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빈노예 7장 8~9 [完]
【8】
검은 안경을 쓰고는 있었지만, 그 두 사람은 하야시과 타카기였다. 무슨 짓을 할지 모르는 비열한 남자들이였던 것이다. 노출광의 판정에 합격하면 수사를 중지한다고 사오리에 추잡한 행위를 부추기고서는 이번은 그 추잡한 행위를 연기한 죄로 사오리를 체포한다고 하는 것이다.
게다가 이번 죄상은 현행범이고, 그 것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알몸으로 공개 노출을 한 사진까지 증거로 가지고 있어서 형사가 정말로 사오리를 체포할 생각이라면 피할 방법은 없는 것이였다.
눈초리가 길게 찢어진 눈에서 눈물을 머금은 사오리는 형사의 앞에 정좌하여 수갑이 채워진 양손을 모아 빌며 애원했다.
「부탁입니다. 형사님. 두 번 다시 이런 공연은 하지 않을테니 용서해 주세요」
「말할 것이 있다면, 경찰서에 가서 진술하라고. 차로 호송할 테니 아무것도 입을 필요는 없어」
하야시가 나신을 하고 있는 사오리의 수갑에 잡아 줄을 묶으면서 말했다. 아무래도 형사들은 전라에 수갑만을 채운 채의 모습으로 사오리를 연행할 것만 같았다. 사색이 된 사오리는,
「도와줘요! 누가 좀 도와 주세요」
라며 열중하여 다른 극단 단원에게 구제를 요청을 했다.
하지만 예상외의 체포에 의기 소침해진 남자 극단 단원들은 연루를 되어 묶여 있는 사오리를 보며 분장실을 빠져 나갔다. 사오리에게 반감을 가지고 있는 리리이는 그녀를 욕하며 더럽게 매도했다.
「너 때문에 여기까지 무지 귀찮아지잖아. 지배인님까지 참고인으로 경찰서에 출두하지 않으면 안되고,만약에 영업 정지라도 당하게 되면 어떻게 할려고 그랬니?」
「그리고 지배인의 차를 이용하여 너를 경찰서에 보내기로 했다. 지금 지배인은 극장의 표를 차에 싣고계산하러 간다고 했으니 나는 간다고 전해줘」
넉살 좋게 말하며 하야시는 수갑에 연결된 줄을 잡아 사오리를 서게 했다.
「이제 가자! 경찰에는 내가 데려가지……」
줄을 잡아 끌자 질질 출구에 끌려가면서, 사오리는 필사적으로 애원했다.
「아, 제발 용서해 주세요. 제가 실수를 하였습니다.」
수치심와 공포감에 부들부들 떨면서 끌려가는 사오리의 뒷모습을 보며 stripper들의 들으라는 듯이 조소를 퍼붓고 있었다.
「좋은 모습인대. 아마추어의 주제에 프로도 무색할 정도로 그렇게 음란한 공연을 펼쳤으니」
「정말 최근의 아마추어 여자들은 수치심도 모르고 저런 짓을 하니 두렵기까지 하다니깐? 유치장에 들어가서 머리를 조금 식히고 오라!」
즉석에서 아마추어 여자에게 주역의 자리는 빼앗기고 관객의 인기까지 독차지 당하는 것을 지켜보았던 stripper들은 그 아가씨가 유명한 스타와 너무 닮았다는 것이 더욱더 질투심을 불러일으켜서 일제히 야유를 퍼붓고 있었다.
「부탁입니다, 형사님. 도망치거나 하지는 않을 테니, 수갑을 풀어주세요. 적어도 알몸을 자릴정도의 옷은 입게 해 주세요」
극장의 입구까지 끌려나온 사오리는 양 다리를 필사적으로 가리며 애원의 소리를 쥐어짰다. 하지만, 잡아끄는 줄에 의해 수갑이 채워진 양손이 계속 끌려가 수치스러운 부분을 숨기는 일도 제대로 할 수가 없었다. 일초도 멈추지 않는 자신의 음부를 양손으로 가리기 위해서는 줄이 끌리는 대로 다리를 내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드디어 극장의 입구에 끌려간 사오리의 귀에 타카기가 음흉한 미소를 띄우며 속삭였다.
