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친구 그리고 나의섹스게임 TOW . 1 - 5
제목 : 남편의 친구 그리고 나의섹스게임 TOW . 1
*야그뱅크*
너무도 오랜만에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일신상의 문제로 인해 . . . .
뭐 핑계없는 무덤 없다고 하지만 . . . .
더욱 정진하는 야그뱅크로서 다시 태어남을 기약없는 약속을 하며.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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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친구 그리고 나의 섹스게임 Ⅱ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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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우린 평범한 섹스에 실증을 일으켰다. 그건 밥에 물린 아이들의 투정처럼 그렇
게 우리를 변화하게 만들었다.
남편과 섹스에는 항상 그의 친구가 떠올랐다.
왜일까?
남편의 친구와의 아찔한 체험으로 인해 나의 쾌감도는 항상 최고를 원하게 되었고, 그건 남
편도 마찬가지였다.
난 나만의 섹스게임을 만들고 싶었다. 유치하지 않을 정도로. . . . 그러나 쾌락을 정점으로
만들 쇼킹한 나의 섹스게임을.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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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보! 오늘 외식해요 ]
[ 그럴까? 그럼 있다가 회사근처 x레스토랑으로 나와 7시까지 ]
남편은 의외로 순순히 나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지금은 오후3시 아직 여유가 있었다. 일단
샤워를 하기로 하고 욕조 안에 가득 물을 받았다.
옷가지를 하나 하나 풀어헤쳐가는 나의 나신이 희뿌연 연기사이로 보이는 거울에 비춰졌다.
군살 하나없는 완벽에 가까운 몸매가 나 스스로를 매혹시켰다.
거품을 풀어헤치고 한발을 들어 욕조에 들이밀었다. 따스한 감각이 나의 종아리를 통해 느
껴졌다. 뭉쳐있던 근육들이 뜨거운 물에 의해 조금씩 풀어져 나갔다. 난 그 기분을 만끽하려
서서히 온몸을 담궜다. 턱주위로 풀어진 머리카락이 너울 치듯 잠시 눈앞에 나타났다 이내
물속으로 사라져 버렸다.
호흡을 멈춘 체로 그렇게 잠시 물 속에 있었다. 한참후 난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지경에 이
르러서야 물을 밖으로 튕기며 몸을 일으켰다. 검은 윤기의 머리카락은 물기를 머금어 빛이
나보였다. 마치 인어처럼. . . .
화장대 앞에 서서 공들여 화장을 했다. 평소보다 조금더 진하게 . . . . 다음은 속옷! 난 속
옷상자 안에서 통신으로 산 티백 팬티를 꺼냈다. 한번도 입어보지 않은 팬티! 너무 야했고
또 막상 입으려하면 불편할거 같다는 생각 때문에 꺼렸던 팬티였다.
하지만 오늘은 왠지 들뜬 마음과 알수 없는 흥분이 있었기에 그 팬티를 입기로 했다. 발목
을 꽤고 허벅지로 향하는 실크의 부드러운 감촉에 잠시 난 움직임을 멈췄다. 몸속 깊은곳에
서 이상한 쾌감이 올라왔던 까닭이었다.
[ 후. 후 ]
난 그런 내자신의 쾌감에 실소를 머금으며 팬티를 마저 꿰었다. 엉덩이 사이로 느껴지는 한
가닥의 천이 나를 반으로 갈라놓듯 했다. 약간 어색한 기분이었으나 그리 싫지 않은 감촉에
만족하며 브라우스를 입었다.
브라자를 차지않고 그냥 브라우스를 입자 거울로 유두의 빛깔이 흐릿하게 나타났다. 진한
화장과 더불어 나의 유두가 비추는 옷차림에 잠시 난 창녀라도 된 듯 거울속의 내 자신에게
섹시한 미소를 보냈다.
허벅지가 터진 미니스커트의 옷차림과 더불어 나의 치장이 끝나자 난 변화된 내 자신에게
놀랐다. 나의 또 다른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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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야! ]
남편의 레스토랑의 구석진 자리에서 나를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난 코트를 벗으며 자
리에 다가갔다. 나의 비춰진 육체를 보여주려 했기 때문이었다. 한데. . .
[ 인사해 신입사원이야 ]
남편은 자신의 앞에 앉은 청년을 향해 말했다. 순간 난 당황했다. 이미 벗어버린 코트를 다
시 입을 수도없고, 그렇다고 그 자리를 모면할 수 도 없었다. 그런 나의 감정을 아는지 모르
는지 남편은 나를 향해 웃음을 보였다.
[ 안녕하세요 ]
[ 아. . 안녕하세요 이창수라고 합니다. ]
순진한 목소리가 베어있었다. 24? 아님25? 샤프한 얼굴과 잘 정돈된 머리카락이 무스로 인
해 빛나보였다.
[ 네. 이 화연이라고 합니다. ]
순간 창수의 눈빛이 나의 가슴을 파고 듬을 알 수 있었다. 그의 얼굴이 굳어져갔기 때문에.
