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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가.이.드 22부

가.이.드 22부



모든 행사가 끝나고 하나,둘 호텔 조명이 들어 오기 시작하자 우리 야외무대를 밝혀주던 메인 조명이 꺼지고,
마지막 스태이지를 장식한 마이는 거친 숨을 내쉬며 내 앞으로 다가왔다.


"사장님,저 괜찮았어요?"


"그래,고생 많이 했다.일단...자,내 방키니까 아무방이나 가서 샤워 하고 편한 옷으로 갈아 입고 내려와라.

회식 하는데 같이가자"


"고맙습니다.사장님..."


"자,직원들은 마무리 하고 전부 로비로 모여봐."


"네~~~~~~~"


직원들은 뒷정리를 하며 은근히 손님들이 빨리 방으로 올라가 주길 바랬지만
손님들은 그런 직원들의 바램은 모른다는듯,열심히 오늘 1등으로 뽑힌
신디와 쥴리아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느라 정신이 없어보였다.


"현우야,오늘 쟤네들 하고,인형도 데리고 회식 가자는데,,,?"


"그냥 우리끼리 가."


"그냥 직원들이 하자는대로 좀 해주세요.사장님아~~~"


"뚱땡이,그럼 너가 알아서 데려 오던지..."


"야,가서 인형한테 말해봐라."


"넵~~~~~~~~~"


"인형이 콧대가 쎄서 들어 줄라나?"


"글쎄,그건 너가 알아서 하는거지."


직원들은 레일라에게 달려가 같이 동행해달라고 부탁 했으나
레일라는 내가 사전에  아무 말이 없었기에 거부를 했을것이고,
남자 직원들은 그런 레일라의 거절에 무척이나 실망스러운 표정을 지어 보였다.


"현우야,우리 쟤랑 좀 어울려 보자.부탁 좀 해봐라.응..."


"쟤네들이 내말을 듣냐?"


"그래도 좀~~~부탁해봐라..."


"사장님~~~부탁 좀 해주세요."


"알았어.대신 절대 이상한짓들 하면 안된다.욕 먹어~~"


"네~~~~~~~절대..."


난 직원들의 성화에 못이겨 레일라에게 가 회식에 동행하라고
이야기를 해주었고,레일라는 뛸듯이 기뻐하며 같이 가고 싶었다고 말을 한다.


"전부 준비 했으면 출발 준비해.난 좀 있다가 갈테니까,출발들해."


"레일라 온데?"


"아직 모르겠데,그리고 마이 데리고 갈테니까 먼저들 가 있어."


"되도록 이면 데리고 오는 방향으로 해주라..응~~~?"


"미친 뚱땡이...노력은 해볼께.수진아,고생 했어.먼저 가있어.금방 갈께."


"알았어요.먼저 갈께요."


직원들이 출발을 하는데도 마이가 내려오질 않아
레일라에게 잠시 차에서 기다리라고 하곤 방으로 올라가보았다.


딩~~~동~~딩동~~


"뭐야,아직도 씻는 중인가?"


덜컥~~~


난 예비 키 하나 받아 논것으로 방문을 열고 들어 갔고,
샤워 중인줄 알았던 마이는 힘이 들었는지, 샤워를 한후 잠이 들어 버린것 같았다.


난 마이에게 이불을 덮어주고,혹시라도 깨면 볼수 있게
마이가 자는 방에 메모를 써주고 살며시 방을 빠져 나왔다.


ㅡ피곤하게 자는것 같아서 깨우지 않았다.
일어나면 룸서비스에 시켜서 꼭 식사 하도록 해라.
오늘 고생했고 일찍 깨어나면 이 번호로 전화해라.ㅡ


"자,가자."


"사장님 마이는요.안가요?"


"쓰러져 잔다.메모 해뒀으니까.연락 올꺼야."


"네에~~근데 저 가도돼요. 직원들이 짓궂게 굴면 어떡해요."


