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에 걸린부부-2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덫에 걸린부부-2

덫에 걸린부부-2

 



도심에서 출근시간은 전쟁터가 따로 없다.


도로란 도로는 온통 꾸역꾸역 밀려드는 차량, 그리고 버스와 전철의 역사 입구에서는 엄청난 인파가 쏟아져 나와 종종걸음을 치는 광경은 여늬날과 다름없는 항상 보이는 도심의 풍경이었다.


그런 오피스빌딩들이 밀집된 도심은 출근 시간을 넘기자 갑자기 적막감에 빠져 들었다. 잠시 동안이지만 도심은 기이한 정적에 숨을 죽인 듯한 그 시간, 지금 어느 한 빌딩의 회사 사무실에서 벌어지는 엄청난 광경은 쉽사리 보기 힘든 모습임에 틀림 없었다.



옅은 화장이 잘 어울리는 앳되고 청순하기만한 미모의 여사원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적나라한 능욕의 현장이 바로 거기에 있었던 것이다. 사방이 밀폐된 사무실은 우선 구조부터가 달랐다.


입구에 걸린 실험실이라는 간판에 걸맞게 장식장이 한쪽벽을 차지하고, 중앙에는 커다란 원형의 유리탁자가 놓여있었다. 원형의 탁자는 용도를 알 수없는 각종 기묘한 기구가 장착된 가운데 여직원이 놀라운 자세로 있었다. 상반신이 완전하게 탈의되어 실오라기하나 없는 여사원의 모습이었다. 그런 원형의 탁자를 가운데 두고 의자에 앉아있는 인물들의 눈은 욕망으로 번들거렸다. 연약한 여직원을 상대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퇴폐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희대의 광경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한결같이 죄의식이라고는 눈꼽 만큼도 없는 장내의 인물들은 완벽한 여체의 관능미에 몰입되어 침까지 흘리며 관찰하고 있었다. 


어깨까지 내려오는 윤기 나는 긴머리칼을 단정하게 뒤로해서 한묶음으로 커다랗게 땋아내린 흑발에, 두드러지게 뽀얀 이마, 그리고 짙은 눈썹에 이어 습기 머금은 커다란 눈망울을 가진 여사원의 모습은 보는 사람의 마음을 울렁이게 했다. 그러나 조각처럼 뾰족 솟은 콧등아래 두툼한 붉은 입술은 반대로 고혹적이기 그지없었다. 그런 여직원이 지금 누군가의 말에 곤혹스런 표정으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이었다. 지금 막 단아한 얼굴을 붉게 물드리며 고개를 숙이는 여사원은 매끄러운 어깨선을 움추리며 주눅인 들었으나 급격하게 융기한 가슴을 무방비로 노출시킨 채였다. 


성형외과 분야에서 장안의 인기를 머금고 있는 양승철박사에 의해 다시 태어난 여사원, 바로 유정숙의 수치스러운 모습이었다. 노출된 유방의 정점인 선홍색 유두는 보는 사내의 욕정을 부추기게 했다. 더구나 지금 스커트까지 벗기움을 당한 상태에서 자신보다 어린 여직원의 핍박을 받는 기묘한 상황은 계속되고 있었던 것이다.



"숙언니, 전부 보고 싶어하잖아. 얼른 싸!" 



아영은 정숙의 사타구니에서 시작된 투명한 호스의 끄트머리를 잡아 비어커의 입구에 담근 것을 다시 확인하며 정숙을 채근했다.



"아아!"



바로 배뇨를 할 것을 아영에게 강요 받는 상황이었다. 


동성의 여직원은 물론, 네 명의 사내들의 주목을 받는 상황에서 오줌을 싸도록 강요당하는 정숙은 죽고만 싶은 심정이었다. 더구나 인기탤런트들까지 줄 섰다는 절세 미남의 실력자인 양승철박사가 빤히 주시하는 바로 그 앞에서 방뇨를 해야하는 처지에 빠진 정숙은 수치심에 가슴까지 붉어진 상태였다.


"언닌, 그것보다 더한것도 즐기잖아."


순간 아영의 적나라한 지적에 이성과 달리 정숙은 자신의 신체가 예민하게 반응을 하는 것에 놀라고 말았다.


"아!" 
찰라 유두가 굳어지고, 예민한 곳에 음액이 솟구치는 느낌이었던 것이다.


그렇다. 이렇게 수치스런 상황에서 느껴졌던 것이다.


"호호! 느끼나봐? 언니?"
‘아~ 그.그럴리가...’


아영의 조소에 정숙은 고개를 흔들며 강하게 부정하려했지만 이성과 반하며 반응하는 자기 자신의 신체에 대해 갑자기 자신감이 상실되었다.