「알몸의 상태로 거리를 끌려 다니는 것이 너의 소망이였지. 지금부터 너의 소망을 이루도록해주지」
「그런……」
사색이 된 사오리는 자신의 근처를 지나가며 접근해 오는 사람들을 시선이 보면서 절망의 신음을 누설하고 고개를 푹 숙였다.
「이건 스트립의 쇼와 같은거야」
「주인공이 알몸인 채로 수갑을 한채 도로를 걷는 다는 설정 얼마나 가슴 조이는 상황이냐고」
「불평하지 말라고. 덕분에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해 줄수도 있잖아」
하야시가 잡아 끄는 줄에 끌려다니 수 뿐이 없는 사오리의 주위에 금새 호기심이 가득한 구경꾼이 모여 무슨일이 있는 것인지를 궁금해하며, 나신을 한 육체에 시선을 모으며 수근대기 시작했다.
「구경꾼이 너무 많군 저쪽으로 가자」
형사는 일단 무리들을 피해 다른 곳으로 이동을 하였지만, 인파가 다시 포위하여 움직일수가 없게 되자 이내 모른 척하며 담배를 피고 있었다. 안심한 구경꾼은 전라의 stripper의 정면에서 가깝게 보기 위하여 얼굴을 내밀거나 주저 앉아서 고개를 숙인 얼굴을 들여다 보거나 그녀의 몸매를 품평하기 시작한다.
「이런! 쿠리하라 사오리랑 너무 닮았잖아. 이런 일을 하고 있는 미인이 나오는 공연은 무슨일이 있더라고 아무리 입장료가 비싸더라도 보았을텐대 」
「그 대신에 이렇게 미인의 누드를 공짜로 볼 수가 있잖아. 경찰들도 우리를 막고 있지않잖아」
「보여줘! 그 멋진 가슴을……손으로 가리지마. 조금 손을 치워줘」
「그 녀석은 반응이 늦은대. 말 좀 즐어라. 점더 보여달라고」
「불쌍하내. 경찰이 이런 장면을 방조하는 것은 처음 보는데 새빨갛게 되어 부들부들 떨리고 있잖아」
수치감의 공황상태가 된 사오리의 귀에 이런 대화가 비몽사몽으로 들려 온다. 악몽을 꾸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되는 이 비참함이 사오리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피학의 낙원에 빠져들어, 양 손으로 가리고 있는 비지에서 흘러넘치는 꿀이 당장이라도 엉덩이까지 흘러질 것만 같았다.
「차가 늦는데. 지배인 놈, 뭐하는 거지」
아름다운 여자죄수의 매력적인 전라를 응시하는 구경꾼의 구경거리로 하고있는 하야시가 타카기에 얘기했다.
「먼저 조금 걷다보면 바로 따라오겠지」
「그렇게 할까요」
걷기 시작한 하야시가 느슨하게 잡고 있던 줄을 강하게 당기자, 수갑과 함께 끌려가 여자죄수의 손이 하복부에서 떨어졌다.
「헉!」
여자죄수의 비명과 함께 군집들 사이에서 소리가 일어나, 가리고 있던 장애물이 제거된 제모된 비지에 시선이 집중되었다. 무수한 시선에 수치스러운 부분을 쏘아지는 것을 느끼며 전류와 같은 충격이 사오리의 육체에 흐르며 흘러넘친는 애액을 멈추지 않고 허벅지를 통하여 흐르는 것이 느껴져 몸도 마음도 헤어나올수 없는 수치감에 한층 더 참기 어려워졌다.
노출의 황홀감에 순백의 나신을 경련시킨 사오리는 무심코 그 자리에 무너질 것 같았지만, 수갑에 연결된 줄을 강하게 잡아끌려서 젖은 음부를 숨기는 일도 할 수는 없었다.
9시를 지난 변두리의 상가는 빗에 이빨이 빠진 것처럼 셔터를 내리고 있는 가게도 있었지만, 아직 간판과 불이 커져있는 가게도 있다. 그 밝은 빛을 받아 전신에 한오라기의 천도 걸치지 않은 나신의 미녀가 수갑이 채워진 양손을 앞에서 당겨져 비틀거리고 것고 있는 현실은, 당사자인 사오리에게는 물론, 그 뒤를 우르르 따르며 구경꾼의 눈에도 도저히 현실의 사건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쿠마사와 지배인이 운전하는 차가 도착한 것은 5 분후였지만, 사오리에게는 망각의 시간에 빠뜨릴 만큼 긴 시간처럼 느껴지고 있었다. 노출의 황홀감에 잠겨 몽유병 환자처럼 계속 길을 걸어가는 사오리는, 차에 몸을 실었을 때에는, 거의 실신 상태였다.
