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속도 얼마나 내보셨나여?
이미지가 없습니다.
▶[열람중]
최고속도 얼마나 내보셨나여? 실시간 핫 잇슈▶제자애인
안녕하세요 활주로 입니다..
경방 이라구 꼭 작업쪽이야기만 하라는 법은없죠..?
남자는 여자만큼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어디서 읽은적이 있는데.. 남자심리중에 본인 생각대로 조정할수 있는것을
좋아한다구 하더군여. 약간의 위험이 따르면 더 좋아 한다구 하더군여.
( 예 : 자동차, 총, 당구, 도박, 바둑, 낚시, 나를 따르는 여자 등등..)
보통 남자들 군대에서 고생한 척 하는 무용담 이야기 하듯
"나 최고속도 130으로 대전을 1시간 30분만에 갔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40-150 쏴보았다"
이런 이야기 자주 하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한 130정도로 가면 그차 추월하는 차는 흔치 않죠..
말로는 150 하지만 울나라 도로 사정상도 그렇구
일반적인 운전자의 정신 상태로는 150도 드물죠..
전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180입니다. 한두번도 아니구 3번 입니다.. 물론 지금보다 더 젊을때지요.
2번은 영동 고속도로(신갈 안산 용인휴게소 부근, 원주 부근)
1번은 경부고속이였습니다. (서울 톨케이드 지나구나선인가 지나기 전인가)
시간은 새벽 2-3 쯤이였구여, 대낮에두 1번..
지금은 돈준다고 해보라구 해도 못하죠. 약해져서..
4년 전에 있던 일인데여,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곳곳에 무인속도감지기가
널부러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몇몇 곳만 외우고 그곳만 조심하면 되었지여..
기억들 나실겁니다.. 중부는 어디어디에 있다.. ㅎㅎㅎ
그당시 신갈안산간 고속도는 편도2차선, 왕복 4차선이였는데여.
150이 넘으면서 자연스럽게 1차선,2차선의 중간으로 달리게 되더군여.
제차 양바퀴사이에 차선이 지나갔죠..
180 되면 어떤 생각나는지 아셔요?
침도 안넘어갑니다. 침 넘어가면서 꿀꺽하다가 핸들 흔들하면 고로 갑니다.
그리고 중앙분리대에 곤크리트로 막아 놓잖아여.. 그거에 박을까봐
자꾸 핸들이.. 오른쪽으로 가게 되거군여,
(오른쪽에는 갓길때문에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기므로..)
물론 계속 주행한것은 아닙니다. 180으로 달린 시간은 한 2-3분..
그리구 당연히 다른차는 단 1대도 없었습니다..
엔진 뽀샤지는 소리가 납니다.. 웅~하는소리가 점점 커지다가 나중엔
더이상 안커집니다, 엔진의 한계이지여.. 그상태에서 160 170 천천히
올라갑니다. 그후.. 180후 안올라갑니다. 약간 내리막길이 열리길래..
더 올라가나 싶었는데 더 이상은 안 오르더군여. 제차는 180이 끝이 였습
니다. (카다로그로엔 최고속도 185km라고 나왔었는데..)
그렇게 극도의 긴장감으로 주행다가가 약간 굽은길이 나와서..
그만 엑셀에서 발을 놓았지여, 그랬더니 갑자기 엔지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속도가 120정도 까지는 브레이크를 밣은것 처럼 쭉-욱 줄더군여..
그후 100정도로 목적지에 갔는데.. 정말 50키로로 가는듯 싶더군여..
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안믿는 표정이더군여..
그래서 둘이서 한번은 그놈 태우고 180으로 달린후 얼런 속도계 보라구
180 맞지. 맞지.?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안믿는놈이나 그놈 믿게 해주려
그놈 까지 태우고 180으로 달리는 놈이나.. 한심하군여..
그때 속으론 2명이 탔으니 180까지는 안나오겠다 생각을 했는데, 똑같더군여.
더이상도 안나오구..
마지막은 대낮에.. 1차선으로 한 120정도로 가고 있는데.. 무쏘가 뒤에
한10미터 정도로 바로 붙어서 따라오는겁니다.. 불안하잖아여..
그래서 2차선으로 양보했죠.. 그랬더니 100키로로 천천히 가는 거여여
그래서 다시 1차선으로 가서 120으로 갔더니,, 또 10미터로 붙어 오더군여
갑짜기 짱나더라구요.. 그래서 일딴 양보하구 나도 10미터뒤에서 바짝
붙였어여, 무쏘 속도를 내더군여.. 계속 저도 따라 갔지여.. 그랬더니..
