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업) 검한성 이야기 19,20
금경이 여관에서 나와 택시를 잡아 탄 것은 새벽 두 시가 넘어서였다.
동생 금란에게는 자고 들어간다고 했었지만 그래도 아침에 학교가는 두 동생의 밥을 차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자고 가라는 민호를 뿌리치고 택시를 잡았다.
택시는 가로등 휘황히 밝혀진 거리를 거침없이 치달렸다.
뒷좌석에 앉은 금경은 창문을 반쯤 열고 졸음이 쏟아지는 머리를 가누려 애썼다.
정사(情事) 뒤의 나른한 피로감이 전신을 엄습하고 있었다.
자신의 하복부를 무지막지하게 파고들던 민호의 자지가 머리에 떠올랐다.
붉게 충혈된 채 정액과 자신이 분비한 애액에 젖어 번들번들 빛을 발하며 끝도 없이 자신의 보지를 탐닉하던 자지......
금경은 슬쩍 미소를 머금었다.
그녀는 한성과의 사랑에서 터득한 기교를 민호에게 가르쳤었다.
덕분에 민호의 정력과 테크닉은 나날이 장족(長足)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비록 한성의 힘과 기술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한성이 떠나고 없는 요즘 민호의 존재는 금경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
다소 뻐근한 아랫도리를 슬쩍 주물르며 금경은 동생 금란을 생각했다.
한성이 떠나고 나자 금란이는 마땅한 상대가 없이 공부에만 전념하고 있는 듯 했다.
눈치로 보아 한성이가 첫상대는 아니고 그 전에 경험이 얼마간 있었던 것은 확실해 보이지만 아마도 한성이만한 상대는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밝히기는 제 언니보다 더 밝히는 것이........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금경은 문득 동생 금란이 불쌍하게 여겨졌다.
자신은 민호가 있어 그런대로 회포는 풀지만 동생 금란은 상당히 굶주려 있을 것이 틀림없어 보였다.
배꼽 아래를 슬슬 어루만지며 금경은 어떻게 하면 동생 금란을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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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은 자위하던 손으로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언니 금경이었다.
"금란이니? 난데...... 지금 민호랑 같이 있어"
"으응..... 언니"
"지금 집으로 같이 들어갈 건데...... 너 마음 변한건 아니지?"
언니 금경의 목소리는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내심 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꼭 누르며 금란은 나직히 대꾸했다.
"아냐 언니. 나..... 기다리고 있어"
"그래. 금방 갈테니까...... 너 깨꿋이 씻고 있어"
"알았어"
금경은 몇 마디 당부의 말을 더하고 나서 전화를 끊었다.
수화기를 놓고 금란은 허공에 주먹질을 하며 고함을 질렀다.
"야호--!"
금란의 사타구니에서 한층 더 많은 분비물이 나왔다.
금란은 자신의 보지털을 쓰다듬으며 일어나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신체 구석구석을 정성들여 씻었다.
특히 보지와 항문 부분에는 더욱더 신경을 써서 닦았다.
조금 있으면 새로운 자지를 맛보게 된다고 생각하니 절로 어깨춤마저 날 경이었다.
처음 금경이 민호와 같이 자보지 않겠냐고 조심스레 말을 건넸을 때에는 순전히 놀리려고 그러는 줄로 알았다.
그것이 진실이고 금경 나름대로의 진지한 숙고(熟考) 뒤에 나왔음을 알았을 때, 금란은 정말로 언니에게 깊은 감사와 애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한성이 떠나고 나서 동생 금란이 섹스에 무척이나 굶주려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자신의 애인을 대여해 줄 생각을 하는 언니라니.....!
사실은 동생이 언니인 자신보다도 성경험이 월등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금경은 과연 어떤 표정을 지을까?
"보여줄래?"
금란은 언니의 말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얼굴을 붉혔다.
아무리 서로 약속을 하고 찾아온 사이라고 해도 처음 보는 남자, 그것도 친언니의 애인 앞에서 옷을 벗는다는 것은 천하의 금란으로서도 얼굴 붉히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형광등 불빛 환하게 밝혀 놓은 상태에서 그것도 자기네들은 그대로 옷입고 있으면서 일방적으로 옷을 벗으라니 말이다.
그러나, 언니의 애인과 사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처음 보는 언니의 애인 박민호는 말갛게 흰 얼굴에 체격도 나쁘지 않아 금란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녀가 좋아하고 있는 수랑하고 다소간 닮아 보이기도 하다.
게다가 슬쩍 내려다본 사타구니도 제법 두둑한 게 물건도 힘이 있어 보였다.