"안그럴꺼야, 만약 그러면 혼내줘."


"에휴~~어떻게 가이드들을 혼내요."


"안그러면 더해.그게 가이드들이고 남자들이야."


"안 그러겠죠. 대신 사장님 옆에 있을래요. 그럼 안 건드리겠죠.헤헤..."


"너 가는줄 아무도 몰라,그러니까 가면 억지로 온것 처럼 하다가

수진이 하고 같이 놀아. 너 수진이랑은 친하잖아."


"네,그럴께요.수진씨는 언니같고,저희들 한테 잘해주니까..헤헤..."


"자,들어가자."


"네,사장님 옆에 앉혀주세요.꼬옥~~~"


"알았어.들어가~~~"


내가 룸으로 들어가자 룸은 말 그대로 난장 판이 되있었고,
모두들 신이 나는지 재미있게들 노는 모습이 무척 보기 좋았다.


"자,자 사장님이  와우~~~우리의 인형이 왔습니다.스톱~~~~"


"왜,인형이 오니까,나는 눈에 안띠고 레일라만 눈에 띄나보지?"


"아니다.자,돈들 내라.크크큭~~~"


"너,또 그새 돈 걸었냐?"


"놀면 뭐하냐.이럴때 차비라도 벌어야지.푸하하하~~"


"대단하다.존경하고 싶다.이 뚱땡아~~~"


현준인 그새 직원들과 내가 레일라를 데려오나 못 데려오나에 돈을 걸었고,
모든 직원이 못 데려온다에 걸었지만 현준이 혼자 데려온다에 걸어 차비가 아니라 한달 방세를 벌었다고 한다.


"자,한잔씩들해.오늘은 적당히 해. 끝이 아니라 내일 시험 보는날이니까,이 팀 끝나면 내가 한턱 근사하게 낼께."


"네~~~"


"자,수진이는 레일라 옆으로 앉고,내일이 가장 중요한날이야.알고들 있지?"


"네에~~~~"


"한가지 문제는 우리가 쇼핑한거에 약 30%를 저쪽 회사로 넘겨줘야해.
물론 샵마다 내가 금액 조정을 해서 우리가 다른때 보다는 더 받지만 그금액이 크질않아."


"그럼,저쪽 본사로 들어가는 겁니까?"


"아니지,간부들 중에 한사람이 받아갈꺼야.아마도 비자금 용도 겠지.
그래서 내일 쇼핑은 우리 원래 하던식으로 돌리기로 했어."


"어떻게 말입니까?"


"버스 마다 번호를 따로 줄거야. 자기 버스 번호를 그냥 착용하고 들어 가는거야.그리고 능력껏 판매..."


"그래서요?"


"그럼,원래 이번 단체는 가이드 컴 없는데 이 행사는 받아줄께."


"와~~정말요?"


"응,만약 못 받게 되면 내가 회사 컴에서 라도 빼서 줄께."


"야,역시 사장님은 다르시다니까..."


"그리고 우리가 전부 3군데를 가기로 했는데 각 업장 마다 쇼핑 1등 한사람 그리고 업장마다 금액으로 해서 보너스 줄께."


"우와~~~진짜요?~~~~~근데 얼마로 정하실껀데요?"


"형님,수진아,누님,김이사 지금 빨리 의견 말해봐요."


"3,5,3 가자."(단위:천만원입니다.)


"에이 4,5,4 가야죠.인원이 있는데..."


"3,5.5 가 적당한것 같아."


"난3,5,2.5로 했으면 해."


"각자 자신있는 곳은 내일 팀으로 봤을때 보석이라 이거내?"


"아무래도.그렇게 봐야지."


"거기에 수진인 특산물까지...멘트 벌써 다했나 본데...큭큭~~"


"난,다 끝났어.내가 볼때 우리 팀은 4,6,5 나올거야."


"우와~~정말이야? 그럼 그금액이 안나오면 어떡할래?"


