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창작] 電波放送 - 004 (03)
## 004(03) ##
토우코 시립병원의 비원.
이곳은 오로지 히로만이 출입할 수 있는 곳이며, 히로 외에는 일정한 연령대의 여성만이 회원제로 출입 가능한 곳이다.
물론… 이 비원이 세워진 자리는 이전에 ‘여학교’가 있던 곳의 바로 뒤쪽이었다.
이 학교로부터 조금 떨어진 곳에 토우코 사립병원이 위치한 것이다.
당연히 히로가 구상하고 계획해서 만들어진 것이니, 히로의 본거지에서 절대 멀리 벗어나지 못한다.
“후유… 이거 수익이 장난이 아닌데?”
히로는 얼마 전 만든 ‘내원’의 이용료를 보면서 씨익 웃었다.
토우코 시에 자신이 원하는 건물들을 새우기 위해서는 그만한 자금이 필요했고, 시립이라고는 해도 시의 자금만으로는 건설이 불가능한 시립병원을 만들 수 있었던 것도 전부 외부의 인물들로부터 얻어낸 것이었다.
“일단 자위소는 완전히 만들어졌고, 다음은 페라시네마인가?”
히로는 몇몇 남자들을 위한 곳…을 만들 생각이었다.
일단 이곳 토우코에 한 번이라도 방문을 한 남자들은 계속 오게 되어 있다.
「토우코 마을의 방문객들은 절대로 마을 내부에서 있었던 일을 외부에 발설하지 않는다.」
「토우코 마을의 방문객들은 마을 내부의 일을 제대로 기억할 수 없다.」
「토우코 마을의 방문객들은 마을 내부에서 있었던 일을 기억하지 못하나, 그곳에서 느꼈던 ‘느낌’은 명확하게 기억한다.」
「토우코 마을의 방문객들은 마을 외부에서도 마을 내부에서 한 번 방송받은 명령을 절대 잊지 않는다.」
이 네 가지 방송에 의해서 마을의 방문객들은 조금씩 이곳에 중독되는 것이다.
스트레스가 쌓였나? 그럼 이곳을 찾는다.
욕구불만이라고? 그럼 이곳을 찾는다.
여자가 없어서 외롭고 쓸쓸하다고? 그럼 이곳을 찾는다.
히로는 토우코 마을을 이러한 곳으로 만들고 있었다.
“츄읍… 쮸웁.”
히로는 자신의 발 밑에서 무릎을 꿇고 한창 ‘안마’를 ‘받고’있는 아가씨를 보았다. 외부에서 잘 나가는 인기 모델이라는데, 히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모델이었다.
뭐, 여성 잡지에나 등장해서 고가의 비싼 옷 걸치는 모델이겠거니 하며 히로는 이 아가씨에게 ‘마음의 안마’를 행하는 중이었다.
“자… 더욱 더 열심히 빨고, 핥아야죠. 그러면 그럴수록 마음이 릴렉스 되고 편안해지는 겁니다. 스트레스는 훨훨 날아가고, 기분 좋은 느낌만이 마음속에 충만해지는 겁니다.”
히로의 말에 아가씨의 입에서 흡입력이 강해졌다.
“쭈우웁, 츄릅, 츄웁, 쭈웁!”
“흐음….”
강렬하다. 이 강렬한 진공페라가 마음을 흔들리게 만든다.
히로는 자신에게 특별한 방송을 하나 해 두었다.
「무라마세 히로는 절대로 매너리즘에 빠지지 못한다. 매번 성관계를 맺을 때마다 마치 처음인 것처럼 느끼며, 그 기분이 매번 새롭고 황홀하게 느낀다.」
히로는 얼마 전부터 이상하게 매너리즘에 빠진 것 같은 자신의 모습에 이러한 방송을 자신에게 걸어 놓았다.
덕분에 페라를 받을 때마다 그것이 첫 번째 페라가 되었고, 어떤 성관계를 해도 그것이 마치 처음인 것처럼 흥분하게 만들어주었다.
물론 그 쾌감은 더욱 더 특별하다.
절대 지릴 수 없고, 할 때마다 새로우며, 그 쾌락은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
“후우… 후우… 싼다! 전부… 마셔. 그렇게 하면… 마음의 안마는 끝나는 겁니다!”
히로가 절정에 도달해 정액을 싸버렸고, 그 정액이 그래도 아가씨의 입안에 고여들었다. 아가씨는 페라치오가 처음이었는지, 바로 삼키지 못하고 입안에 모으다가 결국 입 밖으로 흐르는 정액을 발생시켰다.
“하아… 하아… 이거, 대단해. 아, 이봐요… 바닥에 떨어진 정액까지 모두 핥아 먹어야 합니다?”
“하아…….”
멍한 모습으로 히로의 정액을 꿀꺽꿀꺽 삼키던 아가씨는 히로의 말에 반응하여 바닥에 떨어진 정액까지 핥아먹었다.
히로는 마무리를 시킨 뒤 비원에서 나왔다.
토우코 마을에 새로운 영화관이 만들어졌다.
페라시네마!
한 번에 100명의 관객이 들어갈 수 있는 상영관이 다섯 개에, 그곳에서 방영되는 영화는 아주 특별한… 남성만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여성을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다.
“흠, 잘 만들어졌나?”
완공이 된 페라시네마의 첫 손님으로 히로가 나섰다.
