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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치욕의 선율(女敎師 恥辱の旋律)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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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헤헤헤, 잘 쫓았어.」
「이런 일, 너무해요! 으흑...」
「선생의 꿀물, 맛있었어. 선생도 기분 좋았지?」


카나모리는 번질번질 빛나는 입가를 스윽 손으로 닦아내면서 모습을 드러냈다.
다른 손으로는 카스미의 급소를 계속 범하면서다.


「이제 카즈야도 당분간은 선생한테 접근하지 않겠지.」
「아아... 당신이란 사람은... 최저야...」


카스미는 가능한 한 차가운 시선으로 카나모리에게 향했다.
그러나 카나모리는 전혀 동요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헤헤, 어떻게 말하든 상관없어. 선생은 그 최저 인간의 노예니까.」
「아... 미쳤어...」


카스미가 카나모리를 보는 눈은 정말로 광인을 응시하는 눈이었다.
그리고 직접 말하지는 않지만, 어서 나가라는 듯이 카나모리로부터 몸을 떼어 놓으려고 했다.


「아직 용건이 남아 있다구. 오늘 밤, 선생의 집에 갈 생각인데, 어때?」
「그런... 싫어요! 절대로 안 되요!」


「오늘 밤, 선생네 집에서 나머지 사진을 전부 돌려줄 생각인데도?」
「......」


카나모리의 손이 다시 젖가슴을 잡아 왔다. 카나모리의 다른 손은 계속 카스미의 하체를 범하고 있었다.
카나모리가 손가락을 움직일 때마다 철벅철벅 하는 음습한 소리가 일어나고 있다. 그 소리가 귀에 들려와,
카스미는 괴로워서 견딜 수가 없었다.


「헤헤헤, 보지가 흠뻑 젖었는데?」


카스미가 자신에게 반항할 수 없다는 걸 간파한 카나모리는 한층 더 제멋대로 우쭐거렸다.


「나를 맞이할 때는, 굉장히 요염한 모습으로 맞이해 줘으면 좋겠어. 아, 나풀나풀한 속옷 모습이 좋겠어.
 카스미 선생도 25살이니까 그 정도는 가지고 있겠지? 애인하고 섹스하기 전에 입는 음란한 속옷 같은 것
 말이야. 헤헤헤.」


카나모리는 그렇게 제멋대로 말하면서 카스미의 상기된 뺨에 키스를 퍼붓기 시작했다.
카스미는 오욕감에 격렬하게 몸부림치면서 신음했다.


「괜찮겠지? 선생, 음란한 속옷 모습으로 기다려줘.」
「......정말로, 오늘 밤이... 마지막인 것이죠?」


 (사진만 돌려받으면... 그러면 이 비열한 남자를 고소할 수 있어.)


사실, 이런 거래에 응하면 안 되는 것은 이성으로는 알고 있지만, 위 아래로부터 받는 애무로 멍해져 버린
의식 속에서, 아무것도 생각할 수 없었다.


「그래.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농후한 서비스를 부탁해.」


카나모리는 속으로 웃었다.


 (드디어 세키야의 차례군. 이 미인교사를 어떻게 다룰 것인지, 솜씨를 기대하도록 하지.)



     *   *   *



이미 용건을 전하는 것이 끝났는데도 상관없이 계속 집요하게 뺨을 핥는 카나모리.
카스미는 무심코 소리를 지르면서 밀착하고 있던 카나모리를 몰인정하게 뿌리쳤다.


「이제, 용무는 끝났겠죠? 그렇다면, 빨리 나가세요!」
「헤헤헤, 카스미 선생. 그런 말투는 섭섭하다구. 나와 선생의 사이잖아?」


「무슨 사이라고 하는 거에요! 이런 심한 일을 하면서...」
「뭐? 이년이 조금 상냥하게 대해주니까!」


갑작스러운 여교사의 차가운 태도에 화가 치밀어 오른 카나모리의 표정이 일변했다.
혹시, 이 여자가 자신에게 호감을 품게된 것은 아닐까... 일순간 그렇게 기대하고 있었는데, 역시 현실은
그렇게 달콤하지는 않았던 것이다. 카스미에게 손등을 탁 얻어맞은 것처럼, 가슴이 쿡쿡 쑤셨다.
그렇게까지 자신이 미운 것일까?


