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超凌辱法 13
第十一章 牝奴隷課長の秘密会議
회사에 돌아오는 길에 타카사카는 거의 반쯤 협박해서 과장 오자와 타카코를 러브호텔에 데리고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정말……오늘만이에요. 오늘 이후엔 절대로, 두 번 다시 당신과 이런 일 하지 않을거에요」
타카코는 기품으로 가득 찬 미모를 붉게 상기시키면서 쟈켓의 버튼을 풀었다.
「그러니까 분명하게 약속해줘요, 타카사카씨」
「약속하겠습니다. 호텔을 나가면 나와 과장님은 모든 것을 잊고 서로 남남인 관계로 돌아가는 겁니다. 그러니까 오늘만큼은 즐기자구요.」
그렇게 말하며 타카사카는 맘 속으로 낼름 혀를 내밀었다. 이 호텔을 나설때까지 이 시건방진 미인상사를 육체조교해줄 생각이었다. 그러기위해서는 다소 과감한 플레이도 피할 수 없을 것이었다.
「가능한 빨리 끝내요. 저기… 나, 회사가 너무 신경쓰여서…」
「네네. 그러니까 빨리 옷을 벗고 알몸이 되어주세요」
「아아. 그렇게 빤히 쳐다보지 말아요」
타카코는 연한 보라색의 속옷 모습이 되었다. 무르익은 미녀가 자신의 손으로 옷을 하나씩 벗으며 맨살을 노출시키며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팬티에 손을 대며 몸을 수그리자 부드러운 젖가슴이 볼륨있게 흔들렸다. 첫날엔 회사 안이라서 차분히 감상할 수 없었지만, 이렇게 바라보자 허벅지와 히프로 이어지는 선은 손이 닿기만하면 녹아버릴 것처럼 부드러워보였다.
옷을 벗어 던지고 반쯤 발기한 상태로 미인 상사에게 걸어가는 타카사카의 손에는 밧줄이 들려있었다. 타카코는 뭔가 눈치챘는지 불안과 분노가 어린 표정으로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무, 무슨 짓을 할 생각이에요? 바보같은 짓은 그만하세요!」
「한번 놀아봅시다, 과장님. 오늘 하루만 나의 노예가 되는거에요. 후후후. 마지막이니까 제 부탁을 들어주세요」
그 때의 최면작용이 아직 그녀의 심리가운데 남아있었기 때문에 예상대로 별로 격렬한 저항은 없었다.
「싫어요! 절대로 안되요! 그, 그런 불결한 일……타카사카씨, 당신 정말 비열한 사람이에요!」
세미 롱의 매끈매끈한 흑발이 흔들리고, 아름다운 하얀 나신이 부들부들 떨리며 타카코의 혐오를 나타내보였다. 하지만 억지로 팔이 뒤로 돌려져, 손목에 감겨오는 거칠거칠한 그 무서운 감촉에 타카코는 한숨을 삼켰다.
「아아, 제발…… 그만해요…」
「그렇게 무서워할 일은 아니에요, 과장님. 이 정도는 요즈음 연인들이라면 다들 하고 있어요」
타카사카는 능숙하게 상사의 가슴으로 가차없이 밧줄을 돌렸다. 가슴 위아래로 몇 겹 줄을 감고서 목으로 돌려진 세로줄로 풍만한 젖가슴을 조여 강조해내는 것이다.
「거짓말말아요. 당신은 변태야… 아, 아파… 저기 괴로워요…」
팔과 가슴이 꼭 조여져 숨막히는 압박감이었다. 상반신은 완벽하게 움직임이 봉쇄되어버려 타카코는 불안과 혐오로 기품있는 얼굴을 찡그렸다.
「헤에. 이렇게 묶으니까 정말로 섹시하네요. 최고예요, 과장님. 아, 이렇게 서 버렸네요. 하하하」
붉은 입술을 열고 아름다운 흑발을 흔들며 애처롭게 호소하는 미인 과장.
「그나저나 이렇게 가슴이 커졌어요, 이것 봐요」
목덜미위로 입술을 움직이면서 당장이라도 터질 듯 튀어나온 가슴을 양 손으로 부드럽게 쥐었다. 너무 강하지도 않고, 너무 약하지도 않게 교묘한 손놀림으로 비벼짓이기며, 혹은 유두를 꼬집으며 굴렸다.
「아…… 아파……」
밧줄에 긴박되어 강조된 젖가슴은 평소보다 몇 배나 더 예민해져있기 때문에 타카코는 몸부림쳤다.
