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9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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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랜타로 향하는 비행기안,
이코노미 좌석의 한켠에서,
두 명의 남녀가 요염하게 얽히고 있다.
남자는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을 과시하려는 것 같이,
마음껏 여자의 입술을 들이마시며, 그 혀를 목덜미로부터
가슴 팍으로 왕복시키고 있다.
여자는 가만히 눈을 감은 채로, 단지 좌석에 앉아,
그런 남자의 행위를 받아 들이고 있는 것 같다.
「부인, 좋아, 잘 하고 있어·····」
모포 아래로, 이정재는 성주의 유방을 셔츠 위로부터 애무하면서,
귓가에 그렇게 속삭였다.
그리고, 순백의 셔츠의 옷자락을 스커트로부터 끌어내기 시작해,
그 버튼을 위로부터 천천히 풀어 간다.
「부탁이에요······, 제발 그만두어 주세요·····」
도대체 남자가 어떻게 할 생각인가,
비행기안에서, 이런 행위를 하다니
이건 너무 상식을 벗어나는 것이다.
성주는 남자의 행위를 어떻게든 억제하려고 하면서,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해 일찌기 느낀 적이 없는
두근거리는 강력한 심장 박동소리를 느끼고 있었다.
「이 음란한 몸은 더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 부인·····」
교묘한 손놀림으로 셔츠의 버튼을 모두 제거한 이정재는,
직접 브라에 접하며, 성주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그 부푼 곳의 느낌을 오른손으로 만끽하기 시작했다.
「아앙···· 제발··」
이제 저항의 소리는, 희미하게 허덕이는 냄새가 감돌고 있다.
남자가 시험하는 그 손길의 인화성에,
성주는 확실히 자신의 몸이 반응해 버리는 것을 느낀다.
몰래 스스로를 위로하는 일을 한 자신이,
이제 와서는 원망스럽다.
타 오르기 시작해 버린 자신의 몸이 과연 퇴보 할 수 있는지,
성주 자신도 확신을 가질 수가 없었다.
「아름다운 가슴이다·····」
이정재는, 그 유부녀가 확실히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드물게 스스로도 안달이 나는 기분이 되어 왔다.
이런 남자들이 좋아하는 멋진 몸을 가진 유부녀도
그렇게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출장지로 향하는 기내에서,
게다가 승객이 거의 없는 가운데 찾아 온 자신의 행운에,
이정재는 어떤 종류의 감동마저 느껴 버린다.
그 동안 셀수 없을 만큼 많은 여자를 수중에 넣어 온 이정재였지만,
역시, 기내에서 일에 치른 경험은 없었다.
어릴 적에 본 영화, 「엠마뉴엘 부인」.
비행기를 탈 때마다, 항상 그런 일을 생각해 내며 부러워 하던 이정재였지만,
지금, 그는, 그것을 현실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결국 찾아 왔다고 느끼고 있었다.
주위의 상황, 그리고 남겨진 시간.
모두 모험을 하기에 안성맞춤의 조건이 갖추어져 있고,
게다가, 상대는 최상의 외모를 갖춘 유부녀라고 하는 것이다.
장도에 오르는 걸 결의한 남자의 폭주는,
더이상 그 누구도 멈출 수 없다.
재빠르게 유부녀의 등에 손을 뻗어,
이정재는 브라의 훅크를 제외한다.
그리고 그것을 아래에 질질 끌어 내려,
이정재는 직접적으로, 유부녀의 유방을 잡았다.
「아앙·········」
조금 전부터, 가만히 눈을 감은 채로 있던 유부녀이지만,
이미 딱딱해진 유두의 근처를 남자에게 집어진 순간,
작게 입을 열고 그리고 희미한 신음 허덕이는 소리를 흘렸다.
(아앙, 그런 것 안되요····)
어이없게도 셔츠, 그리고 브라까지 벗겨내져
남자는 자신의 유방을 천천히 비비고 있다.
성주는, 그러나, 도망치려고 해도,
저항하려고 해도, 몸이 말을 듣지 않는 듯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기내에서 그 몸을 희롱해진다고 하는 이상한 전개에,
자기 자신도 어찌해야 좋은지 알지 못하고, 동시에,
자신의 불 타오른 육체는 한층 더 큰 자극을 추구하고 있다.
「부인, 누군가에게 보여 질 수도 있고 있어요······」
「아니·····, 빨리 그만두어 주세요······」
「여기가 이렇게 딱딱해지고 있는데,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이정재는 성주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연주해 보였다.
「으흐흑········」
「좋은 소리다, 부인·····.더 소리를 내도 좋아요·····」
이정재의 지적 대로, 성주는 자신이 무심코 흘려 버린 소리에,
심하게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기내에서 낯선 남자에게 몸을 희롱해지는 자신이,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
그것을 아는 것만으로, 성주는 더욱 관능의 나락으로 빠져 들어갔다.
