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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처형, 장모님...곱하고 나누기...(3부)

별것 아닌 것 같은 경험이 나에게는 상당히 자극이 되어졌다. 근길에 그 노래방 앞을 지날때면 그때의 생각이 나는 건 당연하다.
근 며칠동안 밤마다 아내를 품었다. 그런 내행동의 원인을 아내는 알고 있을 것이다..

어느 날인가...퇴근길에 또다시 그노래방 앞을 지날 때였다.
"어이구 안녕하십니까.."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뒤를 돌아 보니..
"아..네..안녕하시죠?"
노래방 사장이다.
"퇴근 하시나 보죠?"
"예..장사는 어쩌시고 나와 계신가요.."
"요세 건물 내부 공사중 이라서요..잠시 문 닫고 있습니다."
"아..그러시군요..어디 장봐 오시나 봐요?" 그의 손에 검은색 비닐 봉지가 들려 있었고
그 안에 식용품들이 삐져나와 보인다.
"허허...그렇죠 뭐..혼자 살다 보니 직접 챙겨 먹을 수 밖에요.."
"집에서 만들어 드시게요?"
"하하..뭐 그렇죠..지금은 저 앞에 여관있죠? 거기 가는 길입니다."
"거긴 무슨 일로요?"
"아 예...공사중이라 머물곳이 없네요...오늘까진 거기서 자야 할 것 같군요."
"아니 그렇다고 여관에서 주무세요? 요앞에 슈퍼 아저씨랑 친하신걸로 아는데
차라리 거기서 주무시지요."
"뭐 그친구가 지금 자리에 없어서요.. 차라리 이게 편합니다."
잠시 노래방 사장이 측은한 마음이 들어 따뜻한 밥을 대접 하고 싶어 진다..

"그러지 마시고 오늘은 저희 집에서 같이 저녁 하시죠."
"댁에서요?"
"예..지금 집사람이 밥 차려 놓고 기다리고 있을 거예요."
"저야 영광이지요..하하"
"예 그럼 같이 가시죠."
난 노래방 사장을 대리고 집으로 갔다..

"여보 나왔어~"
아내가 문을 열어주며...
"네 어서 오세요...어? 사장님도 같이 오셨네요?"
"응 저 앞에서 우연히 마주쳤는데 같이 식사나 할까 해서...."
"아..네..어서 오세요.."
집안으로 들어가자. 구수한 된장국 냄새가 풍겨온다..

"야~ 사모님이 깔끔하시니, 집이 참 깨끗하네요.."
"깨끗하긴요... 오늘 청소도 제대로 못했는 걸요.. 잠시만 앉아서 기다리세요.
거의 다 되어가요."
가지고 온 비닐 봉지가 뻘쭘 한지 그는 쇼파 옆쪽에 살며시 내려 놓고는 자리에 앉았다.
"아이가 참 예쁘네요....부모들이 훤하니까 자식도 그런거 같군요..."
"우리 보물 단지지요."
갓 돌지난 딸아이가 쇼파 옆을 기어 다니고 있다".

"두분 오세요..다 준비 했어요.."
"와~~~푸짐한데요?...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진동을 하네요.."
"..차린게 별로 없어요..오시는거 알았으면 좀 더 신경 쓸 건데..."
"아니요..절대요...너무 훌륭해요...이런 밥상 언제 접해 봤는지........ ."
"아...혼자시라고 했죠~~"
"하하..그렇게 되었습니다."
그는 방금 끓인 된장국을 한수저 뜨고 입에 넣더니..
"와....솜씨가 좋으시군요...정말 맛있습니다."
"자꾸 띄워 주지 마세요...그럼 저는 내가 정말 잘 하는 줄 안단 말이예요. 호호"
"정말 맛있어서 그래요..."
그는 순식간에 밥 한 공기를 뚝딱 해치우고는 반절을 더 채워 그것 마저 맛있게 다 먹어 버렸다.

"아...오늘 정말 재대로된 밥 먹었네요...다음에 또 불러 주세요 하하하.."
"그러지요....가까운데 사시니 혼자 밥해드시기 그럴 때 한번씩 오세요.."
"하하하...그럼 저야 고맙죠~~".