 (뭐야? 이 눈은? 이 여자, 용서할 수 없어!)


 (그 꺼림칙한 세키야 녀석이 합류하기 전에 한번 더 내 자지를 카스미의 보지에 쑤셔서, 내 정액을 듬쁙
 퍼부어 주지 않으면 안 되겠군!)


 (혹시 여기서 한번 더 범해주면, 이번에야말로 선생님이 나의 포로가 되는 것은 않을까? 그러면, 세키야
 녀석에게 빼앗길 걱정도 없어지겠군...)
 
「아아... 카나모리군 그만두세요. 이런 곳에서... 히익, 사람이 와요.」


카나모리의 눈빛이 돌변한 것을 깨달은 카스미는 문 쪽으로 뒷걸음치면서 조금씩 카나모리와 거리를 두려고
했다. 그러나 "선생님이 나를 좋아하게 되지는 않을까?"라고 하는 제멋대로인 망상이 부수어진 카나모리는
격앙되어, 이미 여기가 현실의 교실이라고 하는 것조차 잊고 있었다.


 (밤이 되면, 세키야 녀석에게 선생님을 넘겨야 해. 지금 이 순간이, 지금까지 매일 자위하면서 망상하고
 있던 것을 현실로 실행시킬 수 있는 마지막 찬스야!)


카나모리는 아무런 대답도 없이 도망치려고 하는 카스미에게 달려들었다.


「싫어! 그만두세요! 그만둬요! 사람을 부를거에요!」


카스미는 당황하면서 문에 손을 대었지만, 배후의 카나모리에게 양 팔을 등 뒤로 꺽여 그대로 칠판 앞까지
끌려갔다.


「악! 풀어줘요!」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선생? 어차피 오늘 밤, 섹스할 예정이잖아? 지금 여기서 미리 한 번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 아니겠어?」


「그런... 안 되요! 여기는 학교에요!」
「히히히, 카즈야 녀석이 돌아오면 충격이 크겠지?」


「정신을... 정신을 차리세요. 카나모리군.」
「나는 항상 제정신이야. 선생이 내 자지에 찔려서, 큰 소리로 아앙아앙 울지만 않으면, 발각되는 염려는
 없다구.」


카나모리는 히죽히죽 웃으면서 칠판에 카스미의 신체를 억누르고 스커트를 걷어 올렸다.


「사실은 선생도 기대하고 있는 것 아냐? 밤까지 기다릴 수 없는 거지? 응?」
「...무슨 말을 하는... 아!」


갑자기 뒤로부터 비소에 손가락이 찔러 넣어지자 카스미는 흠칫 신체를 진동시켰다.


「헤헤헤, 이러쿵 저러쿵 말해도 꽤 젖어있잖아? 나의 쿤닐링구스가 그렇게 기분 좋았었어? 선생?」
「아... 아... 아, 안 돼... 그만해요... 카나모리군... 부탁이에요... 용서해...」


신성한 음악실 안에서 비소를 희롱당하는 괴로움에 무심코 눈물이 어린다.
그러나, 그 눈물은 반대로 카나모리의 흥분을 증대시킬 뿐이었다.
참을 수 없게 된 카나모리는 왼손으로 카스미의 비소를 계속 희롱하면서 오른손으로 자신의 벨트를 풀어,
바지를 내렸다. 이미 페니스는 새빨갛게 발기되어 팬츠 위로 귀두가 튀어 나와 있었다.