. .
[ 막히지 않았어? ]
[ 음.. 별로요 ]
남편은 옆자리라서 그런지 아직도 나의 가슴을 보지 못한거 같았다. 더군다나 실내의 조명
은 그리 밝지 않았기에 옆에서 보면 알 수 없는 정도였다.
[ 스테이크하지? ]
[ 그럴께요 ]
잠시 후 우린 대화를 멈추고 먹는 것에만 신경을 썼다. 나의 입은 고기를 씹고 있었지만 아
무런 맛도 느낄 수 없었다.
남편은 갈증때문인지 맥주를 거푸마시고 있었고 신입사원 창수는 나의 가슴을 연신 흘깃거
리며 쳐다보기에 바빴다.
남편이 따라준 몇잔의 맥주로 인해 나의 두 볼은 이내 불그스레해졌고 따라서 나의 부끄러
움도 조금씩 사라져 버렸다.
[ 회사생활은 어떠세요? ]
난 가슴을 피며 창수에게 물었다. 창수는 한잔의 술을 들이켰다. 그도 그럴 것이 내가 가슴
을 피자 더욱 선명하게 유두가 브라우스를 뚫듯이 나왔기 때문에. . .
[ 뭐 재밌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김하명선배님이 도와 주셔서 그렇게 어려움을 못
느끼고 있습니다. ]
[ 호. 호. 이이가 잘해주나봐요? ]
[ 그럼요 ]
[ 잠시만 나 화장실좀. . ]
남편은 빨리 마신 맥주탓인지 내자리를 스치며 화장실로 향했다.
잠시 어색한 정적이 흘렀다.
[ 애인은 있어요? ]
[ 그게. . 아직 ]
[ 왜요? 여자들한테 인기가 많으실거 같은데 ]
[ 아. . 아니에요.. .]
창수라는 사내의 음성이 떨리며 나의 귓전을 스쳤다. 아마도 나의 가슴에 흥분을 하는 것
같았다. 난 조금더 대범하게 자릴 만들고 싶었다.
[ 섹스는 하세요? ]
[ ㅍ. . . 푸. . .우. . . 욱. . . .]
창수의 입은 폭포수 처럼 나의 가슴으로 한줄기 물줄기를 내뿜었다. 덕분에 나의 실크 브라
우스는 촉촉히 젖어갔다. 마치 나의 빗나간
욕망처럼 . . . .
* 야그뱅크 *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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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친구 그리고 나의 섹스게임 Ⅱ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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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그뱅크 *
제 2 장
[ 어머! ]
난 자리에서 일어나 창수의 자리로 다가갔다. 그의 얼굴은 듬성듬성 묻어져 있는 물방을로
인해 마치 땀을 흘리는 듯 했다.
난 손수건을 꺼내 그의 얼굴을 닦아줬다. 샤넬의 향이 창수의 코끝을 간지러트리며 후각을
자극했다.
[ 괜. . 괜찮습니다. . . ]
창수는 말을 더듬거리며 나의 손을 잡았다. 아니 정확하게 말하자면 손수건을 잡았다. 하지
만 난 그의 손을 마주잡으며 싱긋 웃음을 날렸다.
[ 호호.. 왜 그렇게 당황하세요? 제가 무서워요? ]
난 짓궂게 그의 시선을 파고들며 말했다.
[ 아. . 아닙니다. ]
여전히 창수의 말끝은 흐려져 있고, 꽤나 긴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 아! 섹스라는 말 때문에 그런가요? 호호 ]
[ . . . . . ]
[ 전 원래 궁금한 건 못 참거든요, 그렇잖아요 남자가 애인도 없다 그렇다고 . . . 호호 혹시
그럼 자위로 해결하나? ]
창수의 눈은 동그랗게 커졌다가 조금씩 작아져갔다. 아마도 나의 말에 굉장한 충격이라도
받은 듯 조금은 기가 죽어있었다.
[ 호호. . 제가 너무 실례를 한 건가요? ]
[ 아. . 아닙니다. ]
여전히 더듬거리는 창수의 몸짓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있었고 난 맹수가 연약한 사냥감을 갖
고놀 듯이 자유자재로 그를 궁지에 몰아넣었다.
[ 그럼 아직까지 자위도? 에이 설마. . 나도 하는데. . 어멋! 호호.. 실수. . ]
또다시 창수의 눈은 동그랗게 커졌다.
[ 저. .정말입니까? ]
[ 뭐가요? ]
[ 여. . 여자도 자위를 하는. . ]
그때였다. 화장실에 갔던 남편의 모습이 코너를 돌고 있었다. 난 그의 자리에서 일어나 반대
쪽으로 몸을 움직였다.
[ 아! 미안 미안 갑자기 다른 볼일까지 생겨서. . 허허.. ]
남편은 자신이 늦게온이유를 장황하게 늘어놓을 생각인 것 같았다. 난 서둘러 대화를 바꿨
다.
