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SEX&거짓말 89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욕실안은 수증기로 가득했다..
무겁고 찌푸둥한 몸을 따뜻한 물속에 담그고 잠깐 앉아있으면 피로가 풀리는듯 했다.
선영이가 몸을 담그고 있는 욕탕에선 아직도 뜨거운 수증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라오고 있었다.
두다리를 쭉펴서..기지개를 펴보니..굳어있던 근육들이 스르르..풀어지는듯..개운함이 느껴진다.
탕속에 몸을 담근지..얼마되지 않아..아직 피로가 풀린것은 아니지만, 선영이는 물속에서 몸을 일으켰다.
졸음이 밀려와서..더이상 참을 수 있을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다.
선영이는 커다란 목욕용 타올을 몸에 감고 욕실을 나왔다.
욕실을 나오면서 선영이는 벽에 걸려있는 시계를 보았다.
오전 9시..
아래층에선 인기척이 들렸다..
아버지가 아침운동을 마치시고 들어오시는 모양이었다.
[아버지] 선영이..들어왔니?
아버지가..집에 들어오시면서..현관에 놓여진 선영이의 구두를 보신 모양이었다..
어제 저녁에 선영이가 들어오지 않은것을 아버지는 아시는 것일까?
선영이는 우물쭈물하다가..대답을 하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아버지가..계단을 통해..2층으로 걸어올라오셨다..
욕실앞에서 목욕용 타올을 몸에 감고있는 선영이를 보고..아버지는..놀란 표정이셨다..
놀라긴 선영이도 마찬가지였지만..말이다.
[아버지] 목욕하고 있었니?
[김선영] 네에..
아버지의 미간이 약간 찌푸려졌다..
[아버지] 옷갈아입고..나 좀..보자..
[김선영] 네..
아버지의 표정이 화가난듯 보였다.
아마 선영이가 지난밤 집에 들어오지 않은것을 아시는 모양이었다.
선영이는 무슨말로..변명을 댈까..궁리를 하면서..옷을 입고..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아래층엔 아버지가..거실에 앉아..신문을 보고 계셨다..
선영이가 내려오자..아버지는 보고 있던 신문을 옆으로 치웠다..
선영이는 아버지 맞은편에 다소곳이 앉았다..
[아버지] 어제 저녁엔 뭐했니?
아버지는 분명..어제 저녁 선영이가 귀가하지 않은것을 아시는 것이 분명했다.
[김선영] 친구들이랑 있었어요..
[아버지] 친구..누구?
[김선영] 지영이랑..대학때 친구들이랑요..
[아버지] 그렇담 연락이라도 해야할것 아니냐?
[김선영] 죄송합니다..
[아버지] 오늘 새벽 아침운동을 나갈때에도 아직 들어오지 않았던데..언제 들어온거냐?
[김선영] 조금전..요..
선영이는 아버지에게 할말이 없었다.
과년한 처녀가 외박을 한 셈이니 말이다.
아버지는 화가 많이 나있었다.
[아버지] 내가 집안일엔 관심이 없고..네가 하는 일엔 가급적 간섭을 하지 않으려 하고..그러고 싶다.
[김선영] ...
[아버지] 다큰 성인이니..더이상 말하지 않아도..네 앞가림은 네가 알아서 할것이니..더이상 잔소리
하고 싶지 않다..
[김선영] ...
[아버지] 앞으론 늦을 일이 생기면 연락을 하도록 하고..가급적이면 잠은 집에서 자거라..
아버지는 더이상 선영이에게 야단을 하지 않으셨다.
어렸을 적부터..아버지는 선영이에게 자립심을 키워주셨고..야단을 하셔도..큰 목소리를 내지 않으셨다.
그럴수록..선영이는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반성하는 법을 배웠고..아버지를 존경하게 되었다..
[김선영] 아빠..죄송해요..
[아버지] 그래..알았으면..됐다..올라가 보거라..
[김선영] 네에..
선영이는 죄송하고 부끄러운 심정으로 아버지의 앞을 물러났다.
