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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가리 일기-3


딱가리 일기-3

나름대로 얘기의 앞뒤 상황을 설명코자 서술이 길다 싶습니다
소설 같다는 분도 있고해서 게시판의 특화된 재미를 위해 강조 하고픈 부분만을
중심으로 묘사를 맞추겟습니다
아울러 전편 내용에 방위병 (단기사병)을 부르는 호칭문제는
글의 리얼리티를 높이려고 여기서 여자를 부를 때" 그년" 이라 칭한 상황과 같을뿐입니다
다른뜻이 없으니 오해 없으시길 바라오며
이글 들은 재미로 보는 잡글이니 가볍게 여겨 주시길 부탁해 봅니다.

복지지원단 미스리

내 전임자(사수)는 참으로 재주가 많아서 나를 뽑아놓고 업무적인 일 외에
부대 내외의 개인사 까지 인계인수를 해준거 중에 이 미스리도 포함된것 중 하나이다
본인이 일을 성사 시키지못한 유일한 여자라며 많은 코치를 해준바가 있었다

나는 처음에 그 여자를 대하며 외모는 그저 그런 수준이나 맘에 드는 타입은 솔찍히 아니었다
미리준 정보에 의하면 그년은 부대내 군발이들은 사람취급을 안하는 도도함이 꽉찬년
이라는 것이다
업무상 단장방에 들리면 나를 알리는 제스춰를 일부러 써가며 추파를 던져 보앗으나
건방진 것인지 뭔지 듣는바 대로 눈길한번 안주는 것 이다
그런데 우리사전에 그런 도도함은 무참히 꺽고싶음이 본색아니던가?
그래도 이세계에서 군복이 아닌 민간인 이라는 휘귀성 하나만 이라도 충분은 했다

나는 틈틈이 그를 부닺칠때 마다 유심히 관찰을 해보며 날을 갈아갔다
부대내 여러부서에 민간인 여자문관이 많앗지만 얼굴은 그중 나은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조금은 또라이 기질이 잇는 게 아닌가 할정도로 외모가 특이한것 같앗다
또래의 여자다운 치장은 아닌듯 늘 바지차림에 그것도 허벙한 편한바지
뭐 그런것 에다가 악세사리 하나없는 검소한 것인지 촌스러운 것 인지
또 늘 땅만 처다보고 걷는 어두운 표정과 걸음걸이 하며..
조금은 밥맛인거 같아 포기를 하려 하다 웬지 그를 알고픈 궁굼함 비슷한 호기심이
더 발동이 걸리곤 했다
같은 방에 근무하는 사람들에 의하면 무지 똑똑하고 일은 완벽하다고 한다
그런 면 또한 관심의 대상이 돼가고..

흔한 접근은 아니 된다는 결론하에 좀 고민을해 봤다
당시 장교이발관 면도사 미스김 인가 하는 *홍안다즙 을 연상케 하는
(홍안다즙 또는 흑안다즙:얼굴이 검으면 보지에 물이 많다)
그 까만콩알 같은 년은 "야 한번주라! 나이먹은 장교놈들 줘 봣자 아무 영양가
없다 이바보야 !우리 한번 주면 *육보시하는 것이고 진정 복 받는 거야" 하면
(육보시: 불교용어로 재물을 베풀면 복 받지만 몸을 주는 것도 보시의 일종)
"정말 주랴? 주면 먹을거도 아니면서 뭘!" 하면서 입술에 침바르며
터진 옆치마 를 갈라서 허연 허벅지를 보여 주던 년도 있었건만..
하여튼 그땐 그 미스리에 완전 몰두를 할뿐 이엇다

그런데 내가 본바로는 미스리 같은 타입은 내가 지휘부 에 어떤 사람이고
누구라고 폼을 잡아봣자 별로 관심이 없어할것 같고
정공법이 제일 상책인거로 결론을 내면서도 조금은 겁이 났엇다
성공을 한후 잘못 처신하면 오도가도 못할 발목 잡히는 거 아닌가 하는
걱정이 앞서고 내 생을 걸어볼 그런 여자로는 보지 않앗던
군바리 치기로 철없는 수작일뿐 이었기에..