그래, 아무렴 언니가 아무나 나하고 자라고 할 사람이 아니야......
금란은 고개를 숙이고 조그맣게 끄덕였다.
민호는 금란이 고개를 끄덕이자 머리가 텅 비어지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로서도 기상천외한 경험이 될 것이다.
금란은 침대에 엎드려 누워 다소 떨리는 손으로 치마를 위로 서서히 걷어 올렸다.
치마가 걷혀짐에 따라 금란의 백옥같은 살결이 드러나고 드디어 팬티가 드러났다.
청결한 흰색천이 다리가 모아지는 곳을 감추고 있었다.
엎드려 있는 금란의 뒷모습이 민호의 눈을 자극했다.
금란의 탐스러운 엉덩이사이가 팬티로 가려져 있었는데, 그 가려진 부분이 불룩했다.
대음순이 팬티 밑에 있는 것이다.
"자, 민호야. 뭐하고 있어. 어서 시작해"
금경이 민호의 손을 잡아 금란의 팬티쪽으로 이끌었다.
딸려가는 민호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금경의 이끌림에 주섬주섬 금란의 팬티 고무줄사이로 엄지손가락을 집어넣고 서서히 끌어 내렸다. 조금씩 팬티가 내려가면서 금란의 비밀스러운 부분이 민호의 눈에 드러났다.
팬티가 엉덩이 바로 아래에 걸쳐지고 눈부시게 하얀 금란의 엉덩이가 완전히 드러났다.
아.....! 역시....!
있었다.
달덩이처럼 떠오른 풍만한 둔덕 사이 수줍음 잘타는 새색시 마냥 새초롬이 얼굴을 내민 그것....... 항문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 작은 똥꼬를 침범하지 말라고 보초를 서듯 주변에는 몇가닥 검고 꼬불꼬불한 털이 나 있었다.
민호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이렇게 천사같이 커다란 눈에 천진난만한 얼굴을 가진 소녀가 똥누는 항문이 있고 또 그 똥구멍 주위에 털이 있다는 것이 선뜻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금란의 백옥같이 희고 팽팽한 엉덩이속 깊은 곳에 자리한 항문은 진홍색의 빛깔로 옴찔옴찔 가늘게 숨을 쉬고 있었다.
그 위로 검은 털이 이슬머금고 가지런히 잘게 자라 있었다.
금란의 얼굴과 금란의 항문이 묘하게 대비되었다.
금란이 음란하게 보였다.
"꾸......울......꺽"
"아잉.......부끄러워......."
금란이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떨었다.
그 바람에 뽀샤시한 엉덩이까지 묘한 율동으로 움직이고 말았다.
항문을 움직이는 괄약근이 운동해 항문이 쌀보리 쌀보리 하면서 열렸다 닫혔다 하였다.
민호의 눈에 아주 조그만 구멍이 움찔움찔 꼼지락거리는 게 보였다.
민호는 숨을 꼴딱 삼키고는 금란의 허락도 받지 않고 엎드려 있는 금란의 팬티를 무릎까지 벌컥 까내렸다.
"오.....빠.....!"
금란이 놀라움으로 가득차 입을 열었지만, 몸을 움직이지는 않았다.
민호는 금란의 보지를 보았다.
입안이 바짝 마르고 관자놀이가 벌렁벌렁 뛰었다.
머릿속이 하얗게 표백(表白)되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너무나 흥분해 사고력이 마비되어가는 것 같았다.
꿈같은 금란의 보지가 엎드린 엉덩이 사이에서 자신을 보고 있었다.
평소같으면 대음순으로 가려져 있을 소녀의 보지가 엎드려 있는 바람에 위로 한껏 당겨져 대감집 잔칫날처럼 활짝 열려 있었다.
코를 바짝 갖다대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다소 지릿하면서도 싸아한 내음이 비강(鼻腔) 깊숙이 밀려들어왔다.
이렇게 예쁜 천사 같은 소녀도 오줌을 누고 똥을 누는 것일까.
잠시 금란이 오줌누고 똥누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뭐 해 민호야. 금란이 기다리잖아"
옆에서 재촉하는 금경의 소리를 듣고 민호는 천천히 양손으로 금란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렸다.
손아귀 한가득 잡히는 금란의 엉덩살은 아아......! 마치 하늘의 구름으로 빚어놓기라도 한 양 부드럽기가 가히 견줄 만한 것이 없었다.
"으음.......그러면 금란아......실례할게....."
"으응.......오빠.....부탁해.....응응......처음엔......부드럽게.....응....."
엉덩이가 점차 좌우로 벌어짐에 따라 수줍던 새색시의 얼굴이 빤하게 드러났다.