"할수 없지 뭐.근데 한군데가 좀 약하긴해.4가 안나오면 3정도야."


"형님은요?"


"난,보석에서 한 쎄면 4,약해도 3은 나와."


"나는 보석에서 6은 자신있어."


"풋~~너가 보석서 6이라고...미친놈~~큭큭..."


"어,진짜야.전부들 하나씩 예약까지 했어."


"믿어주마,지숙이는 어때.내가 전에 말해 보니까 간부 3호차가 막강 하던데..."


"일단 사모님들 보석은 다 하실것 같아요.그리고 건강식에서 조금..."


"그래,아직 멘트 안한 사람들도 이렇게 하나씩 배우는거야. 그날 닥쳐서 하는게 아니라

매일 미리미리 조금씩 멘트를 하는거지. 항상 비유를해서 그 제품의 멋지고 좋은면을 부각 시키면 되는거야."


"명심하겠습니다."


"그럼 각 매장 1등 한 사람은 그 금액의 10%를 보너스 준다."


"와~~우!!!"


"그리고 3,5,3 넘기는 사람들도 10%,5%,5% 씩 줄께.
단,판매 금액 컴에서 주는거야.판매가로 주는거 아니다.알았지."


"와~~~~~~~~~~~~!!! 감사합니다.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프리 가이드들은 잘들어.형님은 나를 아시니까 들은 사람은 들었겠지만,절대 하면 안되는 해선 안되는게 있어."


"강요하지 말것.손님들이 나를 찾기 전에 옆에 있지말고 원하시는것 구경 하실수 있게 할것.
제품 설명은 들어가기전까지만 할것. 손님들이 구입한 제품은 100원짜리라도 싸구려 취급하지 말것."


먼저  현준이가 시조를 읊어 가듯 설명을 대신 해주었고,


"매장 직원과 손님이 트러블이 생길 경우는 무조건 손님 편에 서서 입장을 대변해 줄것.
조금이라도 기분 나쁜 투로 이야길 하는 직원이 있으면 바로 그자리서 혼내줄것. 나의 손님은 내가 지켜드린다."


이번엔 수진이가 받아서 얘길 마무리 해주었다.


"무슨뜻인지 베테랑들이니까 잘 알꺼야.그리고 TC들은 내일 전부 가이드 한테만 맡기면 안돼.
같이 도와줘야 한다고 알지?"


"네~~~~~~"


"새로 근무하게 될 이희연 과장은 공부 잘하고 있나?"


"네,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그래,내일은 중요한 날이니까,김실장 하는 멘트 잘듣고  열심히 해.가이드들은 내일 투어 중에

혹시라도 멘트가 안된다거나 하면, 언제든지 나한테 연락을해.내가 바로 버스에 가서 대신해 줄테니까.알았지."

 

"네엡~~~~~~~네~~~"

"자,레일라에 오늘의 주인공인 신디와 쥴리아, TC 여성분들에,수진이,우리 누님들까지 여기 계시다.
이 아름다운 분들에겐 신사 답게 행동해 주는것도 남자의 매너겠지...자,지금부터 한시간 동안 재밌게 놀고 가자."



"와우~~~아우~~~~"


모든 가이드들과 TC들이 한자리에서 재미있게 놀고 레일라에게 직원들이 장난을 치는듯하면 수진인 눈치를 주며
보디가드 흉내까지 내며 레일라를 챙겨주었고,전 직원 모두 ...
지금까지의 힘든일은 잊어 버린듯,정말 편안하게 즐기는 시간들이었다.


따르릉~~~따르릉~~~


"나 전화~~~~"


날 붙잡는 현준일 밀쳐내며 ,전화 온걸 보여 주고서야 겨우 룸에서 탈출 할수가 있었다.


"여보세요"


"사장님 마이입니다.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하하하~~마이...마이야~~"


"네,사장님 정말..."


"아니,뭐가 그리 죄송하냐구..."