식사를 마치고 쇼파에서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내는 과일을 다시 준비해서 우리 앞에 내려 놓는다.
그순간 보이는 아내의 가슴....쇼파에 앉아 있는 나와 노래방 사장의 위치가
바로앞 바닥에 앉아 있는 아내의 위치 보다 높아서 일까.....
아내가 과일을 깍으려 살짝 수그릴 때마다 브레지어에 감싸진 가슴이 살짝살짝 보여지는
상황이 연출 되고 있었다.
살짝 고개를 돌려 그를 처다 보니 그의 시선이 아내의 가슴에 고정되어 있다.
아내는 아무것도 모른채로 그남자의 밑에서, 더멀리 있는 과일을 집어 든다..
아주 잠깐이나마 브래지어에 감싸진 가슴이 전부 보여져 버렸고.....
난 그 짧은 시간에 허리를 숙으리는 아내와 그것을 바라보는 사장의 시선을 보았다.
나도 그를 따라 아내의 가슴을 훔쳐본다.
아내는 아무것도 모른체 일상의 말들을 꺼내가며 나와 그남자에게 슬며시 보이고 있었다..

"그러지 말고 술한잔 하실래요?" 내가 말했다.
"술이요?"
"예..같이 한잔 하시죠.."
"술이라면 사양을 안하지만...하하하..거 좋죠~"
"그럼 적당히 조금만 드세요 두분~~~" 아내의 말이다..

잠시후 아내가 간단한 안주와 아껴두었던 포도주를 내왔다.
"사모님 전 소주가 좋은데요..하하.."
"그러세요? 저도 소주가 좋지요~~" 나의 맞장구..
"호호..그럼 이건 제가 마시고..두분꺼는 따로요`~~".

"자 한잔 받으세요..." 난 그에게 한잔 따라 주며......
"님도 한잔 받으시죠" 그도 나에게 술을 한잔 따라준다.
아내는 포도주를 마시고...
"자 건배 한번 할까요?" 그가 말했다.
"좋죠`~~모두의 건강을 위하여~~~~".

술이 한잔 들어가자 알콜기가 퍼지기전에 기분이 좋아진다.
주거니 받거니 잔이 오가고......
"이거 서로 호칭을 어떻게 해야 하나...." 그가 묻는다.
"그냥 편하게 하세요...저보다 연배도 훨씬 높으신거 같은데..."
"전 올해 마흔 다섯입니다.." 그가 말했다.
"어 정말요? 그렇게 안보이세요..." 아내의 말...
"저보다 훨씬 많으신데요...저는 올해 서른 하나구요. 이사람은 스물아홉이요..."
"아....그렇군요."
"네 편히 하세요..."
"하하하..아닙니다..전 그래도 이게 편합니다..그냥 아우님이라 부를게요.."
"아우님이라...그거 정감있고 좋은데요. 하하...그럼 전 선배님이라 부를까요?"
"그것도 좋군요...하하"
"사모님은 그냥 사모님이라 부르지요..하하"
"사모님은요 무슨...호호호호".

기분이 좋아 우리들은 술이 과해진다...서로의 얼굴에선 붉은빛이 돌고 있다.
"두분 젊으시니 밤마다 뜨거우시겠네요..흐흐"
"하하하...뭐 그렇지도 않아요..하하"
"그렇지도 않다니요. 이렇게 미인을 두고..."
"호호호...미인이라니요...이제 아줌마인데요........호호호"
"어이쿠~~두사람 지금 늙은이 놀리는거 맞지요? 크크크"
"네? 호호호호.....하하하하"
"두분이 처음에 우리가게에 오셨을때요...난 원앙 한쌍이 들어오는줄 알았다니까요"
"원앙? 흐흐흐"
"네 원앙이요~~그때나 지금이나 이렇게 금슬이 좋으시고...
내가 십년만 젊었으면 사모님한테 어떻게 해보려 했는데... 두분이 부부셔서..흐흐"
"하하하하.. 호호"

술이 얼큰해 질수록 우리는 많은 대화를 나눴고 이사람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 이제 늦었으니 떠날 사람은 떠나야지요...."
"가시게요?"
"가야지요...젊은 부부 밤을 뺏는건 예의가 아니지요. 하하"
"아...여관으로 가시게요?"
"뭐 오늘까지는 그래야지요."
"그러지 마시고 주무시고 가세요..." 내가 말했다.
"아이구..아닙니다...."
"주무시고 가세요...오늘 하루야 뭐...방도 하나 남는데..그렇게 하세요.."
아내가 말한다...
그리고 그순간 티사이로 살짝 보여지는 새하얀 앙가슴.....

