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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가.이.드 18부


가.이.드 18부

 



호텔에 도착을 하자 오이사와 현준이가 나를 기다리고 있었고,
난 희수를 올려 보내고 두 사람과 커피숍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형님 신경 쓰지 마세요. 제가 좀 속이 좁았습니다. 바로 이해 못한 제 잘못이 큽니다."



"아니야. 김사장 내가 잘못한거지 미리 저녁에 다시한번 주의를 줬어야 하는데..."



"현준아. 맥주 좀 시켜줘. 안주 하고..."



"응,잠시만 ..."



"김사장 이해해 줘서 고밉다. 미안하고..."



"네, 그냥 생각 안할래요. 하지만 전 좀 그랬어요. 왜냐면 저는 단체 옵션해서 거기서

가이드 피 더 올려줄려고 했어요. 아시죠?"




"그건 알지..."



"쇼핑에서도 주최측에 커미션 원해서 그거 주고 좀 남으면 그것도 오픈 한후에 거기서도


가이드들 좀 더 생각해주려 했구요."




"..."



"그런데 가이드들은 그런 생각을 한다니까 화가 나더라구요."



"그랬겠지. 대신 이건 있다 우리도 기본 피만 받을께. 더이상은 받지 않겠다.

우리 줄거면 그 돈으로 직원들과 회식해라. 이게 우리들 마음이다."



"그래 현우야. 오명훈씨 맘도 이해해줘라. 오늘 기분 상해서 투어 하는데 보기 안 좋더라."



"형님 저는 오늘 술을 좀 많이했어요. 현준이랑 드세요. 내일은 웃으며 보자구요."



"그래 올라가 쉬어."



"네~~현준아 내일 보자."



"응 내일 보자."



난 방으로 올라가기 전에 레일라에게 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고 레일라는 그런

나에게 고맙다는 말로 자기 마음을 대신하고 있었다.



그리고 아까 전화를 못 받은 수진이에게 전화를 넣었다.



"어디있니?"



"응,우리 팀 손님들 하고 다 같이 술한잔 하면서 너 씹고 있다."



"큭큭, 나 씹을께 뭐있냐?"



"우리 손님들이 나올수 있으면 나오란다. 술 사주신다고..."



"어쩌냐... 나 오늘 술 많이 해서 지금 힘들다."



"응 그래 그럼 쉬어. 내일은 아침부터 바쁘니까, 우리도 좀 만 마시다 들어갈꺼야."



"그래, 넌 술먹지 말고..."



"네 알겠습니다. 잘자..."



난 수진이와 전화를 끊고 그대로 쓸어져 잠을 청했다. 화가 나서 낮부터 마신 맥주와

폭탄주 거기에 희수와의 2번에 걸친 섹스로 인해 눕자마자 잠이 들어 버렸다.




따르르르릉~~~~~~~~따르릉~~



"여~~~보~~세~요."



"아직도 자요? 어디 아픈건 아니죠?"



"응 일어나야지. 몇시야?"



"9시 조금 넘었어요."



"식구들이 이번에 못 온다고 우리 보러 올수 없냐고 하는데 어떡하죠?"



"왜 못 오신데...?"



"막내가 영주권이 없어서 나오면 다시 들어가기 힘든가봐요."



"응, 그래? 내가 시간이 안될것 같은데...어떡하지?"



"그럼 저랑 은비랑 갔다 올게요. 그래도 돼요? 부모님은 좀 왔다 갔으면 하시던데..."



"그렇기도 하시겠지. 백일 때나 돌때나 한번도 못 보시고 은비가 보고는 싶으시겠지!!!"



"그럼 우리 갔다 와도 돼요?"



"그래, 내가 비행기 시간 하고 알아볼게."



"사무실 미스 최 한테 부탁 했어요.그리고 좌석은..."



"비즈니스나 이코노믹 가지 말고 훠스트 로 갔다와. 힘들어서 괜히 병나지 말고...

그럼 은비 베이비시터도 당신 올때까지 휴가줘."



"네, 그럴께요. 빨래 같은건 어떻게 하실려구요?"



"호텔에서 사는데 호텔에 맡기고 아니면 콘도에 있는 세탁소에 맡길께."



"아무튼 갔다가 최대한 빨리 올께요."



"그래. 그건 알아서 하고...은비는 뭐해?"



"아침엔 아빠 내놓라고 울고, 그 다음 부터는 베이비시터 괴롭히기 하고 있죠."



"지금은 나갔어?"



"네, 베이비시터랑 공원에서 놀고 있어요."



"응 알았어. 이따가 내가 전화해서 통화할께. 사무실 미스최랑 통화 해볼께."



"네, 그럼 그렇게 알고 끊을게요."



미국에 이민가신지 얼마 안 되신 장인댁은 아직 영주권 문제로 여행을 함부로 할수 없는

상태여서 은비와 지민이를 미국으로 보내기로 하고 미스 최에게 전화를 했다.




