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즘 게임 2(MC/ RAPE/ MF / FF)
잠시 동안 나는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애썼다. 될 수 있는 한 좋은 생각만 하려고 했다. 그러나 그 순간은 그리 오래가지 않았다. 대머리 남자가 되돌아온 것이다. 그의 뒤를 따라 정말로 예쁘게 생긴 소녀 하나가 들어왔다. 아무리 높게 보아도 열여덟 살이 넘지 않은 소녀였다.
그녀는 얇고 하얀 실험복을 입고 있었으며 다리 쪽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그녀의 윗옷 젖가슴 부위에는 젖꼭지 주입기가 검게 비치고 있었다. 그녀는 상냥한 것처럼 보였지만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대머리가 소녀를 보고 말했다.
“숙희, 민지의 보지에서 바이브레이터를 빼 주고, 그녀의 자세를 편하게 해 주어라.”
숙희라 불린 소녀는 즉시 그 말에 따라 움직였다. 그녀는 가죽 끈을 풀고 민지의 보지에서 바이브레이터를 빼냈다. 약 5분 전부터 민지의 신음 소리는 잦아들어 있었다. 그녀는 계속된 오르가즘에 아직도 정신이 멍한 듯이 보였다. 숙희는 리모트 컨트롤로 민지의 팔다리를 정상 위치로 돌려놓았다.
“여러분, 그동안 편안히 계셨는지요. 이제 여러분이 영원히 머물 곳으로 갈 시간입니다. 하지만 거기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여러분을 테스트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약발이 잘 먹히고 있는지 알아봐야 하니까요. 나는 여러분이 완전히 꼴려서 흘리는 씹물을 채취할 겁니다.”
내 심장은 두려움 때문에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대머리가 말했다.
“자, 이제 실험에 들어갑시다. 숙희, 너는 희수를 맡아라. 내가 지연을 맡을 테니까.”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숙희가 나에게 걸어왔다. 그녀는 나를 찬찬히 바라다보았다. 나는 머리를 양쪽으로 거세게 가로저으면서 반항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손에 들고 있던 가위로 내 브래지어 끈을 자르고, 내 젖가슴을 밖으로 끄집어냈다. 그 다음에 그녀는 리모트 컨트롤로 내 위치를 조정하기 시작했다. 나는 계속해서 거세게 반항했다. 그러자 그녀는 내 허리와 발목에 달린 족쇄를 잡아당겨서 완전히 고정시켰다. 나는 계속해서 욕설을 퍼부어 댔지만 개그에 막혀 끙끙대는 소리만 낼 수 있을 뿐이었다. 결국 내 다리가 완전히 벌어졌다. 그리고 나는 차가운 가위가 내 다리 위를 스쳐 가는 것을 느꼈다. 싹둑 하는 소리와 함께 왼쪽 팬티 끈이 잘려 나갔고, 털이 깎여 나간 보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나는 내 보지 구멍이 활짝 벌려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내 비밀스러운 곳을 가려 줄 만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싹둑. 결국 내 팬티의 나머지 부분도 마루로 떨어졌다.
나는 지연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옷 역시 완전히 벗겨져 있었으며, 나처럼 양 다리가 벌려진 채 누워 있었다. 나보다는 좀 작았지만 지연의 젖가슴은 아름다웠다. 아마도 대머리 새끼 역시 그렇게 생각한 게 틀림없었다. 대머리가 말했다.
“지연 씨, 당신의 몸은 정말 아름답군요.”
지연은 그녀를 건드리지 말라고 대머리에게 호소하는 듯이 보였다. 그때 숙희가 뒤로 돌아서 대머리에게 말했다.
“주인님, 희수 씨의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제가 계속해도 될까요?”
“아니야, 네가 지연을 맡는 게 좋겠어. 희수를 놀라게 할 특별 선물을 준비해 두었거든.”
그는 민지에게 걸어가서 그녀의 귀에 무언가를 속삭이기 시작했다. 나는 숙희가 지연에게 접근하는 것을 보았다.
“주인님, 제 옷 좀 벗어도 될까요?”
“원한다면 그렇게 해라.”
숙희는 옷을 벗어서 지연의 뒤에 내려놓았다. 이제 그녀가 걸친 모든 것은 보지를 간신히 가릴 만큼 작은 그녀의 팬티뿐이었다. 두 개의 검은 젖꼭지 주입기가 그녀의 새하얀 젖가슴과 기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그녀는 부드럽게 지연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이 지연의 긴 다리 옆쪽을 살금살금 만지면서 거슬러 올라, 그녀의 매끄러운 배를 문지르더니, 결국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지연의 젖꼭지를 입술로 물고 빨기 시작했다. 지연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머리를 흔들면서 거세게 반항했다. 숙희의 젖은 입술이 지연의 몸 아래로 내려가자, 그녀의 젖꼭지 꼴려서 발딱 일어서 있는 것이 보였다. 내 가장 친한 친구가 다른 여자의 손길 아래 성적인 흥분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자 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갑자기 민지가 내 눈앞에 나타났다. 그녀의 젖가슴이 내 젖가슴에 닿아 부드럽게 흔들거리면서 마찰되었다. 민지가 말했다.
“안녕, 희수, 준경 님이 너를 싸게 만들라고 하셨어.”
“민지, 쓸데없는 얘기는 하지 마라.”
그때 나는 처음으로 그의 이름을 알았다.
“안 돼, 민지야, 하지 마, 하지 말란 말이야.”
내 호소에 상관없이 민지는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손을 뻗어서 내 뒤쪽에 넣어 엉덩이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손길이었다. 그녀는 엉덩이 양쪽을 양손에 나눠 쥐고 가볍게 어루만지더니 가볍게 벌리고는 새끼손가락으로 항문을 살짝 훑어 내렸다.
“하~~~악!”
등골이 타는 듯한 느낌에 내 허리가 크게 하늘로 치솟았다.
나는 민지의 머리가 내 가장 비밀스러운 곳을 향하여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곧 그녀의 혓바닥, 그 따뜻하고 축축한 혀가 내 보지 바깥쪽을 살짝 핥는 것을 느꼈다. 민지는 내 보지를 한 번 부드럽게 핥아 올리더니 혓바닥으로 내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다.
“아...... 흑!”
민지는 반복해서 혀로 내 클리토리스를 건드려 댔다. 그 다음에 다시 밑으로 내려와 내 활짝 열린 보지 속 깊숙이 혀를 밀어 넣었다.
“헉! 아...... 학”
나는 신음 소리를 참을 수 없었다. 내 젖꼭지가 단단해지면서 위쪽으로 솟아올랐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민지야, 제발, 하~~~악, 헉, 제......발, 제발, 하악, 그만 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엉덩이를 한껏 들어올리면서 신음을 토해 내기 시작했다. 내 클리토리스는 엄청나게 부풀어 올랐고, 민지는 입술과 혀를 이용해서 그것을 빨고 문지르고 톡톡 건드리기 시작했다. 내가 흥분하고 있음을 느끼자 그녀는 이빨로 그것을 잘근잘근 씹어 댔다. 그때마다 내 몸은 고통과 쾌락 때문에 이리저리 흔들렸다.
준경이 내 친구가 나를 범하는 걸 보면서 즐거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캘리퍼스를 들더니 내 발딱 선 젖꼭지를 측정하기 시작했다. 나는 수치감 때문에 온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아직 오르가즘 X가 나를 지배하고 있지 않은데도 내 몸이 나를 배반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지연을 바라보았다. 숙희는 손으로 지연의 엉덩이를 받쳐 들고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지를 쑤셔 대고 있었다. 지연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나는 우리 두 사람이 거의 같은 것을 느끼고 있음을 깨달았다. 지연의 머리가 뒤로 젖혀지더니 그녀의 신음 소리가 방 안을 가득 메웠다.
“아~~~흑, 하........악, 헉, 허~~~억!”
그때 갑자기 나는 민지의 신음 소리를 들었다. 고개를 돌려 민지를 바라보자 손가락 세 개가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보였다. 내 보지를 빨면서 그녀 역시 흥분한 것이 틀림없었다. 준경이 그것을 보더니 말했다.
“민지, 내가 도와주마. 다리를 벌려라.”
그는 민지의 뒤에 무릎을 꿇더니 반바지를 끌어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끌어당긴 후 그녀의 다리를 가볍게 벌린 후 뒤에서부터 민지를 범하기 시작했다.