"언니, 싸는 자세가 불편하면 자세를 고치는 것을 한 번 허락해줄께."


"아아!"


아영의 말에 정숙은 장내의 인물들의 집요한 시선을 받는 외설적인 자세를 풀었으나 그래봐야 오줌을 싸는 자세로 환원되어 종아리에 두 손을 끼우고 엉거주춤 자세를 취해야했다.


어찌됐든 정숙에게 있어 아영의 지시는 절대적이었으며, 시키는대로 굴복할 수밖에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흑!"


‘졸졸, 쏴아! 졸졸,쏴아! .쏴아! .쏴아! .쏴아! 쏴아! ~’


"오줌발이 대단하구만!"


장내의 인물들이 주시하는 가운데 투명한 호스를 따라 빠르게 솟구치는 황금색의 액체는 투명한 비이커를 뚫은 듯 마침내 맹렬하게 분출하기 시작했다.


"하하! 건강하다는 증거아니겠나?"


"자네가 오줌발만으로도 진단을 그렇게 내리다니, 자네 실력을 얼른 보고 싶구만."


나이어린 여직원을 상대로 가해지는 음란한 광경이었으나 강우재와 양승철의 파안대소는 거리낌없이 실내에 가득 퍼져나갔다.


"언니, 다 쌌으면 그 상태로 그대로 히프를 바닥에 대고, 그렇게 종아리 잡고 히프를 바닥에 대."


"....."


"옳지!  이제부터 거들부터 벗겨야 하니까. 쫘악 벌려."


수치스런 배뇨의 의식이 끝나자 계속되는 아영의 주문에 결국 정숙은 M자의 자세를 취해야했다.


"박사님, 거들부터 벗길까요?"


손수 정숙의 자세를 M자형으로 교정한 아영은 정숙의 잘록한 허리에 걸린 거들의 밴드부분에 양 손가락을 걸어 탄력감을 음미했다. 지금까지 자신의 지시를 거역하지 않고 따라주는 정숙의 태도에 고무된 음성으로 귀엽게 보이는 덧니를 보이며 양승철을 건네다보았다.


"숙이한테 이제 거들은 앞으로 필요가 없는데 벗길 것 뭐있니? 가위로 잘라 버리는 것이 좋지 않겠니?"


오늘 은아영에게 밀려 은근히 자존심을 상하던 영은이 얼른 말을 가로챘다.


"하하! 가위질이라.....조심하세요. 다치면 안되니까."


결국 양승철이 시의적절하게 나서자 아영은 거들에서 손가락을 빼고 선반에 놓인 가위를 집어 서영은에게 건넸다. 


"언니가 가위질하고 싶어서 그러는거지?" 


"호호! 얘는, 내가 거들을 벌려 줄테니 가위질은 네가 해라!"


교소성을 날리며 서영은은 다시 아영에게 가위를 돌려주고, 두 손을 내밀어 정숙의 골반에 걸린 타이트한 거들의 밴드에 손가락을 찔러 걸었다. 이윽고 거들의 밴드를 들추어 가위날이 들어가도록 벌리기를 기다려 아영은 가차없이 싹둑싹둑 자르기 시작했다.


"언니, 이쪽은 됐고 오른쪽을 자르면 되네."


"어머! 안에 팬티도 착용했나보네."


마침내 두 사람에 의해 거들이 제거되자 하얀면팬티를 착용한 모습이 나타났다.


평범해 보이는 흰팬티, 그러나 수술 후 갈아 입지 못하고 여러날 지난탓에 군데군데 얼룩이 진 상태였다. 그러나 타이트하게 골반을 조였던 거들이 제거되자 드러나는 팬티의 사타구니의 가운데 부분이 절로 부풀었다. 팬티속에 기저기라도 착용한 듯 보이고, 그 정중앙을 관통한 투명한 호스가 은근하게 자극적으로 보였다.


"이런 아줌마들이나 착용하는 팬티도 이제 필요가 없으니까 이것도 잘라버리자."


영은의 지적에 아영은 말 잘듣는 학생처럼 가위날을 팬티고무줄에 집어 넣었다. 이윽고 팬티가 잘려 나가자 역시 팬티 안쪽의 사타구니에 손바닥만한 거즈가 반창고로 붙어 있는 모습이 보였다. 거즈의 중앙에는 예의 투명호스가 관통되어 수술후 관리가 용이하도록 배려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워낙 터럭이 우거진 탓에 거즈의 주변엔 온통 시커먼 음모들에 둘러 싸여있고 심지어는 바닥을 지지한 항문 주변까지 시커먼 털에 덮여있어 비위생적으로 보였다. 두 손을 무릎에 끼워 M자의 자세를 견지하며 뒤로 상반신을 지지 한 탓에 자신의 그러한 시커먼 음모 사이로 보이는 양박사의 시선을 맞딱드린 정숙은 순간 자세를 풀려고했다. 부끄럽고 비참했던 것이다.


