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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사오정... 햇볕 들 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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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오정... 햇볕 들 날 있다(2)

 

 

처음이었다.


그가 그런 눈으로 자신을 바라 본 것은!


혜란은 내심 가슴이 떨리면서도 왜 그의 눈길에 자신의 가슴이 떨리는지 의아했다.


 


마침내 사업계획서가 완료되고 매장도 두 군데 계약이 이루어지자 그 노인네에게 설명을 했다.


[ …. 짧은 기간에 많이 준비 했네. 그럼 나도 약속대로 나머지 자금을 넣지! ]


이제 그가 투자하고자 했던 자금 모두를 회사에 가지게 된 것이다.


비로소 긴장이 풀리며 몸에서 힘을 빼자 이 노인네가 또 농을 한다.


[ 혜란아. 정말 네 애인 아니냐? ]


 그 말에 혜란이 정색한다.


[ 아저씨는 또! ]


[ 허허정말이지? 그럼 정말 우리 은주 애인 삼아 줘야겠다. 이보게! 우리 은주 애인 삼을 생각 있는가? ]


[ ? ]


종두는 아무리 농담이래도 뜨악한 표정으로 물었다.


[ 우리 딸애가 이혼해서 혼자 사는데어떤가? ]


[ 별 말씀을 다 하시네요… ]


[ 남자답지 못하기는! 쯧쯧…. ]


혀를 차는 그를 보고 종두는 도대체 이 노인네는 어떤 사람인가 종잡을 수 없었다.


 


투자 자금을 다 받은 기념으로 김부장과 함께 셋이서 편하게 술을 마셨다.


그렇지만 공처가인 김부장이 전화를 받고 자리를 뜨자 종두는 이혜란선생과 함께 술잔을 마주쳤다.


[ 근데 그 노인네는 도대체 어떤 사람인가요? 연세깨나 드셔 가지고…. ]


[ 호호원래 그 분젊을 때 바람도 많이 피우고 자유스럽게 살았던 분이에요 ]


[ 그래도 그렇지자신의 딸 애인 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다니…! ]


[ 원래 그런 분이세요근데 장사장님…. 속으로는 마음 솔깃한 거 아니에요? 은주 얼굴도 예쁘고


몸매도 좋은데? ]


고개를 약간 돌리며 탐색하듯이 묻는 그녀의 모습이 불빛아래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종두는 내질렀다.


[ 관심 없어요! 그 노인네 말씀대로라면 여기 내 앞에 애인이 있는데 또 무슨 애인이에요? ]


[ 장사장님은 짓궂으시게…! ]


눈을 흘기며 얼굴을 붉히는 그녀평소 일할 때와는 다른 모습이었다.


종두는 알았다.


지금 자신이 이 여자를, 이혜란 선생을 현재 여자로 보고 있다는 것을!


분위기가 묘해진 것에도 불구하고 둘은 술잔을 마주치며 좀 더 마셨고 대리를 불러 평소와 다르게


그녀를 집에까지 데려다 주었다.


 


한 번 여자로 보게 되니 그녀를 보는 게 예전과 다를 수 밖에 없었고


그녀도 그의 낌새를 알아 채고는 그를 대하는 그녀의 태도에도 변화가 일어났다.


뭔가 설명하지 못할 기운이 두 사람 사이에 흘렀고 두 사람 다 그것을 인식하고 있었다.


 


묘한 긴장감이 두 사람 사이에 흘렀는데 그녀가 학교 일 때문에 이틀 나오지 않자 종두는


괜히 마음이 안절부절 하지 못했고 시간이 더디게 가는 것 같았다.


내가 이 무슨 짓이지? ‘


그 동안 몇 개월 동안 아무렇지 않다가 그녀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자 몰입되는 자신에 대해


놀라면서도 그런 자신이 못 미더운 종두였다.


그런 종두의 낌새를 알아챈 그녀도 예전 같지 않게 그를 대하니 사무실 분이기가 서먹하다.


[ 이거 사무실 분위기가 왜 이래? ]


좀 평소와 다른 분위기에 김부장이 투덜댄다.


 


덕분에 다시 술 한잔 하자며 모였는데 제법 마시던 김부장이 가고 나자 종두와 혜란은 계속 술을 마셨다.


대리를 불러 그녀 집 앞까지 가자 그녀가 옆에서 잠들어 있다.


요금을 지불하고 대리를 보내고 나서 그녀를 차에서 내리려던 종두는 멈추었다.


처음 본 인상처럼 빼어난 미인은 아니래도 얼굴 윤곽이 뚜렷하고 흰 피부에 육체 굴곡이 선명한 그녀


그녀의 흰 얼굴을 들여다 보고 있자니 자신이 이 여자에 대해 가지는 감정은 뭔가 하며 그 실체를


찾으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 움직였다.


천천히아주 천천히….


입술에 보드랍고 도톰한 입술이 닿았다.


와이프 영순과는 다른, 민영과도 다른, 새로운 느낌이 입술에 느껴지며 긴장이 되었다.


이런 긴장을 느껴 본 것은 아마 영순과 처음 사귀어 키스를 한 때 이후 처음일 것이다.


입술을 떼었다. 그녀의 얼굴, 그녀의 입술처음 그대로인 듯 그대로 있었다.