2층으로 올라오면서..선영이는 아버지를 속인것이 마음에 걸렸다.
하지만..솔직하게 아버지에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아버진 아직 선영이가 처녀인줄 아시고..얌전한 성품을 가진 줄로만 알고계신다..
흔히 말하듯이..법률적인 부분에만 완전한 처녀인 여성들이 얼마나 많은가? 선영이도 그러한 여성들중
하나인 셈인데..아버진 그런것을 모르신다.
아니 아셔선 안되는 일이다..
이미 선영이는 근친관계까지 한 상황이었다.
동생 동하와..그리고 아버지의 동생인 삼촌과 말이다..
동하와의 관계는 동하에 의해 강제로 당한것이 시작이었지만..차츰..선영이도 동하를 이성적인 대상으로
좋아하고 있었고..
삼촌과의 관계는..어이없는 삼촌의 실수로 인한 사고를 시작으로..교묘한 삼촌의 속임수에 넘어가..삼촌의
성행위의 상대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두사람 모두 강제에 의한것이지만 질적으로는 달랐다.
하지만..근친은..도덕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그외에 선영이의 남자관계..
방안에 들어온 선영이는 더이상 졸음을 참을 수 없어..침대위에 쓰러졌다..
그리고..선영이는..잠에 빠져들었다..
화창한 날씨의 일요일은 바깥으로 외출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주말 내내 집안에서만 지내던 가족들은 아빠를 졸라 근처 유원지로 나들이를 간다든지, 연인들 또한 오랜만에
시외곽으로 드라이브를 나가곤 한다.
밖으로 외출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화창한 날씨에 오랜만에 집안 대청소를 한다든지..이불 빨래를 옥상에
가져가 따뜻한 햇볕에 말린다든지..하는 일을 한다.
날씨가 좋으면 이것저것 분주하게 사람들이 움직일만한 것이 많은 모양이다.
오전에 잠이 들었던 선영이는 오후 4시경에 잠에서 깨었다..
오전 10시경에 잠이들었으니..대략 6시간을 잔 셈이었다.
잠자리에서 일어난 선영이는 배가 고파서 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집안은 조용했다.
주방에 들어가 먹을것을 찾는데..식탁위에 쪽지가 올려져 있는것이 보였다.
아버지 글씨였다..
"모임이 있어서 잠깐 나간다. 밥 챙겨먹어라.."
언제 나가신지 모르지만..집안에는 선영이 혼자뿐이었다..
4시쯤이면..아버지가..가게문을 열 시간인데..
지금쯤이면..아버지는 가게에 있을 시간이었다..
선영이는 배가 고파서..라면을 끓여먹기위해..가스렌지에 물을 올렸다..
다른것을 먹고 싶었지만..시간이 많이 걸려서..간단히..빨리 먹을 수 있는것으로 선택을 한것이었다.
물이 끓고..라면을 넣고..맛있게 끓인다음..선영이는 식탁에 앉아서 허겁지겁 라면을 먹었다.
배가 고프니..진수성찬이 따로없었다.
라면에..김치뿐이었는데 말이다..
저녁엔 맛있는것을 해먹어야 겠다고 생각하고는 그릇을 씻기위해 식탁에서 일어나는데..
현관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이 시간에 아버지가 들어오신건지?
선영이는 주방에서 나왔다..
[김선영] 아빠예요?
주방에서 나오면서..선영이는 하마트면 놀래서 소리를 지를뻔 했다.
거실의 중앙에는 선영이의 삼촌이 우두커니 서있었던 것이었다.
[김선영] 사..삼초온..
삼촌은 선영이를 보더니..알듯 모를듯한 미소를 흘렸다.
그런 웃음은 기분나빴다..
[김선영] 삼촌이..어쩐 일이세요?
선영이는 갑작스러운 삼촌의 등장에 긴장되어..물었다.
지난번 삼촌과 섹스를 하면서 알듯 모를듯한 감정이 들었었는데..막상 다시 삼촌을 다시 대하고 보니..
두렵고 무섭기 까지 했다..