작은 구멍의 옴찔거리는 속도가 좀더 빨라졌다.
주변의 보초병들도 갈잎되어 파도치며 낯선 침입자에게 저항하려 하였다.
그런 것을 무시하고 민호는 천천히 금란의 엉덩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열아홉 살의 어린 천사의 똥구멍을 핥기 시작했다.
"아......! 오빠......!"
금란이 꿈틀거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민호는 혀를 꼿꼿이 세워 똥꼬를 찔렀다.
그리고 손가락을 금란의 사타구니 사이로 넣어 거기....... 소녀의 보지를 어루만졌다.
"으음......아아........오빠....! 처...처음부터 그렇게......?"
소음순이 벌어지며 금란의 참신한 보지가 민호를 맞이하였다.
빨갛게 주글주글한 살들이 타원형을 이루고 있었다.
두 개의 구멍과 한 개의 공알이 있었다.
보지........
완전한 금란의 보지였다.
민호는 잠시 얼굴을 들고 적나라(赤裸裸)한 금란을 보았다. 치마가 걷히고 팬티가 까내려져 모든 비밀이 다 드러난 금란. 자신의 숨을 멎게 할 정도로 예쁜 금란이 항문과 보지를 자신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금란의 윤기나는 보짓살에서 단내가 났다.
민호는 다시 얼굴을 묻고 정성스레 그녀의 똥구멍을 핥았다.
주변의 작은 살들을 핥고, 혀를 세워 구멍을 콕콕 찌르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보초를 서던 털들이 머리를 흔들며 나가떨어졌다.
"아우우우......오.....오빠.......! 정말.....대.....단해.....! 아아........"
"어머 정말! 민호 너 정말 많이 늘었구나. 어머 얘, 멋있어!"
금경이 옆에서 박수치며 탄성을 질러 주었다.
"하응.......아......."
금란의 입에서 여린 신음이 새어나왔다.
민호는 손가락아래로 느물거리는 작은 살을 느꼈다.
손가락으로 눌러보았다.
옆으로 쏙 삐져서는 굴러다녔다.
이번에는 가볍게 누르고 돌려보았다.
새로 돋아난 살같이 앳된 감촉이 미끌미끌한 점액에 젖어 비벼졌다.
손톱으로 살짝살짝 꼬집듯 찍어 주었다.
"아아앙아아아아... 오..빠.."
금란이 목을 고르륵고르륵거렸다.
이번엔 손가락을 빠른 속도로 움직여 눌러주었다.
느물느물하던게 점점 커지더니 이내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민호는 손을 자신쪽으로 더 당겼다. 골짜기의 홈을 따라 미끄러진 손가락이 촉촉하게 젖은 질구에 닿았다. 민호는 질구 전체를 손바닥으로 감싸 힘껏 돌려주었다.
"아......후우.....! 아응...! 아아.....너....너무해....!"
민호는 금란의 보짓살 전체가 움직이는 것을 느끼고 내심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호호.... 내 동생 보지 정말 예쁘지?"
금경의 말에 민호는 침을 삼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빠......부끄러워......"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 채 속삭이는 금간의 소리에 민호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후다다닥 바지를 끌어내리고 금란의 허락도 없이 자지를 그녀의 보지입구에 갖다대었다.
위치를 조준하고 막 들이밀려는 찰나였다.
금란이 포복하듯이 앞으로 몸을 숙이고 날카롭게 소리치는 것이 아닌가!
"안돼요!"
민호는 아차 했다.
금란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것 같았다.
무엇을 잘못한건지 제대로 이해도 하지 못한 채 금란에게 사과했다.
"미안해... 내가 흥분했나봐. 미안해. 안 그럴께."
금란이 엎드린 채 팬티를 끌어올리고 다시 치마를 내리고 민호를 향해 앉아 고개를 숙인채 말했다.
"아니에요. 그런게 아니에요."
"뭐, 뭐가?..."
민호가 어리둥절해 물었다.
뭐가 잘못됐는지 도대체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오빠... 처음부터 그냥 하는건... 싫어요..."
금란의 볼이 잘익은 복숭아처럼 발개졌다.
민호는 그제서야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민호는 금란의 손을 잡았다.
금란이 아무 거부반응 없이 손을 잡혀주었다.
둘다 손에 땀이 배여 축축했다.
금란을 자신의 품으로 이끌었다.
금란이 민호에게 당겨왔다.
민호의 얼굴아래에 금경과는 또다른 미인의 얼굴이 있었다.
꾸미지 않은 소녀의 아름다운 얼굴이 민호의 얼굴아래에서 민호를 보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눈의 초첨이 흐렸다.