“하~~~악, 더, 더, 더 깊이, 아..... 아.... 학~~~!”
민지는 한껏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그는 흔들리는 내 젖가슴을 바라보면서 점점 더 빨리 민지를 박아 댔다. 그때 나는 내 보지에 새로운 감각을 느꼈다. 민지의 손가락 하나가 내 젖은 보지 구멍 속으로 뻑뻑하게 밀고 들어오더니 빠르게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아...... 아......학, 하........윽, 아~~~!”
내 신음 소리에 고무되었는지 민지의 손가락이 두 개로 늘어났으며, 그녀의 혓바닥이 다시 내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건드리기 시작했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눈이 저절로 감겨지고, 입에서는 계속해서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으며, 내 보짓살은 그녀의 손가락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강하게 물어 대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돌아오지 못할 지점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내 엉덩이는 하늘 높이 치솟았으며, 내 몸이 활처럼 휘기 시작했다.
“하~~~악, 나, 나 쌀 것 같아! 나..... 아...... 아앙, 학, 싼다아아아아!”
내가 오르가즘에 오르는 것을 보면서 준경도 끝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나도 싼다!!!”
그는 큰 소리로 외치고는 민지의 등을 한 차례 때리더니 흔들거리는 젖가슴을 꽉 쥐고 민지의 보지 속으로 정액을 방출하기 시작했다. 민지 역시 오르가즘에 올랐는지 온몸이 뻣뻣해지면서 내 클리토리스를 세게 씹어 댔다.
잠시 후 민지가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뺨은 내 씹물이 묻어 번들거렸고, 그녀의 다리를 따라 준경의 좆물이 흘러내렸다. 준경이 천천히 일어났다. 그의 자지는 아직도 발딱 서 있었다. 그는 반바지를 끌어올리더니 민지에게 옆으로 비켜서 있으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카트에서 스포이트를 꺼내더니 끝에 달린 공을 누르면서 그것을 천천히 내 젖은 보지 속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나는 그러지 말라고 울고, 소리치고, 애원하고 싶은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그 대신에 나는 방을 가로질러 지연 쪽을 바라보았다. 숙희가 지연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일어서고 있었다. 그녀의 눈은 감겨 있었다. 나는 그녀의 씹물이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지연 또한 솟아오르는 흥분을 못 이기고 오르가즘을 느낀 것이다. 준경은 스포이트로 내 보짓물을 빨아들이고는 그것을 카트 위에 있는 접시에 올려놓았다. 숙희 역시 지연의 씹물을 채취했다.
준경이 말했다.
“시험은 그리 길지 않을 겁니다. 그동안 잠시 쉬고 있도록 하세요.”
그 말과 함께 그는 벌려진 내 다리를 본래 위치로 돌려놓았다. 지연의 다리 역시 나처럼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 다음에 그는 숙희에게 민지를 데려가 샤워를 시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다른 방으로 나가자 준경은 놀랍게도 우리의 볼 개그를 빼 주었다. 오랜 시간 동안 그것을 물고 있던 내 턱 근육이 얼얼하게 아파 왔다. 지연은 그를 바라다보더니 물었다.
“왜, 왜 우리에게 이런 짓을 하는 거죠? 제발 더 이상 아무 짓도 하지 말아요. 기꺼이 이런 일을 할 여자들도 많잖아요.”
준경은 손에 씹물이 담긴 스포이트가 놓인 접시를 들고 나가면서 말했다.
“여러분, 아직 좋은 일은 끝나지 않았어요. 곧 여러분은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겁니다.”
“지연아, 너 지금 괜찮니?”
“괜찮으냐고? 그 여자애, 이름이 숙희라고 했나, 어쨌든 그 여자애가 내게 했던 짓을 네가 했다면 기분이 어땠겠니? 게다가 나는 못 참고 싸 버렸어!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어. 그 여자에는 내 성감대를 속속들이 알고 있었어. 창피해서 죽을 것만 같아. 그리고 그 남자, 그 남자가 결국 우리를 강간하겠지? 불쌍한 민지한테 했던 것처럼 말이야.”
“지연아, 나는 그 자식이 그 이상의 짓을 할까 봐 두려워. 우리 끝까지 저항하고 싸우자. 그 자식이 아무리 괴롭혀도, 그놈이 주입한 약이 아무리 대단해도 우리 결코 굴복하지 말자. 아마 우리는 끝까지 버틸 수 있을 거야!”
“희수야, 혹시 이거 꿈이 아닐까? 꿈인 게 틀림없지 않니?”
그 말을 끝으로 우리는 몇 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더 마음을 굳게 먹으려고 애썼지만 자꾸만 의지가 약해져 갔다. 아까 민지가 빨아 줄 때도 견딜 수 없었는데, 어떻게 내가 그 약에 저항할 수 있겠는가? 그때 지연이 내 생각을 꿰뚫어 본 것처럼 말했다.
“희수야, 나한테 하나만 약속해 줘. 너는 결코 민지처럼 내 보지를 빨지 않겠다고 말이야.”
내가 그 말에 대답하기도 전에 문이 열리고 준경이 들어왔다.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모든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았다.
“이 개새끼야, 너 잘 들어 둬. 우리가 사라진 걸 알면 사람들이 결국 우리를 찾아 여기까지 오게 될 거야. 네가 아무리 몰래 우리를 이곳까지 끌고 왔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결국 그 일을 목격한 사람이 나타날 거야.”
그러자 준경이 미소를 띠며 말했다.
“오, 그래요. 아마 여러분이 없어진 걸 알면 물론 사람들은 수색 작전에 나서겠지요. 그들은 여러분 주변을 샅샅이 뒤질 겁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여기까지 찾아올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한국에서 1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남태평양의 한 섬이니까요.”
그 말을 듣자마자 지연이 울기 시작했다. 눈물은 그녀의 양쪽 볼을 타고 흘러내려 그녀의 분홍색 젖꼭지를 적셨다.
“이제 말 좀 줄이시죠. 그러지 않으면 다시 볼 개그를 채워 버릴 겁니다.”
나는 내 머리를 거세게 흔들었다.
“안 돼. 제발 그러지 마.”
준경이 말했다.
“좋습니다. 이제 오르가즘 X 보지 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시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희수 씨부터 시험용 도구들을 설치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입을 닫고 있지 않으면 볼 개그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 말과 함께 그는 내 팔다리를 큰 대자로 벌려 놓았다. 나는 공포로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그는 내 다리 사이에 앉아서 카트 위에 놓인 둥근 막대 비슷한 것을 집어 들었다.
“제발, 제발 나한테 그걸 설치하지 말아 주세요.”
나는 울면서 애원했다.
그는 내 말을 무시하면서 말했다.
“자, 이제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희수 씨.”
갑자기 나는 항문에 무언가가 닿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둥근 막대의 끝이 나의 빡빡한 구멍을 벌리면서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아악, 악, 안 돼. 그만해. 제발 그만해.”
나는 둥근 막대가 내 항문 속 깊숙이 꽂힌 것을 느끼면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막대 끝에서 윤활제가 흘러나와 내 구멍을 축축하게 적셔 준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항문이 찢어졌을 것이었다.
“좋았어요, 희수 씨. 이제 내가 지연 씨에게 같은 걸 설치하는 동안 조용히 있으세요.”
지연은 비명을 질렀다.
“안 돼, 나한테는 하지 마! 제발 그걸 나한테 꽂아 넣지 마. 안 돼애애애!”
“이제 지연 씨 차례입니다. 제가 당신한테 볼 개그를 쓰지 않도록 애써 주십시오. 자, 진정하세요.”
지연의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조용히 울음을 터트렸다. 곧 그녀의 다리가 벌려졌고, 내 항문을 파고들어 왔던 것과 똑같은 막대가 그녀의 엉덩이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안 돼, 제발, 안 돼. 멈춰, 멈추란 말이야.”
그 다음에 준경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이상하게 생긴 끈을 집어 들었다. 그것은 얇고 평평했는데, 넓이는 3센티미터쯤 되어 보였고 길이는 20센티미터쯤 되어 보였다. 한쪽 끝에는 걸쇠가 걸려 있었고, 다른 쪽 끝은 두 개의 두꺼운 철선이 ‘Y’자 모양으로 달려 있었다. 그리고 각각의 철선 끝에는 작은 고리가 달려 있었다. 준경은 그것에 달려 있는 걸쇠를 이용하여 지연의 허리를 묶고 있는 죔쇠에 그것을 달았다. 그리고 ‘Y’ 부분이 그녀의 보지 바로 위쪽에 가도록 조정했다. 그리고 준경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무언가를 작업하기 시작했다. 지연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아악, 안 돼, 이 새끼야, 내 거기에 그걸 묶지 마.”