뒷좌석에 전라의 여자죄수를 사이에 끼고 앉은 두 명은, 백미러를 통하여 들여다 보는 쿠마사와의 눈도 상관하지 않고, 아름다운 여자죄수의 풍만한 유방과 날카로워진 유두를 만지거나 애무하여 충분히 감촉을 즐기며 재미있을 것처럼 야유했다.
「유두가 이렇게 딱딱하게 응어리져 있다니는. 알몸으로 거리를 활보한 것에 대하여 상당히 만족하는 것처럼 보이는 군」
「그렇다고하더라고 너무 심하게 젖어있군. 시트가 젖는 것을 걱정하는 지배인이 착착한 얼굴을 하고 있잖아」
「거리의 한가운서 알몸을 공개하면, 아무리 노출광에게는 충분히 만족했을 것이다. 자, 이제 경찰서로 직행이다」
경찰라는 말을 들은 바로 그때 노출의 도취에서부터 깨어나 현실의 세계에 돌아온 사오리는 시트에서 미끄러져 내려와 양손을 붙었다.
「부탁입니다, 형사님. 뭐든지 하라는대로 할테니, 경찰서에 가는 것만은…… 제발 용서를……」
절체절명의 궁지에 몰린 사오리는 수갑이 채워진 손으로, 주위의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야시의 바지의 지퍼를 끌어 내렸다. 일품 요리점의 2층에서 모종의 협상을 하였을 때 행한 최후의 수단을 다시 이용하려고 하는 것이였다.
「아휴. 이런 바보의 같은 짓을 또 미인계인가. 완전히 어쩔 수 없는 성적이상이구나」
하야시는 쓴웃음지었지만, 반드시 싫지만은 않은 것 같은 얼굴로 자그마한 입술의 애무를 감수하기 시작했다. 아키야마는 피해자를 가장하여 사오리를 희롱했지만, 하야시는 그녀의 죄를 이용하여 불쌍한 피해자에게 굴욕적인 봉사를 두 번이나 시켰으니, 아키야마 이상으로 교활한 악질의 악당이라고 말할 수 있을지도 모랐다.
「주임님, 이렇게 되면, 또 협상을 하지 않을 수가 없겠내요. 약한 여성에게 두 번이나 펠라치오를 당한 것이 표면화되면, 주임의 입장도 곤란해집니다.」
타카기의 말에 힘을 얻은 사오리가 창녀와도 같이 페니스를 머금어 크게 부풀어 오른 얼굴을 격렬하게 피스톤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잠시도 거절못하게 절정에 이른 하야시는 만족스러게 입술로 뒤처리까지 시키면서, 다시 교환 조건을 꺼냈다.
「말하는 것은 뭐든지 한다고 했지. 지금 담배가 떨어졌다. 수갑을 풀어 줄 테니 이 근처의 담배가게에서 세븐 스타를 2개 사와라」
알몸으로 담배를 사오라고 하는 비정한 조건을 내밀어진 사오리는 눈물에 뺨을 적시며 용서를 요구했지만, 그것뿐이라면 경찰에 위협에 저항할 방법도 없었다.
차가 멈춘 곳은 상가가 벗어나있고 왕래가 적어 담배가게로 곧바로는 발견될 것 같지는 않았다. 수갑을 풀어져 전라인 채로 차에서 내린 사오리는 수치심에 쇄약해질때로 쇠약해진 몸을 이끌고 기력을 쥐어짜듯이 필사적으로 담배가게를 찾기 시작했다.
양손으로 확실히 음부를 누르면서, 밤의 거리를 알몸으로 비틀거려며 달리고있는 미녀의 뒷모습을, 서행하는 차의 헤드라이트로 확인하고 있었다. 왕래하는 통행인들은 꿈을 꾸는듯이 입을 쩍 벌리고 미녀의 귓모습을 보았지만, 그런 타인의 모습도 사오리의 눈에는 들어오지 않는다.