자신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아릿했다.
품 가까이 안긴 소녀의 몸에서 여름의 잘 익은 수박 냄새, 아침숲의 이슬냄새, 가을참외의 싱그러운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금란의 입술이 윤기있게 반짝였다.
그 작은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오월의 처녀와 키스를 했다.
고등학생과 키스를 했다.
그 뜨거운 열기에 취해 민호는 정신이 다 몽롱했다.
민호는 금란의 열기를 흠뻑 빨아들였다.
그녀의 체액이 모두 자신에게 빨려오는 느낌이었다.
달콤한 감로수가 금란의 도톰한 입술에 흘러 넘쳐 민호에게로 쏟아졌다.
민호는 숨이 넘어갈 때까지 마시고 싶었다.
숨쉴 틈 없이 그 감로수를 들이키고 싶었다.
금란의 입술을 더 벌렸다.
"아........!"
민호의 몸이 기대로 떨렸다.
금경의 손이 민호의 어깨를 부여잡았다.
민호는 충혈된 눈으로 고개돌려 이 미소녀의 언니를 바라보았다.
금경의 입술이 다가왔다.
민호는 아낌없이 금경과 혀를 나누었다.
입술을 떼고 금경이 젖은 눈으로 말했다.
"잘해 줘....."
민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민호는 천천히 금란을 일으켜 침대에 앉히고서 그녀의 등언저리를 감싸안았다.
금란의 발육 잘된 가슴이 민호의 가슴에 부딪쳤다.
작용과 반작용.
금란의 지방층이 민호의 가슴에 압박되어 조금 들어갔다.
조금, 더 이상은 들어갈 수 없었다.
다시 입술을 부딪쳐갔다.
금란의 혀가 깜짝깜짝놀래며 민호의 혀에 반응했다.
금란의 눈이 감기며 민호의 혀를 맞이했다.
두 사람의 미끈한 혀가 금란의 입안에서 율동하고 돌고래처럼 유영하며 젊음을 희롱했다.
입술이 한치도 떨어지지 않고 강하게 조였다.
치아가 서로 닿았다.
서로 혀를 흔들어가며 이쪽저쪽을 소리나게 쪽쪽 빨았다.
감겼다 풀리고 감겼다 풀리고 금란이 침을 삼키며 민호의 혀를 뿌리까지 뽑았다.
민호는 맥이 풀려갔다.
금란의 향긋한 냄새, 금란의 상기한 볼에서 풋풋한 과일 냄새가 났다.
금란의 눈에서 대기를 적시는 8월의 비냄새가 났다.
무엇보다도 금란의 혀에서 입술에서 입안에서 여자의 냄새가 났다. 섹스....... 뜨거운 섹스를 원하는 냄새였다.
"아음..."
민호가 등에 둘렸던 손을 앞으로 돌려 금란의 가슴을 매만졌다.
얇은 천위로 느껴지는 금란의 가슴이 바람이 꽉찬 풍선처럼, 고무공처럼 탱탱했다.
혀를 빨면서 단추를 풀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입을 떼고 시선을 금란의 가슴에 두고는 단추를 풀어내려갔다.
어깨에 걸친 치마끈이 내려갔다.
금란의 블라우스를 방바닥에 떨구었다.
금란의 등에 손을 넣어 브래지어의 후크를 땄다.
민호가 금란의 브래지어를 방바닥에 내려놓았다.
"오빠..."
금란이 목이 잠겨서 불렀다.
"아윽.. 오빠..."
민호가 다시 금란의 입술을 탐하면서 가슴을 주물렀다. 밀가루반죽을 만지듯 주물떡거렸다.
"아으응... 아.. 오빠.."
금란이 민호의 혀를 길게 빨았다.
쭈우쭉하고 진하게 정성을 다해 빨아들였다.
아래입도 빨아들일 수 있다고 말하는 듯 했다.
민호는 어깨끈이 내려진 금란의 치마옆의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금란을 세웠다.
허물벗는 뱀처럼 금란의 팬티만 남고 치마가 발아래에 고였다.
민호는 금란의 팬티도 다시 내렸다.
매혹적인 허벅지를 거쳐 보드라운 무릎을 거쳐 늘씬한 종아리를 거쳐 금란의 발목에 팬티가 도착했다.
금란이 발을 살짝 들어 팬티밖으로 발을 옮겨놓았다.
민호도 금경의 도움을 받아 선 채로 옷을 다 벗고는 금란과 포옹하며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가슴이 바짝 달라붙었다.
끈끈하고 농도짙은 키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금란은 하복부를 찌르는 민호의 자지끝과 껄끄러운 자지털을 감지했다.