"미스 최 나다."



"네!! 사장님, 그렇잖아도 연락드리려고 했는데, 사모님 비행기 표 때문에..."



"응 알아 봤니?훠스트 클래스로 끊어줘.6개월짜리 오픈티켓으로 해서..."



"그럼 내일 모레 출국 하실수 있어요. 은비 못보시겠내요.일중에 나가시게 되는데요."



"할수 없지, 뭐. 그 이후는 자리 안 나와?"



"좌석이 요새 만석이예요. 여행객들이 원래 12월은 고향 에서 지내길 원할 때잖아요."



"그래? 알았어 그걸로 발권 해놓고 집사람한테 연락 좀 해줘. 그리고 오늘 내려오는

가이드 연락 왔니? 이름이 뭐더라?진누님이..."




"최혜림씨요." , "응 미스최랑 종씨네..."



"네, 그분이 오늘 내려가면 방이 구관이죠?"



"그렇게 되겠지. 왜?"



"아뇨. 물어 보길래 아마도 구관일 거라고 했더니,인상쓰면서 가버리던대요."



"알았다. 암튼 사무실 잘 지키고 팀 관리 잘해라. 부킹 잘 처리하고..."



"네, 사장님 알겠습니다."



난 정신을 가다듬고 수진이와 현준이와 통화를 마치고 천천히 샤워를 한 후 컴퓨터를 켰다.

펜트 하우스 CCTV를 연결 하고 메일을 확인 하는데 한국 여행사의 부킹 메일과

그 여자에게 메일이 와있었다.




따르릉~~따르릉~~



"여보세요"



"현우씨, 메일 확인 했네요."



"아, 사모님"



"이름 몰라요? 이름..."



"압니다. 그래도 행사 때까지는 그냥 사모님이라고 하기로..."



"사진 봤어요? 어떤 사진이 제일 맘에 들어요? 호호호...쑥스럽다."



"그냥 다 좋아 보이내요. 근데 무슨 일로~~"



"정말 다 좋아 보여요? 그럼 내가 이번에 갈때 다른 사진들도 전부 보여줄께요.호호호"



"아니 사진을 전부 가져 오신다구요?"



"아니 사진을 어떻게 들고가요. 컴퓨터에 있으니까 가져가서 보여줄게요."



"네, 근데 무슨 일로...?"



"다른 애들 스케쥴 때문에 우리 팀이 다음 주에 들어가기로 했어요, 괜찮겠죠?"



"다음 주면 뭐 그리 바쁜진 않은데..."



"그럼 내일 현우씨 사무실로 다음주 부킹 넣을게요. 현우씨 지명으로,,,호호호"



"네, 그러세요. 그럼 그때 뵈면 되겠네요."



"수고 하시고 약속 지킬테니까, 나 너무 나쁘게 보진 말아요. 수고해요."



"네 알겠습니다."

 


도무지 알수 없는 여자였다. 자기가 원할땐 아무물건이든 사람이든, 전부 가질수 있다는


생각에 빠져 살고 있는 듯한 여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따르~~릉~~따~~르~~릉



"사장님 저 조과장 입니다."



"그래 말해라."



"오늘 저녁에 저희 크루저 디너죠?"



"응, 그런데 왜?"



"호텔에서는 내일로 알고 있답니다. 저희가 부킹을 안했다고 하는대요?"



"누가 그런 말을 해? 내가 직접 여기서 얼굴 보고 부킹한 건데..."



"지금 지배인이 와서 그러곤 가버리는대요."



알았어! 지금 내려가서 알아볼께. 근데 넌 투어 안 나갔어?"



"오늘 근무 바뀐날 아닙니까? 스텝가이드 하고 저하고 바꾸는 날입니다."



"아~~그랬구나. 알았다 내려가서 보자."



난 전화를 끊고 문을 나서다 혹시나 하는 생각에 희수의 문을 노크했다.


똑~똑~똑~~~똑똑



"일어나서 투어 하는구나. 힘들겠네..."



"덜~컥...오빠~~들어오세요, 나 지금까지 잤어."



"투어 나간줄 알았더니 잤어? 나도 일어난지 얼마 안돼. 지금 호텔에 문제가 좀 생겨서

내려가거든... 좀 있다 올께."



"그럼 이거 키 가져갔다가, 이따 들어 올때 열고 들어와."



"알았어. 자고 있어..."



난 로비로 내려가 지배인을 찾았고 지배인은 얼굴도 들지 못한 채로 내 앞으로

다가와 내 눈치를 보고 있었다.




"뭐라고 했어? 우리 직원한테 한 이야기 나한테 다시 해봐."



"오늘 ...크루저...부킹...안 돼있다고..."



"누가 그러는데 부킹 안했다고, 누가 지금 나 엿 먹이려고 장난 치는거냐구????"



"그게...아니라...저...저...실은..."