간신히 담배가게를 찾아낸 사오리는 황당해하는 담배가게의 주인에게 쥐고있던 백엔동전을 꺼내어 건내주고는 탈취하듯이 세븐 스타를 받았다. 그것을 지켜본 차가 스피드를 올려 사오리의 옆을 앞질러 간다.
「제발! 기다려……」
외치면서 뒤를 바짝따르는 사오리에게 차의 창을 열어 얼굴을 내밀은 타카기가 격려의 말을 했다.
「하는 김에 좀 더 스트리킹을 즐기라고 노출광씨. 알몸으로 외톨이가 되고 싶지않으면 점더 열심히 달려라」
알몸으로 거리에 몰려진 사오리는 항의나 애원을 할 여유도 없이 필사적으로 차를 뒤쫓았다. 낯선 거리에 한올의 천도 걸치지 않은 전라로 내던져졌다는 공포감에 몰아진 사오리는 반들반들에 깎여진 비구를 숨기는 것도 잊어버리고 세븐 스타를 잡은 채로, 열심해 밤의 거리를 달리고 있었다.
이따금 엇갈리는 통행자들이 보이는 것도 무시한채 탱글탱글거리며 흔들리는 유방이나, 흔들거리는 엉덩이를 보여졌지만, 사오리의 허벅지를 타고 엄청양의 애액이 흐른다는 사실을 눈치채는 사람은 적었다.
불쌍한 사오리가 체력의 한계에 이른 것을 깨달은 형사는 인적이 없는 공원의 입구에서 차를 세웠다.숨이 끊어질듯이 헐덕이며 사오리가 간신히 차에 겨우 도착하자, 하야시는 가녀린 그녀의 목에 누드 극장의 무대에서 사용된 개목걸이를 끼웠다.
「달리는 것은 이제 그만하고 이번은 밤의 공원을 네 발로 산책하자」
「아, 제발, 참아주세요」
어깨로 허덕이면서 애원하는 아름다운 사오리에 기학심을 불테우는 하야시는 허리에서 뺸 벨트를 벗으면서 말했다.
「이 정도로 용서해 준다고 생각하다니 벌을 받을려고 하는 것이냐? 어서, 빨리 납죽 엎드려라! 구경꾼이 없어서 충분하 만족하지는 않겠지만, 이 공원을 산책중이던 통행인이 모여들지도 모르지」
부드러운 엉덩이에 벨트가 찰싹하여 날카로운 소리를 내었다. 「히익!」라고, 비명을 튀어나온 사오리는 눈물에 목이 메이며 4개 발로 긴다. 벨트의 채찍에 쫓겨서 공원 안을 네 발로 기며 돌고있는 아름다운 암케의 모습을 수은등에의해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이런 비참한 모습을, 언제 지나는 가던 사람에게 보여질지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사오리의 피학감에 빠뜨리며 탕욕의 늪에 빠져든 사오리는 자신이 진정한 암캐가 된 것 같은 착각에 빠져들었다.
【9】
20분 후 사오리를 실은 차는 도심을 향하여 밤의 거리를 달리고 있었다. 룸 라이트를 끈 차는 어두운 길을 선택해 달리고 있는 것 같았다. 사오리는 전라로 두 명의 남자에 끼워져 있는 모습을 밖에서 보이는 않을까 하는 생각에 제정신이 아니였다.
「어디로 데려 가는 것입니까?」
불안에 부들부들 떨고 있는 사오리의 귀에 입을 대어 하야시가 속삭였다.
「실은, 오늘 밤 너의 팬들이 모여 파티를 연다는 정보가 들어와 있다. 그 자리에 나가 한마디하면 지금까지의 모든 사건들은 없었던 것으로 해 줄게」
「도대체 어떤 말을 하기를 원하는 것이죠?」
「뭐, 별거 아니야. 사실대로 말해달라는 것이야. 나, 쿠리하라 사오리는 철면피인 매저키스트의 노출광입니다. 공연외설물 음란죄로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대신에 창피를 당하러 왔습니다. 아무쪼록 청순파 여배우의 타락한 모습을 봐 주세요 라고」
「그런……」
비참한 하야시의 말을 들은 바로 그때 사오리의 이지적인 미모가 분노와 공포감에 추악하게 비뚤어졌다. 그 유명한 스타라는 사실을 원하지 않았던 사오리는 지금까지 죽음보다 더한 굴욕감에 여러 가지를 참고 견뎌 온 것은 사실이였다. 그 사오리의 정체를 밝히는 부끄러운 짓을 한다는 것은 정말 사형을 당하는 것보다 더욱더 잔혹한 처사라고 말할 수가 있었다.