[ 여보 오늘은 몇 차까지 갈거에요? ]
[ 에이~~ 왜? 오늘은 좀 마시려고 했더니. . . 안돼? ]
[ 호호.. 아니요 저도 한잔 하려고요 ]
[ 정말? ]
남편은 내가 술을 먹고싶다고 하자 쾌재를 부르며 좋아했다. 난 왠지 오늘은 한잔쯤 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다가올 어떤 예감 때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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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우린 카페에서 나와 청담동에 있는 스카이라운지로 자리를 옮겼다. 야경이 보이는
그곳은 가끔 우리가 칵테일이나 보관 술을 찾아먹는 장소였다. 널찍한 장소와 푹신한 소파
로 인해 사람을 편하게 하는 곳이지만 창수는 이런 자리가 낯선지 계속 두리번거리며 불편
해 했다.
[ 이런 분위기 안 좋아하나? ]
[ 아. . 아닙니다. ]
[ 허허. . 자네는 아닙니다. 밖에 할줄아는 말이 없나? ]
[ 아. . 아닙니다. ]
[ 호호. . 하하. . . ]
창수의 어눌한 말투와 대답 때문에 우린 소리내어 웃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자정가까이가 됐다. 우리가 보관했던 술을 모두 비우고 다시 큰양주한
병이 반병을 초과했다. 의외로 우린 많은 술을 먹은 거였다. 평소의 주량을 넘어서서. . . .
[ 기분이 좋아서 그런지 오늘은 안 취하는군 ]
[ 저도 마찬가집니다. 선배님 ]
창수는 술이 조금 들어가자 부끄러움이 많이 사라졌다. 아마도 술기운 때문인 것 같았다. 그
의 두볼이 어느새 붉게 물들어 있었다.
[ 잠깐 실례 ]
난 방광의 포만감을 느끼며 화장실로 향했다. 오줌을 참아서 그런지 엉덩이가 약간 실룩거
리며 나의 발걸음을 따라왔다. 뒤로 느껴지는 창수의 시선이 느껴졌다. 아마도 흥분을 했는
가 보다 난 조금더 힢을 흔들며 화장실로 향했다.
[ 이봐 우리마누라 어때? ]
[ 네! ]
[ 이사람 놀라긴 우리마누라 이쁘냐고 ]
[ 아. . 네 이. . 이쁩니다. ]
[ 나참 그렇다고 말을 더듬나 ]
창수의 얼굴이 붉어졌다. 짓궂은 김하명의 놀림으로 인해. . .
[ 선배님 저도 잠시만. . . ]
창수는 위기를 모면하려 화장실로 향했다. 입구는 다르지만 안쪽에서보면 하나를 쪼개논 듯
화장실을 공유하는 형태였다. 창수는 이미 커질대로 커진 자신의 성기를 꺼내곤 시원하게
물줄기를 뿌렸다.
그때였다. 여자칸의 화장실에서 조금씩 들려오는 묘한소리를 들었다.
(뭘까?) 창수는 조금씩 들려오는 묘한 소리에 궁금함을 느꼈다. 조용히 소리의 근원지로 다
가섰다. 마침 옆에는 네모박스만한 재떨이가 있었고. 창수는 잠시의 갈등 끝에 발을 갔다댔
다.
푸른빛 조명으로 인해 그리 밝지는 않았지만 사물을 판가름하기엔 문제없었다. 조금씩 드러
난 검은 머리카락과 닫혀진 두 눈동자가 보이고 오똑솟은 콧날아래 문제의 신음이 반쯤 벌
어진 여인의 입에서 새어나오고 있었다.
(앗!) 창수는 실체를 보고 깜짝 놀랐다. 그여인은 바로 선배의 여자였기에...
창수는 조금씩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발목 가까이 내려온 팬티와 흐트러진 자세 더군다나
한 손은 치마속 깊숙이 박혀있었다.
(이. . .이. . 이건. . . .) 창수의 생각은 맞아 떨어졌다. 그녀는 자위를 하는 중이었다.
갑작스레 등줄기로부터 알 수 없는 쾌감이 밀려왔다. 창수는 자신도 모르게 한손이 자신의
성기를 움켜잡고 있었다. 그녀의 자위행위를 보며 창수는 서서히 자신의 물건을 흔들었다.
( 아~~ 조금만 더 . . . ) 치마로 가린 그녀의 뽀얀피부속의 음부가 너무도 보고싶었다. 목이
타는 갈증을 느끼며 자신의 손동작도 조금씩 빨라져가고 있었다.
( 근데. . 어째서. .) 라는 의문이 생겼다.
그때였다.
[ 앗! ]
그녀의 짧은 외마디 소리에 창수의 생각은 깨져버리고 말았다. 두 사람의 시선은 허공에서
맞닥트렸다. 몸을 피하려했으나 이미 창수의 몸은 굳어버린 듯 입만 벌린체 그대로 였다.