그러나..피는 물보다 진하다고 했던가?
삼촌에 대한 두려움은 잠깐이고..조금씩 친근한 기분이 선영이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있었다.
삼촌은 능글거리며..선영이에게 다가왔다.
[삼촌] 잠깐 볼일이 있어서..들렸어..
[김선영] 무..슨 볼일요?
[삼촌] 내가 여기까지 찾아와서 볼일이라는것이 뭘까?
[김선영] ...
삼촌은 선영이 얼굴앞에 자신의 얼굴을 들이밀었다.
매케한 담배냄새가..코를 찔렀다..
[삼촌] 토요일 저녁이나 일요일 새벽에 오기로 한건..잊어버렸어?
[김선영] 아..아뇨..잊어버리진 않았어요..
[삼촌] 그럼..? 어제 저녁이나 오늘 새벽엔 가게에 왜 안왔어??
[김선영] 그건..그동안 좀..바빴어요..
[삼촌] 바빴다구? 난 그동안 널 기다리느라..목이 빠지는줄 알았는데?
[김선영] ......
[삼촌] 아버진 지금 가게에 계시거든..??
그러니 가게에선 할 수 없고..잠깐 내가 볼일이 있다고 가게를 나와서..지금 우리둘을 방해할 사람은 없어..
후후..이곳엔 우리둘만 있단 말야..
[김선영] ...
[삼촌] 자..여기서 할까? 아님..네 방으로 갈까?
[김선영] ...
선영이가 아무런 대답이 없자..삼촌은 선영이를 거실에 쓰러뜨렸다..
[김선영] 아..삼초온..
[삼촌] 조용히해..동네사람들..다 듣겠다..
[김선영] ...
삼촌은 거실에서..그대로..선영이가 입고있던 반바지를 벗기려고 했다..
[김선영] 삼촌..잠깐만...요..
선영이는 삼촌의 팔을 붙잡고외쳤다.
[삼촌] 뭐야?
[김선영] 제..방으로 올라가서..해요..여긴..너무 딱딱해요..
[삼촌] 후후..알았어..
선영이를 짓누르고 있던 육중한 삼촌의 몸이 일어나자..선영이도 자리에서 몸을 일으켰다..
2층 선영이 방에 들어서자..두사람은 약속이라도 한듯이..나란히..옷을 벗기 시작했다.
이미 선영이는 삼촌에게 주말중에 삼촌의 섹스 상대가 되겠다고 했었고..지금 당장은 삼촌이 집으로 찾아왔기에
피할 수 도 없게 되었다.
하지만..선영이는 가급적이면 삼촌과의 관계는 피하고 싶은 심정이었다.
선영이는 입고있던 옷가지를 모두 벗었다.
삼촌도..선영이가 옷을 벗는 동안..옷가지들을 벗어버리곤 알몸이 되어 선영이에게 달려들었다..
[김선영] 어멋..
거칠게 달려드는 거대한 사내의 몸집을 갸냘픈 여성의 힘으로썬 제압할 수 없었다.
막무가내로 밀고들어오는 삼촌을 선영이는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했다.
삼촌은 발기하여 하늘을 찌를듯이 솟아있는 물건을 한손으로 잡고..다른 한손으로는 선영이의 질구를 벌리고..
삽입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매번 그렇듯이 섹스를 시작할때의 처음..삽입은 쉽지 않았다.
하지만 삼촌은 닫혀있는 선영이의 질구에 상관없이 거칠게 자신이 물건을 밀어넣을고 했다.
[김선영] 아..삼촌..아파요..
[삼촌] 끄응..
선영이는 삼촌의 물건이 질구를 강제로 벌리려 하자..아픔이 밀려와서..삼촌에게 사정을 했다..
하지만..여러차례 삽입하려는 삼촌의 시도에..의해..드디어..거대한 물건이 쑤욱..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하기
시작했다.
[김선영] 아아..
어김없이..선영이는 아랫도리가 날카로운 것에 의해..사정없이 뚫리는듯한 아릿하면서도..미세한 통증을 참아야
했다.