「사랑스러워요, 과장님. 헤에. 우리들의 이런 모습을 회사사람들이 보면 어떻게 생각할까요? 얼음장같은 오자와 과장이 낮에 러브호텔에서 SM로 강요받는 모습을요?」
타카사카의 손가락은 가느다란 허리로부터 탄력있게 솟아오른 히프를 어루만지고 또 살그머니 눌러 비비기도 했다.
「아니. 아, 제발…」
「벌써 이렇게 젖어오네요. 자, 목욕하러갑시다. 내가 과장님의 보지하고 엉덩이의 구멍까지 깨끗이 씻어줄테니까요. 기쁘지요?」
풍성한 흑발을 잡아당겨 마치 죄인을 끌고가듯 타카사카는 멋지게 살이 붙은 히프를 쓰다듬거나 두드리면서 오자와 타카코를 욕실로 데려갔다.
「아아, 싫어요, 이런 모습으로……제발, 줄을 풀어줘요」
「안되요, 과장님. 오늘만큼은 나의 노예니까」
「그런건 싫어요, 타카사카씨. 정말 너무해요. 어쩜 이렇게 심한 일을 나에게…」
그렇게 말을 하면서도 매혹적인 눈매주변이 물기를 띠어, 요염한 흥분을 느끼고 있는 것은 숨길 수 없었다. 치열한 영업현장에서 냉정하게 일하는 모습과는 정반대로 매저키스트의 자질이 보였다. 요전에 오피스에서 범했을 때의 타카코의 반응으로부터 타카사카는 그것을 분명히 느끼고 있었다. 이 미인 과장을 길들이려면 그 약점을 철저히 공략하는 것이 제일이었다.
흰색 타일의 욕실은 넓었고, 욕조도 세 명은 충분히 들어갈 정도로 컸다.
「자, 예뻐해줄께, 나의 귀여운 애완동물…」
「싫어요… 부끄러워요」
세미 롱의 머리카락을 지금은 위로 틀어올려 드러나 하얀 목덜미의 라인에는 요염한 색과 향기가 흘러넘쳤다.
「부끄러운 일을 아주 좋아하잖아요, 과장님은」
스펀지에 샤워 젤을 따르는 동안 타카사카는 타카코의 몸으로부터 눈을 떼지않았다. 부드럽게 농익은 30대의 육체는 밧줄으로 긴박되어 음란함을 물씬 풍기고 있었다. 탄력있는 허벅지 사이에 진하게 우거진 섬모를 바라보자 페니스는 정직하게 반응했다.
세워놓고 몸을 씻어주었다. 씻는다고는 하지만 애무 그 자체였다. 줄에 끼워져 두드러지게 강조된 젖가슴에 거품을 충분히 바른후 양손을 사용해 부드럽게 씻어주었다. 그 탄탄한 볼륨과 거품으로 더해진 매끌매끌한 감촉이 말도 못하게 좋았다.
「어때요? 기분 좋지요?」
「……………」
타카코는 대답하지 않고 외면했다. 그러나 끈적끈적하게 가슴이 만져지는 동안 호흡은 흐트러졌고 쿨한 미모는 요염하게 상기되었다. 가슴을 중심으로 애무하면서 그 사이에 전신에 거품을 빨리 바르고는 글래머러스한 나신을 등 뒤로 밀착해 꽉 껴안았다.
몸을 비틀며 거부하는 듯했지만 젖가슴을 집요하게 주무르며 발기된 자지를 엉덩이 사이로 문지르자 미인 과장은 참지 못하고 달콤한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타카사카가 뒤에서 입맞춤을 요구하자, 타카코는 뒤로 목을 돌려 응했다. 그뿐 아니라, 타카사카의 혀에 정열적으로 혀를 감아 감미로운 타액을 구강으로 빨아들이듯이 진한 키스를 했다.
「기분이 좋아진 것 같네요, 과장님. 이런 플레이가 싫지는 않지요?」
거품투성이가 되어버린 젖가슴을 움켜쥐며 계속 말했다.
「아아, 심술쟁이… 그런 말은 하지 말아요…」
그 입을 다시 키스로 막은 타카사카는 상대의 복종을 시험하듯 혀에 타액을 실어 타카코의 입에 흘려 넣었다. 그러면 오자와 타카코는 한층 더 크게 피학의 신음을 흘리는 것이다.
「자, 이번엔 아래쪽을 씻어 드릴까요?」
「아, 안 돼요. 저기는 제발… 거기는 싫어요…」
「헤헤헤. 저한테 맡기세요, 과장님. 과장님은 묶여있어 스스로 씻을 수가 없잖아요」
미인 과장의 부끄러워하며 저항하는 모습이 타카사카의 성감을 더욱 자극하여, 허겁지겁 몸을 숙여 스펀지로 슬슬 문질렀다.