짧은 시간이 지나고 육체의 움직임을 느끼며 그자세 그대로 얘기했다.
[ 죄. . 죄송합니다... 엿. .엿볼려고 그런게 .. 아니라. . 시..신음. . ]
하지만 창수의 말은 끝내 말을 맺지 못했다. 그건 여자가 밖으로 나갔기 때문이었다.
창수는 그저 입을 벌리고 한손은 자신의 성기를 움켜 잡으며 엉덩이는 한껏 뒤로뺀 아주 이
상한 자세로 휴지통 위에서 있었다.
바로 그때였다. . . . .
*야그뱅크*
안녕하세요. 야그뱅크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먹고살기 요사이 너무 빠듯해서요...
이해 부탁드리며. 앞으로 틈나는데로 글을 올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그럼. 참!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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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친구 그리고 나의 섹스게임 Ⅱ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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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그뱅크 *
제 3 장
바로 그때였다.
- 전편 마지막 글 -
창수는 이상한 자세에서 남자화장실을 밀고 들어오는 한 여자를 보았다. 그녀는 바로. . .
[ 신음 소리 때문에 보았다고 하더니 지금 창수씨 모습은 뭐지요? ]
알 수 없었다. 화연의 얼굴은 화가난건지 나를 경멸하는 것인지 조금은 상기된 표정으로 나
를 바라보았다.
창수의 몸은 움직일 수가 없었다. 아니 얼어붙어버린 것만 같았다.
[ 흉해요, 그만좀 집어넣을 수 없나요? ]
화연이 창수의 물건을 보면서 얘기했다.
[ 네. . 죄. . 죄송합니다. ]
창수는 그녀의 말에 정신을 차리고 성급히 아직까지도 반쯤은 발기된 자신의 성기를 팬티
안으로 꾸겨 넣으며 자크를 올렸다.
[ 앗! ]
[ 어머! ]
두 사람의 비명이 동시에 터져나왔다 곧이어 창수의 바지로 빨간 핏줄기가 흘러내렸다.
[ 어. . 어쩌죠? ]
화연은 당혹스러웠다. 자신의 당돌한 행동으로 인해 창수의 성기가 다쳤으니. . .
[ 괜. . 괜찮습니다. ]
창수는 부끄러움으로 인해 피가나는 자신의 성기를 계속 집어넣으려고만 했다. 빨간 핏물로
인해 기둥은 이내 붉게 물들었고 피빛처럼 빨개진 귀두만이 투명한 이슬을 내뿜고 있었다.
[ 괜찮기는요 어디봐요 ]
[ 어! 괜찮은데. . . ]
그러나 창수의 성기는 의외로 상처가 큰 듯 핏물이 멈출 생각을 안했다. 화연은 자신의 손
수건을 꺼내들고 창수의 성기앞에 쪼그려 않았다. 순간 창수의 물건은 발기되기시작했다.
화연의 손이 성기를 만진다는 사실과 화연의 팬티가 훤히 들여다 보였기 때문이었다.
[ 안아파요? ]
화연은 창수가 자신의 팬티로 감싸인 음부를 쳐다보는 지도 모르고 그저 핏물을 흘리는 창
수의 성기로 손을 내밀었다.
[ 괜. . 괜찮아요 ]
창수는 살점에 걸린 자크를 간신히 때어내며 말했다. 화연은 자크와 창수의 성기가 분리되
자 이내 성기를 손수건으로 감쌌다. 한참을 그런 자세로 말없이 있었다. 화연은 고개를 들어
창수를 보았다. 창수의 시선이 화연의 시선과 맞부딪쳤다.
잠시 그 상태로 눈빛을 마주하곤 이내 자신의 상황이 매우 묘하다는 것을 동시에 느낀 듯
두사람의 얼굴이 분홍빛으로 물들었다.
[ 괜찮아요 이젠. . ]
창수의 말대로 지혈이 된 듯했다. 피는 더 이상 흘러내리지 않았다.
[ 손수건을 더럽혀서 어떡하지요? ]
[ 어머! 지금 손수건이 문제예요? 빨리 나오기나 하세요 남편이 너무 기다리겠어요 저 먼저
나갈게요 ]
화연은 서둘러 자리를 벗어났다. 밖으로 나서는 화연의 가슴은 방망이질을 하듯 콩닥거렸다.
외간 남자의 성기를 그것도 지혈 때문이라고는 하지만 오랫동안 힘주어 잡고 있었으니. . .
[ 왜 이제와? 큰거였어? ]
남편은 혼자서 심심했었는 듯 나를 쳐다보며 말했다.
[ 이이는 창피하게. . . ]
[ 히히.. 큰거였구나? ]
[ 그래요. 큰 거였어요 이젠 그만해요 알았죠? ]
[ 으~~ 냄새~~~ ]
장난꾸러기의 표정으로 도리질을 하며 인상을 쓰는 남편의 모습이 귀엽게 느껴졌다.
