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세명의 노예 간호사 7
[4]
자지가 뽑혀나가도 정아는 방심한 것처럼 소파에 옆으로 쓰러진 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힘없이 늘어진 손을 올려 능욕당한 가슴을 숨기는 일조차 할 수 없었다. 하반신도 가랑이를 활짝 벌린 채였다. 간호사 유니폼인 원피스도 완전히 뒤집혀진 채 허리에 걸려 있었기 때문에 은밀한 가랑이의 안쪽까지 훤히 들여다보였다. 새하얗고 부드러운 곡선을 보이는 아랫배, 정액으로 버무려진 부드러운 섬모, 그 아래에 방금 능욕을 당한 꽃잎이 끔찍하게 노출되고 있었다. 충혈한 꽃잎은 좌우로 열린 채 안의 선홍색 속살을 내비치고 있었다. 그리고 허연 점액과 함께 붉은 기가 도는 액체가 조금씩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만수에게는 바로 옆에 떨어진 돌돌 말린 팬티스타킹과 샌들형의 간호사 슈즈가 간호사를 범했다는 쾌감을 한층 더 강하게 느끼게 했다.
자지가 뽑혀나가도 정아는 방심한 것처럼 소파에 옆으로 쓰러진 채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 힘없이 늘어진 손을 올려 능욕당한 가슴을 숨기는 일조차 할 수 없었다. 하반신도 가랑이를 활짝 벌린 채였다. 간호사 유니폼인 원피스도 완전히 뒤집혀진 채 허리에 걸려 있었기 때문에 은밀한 가랑이의 안쪽까지 훤히 들여다보였다. 새하얗고 부드러운 곡선을 보이는 아랫배, 정액으로 버무려진 부드러운 섬모, 그 아래에 방금 능욕을 당한 꽃잎이 끔찍하게 노출되고 있었다. 충혈한 꽃잎은 좌우로 열린 채 안의 선홍색 속살을 내비치고 있었다. 그리고 허연 점액과 함께 붉은 기가 도는 액체가 조금씩 흘러내리기 시작하고 있었다. 만수에게는 바로 옆에 떨어진 돌돌 말린 팬티스타킹과 샌들형의 간호사 슈즈가 간호사를 범했다는 쾌감을 한층 더 강하게 느끼게 했다.
"여태 보지를 벌렁거리고 있어..? 흐흐흐... 그렇게 좋았어?"
만수는 소파에 걸터앉으면서 정아의 몸을 끌어 일으켰다. 간신히 정신이 들었는지 정아는 가냘픈 비명을 지르며 만수의 팔을 뿌리쳤다. 그제서야 벌려져 있던 다리를 황급히 모으고 얼굴을 가리며 엎드렸다. 그 자세로 얼굴을 숙여 흐느껴 울기 시작한다. 만수는 정아의 머리채를 잡고 얼굴을 강제로 들게 했다. 머리 위에 얹힌 흰 간호사 캡이 구겨진 채로 간신히 걸려 있었다. 정아의 사랑스러운 눈으로부터 굵은 눈물이 넘쳐 흘러 통통한 뺨을 타고 떨어진다.
"어땠어, 처녀막을 잃은 감상은? 흐흐흐... 잘 하던데..? 첫경험이라고 볼 수 없을 정도야."
울고있는 정아의 얼굴을 들여다보며 만수는 그녀를 조롱했다. 그 겨드랑이 아래로 성호가 지금도 비디오 카메라를 돌리고 있다.
"그럼 진도 나가볼까..? 이번에는 윗입으로 해보자구.."
오늘 밤은 그저 한번 따먹는 정도로 그칠 생각이었지만 예상 외로 정아의 반응이 너무나 좋았기 때문에, 좀 더 농락해보고 싶어진 것이다. 소파 위에 일어서서 머리채를 움켜쥔 상태로 미소녀 간호사의 얼굴에 허리를 접근시켰다. AV에서 명성을 떨쳤던 자지는 놀랄 만한 정도로 회복되어 부스스 머리를 치켜올리고 있었다. 투명한 애액 투성이가 된 줄기의 표면에는 무서울 만큼의 혈관이 꿈틀거리고 있다.
"흐흐.. 벌써 내 귀한 좆물로 보지를 흠뻑 적셨잖아. 뭘 그렇게 새침떼고 있어..? 일어나서 진도 나가자구. 크크.."
정아가 천천히 커다란 눈을 치켜떴다. 그 순간, 눈앞의 무서운 흉기에 멈춘 시선이 얼어붙었다. 곧바로 가냘픈 비명을 지르며 얼굴을 격렬하게 도리질치며 반항했다.
"곱게 빨아. 자지 빠는 것 정도 알고 있을 거 아냐..?"
만수는 머리채를 잡아당기며 허리를 내밀어 꼭다문 미소녀의 입가에 눌러 대었다. 그러나 닫혀진 입술은 열릴 가능성이 없어 보였다.
"아직 주제를 잘 모르는 것 같은데 말이지.. 세무사 선생님이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알고 있는 거야? ....그래. 네가 당하는 걸 찍고 있었거든. 흐흐흐... 첫 섹스부터 좋아서 질질 싸는 걸 말이지.."
그런 얘기를 듣고서야 정아는 성호를 다시 바라보며 무엇인가 호소하는 것 같은 표정을 떠올렸다.
"즉, 너의 처녀 상실 작품이 완성된 것이다. 이 비디오를 병원 안에 뿌려도 괜찮나..? 네가 주연한 찐한 포르노를 동료들에게 보여 줄까, 아니면 환자에게 팔까. 흐흐흐... 매일 보는 간호사가 처녀딱지 떼는 비디오라... 비싸게 팔릴 것 같지 않아..?"