곧 그녀의 눈이 감겼고, 준경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철선의 양쪽 끝이 서로 얽히면서 지연의 클리토리스 주변에 모여 있었다. 그 끝에 달린 두 개의 링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밖으로 끄집어내어 도드라지게 하고 있었다. 그녀는 어떡해서든지 그걸 풀어 보려고 이리저리 엉덩이를 움직여 보았지만 아무 소용없었다. 마지막으로 준경은 두 개의 전선을 철선의 끝에 연결하고는 플러그를 콘센트에 연결했다. 그리고 전선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테이프를 사용하여 그녀의 왼쪽 허벅지 위에 고정시켰다.
잠시 후 그는 똑같은 금속 끈을 가지고 나에게 걸어왔다.
“도대체 그걸로 우리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죠.”
나는 공포에 떨면서 물었다.
“희수 씨,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항문용 딜도와 클리토리스 자극기는 당신들 몸에 전류를 흘러 넣을 것입니다. 하지만 워낙 낮은 전압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기분 좋은 자극만을 느낄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 클럽 여종업원들처럼 여러분도 그 효과를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미치광이 새끼야, 이 변태 놈아, 당장 그만두고 우리를 돌려보내지 못해.”
그는 아무 말도 안 하고 내 허리에 달린 끈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금속의 차가운 기운이 내 배에 닿는 것을 느꼈다. 너무 세게 당긴 탓인지 숨쉬기가 곤란할 지경이었다.
“아야, 이 개새끼야. 당장 이걸 풀지 못해.”
나는 그의 손가락이 활짝 벌려진 나의 보지를 더듬다가 내 클리토리스를 끄집어내는 것을 느꼈다. 그는 손가락에 윤활제 같은 것을 묻히고 내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원을 그리면서 문질러 댔다. 잠시 후에 내 클리토리스는 부풀어 올라서 발딱 서 버렸다. 나는 아무 신음 소리도 내지 않기 위해 내 입술을 깨물고 있어야만 했다. 그 다음으로 그는 내 가장 부드러운 살이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금속 링으로 그것을 붙잡아 버렸다. 이제 내가 성적으로 흥분하지 않더라도 내 클리토리스는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다시 한번 나는 이것이 현실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 생각이야 어떻든 간에, 준경은 내 양쪽 젖가슴에도 전선을 끌어와서 금속 링으로 젖꼭지가 항상 발딱 서도록 고정시켜 버렸다. 그리고 지연의 젖꼭지에도 똑같은 것을 달아 주었다.
“여러분, 이미 제가 말했던 것처럼, 여러분 몸속에 들어 있는 오르가즘 X 침은 보지의 움직임에 따라 작동하기 시작하고, 여러분이 첫 번째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면 완전히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에는 기계가 알아서 여러분 몸에 오르가즘 X를 넣어 줄 것이고, 만약에 여러분이 꼴리게 되면 더 많은 양의 오르가즘 X가 여러분 몸에 들어가게 될 겁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
그는 카트의 첫 번째 서랍에서 작고 검은 원통 모양의 기구를 꺼냈다. 그 끝에는 ‘T’자 모양으로 생긴 철선이 튀어나와 있어서 꼭 안테나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가 서랍에서 꺼낸 두 번째 물건은 지연과 나를 동시에 공포로 몰아넣었다.
준경이 꼭 자지처럼 생긴 커다란 스테인리스 금속 막대의 밑동에 오르가즘 X 침을 밀어 넣기 시작했던 것이다. 지연은 패닉 상태에 빠지기 시작했다.
“안 돼, 제발, 안 돼, 안 된단 말이야.”
그녀가 온몸으로 몸부림치자 항문에 꽂힌 막대기가 부르르 떨었다.
“그것만은 안 돼요. 그걸 내 속에 넣지 말아 주세요. 그건 나한테 너무 크단 말예요. 제발, 제발, 제발 하지 마세요. 하느님, 절 도와주세요. 제발 저 미치광이를 멈춰 주세요.”
그러나 준경은 그녀의 하소연을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있는 단추를 눌렀다. 그러자 지연이 누워 있는 곳에서 구멍 뚫린 봉이 하나 튀어나왔다. 그가 조금 힘을 주자 자지처럼 생긴 금속 막대가 그 봉의 뚫린 구멍 속으로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끼워졌다.
그 자지 막대기의 끝은 그녀의 갈라진 보지 앞에서 몇 센티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그가 기구 옆에 달린 레버를 당기자 금속 자지의 끝이 뒤로 살짝 당겨졌다. 준경의 얼굴에서 만족한 듯한 웃음이 흘러나왔다. 그는 레버를 몇 번 조작하여 자지 끝이 앞뒤로 왔다 갔다 하도록 해 보고는 나에게 다가왔다.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내 보지 앞에도 커다란 금속 막대기가 놓이게 되었다. 그 막대기의 옆면을 따라서 작은 홈들이 무수히 나 있었으며, 그 끝은 언제든지 내 작은 구멍을 쑤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그것을 따라서 오르가즘 X의 보지 침이 내 몸속에 들어오게 될 것이었다. 준경이 말했다.
“저는 여러분의 눈이 공포에 젖어 있는 걸 사랑합니다. 이제 저에게 여러분이 굴복하는 걸 즐길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소리쳤다.
“야, 이 개새끼야, 당장 이 미친 짓을 그만두지 못해!”
하지만 모든 일이 벌어질 시간이 다가왔고, 우리는 그것을 멈출 힘이 없었다.
지연이 먼저였다. 준경은 그녀에게 다가가서는 스위치를 올렸다. 그러자 그 금속 막대의 앞부분이 느리게 회전하기 시작했으며, 그 앞부분과 옆쪽에서 액체가 스며 나왔다.
준경이 말했다.
“자, 이제 모든 것이 자동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부디 이 모든 것을 즐겨 주시길.”
지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곳에 와서 가장 격렬하게 반항하던 그녀였기에 그 침묵은 아주 낯설어 보였다. 천천히 그 금속 막대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준경을 흥미롭게 그것을 지켜보았다. 그 금속 막대기는 지연의 열려 있는 보지 끝에 닿는 순간 잠시 멈추더니, 곧장 그 안으로 들어갔다. 지연의 몸이 뻣뻣하게 굳어지더니 그녀의 입에서 헉 하는 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녀는 눈을 꼭 감았다. 10센티미터 굵기의 자지는 천천히 회전하면서 계속해서 그녀 속으로 들어갔다.
“멈춰어어어! 너무 커서 아프단 말이야. 희수야, 제발 나 좀, 나 좀 도와줘어어어!”
그러자 그녀의 보지 속으로 30센티미터쯤 들어간 그 금속 막대가 멈추었다.
“지연아, 너 괜찮니?”
내가 물었다.
“모르겠어. 그것이 내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느껴져. 무언가 내 속으로 계속 들어오는 것 같아.”
자지는 더 이상 회전하지 않았다. 준경은 지연에게 한 짓이 무척 만족스러운 듯한 미소를 띠고는 내게로 다가왔다.
“하느님, 제발 도와주세요.”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기도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아무 소용도 없이 내 다리 사이의 막대가 회전하면서 앞으로 다가왔다. 나는 내 보짓살에 그것이 닿는 것을 느꼈다. 막대기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는 따뜻했다.
“아~~~~학!”
금속 자지는 정말로 거대했다. 그것은 천천히 내 속으로 들어오면서 내 보지를 넓게 벌려기 시작했다. 나는 보지에 가능한 한 힘을 주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내 자궁 입구에 다다르자 금속 자지가 마침내 멈추었다. 그러자 비로소 보지가 쓰라리고 아파 왔다.
“하~~악, 이건 너무 커. 너무 아파, 제발, 제발 빼 줘. 빼 달란 말이야.”
그러나 곧 고통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지연이 신음을 흘리는 것을 들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보지에 꽂혀 있는 막대기는 20센티미터쯤 뒤로 나왔다가 전진하곤 했다. 그때마다 그녀의 허리가 하늘로 솟아올랐으며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지연아, 참아야 해. 지금 넌 강간당하고 있어. 느껴서는 안 돼.”