"바른대로 똑바로 말 좀 해라."



"실은 우리 담당이 날짜 계산을 잘 못해서 내일인줄 알고..."



"그런 일이면 나한테 먼저 와서 자초지종 설명하고 하루 연기 하자고 하던지 해야지,

무조건 아무것도 모르는 놈한테 가서 그런 식으로 말하면, 직원들이 보는 나는...?"




"..."



"나는 ...내입장은 어떨것 같은데...담당 오라고 해. 총지배인도 나오라고 해."



"사장님,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사장님 원하시는 대로 조건 들어 드릴 테니까..."



"원하는 대로 들어준다???? 그래 오늘 우리가 크루저 탄다. 됐지?"



"그거...그거만 빼고 모든지 ..."



"다 필요 없으니까, 총지배인님 어디 계셔? 방에...아니면 어디 계시냐고????"



"지금 골프장 나가셨는대요. 저희가 책임질 테니까 부탁을 좀 들어주세요..."



"됐어. 앞으로 한시간 안에 총 지배인 내 앞에 안 나타나면 알아서들해.가봐~~"



자기들의 잘못은 눈감아달라면서 쩔쩔 매는 호텔에는 단 하나의 메리트가 있다.

가격을 다운 받는것...어차피 내가 무슨수를 써도 안돼는일,그럼 포기는 하되


반대급부를 챙겨야 한다. 책임자, 그것도 총 책임자의 사인을 꼭 받아야 한다.




"조과장 직원들한테 오늘 저녁 멘트 하지 말라고 해.



"네 알겠습니다. 그럼 저녁은 어디서..."



"오늘 특별 식으로 삼겹살 파티나 하자. 넌 전 직원들에게 빨리 전화 돌려. 연결 안되는

직원은 핼퍼 전화라도 돌려. 괜히 멘트 나가면 큰일난다. 장소는 내가 한시간 내로 전화 준다고 해."



 

"네, 알겠습니다."


"한국관 김사장님...잘 듣고 바로 준비 해줘야해. 삼겹살 있는 대로 전부 사와.


시장 전부 뒤져서라도 우리 인원 먹을 만큼 준비하고, 그외 잡다한 물품 전부 해서


호텔로 5시까지 가져다줘. 필요 없어 무조건 맞춰줘야돼."




난 한국관 사장에게 야외 파티할 준비를 시키고 전화를 끊었고, 그후로도 약 한시간

정도의 시간이 넘어갈 때쯤 총 지배인이 호텔로 들어 왔다.




총 지배인과 원만한 타협을 보고 내일 크루저 식대의 30%를 D.C.를 받고,

오늘 저녁은 야외 잔디에서 삼겹살 파티를 하기로 합의를 보고 정식 파티에 쓰는 그릴도 전부

빌려주기로 합의를 끝내고 방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김이사, 연락 받았지? 그래 내일로 돌리고, 호텔 직원이 실수 했나봐. 응, 알았다."



난 각팀 책임자들과 진 누님, 수진이에게 연락을 하고, 희수의 방으로 들어가 보았다.


달~~~~칵



"희수야. 자니?"



아무소리가 들리지 않는걸 보니 아마도 자고 있는것 같았다. 희수가 사용하는 방을 살펴보았지만 아무도 없었고,

침대위엔 가지런히 얹어놓은 가운과 속옷 세트가 눈에 들어 왔다. 앙증맞은 크기와 살짝 봐도 희수의 몸과

잘 어울릴 듯한 그런 속옷이었다.



빼~~~꼼...끼이~~익



"헉...누구~~~어머..."



"희수 목욕하니? 방에 없길래, 궁금해서 들어 와 봤어."



"치~~요새는 궁금하면 옷 벗고 궁금한거 확인 하나보죠? 못됐어."



"큭큭...너도 가이드 해라. 말 잘한다. 어디 내가 닦아줄께. 돌아봐..."



"그럴까 나도 여기서 가이드 할까? 나 일 가르쳐 줄래요?"



"그래, 마음대로 해. 해보고 싶으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아."



"피~~그러다 진짜 온다고 하면 그땐 말릴거죠? 큭큭~~"



"아니, 희수야. 돌아봐 뒤엔 다 했어.정말 이쁘다."



"오빠...나 안아줘. 꼭~꼬옥..안아줘."



"그래."



난 그렇게 희수를 안고 한참을 샤워기에서 나오는 물을 맞으며 서 있었고, 희수는

그런 나의 몸에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어제 내가 했던 그 모습을 흉내라도 내듯이


어느 곳 한군데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천천히 때론 빠르게 애무를 해주었다.




"흑...음...희수야. 자지도 해봤어? 안 해봤으면 하지마. 괜찮아."



"안해 봤는데 오빠 몸은 다 희수거라고 침 발라 놓는 중이야. 근데 이상해?"



"뭐가 이상한데...?"