「아앗……부끄러워요. 저기, 타카사카씨…」
「사랑스러운 모습이에요, 과장님」
과장이라고 해도 상대는 자기보다는 2살이나 연하인지라, 이렇게 하고있자 간신히 본래 있어야 할 관계를 되찾은 것 같다는 생각마저 들었다. 여체의 관능미를 상징하는 것 같은 교살적인 허리로부터 풍만하게 솟아오른 히프까지 비누거품을 내서 열심히 닦아주었다.
「다리를 벌리세요, 과장님. 내 사랑을 받아들이는 가장 중요한 곳이니까 특별히 정성껏 씻어 드리지 않으면 안되요」
타카코는 부끄러운 신음소리와 함께 힘을 주어 허벅지를 모으려고 했지만 그것을 억지로 열게해서 안쪽을 들여다보았다.
「헤에. 과연……」
「그만… 그만 봐요…」
뜨거운 시선이 그녀가 가장 두려워하는 근처에 꽂혔다. 고개를 젖히며 수치의 탄식을 흘리는 타카코. 회사에서 보았을 때도 감탄했지만, 거기의 아름다움에 타카사카는 재차 눈이 휘둥그래졌다. 그다지 변색되지 않았고, 잘 발달된 꽃잎의 형상도 사랑스러웠다.
「과장님이 이런 멋진 보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모두 놀랄거에요. 후후후. 숨겨두는게 아까울 정도잖아요」
갑자기 그 부분에 건드리거나 자극하지않고, 더 초조하게 만들기위해 타카사카는 허벅지에 스펀지를 비벼 더 거품을 일으켰다. 그러면서 한 손으로는 물오른 히프를 어루만지며 조금씩 중심으로 향했다. 갑자기 타카코의 신음소리가 높아졌다. 어깨를 위아래로 부들부들 떨면서,「아니, 안되요…」라고 힘없이 말은 하지만, 거의 저항을 보이지않고 그냥 가만히 있었다. 곧 타카코의 보지에 도달했다. 가볍게 닿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다리가 좌우로 벌려졌다. 선명한 핑크색을 내비치는 안쪽은 역시 애액에 흠뻑 젖어 빛나고 있었다.
「아아앗……」
타카코의 입술이 순간 크게 벌려졌다. 비렬을 크게 열고 점막 안쪽으로 중지를 깊이 밀어넣자 그 틈새로 자꾸자꾸 애액이 흘러넘쳐왔다.
「역시 과장님은 매저키스트 기질이 있어요. 이봐요. 안쪽으로부터 끊임없이 애액이 흘러나오잖아요. 헤헤헤. 닦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에요」
「아니, 아니 ……그건, 아니에요」
점막을 손가락으로 슬슬 긁어주며 또 항문라인을 스펀지로 거품내었다. 타카사카의 애무는 부드럽고 상냥하면서도 미묘해서 넋을 잃고 그것을 받아들이는 오자와 타카코는 안타깝게 허리를 꿈틀거리며 뜨겁고 끈적끈적한 애액을 분비시킬 뿐이었다.
「허참. 부하직원을 유혹하려고 이렇게 요염하게 허리를 또 흔들면 곤란해요」
「아니…… 그게 아니라… 안 돼…」
타카사카는 더욱 더 교묘하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비누거품으로 더욱 매끄러워진 클리토리스를 비벼 굴리고, 다른 한 손으로는 꼭 닫힌 항문을 원을 그리듯 애무하며 손가락 끝을 비집어 밀어넣었다. 그러자 아날에서의 애무가 발단이 되어 타카코의 반응은 순식간에 매저키스트처럼 변했다.
「아아… 제발 저기……아앗, 제발 그만해주세요. 이제……안돼… 저기」
녹아든 여체는 휘청휘청 흔들려 서 있는 것조차도 위태로와보였다. 타카사카는 일단 일어서서 타카코를 바라보았다. 머리카락을 틀어올리는 덕에 요염하게 드러난 여성스러운 목덜미도, 가녀린 어깨도, 수증기때문에 상기되어있었다. 그리고 뺨이나 눈매는 음란한 전희 덕분에 한층 붉게 물들어 견딜 수 없고 음미한 모습이었다.
「황홀한 광경이에요, 과장님」
「……아아…… 부끄러워…」
「이번엔 과장님이 내 몸을 씻어줄 차례에요. 손을 사용할 수 없을 테니 입으로 해주세요」
욕실 바닥의 타일 위에 오자와 타카코를 주저앉히고는 다리를 벌리고 서서 씩씩한 발기를 들이대었다.
