덫에 걸린부부-5
너무 오랫만에 글을 올리다 보니까 독자분들을 배려를 못했군요.
본문의 글은 우리들천사가 올렸던, 1부격인 덫에 걸린 아내 그리고 2부인 아내 그리고, 남편 에 이어 올린 3부 덫에 걸린부부의 연재물입니다.
또한 본문은 제목처럼 하드한 내용이 많다는 것을 미리 말씀드립니다.
덫에 걸린부부-5
장내의 인물들의 시선에 부담을 느끼며 <?xml:namespace prefix = st1 />유정숙은 얼굴을 붉혔다. 숱한 치욕적인 능욕을 당하다보면 무덤덤해질 만도 하건만 정숙은 그렇지 않았다. 타고난 천성이 워낙 부끄러움이 많은 탓이었다. 이윽고 정숙이 상반신을 굽히고 스타킹을 팽팽하게 당겨 밴드부분과 가터벨트의 고리를 걸어 스타킹의 착용을 마쳤다. 이어서 브래지어를 찾기 위해 바구니를 뒤졌으나 기대했던 브래지어는 보이지 않고 쇼걸들이나 착용하는 컵이 없는 흰색의 브래지어가 눈에 보였다.
"언니, 그거야."
시의적절한 아영의 지적에 정숙은 난감한 표정으로 끈만 있는 브래지어를 들어 올렸다.
컵이 없는 디자인이었지만 유방의 아래쪽을 착실하게 지지하도록 설계된 브래지어였다. 자로 잰듯 정숙은 브래지어가 자신의 유방의 밑에 들어 올리듯 완벽하게 들어맞는 것을 확인하며 등뒤로 손을 가져가 후크를 채웠다. 이어서 어깨에 거는 끈은 흰색으로 어깨가 아닌 목 뒤로 가로질러 X자로 묶어 여미는 타입이었다. 그러니까 제법 중량이 나가는 정숙의 유방이 아래로 처지지 않도록 설계 된 브래지어였던 것이다. 뒷쪽에서만 본다면 요즘 유행하는 디자인의 브래지어를 착용한 것으로 보였다. 더구나 생각보다 착용감은 좋았다. 그러나 브래지어 착용을 마친 정숙은 부끄러움에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어쨌든 컵이 없는 외설적인 브래지어를 착용한 것은 생각만 해도 치욕스럽기만 했던 것이다.
"흠, 잘 맞는군."
강이사의 평가를 받으며 정숙은 바구니에 시선을 보내 팬티를 찾았으나 보이지 않았다. 정숙은 조금전에 브래지어를 찾는 중에도 눈에 띄지 않았던 기억을 떠 올렸다.
‘흑! 노팬티?’
걱정을 하며 정숙이 바구니에 손을 가져가 팬티를 찾으려는 순간 아영의 낭낭한 음성이 흘러나왔다.
"언니, 박사님이 말씀하셨거든."
아영의 말에 희미하게 감지되는 불안에 정숙은 떨었다.
"....."
"언니 보지는 통풍이 잘돼야 수술한 자리가 빨리 아문대. 그대신 물이 많이 나오는 보지니까 속치마를 입는 것을 특별하게 허락 해줄게."
어투는 정숙을 무척이나 걱정해주는 아영의 음성이었으나 아영이 직접 찾아주는 속치마라는 것은 새하얀 면 쪼가리에 불과했다. 아영이 건네주는 속 치마를 정숙이 착용하자 우거진 역삼각형의 밀림 정도만 정면에서 가려주었다. 밑에서 보면 노팬티의 균열이 적나라하게 노출되는 짧은 치마였던 것이다.
"숙아, 창피해?"
"아, 아닙니다. 팀장님."
속옷 착용을 마친 정숙의 상태는 외설적이기 그지없었다.
컵이 없어 유방을 그대로 노출하는 브래지어, 그리고 주름잡힌 흰색의 짧은 속치마는 가터벨트끈에 연결된 롱스타킹의 허벅지를 고스란히 드러내어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남자들의 흥분을 배가시킬만한 복장이었다.
"언니, 언니 보지는 한 달간 섹스를 할 수 없거든."
난데없는 아영의 말에 정숙은 가슴까지 붉히며 고개를 숙였다. 아영의 말은 정숙이 흡사 섹스를 밝히는 창녀로 취급하는 태도였던 것이다.