몸이 후끈 달았다.
"그, 금란아....."
민호가 입을 떼며 금란을 그윽하게 불렀다.
두 사람의 입에 침이 달라붙어 늘어졌다.
"응........"
금란이 다 안다는 뜻인 모양 대답을 했다.
날 가져도 좋아.
준비됐어라는 신호이기도 했다.
민호가 금란을 침대에 눕게 했다.
금란의 매끄러운 육체가 침대위에 길게 눕혀졌다.
민호는 금란의 옆으로 누우면서 손으로 금란의 보지를 다시 만져보았다.
아까와 같은 보지가 그대로 있었다.
다만, 축축하게 젖어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금란아..."
민호가 다시 금란을 불렀다.
"응..."
금란이 다시 대답했다.
금란의 눈망울이 흔들리며 속눈썹이 짙게 떨렸다.
오빠, 나 진짜 준비됐어.
오빠, 그러니 아무런 걱정하지 말고 박아.
박아 줘. 내 보지에 오빠의 그 단단한 자지를 박아 줘.
금란의 눈망울은 그런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쑤우욱.
민호의 자지가 금란의 질구를 벌리고 질벽을 밀어내며 마침내 금란의 보지안에 들어갔다.
"아........!"
"흐으으응.......!"
"어머! 드, 들어갔어!"
감격.
감격이었다.
민호는 너무나도 감격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으음.......조...좋아.....우우우.......! 넘...좋아....아아....오....오빠도 좋아.....?"
금란이 보지에 힘을 주어 괄약근을 조이면서 끊어지는 듯한 목소리로 물었다.
"무....물론이야.....나...너무....너무 좋아.....내, 내가 금란....이한테.....들어가.....다....니.....! 아우우으으으으......자....자지가 끊어지는....것.....같아..... 우우....이....이렇게 조이다니.....! 금, 금란이 너는 정말........!"
민호는 이를 악물며 자지를 박은 채로 금란의 유방을 쥐어짰다.
몽실몽실한 동그란 유방이 손바닥안에서 뒹굴었다.
"아......오빠......으응......아...아래가 뜨거...워....!"
금란은 보지에 뜨겁게 가득차는 자지의 느낌이 좋았다.
"하응.....아으응.....응응, 응, 응으으응......오빠...더...더세게....하응....응으응....! 아...좋아...좋아....!"
금란의 입에서 앓는 소리가 서서히 나기 시작했다.
민호는 미칠 것 같았다.
예쁜 금란이 자신의 자지에 찔려서 비음을 내고 있으니까 환장할 것 같았다.
하지만 금란을 실망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꾹 참고 자지를 움직였다.
쑤욱....쑤욱....숙숙수숙....푸욱....퍼억퍼억...푸우욱....!
허리를 요리조리 움직여가며 금란의 보지를 꼭꼭 찔러주었다.
금란의 미끈한 보지가 자지를 조여왔다.
"오빠...! 더...! 더 세게! 우우우으응응응......더....덤벼봐. 더 깊게 날 찔러봐....아윽.....! 오빠, 아응, 응, 하으응응, 아윽! 아윽! 우우구구국!"
금란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생명력있는 남자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안에서 휘어져 질벽을 가르는게 느껴졌다.
민호의 자지털이 씹두덩을 문지르는게 느껴졌다.
금란은 앙증맞은 허리를 움츠리며 민호의 자지를 유도했다.
"더! 아아우우....더! 더 세게! 으으으으.....더 찔러 줘....금란이가 미치도록....오빠 자지가 너무 좋아.....내 보지가 오빠 자지를 너무 사랑하고 있어....아아아....미....미치겠어....오빠 자지가 너무 좋아서....금란이는 미칠 것만 같아.......!"
"후윽.....하으응. 아앙앙. 응, 응, 아으응응."
"아..... 오빠..... 아응.....아윽....! 아윽! 아우으으윽! 좋아.....아....좀 더....!"
금란의 입가가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예쁜 입술 주위에 금란의 혀가 나왔다가 입술을 핥고는 다시 입속으로 들어갔다.
눈가에 성감을 느끼는 표시가 완연해졌다.
민호가 움직일 때마다 탄탄해진 유방이 부릉부릉하고 몸위에서 울렁거렸다.
금란은 민호의 자지에 찔려 침대위에서 엉덩이를 비비다가 엉덩이를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민호의 자지가 들어올 때마다 엉덩이를 올려 자궁까지 민호의 자지를 느끼려고 애썼다.
탐스럽고 소담스레 잘 자란 금란의 보지가 민호의 자지에 좌우로 갈려 금란의 새빨간 보짓살이 다함께 율동에 맞춰 움직였다.