「나는 자지만 씻어주면 충분해요. 회사에서 과장님께서 입으로 해줬을 때의 그 쾌감을 잊을 수가 없어요」
「아니. 그런 말하지 말아요……」
타카코는 뺨을 붉히며 촉촉하게 물기를 띤 시선으로 쳐다보더니 타액에 젖어 빛나는 깨끗한 핑크색 혀를 갖다대었다. 혈관이 솟아오른 그로테스크한 동체에 끈적끈적한 터치로 혀가 감겨돌자 타카사카의 충혈한 점막은 금새 쾌미한 타액의 막에 휩싸였다. 그렇게 타카코는 단단한 타카사카의 자지를 음란하게 적셔가면서 뒤로 묶인 몸을 꿈틀거렸다. 농후한 전희덕분에 완전하게 피학의 관능이 녹아내린 것 같았다.
「어떻습니까, 과장님. 회사일은 정말 못합니다만 자지만큼은 자신이 있습니다. 믿음직스러운가요?」
「으응…… 예, 믿음직해요… 매우 멋져요, 타카사카씨」
뿌옇게 안개가 서린 표정으로 타카사카의 새디즘을 달구듯이 달콤하게 속삭이는 타카코.
「헤에. 좋아요. 그렇게 속박되어있으면 나의 노예라고 하는 실감이 솟아오르겠지요. 자, 나를 기쁘게해주세요」
「아 ……」
타카코는 상기된 눈매를 살짝 찌푸리며 미친듯이 입술 애무에 빠져들었다. 아름다운 목덜미를 쭉 뻗어 뿌리부터 귀두까지 정성껏 침을 바르고, 혀로 강하고 끈적끈적하게 핥으면서, 때때로 달콤하고 상냥하게 입 안으로 감싸넣었다. 아직 독신일텐데 어디서 배웠는지 실로 교묘한 테크닉이었다. 저번날보다 더욱 열성이 가득차 있는 것은 오피스에서와는 달리 침착한 기분으로 봉사할 수 있기 때문일까?
(이거 당분간 손 놓을 수 없겠는데… 거래처 접대할 때도 도움을 받을까? 베니만 보석의 소문난 미인 과장이 에로틱하게 접대를 한다면 매출이 몇 배로 증가할텐데…)
쾌락에 잠기면서 타카사카는 머리 속으로 몰래 여러 계획을 생각해보았다. 그런 사정도 알지 못하고 타카코는 장대한 페니스의 뿌리부터 첨단까지 충분히 타액을 바른다음 약간 허리를 띄우고 본격적인 슬로트에 들어갔다. 한층 감미로운 한숨과 함께 혀를 내둘러 붙이면서 입술로 힘들게 모으고는 천천히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헤에. 좋은 기분이다… 아, 정말 좋아요, 과장님… 못 견디겠어요」
진한 루즈가 발려있는 입술로 애무받는 타카사카는 쾌락투성의 신음소리를 흘렸다. 그것이 욕실의 메아리로 증폭되어 커지자 타카코는 기쁜듯이 허리를 꿈틀거렸다.
「아… 최고예요, 과장님… 으음, 멋진 모습이시네요. 빨고있는 얼굴이 몹시 요염해요」
깊이 삼킬때마다 줄로 조여져 풍만하게 강조된 젖가슴이 흔들리는 모습은 남자의 가슴을 뒤흔드는 멋진 모습이었다.
「으응…… 아아아……」
타카코는 안타깝게 코를 울려 신음을 흘리며 한층 더 정열적으로 머리를 움직였다. 타카코의 입 속에서 타카사카의 자지는 독특한 호르몬냄새를 발하며 우뚝 솟아있었다.
「아아… 그렇게, 그렇게… 그 상태로 훑어주세요. 좋아요… 손을 사용하지 않고 입만으로 이렇게 나를 흥분시키다니… 정말 굉장한데…」
이 여자를 지배하고 있다. 그런 현실감에 타카사카의 깊은 곳에서 새디즘이 솟아 올라 하반신 전체가 뜨겁게 달구었다. 출렁이는 젖가슴을 주무르면서, 봉사하는 타카코의 머리를 잡아당겼다. 그러자 타카코는 매저키스트처럼 신음을 흘리며, 열심히 입술과 혀를 움직여 타카사카를 기쁘게 만들었다.