그 말을 듣고 있는 동안에, 정아의 얼굴로부터 점점 표정이 없어져 갔다.
"걱정하지 마. 우리들은 그렇게 비열한 짓은 하지 않아. 네가 우리 말을 잘 듣고 있는 동안에는 말이지.."
만수는 비열한 눈으로 정아를 노려보며 위협을 계속한다.
"이제 니 주제를 알겠지..? 자, 이제 빨아볼까... 네가 더럽힌 거다. 깨끗하게 해놓아야 하는 게 예의잖아... 잘 기억해 둬."
말을 하면서 턱의 관절을 2 개의 손가락으로 눌러 입을 열게 했다. 그리고 애액에 젖은 귀두를 밀고 들어간다. 한계까지 입을 벌린 정아는 괴로운 듯 눈썹을 찌푸리고 허덕이고 있었다. 만수가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거기에 따라 20센티가 넘을 듯한 장대한 자지가 꽃잎과 같은 입술 사이를 왕복한다. 무심코 숨을 삼킬 정도로 섹시한 광경이었다. 유니폼이 반쯤 벗겨진 가련한 미소녀 간호사가 무참하게 범해지고 있다. 양쪽으로 벌려진 백의의 가슴께에는 젊고 탄력넘치는 두개의 유방이 요염할 정도의 광택을 발하고 있었고, 끌어올려진 하의 치마는 아랫도리를 완전히 드러내고 있었다. 비디오의 파인더를 들여다보고 있던 성호도 무심코 강렬한 섹시함의 광경에 흠칫했을 정도였다.
그 때, 사무실의 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렸다.
성호는 반사적으로 문 쪽을 뒤돌아 보았다. 이 시간에 도대체 누구일까. 심장이 오그라드는 느낌이었다. 만수는 침착했다. 만수의 재촉을 받고 성호는 응접실을 나와 사무실을 지나 문을 조금 열었다. 문 앞에는 간호사 유니폼을 입은 여자가 서 있었다. 간호사 캡에 비스듬하게 줄이 하나 들어가 있다. 이목구비가 뚜렷하고 날씬한 몸매의 미인이다. 주임 간호사인 김희주였다.
"무슨.. 일이지요..?"
성호는 떨리는 것을 간신히 감추며 물었다.
"이정아 간호사가 여기 오지 않았나요..?"
"아, 급여 문제 때문에 잠깐..."
"와달라는 얘기를 전해주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서... 혹시 벌써 왔다 갔나요?"
"아, 급여 문제 때문에 잠깐..."
"와달라는 얘기를 전해주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만. 좀처럼 돌아오지 않아서... 혹시 벌써 왔다 갔나요?"
그렇게 말하며 희주는 방안을 둘러보고 있었다. 성호는 그 총명해 보이는 맑은 눈 속에 숨어있을 감정을 읽어내려고 필사적으로 애썼다. 혹시... 무엇인가 눈치를 챈 것일까. 그러나, 냉정한 그녀의 표정으로부터는 아무 것도 읽어낼 수 없었다.
"..잠깐 기다려주세요."
성호는 서둘러 응접실로 들어갔다. 심장이 크게 고동을 치고 있었다. 방으로 들어가자 만수가 시켰는지 정아는 묶여있던 팔이 풀려 반쯤 벗겨졌던 유니폼을 서둘러 가다듬고 있는 중이었다.
"아무한테도, 아무 것도 말하지마. 너는 선생님에게 급료 문제로 야단을 맞고 울어버린 거야. 그렇게 얘기하고 입을 닫으라구. 그 비디오가 있는 것을 잊지 말란 말이야."
만수는 다시 한번 정아를 위협했다. 성호는 정아의 어깨에 손을 얹고 사무실 문을 열었다. 정아의 모습을 본 희주는 일순간 의아한 얼굴을 했다. 얼핏 보아도 좀 이상하긴 했다. 아무리 옷을 가다듬었어도 흐트러진 모습은 분명했다.
"급여에 문제가 좀 있어서... 얘길하다보니 울어 버리더군요. 벌써 써버린 것이니까. 할 수 없지. 그렇지, 정아씨..?"
성호는 그렇게 말하며 은근히 다짐한다. 정아는 약간 망설이는 모습으로 끄덕였다.
"그렇습니까. 그런 일이라면 할 수 없습니다만..."
희주는 그렇게 말하지만, 납득하기 어려운 모습으로 정아의 모습을 응시하고 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울려 버린 것은 사과합니다."
성호는 용기를 짜내어 거짓말을 했다.
"괜찮은 거죠, 정아씨..?"
주임 간호사의 말에 정아는 작게 끄덕였다.
"그렇다면 좋아요.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희주는 가볍게 인사를 하면서 정아의 어깨를 안듯이 한 자세로 복도를 걸어간다. 응접실로부터 나온 만수가 두 명의 간호사의 뒷모습이 멀어져 가는 것을 보면서 중얼거렸다.
"어어... 저 년도 꽤 괜찮아 보는걸..? 이 병원은 간호사를 고용하는데 얼굴로 결정하는 것 같은데..?"
음흉한 미소를 띄우는 만수를 보며 성호의 등에 오한이 달렸다.
슬슬 본 궤도로 스토리가 올라가고 있습니다만... 작가가 조루인지 짧게 끊어대는 버릇은 변하질 않는군요. ^^;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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