"언니, 가만 있으랬잖아?"


찰라 아영의 뾰족한 음성이 떨어지고 정숙은 얼른 자세를 바로했다. 사무실의 직원들 지시라면 이제 자동적으로 따르는 신체구조가 됐던 것이다.


"하하하! 양박사, 자네가 보지를 어떻게 개조했는지 무척 궁금하군."


"하하하! 개조? 그렇지. 리노베이션(Renovation)의 결과가 나도 사실 무척 궁금하다네."


무엇이 그리 유쾌한지 두 사람의 웃음소리가 실내에 가득찼다.


"박사님, 그러면 어떻게?"


"내가 직접 예후를 봐야하니까 아영씨가 정숙씨의 아랫부분의 신체가 내게 가까이 오도록 해주게."


양박사의 말이 끝나자마자 아영은 정숙에게 지시를 내려 M자의 자세를 유지한 채 박사의 앞에 정숙의 사타구니가 위치하도록 조절했다. 이윽고 눈앞에 훤히 보이는 사타구니의 중앙에 덮힌 거즈의 반창고를 박사는 손수 제거하기 시작했다. 


외모와는 달리 양승철의 손놀림은 무척 더디고 신중했다. 거즈를 덮고있는 반창고는 꼬불거리는 터럭들과 함께 붙어있어 그냥 잡아채면 뽑힐 것이 틀림없어 통증이 심할 것으로 보였다.


정숙에게 고통을 주지 않기 위해서인지 양승철은 터럭을 반창고에서 분리하는 작업을 조심스레 하는데도 불구하고 정숙의 얼굴은 입을 앙다물고 찡그리는 모습이었다. 이윽고 열십자 형태로 붙인 반창고와 X자로 붙인 반창고까지 제거하는데 꽤 긴 시간이 흐르도록 장내의 인물들의 시선은 여전히 몰입되어 마침내 양박사의 손길이 거즈를 제거하는 순간 눈을 번뜩였다.


"아!"


"가만, 움직이지마!"


거즈가 제거되는 순간이었다. 찰라 난데없이 찾아온 맹렬한 자극에 정숙의 신체는 절로 반응했다. 벼락이라도 맞은 것 같았다. 찰라 용수철처럼 반사적으로 들썩하며 진저리를 치는 여체는 가관이었다. 정숙은 등골을 타오르며 머리끝을 관통하는 엄청난 쾌감에 정신을 잃을 지경이었다.


"허허! 살짝 건드렸는데도 싸다니!"


강이사의 지적대로 엄청난 자극에 사정하고 말았던 것이다.


"흐흐! 물총보지가 됐구만요."


이어지는 천만복부장의 느끼한 지적이 아니라도 투명한 음액을 순식간에 사정하는 모습은 그야말로 압권이었다.


"하하하! 물총! 표현이 아주 저나라하군요."


양승철은 지극히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파안대소를 했다.


비록 수풀처럼 우거진 음모가 정리가 되지 않아 지저분하게 보였으나 석류처럼 살짝 벌어진 세로의 선홍색 균열은 언뜻 봐도 신선하기만 했다.


"박사, 그런데 어디 보짓털때문에 제대로 관찰 할 수 없네만."
"하하하! 누가 그럼 깨끗하게 정리를 해 줄 수 있나 모르겠네."


강이사의 불만에 양박사가 대답하자 마자 서영은이 벌떡 일어섰다.


"제가 정리를 하죠."


미리 준비라도 해 둔 것처럼 서영은은 진열장에서 크림과 면도기를 들고 왔다.


"잠깐, 이년 똥꾸멍도 달라진 것 같잖아요?"
그때였다. 여지껏 말 한마디하지 않고, 게슴치레 정숙의 뇌살스런 모습을 뚫어져라 관찰하던 표차장이 놀라 소리쳤다.


"어! 그러네."


표차장의 지적에 천부장까지 가세했다.


"어머! 똥꽁 단련기가 안 보이네. 정말, 숙아, 어쨌니?"


우거진 터럭들 너머로 탁자에 맞닿은 정숙의 히프의 중앙의 주름잡힌 항문에 마땅히 보여야 할 은색의 둥근고리, 며칠동안 무던히도 정숙을 괴롭혔던 항문단련기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하하하! 그건, 내가 제거했소만."