「그 정도만 할까요? 또 입에다 싸고 싶어져버리니까…」
뼈 속 깊이 충분하게 구강성교봉사를 즐긴 타카사카는 속박된 타카코를 안고 욕조로 들어갔다. 무릎 위로 타카코를 앉고 뒤로부터 부드러운 피부을 꼭 껴안았다. 두 명의 체중으로 뜨거운 물이 힘차게 흘러넘쳤다.
「과장님, 어떻습니까? 가끔씩은 업무시간에 이런 식으로 노는 것도 나쁘지 않지요? 앞으로도 가끔은 이렇게 즐기며……」
「아아, 타카사카씨. 안돼요… 우리 딱 오늘만이라고 약속했잖아요…」
타카코는 고개를 돌리고 발갛게 상기된 요염한 얼굴로 쳐다보았다.
「그래서 따라 온거에요. 저기, 약속은 꼭 지켜주세요…」
「네네. 알겠습니다. 오늘을 마지막으로 깨끗하게 과장님과의 일은 단념할께요」
(아직 그런 말을 하다니… 서로의 성기를 음란하게 비벼댈만큼 깊은 사이가 되었으면서…)
쓴웃음을 짓는 타카사카. 여의봉으로 마구 찔러 호텔에서 나올 무렵에는 과장의 생각도 완전히 변하게 만들 확신이 있었다. 욕조안에서 밧줄에 강하게 조여져 훌륭하게 튀어나온 젖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타카코가 안타깝게 몸부림치면, 타카사카도 흥분되었다. 딱딱한 페니스를 타카코의 히프 골짜기 사이로 문질렀다.
「정말로 멋진 가슴이에요, 과장님」
「아……아」
뜨거운 물 덕분에 타카코의 희고 아름다운 피부가 순식간에 연분홍색으로 물들었고, 얼굴에서는 땀이 맺히기 시작했다. 위로 틀어올린 머리카락 몇 가닥이 흘러내려 광택을 발하면서 목덜미나 뺨에 들러붙은 모습이 남자의 성욕을 자극했다.
「얼굴색이 예쁘게 변했네요」
요염하게 상기된 아름다운 얼굴을 쳐다보며 타카사카는 즐거운 표정으로 히프를 감싸들어올렸다. 뜨거운 물 속에서 페니스가 타카코의 비렬을 찾아 안쪽을 비볐다. 타카코의 거기는 더운 물보다 뜨거운 것을 흘리고 있었다. 그러나 곧바로 도킹하지 않고 달콤하게 물기를 띤 입구의 주변을 몇 번 찌르고 나서야 마침내 깊숙히 찔렀다.
「……아, 아니, 이런 곳에서……」
타카코는 가냘픈 어깨를 허덕거렸다. 일단 포옹된 채로 연결하자 타카사카는 안쪽까지 거리낌없이 밀어붙였다.
「후후후. 회의실에서는 그렇게 미치시던 분이 무슨 말씀하시는 거에요…」
「아, 말하지 마……」
타카사카와 반대로 돌린 얼굴은 이미 불을 뿜듯이 새빨갛다. 흠뻑 젖은 점막이었지만 예상보다 힘들고 거북해서 타카사카는 각도를 다소 바꾸어, 여의봉을 드릴과 같이 움직이며 빼고 꽂기를 시작했다. 그와 동시에 터질듯이 튀어나온 젖가슴을 붉게 색이 바뀔만큼 격렬하게 비비며 주물렀다.
「우우웅…… 아, 아아아…」
「기분 좋지요, 과장님?」
「좋아요…… 아, 기분좋아…」
격렬하게 밀려들어올때마다 좌우로 정신없이 흔들리는 타카코의 머리가 쾌감의 깊이를 보여주었다.
「꼭 잘 조이고 있어요, 과장님. 저번보다 더 대단해요」
타카사카의 피치가 올랐다. 타카코를 태운 무릎을 흔들며 행하는 피스톤 운동에 따라 타카코의 달아오른 상반신이 수면으로부터 떠오르거나 가라앉거나 했다.
「아니, 아아… 이, 이제… 아아, 안 되요…」
이제 더 이상 고집도 프라이드도 없었다. 굴욕적인 모습으로 타카코는 단번에 엑스타시에 도달했다. 관능적인 엉덩이를 화답하듯 흔들며 보지 속에서 페니스를 움켜쥐며 만족감을 채운 오자와 타카코는 욕조에 몸을 담근채, 여전히 단단하게 침입한 상태인 타카사카의 자지가 주는 충만감을 그야말로 기분좋게 느끼며 타카사카의 가슴에 머리를 기대었다.