"호호! 그렇지만 박사님이 케켈을 권했어."
"....."
아영이 말하는 의미를 몰라 정숙은 두 손을 모은 채 아영의 얼굴만 빤히 처다 볼 수밖에 없었다.
"언니, 일단 앉아."
아영의 말에 정숙은 두 다리를 옆으로 가지런히 모으고 테이블에 앉았다.
"언니, 보지를 벌려야해!"
"......"
아무리 치욕스런 요구를 해도 해성의 직원들의 지시라면 이제 저항이라고는 할 줄 모르는 정숙이었다. 정숙은 치욕에 물든 표정으로 아영이 시키는 대로 두 다리를 허벅지로 모아 M자의 형상을 취했다.
"은대리, 뭐하려고?"
어느덧 점심시간을 한 시간 여 남겨놓은 벽시계를 쳐다보며 표차장이 물었다.
"호호! 박사님이 숙이 언니 보지가 쉬는 동안 케컬을 하는 것을 권장했거든요."
"케켈? 그게 뭔데?"
"표차장님, 보고만 있으세요."
호기심어린 표차장을 향해 생긋 웃음을 지으며 아영은 서랍을 열어 꺼내는 물건을 본 일동의 눈은 둥그래졌다.
"어, 그건 아까 박사님한테 사인 받았던 닭알?"
그랬다.
정숙이 절정에 올라 혼절했을 때 아영이 양박사에게 사인 받은 바로 문제의 토종닭이 낳은 계란이었다.
"숙언니, 이제 알겠지요? 요 계란을 지금부터 언니 보지에 넣는 거야."
"흑! 어, 어떻게?"
아영의 말에 정숙의 얼굴은 흙빛이 되었다.
‘계란을 비부에 넣겠다니...’
더구나 아영의 손에 들린 계란은 시중에서 보는 계란보다 컷다. 정숙이 공포에 떠는 순간 이어지는 아영의 말에 정숙의 얼굴은 창백하게 질렸다.
"언니, 이 계란은 양박사님이 사인해준 특별한 계란이야."
"아~아!"
아영은 자신의 왼 손에 들린 계란을 빙글거리며 돌렸다. 난데없는 아영의 태도에 놀란 장내의 사람들의 입이 쩍 벌어졌다.
"언니 보지가 명기라는 것은 공인이 돼 있지만, 한 달간이나 그냥 놔두면 수술한 보람이 없을지도 몰라."
"은대리? 그렇다고 보지에 닭알을 넣을 생각을 하다니, 유대리 보지는 사이즈가 작아서 찢어지는 것 아닐까? 더구나 토종닭알인데, 괜찮아?"
잔뜩 정숙을 염려하는 어투였지만 정작 구름처럼 피어오르는 호기심의 발로였을 뿐, 얼굴까지 붉게 흥분한 표차장을 재미있다는 듯이 바라보며 아영이 말했다.
"호호! 차장님도, 숙이언니는 이미 아기를 낳은 경험이 있는 보지라고요. 요 보지에서 아기가 나왔다는 것을 잊으셨나요?"
"아! 그, 그건 그래."
아영은 낭창거리는 자신의 허리를 오른손으로 척 걸치고 명랑하게 말했다.
"숙언니, 여기서 문제를 낼께요?"
"......"
급변한 장내의 상황에 곤혹스런 정숙이었다. 그러나 난데없는 아영의 말에 정숙은 바짝 긴장했다.
"닭의 부화일수가 며칠이야. 맞추지 못하면 볼기를 때릴거예요."
아영의 질문에 정숙은 심호흡을 하며 머리속에 있는 지식을 끄집어냈다.
‘으음, 메추리는 17일, 오리는 28일, 그렇다면 닭은 21일인가? 23일인가?’
혼란스런 와중에서도 정숙은 부지런히 염두를 굴렸다.
"열을 쉴 동안에 대답해야해요. 언니, 하나. 둘. 셋...일곱. 여덟. 아홉~"
거침없이 아영이 막 아홉에 이어 열을 쉬려는 순간 정숙의 입이 열렸다.
"20~"
"20일이야? 언니?"
순간 덧니를 보이며 아영의 얼굴에 나타는 희열의 표정에 정숙은 진저리를 치며 재빨리 입을 열었다.
"아니, 21일."