"왜 내가 오빠 몸을 키스 하는데 내 몸도 이상해지지?"



"그게 섹스잖아. 누군가의 몸을 따뜻하게 해주면 내 몸도 따뜻해 지는거지..."



"나 못한다고 구박하지마. 처음 입에 넣어 보는 거야. 근데 정말 이상해. 하아..."



난 그런 희수를 그냥 둘수 없어, 내가 욕실에 누우며 희수의 엉덩이를 내 쪽으로 끌어 당겼다.

자연스레 서로의 음부를 애무하기 시작했고, 내가 건드리지도 않은 희수의 보지에선 많은 양의

애액이 흐르고 있었다.



"아~~~음...아아...아으윽~~흐윽~~하아하아...으음~쪼오옥...흐르르룹~"



"으...으...음~엉덩이 정말 죽인다. 너무 멋져."



"아...아...아~~~흑...음...후룩~후룹~맛있다...아으..아아아~~으으음..."



"그래...흑~~그렇게...어억...좋으니?...맛있어?"



"아아아~~오빠...너무~맛있어...하아하아~오빠도 좋아,,,으으응~~난 너무 좋아..."




"아...어어억~~~그래 좋다...오우~~어어,,,으~~아,,,"



"아~윽...아윽~~아...쪽~쪽~~후룹...아~좋아...음~~~하...악~~아..."



"으윽...후우~~넌 ,,,타고 났어~~후우후~~~"



"쭙~~우우우웁...으헉~~~아...으헉~~아.으으윽... 너무짜릿해... 너무좋아..."




난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 희수를 반대로 눕히고 희수의 보지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아악~~아아아악...오빠~ 살살...아윽!!!하우..흐윽,,,쓰읍~~아학~~아악..."




ㅡ푹푹푹...팍팍팍~~~퍽.퍽..퍽...



"허어~~허어...아악~~으.으으..응...아~아~~아~~~아~~~~하아...하아하,,,아아아


아~~아으아으아으...헉헉헉"



ㅡ퍽~퍽~~퍽~~~퍽~~~~퍽~~~~퍽...




"하으으~윽...하으.오빠~하으..너무~하으...너무~~하으~~~하~~으하~~~으아아..."




ㅡ뻑.뻑..뻑...뻑....뻑~~~



"아응~~아응...좋아~~아응~~~아응~~~~아응...아~아아~~항...하아하아...아윽~~~


아~~으윽...아!!아!!!~~어...아~~~어어어어...음~~~아욱~~아아아아...욱~~~"





ㅡ푹~푹~~푹~~~푹~~~~푹~~~~푹~~~~~

 


"아~~~으아...아이,,,아아아악...아흐~아흐~~아흐...후우~~후우~~후우~~후우훅~~



아으...나 미쳐~~아하...아하..흐으으으응...허어억~오빠오빠...아~아...아~~아...으으으윽~~하아~~하아하아..."




 

ㅡ뻑~뻑~~뻑~~~뻑~~~~뻑...푹.푹..푹...뻑....뻑~~~


"흐으으~~흐으~~흐응...흐으~흐...으으으응~~아...아아아...으윽~~으윽~~



아아~~아...오우~~~오빠..아~~아아...오빠~~허억...허억...아아아아아~~아응...



아응~~~아응~~~아아아아...나 오빠...나~~~"




"후우후우~~~왜...이제~~~할거야? 후욱~~"



"아응~~~어...오빠~~~이상해...흐아~~~으앙...아.아..아...아....아.....


으~으으~~으으으~~~으으으윽....하아하아..."





ㅡ푹푹푹...팍팍팍~~~퍽.퍽..퍽...푹~푹~~푹~~~푹~~~~푹~~~~푹~~~~



"오빠오빠...제발~~오빠~~~으으으으윽...하아하아~~~후우~~~"



"헉...크윽~~~후우후우후우~~~훅훅훅...하~~~~~~~휴..."



난 그렇게 오늘도 희수를 탐했고, 언제까지 희수와 이럴수 있을지는 아무도 모르겠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오늘만 생각하는 나에겐 그런게 큰 문제는 되지 않았다.



우린 같이 샤워를 하고 거실로 나와 이야길 나누고 있었다.




"휴~~~시원하다. 희수야 커피 한잔 타 줄래?"



"으응 오빠...휴~~~"



"왜 힘들어?"



"몰라,그냥 오빠만 보고 있어도 이상해. 그리고 그냥 힘이 빠져."



"큭큭, 그런게 어디 있어?"



"진짜야. 오빠는 뭔가 이상해. 잘 모르지만 말로 표현 못하는 뭔가가 있어. 진짜야~"



"그리고 오늘 저녁은 가든파티 하기로 했어. 크루저는 내일 하고..."



"응 그래? 메뉴는 뭐야? 여기 커피..."