「그렇게 좋았어요?」
「……아아 부끄러워요, 나」
타카코는 붉게 달아오른 얼굴에 땀방울이 가득한 채 가녀린 어깨를 움츠렸다.
「이렇게 넋을 잃어버려서는 곤란해요. 음탕한 과장님」
「아니, 그런 말은…… 너무 심해요…」
하지만 말과는 반대로 기쁜듯이 질구가 움찔거렸다. 녹아드는 것 같은 타카코의 속살은 딱 페니스에 달라붙어 하나로 용해되었다. 턱을 들어 이쪽을 쳐다보게 했다. 혀를 내밀고 진한 타액을 흠뻑 흘려주자 예종의 증명이라도 되는 것처럼 달콤하게 삼켰다.
「자. 늦으면 안되니까 슬슬 나가볼까요…」
두 사람의 성기가 아직 연결된 채로 엉덩이를 잡아 일어서게 했다.
「아아아……이런 모습은 부끄러워요. 저기 이건 정말……」
더운 물이 방울져 떨어지는 전신은 요염한 흥분에 떨리고 있었고 줄에 조여 강조된 젖가슴은 물결치며 흔들겼다.
「헤에. 내 자지를 꽉 잡아물면서 걷다니… 과장님도 꽤 재주가 있는 편이네요」
회사에서와는 180도 태도가 바뀌어 상사를 완전히 노예취급하였다.
「아니……싫어요, 아아……」
어찌해야할지 모르고 미인 과장은 속박된 나신을 흔들며 피학의 울음을 흘릴뿐이었다. 탈의장까지와서도 타카사카는 결합을 풀지않고 오히려 허리를 움직여 빼고 꽂기를 시작했다. 도착의 쾌감에 타카코는 우아한 여체를 꿈틀거렸다. 오욕의 강도가 늘어날수록 쾌감은 한층 더 높아질 뿐이었다.
「과장님, 혹시 매저키스트가 아닙니까? 맞지요?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아……아, 아니, 아니에요…… 그럴리 없잖아요…」
차가운 미모는 이미 진한 핑크로 물들여졌고 안타깝게 허덕이는 표정이나 행동이 타카사카의 새디즘을 숨막히게 자극했다. 핑크빛으로 물든 두 명의 몸에서부터 더운 물방울이 흘러 떨어졌다. 더운 물 속에서 삽입한 채 결합을 풀지 않았으니 당연했다.
「나는 매저키스트라고 말해보세요, 과장. 이렇게 음란하게 반응하면서 아니라고 하시진 않겠지요?」
「아…… 아니에요, 절대…」
「이래도 사실을 말씀하지 않으실건가요?」
극태의 자지를 박아넣으면서 힘차게 튀어나와있는 유방을 움켜쥐고는 날카로워진 유두를 살짝 꼬집었다. 그러자 타카코의 몸부림이 커지며, 비명소리가 순식간에 커졌다.
「어, 어째서? 아아… 타카사카씨는 나쁜 사람이에요…… 그래요. 아아… 타카코는……매저키스트에요」
「한번 더 분명하게 말해주세요. 사무실에서 섹스하는 것도 정말 좋아하는 음탕한 매저키스트라고」
「아아아… 타카코는, 회사에서…… 섹스하는 것을, 정말 좋아하는…… 음탕한 매저키스트입니다. 이제… 되었나요?」
수치심에 붉게 달아오른 얼굴로 타카코는 원망하듯이 쳐다보았다. 틀어올린 머리카락은 흐트러져 흘러내리고, 긴박된 채 어깨를 들썩이며 피학감에 흐느껴 우는 그 모습은 요염했다.
「헤헤헤. 그 차가운 오자와 타카코과장이 매저키스트라니… 세상일은 모르는 거야…」
엉덩이를 잡은 타카사카의 손에 힘이 들어가며 그 기세로 깊숙히 타카사카의 자지가 맹렬하게 움직였다. 원을 그리듯이 허리를 움직이며 밀어넣자 타카코는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아아앗, 타카코는 이제… 못 참겠어요…」
말과 동시에 재촉이라도 하듯이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새로운 흥분에 타카사카의 페니스는 더욱 단단해졌다. 과장의 질벽은 대단한 흡착력을 보여주어 쾌감의 레벨이 아까와는 차원이 달랐다. 제일 깊은 곳까지 닿도록 가차없이 밀어붙였다.