21일과 23일 사이에서 고민하던 정숙이었다. 정숙은 그중 21일을 택했다.
"호호호! 잘 맞췄어. 언니, 그렇다면 닭알이 부화하는 온도가 어떻게 되는지도 알겠네?"
"37.5℃."
정숙은 부화온도는 인간의 기초체온과 비교해서 1℃ 정도 높아야한다는 것을 상식으로 알고 있었다.
"역시 언니는 대단해!"
아영은 진심어린 음성으로 해박한 지식을 가진 정숙을 칭찬하며 계란을 들고 정숙의 앞에 다가섰다.
"언니, 내가 넣어줄테니까 보지에 힘을 빼 알았지?"
몹시도 듣기에 상냥한 아영의 음성이었으나 정숙은 감내하기 힘든 굴욕에 몸을 부르르 떨었다. 그러나 달리 거부할 수 없는 자신의 처지를 알고 사타구니를 벌리고 균열에 최대한 힘을 뺐다.
"언니, 너무 겁먹지마! 애기도 나온 보진데 계란 하나 정도야 별 것 아니잖아?"
입으로는 발랄하게 말하며 아영은 오른손에 든 계란을 균열의 중심에 조준한 순간이었다.
"어!"
‘찔컥’
"어머! 언니, 보짓물을 싸는 것봐!"
예민한 부분에 계란의 마구리가 닿는 것만으로도 이성과 상관없이 반응하는 균열, 절로 신음성을 토하는 정숙은 울고 싶은 심정이었다.
"자, 이제 진짜 삽입한다."
‘찔커덕’
"아아~"
"힘빼, 보짓물이 홍건해서 미끈거리는데로 안들어가잖아!"
정숙의 고통에 아랑곳없이 아영이 계란의 삽입을 무리를 하며 삽입을 시도했으나 탄력감을 보이며 퉁겨내듯 거부를 했다.
"안 되겠네 언니가 직접 넣어!"
"아~아영, 어떻게?"
마침내 포기를 한 아영이 정숙을 향해 계란을 내밀었다. 이제 계란을 자신의 손으로 자신의 질에 삽입해야만하는 사실에 정숙은 마지못해 손을 내밀었다. 자신의 손으로 계란을 자신의 비부에 삽입해야만 오늘의 수치스런 행사도 끝이 날 것이기에 아영의 손에서 계란을 받아든 정숙의 손은 파르르 떨어댔다.
"그럼 지금부터 보지에 직접 넣어. 언니."
아영의 천진한 음성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정숙은 자신의 손에 들린 계란을 절망어린 표정으로 내려다보았다. 순간 눈에 가득 들어오는 자신의 애액으로 흠뻑젖은 계란, 더구나 검은색 매직으로 일필휘지로 서명한 양승철의 사인까지 보였다. 순간 조금 전에 돌아간 박사의 딱딱하고 훌륭한 흉물이 절로 떠 올려져 정숙은 깊은 혐오감에 빠졌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저질스런 생각이 떠오르다니....’
정숙은 이제 비참한 상황에서도 절로 반응하는 음란한 자신의 육체에 가까스로 이성을 되찾아 반발하며 아영의 얼굴에 시선을 가져갔다.
"호호! 언니, 아무쪽으로나 넣어도 상관없지만 나중을 생각하면 조금 힘들더라도 몽특한 방향으로 넣는 것이 좋을 거야."
아영의 지적은 일리가 있었다. 계란의 뾰족한 부분부터 삽입을 하면 삽입은 쉽겠지만 빼낼 때 고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였다. 이윽고 결심을 한 정숙은 계란을 세워 몽특한 부분을 자신의 질구로 가져갔다. 순간 장내의 인물들은 모가지를 길게 빼고 희대의 구경거리를 놓치지 않으려고 눈을 모았다.
"아~!"
중인들의 시선에 피학에 젖은 예민한 부분이 순간 뭉클하며 애액을 분출했다. 찰라 수치심에 정숙의 얼굴은 눈에 띄게 검붉어지고 이미 애액으로 질펀해진 벌어진 자신의 균열에 계란의 몽특한 부분을 조준해 손가락으로 눌러 삽입을 시도했다.
"아~아~으~흑!"
순간 절로 터지는 비음은 고양이가 우는 소리같았다.
"쑤욱 밀어넣어!"