민호의 자지털과 금란의 보지털이 뒤엉켜 서로 섞였다가 풀리면서 가닥가닥 마찰되며 침대위에 떨어졌다.
금란의 다리가 저절로 민호의 다리에 감겼다.
민호의 자지가 더 잘들어오는 것 같았다.
"아윽.....아응.....앙.....나....나 오는 거 같아....! 응, 응, 거기, 으응응, 그래...바로 거기야....! 아앙응....!"
둘은 찰싹 달라붙어서 치골을 서로 비볐다.
금란이 눈자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고개가 뒤로 제껴지면서 발이 펴졌다 오무려졌다 했다.
발가락이 제각기 풀려서 보지가 겪고 있는 고통을 대신해서 표현해 주었다.
민호의 등을 안은 손에 힘이 가해져 민호를 세차게 끌어안았다.
민호는 머리가 어지러워져 하늘로 구름위로 붕 떠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후끈후끈한 열기가 전신에 퍼져갔다.
거센 파도가 왔다가 밀려가곤 하며 더욱 큰 절정으로 민호를 이끌고 있었다.
"응응응, 응, 응, 오빠! 나, 와요. 오빠도 해요. 아응응."
"나....나도 이제 곧.....!"
"아으웅. 하응! 같이 해요 오빠! 아으응. 아응! 하으응으응아앙아!"
"나, 나올 것 같아!"
"해요! 싸요! 그, 금란에게 싸 줘요.....! 오빠의 정액을 느끼고 싶어. 그냥 내게 싸 줘요. 해버려 오빠....! 금란에게 해 버려요.....! 아아아아아아.......!"
순간 믿을 수 없으리만치 강한 힘으로 금란이 허리를 빳빳이 들어올렸다.
민호의 체중이 누르는데도 블구하고 금란의 사슴같은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그리고 그녀의 동공(瞳孔)이 뒤로 넘어가며 작은 입술에서는 이슬처럼 투명한 타액이 연신 새어나왔다.
그 순간 민호 또한 자지를 뿌리끝까지 금란의 보지에 담그고는 부르르 전율을 떨었다.
쏴아아아아아............
비록 귀에 들리지는 않지만 폭포수 같은 힘이 힘껏 조여오는 금란의 질벽을 뚫고 세차게 쏟아져나왔다.
금란은 보지를 때리는 물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자궁에서도 민호의 노력에 보답하듯 보짓물이 맹렬하게 분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억겁과도 같은 시간이 흘렀다.
민호는 금란의 보지안에 그대로 자지를 담그고 가만히 있었다.
아직 미세하게 경련하는 금란의 보지가 좋았다.
금란이 눈을 뜨고는 민호의 입을 찾았다.
둘다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즐기면서 키스를 했다.
"오빠, 나 너무 좋았어요."
"나도, 금란아. 고마워."
"오빠. 안아줘요."
민호는 이런 예쁜 동생, 보지속에다 사정까지 해보라고 싹싹하게 대해주는 동생이 생겨 너무도 기뻤다.
사그라든 자지를 금란의 보지에서 빼고 금란의 다리아래로 기어들어갔다. 금란의 보지를 빨아주고 싶었다.
"아응.. 오빠.."
금란이 시퍼런 숨을 내뿜었다.
이미 한번의 오르가즘이 세차게 지나갔지만 민호의 혓바닥에 농락당하는 보지가 또다시 저려오기 시작했다.
이미 젖을대로 젖은 꽃잎들이 민호의 혀에 척척 감겼다.
민호가 금란의 진주알을 세차게 핥았다.
"하으으앙.. 오빠.. 저려요.. 아응.."
금란의 진주알을 깔짝깔짝 핥아대며 손가락으론 꽃잎을 벌리고 질구주위를 공략해 나갔다.
금란의 질구가 살짝살짝 열리며 뜨거운 물이 새어나왔다.
다시 한손으로 금란의 질구를 벌리고 한손으론 진주알을 찝었다.
"하아아앙.. 아아아앙. 오빠.. 나좀.. 아응.. 나좀.."
금란이 민호의 고문에 못이겨 마구 도리질을 했다.
몸이 벼락맞은 미친년같이 팔짝팔짝 뛰었다.
입술주위로 침이 넘쳐 턱밑으로 흘렀다.
금란의 벌려진 성스러운 질구에서 뭉쳐진 풀덩어리가 쑤욱 흘러내렸다.
민호의 자짓물과 금란의 보짓물이 뭉쳐진 것이다.
민호는 서슴없이 그 덩어리를 핥아먹으며 금란이 계속해서 내용물을 토해내도록 그녀의 단단해진 진주알을 깨물고 핥고 굴렸다.