모포 아래에서 유부녀의 육체의 곡선을 확인하듯이,
이정재는 어루만지듯이 오른손을 상하로 움직이고 있다.
이윽고, 그는 천천히 그것을 하부로 이동시켜 갔다.
스커트의 버튼이 벗겨져 있는 것을 재차 확인한다.
「부인, 안되겠네요, 기내에서 이렇게 버튼을 스스로 풀어헤치다니···」
그렇게 말하면서, 이정재는, 저항하는 성주의 손을 뿌리쳐,
의표를 찌르듯이 단번에 오른손을 팬티속으로 침입시켰다.
「아앙········」
수북한 헤어를 뒤지면서,
더욱 그 손가락 끝을 펴, 유부녀 샘의 부근에까지 도달한다.
「역시, 이렇게 젖고 있어·······」
「·····아닙니다······」
농후한 수치심에 습격당하면서도,
성주는 저속해지려고 하는 자신을 느껴 버린다.
블랭킷 아래에서는, 셔츠를 걸쳐 입고 있지만 이미 유방을 모두 드러내고,
그리고, 하반신은 스커트 버튼이 풀려, 팬티와 스타킹이 조금씩 질질 끌어 내려져
확실히 헤어를 노출하고 있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내가 제대로 더 적셔 주지요······」
이정재는 그렇게 말하면서,
손가락을 거듭해 누르는듯한 손놀림으로,
성주의 음순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숨을 들이 마시는 행동으로, 성주가 희미한 신음을 허덕여 소리를 지른다.
주위의 손님들에게 눈치 채이지 않게,
열심히 소리를 흘리지 않으려 참고 있는 그 유부녀의 행위가,
이정재의 흥분을 더욱 일으킨다.
「너무 음란하다, 부인····, 이렇게 젖어 버려서·····」
점차 이정재의 행위가 격렬하게 되어 간다.
처음에는 클리토리스의 주변을 만지는 행동으로 시종일관 있던 것이,
이윽고 거듭한 손가락을, 흠뻑 젖은 유부녀의 비소에 조용히 삽입하게 되었다.
G-스포트를 손가락 끝으로 교묘하게 자극되어
성주의 육체는 의자에서 흘러내려,
「어때, 부인·······」
「아앙······, 제발·····, 이제 그만두어요, 정말······, 아 응····」
저항과 쾌감을 나타내는 말을 교착시키면서,
성주의 호흡이 더욱 흐트러진 것으로 변해 간다.
「부인, 여기를 언제나 남편이 사랑해 주고 있는 거야?」
이정재의 손가락이 자아내는 습기찬 소리가,
모포아래에서는 또렷이 울려 성주의 귀에 닿는다.
질척거리는 음란한 소리는,
주위의 자리에까지 닿아 버리는 것은 아닌가.
그런 두려움은 성주를 더욱 자극해 왔고,
남자의 얄미울 만큼 애처롭게 만드는 손가락끝의 움직임,
그리고 자극적인 대사로, 유부녀의 몸은 더욱 열기를 띠어 간다.
「아니·······」
「설마, 남편 이외의 남자와 즐기고 있는 건 아니겠지····」
남자의 그 말에, 성주는 조금 전까지 생각하고 있던 박용하와의 행위를,
다시 생각해 버린다.
용서되지 않는 관계를 생각해내며, 그 욕구에 솔직할 정도로 따라,
몇번이나 즐거움에 소리를 지른 자신.
성주는 그날 밤에 맛 본, 배덕심이 혼재한 흥분이,
지금, 눈앞의 남자의 행위로 다시 소생하고 있는 것을 눈치챈다.
「그런 일·······」
「어떤 기분이었지,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안겨······」
남자의 말은, 마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아마, 남편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한 흥분이었겠지······」
「아니·····, 아앙········」
「이봐, 이렇게 굉장히 젖어 왔지 않은가······」
「아앙, 제발·········」
비탈을 굴러 떨어지듯이, 성주의 신음이,
단번에 관능의 색을 띤 것으로 바뀌어 간다.
이정재는, 눈앞의 유부녀가,
다른 남자와의 행위를 망상해 자위 행위에 빠지고 있던 것을 확신했다.
「부인, 그 남자와 하고 있던 것을 상상했지·······」
모포 아래에서 허벅지가 드러날 만큼,
성주의 팬티스타킹은 어느덧 질질 끌려 내려지고 있었다.
팬티를 옆으로 젖혀 그 사이로부터,
이정재의 손가락은 격렬하게 유부녀의 샘을 자극해,
그 애액은 의자 위에까지 흠뻑 젖어 가고 있다.
남자의 말은 성주의 행위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었다.
남편 이외의 남자와의 행위를 생각해내,
자위 행위에 빠진 자신.