아픔뒤엔 따라오는 짜릿한..쾌감..
쾌락은 삽입시의 통증을 잊게 해준다.
그러기에 바보같이 자꾸만 섹스를 하게 되는지도 모르는가 보다..
[김선영] 으음..
선영이는 삼촌의 물건이..거칠게 몸속으로 들어오자..입술을 깨물었다..
삼촌의 물건은 거칠었다.
삼촌의 행동도 거칠었지만, 실제 그의 물건도 까칠한것이..마치 파인에플이나 선인장이 몸속에 들어온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몸속이 따끔거리고 화끈거리는것 같았다.
순식간에 하나의 몸으로 결합이 되자..삼촌은 허리를 움직이며 본격적인 성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리드미컬한 허리움직임은 남녀간의 가장 기본적인 섹스행위이다..
남녀간의 섹스는 삽입..그리고 왕복운동으로 이어진다..
왕복운동은 상호간의 마찰을 유도하게 되는 것이다.
남자의 물건이 여성기에 삽입이 되면서 행위에 따라 질벽을 자극하기도 하고..또는 여성기이 가장 민감한 부분인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게 되는 것이다.
남성의 귀두와도 같은 성감대를 가졌다는 여성의 클리토리스는..민감한 자극에 반응을 한다.
리드미컬한 남성기의 왕복운동은 이런 여성의 민감한 성감대인 클리토리스를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김선영] 으음....
[삼촌] 아아...
밀어넣고..빼고..
삼촌의 거무퇘퇘한..살덩이가..선영이의 핑크빛의 부드러운 속살들을 뚫고..들락이고 있었다.
[삼촌] 끄응..
삼촌은 삽입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선영이의 몸속에 더..깊숙이 넣으려고..엉덩이에 힘을 잔뜩 주고..밀어붙였다.
때문에 선영이는 자꾸만 밀려서..침대의 윗부분까지 닿은 상태였다.
마치 타자를 치면..자동으로 한켠으로 밀려가듯이..지금 두사람의 행위는 일방적으로 한쪽이 다른 한쪽으로 밀어
붙이고..밀리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선영이가 침대위까지 밀려올라가자..삼촌은 다시 자세를 가다듬어..선영이를 침대아래로 끌어내렸다.
그리고..다시..허리운동..
[삼촌] 헉..헉..
삼촌은 연신 선영이의 몸속으로 자신의 물건을 밀어넣으면서..만족한 모양이었다.
여지껏 안아본 여자들중 선영이와 같은 명기는 체험하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선영이를 일주일에 단 하루만 안을 수 있다는것도..불만이었지만..만약 선영이가 그렇게 하지 못한다고하면 아마
선영이를 강제로 범할 수 밖에 없을 텐데..선영이가..그나마도 해준다고 하니..다행이었다..
어느정도..시간이 지나고..삼촌의 물건이 선영이의 몸을 건드리게 되자..조금씩 선영이의 몸도 반응을 하기 시작
했다..
몸속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스물스물 피어오르고 그 파장이 점점..커지고 있었다..
[김선영] 아아...아..
삼촌의 물건이 몸속으로 치고 들어왔다..빠져 나갈때..그 파장도 따라서 커졌다..작아졌다..를 반복하기 시작했다.
그 파장은 삼촌의 운동의 강도에 따라 파장의 느낌이 달랐다..
강할때는 강하게..약할때는 은은하게..그 파장이 느껴졌다..
지난번 삼촌과의 섹스때 느꼈던 그런 파장의 느낌과 같았다.
자신을 강간한 삼촌을 미워할 수 없었던것에는 이런 삼촌과의 섹스때 느꼈던 미묘한 쾌락이 적용된것이 사실이었다.
이제껏 자신이 섹스를 하면서 스스로 느꼈던적은 별루 없었다.
때문에 삼촌이 원하는대로..자신의 몸을 빌려주는것인지도 모른다..
[김선영] 아아..삼초온..