"아아아앙. 제발. 오빠.. 제발 넣어줘요.. 아으아앙.."
금란이 흐느끼기 시작했다.
민호가 원망스러웠다.
어서 자신의 보지안에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그 굵고 단단한 자지로 보지속을 마구마구 쑤시고 헤집어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자신의 속도 모르고 원망스런 오빠는 씹두덩과 크리토리스만 괴롭히고 있었다.
"으음........"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전류가 찡하니 머리속을 헤매고 다니는 것 같았다.
보지속을 흐르는 샘물이 느껴졌다.
화심 깊은 곳에서 끝도 없이 애액이 분출되어 보지를 매끈하고 척척하게 유지시켜 자지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스멀거리는 안타까움에 금란은 속이 까맣게 타는 것 같았다.
"아......오빠.....제발.....!"
민호는 이제 자지가 다시 고개를 처드는 것을 느끼며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다.
붉게 충혈된 남근이 빳빳이 고개를 처들고 있었다.
"이걸 원해?"
"으응"
"이게 뭐지?"
"오빠 자지"
"자지님 해 봐"
"자지님"
"이 자지님을 원해?"
"으응"
"어디다?"
"금란이 보지에다가. 아앙! 못됐어! 빨리 넣어 줘! 오빠 자지를 빨리 금란이 보지에다가 넣어 달란 말이야! 아앙 빨리.....! 미치겠어 나....!"
"후훗, 귀여운 것. 좋아......자, 간다--!"
막 금란의 속에 집어넣으려는 순간, 민호는 부드러운 손길이 자신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는 것을 느꼈다.
금경이었다.
그녀는 촉촉히 젖은 눈으로 민호를 쳐다보고 있었다.
잔뜩 젖은 목소리로 금경이 말했다.
"나... 난 나가 있을께........."
민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둔부에서 아쉬운 듯 손을 떼고 조용히 문을 닫고 금경이 사라졌다.
고마운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금경에 대한 또다른 애정과 감사를 느끼며 민호는 더욱더 힘차게 금란의 보지속으로 돌진해 들어갔다.
푸---욱---!
금란의 신음소리를 뒤로 하고 금경은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았다.
그러다 다시 일어나 주방 냉장고로 가 냉수를 따랐다.
그대로 벌컥벌컥 들이켰다.
타는 듯한 목구멍이 다소 나아지는 듯 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보고 있자니 걷잡기 힘든 욕정이 해일처럼 밀려드는 것이었다.
자신도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두 사람틈에 껴 들어가 마음껏 욕정을 발산하고 싶었다.
그러나 아직은 그럴 수 없었다.
글쎄.....
금경 혼자만의 생각일지는 몰라도 민호에게 한꺼번에 많은 경험을 하게 할 수는 없어 보였다.
사타구니를 만져 보았다.
아랫도리가 보온밥솥보다도 뜨거웠다.
이걸 어떻게 달래나 하고 궁리하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그리고 너무도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금경이 누나? 나야. 한성이야"
금란은 몸을 돌려 위에서 민호의 자지를 두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입속에 귀두를 사탕처럼 물고는 쪽쪽거리며 빨아대었다.
그녀는 단단한 자지를 입에 물고 한쪽 볼에 물었다가는 다시 다른쪽 볼로 옮겨 물면서 마치 사탕을 물어 볼이 불룩하게 튀어 나온 것과 같이 귀두를 입안에서 빨면서 장난을 하였다.
그러는 금란의 모습은 너무도 천진스러워 보였다.
그리고 너무도 능수능란하게 민호를 흥분시켰다.
도망갈세라 그의 엉덩이를 작은 손으로 꼭 붙잡고 두볼이 오목오목 들어가도록 빨아대는 얼굴은 다소간 제 언니를 닮은 것도 같아 보였다.
이따금 눈을 들어 내려다보는 민호에게 생긋 눈웃음치는 모습은 어쩌면 천사를 연상시키기도 하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모습에 민호는 자신이 커다란 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나 생각은 짧고 쾌락은 끝이 없었다.
자지를 잡고 있는 금란의 손에 점점 힘이 더해지고 있었다.
민호의 엉덩이는 점점 빨리 움직였다.
움직일 때마다 좆대가리가 그녀의 입속을 계속 들락날락 거리고 있었고 금란은 혀를 사용해서 쉴새없이 좃대를 빨았다.
"으음... 쩝.... 으음... 쩝..... 음...."
민호의 움직임은 점점 빨라져서 이제 오토바이를 타는 기분으로 다다다닥 그녀의 입에다가 자지를 쑤셔대었다.
