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모님 오늘은 가정을 포기하시죠..싸모님.."
제목을 이렇게 달어놓고 보니....
제가 제비인것 처럼 느껴지는데 절대아님을 확인 시켜 드리는 바 입니다...^^
참고로 이 글은 99.99% 의 진실과 0.01%의 뻥으로 이루어진 글입니다.
흠...
이글을 쓰면 제가 누군인지...
아시는 분이 많을것 같은데...
흠..그래도..걍 쓸렵니다..^^
20대 초반 한창 나이에...
단지 제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났고....신체 건강하고..
정신 문제 이상없고 돈 없고 빽 없다는 이유 만으로...
신의 자식이 못되고 어둠의 자식이 되어
군대에 끌려 가게 되었지요..^^
- 뭐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만요...^^ -
모년 모월 모일에..전 강원도 어느 지역의 모 사단 신병 교육대에 입소를 하게되었지요...
모진 훈련 다 받고...훈련내용은 다 아시리라 믿고 생략하겠씁니다...^^
자대를 배치 받아....쫄병 시작을 시작했습니다.
12월에 입대를 한지라...
겨울이면 떡 가래 들고 연병장 눈 치우고..
봄이면 대대 대 청소 거의 혼자 다 하고..?-.-;;
- 바로 이 부분이...0.01%의 뻥...-
이렇게 군 생활을 하다 보니..
저에게도 어느덧..
일병 정기 휴가가 나오더군요..
저를 포함한 동기3명과 고참님들...
같이 휴가를 나와..
동기들끼리 따로 모였지요...각자 집으로 가기전에...술이나
한잔 하고 가자고요...
고참들의 눈을 피해..부대 옆 동네로..갔습니다.
1차..2차 낮술 마신거지요...아니 아침술인가?-.-;;
3차를 가기위해...저희는 그 좁은 동네의 시내를 돌아다녔지요..
길을 걷다 저희는 문제의 그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단란주점-
그렇습니다...저희는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를수 있는 단란주점을 발견하게 된겁니다.
이 동네에 저런것이 있을줄이야....
저희 은행가서 돈 다 찾았습니다..
꽤 돈이 나오더군요...
이 동네 비싸면 얼마나 비싸겠냐 하고...들어갔지요..
아!!!!..그러나....저희가 상상하던 곳이 아니었씁니다.
룸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냥..홀만 있느 곳이었지요..-.-;;
앞에는 멀티비젼 몇개 들어서 있고..
테이블만 여러개 있는 어찌보면 캬바레(가본적은 없지만...)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들어갔는데 나올수는 없어서..걍 앉았습니다.
군복입고 그런데 들어갈 생각 하다니...지금 생각해도 저희가
미치긴 미쳤나 봅니다..-.-;;
암튼 여기서 끝이 아니라..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시작되니...
웨타도 아닌 쥔 아찌가...주문을 받더군요.
기본이 맥주 3병 안주 하나...이렇게 된다고..
원한다면...다방 아가씨들 불러 줄 수도 있다는 말도 잊지 않고..^^
다방 아가씨들 하고 놀까 하고 생각하면서....일단은 기본을 시켰지요..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조금 있자...
여자들 목소리가 들리더니..
미시3명이..(지금 생각하면 미시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았지만...
뭐 그래도 달리 표현할 말이 없으니..아짐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들어오는거였습니다.
그녀들도..저희를 봤지요..
잠시 서서 저희처럼 망설이더니..
그냥 자리에 앉더군요.
문이 왼쪽 가상 자리에 있었으니..저희는 오른쪽 맨 앞에 앉았고..
그녀들은 문쪽방향..왼쪽 중간 자리에 앉았지요...
그 쪽과 저희쪽 술이 나오고 안주가 나오고..
그러다...
단지 제가 무식하고 과격하고..단순하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 하나가 아니라 3가지 군요...-.-;;;;;; -
제가..엄청난 일의 총대를 메게 되었으니..바로..
그녀들 과의 "부킹"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나이가 젤 많았고...대학물도 마신놈인지라.
제가 대학다니면서..학교 수돗물 무지하게 마셧습니다...-.-;;
또 말빨이 좀 쎄니 네가 하라 이런분위기였죠..
전 당당히..걸어 갔습니다.
대한 육군의 명예를 걸고...보무도 당당히 그녀들에게 걸어갔지요.
그리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 같이 합석 할 수 있을까요?"하고요..
그녀들..절 힐끔 보더니...키득 키득 웃는겁니다.
아..무너지는 자존심...그러나 여기서 물러날수 없다..
다시 한번 대쉬를 했지요.
역시나 그녀들 반응은 냉담..
자기네들 끼리 이야기 할게 있어 왔다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대사...-.-;;
세월은 흘러도...그 말은 변화가 없는것 같네요..^^
하지만 저 쪽 테이블에서 저를 바라보는 저 단순한 늑대들의
뜨거운 눈 빛...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말을 걸었지요..
