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핑 2부 [2]
명수와 지은은 하던 일을 멈추고 움칫 놀라 바라보았다.
둘은 옷을 단정히 입고 있었고 무엇보다도 미숙의 얼굴이 굳어 있었다.
명수는 뭔가 잘못되었구나 하고 생각하며 지은의 유방에서 손을 뺐다. 지은도 명수의 자지를 입에서 빼고 멍하니 둘을 바라보았다.
그런데 현우가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
"너무 놀라지마. 미숙씨가 도저히 나랑 할 수가 없을 것 같다고 해서 내가 니들은 하고 있을거라고 하자 가보자고 한거야. 미숙씨 내말 맞죠?"
미숙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리고 말했다.
"명수씨, 난 도저히 안될 것 같아."
명수가 말했다.
"그래, 그럴 수도 있지."
하면서 현우에게 눈을 찡끗했다.그리고 미숙에게 다가가서 미숙을 끌어안고 키스를 했다.
키스를 하며 한손으로 엉덩이를 은근히 쓰다듬고 다른 한손으로 미숙을 강하게 끌어 안았다.
“사랑해. 그러니까 아까 우리 약속한대로 해. 다 우리를 위해서야.”
미숙은 고개를 끄덕였고 명수는 미숙의 반바지를 끌어 내리고 팬티마저 내렸다. 현우와 지은은 선채로 명수와 미숙의 하는 것을 보고 있었다.
명수는 미숙의 셔츠마저 벗기고 자신도 다 벗었다. 미숙을 이불에 누이고는 유방을 혀로 핥았다. 미숙은 눈을 감고 명수가 하는대로 몸을 내맡기고 있었다. 명수가 혀로 유방을 애무하다 조금씩 아래로 내려갔다. 배꼽에 이르러 한참을 애무한 후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명수의 혀가 미숙의 클리토리스에 다다르자 미숙은 명수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현우는 지은의 셔츠 속으로 손을 넣어 유방을 애무하였다. 지은은 현우의 바지 속에 손을 넣어 불알과 자지를 애무하면서 명수와 미숙의 하는 것을 즐기고 있었다.
명수가 클리토리스를 핥다가 소음순을 거쳐 보지에 다다르자 미숙은 아~ 하고 짧은 신음을 냈다. 명수가 혀를 동그랗게 말아 힘을 주고 미숙의 보지속에 혀를 밀어 넣었다. 혀로써 왕복운동을 하자 미숙은 서서히 달아 올랐다. 미숙의 보지는 명수의 침과 미숙의 보짓물이 섞여 흥건해졌다.
지은이 무릎을 꿇고 현우의 반바지를 내리고 자지를 빨았다. 몇번 왕복운동을 한후 불알을 핧자 현우는 지은의 유방을 감싸 안았다.
명수가 미숙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이불위에 눕고 미숙을 끌어 올렸다. 미숙은 무릎을 구부린 채로 엉덩이를 치켜들고 명수의 자지를 빨았다.
명수는 현우에게 오라는 손짓을 했다. 현우는 얼른 눈치채고 지은의 얼굴을 뒤로 빼고는 미숙의 뒤에서 무릎을 꿇고 미숙의 보지에 손바닥을 얹고 살살 애무했다. 미숙은 아까의 부끄러움은 어디간 곳 없이 현우가 애무하는대로 엉덩이를 돌리고 있었다.
현우는 자지를 잡고 미숙의 뒤에서 보지에 갖다대고 살짝 들이 밀었다. 미숙의 보지는 이미 젖어 있어 쑥 미끄러져 들어갔다.
“헉---“
미숙이 신음했다. 현우가 왕복운동을 시작하자 미숙은 명수의 자지를 물고 있을 수 없었다. 미숙이 밉을 떼자 명수는 일어서서 지은에게 다가가 지은을 업드리게 한후 현우와 같은 자세로 지은의 뒤로 들어갔다.
“음~~ 아아.. 헉헉, 명수씨 더세게 해줘..”
미숙은 현우의 자지가 좀 작다는 느낌을 떨칠수 없었지만 지은의 신음소리에 서서히 달아 올랐다. 미숙도 신음 소리를 내며 현우에게 말했다.
“현우씨 더 깊게 넣어줘”
현우는 엉덩이에 힘을 주고 자지를 미숙의 보지속에 힘차게 밀어 넣었다. 미숙이 절정에 올라 소리를 지르며 엉덩이를 계속 흔들어 댔다.
“현우씨, 더세게.. 아~~ 나 죽어, 으~~ 더세게,, 헉헉 더세게..”
현우도 미숙의 신음소리를 듣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손으로 엉덩이를 꽉잡고 힘을 주고 자지를 최대한 깊게 넣으며 정액을 쏟아 부었다.
지은은 명수의 자지 맛이 너무 좋아 황홀한 가운데 뿌듯이 꽈차게 들어오는 명수의 자지를 즐기다가 미숙과 현우가 매우 빠르게 숨을 몰아쉬며 절정에 다다르자 자신도 흥분하여 질을 수축하였고 명수도 이에 더 참지 못하고 정액을 쏟아 내었다.
여자들은 각자의 방에서 곯아 떨어져 있고 명수와 현우는 밖에 나와 맥주 한병씩 마시고 담배을 피우고 있었다.
“괜찮겠지?”
명수가 물었다.
“괜찮아, 이제. 자기 스스로 했잖아. 그리고 즐겼고.. 여자들도 다른 남자와 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우린 그걸 내놓고 한것 뿐이야.”
명수가 다시 말했다.
“하긴.. 근데, 지은씨 보지 맛있다..”
현우는 명수에게 꿀밤을 한대 먹이고는
“이 짜식이, 형수 보지를…ㅋㅋㅋ”
“임마 섹스할 땐 내보지야.”
“그래 임마, 미숙씨 보지는 내꺼다. 낄낄낄”
“근데 여자들 보지는 남자 자지 크기에 상관없이 다 맞는 모양이야. 니 자지는 내꺼에 비하면 아주 작은데 그래도 미숙이가 물을 쌌잖아.”
“다 맞게 되어 있는게지.”
“ㅋㅋㅋ”
“넷이 한방에서 같이 하니까 더 흥분되는 것 같더라, 여자들도..”
“그래, 담엔 비디오로 찍어볼까? 누가 더 잘하나?”
“후후후”
여름밤은 깊어가고 둘은 한참이나 음담패설을 늘어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