「헤헤헤, 좋은 경치구나. 음악실에서 카스미 선생을 범하는 것을 내가 지금까지 몇 번이나 망상했었는지
 알아?」
「아아... 당신, 쭉 이런 일을 생각했었다니...」


「그래, 카스미 선생을 처음 이 교실에서 봤을 때부터, 쭉이야... 사실은, 그 카즈야 녀석에게도 과시해
 주고 싶다구.」
「아, 그것만은 용서해 주세요!」


카나모리의 손바닥이 카스미의 부드러운 고육을 힘껏 후려쳤다. 얻어맞은 고육이 출렁거리는 것과 동시에
카스미의 목이 히익 작게 울었다.


「선생, 아직도 내가 싫은 거야? 아니, 혹시 내가 괴롭혀 주는 것을 원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무슨 말을 해요!」


오른쪽의 엉덩이, 왼쪽의 엉덩이를 차례차례 손바닥으로 후려쳤다.
그때마다 카스미의 상반신과 반응해, 결백의 부드러운 고육 위에 붉은 자국이 떠오른다.


「히익, 아앗, 싫어... 그만하세요.」


카스미는 엉덩이를 얻어맞는 아픔으로부터 피하려고, 허리를 흔들면서 발버둥쳤다.
그때마다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려 더욱 더 카나모리의 열정을 증대시켜 갔다.


「헤헤헤, 선생. 그렇게 큰 소리로 울어도 괜찮겠어? 복도까지 소리가 울릴텐데?」
「아아... 신성한 음악실에서, 이런 일을...」


「이제 박아도 되겠지? 선생, 내 자지를 선생의 아래 입으로 푹푹 쑤셔줄께!」
「여기서는... 음악실에서는 싫어요...」


이상한 여자다. 어디서 범해지든지 마찬가지일텐데, 라고 웃으면서 카나모리는 단단하게 닫혀진 여교사의
비순 안에 억지로 삽입을 개시했다.



「히익, 아... 아파, 아파요...」
「이렇게 적시고 있는데, 아플리가 없잖아? 다리를 벌려, 선생!」
「싫어, 싫어요. 싫어...」

카스미는 허벅지를 단단하게 닫아 사악한 육욕의 덩어리의 진입을 막으려고 했지만, 카나모리는 상관하지
않고 카스미의 잘록한 허리를 양손으로 잡아, 억지로 작열의 남근을 찔러 넣었다.


「......아으윽...」


카스미가 거부하려고 힘주면 힘줄수록, 카나모리의 정복욕구는 늘어만 갔다.
단단하게 닫힌 비열에 주르륵 자신의 분신을 찔러넣어 간다.


「으읏, 꽉 조이는군. 마치 처녀 같은데? 카스미 선생의 보지는 최고야!」
「흐윽... 빨리... 빨리 끝내세요...」


「이 봐, 엉덩이를 더 들어! 안쪽까지 확실히 넣어 줄테니까!」
「싫어... 이젠... 싫어요...」


카나모리는 피스톤 운동을 하면서, 카스미의 엉덩이를 찰싹찰싹 손바닥으로 두드렸다.
두드릴 때마다 날씬한 카스미의 등이 진동하면서 육단지의 안쪽이 더욱 꽉 조여왔다.


「우오옷, 좋군. 선생, 최고야!」


세키야에게 어드바이스를 받고는 있었지만, 막상 실전이 되자 카나모리는 또다시 자신의 쾌락만을 채우는
것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어쩔 수 없다. 지금까지 여성 경험이 전무한 카나모리에게 있어서,
카스미의 질 안은 너무 기분이 좋았던 것이다.


「으읏, 후우, 후우... 카스미 선생. 좀 더 다리를 벌리고 허리를 낮추라구. 헤헤헤, 좀 더 안쪽까지 찔러
 줄테니까!」


열심히 허리를 흔들면서 카나모리는 카스미의 허리를 자신에게 끌어당겼다.
육감적인 고육의 틈새에는 카나모리의 페니스가 조용히 꽂혀 있었다. 신체가 고정당한 채로 뒤로부터 푹푹
찔릴 때마다 카스미의 입으로부터 작은 오열이 새었다.