다시…. 그의 얼굴이 가까이 다가가 입술에 살며 얹혀졌고 보드라운 그 입술 감촉을 입술로 음미하였다.


그러다가 살며시 입술을 떼고 이제 그녀를 깨워 집으로 올려 보내기 위해 차 문을 열려고 하는데….


[ 장사장님…. ]


심장이 내려 앉는 것 같은 놀람에 움직임을 멈추었다가 화끈거리는 얼굴을 가라 앉히려 하였다.


[ 장사장님…. …. 좋아하세요? ]


그녀의 물음에 한동안 대답을 못하다가자세를 잡고 편히 앉아 앞을 보며 말했다.


[ 나도 이유를 모르겠어요좋은 건지 안 좋은 건지그렇다고 이젠 이선생님을 안 보면 괜히 마음이


 허전하고처음 만나고 나서부터 이상하게이선생님에 대한 끈을 놓기가 쉽지 않네요…. ]


그의 말에 한동안 침묵이 흘렀다.


그러다가 한참 후에 그녀의 말이 들렸다.


[ 저도….저도…. 마찬가지에요….. 정말 이유를 모르겠어요. 이게 뭔지….남편이 있고 애들도 있는


여자가 이런 정체 모를 감정을 가진다는 게 정말 궁금하면서도 이상해요….]


두 사람의 얼굴이 동시에 돌려지고 서로 상대방을 바라 보았다.


응시도 아니고, 그냥 바라 보는 것도 아니고….


종두는 그 어색함이 싫어 또 한 번 내질렀다.


갑자기 그녀를 껴안고 입술을 대자 그녀는 놀라면서도 순간적으로 당한 것이라 어쩌지 못하고 그의 입술을


받아 들인 형태가 되었다.


[ ! ! ]


이혜란이 그를 밀어 내며 고개를 돌리려 하나 종두의 힘을 버텨 내기는 힘이 들었다.


오랫동안 그녀의 입술에 입술을 대고 있던 그가 입술을 떼자 비로소 그녀가 어둠 속에서 얼굴을 화끈거리며


얼른 차 문을 열고 아파트 안으로 들어갔다.


 


죄를 지은 마냥 한숨도 못 자고 다음날 사무실에 나가자 좀 늦게 나온 그녀는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표정이었다.


이거괜히 나 혼자 고민한 거 아냐?! ‘


그런 생각을 하고 다시 하루 일이 시작되었는데 점심 식사를 할 때에도 별 다른 낌새는 없었다.


 


새로 계약한 매장을 둘러 보고 인테리어며 상품 조달 등에 대해 일이 추진되니 바빴다.


더군다나 슈퍼마켓까지 간간이 돌보고 또 지방을 돌아 다니니 발 밑에 낙엽 떨어지는 줄도 몰랐다.


10월 말이 되어 이용의 마지막 계절 노래가 자주 들리는 것을 듣고서야 비로소 계절을 알았다.


김부장의 재촉으로 다시 술을 한 잔 하게 되었고 언제나 처럼 김부장은 시간이 되자 돌아 갔다.


둘만 남아 술을 마시는데 그녀의 모습이 아름답고 고즈넉해 보인다.


전에 입술이 닿았을 때의 그녀 느낌을 되새겨 보며 잔을 만지다가 넌지시 말을 던졌다.


[ 이선생님술이 안 넘어 가네요어디 바람이라도 쐬러 갈까요? ]


기대 하지 않았는데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술을 적게 마신 종두는 대리를 부르는 대신 자신이 차를 몰고 가까운 공원으로 가 차에서 내리니


생각보다 날씨가 쌀쌀했다.


조금 몸을 떠는 그녀를 보고 커피를 빼 차 안으로 들어 오니 다시 침묵이 흐른다.


이미 그녀에게 보여 줄 거, 못 보여 줄 거 보여 준 종두인지라 그 침묵을 이기지 못하고 그녀 손을 잡자


그녀가 깜짝 놀라는 듯 몸을 움츠리다가 그를 돌아 본다.


[ 사장님은아름다운 부인이 계시는데 왜 저한테 관심을 가지세요? ]


[ 글쎄요전에 이야기 했듯이 이유를 모르겠어요막연하게 이선생님에 대해 향하는 마음 정체를


 모르겠어요… ]


[ ……. 남편과 애들은 공부한다고 외국에 가 있는데다른 남자한테 자꾸만 마음이 가면안되겠죠? ]


두 눈이 마주쳤다. 그 말은 그녀도 자신에 대해 어느 정도 마음이 쏠린다는 고백이었다.


그가 조금 엉덩이를 움직여 그녀에게 좀 더 다가 앉자 그녀가 그를 막는다.


[ 그러지 마세요…. ]


[ ….? ]


[ 장사장님한테서…. 장사장님한테서….자꾸만남자 내음이….나요저도장사장님과 마찬가지로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냥그래요… ]


그녀의 떨리는 말을 들은 종두는 천천히 손을 올려 그녀 어깨를 감싸 안자 그녀가 몸을 떨었다.


그리고얼굴을 다가가자 놀라는 듯 눈을 동그랗게 뜨든 그녀가 더욱 가까이 가져 가니 눈을 감는다.


보드라운 입술이 다시 입술에 느껴졌다.


종두의 입김과 입술이 그녀 입술을 덮치자 그녀는 입술을 꼭 다물고 그대로 있었다.