거의 30분간..떠들고..웃기지도 않는 야그 마구 마구 풀어 댔습니다.
아!!!...이 어리석은 인간의 노력이 가상했는지 아니면 시험에 들게하여 정신을 차리게 할려했던 조물주의 장난인지...
드뎌....그녀들중..한명이 피식 웃는겁니다.
제가 뭐라 떠들건 간에..자기들 끼리 야그하던 그녀들중..한명이...반응을 보인겁니다..
본능적으로.....될수 있다는 자신감이 무럭무럭 생기고..
계속해서..그녀를 공략했지요..
그녀가...일행들에게..뭐라 뭐라 하더니.
잠시만 자리에 가 있으라는 말을 하더군요...
전 약간 의심이 들기는 했지만.
더이상 어쩔 수가 없어..걍 자리에 돌아왔지요..
자리에 돌아오자 제가 계속 같이 자리에 있다 온지라.
저희 테이블의 동기녀석들..난리도 아니었지요...
수고했다며 맥주를 따라주더군요...
맥주를 마시면서...그녀들을 봤지요..
저에게 웃음을 보여준 그녀가..고개르 끄덕이더군요..
ㅎㅎㅎ
게임오버...
전 다시한번..제 능력에 놀랐습니다..
자리가 합석이 되고..
어색하던 자리가..술이 한잔 두잔..돌면서..
어느정도 분위기는 애매모호 가축적인 분위기로 갔지요..
맥주를 마시다 보니..자연 화장실에 가게 되고 갔다오면.
자리가 바뀌고 하다보니.
자연스레..파트너가 정해진 꼴이 되더군요..
웃던 그녀가 제 파트너가 되고..
제 동기들도..사이 사이...앉게 되었지요..
그러다..동기 녀석 하나가...
노래를 부르겠다며..
앞으로 나거더군요..부르스 음악이더군요..
전 술이 좀 된지라..
출지도 모르는 부르스 춘다고 그녀를 데리고 나갔지요..
손을 잡고...한손은 어깨에 살짝 올리고...음악에 맞춰..어설푼 부르스를 추면서..
제가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죠..
"싸모님 오늘은 가정을 포기하세요..싸모님..."
그러자 그녀...절 한번 보더니 웃더군요..
전 그게 웃겨서 웃는줄만 알았습니다.
그리고 회심의 일타를 날린줄 알았지요...-.-;;불쌍한 바람이..
그리고 그녀..입을 천천히 띄면서..
말하더군요..
그녀:"0 0 0"
저:예...
그녀:너 어느 대대지?
헉..저 여기서 뭔가 모를 두려움이 제 척추를 따라 머리로 올라오더군요.....
저:헉 어떻게 아세요?
그녀 한번 더 웃더군요..
그순간 저 그웃음이..더이상 이쁘게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너희 대대장 이름이..."000"지?
뜨어억....할 말을 잃었습니다...
저: 어떻게 아세요?...그걸....
그녀 제 품에 안겨오더군요....그전 까지 서로 손만 잡고 추었는데 제 품에 한껏 안겨오며 그녀가 던진 한 마디....-.-;;
그녀: 그이..우리 남편이야...
헐헐헐헐헐헐헐...............
몇초간 아무생각이 안나더군요..
몇초가 흐른후..떠오른건..사단 영창?아니 남한산성과..불명에 제대....
아무것도 모르고..앞에서 있는 폼 없는폼 개폼을 다 잡으면서
노래 부르는 동기1..
테이블에 앉아서..열심히 술김에 작업 들어간 동기2
그리고 여기서 춤추고 있는 저...
앞이 깜깜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그녀는 대대장 싸모님..
한명은 대대..작전장교..싸모.
한분은..사단 인사장교..싸모였던겁니다.
군대 다녀오신 남자분들 아시겠지만..
대대장...2년마다 한번씩 변경됩니다...
이번 근무 기간이 얼마 안남아..
연대쪽으로 갈려고..
대대짱 사모가...치맛바람 일으킨거였지요..
작전장교 부인과 함께요..
저녁대접하고...술 한잔 하러 왔다가..저희를 만나게 된거지요.
그녀들 저희가 얼마나 가소로왔겠습니까...-.-;;
첨에는 하도 괘씸해서...사단 영창에 넣을까 하다가.
자기네들도...입방아 오를까 참을려고 했는데..
어찌 어찌 하다가...합석이 되고..
^^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되었냐고요?-.-;;
그건...그분들의 프라이버시 땜시..
걍 함구하겟씁니다..
걍..열분들의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제가 제비인것 처럼 느껴지는데 절대아님을 확인 시켜 드리는 바 입니다...^^
참고로 이 글은 99.99% 의 진실과 0.01%의 뻥으로 이루어진 글입니다.