인내의 제방이 무너진 사오리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는 분노를 폭발시켜며 비열한 형사를 항의하였다.
「저가 그런 일이 할 이유가 없지않습니까? 더 이상 창피를 줄려면 경찰로 데려가 주세요! 그 대신에 당신들이 지금까지 나에게 한 짓을 전부 털어 놓겠어요. 이런 비열하고, 파렴치하고, 불쾌한 남자들이 형사라니……」
「케, 케, 케, 케……」
지금까지 한마디의 말을 하지 않았던 쿠마사와가 돌연, 운전석에서 기묘한 웃음소리를 내었다.
「그대로야, 사오리양, 이런 변태 형사는 있을 리가 없다고. 두 사람 모두 새빨간 가짜야」
「무슨 말이죠」
아연실색하며 다음 말을 멈춘 사오리에게 두 명의 형사는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감쪽같이 속은 것 같군. 너의 연극도 꽤 능숙했지만 우리들의 형사 연기도 장난이 아니였을 껄」
「덕분에 오늘은 즐거운 플레이를 관람하였다.」
「그렇다면, 당신들은……」
망연자실하여 중얼거리던 사오리에게 타카기는 코를 벌름거리면서 정체를 밝혔다.
「추측대로, 형사와는 아무 상관도 없는 특별 회원이야. 재차 소개하자. 나는 설비업체의 주인이고, 주임으로 변신한 하야시씨는, 내가 거래하고 있는 건설회사의 사장님이다. 물론, 키무라나 너를 알몸 공개 노출을 시킨 무리들도 특별 회원이야. 야마지에 부녀 폭행 미수의 전과가 있다는 것은 연극의 사실성을 부여하기 위한 픽션이지만, 그 남자라면 의외로 그런 전과가 있을지도 모르겠어」
혼란해 하며 사색이된 사오리의 얼굴을 백미러로 바라보면서 쿠마사와가 첨언했다.
「말씀이 늦었지만, 나도 특별 회원이고, 요전 날에 영화관에서 너를 즐겁게 한 네 명의 치한도 우리들의 동료들이다. 그 중의 두 명은 알몸 공개 노출에 때에도 입회를 하고 있었지만 너는 깨닫지 못하던 것 같더군」
「하는 김에 더하면 알몸 동개 노출 다음에 경매에 의해 낙첨되어 너를 안은 사람은 나와 타카기야. 마스크를 썼기 때문에 몰랐던 것 같지만 말이야. 어쨌든 우리들 모든 특별 회원은 동경의 아이돌의 구멍사촌이 된 것이지」
하야시에게 일곡을 찌르듯이 말하자, 쿠마사와가 길가에 차를 대며 말하였다.
「나는 펠라치오만 당하였지만 실전은 아직 못했지. 이제 누가 나대신 운전을 대신해 줘」
하야시가 조수석에로 가고 타카기가 차에 시동을 걸자 뒷 좌석으로 이동한 쿠마사와가 동경의 아이돌의 날씬한 나신에 섹스를 하기 시작하였다.
방심 상태에서 쿠마사와에게 범해지면서도 사오리는 아직 사태가 완전히 파악할 수가 없었다. 여기까지 몇 일에 걸쳐서 그녀를 희롱한 무리들의 일부가 한패일 것이라고는 희미하게 알아차리고는 있었지만 그들의 간계는 사오리의 추측을 훨씬 웃돌고 있었던 것이였다.
(졌다. 이제 아무리 도망치려고해도 이 무리가 설치한 함정에서는 절대로 도망치지 못할 것이다.)