[ 여보 우리 해장국 먹으러 갈까요? ]
[ 그럴까? 어디가 좋을까? ]
[ 은평쪽 어때요? 저번에 거기 맛있던데 ]
[ 그럴까? 이친구 오면 나가지뭐 ]
잠시후 창수는 쭈빗거리는 모습으로 자리에 돌아왔고 우리는 자리를 벗어나 은평의 조그만
해장국집으로 향했다. 거긴 조그만 식당이었는데 할머니가 자신의 거처를 이용해 장사를 하
기 때문에 방으로 이어진 전형적인 한옥 스타일이었다.
맛있는 집이었지만 늦은 시간인지라 우리 말고는 손님이 없었다. 반갑게 맞이하는 할머니에
게 해장국과 소주를 주문하고 우리는 집안에 걸려있는 그림을 구경했다. 예전에 할아버지가
그림을 그려서 작품을 많이 만들었다고 하는 그 그림들은 꽤나 운치 있었다.
잠시후 해장국을 먹으며 소주를 기울였다. 창수는 뭐가 그리 부끄러운지 내내 화연을 힐긋
거리며 얼굴을 붉히고 있었다.
화연은 그런 창수가 귀옆게 느껴져 살풋웃음을 내보였다. 창수의 두근거리는 심장소리가 들
려오는듯했다.
[ 꺼어~~~억 아 배부르다 ]
남편의 트름소리를 들으며 화연은 수저를 놓았다. 창수도 이미 반이상을 비워서인지 수저를
내려놓았고 그런 모습을 본 남편은 건배를 제의했다.
[ 자 한잔씩들 하자고 위하여! ]
몇순배의 잔이 오고가고 또다시 소주병이 오고 어느새 다섯 병을 셋이 나누어먹자 기분 좋
은 취함을 느꼈다.
[ 오늘 갈때까지 가볼까? 어때 창수 우리집 가서 입가심으로 양주 한병하는게 ]
[ 아. . 아니. . 저. 저는 ]
[ 그래? 그럼 됬고 여보 안주거리 뭐 안 사가도 될까? ]
[ 후훗 ]
난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못하고 웃어버렸다. 남편의 행동이 너무도 자연스러웠기에, 남편
은 항상 그랬다. 타인의 머뭇거림은 승낙이라는 표현이라는 . . .
집으로 돌아온 남편은 언더락스잔과 얼음을 준비했고 창수는 멀뚱히 티브이를 보며 소파에
앉아있었다. 난 술을 내오곤 멍하니 앉아있는 창수의 옆자리로 갔다.
[ 괜찮아요? ]
[ 네? . 아. . 네. . . ]
내가 물어보는 진의를 알았다는 듯 벌개진 얼굴로 대답하는 창수의 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졌
다. 난 짓궂은 장난을 해보고 싶었다.
[ 한번봐요 ]
[ 네? ]
난 창수의 자크를 내렸다. 당황한 창수의 엉덩이는 뒤로 한껏빼며 나의 행동을 제지하려고
했지만 나의 손동작이 더 빨랐다. 동시에 커다랗게 부풀어 오른 성기는 자크를 벗어나 밖으
로의 탈출을 시도했다. 팬티라인으로 인해 완벽하지 못한 체 목을 조이며 있는 성기를 잡아
밖으로 끌어냈다.
죄송합니다.
생각대로 그렇게 시간이 나질 않는군요 정말 죄송합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야그뱅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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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친구 그리고 나의 섹스게임 Ⅱ 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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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그뱅크 *
제 4 장
야릇한 사건들의 연속
피는 멈추어있었고 피의 근원지는 이미 굳어져 지혈이 된 상태였다. 난 창수의 성기가 무척
이나 따뜻하다고 생각하고 성기를 감쌌다.
[ 어. . 어. . . ]
[ 안 아파요? 피가 많이 나왔었는데 의외로 상처가 적네요 ]
창수는 연신 남편이 있는 주방룸쪽으로 시선을 둔체 안절부절 하지 못했다.
난 그런 창수가 귀여웠다.
[ 나 때문에 다친 거니까 호야 해줘야겠네 ]
난 고개를 숙여 창수 성기의 상처 부위에 입을 대고 호오~~ 하곤 쪽! 소리가 나게 뽀뽀를
해주었다. 입술 끝으로 뜨거운 그의 성기를 느꼈다.
술때문이었을까? 처음본 남자의 성기에 입맞춤을 할 수 있었다니 상상도 못할 대범함에 내
자신도 놀랐다. 아마도 순진한 남자로 인해 나 자신의 숨겨진 욕망이 도 이상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난 조용히 그의 성기를 팬티 안으로 넣어주곤 자크를 올렸다.
그때였다.
[ 여보! 우리 치즈 어딨지? ]
주방룸쪽에서 남편이 부르는 소리가 났다. 난 붉어진 얼굴로 큰 호흡을 하곤 남편이 있는
주방 룸으로 향했다.