흠...
이글을 쓰면 제가 누군인지...
아시는 분이 많을것 같은데...
흠..그래도..걍 쓸렵니다..^^
20대 초반 한창 나이에...
단지 제가 대한민국에서 태어났고....신체 건강하고..
정신 문제 이상없고 돈 없고 빽 없다는 이유 만으로...
신의 자식이 못되고 어둠의 자식이 되어
군대에 끌려 가게 되었지요..^^
- 뭐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만요...^^ -
모년 모월 모일에..전 강원도 어느 지역의 모 사단 신병 교육대에 입소를 하게되었지요...
모진 훈련 다 받고...훈련내용은 다 아시리라 믿고 생략하겠씁니다...^^
자대를 배치 받아....쫄병 시작을 시작했습니다.
12월에 입대를 한지라...
겨울이면 떡 가래 들고 연병장 눈 치우고..
봄이면 대대 대 청소 거의 혼자 다 하고..?-.-;;
- 바로 이 부분이...0.01%의 뻥...-
이렇게 군 생활을 하다 보니..
저에게도 어느덧..
일병 정기 휴가가 나오더군요..
저를 포함한 동기3명과 고참님들...
같이 휴가를 나와..
동기들끼리 따로 모였지요...각자 집으로 가기전에...술이나
한잔 하고 가자고요...
고참들의 눈을 피해..부대 옆 동네로..갔습니다.
1차..2차 낮술 마신거지요...아니 아침술인가?-.-;;
3차를 가기위해...저희는 그 좁은 동네의 시내를 돌아다녔지요..
길을 걷다 저희는 문제의 그 장소를 발견했습니다.
-단란주점-
그렇습니다...저희는 술을 먹고 노래를 부를수 있는 단란주점을 발견하게 된겁니다.
이 동네에 저런것이 있을줄이야....
저희 은행가서 돈 다 찾았습니다..
꽤 돈이 나오더군요...
이 동네 비싸면 얼마나 비싸겠냐 하고...들어갔지요..
아!!!!..그러나....저희가 상상하던 곳이 아니었씁니다.
룸이 있는것이 아니라...
그냥..홀만 있느 곳이었지요..-.-;;
앞에는 멀티비젼 몇개 들어서 있고..
테이블만 여러개 있는 어찌보면 캬바레(가본적은 없지만...)같은 곳이었습니다.
그래도 들어갔는데 나올수는 없어서..걍 앉았습니다.
군복입고 그런데 들어갈 생각 하다니...지금 생각해도 저희가
미치긴 미쳤나 봅니다..-.-;;
암튼 여기서 끝이 아니라..평생 잊지 못할 추억(?)이 시작되니...
웨타도 아닌 쥔 아찌가...주문을 받더군요.
기본이 맥주 3병 안주 하나...이렇게 된다고..
원한다면...다방 아가씨들 불러 줄 수도 있다는 말도 잊지 않고..^^
다방 아가씨들 하고 놀까 하고 생각하면서....일단은 기본을 시켰지요..
역사는 지금부터 시작됩니다...
조금 있자...
여자들 목소리가 들리더니..
미시3명이..(지금 생각하면 미시라는 말이 어울리지 않았지만...
뭐 그래도 달리 표현할 말이 없으니..아짐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들어오는거였습니다.
그녀들도..저희를 봤지요..
잠시 서서 저희처럼 망설이더니..
그냥 자리에 앉더군요.
문이 왼쪽 가상 자리에 있었으니..저희는 오른쪽 맨 앞에 앉았고..
그녀들은 문쪽방향..왼쪽 중간 자리에 앉았지요...
그 쪽과 저희쪽 술이 나오고 안주가 나오고..
그러다...
단지 제가 무식하고 과격하고..단순하다는 그 이유 하나만으로... - 하나가 아니라 3가지 군요...-.-;;;;;; -
제가..엄청난 일의 총대를 메게 되었으니..바로..
그녀들 과의 "부킹"이었습니다.
당시 제가 나이가 젤 많았고...대학물도 마신놈인지라.
제가 대학다니면서..학교 수돗물 무지하게 마셧습니다...-.-;;
또 말빨이 좀 쎄니 네가 하라 이런분위기였죠..
전 당당히..걸어 갔습니다.
대한 육군의 명예를 걸고...보무도 당당히 그녀들에게 걸어갔지요.
그리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저 같이 합석 할 수 있을까요?"하고요..
그녀들..절 힐끔 보더니...키득 키득 웃는겁니다.
아..무너지는 자존심...그러나 여기서 물러날수 없다..
다시 한번 대쉬를 했지요.
역시나 그녀들 반응은 냉담..