바닥의 끝을 모르는 패배감에 빠져든 사오리의 마음 속에서 끝까지 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마치 큰 소리를 내며 붕괴되어 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절망에 빠져든 가슴 한 구석에서 이것으로 이제 경찰이나 세상에 이 사건의 일부분이라도 알려지지 않는다는 사실이 생각이 났다. 그야말로 아무 걱정도 할 필요없이 노출의 쾌감이나 피학의 도취를 맛볼 수가 있는 것이라고 하는 음탕한 기대감이 드는 것도 사실이었다.
「아, 뭐가 뭔지 아직 모르겠어요. 이제 저는 어떻게 되는 거죠. 좀 더, 나를 음탕하게 바라봐 주세요!」
자학하는 듯이 마구 말하면서, 사오리는 하얀 다리를 쿠마사와의 허리에 맞추어 자신의 처지를 상관하지 않고 희열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다.
「물론, 너의 기대감에 미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하야시는 하얀 뱀이 요동치는 듯한 사오리의 치태를 조수석에서 감개 무량에하게 바라보면서 말했다.
거실의 브라운관이나 영화관의 스크린에서 친숙한 기품으로 가득 찬 청순파의 스타를 마침내 스스로 피학을 요구하는 추잡한 암캐로하는 조교에 참가했다고 생각하자, 하야시는 무엇인가 대단한 일을 한 것처럼 성취감과 같은 만족감으로 가슴이 벅차다.
쿠마사와가 염원대로 그들과 마찬가지로 구멍동서가 되고 있는 그때에 타카기가 운전하는 차는 고급 주택가의 한 구석에 있는 맨션의 차고에 미끄러져 들어갔다. 1층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차고에는 고급 외제차가 흘러넘치듯이 주차하고 있다.
섹스 후 뒤처리를 하는 것고 허용되지를 않고 차에서부터 내린 사오리는 차고의 안쪽에 있는 문이 닫히자 무서워하며 말했다.
「이젠 저를 어떻게 하실 생각이죠? 여기는 어디입니까?」
「너의 새 집이다. 무엇보다 정식으로 이사하는 것은 조금 후가 되겠지만. 오늘은 예비 조사라고 할까?」
벨을 누르고 대답하는 하야시의 대답을 들고 사오리는 어제 타에코가 말한 것을 생각해 냈었다. 부모님이 귀국하면 타에코와 함께 맨션으로 이사한다고 말한 아키야마의 전언은 거짓말은 아니였던 것 같았다.
아니나 다를까 벨에 답하여 안쪽에서 문을 연 것은 아키야마 사장이었다.
「역시, 사장, 당신이 처음부터 조종하고 있었던 것이였습니까?」
고개를 숙이며 사오리가 포기한 듯이 중얼거리자, 그 나신을 잡으며 안으로 데리고 들어가면서 아키야마는 만족스럽게 끄덕였다.
「마음에 들었는지 모르겠내. 이것이 쿠리하라 사오리 복귀 기념 비디오의 내용이다. 아마추어가 쓴 각본이라 미숙한 것 같지만 말이야. 내일부터 즉시 촬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리허설은 이미 하였기 때문에 부모님이 귀국하기 전에는 촬영도 끝나 있을 것이다. 어이 료우꼬」
아키야마의 소리에 응하여 나타난 것은 사오리가 골목의 안쪽에서 공개 노출을 하였을 때 조수 역할을 하던 러브호텔의 종업원이였다.
「아, 당신이 어째서 여기에……?」
경악한 눈을 하고 있는 사오리에게 료우꼬는 자신을 소개했다.
「이번에 아가씨와 같이 머물게 될 매니져 료우꼬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또, 다른 벌레가 붙어서 결혼하고는 등의 사건을 일으키는 것은 곤란해서. 지금부터 이 자택에서는 타에코에 밖에서는 료우꼬에가 사시사철 감시하게 될 것이다.」
우쭐거리며 말하는 아키야마에게 사오리는 항으를 하며 자조적으로 대답했다.
「쓸데없는 일이군요. 그토록 부끄러운 사진을 찍혀 이만큼 더럽혀진 나입니다. 이제 당신들에게서 도망칠 이유가 없지 않습니까?」
「아가씨와 만날 때는 언제나 알몸이군요. 정말로 더럽혀지고 타락했다는 느낌입니다. 어쨌든, 욕실로제가 안내 하죠……」
료우꼬도 빈정거림에 맞장구를 치면서 땀과 쿠마사와의 체액이 흐르는 오욕투성이의 사오리의 나신을 이끌고 2 층의 욕실로 데려 갔다.