그의 팔이 어깨를 어루만지며 가볍게, 때로는 거칠게 그녀 입술을 탐하자 그녀가 거친 숨을 몰아 쉬며


그를 밀어 내었다.


그리고….


[ 장사장님! ]


[ ? ]


[ 저를따뜻하게 대해 주실 수 있으세요? ]


종두는 그녀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이고는 다시 얼굴을 가까이 가져 가자 이번에는 순순히 그의 입술을


받아 들였고 혀를 내밀어 간지럽히자 곧 그녀 입술도 열린다.


입술보다 더 보드라운 혀가 닿았고 향기로운 입안을 누비자 그녀는 팔을 들어 그의 목을 감는다.


타액과 타액이 섞이는 뜨거운 키스


가슴에 닿는 그녀의 젖가슴 감촉에 더더욱 숨결이 가빠진 종두가 손을 움직여 젖가슴을 스치듯 잡자


혜란은 헛바람을 들이키듯 신음을 내며 그를 떼어 놓으려 하나 종두가 놓을 리가 없다.


마침내 자연스러운 자세에서도 그녀의 입술과 젖가슴을 점령하게 된 종두는 편안하게 그녀에게 몰입했다.


그러다 두 사람은 떨어졌고 얼굴이 화끈 달아 오르는 그녀를 보고 다시 끌어 안고는 젖가슴을 만지면서


속삭였다.


[ 이선생님우리마음 가는 대로 합시다. ? ]


[ …… 자꾸 이선생님이선생님 하면서…. 젖가슴 만질 거에요? ]


[ 하하알았어요. 혜란씨…. ]


다시 두 사람의 입술이 밀착하자 이번에는 혜란도 능동적으로 혀를 움직여 그와 엉켜 들었다.


 


꿈인 것 같았다.


집에 돌아 와서 혜란은 자신이 지금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새삼 와 닿으면서 걱정이 되었다.


하지만….


만나지 말았어야 했다. 하지만우연히도 열차에서 만나게 되었고, 심각한 표정의 그의 얼굴에서


아무런 경계조차 찾을 수 없는 것이 화근이었다.


아니, 슈퍼를 하겠다며 찾아 올 때부터 이미 내친 걸음이었다.


남편이 떠난 지 수 개월….


독수 공방하고 있던 자신에게 그는 자신도 모르게 남자 내음을 풍기면서 점점 자신에게 다가 온 것이다.


고개를 숙여 자신의 풍만한 젖가슴을 보았다.


그의 손길이 아직도 남아 있는 듯 했다.


하아너무 짜릿하고 좋았어…! 나 이제 어떡해~! ‘


남편이 있는 유부녀이고 또 애들 엄마이지만 이미 외간 남자의 손길이 자신의 몸에 닿았고


그 느낌을 이젠 버릴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그에게 부인이 있고 가족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이미 자신의 참을성을 넘어 서 버린 것이다.


 


다음날, 출근해서 서로 얼굴이 마주친 두 사람은 얼굴을 약간 상기시키고는 고개를 숙였다.


또 바쁜 하루가 시작되었고 오후가 되어 이혜란은 학교 수업이 있어서 나갔다.


해거름이 다가 와 어둠이 내려 앉을 때 종두는 혼자 사무실에 있었다.


김부장과 다른 직원은 낮에 슈퍼마켓으로 갔기 때문이고 남아 있던 직원도 퇴근해서였다.


혼자 출장을 갈 계획을 세우고 있는데 문이 열리고 그녀가 들어 온다.


[ 어쩐 일로? ]


[ 아직 퇴근 안 하셨어요? 수업 마치고 뭐 좀 가져 간다고 왔는데… ]


[ 그래요? ]


어색한 침묵이 흐르다가 종두가 일어나 걸음을 옮기니 그녀의 얼굴이 붉어진다.


종두가 그녀를 품에 앉자 혜란은 고개를 숙이고 그의 품에 안겼고 키스가 이어지자 그녀의 팔이


그의 목을 감는다.


두 사람은 밖으로 나가 식사를 하고 다시 한적한 곳에 가 애무를 하다 종두가 입을 열었다.


[ 이번 주 금요일 날 출장 갈 수 있어? ]


[ 장요? ]


그의 의도를 안 혜란이 얼굴을 붉게 물들이자 그가 또렷이 자신을 바라 보며 손을 움직였다.


이미 그의 손은 자신의 상의를 헤치고 들어와 맨 젖가슴을 만지면서 손가락으로 젖꼭지를 비비는데


이미 오똑 솟은 그것이 그가 만질 때마다 더 솟아 오르면서 등줄기에는 쾌감이 솟아 오른다.


그 때마다 혜란은 손에 힘을 가했는데 그의 바지 가운데에 가 있는 그녀의 손에는 그의 커다란 물건이


잡혀 있어 꿈틀거렸다.


그의 반강제이다시피 이끌려 만져 본 그의 물건은 엄청나게 크면서 힘이 있었다.


남편 말고 다른 남자의 물건을 만지는 것도 가슴이 뛰는 일인데 이렇게 크고 힘이 있을 줄이야


혜란은 자신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자 그가 부끄럽게 다시 묻는다.