“미안해, 아응, 아.....앙...... 희수야. 하~~~악, 난 참을 수가 없어. 기분이, 아...... 아..... 너무 좋거든. 아...... 아~~~, 하~~~악!”
갑자기 나는 온몸 여기저기에서 간지러운 듯한 감각을 느꼈다. 그 느낌은 항문에서 시작되어, 보지를 거슬러 올라 클리토리스까지 이어졌다. 동시에 금속 자지가 뒤로 빠져나갔다가 다시 내 속으로 들어왔다.
“아~~~, 하~~~악, 아...... 아앙, 앙, 허~~~~억, 헉!”
남자 경험이 적지 않았지만 나는 결코 섹스 중에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다. 자지가 쑤셔질 때마다 내 클리토리스 전체가 아려 왔다. 내 젖꼭지는 이미 발딱 서 있었다. 클리토리스가 부풀어 오르고 엉덩이는 흥분으로 얼얼했다. 그 느낌은 내 온몸을 몇 번이나 훑어 내려갔고, 그때마다 내 몸은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내려오곤 했다. 이미 한계에 이른 내 보지는 금속 자지를 붙잡아 두기 위해 힘껏 조여졌다. 초반전부터 이미 나는 패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연이 그랬듯이 말이다!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내 몸에서 오르가즘의 파도가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머릿속으로 희미하게 준경이 말한 것이 스쳐 지나갔다. 보지 침은 내가 씹물을 싸는 순간부터 작동하기 시작한다!
그때 준경이 내 앞에 와서 섰다. 그는 두툼한 입술로 내 입술을 덮었다. 나는 그의 손이 내 젖가슴에 닿는 것을 느꼈다. 그는 손가락 사이에 내 젖꼭지를 넣고 이리저리 굴리기 시작했다.
“아...... 아....... 하~~~~악!”
그는 강하게 내 혀를 빨아들이더니 오랫동안 입 안에 두고 희롱했다. 나는 저항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내 몸 전체에서 오르가즘의 불꽃이 타올랐기 때문이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에 힘이 들어갔고, 내 몸 전체가 공중으로 30센티미터쯤 떠올랐다. ......... 지연에게 미안했다. 지연은 아직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오르가즘의 물결이 지나가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눈을 감고 있었지만 결코 나는 눈을 뜨고 싶지 않았다. 나는 웅 하는 소리와 함께 내 항문 속에서 막대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 다음에 바짝 조여진 보지 속에서 나를 강간하던 금속 자지가 서서히 빠져나갔다. 하지만 나는 아직 아릴 정도로 솟아 있는 클리토리스에 부착된 전선에서 미약한 전류가 흘러나와 클리토리스 끝을 씹어 대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내 보지 속 깊숙이 삽입된 침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아마 그 효과는 즉각적일 게 틀림없어. 준경이 오르가즘 X 침은 내가 씹물을 쌀 때부터 효과를 발휘할 거라고 말했으니까! 하지만, 하지만...... 얼마나....... 대단한 오르가즘이었던가!’
하지만 아직 나는 별다른 변화를 느낄 수 없었다.
그때 갑자기 내 머리 위의 스피커에서 여성의 다급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주인님, 8번 라운지입니다. 주인님, 긴급 상황입니다. 8번 라운지로 급히 연락해 주십시오.”
“씨팔, 무슨 일이야?”
준경이 말했다.
나는 실눈을 뜨고 그가 벽에 달린 전화기를 드는 것을 보았다. 통화 버튼을 누르고 그가 말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야? 사고라도 난 거야? 나는 실험실에 있어. ....... 알았어. 곧 거기로 가지.”
그가 고개를 돌리자 나는 급히 눈을 감았다. 아마도 그는 내가 아직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했음에 틀림없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나는 지연의 신음 소리를 들었다.
“아, 아앙, 아아~~~, 하~~~악, 좋아, 너무...... 좋아, 앙, 아앙...... 좋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나 쌀 것 같아. 아........, 아앙, 허~~~~~억!”
다시 실눈을 뜨고 나는 준경이 지연 앞에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달려 있던 링은 말끔하게 제거되어 있었다. 준경의 손이 그녀의 벌려진 다리 사이에 놓여 있었다.
“제발, 제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쑤셔 주세요. 앙, 아앙, 하~~~~악, 헉, 이제 나, 허~~~억, 가요!”
“귀염둥이, 이제 난 가 봐야 해. 하지만 곧 돌아올 거야! 아마 네 친구도 곧 깨어날 거야. 진짜는 그때 시작될 거야. 기대하라고.”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깨어나는 척했다. 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나고 준경이 밖으로 나갔다.
나는 지연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은 흐리멍덩했고, 그녀의 엉덩이는 좀 더 강한 자극을 찾아 부드럽게 회전하고 있었다.
“지연아, 나 좀 봐!”
그러나 오히려 그녀는 눈을 감고 부드럽게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 아........ 하~~~악, 아앙, 앙!”
그녀의 신음 소리는 끝없이 이어졌다.
“지연아, 정신 차려.”
나는 가능한 한 큰 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 그녀의 눈길이 나를 향했다.
“너 느낌이 어떠니? 너 지금 괜찮아?”
“희수구나...... 희수야, 잘됐다. 이리로 건너와. 난 지금 너랑 하고 싶어. 제발 날 좀 만져 줘. 네 긴 손가락으로 내 보지 좀 쑤셔 줘. 하~~~악, 제발 네 혓바닥으로 내 보지 좀 빨아 줘. 제발, 부탁이야!”
“이럴 수가!”
나는 지연의 입에서 나온 소리를 믿을 수가 없었다. 내가 아는 그녀는 귀엽고 순결한 여자였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보지 침이 내게는 아무 효과도 발휘하지 않았다는 것뿐이었다. 그렇다면 나는 기회를 봐서 탈출해야만 했다. 최소한 나는 준경 앞에서 그 약이 내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행동해서 시간을 벌어야만 했다. 준경의 거대한 물건이 내 몸 속으로 들어온다는 생각을 하자 구역질이 날 것만 같았다.
갑자기 스피커에서 준경을 목소리가 흘러나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 아가씨들, 잠시 제가 바빠서 연락을 못 드렸군요. 마음 편하게 계십시오. 곧 사람을 보내 당신들을 침실까지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모든 명령에 따르시겠지요. 저는 여러분이 그렇게 하리라고 믿습니다만.”
그 말은 내게 축복처럼 들려왔다. 나는 누군가가 나타나기 전에 지연에게 몇 가지를 확인해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이제 오르가즘이 가라앉은 것처럼 보였다.
“지연아, 이제 기분이 좀 나아졌니?”
“예, 저는 지금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그녀는 복종심 어린 목소리로 대답했다.
“너 지금 무엇을 하고 싶니”
내가 묻자 그녀는 즉시 대답했다.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 지금 탈출하자.”
“좋습니다.”
그녀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했다.
“우리 여기에서 영원히 머물자.”
“좋습니다.”
그녀는 다시 대답했다. 그녀는 더 이상 자기의 의지에 따라 행동할 수 없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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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서 번역이 잘 안 되네요. 부디 재미있게 즐겨 주시고, 절대로 퍼가지 마시기를......
그녀는 얇고 하얀 실험복을 입고 있었으며 다리 쪽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 그녀의 윗옷 젖가슴 부위에는 젖꼭지 주입기가 검게 비치고 있었다. 그녀는 상냥한 것처럼 보였지만 한마디 말도 하지 않았다.
대머리가 소녀를 보고 말했다.
“숙희, 민지의 보지에서 바이브레이터를 빼 주고, 그녀의 자세를 편하게 해 주어라.”
숙희라 불린 소녀는 즉시 그 말에 따라 움직였다. 그녀는 가죽 끈을 풀고 민지의 보지에서 바이브레이터를 빼냈다. 약 5분 전부터 민지의 신음 소리는 잦아들어 있었다. 그녀는 계속된 오르가즘에 아직도 정신이 멍한 듯이 보였다. 숙희는 리모트 컨트롤로 민지의 팔다리를 정상 위치로 돌려놓았다.
“여러분, 그동안 편안히 계셨는지요. 이제 여러분이 영원히 머물 곳으로 갈 시간입니다. 하지만 거기로 가기 전에 마지막으로 여러분을 테스트할 것입니다. 여러분에게 약발이 잘 먹히고 있는지 알아봐야 하니까요. 나는 여러분이 완전히 꼴려서 흘리는 씹물을 채취할 겁니다.”
내 심장은 두려움 때문에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대머리가 말했다.