그후..미스리를 생각하고 책방에 들린것은 아니고 내가 볼려고 책몇권 사면서
미스리를 떠올리고 좀 색달라 보이고 싶어
책한권을 따로 포장해 두었다
깊은 생각은 없이 "니가 볼책은 아닐걸" 중얼거리며
정신세계사 발행한 윤회의비밀 인가 하는 좀 어려운 책을 골랏다
단지 책 선물을 하는 데 의미를 둘뿐 이엇으니 하고..

그런데 머지않은 훗날
미스리는 그 책에 감동하고 책 내용과 같은 세계에 푹 빠진 자기를 간파하고
그 책을 사준 나를 엄청난 인연으로 여기고 몸과 마음을 생각보다 쉽게
열어준 계기가 되었다.
또 나를 위해 어설프기 그지 없지마는 기공(?) 섹스까지 전수해준
기인의 피를 나고난 이력의 소유자 였엇다
지금세상에서 보면 너무 동 떨어지고 비현실적인 사고에 헤메이고 살지만.
아니 그런 세계에 눈뜨게 한 그의 성장 배경이 어쩜 불쌍한 그런 여자 이었다

그와의 엄숙(?) 하기 까지한 섹스 아니그와 유사한 성행위(?)
그렇지만 진정한 섹스의 재미를 알려준, 나는 재미잇고 그는 엄숙한(?)
섹스전 서로 마주앉아 서로 냉수(그는 정한수를 애기 하지만 어디 여관에
그런 물이 어디 잇으랴?)한 컵을 경건히 들이키고 시작해야만 하는
어설프고 헛된 *식광 에 가까운 그의 불안정한 섹스관.
(식광:불교에서 공부에 몰두하다 뭔가 깨친듯하고 자기는 이뤗다고 하나
실은 정신적인 질환같이 좀 미친듯한 상태)

다음편으로 이어쓰겟습니다

약속은 해놓고 힘이 드네요
이렇게 쓰는 것도
이상하게 바쁜 일들이 더 생깁니다.
늘 보기만 햇던 다른분들의 경험담 여기 올리는 것도
다시 보입니다

*리플을 달아주신 분들 너무 고맙구요
덧 붙이고 싶은 얘기 하나는
만고강산 지휘부 마병장! 하는
얘기속에서 너무 편한 군생활로 비쳐지며 날로 먹은 듯한 딱가리 생활은.
어느 분이 밝혀 주신대로 엄청나게 정신적 유체적 피로가
일반 보병 병과 못지않음을 밝혀 둡니다
저는 군복을 입은 신분이지만 잠을 12시전에 자본적이 없고
아침은 영감 기상전에 꼭 일어나 옷까지다 입고 잇어야만 햇읍니다
아마 하루에 5시간 이상을 못잔거 같아요
늘 신경곤두 서는 긴장의 연속이니 내 생애 제일 마른 50 몇키로 로
그때 사진을 보면 마음이 아퍼요
그 틈바귀에 짬짬이 아니면 해 떨어지면 그런 저런 낙도 없엇으면
아마 징역생활 보다 더 했을 딱가리 실정을 밝혀 둡니다
어느분이 말햇듯이 그 시절 높은(?)군발이들은 정말 할만 햇을 시절 입니다
그러니 그 밑에 있던 놈들은 다들 그만큼 더 죽지요
일반 병과 에서 보면 다들 부러워 합니다만
부러워 해라 하고 으쓱 거릴뿐
늘 속으로는 씨팔! 소리를 달고 산 시간으로
지금 제가 욕이 입에 밴것은 그때의 산물이로 소이다 오늘은 이상!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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