그것이 지금, 눈앞의 남자에게 완전히 눈치채여 버린 것 같아,
성주는 당황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남자에게 속삭여지고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범해질 때마다,
「아앙·······, 아 응·······」
「남편보다 좋았을 것이다 , 그 남자 쪽이·····, 안 그래?」
「아········, 이제,,,,그만,,, 좋아······, 아앙, 제발········」
그 육체를 참지 못할 것 같게 격렬히 반응하며,
눈을 감은 채로, 성주는 남자의 행위에 동조하고 있었다.
박용하에게 안기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리고 지금, 눈앞의 남자의 행위에 그것을 겹쳐지고 있다.
자신이 비행기안에 있는 것을 잊어 버릴 만큼,
성주는 한계에까지 그 몸을 적시고 있었다.
귓가에 계속 속삭이면서 ,
이정재는 그 유부녀의 농염한 육체를 마음껏 자극하고 있었다.
모포 아래에서, 손으로 닿는 것만으로,
그 발군의 스타일은 그대로 전해져 온다.
그것도 지금, 남자의 삽입을 스스로 조르고 있다고 해도
괜찮을만큼 흐트러지고 있다.
「어떤 체위로 했어, 그 남자와·····」
이정재는 더욱 구체적인 표현으로 성주를 몰아갔고
그리고, 팔이 피로를 느끼는 만큼, 손가락 끝의 행위를 격렬하게 했다.
「아 응······, 아앙!」
좌석에 눞듯이 해 걸치고 성주는 눈을 감은 채로,
입술을 깨물어, 분명한 신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녀의 몸을 덮어 가리고 있던 모포가 조금 아래로 어긋나
버튼이 풀어 헤쳐진 순백의 셔츠를 드러내고 있다.
(아!!!······, 누군가에게 이런 모습이 보여져 버리는건 아닐까······)
마음 속에서 그렇게 외치면서,
성주는 이제, 자신이 완전하게 남자의 독사의 이빨 아래에 구속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유방, 태퇴, 그리고 비소를 교묘하게 희롱 당해져
자신이 오랫만에 농후한 쾌감에 휩싸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어떤 체위로 하고 있었지?, 그렇지 않으면 부인이,
남자의 몸 위에 올라 타 허리 흔들었는지?」
「아앙····, 제발!」
「승마위로 불쾌하고 허리 움직였을 것이다······」
남자의 그런 추잡한 대사에,
그 온천숙소에서의 하룻밤이, 성주의 뇌리에 또렷이 소생한다.
(그래요·······, 남편이 아닌 남자의 몸 위에서 몇번이나 허리를 흔들었어요·······)
그런 식으로 도발적으로 남자에게 고백해 줄까하고 생각해 버릴 만큼,
성주는 쾌감에 빠져, 남자를 갖고 싶다고 느끼고 있었다.
「어때, 상상이 아니고 정말로 갖고 싶어졌을 것이다····」
「아 응········, 아니·······, 아앙, 흐흑!」
자신이 금방이라도 교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신음소리를 지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성주는 열심히 남자에게 매달렸다.
(이제,,,제발········, 아앙,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박용하의 단단한 페니스를 생각해내며,
성주는 거기에 관철 당해지는 자신을 또 몽상 하고 있었다.
그리고, 용서되지 않는 일선을 넘어 버리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눈앞의 남자에게도 같은 것을 몸 속 깊은 곳에서는 바라고 있는 것을 느꼈다.
「아무래도 남편과의 섹스에서는 만족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부인····」
이정재는 그렇게 말하면서, 블랭킷 아래에서 성주의 오른손을 힘주어 잡아,
그것을 자신의 하복부로 가져갔다.
「아니········」
이미 그것은 노출되고 있었다.
그 첨단을 적셔가며, 남자의 욕망을 체현 하듯이 딱딱하고,
굵은 남자의 것이 있었다.
성주는 거기에 직접적으로 접해지자, 무심코 손을 잡아 당겨 버린다.
「부인, 갖고 싶을 것이다, 이것이····, 자, 아주, 간절하게····」
이정재는 성주의 손목을 잡아, 억지로 자신의 분신에 그것을 두었다.
그리고 자신의 손바닥을 위로부터 겹쳐 맞추듯이 하고,
상하로 조용히 문지르듯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
눈을 감은 채로, 성주는 남자의 것의 존재를 확실히 인정한 것을
나타내 보이려는 것 같은, 한숨을 흘린다.
외국인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사이즈를 자랑하는 자신의 음봉.
열기를 띤 그것의 일부에라도 접하면,
여자는 누구든지 그 매력에 빠져 들어 스스로 저속해지게 된다.
이정재는, 눈앞의 유부녀의 표정에 진한 쾌감이 급속히 떠오르는 것을 간파해,
이 여자도 또 자신에게 굴복 하게 될거라는 것을 확신했다.
「어때, 클 것이다, 나의 것은······」
「아앙·······」
「부인이 이것을 손으로 사정시킬 수 있다면, 이제 그만두어도 괜찮아······」
귓가에 그렇게 속삭이면서,
이정재는 성주의 목덜미에 소리를 내며 달라붙는다.