“자, 이제 실험에 들어갑시다. 숙희, 너는 희수를 맡아라. 내가 지연을 맡을 테니까.”
그 말이 떨어지자마자 숙희가 나에게 걸어왔다. 그녀는 나를 찬찬히 바라다보았다. 나는 머리를 양쪽으로 거세게 가로저으면서 반항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녀는 손에 들고 있던 가위로 내 브래지어 끈을 자르고, 내 젖가슴을 밖으로 끄집어냈다. 그 다음에 그녀는 리모트 컨트롤로 내 위치를 조정하기 시작했다. 나는 계속해서 거세게 반항했다. 그러자 그녀는 내 허리와 발목에 달린 족쇄를 잡아당겨서 완전히 고정시켰다. 나는 계속해서 욕설을 퍼부어 댔지만 개그에 막혀 끙끙대는 소리만 낼 수 있을 뿐이었다. 결국 내 다리가 완전히 벌어졌다. 그리고 나는 차가운 가위가 내 다리 위를 스쳐 가는 것을 느꼈다. 싹둑 하는 소리와 함께 왼쪽 팬티 끈이 잘려 나갔고, 털이 깎여 나간 보지가 드러나기 시작했다. 나는 내 보지 구멍이 활짝 벌려진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이제 내 비밀스러운 곳을 가려 줄 만한 것은 하나도 없었다. 싹둑. 결국 내 팬티의 나머지 부분도 마루로 떨어졌다.
나는 지연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옷 역시 완전히 벗겨져 있었으며, 나처럼 양 다리가 벌려진 채 누워 있었다. 나보다는 좀 작았지만 지연의 젖가슴은 아름다웠다. 아마도 대머리 새끼 역시 그렇게 생각한 게 틀림없었다. 대머리가 말했다.
“지연 씨, 당신의 몸은 정말 아름답군요.”
지연은 그녀를 건드리지 말라고 대머리에게 호소하는 듯이 보였다. 그때 숙희가 뒤로 돌아서 대머리에게 말했다.
“주인님, 희수 씨의 모든 준비가 끝났습니다. 제가 계속해도 될까요?”
“아니야, 네가 지연을 맡는 게 좋겠어. 희수를 놀라게 할 특별 선물을 준비해 두었거든.”
그는 민지에게 걸어가서 그녀의 귀에 무언가를 속삭이기 시작했다. 나는 숙희가 지연에게 접근하는 것을 보았다.
“주인님, 제 옷 좀 벗어도 될까요?”
“원한다면 그렇게 해라.”
숙희는 옷을 벗어서 지연의 뒤에 내려놓았다. 이제 그녀가 걸친 모든 것은 보지를 간신히 가릴 만큼 작은 그녀의 팬티뿐이었다. 두 개의 검은 젖꼭지 주입기가 그녀의 새하얀 젖가슴과 기묘한 대비를 이루고 있었다. 그녀는 부드럽게 지연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그녀의 손이 지연의 긴 다리 옆쪽을 살금살금 만지면서 거슬러 올라, 그녀의 매끄러운 배를 문지르더니, 결국 그녀의 젖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러고 나서 그녀는 지연의 젖꼭지를 입술로 물고 빨기 시작했다. 지연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다가 갑자기 머리를 흔들면서 거세게 반항했다. 숙희의 젖은 입술이 지연의 몸 아래로 내려가자, 그녀의 젖꼭지 꼴려서 발딱 일어서 있는 것이 보였다. 내 가장 친한 친구가 다른 여자의 손길 아래 성적인 흥분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자 내 얼굴이 빨갛게 달아올랐다.
갑자기 민지가 내 눈앞에 나타났다. 그녀의 젖가슴이 내 젖가슴에 닿아 부드럽게 흔들거리면서 마찰되었다. 민지가 말했다.
“안녕, 희수, 준경 님이 너를 싸게 만들라고 하셨어.”
“민지, 쓸데없는 얘기는 하지 마라.”
그때 나는 처음으로 그의 이름을 알았다.
“안 돼, 민지야, 하지 마, 하지 말란 말이야.”
내 호소에 상관없이 민지는 내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손을 뻗어서 내 뒤쪽에 넣어 엉덩이를 주무르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손길이었다. 그녀는 엉덩이 양쪽을 양손에 나눠 쥐고 가볍게 어루만지더니 가볍게 벌리고는 새끼손가락으로 항문을 살짝 훑어 내렸다.
“하~~~악!”
등골이 타는 듯한 느낌에 내 허리가 크게 하늘로 치솟았다.
나는 민지의 머리가 내 가장 비밀스러운 곳을 향하여 내려오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곧 그녀의 혓바닥, 그 따뜻하고 축축한 혀가 내 보지 바깥쪽을 살짝 핥는 것을 느꼈다. 민지는 내 보지를 한 번 부드럽게 핥아 올리더니 혓바닥으로 내 클리토리스를 건드렸다.
“아...... 흑!”
민지는 반복해서 혀로 내 클리토리스를 건드려 댔다. 그 다음에 다시 밑으로 내려와 내 활짝 열린 보지 속 깊숙이 혀를 밀어 넣었다.
“헉! 아...... 학”
나는 신음 소리를 참을 수 없었다. 내 젖꼭지가 단단해지면서 위쪽으로 솟아올랐다. 이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민지야, 제발, 하~~~악, 헉, 제......발, 제발, 하악, 그만 해.”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나는 엉덩이를 한껏 들어올리면서 신음을 토해 내기 시작했다. 내 클리토리스는 엄청나게 부풀어 올랐고, 민지는 입술과 혀를 이용해서 그것을 빨고 문지르고 톡톡 건드리기 시작했다. 내가 흥분하고 있음을 느끼자 그녀는 이빨로 그것을 잘근잘근 씹어 댔다. 그때마다 내 몸은 고통과 쾌락 때문에 이리저리 흔들렸다.
준경이 내 친구가 나를 범하는 걸 보면서 즐거워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캘리퍼스를 들더니 내 발딱 선 젖꼭지를 측정하기 시작했다. 나는 수치감 때문에 온몸이 달아오르는 것을 느꼈다. 아직 오르가즘 X가 나를 지배하고 있지 않은데도 내 몸이 나를 배반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지연을 바라보았다. 숙희는 손으로 지연의 엉덩이를 받쳐 들고 혀를 내밀어 그녀의 보지를 쑤셔 대고 있었다. 지연과 눈이 마주치자마자 나는 우리 두 사람이 거의 같은 것을 느끼고 있음을 깨달았다. 지연의 머리가 뒤로 젖혀지더니 그녀의 신음 소리가 방 안을 가득 메웠다.
“아~~~흑, 하........악, 헉, 허~~~억!”
그때 갑자기 나는 민지의 신음 소리를 들었다. 고개를 돌려 민지를 바라보자 손가락 세 개가 그녀의 보지 속으로 들어가 있는 것이 보였다. 내 보지를 빨면서 그녀 역시 흥분한 것이 틀림없었다. 준경이 그것을 보더니 말했다.
“민지, 내가 도와주마. 다리를 벌려라.”
그는 민지의 뒤에 무릎을 꿇더니 반바지를 끌어내렸다. 그리고 그녀의 엉덩이를 가볍게 끌어당긴 후 그녀의 다리를 가볍게 벌린 후 뒤에서부터 민지를 범하기 시작했다.
“하~~~악, 더, 더, 더 깊이, 아..... 아.... 학~~~!”
민지는 한껏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했다. 그는 흔들리는 내 젖가슴을 바라보면서 점점 더 빨리 민지를 박아 댔다. 그때 나는 내 보지에 새로운 감각을 느꼈다. 민지의 손가락 하나가 내 젖은 보지 구멍 속으로 뻑뻑하게 밀고 들어오더니 빠르게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아...... 아......학, 하........윽, 아~~~!”
내 신음 소리에 고무되었는지 민지의 손가락이 두 개로 늘어났으며, 그녀의 혓바닥이 다시 내 클리토리스를 강하게 건드리기 시작했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눈이 저절로 감겨지고, 입에서는 계속해서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으며, 내 보짓살은 그녀의 손가락이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강하게 물어 대기 시작했다.
결국 나는 돌아오지 못할 지점을 넘어서기 시작했다. 내 엉덩이는 하늘 높이 치솟았으며, 내 몸이 활처럼 휘기 시작했다.
“하~~~악, 나, 나 쌀 것 같아! 나..... 아...... 아앙, 학, 싼다아아아아!”