일단 자신이 계획한 것이지만, 중간에 여러 계획자들이 조금씩 수정을 하여 히로가 계획 한 것보다 더 좋은 시설을 만들었다는데.
히로는 기대감을 가지고 안으로 들어갔다.
일단 손님은 자신 혼자.
100개의 좌석 중에서 오늘 자신에게 배정된 특별석으로 향했다.
그곳에는 아리따운 ‘좌석’이 존재하고 있었다.
페라시네마의 한 상영관에 존재하는 좌석은 100개다.
물론 이 좌석은 아주 특별하다.
일단 좌석을 배치하기 위해서 특별한 학원을 열었다.
“음란가구학원”
음란한 가구를 만드는 학원이라는 뜻이다.
언젠가 히로가 보았던 인체가구라는 내용이 들어간 AV가 있었는데, 그것에서 착안하여 실제로 여자로 만든 가구가 있는 집을 만들 계획이기 때문에, 그 시작형으로 ‘영화관 좌석’을 먼저 만들기로 하고 참가자를 모집했다.
당연히 외부에서 들여온 것이다.
학원의 이름도 외부에는 모델학원이라는 식으로 만들었고, 그 광고를 ‘숙녀의 봄’을 찍은 다섯 여배우가 직접 해주어서 의외로 아름다운 ‘가구’들이 많이 학원에 입학했다.
가구들은 일단 교육을 받는다.
자세를 유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가구로써 지켜야 하는 것과 해야 하는 것을 시행하는 것을 말이다.
그렇게 만들어진 가구가 500. 일차적으로 페라시네마에 최초로 배치된 것이다.
이 ‘좌석’들은 모두 여자였던 것이다.
“좋아. 앉아 볼까?”
히로는 일단 자신이 배정된 위치의 좌석표를 보고, 좌석의 ‘엉덩이’에 붙어있는 스티커의 숫자를 보았다.
“아, 여기인가?”
일단 자리에 앉는다. 등받이가 없다는 것이 단점이지만, 그 정도야 알아서 해야지.
좌석은 엉덩이가 스크린쪽으로 향하고, 얼굴이 뒤로 향하게 되어 있다.
즉, 관객이 앉는 위치는 좌석의 엉덩이와 등허리 부분이라는 말이다.
그렇게 앉으면 앞좌석의 ‘입’이 보인다. 히로는 바지를 벗고 앞좌석의 입에 자신의 자지를 물렸다.
“쥬웁, 쮸웁, 츄릅, 츄웁.”
좌석의 입이 알아서 전자동으로 히로의 자지를 빨아들이기 시작한다. 살짝살짝 입을 흔들어서 앞뒤로 움직여주고, 그러면서도 조금씩 조이고, 좌우로 비틀고.
“호오, 이거 잘 만들었는데?”
히로가 감탄할 정도로 이 앞좌석의 입은 상태가 좋았다.
그렇게 앞좌석의 입을 즐기고 있는데, 영화가 시작되고 있었다.
그것은 히로가 찍었던 비공개 영화 ‘치녀의 밤’이었다.
“흐음, 편집을 잘 했는데?”
히로가 감탄할 정도로 전체적인 이야기의 편집 실력이 대단했다.
영화의 내용은 간단하다. 히로라는 소년에게 종속된 노예여교사, 그런 여교사에게 약점을 잡힌 네 여학생.
이 네 여학생의 약점은 학교에서 자위를 하던 것이었고, 여교사는 그것의 사진을 약점을 쥐고 이 네 학생에게 치녀교육을 시작했다.
그리고 이 네 여학생은 점차 치녀가 되었고, 결국 여러 남학생들을 건드리다가 그것이 밝혀져 학교 최고의 치녀가 된다는 것이다.
물론 고교졸업 후 각자의 이후 인생이 펼쳐지는데, 치녀여교수, 치녀여의사, 치녀새색시, 치녀모델, 치녀소설가가 된다는 것이다.
뭐, 그저 그런 AV같은 것이지만, 편집을 잘 하니 뭐랄까, 예술적인 영화가 되어 있었다.
“대단한데?”
“츄웁, 츄릅, 쮸웁.”
쉴 세 없이 빨아들이는 앞좌석의 입, 게다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흥분도가 상승하는가 싶더니 결국 사정.
드큭, 트풋!
“꿀꺽… 꿀꺽…. 츄릅… 쮸웁, 쮸웁….”
다시 빨기 시작하자, 아직 끝나지 않은 영화의 탓에 발기해버리는 자지. 그리고 다시 한 번 또 사정….
히로는 그렇게 영화가 끝나는 때까지 네 번 정도 사정을 해버렸다.
히로가 상연관에서 나오자 영화관의 주인이 나와서 히로를 맞이했다.
“어떠셨습니까?”
“오우, 대단했습니다. 아주 대박이에요.”
“그렇습니까?”
화색이 만연해진 영화관 주인. 이 주인은 히로가 만든 바지사장이다.
이곳의 수입은 전량 히로의 돈이다.
아니, 토우코 마을의 모든 돈이 히로의 돈이다.
그리고 그것은 또 다른 유희거리를 만드는 자본금이 될 것이고, 히로는 이 마을을 아주 재미난 곳으로 만들 것이다.
“그래서 아주 좋은 것이 많이 생각났습니다. 하하하하.”
“아, 감사합니다.”
“그럼 가보죠. 열심히 일하세요, 틈틈이 쉬면서.”
히로는 또 다른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바쁘게 영화관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