"멋대로 방에서 잠들어서요.죄송..."


"그만해.한번만 더 그소리 하면 나 하고 인연 맺을 생각 하지마.알았어?"


"네,죄송..아니..네..."


"식사는 했니?"


"아니요,아직..."


"그럼 룸서비스에 아니다.뭐 좋아하니?"


"전 아무거나 잘 먹습니다."


"그럼 지금 먹고 싶은거 뭐있니?"


"그냥...저,사장님.저 지금 스테이크 먹고 싶어요."


"알았다. 내가 룸서비스에 시켜서 올려 보낼께. 음식 오면 먹고 집으로 가.알았니?"


"네,사장님 고맙습니다."


"그래."


난 호텔에 전화를 해 음식을 시켜주곤 다시 룸으로 들어 갔다.
룸에서는 모두 자리에 앉아 현준이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었고
분위기가 영 다르게 변해 있었고 더욱 무거워 지는걸 느낄수 있었다.


"왜 그래? 무슨일이야?"


"아니,우리끼리 그냥 회의 좀 했어."


"그게 아니구만 뭐...뭐야,왜그래?"


"실은 저놈이 술을 잘 못하는데,TC 들이 자꾸 권하니까 몇잔 먹었나봐.
그러더니,갑자기 인형을 껴 안고 결혼하자고 난리를 치잖아.그래서..."


"레일라는 괜찮아? 어디 다치지 않았고...?"


"네,그냥 조금 놀랬을뿐입니다."


"그래,그럼 됐어.술먹고 실수 한거니까,이해하고 넘어 가자.모두들..."


"네,알겠습니다."


"됐어.이만 끝내자.나가서 갈 준비해."


"현우씨,잠시만 이야기 좀 해."


"응 말해."


"레일라 많이 놀랬어.아까 거의 기절 한것 같았어.어떡하지?"


"괜찮아.내가 알아서 할께."


난 레일라에게 다가가 말을 걸었고,레일라는 괜찮다며 애써 웃음을 지어주었다.


"수진인 레일라 좀 부축해서 데려가고,현준이는 여기 정리 하고 내려와.가자."


"별일 없겠지?"


"뭐했어,임마.기절할 정도면 심하게 한건데...무슨짓 한거야?"


"아니,그놈이 갑자기 미친짓 한거야. 와락 껴안더니 넌 내꺼야. 나랑 결혼 해야돼. 이러더니 막 흔들더라구
수진이가 바로 한대 줘박고 말리긴 했는데,레일라는 그냥 쓰러진거지..."


"에휴~~빨리 계산해.가자."


"오늘 우리 서비스래.그저께 많이 팔아줘서 고맙다고 그냥 가래."


"계산해줘.안그럼 여기만 와야되잖아. 난 술마시는곳까지 그런 식으로 거래 하는건 싫어."


"알았어.가이드들이야 편하지,뭐..."


"매니저 우리 계산해줘.다른말 말고 계산해."


랜드사들은  식당부터 가이드가 가는 곳은 전부 컨택을 해놓는 경우가 있습니다.
가이드들은 더 좋은곳,더 맛있는집,더 잘해주는 집을 알면서도 손님들을 못 모시고 가는경우가 생기죠.

전 랜드사가 그렇진 않습니다만
신생 랜드사와 오래된 랜드사 들의 경우 간혹 그런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물론 카라오케 같은 곳이야.가이드와 회사간의 머리 싸움 정도...^^
그래서 미리 회사와 업체들 간에 컨택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차에 오르자 많이 진정된 모습의 레일라가 안심이 되었고
콘도 앞에서도 괜찮다는 레일라가 신경이 쓰이긴 했지만
나 역시도 내일 있을 행사 때문에 더 이상 신경을 쓸수는 없는 형편이었다. 


"자~올라들 가서 좋은 꿈들 꾸고 푹 자도록해.고생들 많았다."