내가 오르가즘에 오르는 것을 보면서 준경도 끝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나도 싼다!!!”
그는 큰 소리로 외치고는 민지의 등을 한 차례 때리더니 흔들거리는 젖가슴을 꽉 쥐고 민지의 보지 속으로 정액을 방출하기 시작했다. 민지 역시 오르가즘에 올랐는지 온몸이 뻣뻣해지면서 내 클리토리스를 세게 씹어 댔다.
잠시 후 민지가 나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뺨은 내 씹물이 묻어 번들거렸고, 그녀의 다리를 따라 준경의 좆물이 흘러내렸다. 준경이 천천히 일어났다. 그의 자지는 아직도 발딱 서 있었다. 그는 반바지를 끌어올리더니 민지에게 옆으로 비켜서 있으라고 말했다. 그러고는 카트에서 스포이트를 꺼내더니 끝에 달린 공을 누르면서 그것을 천천히 내 젖은 보지 속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나는 그러지 말라고 울고, 소리치고, 애원하고 싶은 기분을 느꼈다.
하지만 그 대신에 나는 방을 가로질러 지연 쪽을 바라보았다. 숙희가 지연의 보지에서 입을 떼고 일어서고 있었다. 그녀의 눈은 감겨 있었다. 나는 그녀의 씹물이 그녀의 가랑이 사이로 뚝뚝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 지연 또한 솟아오르는 흥분을 못 이기고 오르가즘을 느낀 것이다. 준경은 스포이트로 내 보짓물을 빨아들이고는 그것을 카트 위에 있는 접시에 올려놓았다. 숙희 역시 지연의 씹물을 채취했다.
준경이 말했다.
“시험은 그리 길지 않을 겁니다. 그동안 잠시 쉬고 있도록 하세요.”
그 말과 함께 그는 벌려진 내 다리를 본래 위치로 돌려놓았다. 지연의 다리 역시 나처럼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 다음에 그는 숙희에게 민지를 데려가 샤워를 시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다른 방으로 나가자 준경은 놀랍게도 우리의 볼 개그를 빼 주었다. 오랜 시간 동안 그것을 물고 있던 내 턱 근육이 얼얼하게 아파 왔다. 지연은 그를 바라다보더니 물었다.
“왜, 왜 우리에게 이런 짓을 하는 거죠? 제발 더 이상 아무 짓도 하지 말아요. 기꺼이 이런 일을 할 여자들도 많잖아요.”
준경은 손에 씹물이 담긴 스포이트가 놓인 접시를 들고 나가면서 말했다.
“여러분, 아직 좋은 일은 끝나지 않았어요. 곧 여러분은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게 될 겁니다.”
“지연아, 너 지금 괜찮니?”
“괜찮으냐고? 그 여자애, 이름이 숙희라고 했나, 어쨌든 그 여자애가 내게 했던 짓을 네가 했다면 기분이 어땠겠니? 게다가 나는 못 참고 싸 버렸어! 그러고 싶지 않았지만 어쩔 수가 없었어. 그 여자에는 내 성감대를 속속들이 알고 있었어. 창피해서 죽을 것만 같아. 그리고 그 남자, 그 남자가 결국 우리를 강간하겠지? 불쌍한 민지한테 했던 것처럼 말이야.”
“지연아, 나는 그 자식이 그 이상의 짓을 할까 봐 두려워. 우리 끝까지 저항하고 싸우자. 그 자식이 아무리 괴롭혀도, 그놈이 주입한 약이 아무리 대단해도 우리 결코 굴복하지 말자. 아마 우리는 끝까지 버틸 수 있을 거야!”
“희수야, 혹시 이거 꿈이 아닐까? 꿈인 게 틀림없지 않니?”
그 말을 끝으로 우리는 몇 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더 마음을 굳게 먹으려고 애썼지만 자꾸만 의지가 약해져 갔다. 아까 민지가 빨아 줄 때도 견딜 수 없었는데, 어떻게 내가 그 약에 저항할 수 있겠는가? 그때 지연이 내 생각을 꿰뚫어 본 것처럼 말했다.
“희수야, 나한테 하나만 약속해 줘. 너는 결코 민지처럼 내 보지를 빨지 않겠다고 말이야.”
내가 그 말에 대답하기도 전에 문이 열리고 준경이 들어왔다.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모든 시험을 통과했습니다.”
그 말을 듣자 심장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았다.
“이 개새끼야, 너 잘 들어 둬. 우리가 사라진 걸 알면 사람들이 결국 우리를 찾아 여기까지 오게 될 거야. 네가 아무리 몰래 우리를 이곳까지 끌고 왔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결국 그 일을 목격한 사람이 나타날 거야.”
그러자 준경이 미소를 띠며 말했다.
“오, 그래요. 아마 여러분이 없어진 걸 알면 물론 사람들은 수색 작전에 나서겠지요. 그들은 여러분 주변을 샅샅이 뒤질 겁니다. 하지만 저는 사람들이 여기까지 찾아올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곳은 한국에서 1만 킬로미터나 떨어진 남태평양의 한 섬이니까요.”
그 말을 듣자마자 지연이 울기 시작했다. 눈물은 그녀의 양쪽 볼을 타고 흘러내려 그녀의 분홍색 젖꼭지를 적셨다.
“이제 말 좀 줄이시죠. 그러지 않으면 다시 볼 개그를 채워 버릴 겁니다.”
나는 내 머리를 거세게 흔들었다.
“안 돼. 제발 그러지 마.”
준경이 말했다.
“좋습니다. 이제 오르가즘 X 보지 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시험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희수 씨부터 시험용 도구들을 설치할 것입니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입을 닫고 있지 않으면 볼 개그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그 말과 함께 그는 내 팔다리를 큰 대자로 벌려 놓았다. 나는 공포로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그러고는 그는 내 다리 사이에 앉아서 카트 위에 놓인 둥근 막대 비슷한 것을 집어 들었다.
“제발, 제발 나한테 그걸 설치하지 말아 주세요.”
나는 울면서 애원했다.
그는 내 말을 무시하면서 말했다.
“자, 이제 마음을 편하게 먹으세요, 희수 씨.”
갑자기 나는 항문에 무언가가 닿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둥근 막대의 끝이 나의 빡빡한 구멍을 벌리면서 속으로 들어오는 것을 느꼈다.
“아악, 악, 안 돼. 그만해. 제발 그만해.”
나는 둥근 막대가 내 항문 속 깊숙이 꽂힌 것을 느끼면서 온몸을 부들부들 떨었다. 막대 끝에서 윤활제가 흘러나와 내 구멍을 축축하게 적셔 준 것이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그렇지 않았다면 항문이 찢어졌을 것이었다.
“좋았어요, 희수 씨. 이제 내가 지연 씨에게 같은 걸 설치하는 동안 조용히 있으세요.”
지연은 비명을 질렀다.
“안 돼, 나한테는 하지 마! 제발 그걸 나한테 꽂아 넣지 마. 안 돼애애애!”
“이제 지연 씨 차례입니다. 제가 당신한테 볼 개그를 쓰지 않도록 애써 주십시오. 자, 진정하세요.”
지연의 목소리가 잦아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조용히 울음을 터트렸다. 곧 그녀의 다리가 벌려졌고, 내 항문을 파고들어 왔던 것과 똑같은 막대가 그녀의 엉덩이 속 깊은 곳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안 돼, 제발, 안 돼. 멈춰, 멈추란 말이야.”
그 다음에 준경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것 같은 이상하게 생긴 끈을 집어 들었다. 그것은 얇고 평평했는데, 넓이는 3센티미터쯤 되어 보였고 길이는 20센티미터쯤 되어 보였다. 한쪽 끝에는 걸쇠가 걸려 있었고, 다른 쪽 끝은 두 개의 두꺼운 철선이 ‘Y’자 모양으로 달려 있었다. 그리고 각각의 철선 끝에는 작은 고리가 달려 있었다. 준경은 그것에 달려 있는 걸쇠를 이용하여 지연의 허리를 묶고 있는 죔쇠에 그것을 달았다. 그리고 ‘Y’ 부분이 그녀의 보지 바로 위쪽에 가도록 조정했다. 그리고 준경은 그녀 앞에 무릎을 꿇고 무언가를 작업하기 시작했다. 지연이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다.
“아악, 안 돼, 이 새끼야, 내 거기에 그걸 묶지 마.”