"땡~큐...삼겹살에 고기 종류 몇 가지 더 가져 온대.야외에서 그냥 간단히 먹고

술 좀 마시면 아마 전부들 그냥 올라가 잘꺼야."




"그렇겠지. 근데 술은...?"



"소주 하고 양주하고 준비하라고 했어. 이제 나가서 준비 상황 좀 살피고 일해야지..."



"나도 좀 있다가 내려갈께. 오빠 먼저 내려가요."



"OKay!!!"



내가 옷을 입고 나오려 할때 희수는 나에게 달려들어 진한 아주 진한 키스를 퍼부었고

나는 키스를 나누며 희수의 몸을 살며시 쓰다듬어 주곤 로비로 내려 왔다.




"사장님~~~"



"응, 어라 근데 누구냐? 연이냐? 희냐?"



"아이...사장님 우리 구분 아직도 못해요?"



"우리 직원 중에 너희 둘 구분 할줄 아는 놈들 나와 보라고 해."난 그래도 너희 벗겨 놓고


찾으라면 찾을수 있어." 아무도 없다구.킥킥..."



"푸흣..."진짜 너무 짓궂으세요!~치" 있어요. 김이사님은 저희 구분하시는대요."



"허걱...그 둔한 놈이 너희 구분을 한다고 진짜야?"



"네 이사님 빼곤 아무도 못하시지만...히히히"



"용하네,뚱땡이...용해...그런 재주가 있었군..오호~야,김이사 얘가 누구냐?"



"네에~~그 친구는 이연희 과장인대요."



"거봐요. 이사님은 아신다니까요."



"김이사 이리 좀 와봐라."



"왜요? 바쁜데..."야~진짜 바뻐. 이씹새야"..."



"큭큭...어떻게 구분 하냐? 뭐가 틀린 거냐?"



"아! 그거...간단해. 연희 히프가 약간 오리 궁둥이 스타일이고, 희연인 연희에 비하면 좀 쳐졌어."

 


진짜 희한한 놈이었다. 난 이애들 하고 섹스도 해봤지만 그런거 발견을 못했는데


이놈은 별것도 아닌걸 가지고 기막히게 찾아낸다니...진짜 고수는 저놈이 아닐까?...




"준비 상황 보고들 해봐."



"준비 완료 했구요.술,음료는 센터에 두고 그릴은 팀별로 앉은 자리 가운데, 고기 굽는건

요리사 보조들이 와서 구워 준답니다. 근데 시간은 몇시까지..."




"시간은 안정한다. 그냥 드실수 있을 때까지 그리고 손님들중 약 60%정도가 올라가면

그때부터 정리 들어가는 걸로 하자."




"네~~~~~~~네~~~~~~~네""



"일단 호텔 측의 부주의로 생긴 일이지만, 우리도 어제라도 확인한 사람이 있었으면

괜찮았을 텐데 우리도 실수 한거 있으니까, 너무 호텔에 나쁜 인상 쓰지 않도록 하고 알았나?"


"넵~~~~~~~예썰~~~~~~~네"



우리가 하나씩 준비를 시작할때 어느새 여자 손님들도 내려와 우릴 도와주고 계셨다.



"아이...사장님 그건 그렇게 하는게 아니라...어이 총각,,이봐 그게 아니야..."



"이런 언니들이 이런걸 못하면 나중에 시집들 어떻게 갈려고 해...이런~~~"



"아,뚱땡이 이사님 그건 반대쪽 그렇지... 이쁜 수진씨가 그래도 젤 낳다...."



"아니여... 그래도 진이사님이 역시 살림꾼이여... 이런이런 똑같이 생긴것들이

세트로 놀고들 있네...에잉...비켜봐."



여자분들은 우리의 특히 여자들의 손놀림이 마땅치 않으신지, 연신 혀를 차시면서도

하나하나 가르쳐 주시면서 정겹게 저녁 준비를 하고 있었다.




"김사장 또 감동 받고 있지?"



"그래, 이게 내가 바라는 투어 모습 아니냐...감동이다. 정말 좋다."



"그럼 뭐하냐, 좀 있다 남자들 내려오면 이분위기도 사라질텐데...큭큭"



"참 형님 오늘 뭐 하셨냐?"



"오전엔 나랑 같이 투어 하시고, 지금은 아마도 방에 계실껄...?



"그래, 연락 해볼까? "



"현우야, 이리 와봐라."



"왜,뚱땡이...할말있어?"



"응, 물어 볼거 있는데 솔직히 나를 믿고 이야기 해봐라."



"어제 팀장 하고 무슨 일 있었지? 그치?"



"아니, 없었어."



"너가 그냥 넘길 놈 아닌데, 내가 볼때 수진이에 밀리지 않는 외모에 레일라와도 꿀리지


않는 미모에 몸매, 내가 쓱 볼때 몸매는 아마 최고 같은데 너가 그냥 놔뒀다고라..."