[ 갈 수있는 거지….? ]


[ ……! ]


대답을 한 혜란이 그의 품에 안기자 종두는 그녀의 젖가슴을 더욱 세게 주무르면서 키스를 했다.


 


지방에 출장을 가 일을 보고 난 종두는 열차역으로 가 기다리니 마침내 그녀가 나타났다.


다른 날보다 더 예쁘게 하고 수줍은 듯이 웃으며 그에게 다가 오는 그녀….


치마를 입고 볼륨이 잘 드러나는 옷을 입은 그녀의 모습은 서른 후반의 농염함과 부끄러움을 함께


가지고 있었다.


[ 혜란씨! 너무 예쁜데? 애인한테 잘 보이려고 신경 쓴 거야? ]


[ 몰라~~! 짓궂게! ]


그녀는 곱게 눈을 흘기면서 얼굴이 상기된다.


 


호텔에서 종두가 상의를 벗기고 속옷 위로 젖가슴을 만지자 혜란의 몸이 부르르 떨린다.


이미 서른 후반이라 남자를 잘 아는 육체였지만 외간 남자의 손길이 닿자 긴장이 안 될 수가 없었다.


그의 손이 젖가슴을 만지면서 키스를 하자 부끄러움을 감추려는 듯 그의 입술에 매달린다.


이불 속으로 들어간 그가 속옷마저 벗겨 풍만한 젖가슴이 드러나자 그녀는 그의 품에 안겨 들었고


그가 어깨며, 등을 누비며 입술로 핥아 주니 그녀의 육체가 흠칫 거린다.


마침내 그의 입이 젖가슴을 물자 혜란은 신음을 내며 그의 목을 끌어 안았고 실컷 젖가슴을 핥다가 배를


지나 매끄러운 허벅지를 누비자 혜란은 어쩔 줄 몰라 하면서 온 몸을 비틀어 대었다.


임자가 있는 다른 여자가 자신의 육체 밑에서 퍼덕이는 그것은 민영과의 관계에서 맛볼 수 있는 것과는


완전히 다른 쾌감이고 흥분이었다.


종두가 흥분하며 그녀 팬티를 끌어 내리니 감추어져 있던 그녀의 비부가 드러났다.


도톰한 둔덕과 거웃, 그리고 벌어진 사이에 붉은 속살이 꿈틀대고 있었다.


[ 하아 하아~~~! ….어때요? 못 생겼어요? ]


[ ~~~! 너무 이뻐! ]


[ 사모님보다 더? ]


[ ~! 더 이뻐~~! ]


그러자 혜란은 그의 커다란 물건을 잡았고 종두는 얼굴을 숙여 그녀 사타구니를 핥기 시작하니


뜨거운 숨결과 육체의 꿈틀거림이 방안에 가득하였다.


이미 애액이 질펀하게 흐른 그녀의 사타구니는 활짝 벌어져 씰룩거리고 있었는데그녀는 뜨거운 숨결을


내쉬며 그의 물건을 만지작거렸다.


[ 하아 하아~~! 사모님은 이 큰 물건을 어떻게 받아 들였는지…. ]


[ 다 받게 되어 있어~! 혜란이도 받아 보고 싶지~? ]


[ 싫어~! 무서워~~! ]


종두는 혀를 내밀어 그녀 속살을 핥았다. 까칠한 돌기가 속살을 훑고 지나가자 그녀의 온 몸이 파닥인다.


[ 정말 안 받아 보고 싶어? ]


[ … 아니….! ….받아 보고 싶어요~! ]


[ …. 혜란이 신랑이 아닌데….? ]


[ 그러니까더 받아 보고 시~~~~! 자기가 신랑이 아니니까더 받아 보고 시~~~! ]


[ 외간 남자 자지니까? ]


[ ~! 외간 남자 자지니까 더 받아 보고 시~~! ]


 


이미 그의 애무에 흥분이 차 오른 혜란의 말을 듣고 종두는 그녀 위로 올라 타니 그녀가 그를 감아 온다.


껄떡거리는 물건을 질펀한 그녀의 사타구니에 맞추어 힘을 가하자 그녀의 아미가 찡그러진다.


그리고


[ 아악~~! ]


그녀의 신음과 함께 그녀의 온 몸이 긴장되어 움츠려 드는 것이 느껴졌다.


종두는 뻣뻣하게 솟은 물건을 부드럽고 촉촉한 그녀의 질 속을 드나 들었다.


처음이라 그렇지, 서른 후반의 유부녀도 적응력이 뛰어 났다.


곧 그에게 적응이 되어 비록 얼굴에서 땀은 흘리지만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육체를 흐느적거리기 시작했다.


종두도 그녀의 모습에 흥분이 되어 자칫했으면 사정할 것을 겨우 참고 천천히 그녀 육체를 유영하기


시작했으며 한 번 위기를 넘기자 본래대로 그녀를 가질 수 있었다.


뿌적 뿌적 뿌적~~~! ‘


애액이 부딪혀 나는 음란한 소성을 들으며 종두는 허리를 움직였고 혜란은 젖가슴을 출렁거리며


사지를 꿈틀대고 둔부를 들썩이며 그를 받아 주었다.


평소에는 차분해 보이는 그녀였지만 지금 자신의 아래에 깔려 있는 그녀는 농염하면서도 성숙한 여자였다.