한 140정도 돼더니 2차선으로 빠지더군여.. 그래서 전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이겼다" 했지여. 근데 제 뒤에 붙여서 따라오는겁니다.. 불안하게..
"이런.. 18" 하면서, 계속 엑셀을 눌러 주었지여.. 계속 따라오더군여.
160까지는.. 하지만 전 알고있습니다.
대부분의 디젤차는 160이상 속도가 안납니다..
디젤엔진의 한계지여.. 그리고 전 180으로 백미러로 멀어지는 무쏘를 보면서
"자씩" 하면서..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리구 다음 휴계소 가서 엔진룸한번
열어보았습니다.. 어디 맛간데 없나 싶어서여..
제 차가 몬지 궁금하시죠?
제차는 96년식 엑센트 멀티 1.3 입니다..
국산 소형차도 생각보다 잘나갑니다..
아직도 그차 타고 다니는데여.. 차에 문제생기면 그때 180으로 엔진 무리줘서
그럴꺼야 라는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후로는 단 한번도 180은 커녕 120이상 속도 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구 고속도로에선 무조건 100, 국도무조건 80이 저의 최고속도입니다.
면허딴지 10년 되었는데, 한 번도 딱지, 교통위반 없습니다..(걸린적이..)
전 운전하면서 누가 쓩~~ 하면서 지나가면,, 속으로
"빙신.. 너 180 쏜적 있어 ??" 합니다.. 그리고 혼자 흐뭇해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무모하구 대책없는 행동이였지만.. 나름대로 경험이라
생각이 돼서 글올립니다..
물론 저보다 속도 많이 내보신분 많을 겁니다..
제차 "엑센트" 입니다. 1.3이라 rpm게이지도 없습니다. ㅡㅡ;
엑센트 타 보신분 만이 그 섬세한 떨림, 진동을 느끼실수있습니다..
노면와 딱 붙어서 떨리는 그 섬세함, 미세한 승차감...
노면의 상태를 직감할수 있는 그 느낌..(작은 돌에 반응하는 큰 흔들림)
허접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활주로 입니다..
추신 : 다 큰 회원님들에게 쩍 팔리게 따라하지 마세요.. 이런글 필요없지여?
경방 이라구 꼭 작업쪽이야기만 하라는 법은없죠..?
남자는 여자만큼 자동차를 좋아합니다..
어디서 읽은적이 있는데.. 남자심리중에 본인 생각대로 조정할수 있는것을
좋아한다구 하더군여. 약간의 위험이 따르면 더 좋아 한다구 하더군여.
( 예 : 자동차, 총, 당구, 도박, 바둑, 낚시, 나를 따르는 여자 등등..)
보통 남자들 군대에서 고생한 척 하는 무용담 이야기 하듯
"나 최고속도 130으로 대전을 1시간 30분만에 갔다"
"서해안고속도로에서 140-150 쏴보았다"
이런 이야기 자주 하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 한 130정도로 가면 그차 추월하는 차는 흔치 않죠..
말로는 150 하지만 울나라 도로 사정상도 그렇구
일반적인 운전자의 정신 상태로는 150도 드물죠..
전 전무후무한 대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180입니다. 한두번도 아니구 3번 입니다.. 물론 지금보다 더 젊을때지요.
2번은 영동 고속도로(신갈 안산 용인휴게소 부근, 원주 부근)
1번은 경부고속이였습니다. (서울 톨케이드 지나구나선인가 지나기 전인가)
시간은 새벽 2-3 쯤이였구여, 대낮에두 1번..
지금은 돈준다고 해보라구 해도 못하죠. 약해져서..
4년 전에 있던 일인데여, 그때만 해도 지금처럼 곳곳에 무인속도감지기가
널부러져 있지는 않았습니다. 몇몇 곳만 외우고 그곳만 조심하면 되었지여..
기억들 나실겁니다.. 중부는 어디어디에 있다.. ㅎㅎㅎ
그당시 신갈안산간 고속도는 편도2차선, 왕복 4차선이였는데여.
150이 넘으면서 자연스럽게 1차선,2차선의 중간으로 달리게 되더군여.
제차 양바퀴사이에 차선이 지나갔죠..
180 되면 어떤 생각나는지 아셔요?
침도 안넘어갑니다. 침 넘어가면서 꿀꺽하다가 핸들 흔들하면 고로 갑니다.
그리고 중앙분리대에 곤크리트로 막아 놓잖아여.. 그거에 박을까봐
자꾸 핸들이.. 오른쪽으로 가게 되거군여,
(오른쪽에는 갓길때문에 심리적으로 여유가 생기므로..)