"음....그..그럼..그럴까요..." 그가 대답한다.
난 그에게 방으로 안내해 주었고, 방에 에어콘이 없어서 좀 더울지도 모르겠네요.
"아니에요. 더우면 문열고 자죠.".

그가 자리에 눞는걸 확인하고 난 잠시 거실 쇼파에 몸을 기대었다.
그렇게 잠이 든 나.......
목이 말라 잠에서 깨어 났다........얼마나 잔걸까.....노래방 사장은 잘 자고 있나?
난 무거운 몸을 일으켜 누워 있을 작은방으로 갔다..

없다..............이시간에 어디 간거지?
의아한 생각에 안방으로 향하던 나는 문이 열려있는 것을 발견 했다.
아내가 문을 열고 자는 사람이 아닌데....
난 별다른 생각 없이 안방으로 들어갔는데...............

"헉~~" 뭔가 시커먼 그림자가 침대 앞에 보였고....
"누..누구냐....."
어두움에 동공이 적응을 하며 시커먼 물체의 형상이 서서히 보여지면서...
난 또다시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다름 아닌 노래방 사장 이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눈에 보여지는 그의 모습은 아랫도리를 드러 낸채로 불뚝선 자지를
만지고 있는......
"아...아우님...." 당황한 그가 얼른 자지를 팬티 속에 넣으며 말한다.
"아니..왜...여기에....."
나역시 너무 당황 스럽다....술에 취해 속옷 차림으로 자고 있는 아내의 몸을 보며
보면서 자위를 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

"아..아우님....내가 다 설명 할게요...잠시만..나와주세요.."
충격적인 상황에 어리둥절 그를 따라 거실로 나왔고....
"죄송합니다...당황하셨죠..."
"음...네...좀...."
평소에 이러한 상상을 종종 하던 나이지만 지금의 급작스런 상황은 나에게
흥분 보다는 두려움을 주었던 것이다.
"이러면 안되는데..내가 왜 이랬는지.....술을 마시고 취하다 보니...
정말 죽을 죄를 졌습니다..."
그가 나에게 용서를 구하며 숙으려 든다...그러자 마음이 좀 안심이 되어지며...
"그래도 그렇지...술을 너무 많이 드셨나요?"
"아니요..그건 아닙니다.....사모님이 미인이시고..저도 제가 왜 이랬는지.. 정말 죄송합니다."
그는 계속해서 용서를 구한다..

"네 분명 잘못 하신거 맞습니다..하지만 한편으로는 이해도 되고 그러네요."
이해가 된다는 나의 말이 내듣기에도 잘못 나온 말 같았지만...
"예...감사합니다.."
"한잔 하시겠어요?" 난 아까 아내가 남긴 포도주를 한잔 따라 왔다.
그는 내가 건낸 포도주를 단번에 마시며...
"하~~~...." 그도 마음이 좀 풀어 졌나 보다...

"그래요..하시던 일은 마무리 지었나요?"

헉..놀랍다...내 자신이.....이상황에 이런 말이 나오는 난 뭐란 말인가....
그도 의아한지 나를 한동안 처다본다..
뱉은 말을 다시 집어 삼키고 싶었고 이제는 내가 죄인이 된 것만 같은...
그런 나를 바라 보며 그가 살며시 웃고는...

"아니요..."
"어때요...그렇게 아내가 마음에 들었나요?"
그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네...아주 많이...아우님이 부러울 만큼..."
난 그의 손을 붙잡고 일어난다... 얼떨결에 그도 따라 일어난다..
거실에 희미한 등불을 켜놓고....안방으로 향했다...

그래 마음내키는 대로 하자....설마 무슨일 나겠는가...난 욕망에 따르기로 했다.
술이 수면제인 아내는 여전히 잠에 취해 있다.
거실의 등불이 안방을 살며시 비춰 주고 있었고...그와 함께 아내의
다리쪽 바닥에 앉았다......
바로 이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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