곧 그녀의 눈이 감겼고, 준경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철선의 양쪽 끝이 서로 얽히면서 지연의 클리토리스 주변에 모여 있었다. 그 끝에 달린 두 개의 링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밖으로 끄집어내어 도드라지게 하고 있었다. 그녀는 어떡해서든지 그걸 풀어 보려고 이리저리 엉덩이를 움직여 보았지만 아무 소용없었다. 마지막으로 준경은 두 개의 전선을 철선의 끝에 연결하고는 플러그를 콘센트에 연결했다. 그리고 전선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테이프를 사용하여 그녀의 왼쪽 허벅지 위에 고정시켰다.
잠시 후 그는 똑같은 금속 끈을 가지고 나에게 걸어왔다.
“도대체 그걸로 우리한테 무슨 짓을 하려는 거죠.”
나는 공포에 떨면서 물었다.
“희수 씨, 너무 걱정하지 마십시오. 항문용 딜도와 클리토리스 자극기는 당신들 몸에 전류를 흘러 넣을 것입니다. 하지만 워낙 낮은 전압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분은 기분 좋은 자극만을 느낄 것입니다. 아마도 우리 클럽 여종업원들처럼 여러분도 그 효과를 충분히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이 미치광이 새끼야, 이 변태 놈아, 당장 그만두고 우리를 돌려보내지 못해.”
그는 아무 말도 안 하고 내 허리에 달린 끈을 잡아당겼다. 그러자 금속의 차가운 기운이 내 배에 닿는 것을 느꼈다. 너무 세게 당긴 탓인지 숨쉬기가 곤란할 지경이었다.
“아야, 이 개새끼야. 당장 이걸 풀지 못해.”
나는 그의 손가락이 활짝 벌려진 나의 보지를 더듬다가 내 클리토리스를 끄집어내는 것을 느꼈다. 그는 손가락에 윤활제 같은 것을 묻히고 내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원을 그리면서 문질러 댔다. 잠시 후에 내 클리토리스는 부풀어 올라서 발딱 서 버렸다. 나는 아무 신음 소리도 내지 않기 위해 내 입술을 깨물고 있어야만 했다. 그 다음으로 그는 내 가장 부드러운 살이 속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금속 링으로 그것을 붙잡아 버렸다. 이제 내가 성적으로 흥분하지 않더라도 내 클리토리스는 안으로 들어갈 수 없게 되었다. 다시 한번 나는 이것이 현실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내 생각이야 어떻든 간에, 준경은 내 양쪽 젖가슴에도 전선을 끌어와서 금속 링으로 젖꼭지가 항상 발딱 서도록 고정시켜 버렸다. 그리고 지연의 젖꼭지에도 똑같은 것을 달아 주었다.
“여러분, 이미 제가 말했던 것처럼, 여러분 몸속에 들어 있는 오르가즘 X 침은 보지의 움직임에 따라 작동하기 시작하고, 여러분이 첫 번째로 오르가즘을 느끼게 되면 완전히 효과를 발휘하기 시작합니다. 그 이후에는 기계가 알아서 여러분 몸에 오르가즘 X를 넣어 줄 것이고, 만약에 여러분이 꼴리게 되면 더 많은 양의 오르가즘 X가 여러분 몸에 들어가게 될 겁니다. 자, 이제 시작해 볼까요?”
그는 카트의 첫 번째 서랍에서 작고 검은 원통 모양의 기구를 꺼냈다. 그 끝에는 ‘T’자 모양으로 생긴 철선이 튀어나와 있어서 꼭 안테나처럼 보였다. 그리고 그가 서랍에서 꺼낸 두 번째 물건은 지연과 나를 동시에 공포로 몰아넣었다.
준경이 꼭 자지처럼 생긴 커다란 스테인리스 금속 막대의 밑동에 오르가즘 X 침을 밀어 넣기 시작했던 것이다. 지연은 패닉 상태에 빠지기 시작했다.
“안 돼, 제발, 안 돼, 안 된단 말이야.”
그녀가 온몸으로 몸부림치자 항문에 꽂힌 막대기가 부르르 떨었다.
“그것만은 안 돼요. 그걸 내 속에 넣지 말아 주세요. 그건 나한테 너무 크단 말예요. 제발, 제발, 제발 하지 마세요. 하느님, 절 도와주세요. 제발 저 미치광이를 멈춰 주세요.”
그러나 준경은 그녀의 하소연을 들은 체도 하지 않았다. 그는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있는 단추를 눌렀다. 그러자 지연이 누워 있는 곳에서 구멍 뚫린 봉이 하나 튀어나왔다. 그가 조금 힘을 주자 자지처럼 생긴 금속 막대가 그 봉의 뚫린 구멍 속으로 찰칵 하는 소리와 함께 끼워졌다.
그 자지 막대기의 끝은 그녀의 갈라진 보지 앞에서 몇 센티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그가 기구 옆에 달린 레버를 당기자 금속 자지의 끝이 뒤로 살짝 당겨졌다. 준경의 얼굴에서 만족한 듯한 웃음이 흘러나왔다. 그는 레버를 몇 번 조작하여 자지 끝이 앞뒤로 왔다 갔다 하도록 해 보고는 나에게 다가왔다.
몇 분도 지나지 않아 내 보지 앞에도 커다란 금속 막대기가 놓이게 되었다. 그 막대기의 옆면을 따라서 작은 홈들이 무수히 나 있었으며, 그 끝은 언제든지 내 작은 구멍을 쑤실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었다. 그것을 따라서 오르가즘 X의 보지 침이 내 몸속에 들어오게 될 것이었다. 준경이 말했다.
“저는 여러분의 눈이 공포에 젖어 있는 걸 사랑합니다. 이제 저에게 여러분이 굴복하는 걸 즐길 시간이 되었습니다.”
나는 소리쳤다.
“야, 이 개새끼야, 당장 이 미친 짓을 그만두지 못해!”
하지만 모든 일이 벌어질 시간이 다가왔고, 우리는 그것을 멈출 힘이 없었다.
지연이 먼저였다. 준경은 그녀에게 다가가서는 스위치를 올렸다. 그러자 그 금속 막대의 앞부분이 느리게 회전하기 시작했으며, 그 앞부분과 옆쪽에서 액체가 스며 나왔다.
준경이 말했다.
“자, 이제 모든 것이 자동으로 작동할 것입니다. 부디 이 모든 것을 즐겨 주시길.”
지연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곳에 와서 가장 격렬하게 반항하던 그녀였기에 그 침묵은 아주 낯설어 보였다. 천천히 그 금속 막대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준경을 흥미롭게 그것을 지켜보았다. 그 금속 막대기는 지연의 열려 있는 보지 끝에 닿는 순간 잠시 멈추더니, 곧장 그 안으로 들어갔다. 지연의 몸이 뻣뻣하게 굳어지더니 그녀의 입에서 헉 하는 소리가 흘러 나왔다. 그녀는 눈을 꼭 감았다. 10센티미터 굵기의 자지는 천천히 회전하면서 계속해서 그녀 속으로 들어갔다.
“멈춰어어어! 너무 커서 아프단 말이야. 희수야, 제발 나 좀, 나 좀 도와줘어어어!”
그러자 그녀의 보지 속으로 30센티미터쯤 들어간 그 금속 막대가 멈추었다.
“지연아, 너 괜찮니?”
내가 물었다.
“모르겠어. 그것이 내 속에서 움직이는 것이 느껴져. 무언가 내 속으로 계속 들어오는 것 같아.”
자지는 더 이상 회전하지 않았다. 준경은 지연에게 한 짓이 무척 만족스러운 듯한 미소를 띠고는 내게로 다가왔다.
“하느님, 제발 도와주세요.”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기도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아무 소용도 없이 내 다리 사이의 막대가 회전하면서 앞으로 다가왔다. 나는 내 보짓살에 그것이 닿는 것을 느꼈다. 막대기에서 흘러나오는 액체는 따뜻했다.
“아~~~~학!”
금속 자지는 정말로 거대했다. 그것은 천천히 내 속으로 들어오면서 내 보지를 넓게 벌려기 시작했다. 나는 보지에 가능한 한 힘을 주지 않으려고 애썼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만 같았다. 내 자궁 입구에 다다르자 금속 자지가 마침내 멈추었다. 그러자 비로소 보지가 쓰라리고 아파 왔다.
“하~~악, 이건 너무 커. 너무 아파, 제발, 제발 빼 줘. 빼 달란 말이야.”