"주최측 사람이잖아. 왜 너가 건드리게...?(진짜 이놈 선수네!!!)"



"야, 내가 한국에서 국어 수만 받았다. 난 내 주제 잘안다.큭큭큭..."



‘여자들 몸이 이놈에겐 비춰져 보이나?...’



"레일라는 먹었지?"



"아니?"



"왜 임마..."



"청문회 하냐?"



"아님 말고...큭큭"



"이상한 놈이네.."



"실은 레일라 누가 젤 먼저 차지하나 가이드들이 내기 했잖냐."



"그래? 누구누구 걸고 했는데..."



"나랑 한20명 돼. 우리 내기 돈 걸기 멤버들 있잖냐. 지금까지는 너 실력 믿고 너 한테

걸었는데 이젠 포기해야 겠다."



"큭큭... 이젠 늙었다고 ...?"



"응 너 예전 같지 않아,많이 약해 졌어."



"하긴 나도 느낀다. 전엔 처음 관계하는 사람하곤 3-4번 우습게 했는데 이젠 한번 하는것도 힘들어.

정말 잘해야 두번이야"



"그럼 최근엔 누구냐? 그것만 알려주라. 응?"



"됐다. 나도 지키고 싶은 비밀이 있는 사람이다."



그리고 난 도망치듯 커피숍으로 와 냉커피를 마시며 앉아있었다.



"사장님, 안녕하세요."



"레일라 이제 출근하니?"



"네, 내일 하루 쉬고 모레 부터는 주간 근무해요. 헤헤"



"뭐가 그리 좋아?"



"좋죠. 이젠 사장님 밤마다 와서 주무시면 되잖아요. 헤헤헤"



"그런다고 매일 갈수 있나, 특별한 일 없을때 가야지."



"알아요, 그래도 사장님이랑 같이 잠을 잔다는게 어디예요. 그거면 되요. 헤헤"



"그래 그럼 ,낮 근무 첫날 축하해주러 그날 가야겠다."



"정말요? 진짜죠? 고맙습니다. 사장님..."



"그리고 그날 너 콘테스트 나가는거 알지?"



"큭큭...네. 창피하게 그런걸 뭐하러 해요."



"근데 만만치 않은 호적수들 많아. 그건 알아?"



"에구 제가 무슨 전 그런데 관심없어요. 호텔서 나가라고 해서 나가는거지..."



"나가면 일등해야지. 안그래?"



"꼴등만 안하면 다행이게요. 저 근무하러 갈께요. 그날은 꼭 오시는 거예요."



"응 그럴께.나중에 보자."



난 직원들의 행동을 유심히 살피다 우연히 눈에 들어온 직원하나를 불렀다.

뭔가 불안해하고 행동도 부자연스러운 직원이었다.




"거기 안내 데스크 하나 둘,세번째 있는 사람 나 좀 볼까."



"저 말씀이세요?"



"응, 이리 좀 와봐."



"네,부르셨어요.무슨일로 그러세요?"



"앉아. 이름이 뭐지?"



"조성지 입니다. 서울 사무소 근무하고 있습니다."



"내가 지금부터 물어 보는 말에 하나라도 거짓말하면 안된다.알았니?"



"네에...알겠습니다."



"어제 무슨일들 있었는지 사실대로 말해봐."



"네? 아무 일도..."



"솔직히 말하면 해결해주는데 거짓말하고 나중에 뭐라해도 난 책임 못진다."



"실은...아...어떡해."



"그냥 말해봐. 아님 자리 옮길까?"



"네, 여긴 좀 그런대요."



"그럼 어제 같이 있었던 애들 전부 불러와. 내방 알지?"



"네, 바로 올라가겠습니다."



난 방으로 올라가서 직원들이 오길 기다렸다.



"사장님..."



"들어와. 문 열렸잖아. 전부 우리 직원들인가?"



"네 "



"앉아. 정확하고 솔직히 더하지도 말고 빼지도 말고 있었던 대로 말해봐."



직원들 3명...뭔가 불편하고 이상한 행동을 하는 이 직원들은 도대체 어제 무슨 일이 생겼던 것일까...?


 

"실은 어제 가이드 분들하고 술을 마셨어요, 저희 3명하고 가이드 분들 3명하고..."


"근데 저랑 얘는 아무 일 없었는데, 성지가 혼자 아침까지 방으로 안오길래, 데리러 갔더니 걷지도 못하고,
아래에선 피도 나고..."



"아래? 정확히 어디 말하는 거야."



"항문이요. 저희들이 볼땐 잘 모르겠지만 찢어진 거 같아요."



"그리고 투어 하는데 제대로 걷지도 못하는데, 오늘은 전부 외부 투어만 했고..."



"그래서 지금도 피가 나와?"



"아니요. 지금은 멈췄어요. 근데 너무 아파서..."



"음...그럼 솔직히 말해봐. 어제 그방 가기 전에 무슨 약속이 돼 있었나?"