「……아, 부끄러워요…… 으응, 안돼… 」
틀어올린 머리카락이 어지러히 휘날리도록 고개를 흔들며 관능의 폭풍우와 싸우는 타카코. 뜨거운 질벽에 휘감겨 압박받는 타카사카에게도 절정의 예감이 들었다. 타카사카는 어금니를 꽉 다물고 힘차게 내보냈다. 서있는 자세로 타카코는 글래머러스한 나신을 활같이 휘며 절정의 울음을 터뜨렸다.
욕실에서 나온 타카사카는 냉장고에서 맥주를 꺼내 침대의 가장자리에 걸터앉았다. 긴박된 타카코를 옆에 앉히고 쓰다듬으면서 시원하게 맥주를 마셨다. 아직 근무시간이라는 것을 전혀 신경쓰지않는 불량사원의 모습이었다.
「아아… 이제 회사로 돌아가지 않으면 정말로 의심받아요, 우리」
「벌벌 떨지말아요. 거래처에서 좀 더 있었다고하면 괜찮잖아요. 설마 과장님과 내가 호텔에 들어가 SM플레이를 즐겼을거라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아요」
타카사카는 무심하게 대답하고는 따뜻하고 매끈매끈한 부드러운 살갗의 감촉을 즐기며 정성스럽게 젖가슴을 애무하였다.
「게다가 아직 나는 만족하지 못했어요. 과장님은 몇 번이고 기분을 내서 좋았겠지만…… 자, 이것을 마시고 계속합시다」
「아아……」
타카코를 껴안고 억지로 입을 통해 술을 흘려넣었다. 타카사카 앞에서 몇 번이나 절정에 오르는 부끄러운 모습을 보였다는 수치심에 타카코는 묶인 상반신을 움츠리며 타카사카에게 기대어왔다.
「아… 당신은 무서운 사람이예요. 나를 이런 식으로……」
「무슨 말을 하는거에요… 후후후. 우리들은 우연히 섹스 궁합이 잘 맞아떨어진것일뿐이에요. 안 그런가요, 과장님?」
타카사카의 말에 타카코는 얼굴을 돌리며 외면했다. 그 몸짓에 아름다운 어깨 라인이 두드러졌다. 위로 틀었던 머리카락이 풀어졌기때문에 세미 롱의 깨끗한 머리카락 향기가 달콤하게 코를 간지럽혔다.
「그러니까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촌스러운 말은 하지도 말고 앞으로도 가끔 이렇게 만나서 놀아요. 회사에서 과장님은 너무 성실하게 일만 해요.」
「아니… 안 돼요. 그건 정말…」
타카사카는 여체를 옆에서 껴안고 히프를 향해 손을 뻗어 부드러운 피부위로 크게 원을 그리며 더듬거렸다. 그 손이 미묘한 터치로 균열을 깊이 미끄러져 내려가, 어널로부터 보지까지의 입구를 만지작거린다. 타카코는 그저 미성을 발할 뿐이었다.
「이것 봐요. 목욕탕에서 방금 나왔는데 벌써 이렇게 젖었어요, 음란한 과장님」
흘러넘치는 애액을 손가락으로 끌어올려 좁은 길을 왔다갔다하며 어널의 점막에 끈적하게 바르기 시작했다. 또다시 과장은 음욕의 기운이 퍼지는 것을 느꼈다. 쿨한 외모에 어울리지 않게 뜨거운 몸이었다. 마주 보게 앉은 자세로 타카코를 자신의 다리위에 앉히고는 다시 삽입해 들어갔다.
「아… 아… 또……하나가 되었군요, 우리…」
타카코는 사랑스럽게 입술을 벌리고 넋을 잃은 모습으로 탄성을 질렀다. 강력하게 stroke를 받을 때마다 밧줄로 조여진 아름다운 가슴이 출렁출렁 흔들렸다.
「그래요. 과장님의 보지가 너무 기분좋아서……우후후」
미인 상사의 섹시한 반응을 기분좋게 보면서 자지를 밀어넣으면, 부드럽게 젖은 점막이 분신을 감싸안아 훌륭한 결합감을 가져다주었다.
「자, 어때요? 좋지요?」
무릎을 튀기면서 규칙적인 상하운동을 주었다.
「아아, 좀 더…… 좀 더…」
뒤로 긴박된 채로 서로 마주 보고 앉은채 포옹되어, 매저키스트처럼 환희섞인 비음을 흘리는 타카코. 정복감을 만끽하면서 타카사카는 따뜻한 질벽사이를 돌진해갔다. 타카코의 질벽은 활발하게 움직여 탐욕스러울정도로 페니스에 달라붙어 따라움직였다.