"레일라 괜찮을것 같아?"


"가봐야지.같이 가볼래?"


"그럴까,나도 그냥 들어 가기 싫은데..."


난 수진이와 같이 레일라가 살고 있는 펜트 하우스로 올라가 내가 가지고 있는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 섰다.


"여기는 구조가 옆에 우리 숙소랑 다르다."


"응,여기가 좀 작은데다 같은 복층 구조를 해 놓니까..."


"없나봐,어디 갔나?"


"욕실에 있나...?"


내가 욕실에 문을 열자. 그곳엔 레일라가 욕조에 몸을 담그고 앉아 있었다
거품입욕제 까지 풀어 논 탓인지 더욱 상킁해 보이는 레일라는 뽀얀 수증기를 품에 안은듯,
그렇게 앉아서 몸을 담그고 졸고 있는게 보였다.


수진이와 나는 작은 소리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야.레일라 진짜 이쁘다.여자인 내가 봐도 이쁜데..."


"이쁘지.그래도 난 너가 제일 이뻐."


"됐어요.아저씨.치~~"


"우리도 들어가서 씻자.땀도 나는데...어때?"


"좋아.그대신 사정은 나한테 해야해.아님 죽어..."


"알았어.우이띠~~~"



수진이와 나는 거실에서 옷을 벗으며,
천천히 키스를 나누고 서로의 몸을 터치하며 욕실로 들어 섰다.


여전히 레일라는 눈을 감고 있고,
수진이가 먼저 욕실로 들어가 몸을 담그고 있었고,

물이 넘쳐흐르긴 했지만 레일라는 아직 눈을 뜨진않고 있었다.


"레일라...레일라~~레일라..."


"으흥`아,사장님...언제 오셨어요."


"걱정이 되서 왔지.괜찮아?"


"네,그냥 피곤해서 깜박 잠들었나 봐요.고맙습니다."


"고맙긴 뭘..."


"얘,잘난 서방만 보이고 나는 안보이니?"


"헉..어머~~언니...어떻게 여길 다..."


"나야,저인간 하는일 전부 알고 있는 사람인데,뭐..."


"그래도,창피하게..."


"창피하긴 뭘 창피해.서로 좋아하는 사람들끼린데 구치,자기야..."


"큭큭...레일라 앞으로 조금만 가봐.내가 들어갈께."


레일라가 수진이 쪽으로 자리를 옮겨주고 난 바로 레일라를 안으면서 욕조로 들어 갔다.

 

"현우씨,얘 오디오 있지."

"아마 있을걸...왜?"



"내가방에 CD있어. 나이트에서 현우씨 노래 하는거 구워준거랑 내가 컴터로 구운건데,가서 좀 틀어줘."

 

"왜 음악 틀고 하게...큭큭큭~~"



"응,오랫만에 우리도 분위기 좀 잡아 보자."


"그래.알았다."


"첫곡은..."


"알아.네버엔딩 스토리..."


"에고...이쁜 내 강아지...빨리 갔다와."


내가 밖으로 나오며 욕조의 거품까지 걷어내자 두 여인의 아름다운 모습이 나타났다.


"레일라,괜찬어.우린 같은남자의 여자들이잖아.편히 있어."


"네,언니~~휴~~~"


"그래 긴장 풀고,항상 똑같은 사람만 바라보지만 난 그냥 좋다.
저 사람이 다른 사람 만나도 결국 내 곁으로 돌아 온다는걸 믿고있는거야."


"저도 그래도 될까요?"


"레일라가 정말 현우씨 보다 더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 나타날때까지는 가능해."


"그럼 언니가 저 미워 하시는거 아니예요?"


"내가 왜? 난 그냥 편한게 좋아.레일라 하고도 같이 즐기고 좋자나..."


내가 음악을 틀고 욕실로 들어 오자 두사람은 이야길 나누며
수진이의 리드로 레일라는 수진이의 몸을 천천히,천천히 애무하고 있었다.