성주의 몸이, 꿈뜰거리며 반응해 버린다.
이 남자가 자신의 욕정을 어떤 식으로든 채운다면,
이 상황에서 해방될 수 있다.
성주는 이정재의 도발적인 그 대사에 동의 하는 것 같이,
어느덧, 그 오른손을 스스로의 의지로,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 남자를 만족시켜 빨리 이런 일을 끝내고 싶다.
이 딱딱하고 긴 페니스로 격렬하게 자신을 범했으면 좋겠다.
상반되는 두 생각을 무의식중인 가운데 안으면서,
성주는 고속으로 오른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 부인, 과연 능숙한데······」
이정재는 그런 식으로 참는 소리를 지르면서,
답례라도 말하려는 듯이,
성주의 젖은 음순으로 손가락 끝을 몇번이나 왕복시켰다.
「아흥·······, 아니,,,으응·······」
「어때, 남자의 것을 만지면서, 자신도 이렇게 되는 것은,,, 느낄 것이다···」
「아니·······, 아니에요·····」
성주는 닫고 있던 눈동자를 열어
남자의 얼굴을 재차 쏘아 보듯이 응시했다.
역시 출장을 떠나는 비즈니스맨같다.
연령은 자기보다 5, 6세는 위일 것이다.
일류기업에 근무하면서,
해외출장 때 마다 이런 식으로 여자의 몸을 즐기고 있는 것일까.
그런 남자에게 조금은 혐오감을 안으면서도,
그의 성의 기교를 마음껏 맛보고 싶다고 하는
욕망을 품은 유부녀의 모습을,
성주는 자신의 어디엔가에서 느끼고 있다.
(안되요····, 그런 기분이 됩니다······)
다시, 눈을 감아 열심히 신경을 집중시키면서,
성주는 오른손으로 남자의 것을 몇번이나 자극했다.
「빨리······, 빨리 싸·····」
「부인, 참지 말고, 그대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해······」
이정재는 그렇게 말하면서,
왼손으로 성주의 유방을 움켜쥐었다.
확실히 융기 한 유두를 파악해 그것을 가볍게 집어든다.
「아~~~아후······」
「그래그래, 그 소리야·····.이봐, 더 표현해 봐라·····」
모포 아래에 숨겨진 아름답고 풍만한 유방 상상하면서,
이정재는 그 부푼 곳의 첨단을 반복해 돌려주며,
그리고 유방 전체를 반죽하듯이 비비어 돌렸다.
「아앙·······, 아 응·····」
「상당히 요염한 소리다, 부인···.그 남자도 기뻐했지, 이것이라면·····」
「아앙········, 아 , 제발·······」
남자에게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 권하는 남자의 말이,
성주의 주저 하는 벽을 철거해 버린 것은 사실이었다.
남자를 빨리 사정시키기 위해서 라면 소리를 내도 괜찮다.
그런 식으로 해석해 버린 자신의 육체가,
지금, 남자의 행위에 민감하게 반응해, 소리를 질러 버리는 것을,
성주는 이미 막을 수가 없었다.
「아앙······, 빨리·····, 빨리 끝내요······」
「부인, 또 나를 봐······, 그러면 느낄지도·····」
솔직하게 그 말을 믿어버린 성주는 눈을 희미하게 열어,
관능적인 시선으로 이정재를 가만히 응시해 주었다.
이정재는 말을 하는 일 없이, 물기를 띤 성주의 눈동자를 응시하면서,
다시 입술을 거듭한다.
「아 응········」
교묘한 혀 놀림, 성주가 느끼는 성감대만을 정확히 공격해 오는 남자.
(아흑·······, 이런 감미로운 키스를 받아 들이면 안돼······)
그렇게 느끼면서도, 성주는 스스로 혀를 걸어 추잡하게 타액을 교환해 버린다.
기분탓인지 첨단으로부터의 겉물의 양이 늘어난 것 같은 남자의 페니스.
어두운 기내안, 입술을 서로 들이마시면서,
두 남녀는 휩싸인 모포 아래에서, 끊임없는 술책을 전개하고 있었다.
4.
아틀랜타로 향하는 비행기안,
이코노미 좌석의 한켠에서,
두 명의 남녀가 요염하게 얽히고 있다.
남자는 주도권을 잡고 있는 것을 과시하려는 것 같이,
마음껏 여자의 입술을 들이마시며, 그 혀를 목덜미로부터
가슴 팍으로 왕복시키고 있다.
여자는 가만히 눈을 감은 채로, 단지 좌석에 앉아,
그런 남자의 행위를 받아 들이고 있는 것 같다.
「부인, 좋아, 잘 하고 있어·····」
모포 아래로, 이정재는 성주의 유방을 셔츠 위로부터 애무하면서,
귓가에 그렇게 속삭였다.
그리고, 순백의 셔츠의 옷자락을 스커트로부터 끌어내기 시작해,
그 버튼을 위로부터 천천히 풀어 간다.