밤은 깊어 가면서 종두와 그녀의 얼굴에도 땀방울이 맺혔으며 신음을 내뱉는다.


학학거리며 뜨거운 숨결을 내뱉은 그녀는 어느 듯 몸이 뜨거워 오고 단내가 나듯 하면서 점차 절정에


다가 가는 듯 했고 그 모습에 종두는 더욱 힘을 가해 그녀를 공격해 들어갔다.


마침내 그녀의 몸이 뻣뻣하게 굳어지며 절정에 다다르자 종두는 마지막 피치를 가해 빠르게 움직였고


그녀의 움직임이 멈추어지자 그도 참았던 정액을 그녀 깊숙이 토해 내니 그녀 몸이 다시 한 번 움찔한다.


혜란이 그의 품 안으로 깊숙이 파고 든다.


[ 외간 남자 좆 받아 보니 어때~? ]


갈라지는 듯한 그녀 목소리가 가슴에 묻은 얼굴에서 흘러 나온다.


[ 미치도록 좋았어요~~~! 이런 세상도 있을 줄은~~~! 당신은요?  ]


종두는 그녀의 얼굴을 들게 하고는 입술로 그녀 입술을 핥았다.


[ 나도 너무 좋았어~! ]


그녀가 아직도 상기된 얼굴로 그를 올려다 보며 가슴을 쓰다듬는다.


[ 이렇게 되려고열차에서 처음 당신을 봤을 때 싫지 않았나 봐~~~! ]


[ 그러게… ]


두 사람은 서로를 꼭 끌어 안았다.


 


혜란은 새벽녘에 잠에서 깨어나선 자신의 손이 아직도 그의 물건을 잡고 있는 것을 알았다.


손 안 가득 들어 오는 그의 물건


어제 밤 자신을 몇 번이나 파고 들었음에도 새벽이라 그런지, 아님 자신이 건드려 그런지 빳빳하다.


어둠 속에서 잠들어 있는 그의 얼굴을 봤다.


내가 어쩌다 이 남자한테 빠져 버렸지? ‘


하룻밤에 만리장성을 쌓는다고이제 잠자고 있는 그가 더 없이 가깝고 다정스럽게 보였다.


지난 밤에자신은 그의 여자가 되었다.


새로운 관계가 정립된 것이다.


문득, 자신이 만지고 있는 물건의 원래 주인, 그의 아내 영순이 생각난다.


미안한 감정이 들었다.


하지만미안한 감정임에도 돌이킬 수 없게 되었다.


손을 꼼지락거리니 그의 두껍고 긴 기둥의 핏줄이 툭툭 불거져 닿는다.


남편의 길지만 밋밋한 물건과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모양새이고 딱딱함이다.


남편 외에는 처음 만져 보는 남의 남자 물건의 감촉에 짜릿함이 손가락을 지나 팔목을 타고 올라 온다.


손을 꼼지락거리며 그 생생한 느낌을 눈을 감고 감상하고 있는데 그의 몸이 뒤척인다.


그러더니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게 자신의 품을 파고 들어 젖가슴을 만진다.


자신보다 여섯이나 많은 남자이제 기운이 빠지기 시작한다는 마흔 중반의 그가, 백수가 되어 새로


슈퍼마켓을 하게 된 이 남자가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물건을 껄떡거리며 젖가슴을 파고 든다.


머리카락을 살며시 쓰다듬어 주자 그가 눈을 뜨고는 묻는다.


[ 깨어 났어? ]


[ 내가 괜히 깨었나 봐요? ]


[ 아니~! ]


그러면서 그가 자신의 젖가슴을 손으로 어루만지고 쓰다듬어 주니 짜릿한 감각이 퍼져 나간다.


[ 빨아도 돼? ]


[ 빨고 싶어요~? ]


[ ~~! ]


혜란은 얇은 속옷을 제치고 상체를 좀 더 위로 끌어 올려선 젖가슴을 받쳐 그의 얼굴에 내밀었다.


[ 여보~! 빨아 줘요~~! ]


아무렇지도 않게 여보라는 말이 흘러 나온 자신의 말에, 그 단어에 내심 놀라면서도 혜란은 여보라는


그 말이 주는 묘한 감흥이 야릇했다. 자신의 물컹거리는 젖을 외간 남자 입에 넣어 주며 여보라고 하는


자신이 놀랍기도 하거니와 또한 그 사실 자체가 흥분을 불러 일으킨다.


그가 입을 벌려 젖가슴을 물자 다시 짜릿한 감각이 온 몸으로 퍼져 나갔고 그의 손이 사타구니를 파고들어


오자 또 그가 자신의 사타구니를 욕심 낼 것이라 짐작되면서 부끄러울 정도로 흥건하게 젖어 갔다.


 


[ ? 당신이 어쩐 일이야? ]


[ 나는 뭐 오면 안돼요? ]


마누라 영순이 사무실에 들어서자 종두는 얼른 혜란과 다른 직원의 눈치를 보곤 맞이 했다.


가을이라 멋을 부린 영순이다.


[ 안녕하세요? ]


혜란이 미소를 지으며 인사하자 영순도 고개를 끄덕이며 인사를 하는데 그녀의 차림새를 힐끗 살피는


눈치인데.. 혜란 역시 가을이라 그런지 옷차림이나 얼굴이 화사하였다.


