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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정기 통흘별편 (6)

아무래도 설날때는 쓰기 힘들것 같아서요.
우선 올립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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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정기 통흘별편 (6)



이때 방이가 다가와 소전의 옷을 벗겨주었다. 순식간에 소전의 아름답기 그지없는 나신이
사람들의 눈앞에 나타났다. 그녀의 나신은 아가와는 조금 달랐다. 아가의 그것이 절대적인
아름다움이라면, 소전의 나신은 정교하면서도 건강함이 돗보이는 것이였다. 그녀의 내공 외
공이 모두 심후하였으니, 온몸을 걸쳐서 군살이라고는 조금도 없었다. 그녀는 풍만한 두가
슴과 가느다랗고 섬세한 허리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음부는 가느다란 털로 덮혀 있었고,
털들은 질서정연하게 잘 정돈되어 있었다. 소전의 음순은 약간 붉은빛을 띠면서 살집이 두
툼했고, 두다리는 곧고 길어서 균형을 이루고 있었으니, 보는 누구나 그 모습을 사랑하지
않을수 없었다.

위소보의 사타구니 사이의 물건은 자신도 모르게 끄덕끄덕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위소보
는 희희하고 웃으면서 말했다. "전누님 큰마누라, 사랑하는 마누라...." 이렇게 말하며 위
소보는 소전을 자신을 향해 끌어당겨서 품에 안았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두입술이 만나니,
소전은 이미 주위의 일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가 하는데로 놔두었다.

공주는 킥킥거리며 웃으며 말했다. "봐봐, 전누나의 물이 우리보다 훨씬 많은거 같애.."
소전은 위소보의 애무에 보지에서 대량의 꿀물을 흘려대고 있었고, 그것은 허벅지를 따라서
땅으로 흘러가고 있었다.

소전은 16세가 되던 해에, 홍교주의 눈에 들어서, 강제로 부인이 되었다. 그러나 홍교주
는 연공중 실수로 양초경맥을 막게 되었으니, 남자로서의 능력을 상실하였다. 이에 소전은
비록 그와 7,8년의 부부생활을 했지만, 이름만 부부일뿐, 실제로는 아무일도 없었다. 게다
가 홍교주는 질투심이 강했으니, 교중의 제자가 조금만 소전에게 야릇한 시선을 띄거나,
조금만 가벼운 말을 해도, 바로 없애버렸던 것이였다. 그리하여 그 몇년간, 소전은 사람들
앞에서는 조금도 원망의 빛을 보일수 없었던 것이였다. 그러나 마침내 꿈속에서만 꾸던 수
년간의 소망을 이루게 되었으니, 그 격정이라는것은 모든 여인들을 압도하는 것이였다. 소
전은 웅얼웅얼거렸다. "소보......소보...."

위소보는 그런 그녀가 귀여운듯이 그녀에게 가볍게 키스를 하였고, 다시 그녀의 온몸을
자세히 애무하였다. 소보가 마침내 소전의 그 물이 흘러나오는곳을 건들였을때, 그는 그녀
가 얼마나 오래 기다렸는지를 알수 있었다. 소보는 천천히 소전의 다리를 벌리고는, 중지를
조금씩 조금씩 깊이 집어넣었다. 소보는 다시 두손가락을 이용해서 음순을 벌렸다. 벌려진
음순 사이로는 선홍색의 부드러운 살들이 나왔고, 꿀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이는 너무나
도 사랑스러운 모습이였으니, 위소보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고개를 숙여서, 후루룩 후루룩
소리를 내면서 보지를 빨아댔다. 소전이 온몸을 한번 부르르 떨더니, 떨리는 목소리로 말
했다. "소..소보...소보.." 위소보는 더욱 더 강하게 빨아댔고, 소전의 목소리 역시 점점
더 커져만 갔다.

목검병은 몸을 가볍게 떨더니, 방이를 향해서 물었다. "사저, 소보오빠는....더러운걸
모르나봐요?... 거길..어떻게... 거길 어떻게..?"

방이역시 온몸을 떨면서 띠엄띠엄 말했다. "나..나도 몰라... 몰라.."

공주는 도리여 옆에서 화라도 난듯이 크게 외쳤다. "저 죽일놈의 태감, 냄새나는 소계자,
나는 매번 빨아줬건만, 자기는 한번도 내껄 핥아준적이 없으면서... 지금.. 죽일놈의 태감..
다음번에는.. 절대로 용서 못해!"