그러나 곧 고통이 사라지기 시작했다. 그때 나는 지연이 신음을 흘리는 것을 들었다. 나는 고개를 들어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녀의 보지에 꽂혀 있는 막대기는 20센티미터쯤 뒤로 나왔다가 전진하곤 했다. 그때마다 그녀의 허리가 하늘로 솟아올랐으며 그녀의 입에서는 신음 소리가 흘러나왔다.
“지연아, 참아야 해. 지금 넌 강간당하고 있어. 느껴서는 안 돼.”
“미안해, 아응, 아.....앙...... 희수야. 하~~~악, 난 참을 수가 없어. 기분이, 아...... 아..... 너무 좋거든. 아...... 아~~~, 하~~~악!”
갑자기 나는 온몸 여기저기에서 간지러운 듯한 감각을 느꼈다. 그 느낌은 항문에서 시작되어, 보지를 거슬러 올라 클리토리스까지 이어졌다. 동시에 금속 자지가 뒤로 빠져나갔다가 다시 내 속으로 들어왔다.
“아~~~, 하~~~악, 아...... 아앙, 앙, 허~~~~억, 헉!”
남자 경험이 적지 않았지만 나는 결코 섹스 중에 이런 느낌을 받은 적이 없었다. 자지가 쑤셔질 때마다 내 클리토리스 전체가 아려 왔다. 내 젖꼭지는 이미 발딱 서 있었다. 클리토리스가 부풀어 오르고 엉덩이는 흥분으로 얼얼했다. 그 느낌은 내 온몸을 몇 번이나 훑어 내려갔고, 그때마다 내 몸은 공중으로 치솟았다가 내려오곤 했다. 이미 한계에 이른 내 보지는 금속 자지를 붙잡아 두기 위해 힘껏 조여졌다. 초반전부터 이미 나는 패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연이 그랬듯이 말이다! 끝이 다가오고 있었다. 나는 내 몸에서 오르가즘의 파도가 일어나는 것을 느꼈다. 머릿속으로 희미하게 준경이 말한 것이 스쳐 지나갔다. 보지 침은 내가 씹물을 싸는 순간부터 작동하기 시작한다!
그때 준경이 내 앞에 와서 섰다. 그는 두툼한 입술로 내 입술을 덮었다. 나는 그의 손이 내 젖가슴에 닿는 것을 느꼈다. 그는 손가락 사이에 내 젖꼭지를 넣고 이리저리 굴리기 시작했다.
“아...... 아....... 하~~~~악!”
그는 강하게 내 혀를 빨아들이더니 오랫동안 입 안에 두고 희롱했다. 나는 저항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가 없었다. 내 몸 전체에서 오르가즘의 불꽃이 타올랐기 때문이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온몸에 힘이 들어갔고, 내 몸 전체가 공중으로 30센티미터쯤 떠올랐다. ......... 지연에게 미안했다. 지연은 아직 버티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오르가즘의 물결이 지나가기를 기다릴 수밖에 없었다. 눈을 감고 있었지만 결코 나는 눈을 뜨고 싶지 않았다. 나는 웅 하는 소리와 함께 내 항문 속에서 막대기가 빠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 다음에 바짝 조여진 보지 속에서 나를 강간하던 금속 자지가 서서히 빠져나갔다. 하지만 나는 아직 아릴 정도로 솟아 있는 클리토리스에 부착된 전선에서 미약한 전류가 흘러나와 클리토리스 끝을 씹어 대는 듯한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수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내 보지 속 깊숙이 삽입된 침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릴까? 아마 그 효과는 즉각적일 게 틀림없어. 준경이 오르가즘 X 침은 내가 씹물을 쌀 때부터 효과를 발휘할 거라고 말했으니까! 하지만, 하지만...... 얼마나....... 대단한 오르가즘이었던가!’
하지만 아직 나는 별다른 변화를 느낄 수 없었다.
그때 갑자기 내 머리 위의 스피커에서 여성의 다급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주인님, 8번 라운지입니다. 주인님, 긴급 상황입니다. 8번 라운지로 급히 연락해 주십시오.”
“씨팔, 무슨 일이야?”
준경이 말했다.
나는 실눈을 뜨고 그가 벽에 달린 전화기를 드는 것을 보았다. 통화 버튼을 누르고 그가 말하기 시작했다.
“무슨 일이야? 사고라도 난 거야? 나는 실험실에 있어. ....... 알았어. 곧 거기로 가지.”
그가 고개를 돌리자 나는 급히 눈을 감았다. 아마도 그는 내가 아직 오르가즘의 여운을 즐기고 있다고 생각했음에 틀림없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 나는 지연의 신음 소리를 들었다.
“아, 아앙, 아아~~~, 하~~~악, 좋아, 너무...... 좋아, 앙, 아앙...... 좋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나 쌀 것 같아. 아........, 아앙, 허~~~~~억!”
다시 실눈을 뜨고 나는 준경이 지연 앞에 있는 것을 보았다.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달려 있던 링은 말끔하게 제거되어 있었다. 준경의 손이 그녀의 벌려진 다리 사이에 놓여 있었다.
“제발, 제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한 번만 더, 한 번만 더 쑤셔 주세요. 앙, 아앙, 하~~~~악, 헉, 이제 나, 허~~~억, 가요!”
“귀염둥이, 이제 난 가 봐야 해. 하지만 곧 돌아올 거야! 아마 네 친구도 곧 깨어날 거야. 진짜는 그때 시작될 거야. 기대하라고.”
그 말을 듣자마자 나는 깨어나는 척했다. 문이 열렸다 닫히는 소리가 나고 준경이 밖으로 나갔다.
나는 지연을 바라보았다. 그녀의 눈은 흐리멍덩했고, 그녀의 엉덩이는 좀 더 강한 자극을 찾아 부드럽게 회전하고 있었다.
“지연아, 나 좀 봐!”
그러나 오히려 그녀는 눈을 감고 부드럽게 신음을 흘리기 시작했다.
“아....... 아........ 하~~~악, 아앙, 앙!”
그녀의 신음 소리는 끝없이 이어졌다.
“지연아, 정신 차려.”
나는 가능한 한 큰 소리로 그녀의 이름을 불렀다. 그러자 그녀의 눈길이 나를 향했다.
“너 느낌이 어떠니? 너 지금 괜찮아?”
“희수구나...... 희수야, 잘됐다. 이리로 건너와. 난 지금 너랑 하고 싶어. 제발 날 좀 만져 줘. 네 긴 손가락으로 내 보지 좀 쑤셔 줘. 하~~~악, 제발 네 혓바닥으로 내 보지 좀 빨아 줘. 제발, 부탁이야!”
“이럴 수가!”
나는 지연의 입에서 나온 소리를 믿을 수가 없었다. 내가 아는 그녀는 귀엽고 순결한 여자였다.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보지 침이 내게는 아무 효과도 발휘하지 않았다는 것뿐이었다. 그렇다면 나는 기회를 봐서 탈출해야만 했다. 최소한 나는 준경 앞에서 그 약이 내게 효과가 있는 것처럼 행동해서 시간을 벌어야만 했다. 준경의 거대한 물건이 내 몸 속으로 들어온다는 생각을 하자 구역질이 날 것만 같았다.
갑자기 스피커에서 준경을 목소리가 흘러나와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자, 아가씨들, 잠시 제가 바빠서 연락을 못 드렸군요. 마음 편하게 계십시오. 곧 사람을 보내 당신들을 침실까지 안내하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모든 명령에 따르시겠지요. 저는 여러분이 그렇게 하리라고 믿습니다만.”
그 말은 내게 축복처럼 들려왔다. 나는 누군가가 나타나기 전에 지연에게 몇 가지를 확인해 두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이제 오르가즘이 가라앉은 것처럼 보였다.
“지연아, 이제 기분이 좀 나아졌니?”
“예, 저는 지금 기분이 무척 좋습니다.”
그녀는 복종심 어린 목소리로 대답했다.
“너 지금 무엇을 하고 싶니”
내가 묻자 그녀는 즉시 대답했다.
“제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십니까?”
“우리 지금 탈출하자.”
“좋습니다.”
그녀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답했다.
“우리 여기에서 영원히 머물자.”
“좋습니다.”
그녀는 다시 대답했다. 그녀는 더 이상 자기의 의지에 따라 행동할 수 없게 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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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서 번역이 잘 안 되네요. 부디 재미있게 즐겨 주시고, 절대로 퍼가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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