창수는 멍한 초점 없는 눈으로 멀어져가는 화연의 엉덩이를 바라보며 성기를 눌렀다.
마치 폭발할 것 같은 느낌이었다. 아니 간신히 참았다고 할 수 있었다. 그녀의 입술이 자신
의 성기에 닿았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다. 천사처럼 아름다운 그녀의 입술이 이렇게 천한 자
신의 성기에 닿았다는 것 그 자체만으로도 창수는 심장이 터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창수는 호흡이 거칠어지고 참고있는 고환의 정액들의 용솟음 때문에 급기야 화장실로 향했
다. 세수를 하고 거울을 들여다보았다. 찬물로 세수를 했지만 여전히 얼굴은 붉어져 있었다.
스스로 술때문이라도 치부하지만 내면의 깊은 곳에서는 계속되는 사건으로 인해 성욕을 발
산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었다.
문득 나갈려는 순간 한켠에 놓인 바구니가 보였다. 반짝이는 구슬하나가 눈에 띄었다.
저건? 창수는 반짝이는 구슬이 있는 세탁물을 집어들었다. 그건 화연의 브라자였다. 창수는
다시 허리를 숙여 바구니를 들쑤셨다. 서너 장의 브라와 팬티가 있었다.
창수는 호흡이 가빠오며 성기가 꿈틀거림을 느꼈다. 창수의 두 눈은 초첨없는 듯 흐릿하게
변했고 팬티와 브라를 들고있는 손이 중풍걸린사람 처럼 그렇게 떨려왔다.
창수의 성기는 어느새 밖으로의 탈출을 시도했고 창수의 눈은 조금씩 잠겨갔다.
[ 흡~~ ]
페속가득 들어차는 향내가 팬티로부터 창수의 가슴으로 전해졌다. 야릇한 내음과 함께 기분
좋은 향기가 창수의 갈증을 더해갔다. 창수의 손은 부지런히 움직였고 창수의 입은 조금씩
기분이 상승됨에 벌려져갔다. . . .
* 한편 *
[ 여보 어때? ]
[ 뭐가요? ]
[ 저 친구 말야 섹시하게 생기지 않았어? ]
[ 피~~ 당신이 더 섹시하게 생겼네요 ]
[ 크크.. 그야 당연하지 헌데 이상한 건 저친구 회사 내에서는 여자들이 안 따라 ]
[ 그래요? ]
[ 음, 내가 생각하기엔 아마도 너무 순진해서 그런 게 아닐까? 여자들은 말야 남자가 순진
하면 좀 그렇게 생각하거든 나처럼 말야 좀 알거알고 핸섬한 남자들을 좋아하거든 ]
약간 혀꼬부라진 소리를 하긴 했지만 남편의 얼굴엔 왠지 모를 자신감이 어려있었다.
[ 그래요 당신은 멋져요 ]
[ 그래서 하는 말인데 저친구 당신이 좀 부끄럼좀 없애봐 저 친구 데리고 영업하려고 하니
까 앞이 깜깜해서 원. . . ]
[ 후후.. 정말요? 진짜 부끄럼좀 없애볼까요? ]
[ 그래 자신 있으면 해봐 ]
[ 어머! 흡. . 아이. . 안돼요 . . 여기서 . . 아~~~ ]
하명은 자신이 내뱉은 말에 흥분이 됐는지 아내인 화연의 엉덩이를 감싸 안으며 품으로 끌
어들였다. 화연의 성감은 이미 알고있는바 최고점만을 공격하며 화연의 쾌락의 구렁텅이에
빠트렸다.
창수에게 들킬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자 쾌감은 상승은 더해갔다. 아마도 남편에 의한 노출
과 짧은시간내의 비밀스러운 행위로 인한 쾌감인 것 같다. 화연은 점점 뜨거워지는 자신을
느끼며 이미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달궈진 자신을 달래려 스스로 젖가슴을 매만지며 가쁜
호흡을 내뱉었다.
[ 하. . 아. . . 하. . . 아. . . 좋. 좋아. . ]
[ 헉. . 헉. . 나. . 나도 . . 좋아. . ]
화연은 하명의 가쁜 숨이 목언 저리를 스치자 배로 오르는 쾌감을 느끼며 절정을 치달았다.
거의 동시에 하명도 정액을 화연의 질 안쪽 깊숙이 내뿜으며 마지막 박차를 가했다.
[ 좋았어? ]
[ 그래요 좋았어요 ]
화연은 어린애처럼 감정을 물어보는 하명의 동그란 눈을 보며 말했다. 물론 그의 입에 가벼
운 입맞춤도 잊지 않고 . . .
[ 선배님. . . ]
거실에서 자신을 찾는 창수의 소리를 들으며 둘은 화들짝 놀라 서로의 몸을 떨구었다. 서둘
러 밖으로 나온 화연과 하명은 창수를 쳐다봤다. 그리고는 웃음을 지어 보였다. 여전히 창수
는 순진한 표정의 약간은 어리벙벙한 표정으로 자신들을 바라보았기 때문이었다.