「부탁이에요······, 제발 그만두어 주세요·····」
도대체 남자가 어떻게 할 생각인가,
혼란스러워 하는 성주는 짐작해 하지 못했다.
비행기안에서, 이런 행위를 하다니
이건 너무 상식을 벗어나는 것이다.
성주는 남자의 행위를 어떻게든 억제하려고 하면서,
누군가에게 보여지는 것은 아닌가, 걱정해 일찌기 느낀 적이 없는
두근거리는 강력한 심장 박동소리를 느끼고 있었다.
「이 음란한 몸은 더해 주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 부인·····」
교묘한 손놀림으로 셔츠의 버튼을 모두 제거한 이정재는,
직접 브라에 접하며, 성주의 얼굴을 응시하면서,
그 부푼 곳의 느낌을 오른손으로 만끽하기 시작했다.
「아앙···· 제발··」
이제 저항의 소리는, 희미하게 허덕이는 냄새가 감돌고 있다.
남자가 시험하는 그 손길의 인화성에,
성주는 확실히 자신의 몸이 반응해 버리는 것을 느낀다.
몰래 스스로를 위로하는 일을 한 자신이,
이제 와서는 원망스럽다.
타 오르기 시작해 버린 자신의 몸이 과연 퇴보 할 수 있는지,
성주 자신도 확신을 가질 수가 없었다.
「아름다운 가슴이다·····」
이정재는, 그 유부녀가 확실히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아채고,
드물게 스스로도 안달이 나는 기분이 되어 왔다.
이런 남자들이 좋아하는 멋진 몸을 가진 유부녀도
그렇게 흔하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더구나, 출장지로 향하는 기내에서,
게다가 승객이 거의 없는 가운데 찾아 온 자신의 행운에,
이정재는 어떤 종류의 감동마저 느껴 버린다.
그 동안 셀수 없을 만큼 많은 여자를 수중에 넣어 온 이정재였지만,
역시, 기내에서 일에 치른 경험은 없었다.
어릴 적에 본 영화, 「엠마뉴엘 부인」.
확실히, 그 영화에서는, 부임지인 방콕으로 향하는 유부녀 엠마뉴엘이,
기내의 화장실에서 섹스를 한다,
라고 하는 씬이 그려져 있었을 것이다.
기내의 화장실에서 섹스를 한다,
라고 하는 씬이 그려져 있었을 것이다.
비행기를 탈 때마다, 항상 그런 일을 생각해 내며 부러워 하던 이정재였지만,
지금, 그는, 그것을 현실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결국 찾아 왔다고 느끼고 있었다.
주위의 상황, 그리고 남겨진 시간.
모두 모험을 하기에 안성맞춤의 조건이 갖추어져 있고,
게다가, 상대는 최상의 외모를 갖춘 유부녀라고 하는 것이다.
장도에 오르는 걸 결의한 남자의 폭주는,
더이상 그 누구도 멈출 수 없다.
재빠르게 유부녀의 등에 손을 뻗어,
이정재는 브라의 훅크를 제외한다.
그리고 그것을 아래에 질질 끌어 내려,
이정재는 직접적으로, 유부녀의 유방을 잡았다.
「아앙·········」
조금 전부터, 가만히 눈을 감은 채로 있던 유부녀이지만,
이미 딱딱해진 유두의 근처를 남자에게 집어진 순간,
작게 입을 열고 그리고 희미한 신음 허덕이는 소리를 흘렸다.
(아앙, 그런 것 안되요····)
어이없게도 셔츠, 그리고 브라까지 벗겨내져
남자는 자신의 유방을 천천히 비비고 있다.
성주는, 그러나, 도망치려고 해도,
저항하려고 해도, 몸이 말을 듣지 않는 듯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기내에서 그 몸을 희롱해진다고 하는 이상한 전개에,
자기 자신도 어찌해야 좋은지 알지 못하고, 동시에,
자신의 불 타오른 육체는 한층 더 큰 자극을 추구하고 있다.
「부인, 누군가에게 보여 질 수도 있고 있어요······」
「아니·····, 빨리 그만두어 주세요······」
「여기가 이렇게 딱딱해지고 있는데, 무슨 말입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이정재는 성주의 유두를 손가락으로 연주해 보였다.
「으흐흑········」
「좋은 소리다, 부인·····.더 소리를 내도 좋아요·····」
이정재의 지적 대로, 성주는 자신이 무심코 흘려 버린 소리에,
심하게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기내에서 낯선 남자에게 몸을 희롱해지는 자신이,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
그것을 아는 것만으로, 성주는 더욱 관능의 나락으로 빠져 들어갔다.
모포 아래에서 유부녀의 육체의 곡선을 확인하듯이,
이정재는 어루만지듯이 오른손을 상하로 움직이고 있다.
이윽고, 그는 천천히 그것을 하부로 이동시켜 갔다.