몸속에서 은은하게 울리고 있던..파장은..점점..커지기 시작하더니..마침내는..온몸을 휘돌기 시작했다.
[김선영] 아아..아...
그것은..지금 왕성하게 성행위가 이루어지고 있는 질속에서 부터..시작하여..조금 더..위로 올라와..배꼽으로..
그리고 그것은 다시 젖가슴을 진동시키고..그리곤..마지막으로..머리며..얼굴이며..정수리까지..올라오는것이었다.
[김선영] 아아...아..
선영이의 두다리가 죄우로 넓게 벌어지고..삼촌의 거대한 물건은 그 중앙을 아직도 쉴새없이..들락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선영이의 질속이..수축운동을 하게되자..
삼촌의 행동은..잠시..느려졌다..
[삼촌] 으음..
아마..선영이의 강력한 질조임이..사정끼를 느끼게 만들었는지도 몰랐다..
잠깐 멈칫거린 삼촌은..다시 허리운동을 시작했다.
쑤걱..쑤걱..
삼촌은 잠시..숨을 고른뒤..다시.. 허리운동을 하고 있었다..
그러나..겨우 사정을 참은 삼촌은 선영이의 질주름이 다시 살짝 조여주자..
사정을 해버리고 말았다..
[삼촌] 흐음..
[김선영] 아..
선영이의 몸속으로 뜨거운 삼촌의 정액들이..세차게 밀려들어왔다.
[김선영] 으음..
꿈틀거리며 몸안에 있는 정액들을 쏟아내는 삼촌의 물건을 선영이는 강렬하게 조였다.
섹스시의 사정의 느낌을 조금이라도 더..느끼기 위해서였다.
[삼촌] 으흑..
강렬한 쾌감이 삼촌에게 전달되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선영이는 남자들이 삽입하여 질내사정을 할때면 자기도 묘한 쾌감을 느끼게 되었다.
다른 일반 여성들은 섹스시엔 임신이 두려워 가급적이면 질외사정을 요구하던가..아님 남성에게 콘돔을 사용
하게 요구한다.
하지만..선영이는 자신과 섹스하는 남성에게 이런 말을 해본적이 없다.
대부분의 남성들은 여성의 질속에 자신의 정액을 방사하기를 원하고, 여자가 별다른 말이 없으면 그냥 자기
마음대로 질내사정을 하는 것이다.
[김선영] 아음..
[삼촌] 후우..
짧은 사정의 순간이 지났다..
삼촌은 선영이의 몸에서 물건을 빼지않고..가만히..있었다..
[삼촌] 대단해..정말..
얼굴이 땀범벅이된 삼촌이..내 벹은 말이다..
그런 삼촌의 입에선..담배냄새가..났다.
선영이는 미간을 찌푸렸다..
[김선영] 삼촌..아직 담배..안 끊으셨어요?
[삼촌] ...으응..
[김선영] 삼촌 입에서 담배 냄새 난단 말예요..
[삼촌] ....
선영이의 추궁에..삼촌은 말을 하지 못했다.
지난번 선영이가 삼촌에게 담배를 끊으라고..했던 말이 기억이 났기 때문이다..
[김선영] 삼촌..담배를..끊지 않음....아...
[삼촌] 으음..
[김선영] 아...삼초온..또오??
[삼촌] 끄응..
삼촌이 다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었다.
이미 선영이의 질속은 한번의 사정으로 질척거리는 상태인데..삼촌은..자신의 물건을 빼지 않고..그상태로..
다시 허리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김선영] 아아..삼초온..
[삼촌] 으음..
선영이의 몸속을 들락거리는..삼촌의 물건엔..질속에..가득고여있던..삼촌의 정액들이 묻어나왔다.
꿀쩍 꿀쩍
듣기에도 민망한 소리가 아랫도리에서 들려왔다..
지난번에도 삼촌은 몇번이나 사정을 하고도..그 상태에서 물건을 빼내지 않고..그대로..섹스를 계속했던적이
있었다.
이번에도 삼촌은 그럴 생각인 모양이었다.