"약속이라뇨?"



"술 한 잔씩하고 섹스를 하기로 했다든지 그런 약속 말이야."



"아니요. 전혀~~"



"너희 둘 말고 조성지라고 했지? 이 친구 말야.누군가 하고는 약속을 했겠지?"



"네, 그냥 맘에 든 가이드가 있었는데 마침 술 한 잔 하자고 해서 술 먹다가 먼저

그 사람하고 다른 방으로 가서 그냥 자연스럽게..."




ㅡ차장님, 나 미치겠어. 그냥 쑤셔줘. 애무 할 필요도 없어. 나 지금 박아줘.


ㅡ너 진짜 걸레네. 너 경험 무지 많은가 보네.이런식으로 가는 나라마다 가이드 따먹나?



ㅡ흑...으으으~아니 맘에 드는 가이드만...아아~~좀 더...쎄게~~헉...



ㅡ야, 진짜 너 선수다, 선수..훅훅훅~~이거 구멍이 좆 두개는 들어가겠네.



ㅡ아이,그런말...흐응~~하지마...허으~~좀 쎄게 해줘...



ㅡ그래 기다려라 조금있다.아주 죽여줄께.기대해라.훅훅~~



ㅡ뭔데~으허헉...그거야~~자기야...으응~더.더..더...흐어엉~~




"그래? 근데 가이드 한명이 아무리 지랄을 해도 그렇게 몸이 상하지는 않았을 거고

다른 애들 까지 와서 같이 어울렸나?"




"네, 그냥 전에도 3S해본적도 있고 해서, 한명이 더 와서 옷 벗고 하길래 그냥 가만 있었어요.

술기운도 있었고 그때 막 기분도 흥분 상태 였고..."



ㅡ으응...자기야~~헉..헉~~누구..들어 왔어~어떡해..하으으으~~


ㅡ괜찮아. 아주 오늘 죽여줄께.야 빨리 해라.이년 아주 허벌창이다.후욱~~



ㅡ흐앙~그런말...허억~ 들으니까...흐어억~~ 더 이상해...하아아아~~



ㅡ기다려라. 잠시뒤에 죽여줄께. 자 빨아봐라. 자~~



ㅡ흡~~컥컥...하아하아~~쭈우욱...후르룹~~쭈욱...쭉쭉~~쭈우욱...



ㅡ오!!예쓰~~빠는게 예술인데...죽인다. 더 쪼여서 ~~크윽...



ㅡ죽이지.이년 내가 볼때 안 뚫린데가 없다. 훅훅~~아마 이런 경험도 있을거야.후욱~



ㅡ쭈우웁~~헉헉...나 3S좋아해..후르룹~~쭉쭉...으흐흥~~~



ㅡ자! 그럼 뒤로 해볼까? 크크크~~




"그런데..."



"좀 있다가 한명이 또 오더라구요.전부 같이 술 먹은 사람들 이었구요.

근데...진짜로 두명이 한번에 저를 그럴준 몰랐어요."



ㅡ아아악!!!첨엔 좀 살살..하악~~아아아악~~~잠시만...으흐흥~~으으으


ㅡ왜 이젠 길나서 좋냐? 흐윽~~헉헉



ㅡ저년 처음에 일부러 아프다고 하는거야. 훅훅~~다 뻥이야...뻥..훅훅



ㅡ으허헝~~학학학~~자기들...더 쎄게 해봐~~아이...흐어어어어억~



ㅡ너가 남자라면 함 해봐라, 이상태서 쎄게 하기 힘들다. 이년아...헉헉헉~~



ㅡ으허헉...자기야~~응..흐으응~~하아하아...크으으윽~~



ㅡ어, 왔냐. 이년 구멍이 커서 두개도 가능 하단다. 적시고 들어 와라.훅훅~~



ㅡ그래? 그럼 잠시만...어디 입은 잘하냐??빨아봐라...



ㅡ읍읍~~허억...이사람은 또 누구야? 켁켁~~`후룹~~~쭙쭙쭙...흐아아앙~~



ㅡ나는 너를 홍콩까지 운반하는 비행기야. 으윽~~오!!! 죽이게 빠는데...윽~



ㅡ쭉쭉쭉~~후르르룹...하으으으흥~~하아..으~~으으헝~~



ㅡ야, 그만 이쪽으로 와서 박아봐라. 여기다 같이 하자. 헉헉헉~~



ㅡ그래? 오늘 완전히 비디오 한번 찍는 거냐? 그래, 좋다.