스커트의 버튼이 벗겨져 있는 것을 재차 확인한다.
「부인, 안되겠네요, 기내에서 이렇게 버튼을 스스로 풀어헤치다니···」
그렇게 말하면서, 이정재는, 저항하는 성주의 손을 뿌리쳐,
의표를 찌르듯이 단번에 오른손을 팬티속으로 침입시켰다.
「아앙········」
수북한 헤어를 뒤지면서,
더욱 그 손가락 끝을 펴, 유부녀 샘의 부근에까지 도달한다.
「역시, 이렇게 젖고 있어·······」
「·····아닙니다······」
농후한 수치심에 습격당하면서도,
성주는 저속해지려고 하는 자신을 느껴 버린다.
블랭킷 아래에서는, 셔츠를 걸쳐 입고 있지만 이미 유방을 모두 드러내고,
그리고, 하반신은 스커트 버튼이 풀려, 팬티와 스타킹이 조금씩 질질 끌어 내려져
확실히 헤어를 노출하고 있는 상황에 몰리고 있다.
「이번에는 내가 제대로 더 적셔 주지요······」
이정재는 그렇게 말하면서,
손가락을 거듭해 누르는듯한 손놀림으로,
성주의 음순을 괴롭히기 시작했다.
「아·······, 아앙, 그만두어·······」
숨을 들이 마시는 행동으로, 성주가 희미한 신음을 허덕여 소리를 지른다.
주위의 손님들에게 눈치 채이지 않게,
열심히 소리를 흘리지 않으려 참고 있는 그 유부녀의 행위가,
이정재의 흥분을 더욱 일으킨다.
「너무 음란하다, 부인····, 이렇게 젖어 버려서·····」
점차 이정재의 행위가 격렬하게 되어 간다.
처음에는 클리토리스의 주변을 만지는 행동으로 시종일관 있던 것이,
이윽고 거듭한 손가락을, 흠뻑 젖은 유부녀의 비소에 조용히 삽입하게 되었다.
G-스포트를 손가락 끝으로 교묘하게 자극되어
성주의 육체는 의자에서 흘러내려,
그리고, 남자의 요구에 따르려는 것 같이,
모포 아래에서, 그 아름다운 다리를 조금씩 열어 간다.
모포 아래에서, 그 아름다운 다리를 조금씩 열어 간다.
「어때, 부인·······」
「아앙······, 제발·····, 이제 그만두어요, 정말······, 아 응····」
저항과 쾌감을 나타내는 말을 교착시키면서,
성주의 호흡이 더욱 흐트러진 것으로 변해 간다.
「부인, 여기를 언제나 남편이 사랑해 주고 있는 거야?」
이정재의 손가락이 자아내는 습기찬 소리가,
모포아래에서는 또렷이 울려 성주의 귀에 닿는다.
질척거리는 음란한 소리는,
주위의 자리에까지 닿아 버리는 것은 아닌가.
그런 두려움은 성주를 더욱 자극해 왔고,
남자의 얄미울 만큼 애처롭게 만드는 손가락끝의 움직임,
그리고 자극적인 대사로, 유부녀의 몸은 더욱 열기를 띠어 간다.
「아니·······」
「설마, 남편 이외의 남자와 즐기고 있는 건 아니겠지····」
남자의 그 말에, 성주는 조금 전까지 생각하고 있던 박용하와의 행위를,
다시 생각해 버린다.
용서되지 않는 관계를 생각해내며, 그 욕구에 솔직할 정도로 따라,
몇번이나 즐거움에 소리를 지른 자신.
성주는 그날 밤에 맛 본, 배덕심이 혼재한 흥분이,
지금, 눈앞의 남자의 행위로 다시 소생하고 있는 것을 눈치챈다.
「그런 일·······」
「어떤 기분이었지, 남편 이외의 남자에게 안겨······」
남자의 말은, 마치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아마, 남편에게서는 느껴보지 못한 흥분이었겠지······」
「아니·····, 아앙········」
「이봐, 이렇게 굉장히 젖어 왔지 않은가······」
「아앙, 제발·········」
비탈을 굴러 떨어지듯이, 성주의 신음이,
단번에 관능의 색을 띤 것으로 바뀌어 간다.
이정재는, 눈앞의 유부녀가,
다른 남자와의 행위를 망상해 자위 행위에 빠지고 있던 것을 확신했다.
「부인, 그 남자와 하고 있던 것을 상상했지·······」
모포 아래에서 허벅지가 드러날 만큼,
성주의 팬티스타킹은 어느덧 질질 끌려 내려지고 있었다.
팬티를 옆으로 젖혀 그 사이로부터,
이정재의 손가락은 격렬하게 유부녀의 샘을 자극해,
그 애액은 의자 위에까지 흠뻑 젖어 가고 있다.
남자의 말은 성주의 행위를 정확하게 지적하고 있었다.
남편 이외의 남자와의 행위를 생각해내,
자위 행위에 빠진 자신.