한번 넣은것은 쉽게 빼지않는 성격인듯..
선영이는 한번의 사정이 있은뒤에도..여전히..왕성한 성욕을 가지고있었다.
아마 시간이 더 있고..선영이가 허락만 한다면..하루종일..아니..몇날 몇일이라도..섹스를 할수 있을지도 몰랐다.
삼촌은 자신을 상대할 여자가 없을 뿐이지..상대해줄 여자만 있다면 언제라도 섹스를 할 준비가 된 남자였기
때문이었다.
[김선영] 아아....아..
삼촌의 물건이 선영이의 몸속을 들락거리면서 질안에 고여있던 많은 양의 정액들이 조금씩 밖으로 빠져나왔다.
그 대부분이 삼촌의 물건이 들락거리면서 밖으로 빠져나온것이었기에..삼촌의 물건에는 허연것들이 잔뜩 묻어
있었다.
그리고 선영이의 사타구니도 삼촌의 정액들과 질에서 분비된 분비물들로 지저분하게 변해 있었다.
여성은 한번 오르가즘에 도달하기도 힘들지만..일단 흥분되어 있는 몸상태가..사그러 드는것에도 시간이 걸렸다.
남자는 사정을 하기전..잠깐의 흥분상태..그리고 사정시의 강렬한 쾌감..그리고..바로..추락이지만..여성은 달랐다.
천천히..느끼고..강렬하게 흥분하고...다시 천천히..식는다..
선영이는 고조되었던 흥분상태가..다시 이어지고 있었다.
[김선영] 아아...아...
흥분의 파장..쾌감의 파장이..다시 선영이를 휘감았다.
이미 높은곳까지 올라간 것이어서..금새 식지않은 몸은 다시 달구어지기 시작했다.
그것은..지금 한참..열심히..행위를 하고 있는 질의 윗부분에서 시작하여..다시 아랫배에 이르러 배꼽으로..전달이 되고
다시 그 파장은 배꼽위에 갈비뼈를 지나..예민해진 선영이의 젖가슴에서 젖꼭지로 전달이 되어지고..그것은 다시
선영이의 목덜미에서..귓볼..그리고 얼굴에서..머리끝까지 이어 졌다..
[김선영] 아아....삼초온..
[삼촌] 끄응...헉..헉..
꾸준한 삼촌의 허리운동으로..민감해진 질구는..다시금..자동적으로 운동을 시작하게되었고..
질조임은 들락거리는 삼촌의 물건을 집중적으로 노리고 있었다.
[삼촌] 허억..허억..
삼촌의 행위가 빨라졌다.
때문에 쾌감의 강도가 매우 강했다..
강하게 밀고들어오는 삼촌의 물건때문에..선영이는 진저리를 치고있었다..
싫어서가 아니라..그 행위로 인해 발생되는 흥분과 쾌감때문이었다.
[삼촌] 헉...헉..헉...으윽...헉..
[김선영] 아아...아..아...
행위가 빨라진다는 것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이야기이다.
남자들은 사정의 느낌이 들면..어김없이..힘차게 달린다..
마치 100미터 달리기라도 하는듯이..거칠게 숨을 몰아쉬며..헐떡인다..
선영이는 다리를 들어 삼촌의 허리를 감았다..
삽입의 느낌이..더 깊었다..
그런 느낌은..강렬한 쾌감으로 이어졌다.
[삼촌] 흡..
[김선영] 아..
순간..방심하고 있던 찰나에...뜨겁고 화끈거리는 것들이 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해 들어왔다..
삼촌이 사정을 한것이다..
[김선영] 아흑..
두번째 사정이지만..여전히 삼촌의 정액의 양은 많았다..
꿈틀거리며...연신..정액을 뿜어내는 삼촌의 물건은..선영이의 몸속 깊은 곳에 들어가..질속을 자극하고 있었다.
질내사정의 묘한 쾌감..
이런느낌에..섹스를 하는것일까?
선영이는 남자와의 섹스를 하면서..마지막에..사정을 할때의 느낌이 가장 좋았던것 같았다.