"예, 박사님이?"


양승철의 말에 서영은이 반사적으로 물었다.


"하하! 그건 함부로 사용하면 자칫 괄약근이 훼손될 수 있어요. 그래서 의사인 입장에서 제거한 것이오만 다만, 내가 그쪽도 약간 손을 봐 줬어요." 


"어디, 허허! 자네가 그렇게 말해서 자세히 보니까 손을 본 흔적이 보이는구만."


강이사의 눈에 터럭때문에 관찰하기 힘들었지만 정숙의 주름잡힌 항문은 과거의 모습과 완전히 달라졌다는 것을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과거의 정숙의 항문은 강제로 실시했던 잦은 관장과 애널섹스, 그리고 단련기까지 삽입시킨 탓에 입구의 주름들은 퇴색된 자주색으로 흡사 닭벼슬처럼 늘어진 살갗이 미관상 그리 보기에 좋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선명한 자주색으로 잡티하나 없이 깨끗하게 손질되어 있는 상태가 확실하게 보였다. 양승철의 눈은, 자리까지 이동해 정숙의 사타구니에 코를 박듯 안경너머의 눈을 빛내며 자세하게 관찰하는 강이사의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속으로 뇌까렸다.


‘하하! 이제 싸는 것까지 은근하게 기다리는 애널이 되었겠지?’


사실 양승철에 의해 항문까지 수술당한 정숙은 정작 본인은 모르고 있었다.


국소마취의 탓도 있었으나 수술은 앞쪽 위주였고 괴롭히던 항문단련기를 제거를 한 것까지는 알고 있었다. 마침 양박사가 제거한 기물을 보여줬던 것이다. 그러나 설마 항문까지 수술을 했다는 것은 바로전까지 모르고 있었다.


다만 수술 후 열흘을 지나는 동안 배변을 할 때마다 느껴지는 엄청난 자극에 진저리를 치곤 했었다. 박사에 의해 항문을 괴롭히던 단련기도 제거됐는데도 불구하고, 배변이 분출할때와 심지어는 화장지로 뒷처리를 할때마다,  맹렬하게 느껴지는 자극이 참기 힘들어 그렇지 않아도 잔뜩 의구심을 가지고 있었으나 아영의 지시에 의해 마음놓고 속옷을 완전하게 탈의하기도 곤란하여 정숙은 관찰조차 못했었다.


"호호! 이사님, 제가 깨끗하게 면도를 할테니까 그때 보시지요."


"어! 그래?"


여전히 정숙의 사타구니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는 강이사의 옆구리를 건드리며 영은이 지적하자 강이사는 면구스럽다는 표정으로 자신의 자리로 되돌아왔다. 


"숙아, 지금부터 자세풀지 말고 꼼짝하지 말아야 하는 것 잘 알지?"


수치심에 어쩔줄 모르는 정숙을 향해 안경너머의 눈을 번뜩이며 마침내 터럭들을 면도할 것을 영은이 냉정한 음성으로 예고를 하며 손 가락에 크림을 듬뿍 찍어 정숙의 사타구니에 바르는 순간이었다.


"아흑!"


M자의 자세 그대로 천장을 향해 풀쩍 뛰어 오르는 정숙의 모습에 일동은 놀랐다.


"아구! 깜짝이야!"


영은의 손길에 또다시 애액을 분출하며 반응하는 정숙의 모습에 영은이 역시 놀랐다.


"안돼겠다. 잘못하면 애써 수술한 보짓살 베어 먹겠네. 아영아, 꼼짝 못하게 묶어줘라."


영은의 지시가 떨어지자 아영은 원형의 탁자에 장착된 기구를 꺼내 정숙의 하체를 능숙하게 구속하기 시작했다. 가죽과 스텐으로 조합된 구속구를 이리저리 조작하는 아영의 손에 의해 정숙의 하체는 사타구니를 쫙 벌린 채 꼼짝 못하게 조여져 마침내 무방비의 상태가 되어 버렸다.




추천59 비추천 57
관련글
  • [열람중] 덫에 걸린부부-2
  • 실시간 핫 잇슈
  • 단둘이 외숙모와
  • 굶주린 그녀 - 단편
  • 그녀들의 섹슈얼 판타지
  • 엄마와 커텐 2
  • 명기인 그 여고생과의 황홀한 ... - 하편
  • 그녀는 명기였다.. - 단편
  • 나와 아내의 경험담 --2부
  • 아들의 선물
  • 어두운 구멍
  • 영등포 연흥 극장 -- 단편
  •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