ㅡ흐으으으응~~~헉헉헉...아~~너무 좋아...흐으응~~하아하아...크으으응~~



ㅡ자,내가 살짝 뺄게 너가 내 위에 대고 한번에 쑤셔 보자고...헉헉~~



ㅡ근데, 괜찮겠냐? 들어가긴 할까? 뭐 남는 거로 봐선 들어가긴 하겠다, 킬킬킬~~



ㅡ충분해. 이년 구멍이 커서 남아돌아...헉헉헉~~자...내가 이년 등에 탈테니까


넌 내후장만 안 건딜면 된다. 킥킥킥~~



ㅡ미친새끼...더 붙어봐. 구멍이 잘 안보인다. 오케이~~넌 못 움직이니까...내가 할께 가만있어봐. 윽윽~



ㅡ아래 보지에 좆이 있어서 잘 안 들어간다. 야 너 뺏다가 다시 해봐...



ㅡ그래, 훅훅~~



ㅡ아, 자기야. 빼지마... 으으으윽~~아이~~하아하아...



ㅡ오케이 이제 들어가네. 자~ 넌 그렇지. 내가 밀어줄께. 다음은 내꺼~~윽윽윽..."



ㅡ아아아악!!!아파...아파~~~빼~~아프다니까...윽~아아악~~~



ㅡ기다려봐라. 좀 참으면 또 지랄 할거 기다려라잉..헉헉~



ㅡ와 죽이는데~~두개가 들어가긴 들어간다...윽윽윽~~




"왜, 두명이 한꺼번에 항문에 했나보지?"



"...네~~"



"너가 원래 경험도 있고, 술김에 경험도 있다고 했으니까..."



"...네"



"가이드들은 안해본 경험이니까 해보고 싶었겠지. 남자들은 다 그래 막연함...

안해 본거에 대한 동경...그런거~그런 사람들에게 넌3S경험도 있다니까 더 험하게 해 본거겠지. "



 

"..."


ㅡ으으으윽~~~아파...빼라고~~윽윽윽...비켜~~



ㅡ어허! 어딜가시나...기다려봐~~움직이지 말고...



ㅡ진짜야. 아프다고~~~아아아아아아아악...



ㅡ야, 이거 뭐야. 이거 씨발 좆됐다. 피나잖아...



ㅡ아 정말 좆같네~~~기분 내려다 기분 망쳤네. 에이 씨팔...나가자 나가서 샵이나 가보자. 에이~~



ㅡ그래, 좆도 담가서 쑤셔 보지도 못하고 이게 뭔 지랄이냐...



ㅡ야, 그냥 가면 어떡해?



ㅡ너가 처음부터 노린거 잖아.달라 붙을까봐 우리 보러 나중에 와서 하라면서


그럼 뒷감당은 너 책임이지. 새끼가~~~알아서해.



 

"그래서 어떻게 됐어?"


"다른 사람들은 그냥 나가고 처음 그 사람이 그러더라구요.정말 기분 나빴어요."




ㅡ뭐 이런거 어떡하겠어. 하루 지나면 괜찮을 거고...그냥 똥 밟았다고 생각해.


ㅡ뭐? 내가 언제 너 좋아한다고 했어. 책임지라고 했어? 그냥 즐기는데 뭐 달라 붙을까봐.
저새끼들 불러서 나 가지고 놀으랬다고...주제도 모르는 새끼~~



"..."



"그리곤 절 놔두고 방에서 나가 버리더라구요. 얘네들한테 전화해도 잠이 들었는지 전화도 안받고..."


 

"흐음~~"


"그래서 힘들게 수건 가져다 항문에 대고 그러다가 잠들었는데, 아침에 얘네들이


연락 와서 겨우 제방으로 갔죠. 첨엔 피가 너무 많이 나와서 죽는줄 알았어요."




"참 웃기는 종자들이구만, 가이드 새끼들도 문제지만 너도 참 문제다. 웃긴다 웃겨...

너같은 애들 때문에 TC들이 싸잡혀 욕 먹는거구 이젠 여기 있는 두명도 한꺼번에 걸레 만들어 논거야. 너는..."



 

"요즘은 그냥 즐기고 사는 거지. 누가 그런거 따져요?"


"그게 즐기는거냐? 고통이지. 그래서 어떻게 할건데..."




"모르겠어요. 그인간 말대로 똥 밟았다고 생각하고 잊어버리든지..."



"기다려봐. 전화 좀 하고..."



난 어이도 없었고 한심하기도 한 직원을 보면서 내 헬퍼에게 전화를 했다.



"난데, 음 비밀을 좀 지켜줘야 할일이 있어. 너는 내가 믿으니까 사실대로 말할께."



"네 보스~~말씀하세요."



"사실은 이런일이 있어서 말야. 너가 병원으로......"



난 헬퍼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절대 비밀을 지켜줄것을 당부하며 성지라는

직원과 친구들을 헬퍼와 함께 아무도 모르게 병원으로 보냈다.




"근데 항문에 두개가 들어가긴 했나보지???희한하네...‘



디너가 한찬 진행중인 가운데 난 로비에 앉아 중요한 결심을 하고, 오늘 전체 회의를

먼저 해야 겠다는 생각을 굳히고 김이사와 오이사에게 전화를 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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