그러자 누군가의 입에서 터지는 음성에 정숙은 다시 손끝에 힘을 주었다. 그러나 또다시 치골로부터 등골을 타오르는 격렬한 자극, 그랬다.
양박사에게 개조를 당한 탓이었다. 그러나 정숙이 재차 계란의 삽입을 시도했으나 질구는 용수철처럼 탄력성을 보이며 여전히 침입하기를 거부했다.
"다시 한 번 해봐!"
그러자 가차없이 떨어지는 천부장의 말에 정숙은 안간힘을 다해 손끝에 힘을 주었다.
‘질컥’
"아~흑!"
‘쑤~욱’
"어, 언니 됐어. 성공했단 말야."
마침내 삽입이 되는 계란이었다. 질구에 엄청난 포만감을 주며 점차 자취를 감추기 시작하는 계란이었다. 몽특한 부분부터 천천히 삽입이되는 광경을 보며 아영은 박수까지 치며 환호를 했다.
"아~아!"
"거봐! 들어가잖아. 완전히 넣어. 언니."
응원하듯 계속 이어지는 아영의 말에 정숙은 검지와 중지를 함께 모아 계란의 뾰족한 반대부분을 끝까지 밀어 질구에서 보이지 않을 때까지 삽입해야했다. 마침내 질구속에 계란이 자취를 감추자 그 자극으로 파르르 떠는 두툼한 둔덕은 조금더 부풀었을 뿐이었다. 자세히 관찰하지 않으면 질속에 커다란 계란이 들어 있는지 알 수없이 보였다.
"흐흑! 아! 어, 어떻게?"
그러나 삽입을 마친 정숙이 얼른 두 다리를 옆으로 모아 가즈런히 자세를 고치기를 기다려 아영이 갑자기 정색을 했다.
"지금부터 언니는 그렇게 보지에 계란을 넣은 채 지내야 해!"
"흑! 뭐, 뭐라고?"
아영의 말에 정숙은 경악했다. 계란을 삽입한 채 지내라니!
"호호! 언니 보지에 넣은 계란은 우리나라 재래종인 토종닭이 낳은 계란이란 말야. 그러니까 지금부터 내 얘기 잘 들어야 해!"
지금부터 계란을 은밀한 부위에 넣은 채 생활해야 한다니, 정숙의 얼굴은 절망감에 사색이 되었다.
"언니 보지 속에 있는 계란은 내가 전문가에게 검증을 받은 유정란중에서도 특란이야. 마침 보지속 온도가 37.5℃에서 왔다갔다 한다니까 잘 간수해서 21일후에 병아리로 부화를 시키는거야."
점입가경이었다.
"아, 아영아!"
순간 정숙은 놀라 부르짖었다. 계란을 질속에 포란하여 부화 시키라니, 충격때문에 머리속이 하얗게 부서지는 것 같았다.
"호호! 언니는 분명 할 수 있을거라고 믿어. 언니 의지는 알아주잖아?"
"그, 그런데 은대리, 보지속에 계란을 넣은 채 오줌을 쌀 수 없잖아?"
아영의 말이 끝나자마자 표차장의 말이 튀어나왔다.
"호호! 오줌쌀 때는 꺼내야지. 그런데 온도가 떨어지면 부화에 실패할 수 있으니까 그때도 계란을 따뜻하게 해줘야 할거야."
말로는 간단한 아영의 말에 일동의 입이 다시 벌어졌다.
"그, 그렇다면 걷는데는 지장이 없을까?"
한 번 터진 표차장의 의문은 계속 이어졌다.
"호호! 괜 찮을 거야. 자극이 있어도 그게 보지를 단련 시켜주는 것이거든."
천연덕스런 아영의 말은 쉽게 나왔다.
"언니, 이제 나머지 옷을 입어도 좋아."
이어지는 아영의 말에 정숙은 충격때문에 휘청거리며 바구니에 담긴 흰색의 상의 유니폼인 블라우스를 찾아 팔에 꿰어 입었다. 블라우스라고 해봐야 소매가 없는 민소매였다. 몸매의 굴곡을 고스란히 드러내는 타이트한 브라우스의 단추를 채우자 컵이 없는 브래지어를 착용한 탓에 발기한 꼭지 부분이 그대로 돌출 되어 여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아니었다. 그러나 지금 정숙의 의식에는 그것까지 신경쓸 처지가 아니었다.