난 레일라의 뒤로 들어가 앉으며  레일라의 귀와 목을 혀로 빨아주기 시작했고
수진인 레일라의 가슴을 빨아주며 손으론 레일라의 음부를 만지는듯 욕조의 물이 계속 출렁이고 있었다.



"아~~흐...언니~~아...으으흥~~"


나와 수진이는 서로의 몸을 만지면서도 혀와 입은 잠시도 쉬지 않고 레일라의 몸을 빨아대고 있었다.


"으으으흐응~~사장님...언니~~~아..."


"좋아? 좋지. 그냥 편히 있어.후루룹~~쪼옥쪼옥~~쫍..."


"언니...너무 좋아~~이상해...나 여자랑 이런거 첨인데~흐윽"


"그냥 즐기면 돼~~쫍~쪼오옵~~쪼옥쪼옥~~"


난 서로의 몸을 핥아주며 이야기를 나누는 두여자를 살며시 욕조에서 나오게끔 하고

나역시 그녀들의 얼굴과 입에 연신 키스를 퍼부으며 거실로 데리고 나갔다.

수진이와 나는 누가 먼저 랄것도 없이 레일라를 먼저 거실쇼파에 기대듯 앉혀 놓고 레일라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내가 레일라와 키스를 하며 천천히 애무를 해나가자
수진인 레일라의 배와 음부를 연신 빨아대며 애무에 열중하고 있었다.


"으윽~~으으으흥...으윽~~언니...사장님~~`흐으흥..."


쭈우웁~~쪼오옥~~쪼옥~~후루룹~~


"흐으응~~언니...아아아~~하아하아..아```아```아```"


나는 천천히 아주 천천히 레일라의 목을 지나 유방을 만지며 유륜을 애무 하기 시작했고,방끗 솟아있는
유두 역시 나의 입술과 혀를 기다리는듯 미세한 떨림이 보이기도 했다.

 

"허억~~으으윽...사장님~아하아학...으으윽~~"

내가 계속해서 아래로 아래로 내려 가자,그곳에 수진이가 있었고 
수진인 자신의 혀로 레일라의 보지를 빨아주고 있었다.



"아하`~~아으으으응~~흐으윽~~나...어떡해요~~"


나와 수진인 그곳에서 깊은 키스를 나누었고 그런 우리를보던 레일라는 나와 수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이제는 좀 안정이 되는듯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쇼파에 기대어 있었다.


"쭈웁~~후룹~~쪼옥~쪽쪽~~쪼옥~쪼오오옥~~"


나와 수진이의 혀가 동시에 레일라의 음부를 빨아대자
레일라는 더이상 참을수 없다는듯 커다란 신음 소리를 내기 시작했으며


"으으으으으응~~아아아아```하아하악...으으윽~~"


나는 그런 레일라를 살며시 몸을 돌려 엎드린 자세로 있게 했고
다시 이어지는 수진이의 음부및 항문의 애무,그리고 나와의 긴 키스~~


"아아아아항~~어떡해,,,언니...언니...음``음``으으윽~~"

후루룹~~쭈우웁~~쪼오옥~~쪼옥~~후루룹~~



"으으으윽~~언니...사장님...나 어떡해...나...나~~~"


그 소리가 신호 였을까 나는 레일라의 등을 수진인 음부와 항문을 애무해 나갔으며,
수진이가 음부를 빨아댈때,드디어 레일라는 커다란 신음소리와 함께 무너져 버렸다.


"아~!~~아~~~!!!으으으으음````나...어떡해어떡해~~아아아악~~~"


"현우씨,나 키스...키스~~빨리..."


쭈욱~~쭈우욱~~쪽쪽쪽!~~~


내가 수진이와 키스를 나누자 레일라 역시 내게 키스를 퍼붓기 시작하고
곧이어 두여인의 나에게 대한 공격이 시작되었다.


