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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오늘 버스 파이트 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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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도서관 공부 끝나고 종로쪽으로 일가려고 721버스 탔다.
 
버스운전아저씨 뒤 좌석라인으로 맨앞 두번째 자리에 앉아서 조용히 음악듣고 있었지
 
10분정도 가니깐 버스가 만원버스가 됨
 
그리고 내 앞자리 아줌마가 내리고 앞에 서있던 강동원닮은꼴에 더 살짝 시크하게 생긴 청년게이가 앉으려든 찰나
 
어떤 50전후에 아줌마가 인터셉트를 하려는걸
 
그 청년이 숄더 어택으로 방어해서 자리에 앉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더니 그 아줌마가
 
"아이고 나죽네 나죽어!!  야이새꺄 넌 애미 애비도 없냐 그렇게 꼭 앉아야 겠냐!"
 
존나 어흥어흥하는거야 ㅋㅋㅋ
 
그러자 청년게이가
 
"내가 먼저 대기하고 있었고 울엄마아빠 원래 없어 그리고 좀 공공장소에서 조용히 좀 말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거 ㅋㅋㅋ
 
존나 흥미진진해져서
 
아줌마가 얼빵한 표정 짓더니 다시금
 
"이새끼 말하느거봐 너 같은새끼가 자라서 우리나라에 썩은물이 되는겨 썩은물 지미럴(?)새끼 개 썅놈 새끼 그지같이 살 팔자새끼가 "
 
더 뭐라뭐라 지랄했는데 하도 흥분하고 더듬으면서 말해서 잘 못알아들음 ㅋㅋㅋ 암튼 존나 빡친듯
 
그러다 버스기사 아저씨가
 
"거참 아주머니 조용히 좀 하시고 젊은 청년이 좀 양보 좀 해주지 어휴 세상이 정이없으니 경제가 이모양 이꼴? 이지 "
 
암튼 뭐 존나 개연성없는 소리하시는거임 아저씨도 약빨았나 ㅋㅋㅋㅋ
 
존나 뒤에서 웃음참고 있는데
 
청년이 한마디함
 
"하아 말 진짜 존나게 많네 그래서 니들은 50넘어서 버스기사하거나  버스타고다니면서 자리없다고 징징되냐? 
 
하더니 일어나더니 뒷문으로 가는데 모세의 기적처럼 사람들이 다 비킴 
 
"문좀열어줘요"
 
하니깐  버스아저시가
 
"거기서 내리면 벌금이다 싸가지없는새꺄"
 
그러더니 버스 뒷문을 발로 존나 쎄게 차는거
 
그러더니 열려서 내림
 
아줌마는 궁시렁 되면서 자리에 앉고 ㅋㅋㅋㅋㅋㅋ
 
다 병신같았지만
 
뭔가 속시원했음 ㅋ
 
 
 
 
 
 
 
 
1. 아줌마랑 학생이 자리로 다툼
2. 버스아저씨도 가세하여 싸움판이 3p됨
3. 셋다 븅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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