"호호! 민소매라 좋잖아?"
"...?"
잠시 아영의 말이 뜻하는 바를 몰라 정숙은 아영을 건네다 보았다.
"언니가 오줌쌀 때 계란을 보지에서 꺼내 털이 많은 겨드랑이에 계란을 끼워 식지 않게 보관하기 쉬운 복장이잖아. 그렇지만 볼일을 보는대로 빨리 넣을 수록 실패를 하지 않겠지?"
그러니까 결국 겨드랑이는 부화온도보다 낮은 36.6℃라는 것을 상기해주는 말이었다. 미리부터 철저히 준비한 아영이었다.
그러나 달리 어떻게 반박 할 수없는 정숙은 바구니에서 우윳빛 스커트를 들고 일어섰다.
스커트를 벌려 두 다리를 통과 시킨다음 스커트의 단을 잘록한 허리위로 최대한 위로 끌어 올려야 했다. 상의유니폼이 배꼽을 노출 할 만큼 짧아 가터벨트의 허리띠가 노출되지 않도록 신경을 써야 했다. 치맛단으로 가터벨트의 허리띠를 덮은 다음 스커트의 자크를 올리고 후크를 채웠다.
이제 바구니에 하나 남은 상의 재킷을 정숙이 웃도리에 걸치는 것을 보며 영은이 마무리를 했다.
"숙언니,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보지속의 계란을 반드시 부화 시켜야해."
"....."
정숙은 달리 할 말이 없었다.
"혹시 보지속에서 계란이 깨지면 보지가 어디 성하겠어? 자칫 대 수술을 해야하니까 특별하게 조심해."
정숙은 아영이 따로 말하지 않아도 질속에서 계란이 깨지는 불상사가 벌어진다면 생각하기도 겁이 났다.
"보지가 아닌 밖에서 실수로 깨진다해도 다 언니 책임이야. 박사님의 싸인이 있는 계란이니까 바꿔치기도 안돼!"
갑자기 무게가 실린 아영의 말에 정숙은 고개를 숙인 채 두 손을 모아 비참한 심경으로 꼼지락거리며 듣기만 했다.
그때 서영은이 입을 열었다.
"어머! 점심시간이 다 됐네요."
"어! 그래, 식당으로 가지."
강이사의 말에 일동은 우르르 사무실을 나서고, 정숙이 원탁에서 내려와 샌들을 신고 걸음을 떼는 순간 입을 쩍 벌렸다.
"으윽!"
질에 삽입이 된 계란 때문에 맹렬한 자극이 질구에 퍼졌다. 걸음을 걷자 계란은 질벽에 부디치며 감당하기 힘든 자극을 주었던 것이다.
"언니, 얼른 나와!"
사무실을 나서던 아영이 정숙을 채근했다. 직원들의 뒤를 따라 걷는 정숙은 예민한 부분에 가해지는 작렬하는 자극에 입술을 깨물었다. 그러나 필사의 인내를 하며 천천히 걸음을 떼어 놓기 시작했다. 걸음을 옮기자 질구에 삽입된 계란이 질벽을 부딧는 엄청난 자극, 그리고 질구 밖으로 빠져 나오려는 느낌에 도대채 정신을 차릴 수없었다.
‘아윽!’
그러나 순간 본능적으로 질벽은 물론 뒤쪽의 괄약근까지 계란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절로 반응하는 것이었다.
워낙 맹렬한 자극에 지금 블라우스에 스치는 유두에도 등골을 타오르는 엄청난 쾌감이 번진다는 것까지 감지하지 못할 정도였다.
"숙언니, 당당하게 걸으란 말야. 보지에 계란을 넣었다는 것을 굳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드러내고 표시낼 필요 없잖아."
점심시간이라 빽빽한 승객으로 만원인 엘리베이터안에서 정숙의 귀에 대고 천연덕스럽게 속삭이는 아영의 말이었지만 정숙은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추신 -
야설은 어디까지나 야설일 뿐 현실과 혼동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또한 본문의 야설을 무단으로 다른 곳에 퍼다 올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개인 블로그나 카페에 올리는 것을 봤기에 말씀드리는 것이고, 그런 사례가 다시 발생하면(어떤 대처 방법이 있는지 아시는 분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심각하게 다시 생각 해봐야 할 것입니다.
날씨는 덥고, 여기 들오긴 힘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