술자리는 다시 이어지기 시작했다.
[ 창수씬 총각? ]
[ 네? ]
[ 이 친군. . 결혼하고 안한 총각 말고, 동정이냐 말야 ]
[ 아. . 네. . . ]
두 부부의 짖궃은 질문으로 인해 얼굴을 붉히며 창수는 시선처리에 곤란함을 느꼈다.
술때문이었을까? 모두들 조금씩 취기를 느껴가고 있었다. 그중 하명이 제일 먼저 취해갔다.
짧은 시간의 격렬한 정사 때문이었는지 온몸이 늘어지며 술로 인해 목까지 호흡이 걸려왔
다.
[ 여보 이 친구는 말야 동정일 꺼야, 저것 보라고 벌써 얼굴이 빨개지잖아. 후후 ]
[ 그러게나 말이에요, 저 정도라면 분명 여자 관계는 없겠죠? ]
[ 창수! 내가 말야 인생선배로써 말하는데 난 이쪽 관계에 대해서 너무도 잘 알거든 특히
말야 남자물건을 보고 아! 이 사람은 몇 번을 했구나 아! 이 사람은 동정이구나 하고 말야 ]
[ 네? 저. .정말입니까? ]
[ 이 사람은 속고만 살았나 내가 이래봬도 동네 목욕탕가면 100% 총각 유부남을 가린다니
까? 물건을 보기만 해도 난 알거든 그러니까 지금 솔직하게 말하게 나중에 들통나지 말고 ]
[ 호호. . 정말 창수씬 거짓말 못하겠네 ]
[ 저. .저도 남자입니다. 이 나이에 경험이 없. .없겠습니까 ]
[ 후후. . 그럼 경험이 있단 말이지? ]
사실 창수는 경험이 없었다. 아니 경험이 있을뻔 했다. 군대를 가기 전날 동네에서 사귀던
여자에와 여관까지 가서 초야를 치루려했지만 입구를 못 찾고 이리저리 헤매기만 하다 입구
에 질펀하게 정액을 싼 기억이 여자관계의 전부였다.
[ 호호. . 여보 창수씨 어째 거짓말 하는 거 같은데요? ]
[ 당신이 보기에도 그렇지? 음.. 그럼 내가 직접확인을 해보면 알 수 있겠군. ]
하명은 말이 체 끝나기도 전에 창수를 향해 몸을 던졌다. 억센 힘을 느끼며 창수의 몸이 기
울여졌다, 하명는 상체로 창수의 몸을 짓누르며 바지춤을 손으로 잡았다. 아래로 끌어내리는
하명의 힘이 자신이 도저히 당해내지못할 힘이란 걸 느끼며 절망을 느꼈다.
도대체 어쩌자는 거란 말인가, 지금 이 자린 남자들끼리만 있는 자리도 아니다 더군다나 하
명선배의 부인도 있는 자리, 어떻게 . . . .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가는 일이 벌어지고
있었다.
창수가 이런 생각을 하는 동안에 이미 골반 가까이 바지가 내려가고 있었다.
[ 하. .하명 선배 이. . 이러지 마세요 ]
창수는 다급한 목소리로 하명의 자제를 요구하며 도움을 청하려 화연을 바라봤지만, 이내
고개를 돌리고 말았다.
그녀의 눈빛이 예사롭지 않게 변해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술때문이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색정가득찬 눈빛을 보는 순간 그녀도 하명이 자신의 바지를 벗기는걸 바라고 있으며 어쩌면
이 이상 야릇한 일에 자신이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 마치 늪처럼 그렇게 . . .
* 야그뱅크 *
죄송하다는 말씀밖에 못 드리겠군요, 글이 이렇게 늦어서야 원. . 저도 답답합니다.
시간은 없고 짬내기는 힘들고 하지만 열심히 노력하는 절 이쁘게 봐주십시오, 더욱 노력하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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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의 친구 그리고 나의 섹스게임 Ⅱ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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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그뱅크 *
제 5 장
두 부부 앞에서 벗겨진 나의 몸. . .
* * * * * * * * * * *
[ 이. . 이러지 마세요 하명 선배. . . 어! 헉! ]
술은 취했다고 하지만 이건 너무한 거였다. 어떻게. . .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어찌할 수 없
었다. 단지 이 상황을 벗어나고 싶었다. 그때였다.
[ 여보~ 창수 다리좀 잡아봐 보통 힘이 아닌데? . . . 헉. . 헉. . ]
나만 힘든 것이 아니었다. 분명 하명선배도 숨이 가빠왔다. 근데 도움을 청한다는 게 자신의
부인이라니. 도대체 이해 할 수 없는 상황의 연속이었다. 어떻게. . .