부드러운 실크 블라우스는 풍만한 젖가슴을 강조하는 듯 하였고 치마를 입은 하체의 둔부도 도드라진다.


영순이 손에 든 것을 내려 놓았는데 먹을 것들이었다.


[ 오후가 되어 시장하실까 봐 좀 싸 왔어요… ]


[ ? 그래? ]


종두는 마누라 눈치를 보면서도 회의실에 사람들을 모이게 하고 펼치니 떡과 빵 등이 담겨 있었다.


마침 시장하던 참이다.


둘러 앉아 한 두 개 먹다가 전화가 울려 일어난 종두가 밖으로 나와 전화를 받으면서 회의실을 보았다.


마주 앉아 있는 두 여자마누라 영순과 혜란이다.


한 사람은 마누라이고 한 사람은 이제 애인인 여자


그 광경을 보니 기분이 묘했다.


더구나 혜란이 마누라 영순에게 미소를 지으며 잘 대해 주니 영순도 그녀에 대한 경계심이 좀 풀어지는


것 같은 모습이다.


다른 직원들은 먹고 나서 나오고 두 여자만 앉아 있으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 종두는 전화가 끝나


들어 갔다.


[ 어머! 그러세요? 참 힘드시겠다! ]


[ 어쩔 수 없죠. 여기도 자주 못 나와요. 조금 있으면 강의도 가야 하고…. ]


[ 다른 사람들은 기러기 아빠라던데 이선생님은 기러기 엄마이니요즘 다 살기가 쉽지 않은 것 같아요 ]


[ 맞아요. 우리 그이도 백수가 되고 나서 공부하겠다고 했을 때 얼마나 앞이 캄캄하던지… ]


[ 호호그렇죠? 저도 그랬어요. 이 양반이 어느 날 밑도 끝도 없이 회사 그만 뒀다고 했을 때 얼마나


놀랐던지지 마누라하고 애새끼들은 어떻게 할는지 걱정이 안 될 수가 있어야죠 ]


[ 네에~! ]


두 여자가 이야기 하는 것을 보고 종두는 슬며시 나왔다.


 


밤에 와이프 영순과 한 판 땀을 흘리고 나서 잠을 자려 눕자니 영순이 문득 생각난 듯 말한다.


[ ! 작은 집 동서 있지? 오늘 놀러 왔더라. 옷도 하나 샀고…]


[ 그래? 어떻게 지낸대? ]


[ 그냥 뭐 애 보고 집에 있대. 친정이 그래도 제법 살잖아… ]


[ 그렇지재혼은 아직 안한대? ]


[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이겠지혹시 당신 주변에 괜찮은 남자 없어? ]


[ 혼자 된 사람이야 있지만 제수씨한테 되겠어? 수준이 틀린데… ]


[ 수준이 무슨 문제야? 동서도 벌써 서른 후반인데 그 나이면 남자 맛 알 것 다 알고 얼마나 견디기


힘들겠어? 가만히 있어도 아래가 벌렁거리는데…. ]


[ 하하아래가 벌렁거려? 당신그 때 가만히 있어도 벌렁거렸어? ]


[ 나야 뭐 지금도 벌렁거려~~! ]


[ ~? ]


[ 왜긴~~? 신랑 좆 받고 싶어서 그렇지~~! 근데 동서라고 뭐 별 다르겠어? ]


[ 하하이 사람은… ]


하지만 종두는 제수씨의 그런 모습을 상상하니 야하면서도 가슴이 저릿해진다.


[ 근데 오늘 와서 언니 매장에서 일 좀 하고 싶어 하는 것 같더라구… ]


[ 그래? 제수씨 잘 살잖아? ]


[ 보니까 경제적인 이유 때문이 아니라 애 하나 키우면서 할 일도 없고 심심한가 봐.


소일거리라도 있으면 이런 저런 생각도 잊을 수 있으니까 그러고 싶은가 봐. 하지만 언니 매장이야


이미 사람들이 꽉 차 있으니… ]


[ 다른 곳에 소개시켜 주지? ]


[ 마땅한 곳이 있나 뭐그보다당신 회사에서 일하게 하면 되겠네? ]


[ 우리 회사? 힘들어! ]


[ 슈퍼마켓 일이 아니고 그냥 프랜차이즈 일이잖아? 동서가 뭐 돈을 많이 바라는 것도 아니고… ]


[ 글쎄…]


제수씨가 그런 일을 할 수 있을 지도 의문이거니와 또 그런 제수씨에게 좀 힘들 것이라 생각이 되었다.


 


프랜차이즈 슈퍼마켓이 차근차근히 오픈 준비를 하고 자금력이 있기 때문에 몇 군데 더 출점을 하기로


하니 정말 바쁘고 손이 딸리기도 한다.


한 사람 더 뽑기는 뽑아야 하는데… ‘


그렇지만 당장 제수씨한테 연락해서 일을 할 수 있느냐 묻기엔 다른 직원들 눈치도 보이고 망설였다.


에이! 나중에 생각하자…. ‘


하루 바쁜 일이 끝나자 문득일찍 나간 혜란이 생각나는 것이었다.


처음엔 잘 몰랐는데 관계를 가지면 가질수록 더 빠져 들게 하는 그녀였고 이젠 시도 때도 없이


그녀가 생각나 전화를 눌렀다.