몸의 더러움과 눈물투성이가 된 강렬한 무대 화장을 씻어내어 다시 청순한 얼굴과 요염하게 빛나는 광기를 되찾은 사오리는 거울의 앞에서 료우꼬가 정성스러운 화장을 하였다. 그 순서가 사오리의 가슴에서 「영락호텔」에서의 꺼림칙한 기억을 되살아나게 했다. 그 때도 제모와 능욕 오염물로 더럽혀진 나신을 씯고 나서 다시 화장을 하고나서 알몸으로 공개 노출을 하는 비참한 여자죄수가 되어 구경거리가 되었던 것이였다.
「지금부터 나를 어떻게 되는 것이지요?」
사오리의 뒤에서 아키야마가 대답했다.
「하야시에게 듣을대로 너의 열렬한 팬들이 지하실에서 파티를 열고 있다. 쿠리하라 사오리 컴백 환영 파티를. 주인공이 없으면 이야기가 되지 않으니깐 그 자리에 알몸으로 나갔으면 좋겠어」
「이런……」
「이제 와서, 부끄러워하는 것은 너무 뻔뻔한 것이 아닐까? 너의 변태상은 쿠마사와나 하야시에게 모두들었어. 하야시에게 두 번이나 펠라치오를 한 것이나 무대 위에서 소변을 본 것이나, stripper도 압도하는 특출 쑈를 연기했다고 하지 않는가?」
마치다에 야유된 사오리는 얼굴에서 불을 뿜을 듯이 되었다. 순백의 나신을 수치감에 장미빛으로 물들이는 사오리에 마치다는 한층 더 설명을 더했다.
「오늘 모여있는 팬들은 내가 새롭게 스카우트 한 특별 회원이야. 이 사진을 이용하여 이틀 간에 20명에 가깝운 회원이 신구가입하였다고. 물론 형편 때문에 오늘은 열 명 뿐이 안와있지만, 앞으로 일주일정도 내가 이곳으로 이사올 무렵에는 회원들이 한 오십정도 까지 늘 예정이다. 지금부터 찍는 비디오의 시사회를 하면 백명 정도는 모일 것이다. 회의 이름도 「애로스타, 쿠리하라 사오리를 희롱하여 욕보이고 윤간하는 모임」으로 했다. 이의는 없겠지」
이전의 사오리라면 이 말만으로도 졸도할 것같았지만, 악마의 설명을 들으며 사오리는 별로 낭패한 것과 같은 모습도 보이지 않고, 속이 비어 있는 눈동자를 공중으로 향하였다.
포기한 듯이 눈을 감은 사오리의 가냘픈 팔을 아키야마가 등 뒤로 묶어서 팔뚝에 건 줄을 엉덩이와 가슴으로 돌리며 순백의 유방을 묶어 버렸다.
「나와 주고 받은 노예의 계약서를 잊어버리지는 않았겠지. 지금부터 팬들 앞에서 계약을 이행하자. 노출광의 주제에 가면을 쓰고 순진한 팬을 속인 죄를 사과하고 그 보상으로 해서 팬들의 노예가 될 것을 맹세하는 것이다.」
「알았습니다.」
줄로 묶인 엉덩이를 일으키며 사오리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어쩔수 없는 입장에 몰렸다고는 해도, 이 몇 일간에 걸쳐 행한 자신의 추잡한 소행을 생각하자, 사오리에게는 아키야마의 말이 지당한 것 같게 생각되었다.
그것도 처음은 강제당하여 연기했던 행위가 점점더 쾌감을 느끼게 되어 마침내 강제도 되지 않았는데, 가면 갈수록 피학의 유희에 잠기며 스스로 나아가 철면피적인 행위를 연기한 때도 있었다.
이런 죄 많은 여자인지는 알지도 못하고, 세상에 자신을 청순파의 스타로서 동경이나 애정의 대상이였던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자 사오리는 자신이 어떤 벌을 받아도 어쩔 수 없다는 마음이 생기는 것이였다.
마치다와 아키야마는 뒤로 묶인 아름다운 애노의 균형감 있는 나신과 복도에로 나가자 즐거운 듯이 말을 건넸다.