나를 눕혀놓고 양옆에 안기듯 들어온 두여인은 서로들 내 입을 향해 혀를 내밀며
나와의 키스와 더불어 자신들 끼리도 키스를 나누고 있었고 소극적인 레일라에 반해
수진인 벌써 나의 자지를 움켜쥐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아아아,,아흑~~아`아``아```"


레일라는 천천히 나의 가슴과 젓꼭지를 빨아대며 내 사타구니를 쓸어주며 아래로 향하기 시작했고
내 자지를 잡고 있는 수진인 그 손만은 놓기 싫은지 레일라의 입이 내자지에 닿았을때도 놓지 않고 올라와
내게 키쓰를 퍼부어 주곤 다시 레일라와 합류하기 시작했다.


두 여인의 동시 공격을 받는 내자지는 더욱 팽팽하게 우뚝 솟아 았었으며, 레일라도 이젠 적극적으로
나의 항문과 불알 그리고 자지를 열심히 빨아주고 있었다.


"쪼옥쪼옥옥~~쫍~~후후룹~레일라  이리와~음..쪼오옥~~음~~으음~"


"쪼오옥~~쫍쫍쫍~~하아하아...언니~~아아악...후루룹~~"


서로가 서로의 몸을 만지며 입으로 같이 내자지를 빨고 있었고 난 그두 여인의 몸을
열심히 만지며 수진이의 입이 들어 올땐 쾌락을 레일라의 입이 들어 올땐 상큼함을 느끼고 잇었다


이윽고 시작된 수진이와의 섹스는 여상위로 자신이 알아서 한다는듯 레일라를 살짝밀어 나에게 보냈고
난 그런 레일라를 쇼파를 잡게 하곤 다시 레일라의 도톰한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내 혀가 닿을때 마다 소리를 지르는 레일라


"아아아~~으으~~음...아`아아아```으음~~~아윽~~사장...님~흐윽~"


철~퍽~~철~퍽~~팍~~~팍~~~팍~~~


"으으으윽~~`하악하악...자기야~~오빠~~오빠~~으으으윽..아아앙~~"


자기  혼자서도  열심히 날 천국으로 끌어 올려주는  수진이...


"아~~으으윽~~아아아~~아흑아흑~~아아아~~오빠~~~오빠`~~아아아윽```"


난 더 이상 참을수 없어 자세를 풀고 오늘 낮과 지금 한번 사정을 한 레일라는 나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오게 해 눕혀놓고 수진이의 엉덩이를 당겨 뒤치기를 시작했다


퍽~퍽~~퍽~~~퍽~~~~푹푹푹~푸욱~푸~~욱푸욱~~~


"아아~아악~~~으으윽~~아하앙```아아아아~~악악악~~"


레일라는 연속해 나의 불알과 항문을 혀로 빨아주고 핥아주었으며
수진인 온몸을 나에게 맡기고 자신은 레일라의 보지를 계속 빨아주고 있었다.


"아아아악~~언니...나~~나~~언니언니,,,어떻게해..나 미치겠엉..아아흥~~"

 

"아~흑흑ㅡ으으으윽~~어어억~~오빠오빠오빠~~더..더...더~~~으으윽~~"



두여인의 오르가즘이 다달았음을 느끼게 하는 커다란 신음소리가 거실을 가득 메울때 나도 사정에 다다름을 느꼈고
계속 수진이의 보지에 더욱 힘차게 내좃을 쑤셔대고 있었다.


퍽~퍽~퍽..푹~~푹~~푹~~팍팍~~~팍팍~~~~팍~~


"아흥~~아아~악~~악~~아아악~~아아윽~~하아하아~~으으응
흐으응~~오빠...흑흑흑~오빠~~오빠~~~~아아아아윽..."


"키이잉~~언니~~언니야...아아아항~~으으으으흥~~후우~~후후~~휴..."