[ 알았어요 ]
난 두눈이 동그래졌다. 그의 아내가 남편의 말에 순종하다니. . . 그것도 남편의 후배인 나의
바지 벗기는걸 도와주려하다니. . . 난 조금씩 충격에 의해 힘이 빠져나감을 느꼈다. 나의 발
버둥은 그녀가 나의 발목을 잡으며 잠잔해져갔다.
충격도 충격이거니와 나의 발버둥으로 인해 그녀의 몸에 상처를 낼 수 도있다는 생각 때문
이었다.
[ 녀석 이제 지쳤는가 보군 흐흐. .]
하명선배의 말이 끝남과 동시에 나의 바지는 무릎까지 내려갔다. 나의 팬티만 입은 모습이
보여진다는 사실에 성기의 끝이 저려왔다
( 이런. . 이런 상황에서. . ) 난 발기의 기미가 보이자 내 자신이 기가 막혔다. 어쩌면 변태
적인 이런 장난에 발기를 한다는 사실에 놀라웠던 것 같다. 난 하명선배에게 눌린 상체를
손으로 밀쳐냈다. 하지만 나의 작은 몸부림은 더욱 꼼짝없는 올가미처럼 갇혀지고 말았다.
하명 선배가 나의 두손을 자신의 두손으로 잡은 까닭이었다.
곧이어 나의 두손을 한 손으로 움켜쥐고는 눈 깜작할 사이에 나의 팬티를 아래로 끌어내렸
다.
[ 이놈. . 흐흐.. 당했지? ]
난 하명선배의 말을 들으며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발목을 잡고 있는 그의 아내에게 나의
발기된 성기를 정면으로 들여다보이게 한다는 사실에 가슴이 쿵쾅거리기 시작했고 나의 가
쁜 숨은 벌개진 얼굴과 더불어 속도를 빨리 했다.
난 순간 나의 성기에 흡착되는 듯한 그녀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다. 박동 치는 성기의 혈관
들이 팽창하고 있었다. 불끈거리며 흘러가는 피의 회오리가 그녀의 손으로 전해졌다.
순간 난 놀라움으로 감은 두 눈을 크게 치켜 떴다. 나의 성기를 감싼 그녀의 손이 위아래로
훑기 시작했기 때문이었다.
[ 여보 다 벗겨버려 크크. . . ]
[ 알았어요 ]
맑은 목소리였다. 장난기 가득 담긴 그녀의 목소리를 들은 순간 난 크나큰 쾌감을 느꼈다.
더욱이 놀라운 건 하명의 등뒤에서 그녀의 행동이었다. 내 바지를 벗기며 순간적으로 나의
성기를 자신의 입안에 넣은 것이었다. 혀끝의 감촉이 나의 머리뒤꼭지까지 기분 좋게 만들
었다.
더 이상의 발버둥이 업자 하명은 옥죄인 손의 힘을 조금 풀어줬다. 순간 난 몸을 부르르 떨
며 그녀의 입안에 방출을 시작했다. 몇 번의 울컥 임과 함께 축쳐저가는 성기를 느꼈다.
그 순간 하명은 완전히 손을 띠고 몸을 돌렸다. 동시에 그녀의 입도 나의 성기에서 멀어져
갔다.
[ 에게? 이 녀석은 여자가 보고있는데도 발기를 안 하네? 너 고자냐? 안 그래 여보! ]
[ 후후 놀라서 그렇겠죠 ]
난 또한번 놀랐다. 순간의 찰나에 적응하는 그녀의 모습에 놀랐고 나의 정액처리에 대해 놀
랐다. 도대체. . .
[ 너 원래 이러냐? ]
그의 무거운 몸이 떨어지자 마자 난 서둘러 내려진 팬티와 바지를 성급히 올렸다.
[ 너. . 너무하신 거 아니에요? ]
[ 후후.. 삐졌냐? 남자가 뭘 그걸 가지고 그래 속좁게 ]
[ . . . . . . ]
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천연덕스럽게 얘기하는 하명선배의 말에 대꾸라도 했다가는 속
좁은 놈으로 전락할 판이었다.
[ 자. 자. 술이나 먹자고 ]
난 시선을 하명의 아내인 화연에게 보냈다. 찡긋! 하며 한쪽 눈으로 나에게 무언의 메시지
를 보냈다. 사랑스러웠다. 그녀의 주변이 빛나 보였다. 아름답다는 생각이 절로 났다. 더군다
나 나의 정액까지 마신 그녀가 아닌가. . . .
난 그 순간이후로 많은 양의 술을 먹었다. 우리 셋은 조금전의 퇴폐한 게임은 까마득하게
잊어버린 체 마치 술이 아니면 안돼는 사람들처럼 미친 듯이 퍼 마시기 시작했다. 시간은
흘러 흘러 어느새 아침이 밝아오기 시작했다.
* * * * * * * * * * * * * * * * * * *
* 야그뱅크 *
아이고 요번 글은 좀 짧네요 죄송! 또 죄송!
환절기에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길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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