 


그녀는 처음과 달리 갈수록 적극적이었고 그의 요구에 순순히 잘 따랐다.


소파에 앉아 있는 그의 무릎에 둔부를 대고 목을 감으며 안겨 드는 그녀의 농염함에


종두는 매끈한 허벅지를 쓰다듬으며 키스를 하자 그녀의 사지가 꿈틀거리며 부드러운 육체를 밀착해 온다.


[ 여보~! ]


[ ~? ]


[ 우리침대로 갈까? ]


종두가 그녀를 안아 침대로 가자 그녀가 그의 상체에 엎드리며 손을 뻗어 그의 발기된 물건을 잡았다.


[ 쓸만해? ]


[ 푸훗~! 쓸만하다고 자부심 드는 거에요? ]


[ 그만하면 자부심 가져도 되지 않아? ]


[ 호호그래요자신감 가져도 되요~! ]


그녀고 웃더니 이불을 살짝 들어 그의 물건을 보더니 슬그머니 얼굴을 아래로 내리고 그의 물건을 잡아


만지면서 바라 본다.


그러다가….


애교를 부리듯 좀 더 얼굴을 가까이 다가 가서는 뺨에 비빈다.


부드러운 살결의 감촉에 그 놈이 껄떡거리자 그녀는 귀엽다는 듯이 톡톡 뺨에 두드리듯 하다


그를 슬쩍 보고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린다.


그리고 귀두에서 닿는 부드러운 그녀의 입술 감촉


종두의 몸이 움찔거리자 그녀는 다시 그를 흘깃 보다가 얼굴을 묻고 입술을 움직인다.


귀두에 와 닿는 부드러운 입술과 타액의 느낌


와이프 영순과 느낌도, 애무 방식도 틀린 그녀였다.


[ 내가 볼 수 있게 해 봐…. ]


[ 부끄러운데…. ]


망설이다 그가 볼 수 있게 몸을 돌리고 귀두를 입에 물고 있는데거무튀튀한 큰 그것이 작은 입술에


닿아 있는 것이 음란하면서도 흥분케 만드는 모습이다.


[ 빨아 조~! ]


그러자 그녀가 입을 벌려 귀두를 입안으로 넣는다.


따스한 느낌과 빡빡한 감촉들어 갈 것 같지 않은 그녀의 입이 어느 정도 귀두를 삼키고 혀를 움직이는데


귀부인 같은 그녀가 좆을 빠는 모습에 종두는 흥분이 일어 그녀 머리카락을 쓰다듬었다.


그녀는능수능란하게 빨고 핥는다.


아마 남편의 물건을 많이 그렇게 해 봤을 것이라 짐작이 되면서 종두는 뜻하지 않는 그녀의 애무에 흥분이


차 올라 왔고 그러자 그녀는 더 강하게 애무를 했다.


[ ….! ]


종두는 갑자기 오른 흥분에 벌떡 일어나서는 그녀를 엎드리게 하고 치마를 걷은 다음 둔부 사이의 도톰한


둔덕 가운데에 그녀의 침이 묻어 있는 물건을 집어 넣었다.


[ ~~~! ]


그녀가 신음을 토하며 둔부를 내 밀고 허리를 흔들었다.


[ ..갑자기 왜? ]


[ 혜란이가 좆 빠는데 흥분이 되어 참을 수가 있어야지~~! ]


그러자 그녀는 둔부를 움직이면서 고개를 뒤로 돌리고 묻는다.


[ 잘 빨았어요? ]


[ ~! 미치는 줄 알았어! ]


[ 하아~! … 사모님보다더 잘 빨아~? ]


[ ~! 애 엄마보다 훨씬 더 잘 빨아 줘~! 그렇게 잘 빨아 주면서 왜 그동안 안해 줬어? ]


[ 자기가 요구 안했으면서그리고 또 이상한 여자로 볼까 봐…. ]


[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 정말 대단해~! 신랑많이 빨아 줬나 봐? ]


그리고는 허리를 움직였다.


[ 하아악~~~! 그이가 빨아 주는 걸 좋아해서하악~~! 그래서 하다 보니까…. ]


[ 그래서그렇게 좆을 잘 빠는 거야? ]


[ 몰라~~! 아흐윽~~! ]


그의 말에 흥분이 되는지 혜란은 그의 움직임에 맞추어 둔부를 흔들어 대었다.


 


처음 시작은 이상하게 되었지만 서로 관계를 자주 맺다 보니 여느 연인과 다름없이 혜란과 종두는


서로에게 푹 빠져 들었고 이젠 자연스런 애인 관계가 되었다.


더구나 종두는 직장 다닐 때 애인이었던 민영과 달리 어느 정도 순종적이면서도 농염함을 발산하는


혜란과의 관계에서 여자 맛이란 이런 것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그렇게 사업에서도, 연애 문제도 잘 되어 가고 있었는데


뜻하지 않는 일이 일어났다.


투자를 했던 그 노인네가 얼마 가지 않아 세상을 버리고 나니


그의 자금으로 슈퍼 프랜차이즈를 추진했던 종두로서는 앞으로 걱정이 되기도 하면서


하던 일은 계속 진행했다.