그렇다고..선영이가 섹스를 좋아한다는 말이..아니라..
섹스를 하게되면..그나마..좋은것이..마지막에..남자의 질내사정이라는 것이다..
[삼촌] 으음..
삼촌은 두번째 사정을 한뒤에도..선영이의 몸에서 물건을 빼내지 않았다.
선영이는 아랫도리가 불편해짐을 느꼈다..
[김선영] 삼초온..잠깐..
[삼촌] 뭐?
[김선영] 불편해서요..
[삼촌] 불편하다구?
[김선영] 네에..
[삼촌] 잠깐만..참아...
삼촌의 거친 행위로 인해..선영이는 질구가..얼얼했다..
쓰라리고..아팠는데..삼촌의 거대한 물건이 선영이의 질구를 가로막고 있었다..
더구나 지금 선영이의 질속엔..삼촌이 사정한 정액들이 가득했다.
불쾌하고 둔중한 느낌은 몸속에..무겁고 찝찝한 것들이 잔뜩 들어있는듯 했다.
그런데..다시..삼촌이 허리를 움직이려 했다..
[김선영] 아...삼초온...이제..제발..
하면서..삼촌을 밀어내려 했다..
하지만..삼촌은..꿈쩍도 하지 않았다.
[김선영] 아아...
밀려나기는 커녕..다시 선영이의 몸속으로 날카롭게 날이선..삼촌의 거대한 물건이 밀고 들어오기 시작한것이다.
어 버렸다..
꿀쩍 꿀쩍
다시..축축한 소리가 아래에서 들려왔다..
질속에 가득한..정액이 출렁거리면서..밖으로 빠져나오려고 난리였다.
다시..삼촌의 물건에는 허옇게..변해버린 정액들이 덕지덕지 묻어 나왔다.
[김선영] 아아...
다시..올라가는 흥분..
여성은 한번의 섹스에서도 몇번의 오르가즘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남자의 기교가 얼마나 좋으냐에 따라..상대하는 여성이 느끼는 감도가 다르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한번의 사정..그리고..다시 두번째의 사정으로..
섹스가 끝난줄 알았는데..
다시 이어지는 마라톤..
세번째..
[삼촌] 헉..헉..
지치지 않는 체력은..그의 천성인가..아님..그동안 여자에게 풀지 못한..자신의 성욕을 발산하는것인가?
삼촌은..끊임없이..달리고 있었다..
[김선영] 으.....
이렇게 지루하게 고통스러운 관계가 지속될때면..선영이는 스스로 해결을 한다..
남자의 말초신경을 자극하여..사정을 하게끔 유도하는것이었다.
선영이는 허리운동에 집중하고 있는 삼촌의 말초신경을 자극하기로 했다..
아랫도리에 힘을 주어보았다..
때문에..질속에 고여있던 삼촌의 정액 일부가..삼촌의 물건이 빠져나가는 틈을 타서..대량..질구에서 흘러나와
사타구니를 적셨다..
[삼촌] 헉..헉..
여전히..삼촌은..열심이었다.
꿀쩍..꿀쩍..
아랫도리에서 들려오는 민망한 소리도 여전했다..
삼촌의 행위가 거칠어질 수록 그 소리는 더 민망하게 들렸다..
선영이는 아랫도리에 힘을 주었다..
질조임 운동을 한것이다..
그 순간..
[삼촌] 허억..
방심한..삼촌은..선영이의 자극적인 질조임에 그대로 당하고 말았다..
[김선영] 아흐..
다시 한번..거세게..삼촌의 정액들이 선영이의 몸속으로 뿌려졌다.
꿈틀거리면서..삼촌의 물건은 정액들을 쏟아붓고 있었다..
삼촌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자신이 원하지 않은 순간에..사정을 하게되어서 인지..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라있었다..
마침내..
삼촌의 물건의 꿈틀거림이 멈추었다.
[삼촌] 후우...
삼촌은 길게 한숨을 내쉬었다.
