서울 정도의 성적인 욕구를 안고 있다는 것을, 몇 번이나 느낀 적이 있다.


교제 상대를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완전히 다른 시추에이션을 상상하며,
자기 자신을 위로한 것이, 예슬에게는 몇번이나 있었다.


(남자에게 안기고 싶다···.격렬하고, 대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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