(과장이 이렇게 곧 SM에 익숙해지리라고는… 좀 더 빨리 손대었으면 좋았을걸…)
바로 눈앞에서 줄에 끼워져 풍만하게 강조된 젖가슴이 뇌쇄적으로 흔들리고 있었다. 타카사카가 선명한 핑크색의 유두에 달라붙어 침을 묻히며 딱딱해진 유두 구석구석을 혀로 감아주거나 살짝 씹어주거나 하면, 타카코는 황홀한 소리와 함께 고개를 뒤로 젖히고, 그리고 질벽을 더할나위없이 강하게 수축시켰다.
「아 ……느껴요… 아아아…」
어쩔 수 없게 관능에 녹아버리는 것 같았다. 타카코는 눈썹을 파르르 떨며, 코 끝으로 달콤한 신음을 끊임없이 흘렸다.
「나의 정액을 갖고 싶지요, 과장님? 그렇다면 나의 여자가 되겠다고 맹세하세요」
「될께요……아아, 타카코는… 타카사카씨의 여자가 됩니다. 그러니까……당신의 정액을 주세요…」
무릎 위에서 타카코의 몸이 한층 더 음란하게 넘실거리기 시작했다. 딱 달라붙은 질벽으로 해면체를 감미롭게 자극하자 단번에 타카사카의 흥분도 정점으로 향했다.
「아아, 과장님……」
「으응…… 아앗! 아아아!」
타액투성이 된 빨간 입술을 벌리고 타카코가 절정의 소리를 질렀다. 그리고 바로 밑에서는 드디어 타카사카가 참고 있던 욕망을 쏟아내었다. 진한 점액이 몸 속 깊이 방출되었고 타카코는 음란한 어둠 속에서 그것을 받아들였다.
사정을 끝내고 진한 정액을 질 내에 사정한 후에도 타카사카는 오자와 타카코 속에 있었다. 오르가즘의 파동은 이미 끝났지만 타카코의 거기는 여전히 힘있게 꼭 죄고있어 그렇게 분신을 맡기고 있는 것만으로도 꿈을 꾸는 듯한 기분에 잠길 수 있었다.
긴박 섹스로 마구 공격당한 타카코는 철저하게 착취당한 모습이었다. 지기 싫어하는 성격이 엿보이는 얼굴 전체를 상기시킨 채로 타카사카의 가슴에 기대어 하아하아 거친 호흡을 내쉬었다. 그런 미인 과장을 바라보자 가슴에 승리감이 치밀어올랐다.
「아주 철저하게 즐긴 얼굴이네요」
흰 목덜미를 날름날름 핥고, 흐트러진 흑발의 요염한 향기를 들이마시면서 말했다.
「아무쪼록 앞으로도 부탁할께요. 일주일에 최소한 한 번은 이렇게 회사에서 나오던지 아니면 비밀회의라도 갖는게 어때요?」
녹초가 되어있던 타카코의 나신이 순간 움찔거렸다. 타카사카의 정액과 본인의 애액으로 범벅된 뜨거운 점막이 아쉬움과 아까워하는 기색으로 끝까지 자지에 달라붙어 따라왔다. 회사내에서 손꼽히는 수완가로 통과하는 오자와 과장의 몸 안 도대체 어디에 이런 음탕함이 숨어있었는지 혀를 내둘렀다.
「으응… 아직 뽑지말아요…」
붉게 상기된 쌍꺼풀을 열어 응석부리는 소리로 애원하는 것이었다. 솟구치는 사랑스러움에, 페니스를 슬슬 움직이며 자극해주었다. 참지 못하고 타카코는 작은 탄성을 흘렸다. 그리고 젖은 혀를 타카사카의 입 안으로 밀어넣어 깨끗하게 핥아주며 고양이처럼 코를 울렸다.
「괴롭혀줘요. 저… 타카사카씨. 좀 더 타카코를 괴롭혀줘요」
다소 멀어져있던 질벽이 다시 또 움찔움찔 좁아져 왔다.
「회사는 어떡하구요? 벌써 2시간이나 지났어요」
어느새 거꾸로 되어버린 입장에 타카사카는 내심 쓴웃음을 지었다.
「여기서 전화하면 괜찮아요. 저기, 그것보다… 좀 더……좀 더 괴롭혀줘요…」
타카코는 타카사카의 무릎에 올라앉아 음란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도발을 받은 타카사카의 자지는 놀랄만한 회복력을 보이며 기립하기 시작했다.
「그럼 이렇게 연결된 모습으로 전화하시겠어요? 신음소리는 내면 안되요, 과장님」
즉시 타카코의 리퀘스트에 받아들여 괴롭혀주려고, 타카사카는 침대위의 전화로 손을 뻗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