나는 항문과 불알을 빨아대는 레일라의 느낌을 더이상 참지 못하고 좃을 수진이의 보지에서 빼곤
레일라의 가슴에 정액을 쏟아 내고 있었다.


그후 정신을 차린 수진이는 내 좃을 빨아 주기 시작했고 레일라는 가슴에 묻은 정액을 손으로 훑어 입으로 가져가
맛있게 빨아 먹으며 수진이의 입으로 다가가 키스를 하다 내 자지를 빨아댔고,수진인 레일라의 가슴에 남은 정액을

마저 핥아 먹곤 나와 레일라와 함께 트리플 키스를 나누며 우린 진한 후의를 느끼고 있었다.


"휴우~~~~~하악~~~후~~~아이고..."


"후후~~힘들어?"


"사장님 나 오늘 몇번짼데요...아~~미치는줄 알았어요.언니가 너무 좋아~~"


"푸우~~~야,진짜 레일라 너무 이쁘다..후~~자기 고생했지...헤헤헤~~"


"고생은...너무 좋았어.자!! 이제  우리 씻고 좀 자자."


"응~~그래야지."


우리가 뜨거운 섹스를 펼친 거실에선 아직도 이승철의  네버엔딩 스토리가 흐르고 있었다
우리는 그렇게 깊은 마음이 담긴 섹스를 나누고 다시 욕실에 들어가
샤워를 하고 나와 레일라의 침대에 쓰러져 잠을 청하기 시작했다.


두여인을 양옆에 두고 오랫만에 깊은 잠을 이룰수 있었다.행복한 잠을~~~



다음날 아침에 눈을뜬 우리는 같이 샤워를 하고 잠시 동안의 패팅을 즐긴후 같이 호텔로 발걸음을 향했고
난 방으로 올라가 메일을 확인 하기 시작했다.


~~다음주에 부킹 현황~~

1.단체 21명  (페키지) 룸 투윈 9/트리플 1 //월요일 출발
2.단체 14명 (부부동반)룸 트윈7//월요일 출발
3.페키지 7명 (남자 모임)룸 싱글 7//화요일 출발
4.페키지 8명(페키지)룸 트윈 4//화요일 출발
(중략)
12.가족 여행 16명 (지명,김수진 실장/룸 트윈5,트리플 2//수요일 출발)



마지막 으로 사장님 개인팀입니다.
그분들은 14분인데 트윈 5개에 싱글 3개 그리고 스위트룸 1개 입니다.
출발일은 사장님과 통화 하고 연락 준답니다.


**이상 부킹 현황입니다. 고생하세요.서울 최소장


메일을 확인 하는 도중  그여자 에게 메일이 와있었다.


♡♡♡♡메일 확인 하시면 연락 주세요.하루 하루 기다리기 힘드내요.
사진은 너무 힘들어 혼자 자위후 찍은 사진입니다.흉 보진 마세요. 정인♡♡


"휴~~~~"


수진이나 희수,레일라 아니 하다 못해 쌍둥이 자매들이 날 그리워해서
이런 사진을 보내준다면야 난 환영이고 언제든 흥분 할수 있을것이다.


그런데,하필...이여자라니..미치겠다.
더욱 화가 나는건 이런 사진을 보며 흥분해 있는
내 몸뚱아리에 내 자신이 더욱 화가 나는것이였다.


그래도 연락을 해주긴 해야 하는데 일단 오늘 공항에 도착해
전화를 하기로 마음 먹고,일단 체크 아웃 준비를 하기 시작했다.


*************
지인을 만나러 태국에 왔다가 지인 사무실이 너무 바빠

말 그대로 가이드를 다시 하면서 일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너무 바쁜 제 모습에 이제서야  예전의 저를 찾아 가는것 같습니다.

제글을 읽어 주시고 댓글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


2010년에는 항상 좋은일만 가득...가득 하시길 기원 합니다.


2010은 언제나 대박 나는 하루 하루 되세요.^^

 

태국에서 G-Killer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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