소전은 마치 위소보가 도망갈것을 두려워하기라도 하는듯 두손으로 소보의 머리를 꽉 눌
러댔다. 소전은 두눈을 질끈 감은채, 입으로는 무슨말인지 모를 말을 웅얼거렸다. 소전의
호흡은 들이마시는것은 적고, 내쉬는게 더욱 많았으니, 방이와 목검병은 크게 놀라, 어찌
할 바를 몰랐다.

공주가 흥하고 콧방귀를 뀌면서 말했다. "걱정마, 안죽어! 아마 좋아서 죽을껄!"

아가의 숨이 천천히 가라앉았고, 옆에 있던 쌍아를 붙잡고 일어나 앉으려 하였다. 쌍아는
이에 급히 그녀를 도와 그녀를 똑바로 앉혀 주었다. 아가는 힘이 하나도 없는 목소리로
말했다. "고마워, 쌍아 동생, 나 정말로 피곤해.. 사제.... 소보.....정말 거칠어, 그래도
정말.. 너무 좋아... 나 정말 그가 좋아 죽을꺼 같아.... 동생도 좀있다 겁내지 말아, 처
음에 그렇게 아프지는 않아...."

쌍아는 얼굴이 붉어지며 심장이 뛰었으나, 마음속 한구석에서 또다시 욕념이 솟아오르기
시작하였다.

위소보는 소전의 상황을 보고, 그녀가 좀 있으면 절정에 달하리라는것을 알았다. 소보는
속으로 오늘이 그녀와 첫번째 진정으로 부부관계를 갖는것이니, 절대로 소홀히 해서는 안되
고 절대로 그녀에게 완벽한 아름다운 기억을 남겨줘야 한다고 생각했다. 소보는 고개를 들
고는 빠르게 자신의 물건을 소전의 보지에 삽입하였다. 소전은 조그마한 목소리로 아프다고
말했다. 위소보는 물건을 소전의 체내에 집어넣고 느낌이 공주와 아가와는 크게 다르다는것
을 알았다. 그안은 따뜻하고 좁을뿐만 아니라, 엄청난 힘으로 빨아당기고 있었으니, 순식간
에 참지못하고 정액을 발사할것 같았다. 소보는 이에 깜짝 놀라서 즉시 숨을 크게 들이마시
고는 참아내려고 하였으나, 이미 대세는 만회하기에는 너무 기울었었다. 이에 소보는 소전의
귀에 대고 조용히 말했다. "전누님, 긴장하지 말아요, 쌀껏 같아요.."

소전은 이말을 듣고, 아름답기 그지없는 눈을 조금 뜨고는 정이 듬뿍 담긴눈으로 소보를
한번 바라보고, 가쁜숨결로 말했다. "소보..정말.. 사랑해..."

위소보는 이말에 크게 기뻐서, 아래위, 옆으로, 정신없이 움직였으니, 마침내 소전의 긴
신음성과 함께, 두사람은 서로를 꼭 껴안은채, 움직이지 않았다.

얼마나 지났을까? 사람들은 여전히 미망중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소전의 공력은
뭇여인들보다 한참 높았으니, 비록 그녀가 방금 거칠고 사나운 파도를 헤쳐왔으나, 잠시
동안 조식을 하니, 이미 대부분의 체력과 신지를 회복하였다. 그녀는 주위를 한번 둘러보
았다. 공주와 아가는 얼굴색이 이미 정상으로 돌아와 있었으나, 오히려 방이, 증유, 목검
병 및 쌍아는 정신이 나간듯 멍해져 있었다. 그녀들은 모두 얼굴은 하얗고 입술을 붉었으
며, 호흡이 급하였으니, 마치 무슨 급병이라고 걸린것 같았다.

소전은 부드럽게 위소보의 몸위에 땀을 딱아주었고, 다시 그의 이마에 입을 맞추어 주었
다. 그리고는 그를 도와서 옷을 입혀주고, 소보가 땅에 누워 쉬도록 하였다. 소전은 천으로
자신의 하체의 정액을 닦아내고는 천천히 앉아서, 머리를 정리하고 아가에게 말했다. "아가
동생, 모두들 피곤하니, 동생이 술한잔을 소보에게 따라주도록 해, 그리고 동생들, 우리모두
뭐 좀 먹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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