선영이는 고개를 숙인 삼촌을 손으로 밀쳐내었다.
방금 사정을 한터이라..순간적인 힘을 빼버린 삼촌은 힘없이..뒤로 밀려났다..
삼촌이 뒤로 밀려나면서..삽입되어 있던 물건이 빠져나가고..이어..몸속에 고여있던 삼촌의 정액들이 쏟아져
나왔다..
처음 사정한 정액의 일부와...두번째..사정한 정액의 일부..그리고 세번째 사정한 정액들을 합쳐..많은 양의
정액들이..질속에서 꿀쩍이며..쏟아져 나왔다..
[김선영] 휴우..
선영이는 자신이 한심스러웠다..
이렇게 많은 양의 정액을 보는것이 오늘들어 벌써 두번째이기 때문이다..
오늘 오전..아니 새벽에 택시기사의 엄청난..정액..
한번의 사정으로 그렇게 많은 양의 정액을 뽑아낼 수 있다는것이 신기했지만..
오늘..두번째로..상당한 양의 정액을 받아낸것이기에..자신이 한심스러운 것이었다..
선영이는 몸을 일으켜..가랑이에 손을 대고..정액들이 더이상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막고는..휴지를 찾았다..
하지만..자리에서 일어나보니..이미 침대보는..삼촌의 정액이 흘러..흥건하게 젖어있었고..휴지로 닦아낸다고
해도..처리가 되지 않을듯 싶었다..
선영이는 사타구니를 휴지로 막고..욕실로 뛰어갔다..
선영이의 방에서..욕실까지 선영이의 질속에서 떨어진 정액들이..점점이..놓여있었다..
욕실에서..사타구니를 씻고..나온 선영이가..방안으로 들어가자..삼촌이..침대위에 앉아있었다..
선영이는 자리에 앉아있는 삼촌에게 다가가서 삼촌의 물건을 휴지로 닦아 주었다.
자신의 정액과 선영이의 분비물로 지저분하게 변해버린 삼촌의 물건을 선영이가 닦아주자..삼촌은 그런 선영이를
지긋이..바라보고 있었다..
삼촌의 물건을 닦아주고..자리에서 일어난 선영이는 바닥에 버려진 옷가지를 주워 입었다..
삼촌은 아직..알몸인 상태로..그런 선영이를 바라보고 있었다.
[김선영] 삼촌..그냥..그렇게 있을거예요?
[삼촌] ....
삼촌은 대답이 없었다..
선영이는 그런 삼촌을 그냥 두고..침대보를 걷기 시작했다..
정액으로 얼룩진 침대보에서 잘수는 없었기 때문이었다.
이불 빨래를 해야했다..
그리고..선영이는 방에서 부터..욕실까지 이어지는 바닥에..떨어진 정액자국들을 닦아냈다..
선영이가 이리저리 움직이자..삼촌도..그제서야..자리에서 일어나..옷을 입기 시작했다.
부스럭 거리며..옷을 모두 입고나자..
삼촌은..뚜벅이며..선영이의 방을 나왔다.
선영이는 그런 삼촌을 아무말 없이..바라보고 있었다.
[삼촌] 고맙다..
[김선영] ....
[삼촌] 오늘은..이만 하자..
[김선영] ...
[삼촌] 그만..갈께..
삼촌은..아래층으로 내려갔다.
선영이도 삼촌의 뒤를 따라..아래로 내려갔다..
현관에서 신발을 신고 나가는 삼촌의 등뒤로..선영이가 말했다..
[김선영] 담배 끊지 않음..다음은..없어요...
삼촌이 뒤를 돌아보았다..
[김선영] 담배를 끊으세요..그렇지 않음..가게엔 찾아가지 않을꺼예요..
[삼촌] ...
[김선영] 아셨죠?
[삼촌] ...
삼촌은 말없이..현관을 나갔다..
선영이는 아무도 없는 현관앞에 한동안 가만히 서있었다..
시간은 이제 초저녁으로 접어들고 있었다..
선영이에겐..고단한 일요일 하루였던것 같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