자기네들 끼리 이야기 할게 있어 왔다는..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대사...-.-;;
세월은 흘러도...그 말은 변화가 없는것 같네요..^^
하지만 저 쪽 테이블에서 저를 바라보는 저 단순한 늑대들의
뜨거운 눈 빛...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말을 걸었지요..
거의 30분간..떠들고..웃기지도 않는 야그 마구 마구 풀어 댔습니다.
아!!!...이 어리석은 인간의 노력이 가상했는지 아니면 시험에 들게하여 정신을 차리게 할려했던 조물주의 장난인지...
드뎌....그녀들중..한명이 피식 웃는겁니다.
제가 뭐라 떠들건 간에..자기들 끼리 야그하던 그녀들중..한명이...반응을 보인겁니다..
본능적으로.....될수 있다는 자신감이 무럭무럭 생기고..
계속해서..그녀를 공략했지요..
그녀가...일행들에게..뭐라 뭐라 하더니.
잠시만 자리에 가 있으라는 말을 하더군요...
전 약간 의심이 들기는 했지만.
더이상 어쩔 수가 없어..걍 자리에 돌아왔지요..
자리에 돌아오자 제가 계속 같이 자리에 있다 온지라.
저희 테이블의 동기녀석들..난리도 아니었지요...
수고했다며 맥주를 따라주더군요...
맥주를 마시면서...그녀들을 봤지요..
저에게 웃음을 보여준 그녀가..고개르 끄덕이더군요..
ㅎㅎㅎ
게임오버...
전 다시한번..제 능력에 놀랐습니다..
자리가 합석이 되고..
어색하던 자리가..술이 한잔 두잔..돌면서..
어느정도 분위기는 애매모호 가축적인 분위기로 갔지요..
맥주를 마시다 보니..자연 화장실에 가게 되고 갔다오면.
자리가 바뀌고 하다보니.
자연스레..파트너가 정해진 꼴이 되더군요..
웃던 그녀가 제 파트너가 되고..
제 동기들도..사이 사이...앉게 되었지요..
그러다..동기 녀석 하나가...
노래를 부르겠다며..
앞으로 나거더군요..부르스 음악이더군요..
전 술이 좀 된지라..
출지도 모르는 부르스 춘다고 그녀를 데리고 나갔지요..
손을 잡고...한손은 어깨에 살짝 올리고...음악에 맞춰..어설푼 부르스를 추면서..
제가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죠..
"싸모님 오늘은 가정을 포기하세요..싸모님..."
그러자 그녀...절 한번 보더니 웃더군요..
전 그게 웃겨서 웃는줄만 알았습니다.
그리고 회심의 일타를 날린줄 알았지요...-.-;;불쌍한 바람이..
그리고 그녀..입을 천천히 띄면서..
말하더군요..
그녀:"0 0 0"
저:예...
그녀:너 어느 대대지?
헉..저 여기서 뭔가 모를 두려움이 제 척추를 따라 머리로 올라오더군요.....
저:헉 어떻게 아세요?
그녀 한번 더 웃더군요..
그순간 저 그웃음이..더이상 이쁘게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녀:너희 대대장 이름이..."000"지?
뜨어억....할 말을 잃었습니다...
저: 어떻게 아세요?...그걸....
그녀 제 품에 안겨오더군요....그전 까지 서로 손만 잡고 추었는데 제 품에 한껏 안겨오며 그녀가 던진 한 마디....-.-;;
그녀: 그이..우리 남편이야...
헐헐헐헐헐헐헐...............
몇초간 아무생각이 안나더군요..
몇초가 흐른후..떠오른건..사단 영창?아니 남한산성과..불명에 제대....
아무것도 모르고..앞에서 있는 폼 없는폼 개폼을 다 잡으면서
노래 부르는 동기1..
테이블에 앉아서..열심히 술김에 작업 들어간 동기2
그리고 여기서 춤추고 있는 저...
앞이 깜깜하더군요...
나중에 알고보니...그녀는 대대장 싸모님..
한명은 대대..작전장교..싸모.
한분은..사단 인사장교..싸모였던겁니다.
군대 다녀오신 남자분들 아시겠지만..
대대장...2년마다 한번씩 변경됩니다...
이번 근무 기간이 얼마 안남아..
연대쪽으로 갈려고..
대대짱 사모가...치맛바람 일으킨거였지요..
작전장교 부인과 함께요..
저녁대접하고...술 한잔 하러 왔다가..저희를 만나게 된거지요.
그녀들 저희가 얼마나 가소로왔겠습니까...-.-;;
첨에는 하도 괘씸해서...사단 영창에 넣을까 하다가.
자기네들도...입방아 오를까 참을려고 했는데..
어찌 어찌 하다가...합석이 되고..
^^
이런 사태가 발생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결과가 어떻게 되었냐고요?-.-;;
그건...그분들의 프라이버시 땜시..
걍 함구하겟씁니다..
걍..열분들의 상상에 맞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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