「너의 약혼 파기와 연예계 복귀라는 사실은 모레 나오는 「주간 예능」에 실릴 것이다. 특종을 빼았긴다른 기자들의 얼빠진 얼굴이 눈에 떠오르는 것 같군」
「그 날의 저녁에 공동 기자회견이 다음 절차이다. 육체파 여배우로서 컴백하는 연출 효과를 노려 무엇인가 기발한 의상을 준비해 줄께」
복도의 막다른 곳은 벽이었지만 아키야마가 숨겨진 버튼을 누르자, 벽이 뒤집혀 문이 되어 기익하며 열리며 지하에 내리가는 계단이 보였다.
「지금부터 라스트 신을 연기를 하는 것이지만, 동시에 그것은 제2부의 퍼스트 신으로 연결되는 것을 기억하라고, 제 1 부의 촬영이 끝나면, 즉시 제2부의 리허설 개시다」
지하실의 앞에서 아키야마에 선고된 사오리의 가슴이 전율과도 같은 기대로 요염하게 크게 울리기 시작한다. 앞으로도 또 음탐한 남자들에게 어떤 밥법으로 굴욕적이고 부끄러운 시선에 자신이 놓여진다고 생각하자, 지금부터 벌써, 신체의 안쪽에는 떨리고 져려오기 시작한다.
한발 앞서 지하실에 들어가 있던 마치다의 소리까지 사오리의 가슴을 안타깝게 하고 있었다.
「기다리게해서 죄송합니다. 지금부터 회의 발족을 축하해하며 우리들이 동경의 애노예스타 쿠리하라 사오리의 인사가 있겠습니다. 수영복 모습도 팬들에게 보인 적이 없는 사오리양의 전라의 모습으로 인하를 할 테니 여러분의 눈과 귀로 확인하신다면 백 만엔의 입회금이 결코 높지는 않다고 생각하시게 될 것입니다.」
전라로 뒤가 속박된 사오리가 아키야마에게 어깨를 밀려 한 걸음 지하실에 발을 디디자, 아이마스크를 걸친 남자들의 사이에서 일제히 경탄의 소리가 일어난다.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아이마스크를 통하여 보여지는 수십개의 시선에 비참한 나신을 보여지고 있던 사오리는 무심코 그 자리에 꼼짝달싹 못했다.
새끼줄의 사이부터 불룩 튀어나온 순백의 유방과 그 정점에서 이미 딱딱하게 날카로워져 있는 가련한 유두, 교살할 것 같은 웨스트로에서 완만하게 부풀어 오르는 허리 주변, 부드러운 엉덩이 밑에서 주인을 읽고 방황하고 있는 담홍색의 균열마저 들여다 보이는 보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애액이 늘어나 반짝반짝 빛을 반사하기 시작한다.
실내는 중세의 고문실을 생각하게 하듯이, 천정의 도르래에서는 몇 개나 로프가 내려와 있었고, 벽과마루에는 철로된 고리가 여기 적히 박혀져 있었다. 구석에는 삼각 목마나 철제의 침대가 놓여져 있었지만, 노출의 쾌감과 피학의 예감에 도취된 애노예에게는 그런 방의 모습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긴박 된 전라의 무릎을 꾸부려 정좌한 애노예는 애액을 마루에 문질르며 마음 속에서 맹세하는 것을 느끼었다.
「저 쿠리하라 사오리는 불쾌한 매저키스트의 노출광입니다. 지금까지 청순파 여배우의 가면을 쓰고 팬들 여러분을 속여 온 것을 깊게 사과 말씀드리며 죄의 보상으로 지금부터는 여러분의 노예로서 충실히 봉사할 것을 맹세합니다. 아무쪼록, 이 파렴치하고 천박한 노예를 여러분의 기분이 풀릴 때까지 괴롭혀주십시오」
--그날 밤, 끔찍한 지하실에서는 기품이 가득 찬 아름다운 비통한 애원이나 애절한 비명이 계속하여 끝나지 않고 새어 나오고 있었지만, 그 애원이나 비명이 굴욕이나 고통 때문에 나온 것이지 아니면 단지 상대방의 기학심을 돋우기 위한 연기에 지나지 않은 지는 그 애노예인 자신에게도 이제 구별이 되지 않았다.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