 


한편,


뜨겁고 음습한 열기가 방안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누워 젖가슴을 출렁거리는 은주의 다리를 어깨에 걸치고 쫘악 벌어진 은주의 질에 껄떡거리는 물건을


박아 드나드는 기주가 움직일 때마다 애액 부딪히는 소리가 나면서 침대가 흔들려서였다.


[ 헉헉누나! 좋아~? ]


[ ~! 하아악~~! 좋아~~~! ]


[ 얼마만큼? ]


[ 보지가 저려 올만큼~~! 아흑~~! ]


[ 헉헉…. 아직 누나 애인 없어? ]


[ 없어! 있으면기주 너잖아~! ]


[헉헉내가 누나 애인이야? ]


[ 학학~~~! 그럼 아니니~? 네가 누나 보지 챙겨 줘야 하는 거 알지~? ]


[ 내가 누나 보지를 왜 챙겨 줘~? ]


[ 그렇잖아~! 아흑~~! 네가 좀 조심만 했어어도…. 매형 들어 올 때  아학~~~!


..하필 그 때그렇지 않음 이혼 안했어~! 다른 때도 많았는데… ]


[ 나도 그럴 생각은 아니었는데…. 누나 엉덩이가 워낙 섹시해서…. ]


[ 하아 하아~~! 내가 너한테 보지 준 지가 언젠데 새삼 섹시하긴하악~~! ]


[ 누나! 헉헉요즘 매형 좆 못 받아서 서운해~? ]


[ 서운하긴~~! ..나한테는 기주 네 좆이 최고야~! 하아악~~~! ]


육체를 꿈틀거리며 기주에게 매달리던 은주는 팔다리에 힘을 주었고 곧 기주는 그녀의 질에 정액을


쏟아 내면서 절정에 올랐다.


 


은주가 동생 기주의 품에 안기고 기주는 은주의 젖가슴을 만지면서 키스를 해 주자 은주가 눈을 감고


키스를 받고는 은근한 목소리로 기주에게 속삭였다.


[ 기주야! ]


[ ? ]


[ 심심해 죽겠다! 하루 종일 있다가 간혹 네 좆이나 받아 주고… ]


[ 좋잖아? 놀고… ]


[ 노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그래서 말인데… ]


[ . 누나! ]


[ 슈퍼 프랜차이즈 있잖아? 그거내가 해 볼까? ]


[ 누나가? 누나는 잘 모르잖아? ]


[ 보니까 이미 프랜차이즈 체계가 잡혔더라. 그래서 지금부터는 쉬울 것 같아. 우리 친구들은 부모님


 사업을 물려 받아 사업한다 뭐 한다 하는데 난 집에만 박혀 있으니너하고 나하고 지분이 같으니까


 네가 동의만 해 주면 되는데…? ]


가만히 생각해 보던 기주가 말한다.


[ 그럼 누나 하고 싶은대로 해. 나야 뭐 그거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니까! 근데 그 장사장인가 하는


사람은 어떻게 하려고? ]


[ 어떡하긴! 내 보내야지. 적당하게 좀 쥐어 주고 나가라 하면 어떻게 할 방도가 있겠어? ]


[ 알았어누나 하고 싶은 대로 해! ]


[ 고마워 기주야! ]


[ 누나는 새삼…. ]


아주 오랜 전, 은주가 대학 때부터 관계를 맺어 왔던 동생 기주가 자신의 뜻에 선뜻 동조해 준다.


 


이야기를 듣고 있는데 혜란이 얼굴이 상기되어 은주를 노려본다.


[ ..너 그럴 수 있어? 여기 장사장님이 어떻게 만든 건데! ]


[ 혜란아! 우리 감정적으로 하지 말자! 장사장님 수고 하신 것은 알아! 그러니까 대가를 지불할 테니


 그렇게 알아. 솔직히이거 내 회사 아니니? ]


은주의 매몰찬 말에 혜란이 손을 부르르 떤다.


종두는 탁자 밑의 발로 그녀를 진정시켰다.


[ 그러니까…. 직접 하시겠다는 거죠? ]


[ …. ]


[ …… 알았습니다. 그렇게 하죠! ]


[ 장사장님? ]


혜란이 눈을 크게 뜨고 바라 보자 종두는 너털 웃음을 짓는다.


[ 회사 주인 분이 하겠다는데뭐 별 수 있어요? 이미 결정 났는데! ]


결국 종두는 얼마간 자금을 받았고 그것을 혜란과 김부장 등에게도 나누어 주었다.


[ 이렇게 우리한테 나눠 주면 어떡해요? ]


[ 똑같이 고생했는데 똑같이 나눠야죠. 그리고김부장은 어떻게 할 거야? ]


[ 어떡하긴요. 여기 그만 두고 사장님 슈퍼 일이나 다시 해야죠… ]


[ 나 때문에 고생이 많네 ]


[ 그게 어떻게 사장님 때문이에요? 사장님은 계속 슈퍼 하실 거죠? ]


[ 당연하지. 내가 그거 안하면 돈은 어디서 벌어? 더구나 빚도 잔뜩 쌓였는데…. ]


앉아 있는 사람들은 아무 말이 없다. 조금 뒤 혜란이 생각해 보더니 억울한 모양이다.


[ 이 기집애가 이럴 줄은이건 토사구팽과 마찬가지잖아! ]


[ 참아요그리고 난 이 일 계속 할거야… ]


[ ? ]


[ ? ]


두 사람은 동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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