그것이 지금, 눈앞의 남자에게 완전히 눈치채여 버린 것 같아,
성주는 당황해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흥분을 느꼈다.
남자에게 속삭여지고
그리고 손가락 끝으로 범해질 때마다,
요염한 소리를 참을 수 없어 주저 앉아 버린다.
「아앙·······, 아 응·······」
「남편보다 좋았을 것이다 , 그 남자 쪽이·····, 안 그래?」
「아········, 이제,,,,그만,,, 좋아······, 아앙, 제발········」
그 육체를 참지 못할 것 같게 격렬히 반응하며,
눈을 감은 채로, 성주는 남자의 행위에 동조하고 있었다.
박용하에게 안기고 있는 모습을 상상하며,
그리고 지금, 눈앞의 남자의 행위에 그것을 겹쳐지고 있다.
자신이 비행기안에 있는 것을 잊어 버릴 만큼,
성주는 한계에까지 그 몸을 적시고 있었다.
귓가에 계속 속삭이면서 ,
이정재는 그 유부녀의 농염한 육체를 마음껏 자극하고 있었다.
모포 아래에서, 손으로 닿는 것만으로,
그 발군의 스타일은 그대로 전해져 온다.
그것도 지금, 남자의 삽입을 스스로 조르고 있다고 해도
괜찮을만큼 흐트러지고 있다.
「어떤 체위로 했어, 그 남자와·····」
이정재는 더욱 구체적인 표현으로 성주를 몰아갔고
그리고, 팔이 피로를 느끼는 만큼, 손가락 끝의 행위를 격렬하게 했다.
「아 응······, 아앙!」
좌석에 눞듯이 해 걸치고 성주는 눈을 감은 채로,
입술을 깨물어, 분명한 신음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그녀의 몸을 덮어 가리고 있던 모포가 조금 아래로 어긋나
버튼이 풀어 헤쳐진 순백의 셔츠를 드러내고 있다.
(아!!!······, 누군가에게 이런 모습이 보여져 버리는건 아닐까······)
마음 속에서 그렇게 외치면서,
성주는 이제, 자신이 완전하게 남자의 독사의 이빨 아래에 구속되고
있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유방, 태퇴, 그리고 비소를 교묘하게 희롱 당해져
자신이 오랫만에 농후한 쾌감에 휩싸이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어떤 체위로 하고 있었지?, 그렇지 않으면 부인이,
남자의 몸 위에 올라 타 허리 흔들었는지?」
「아앙····, 제발!」
「승마위로 불쾌하고 허리 움직였을 것이다······」
남자의 그런 추잡한 대사에,
그 온천숙소에서의 하룻밤이, 성주의 뇌리에 또렷이 소생한다.
(그래요·······, 남편이 아닌 남자의 몸 위에서 몇번이나 허리를 흔들었어요·······)
그런 식으로 도발적으로 남자에게 고백해 줄까하고 생각해 버릴 만큼,
성주는 쾌감에 빠져, 남자를 갖고 싶다고 느끼고 있었다.
「어때, 상상이 아니고 정말로 갖고 싶어졌을 것이다····」
「아 응········, 아니·······, 아앙, 흐흑!」
자신이 금방이라도 교성이라고도 말할 수 있는 신음소리를 지를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성주는 열심히 남자에게 매달렸다.
(이제,,,제발········, 아앙, 더 이상 참을 수 없다······)
박용하의 단단한 페니스를 생각해내며,
성주는 거기에 관철 당해지는 자신을 또 몽상 하고 있었다.
그리고, 용서되지 않는 일선을 넘어 버리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눈앞의 남자에게도 같은 것을 몸 속 깊은 곳에서는 바라고 있는 것을 느꼈다.
「아무래도 남편과의 섹스에서는 만족하고 있지 않는 것 같다, 부인····」
이정재는 그렇게 말하면서, 블랭킷 아래에서 성주의 오른손을 힘주어 잡아,
그것을 자신의 하복부로 가져갔다.
「아니········」
이미 그것은 노출되고 있었다.
그 첨단을 적셔가며, 남자의 욕망을 체현 하듯이 딱딱하고,
굵은 남자의 것이 있었다.
성주는 거기에 직접적으로 접해지자, 무심코 손을 잡아 당겨 버린다.
「부인, 갖고 싶을 것이다, 이것이····, 자, 아주, 간절하게····」
이정재는 성주의 손목을 잡아, 억지로 자신의 분신에 그것을 두었다.
그리고 자신의 손바닥을 위로부터 겹쳐 맞추듯이 하고,
상하로 조용히 문지르듯 움직이기 시작한다.
「아········」
눈을 감은 채로, 성주는 남자의 것의 존재를 확실히 인정한 것을
나타내 보이려는 것 같은, 한숨을 흘린다.
외국인에게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사이즈를 자랑하는 자신의 음봉.