「아... 아흑... 흐흑...」


카스미는 질끈 눈을 감고, 오로지 이 악몽 같은 능욕의 시간이 끝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남근이 삽입된 질은 젖어 오고는 있지만, 쾌감은 없었다.


「아후우, 뭐라고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분 좋은걸... 후우, 후우...」


카나모리는 열심히 허리를 계속 흔들었다. 사실은 좀 더 차근차근 강요해서 카스미를 절정에 몰아넣어 줄
생각이었지만, 자신이 먼저 쾌락에 빠져 버렸다.


「후우, 후우... 선생도 좀 더... 허리를 흔들어... 우... 우오옷...」


그렇게 말하면서 카나모리는 노출된 카스미의 엉덩이를 철썩철썩 후려갈렸다.


「아, 아파... 그만하세요... 아파요...」
「헤헤헤, 그만두기를 바라면 내가 말한대로 하라구. 으럇, 으럇!」


「...아아... 이, 이렇게... 요...?」


어쩔 수 없이 카스미는 시키는 대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으읏, 으... 그래, 하면 할 수 있잖아... 우옷...」
「아아... 차라리... 죽어 버리고 싶어요...」


음악실에서 범해지면서, 게다가 스스로 허리를 흔들고 있다니... 스스로도 믿을 수 없었다.
지나친 수치에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 같았다.


「후우, 후우... 어때, 선생? 오늘은 이제 갈 것 같지 않아?」
「......」


이런 강행인 섹스로 쾌감을 느낄리가 없다. 게다가 상대는 카나모리 쥰지다. 느끼고 있는 것은 참기 어려운
고통과 치욕 뿐이었다.


그러나 카나모리는 강봉으로 집요하게 자궁을 계속 찌르고 있었다.
잔뜩 범해주면, 이 미인교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었다.


「선생, 얼굴을 이쪽으로 향해. 이봐, 이쪽이야.」
「아, 무엇을 하려고...?」
「그런 것은 상관하지 말고 얼굴을 보이라구! 후우, 후우, 정말... 돋우는 얼굴이야... 카스미 선생...」


자신을 거부하는 차가운 시선이었지만, 역시 카스미는 청초하고, 고상하고 아름다웠다.
이 아름다운 여교사를, 지금 자신은 교단 위에서 범하고 있는 것이다. 카나모리는 정수리로부터 전신으로
전기가 흐르는 것 같은 감각을 느꼈다.


「아, 선생님, 선생님!」


눈 깜짝할 순간에 한계가 가까워져 왔다. 이미 카스미의 모습을 신경쓰고 있을 여유같은 것은 없다.


 (이 여자의 육단지에, 나의 정액을 한방울 남김없이 쏟아부어 주겠어!)


「으읏, 나온다. 가득 싸 줄께! 선생.」
「아, 안은 안 되요. 부탁이에요! 밖에... 밖에 싸요!」


「안 돼! 안에 싸 준다!」
「그런, 싫어! 아기가 생기면... 아, 아, 안 돼...」


「카스미 선생님이 나의 아기를 밴다면... 최고겠군!」
「아, 당신... 머리가 이상한 것 아니에요!」


「...우오옷! 나온다, 나온다!」
「히잇... 안 돼... 아아... 안 돼...」


작열의 액체가 카스미의 자궁구에 힘차게 부어 넣어져 갔다.


 

카스미는 견디기 어려운 구토를 참으면서 카나모리의 혀에, 얼굴 전체를 핥아지는 것을 계속하고 있었다.

「하아, 하아... 이제, 놓아 주세요...」
「아직이야. 아직 내 자지로 마개를 해 준다. 나의 정액이 자궁 안에 스며들어, 선생이 임신할 때까지...」
「그런... 싫어, 싫어...!」


마음껏 카스미의 육체를 즐긴 카나모리는, 쓰러져 우는 카스미를 방치하고 음악실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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