물론 계속 주행한것은 아닙니다. 180으로 달린 시간은 한 2-3분..
그리구 당연히 다른차는 단 1대도 없었습니다..
엔진 뽀샤지는 소리가 납니다.. 웅~하는소리가 점점 커지다가 나중엔
더이상 안커집니다, 엔진의 한계이지여.. 그상태에서 160 170 천천히
올라갑니다. 그후.. 180후 안올라갑니다. 약간 내리막길이 열리길래..
더 올라가나 싶었는데 더 이상은 안 오르더군여. 제차는 180이 끝이 였습
니다. (카다로그로엔 최고속도 185km라고 나왔었는데..)
그렇게 극도의 긴장감으로 주행다가가 약간 굽은길이 나와서..
그만 엑셀에서 발을 놓았지여, 그랬더니 갑자기 엔지브레이크가 걸리면서
속도가 120정도 까지는 브레이크를 밣은것 처럼 쭉-욱 줄더군여..
그후 100정도로 목적지에 갔는데.. 정말 50키로로 가는듯 싶더군여..
이 이야기를 친구에게 이야기 했더니, 안믿는 표정이더군여..
그래서 둘이서 한번은 그놈 태우고 180으로 달린후 얼런 속도계 보라구
180 맞지. 맞지.? 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안믿는놈이나 그놈 믿게 해주려
그놈 까지 태우고 180으로 달리는 놈이나.. 한심하군여..
그때 속으론 2명이 탔으니 180까지는 안나오겠다 생각을 했는데, 똑같더군여.
더이상도 안나오구..
마지막은 대낮에.. 1차선으로 한 120정도로 가고 있는데.. 무쏘가 뒤에
한10미터 정도로 바로 붙어서 따라오는겁니다.. 불안하잖아여..
그래서 2차선으로 양보했죠.. 그랬더니 100키로로 천천히 가는 거여여
그래서 다시 1차선으로 가서 120으로 갔더니,, 또 10미터로 붙어 오더군여
갑짜기 짱나더라구요.. 그래서 일딴 양보하구 나도 10미터뒤에서 바짝
붙였어여, 무쏘 속도를 내더군여.. 계속 저도 따라 갔지여.. 그랬더니..
한 140정도 돼더니 2차선으로 빠지더군여.. 그래서 전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이겼다" 했지여. 근데 제 뒤에 붙여서 따라오는겁니다.. 불안하게..
"이런.. 18" 하면서, 계속 엑셀을 눌러 주었지여.. 계속 따라오더군여.
160까지는.. 하지만 전 알고있습니다.
대부분의 디젤차는 160이상 속도가 안납니다..
디젤엔진의 한계지여.. 그리고 전 180으로 백미러로 멀어지는 무쏘를 보면서
"자씩" 하면서.. 쓴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리구 다음 휴계소 가서 엔진룸한번
열어보았습니다.. 어디 맛간데 없나 싶어서여..
제 차가 몬지 궁금하시죠?
제차는 96년식 엑센트 멀티 1.3 입니다..
국산 소형차도 생각보다 잘나갑니다..
아직도 그차 타고 다니는데여.. 차에 문제생기면 그때 180으로 엔진 무리줘서
그럴꺼야 라는 생각이 많이 납니다.
그후로는 단 한번도 180은 커녕 120이상 속도 내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구 고속도로에선 무조건 100, 국도무조건 80이 저의 최고속도입니다.
면허딴지 10년 되었는데, 한 번도 딱지, 교통위반 없습니다..(걸린적이..)
전 운전하면서 누가 쓩~~ 하면서 지나가면,, 속으로
"빙신.. 너 180 쏜적 있어 ??" 합니다.. 그리고 혼자 흐뭇해 합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무모하구 대책없는 행동이였지만.. 나름대로 경험이라
생각이 돼서 글올립니다..
물론 저보다 속도 많이 내보신분 많을 겁니다..
제차 "엑센트" 입니다. 1.3이라 rpm게이지도 없습니다. ㅡㅡ;
엑센트 타 보신분 만이 그 섬세한 떨림, 진동을 느끼실수있습니다..
노면와 딱 붙어서 떨리는 그 섬세함, 미세한 승차감...
노면의 상태를 직감할수 있는 그 느낌..(작은 돌에 반응하는 큰 흔들림)
허접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활주로 입니다..
추신 : 다 큰 회원님들에게 쩍 팔리게 따라하지 마세요.. 이런글 필요없지여?
추천58 비추천 33
관련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