열기를 띤 그것의 일부에라도 접하면,
여자는 누구든지 그 매력에 빠져 들어 스스로 저속해지게 된다.
이정재는, 눈앞의 유부녀의 표정에 진한 쾌감이 급속히 떠오르는 것을 간파해,
이 여자도 또 자신에게 굴복 하게 될거라는 것을 확신했다.
「어때, 클 것이다, 나의 것은······」
「아앙·······」
「부인이 이것을 손으로 사정시킬 수 있다면, 이제 그만두어도 괜찮아······」
귓가에 그렇게 속삭이면서,
이정재는 성주의 목덜미에 소리를 내며 달라붙는다.
성주의 몸이, 꿈뜰거리며 반응해 버린다.
이 남자가 자신의 욕정을 어떤 식으로든 채운다면,
이 상황에서 해방될 수 있다.
성주는 이정재의 도발적인 그 대사에 동의 하는 것 같이,
어느덧, 그 오른손을 스스로의 의지로,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있었다.
이 남자를 만족시켜 빨리 이런 일을 끝내고 싶다.
이 딱딱하고 긴 페니스로 격렬하게 자신을 범했으면 좋겠다.
상반되는 두 생각을 무의식중인 가운데 안으면서,
성주는 고속으로 오른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 부인, 과연 능숙한데······」
이정재는 그런 식으로 참는 소리를 지르면서,
답례라도 말하려는 듯이,
성주의 젖은 음순으로 손가락 끝을 몇번이나 왕복시켰다.
「아흥·······, 아니,,,으응·······」
「어때, 남자의 것을 만지면서, 자신도 이렇게 되는 것은,,, 느낄 것이다···」
「아니·······, 아니에요·····」
성주는 닫고 있던 눈동자를 열어
남자의 얼굴을 재차 쏘아 보듯이 응시했다.
역시 출장을 떠나는 비즈니스맨같다.
연령은 자기보다 5, 6세는 위일 것이다.
일류기업에 근무하면서,
해외출장 때 마다 이런 식으로 여자의 몸을 즐기고 있는 것일까.
그런 남자에게 조금은 혐오감을 안으면서도,
그의 성의 기교를 마음껏 맛보고 싶다고 하는
욕망을 품은 유부녀의 모습을,
성주는 자신의 어디엔가에서 느끼고 있다.
(안되요····, 그런 기분이 됩니다······)
다시, 눈을 감아 열심히 신경을 집중시키면서,
성주는 오른손으로 남자의 것을 몇번이나 자극했다.
「빨리······, 빨리 싸·····」
「부인, 참지 말고, 그대로 자신의 기분을 표현해······」
이정재는 그렇게 말하면서,
왼손으로 성주의 유방을 움켜쥐었다.
확실히 융기 한 유두를 파악해 그것을 가볍게 집어든다.
「아~~~아후······」
「그래그래, 그 소리야·····.이봐, 더 표현해 봐라·····」
모포 아래에 숨겨진 아름답고 풍만한 유방 상상하면서,
이정재는 그 부푼 곳의 첨단을 반복해 돌려주며,
그리고 유방 전체를 반죽하듯이 비비어 돌렸다.
「아앙·······, 아 응·····」
「상당히 요염한 소리다, 부인···.그 남자도 기뻐했지, 이것이라면·····」
「아앙········, 아 , 제발·······」
남자에게 들었기 때문에 그렇게 소리를 지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렇게 권하는 남자의 말이,
성주의 주저 하는 벽을 철거해 버린 것은 사실이었다.
남자를 빨리 사정시키기 위해서 라면 소리를 내도 괜찮다.
그런 식으로 해석해 버린 자신의 육체가,
지금, 남자의 행위에 민감하게 반응해, 소리를 질러 버리는 것을,
성주는 이미 막을 수가 없었다.
「아앙······, 빨리·····, 빨리 끝내요······」
「부인, 또 나를 봐······, 그러면 느낄지도·····」
솔직하게 그 말을 믿어버린 성주는 눈을 희미하게 열어,
관능적인 시선으로 이정재를 가만히 응시해 주었다.
이정재는 말을 하는 일 없이, 물기를 띤 성주의 눈동자를 응시하면서,
다시 입술을 거듭한다.
「아 응········」
교묘한 혀 놀림, 성주가 느끼는 성감대만을 정확히 공격해 오는 남자.
(아흑·······, 이런 감미로운 키스를 받아 들이면 안돼······)
그렇게 느끼면서도, 성주는 스스로 혀를 걸어 추잡하게 타액을 교환해 버린다.
기분탓인지 첨단으로부터의 겉물의 양이 늘어난 것 같은 남자의 페니스.
한편, 비소를 휘젓는 남자의 손가락 끝은, 손목까지 흠뻑 적실 정도의,
애액으로 축축히 젖고 있었다.
어두운 기내안, 입술을 서로 들이마시면서,
두 남녀는 휩싸인 모포 아래에서, 끊임없는 술책을 전개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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