"으으으으으음....."
"이제 싸.... 아아.... 빨리....."
민호는 쌀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는 그녀에게 재촉을 했다.
그는 자지를 이제 금란의 손에 맡기고는 허리를 뒤로 젖혔다.
그녀는 손으로 좃대를 빠르게 앞뒤로 문지르며 좃대의 끝 가까이에 그녀의 혀를 길게 내밀고 좃물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손놀림이 점점 민호를 전율하도록 쾌락의 끄트머리로 가져가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빠르게 좆대를 미끌어질 때마다 민호는 조금 더 사정을 늦추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으으으윽....... 아!"
마침내 거센 좃물이 그녀의 혓바닥위로 발사되었다.
길게 밖으로 내놓은 금란의 빨간 혓바닥위로 좃물이 울컥울컥 쏟아져 나왔다.
금란의 손놀림은 그칠 줄을 모르고 계속 좃대를 문질러대며 한 방울의 좃물까지도 모두 쏟아내도록 하였다.
손을 흔들어대는 바람에 좃물이 옆으로 튀어 금란의 입술 주위로 허옇게 묻어서 흘러내렸다.
그리고 혀를 허옇게 뒤집어 씌운 좃물은 혀끝에서 주루룩 유방 위로 흘러 내렸다.
금란의 입주위는 온통 민호의 좃물로 범벅이 되었다.
금란은 혀에 묻은 좃물을 입속으로 빨아들였다가는 다시 밖으로 꺼내었다가 하며 조금씩 그 맛을 음미하며 빨아먹었다.
"으으음.... 맛이 좋은데요..... 호호....."
금란은 뒤로 드러누웠고 민호는 자지를 손으로 붙잡고 금란의 가슴에 떨어진 좃물을 귀두에 묻혀 유방 위에 문질렀다.
귀두로 젖꼭지 가장자리를 빙빙 돌리며 자지끝으로 유두를 자극했다.
금란이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민호도 따라서 크게 웃었다.
민호는 가만히 몸을 금란의 위로 포개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입을 마추었다.
깊은 키스를 그녀에게 했다.
"금란아...."
"응?"
"..... 고마워...."
"헤헤.... 나도....."
품으로 안겨드는 금란을 민호는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자신의 좆물까지 쪽쪽 빨아먹은 그녀인지라 민호는 더욱 큰 애정을 느꼈다.
게다가 그 보지의 조여줌이라니.......
가히 제 언니 금경을 능가하는 수준의 수축력을 금란은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싱싱한 젊음......
"금란아"
"왜 오빠?"
"다시...... 또 할...... 수 있을까?"
"어머, 물론이지 오빠. 금란인 항상 오빠꺼야"
"정말?"
"정말"
민호는 감격해 다시 한번 금란을 힘껏 껴안았다.
금란도 웃으며 민호의 엉덩이를 톡톡 두들겨 주었다.
"오빠, 우리 같이 샤워해"
"그러자"
나신의 두 남녀는 다정하게 서로 손을 잡고 문을 열고 나왔다.
축 처진 자지를 조물락거리며 민호는 금경을 찾았다.
금경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곧 민호는 자신의 머리속이 하얗게 탈색되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거실 소파, 그의 애인 금경이 온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무엇인가를 열심히, 너무도 열심히 먹고 있었다.
그녀가 먹고 있는 것은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앉은 한 소년의 거대한 자지였다.
자신의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웅대하게 생긴 자지를.
더욱더 놀라운 것은 오히려 그 다음 순간이었다.
연인처럼 다정히 그의 손을 잡고 있던 금란이 환호성을 지르며 그 소년쪽으로 달려가는 것이었다.
"어머! 한성아!"
성난 자지를 금경에게 맡긴 채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던 소년이 고개를 들어 금란을 보았다.
환한 미소가 그의 얼굴에 피어났다.
"금란이 누나!"
금란은 쏜살같이 달려가 그 소년의 품에 안겼다.
소년도 두 팔을 들어 금란을 마주 안았다.
두 사람 사이에 뜨거운 키스가 이어졌다.
반쯤은 얼이 빠진 얼굴의 민호가 보는 앞에서 혀가 오가고 진한 타액이 넘나들었다.
동시에 소년의 두 손이 금란의 탱글탱글한 유방을 떡주무르듯 주물러댔다.
밑에서는 금경이 목이 막혀라 소년의 자지를 빨아대고.....
민호는 자신의 머리가 이상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단 말인가.
저 두 여자의 행태는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저 거대한 자지의 소년은 또 누구란 말인가.
민호는 육체를 지배하던 행복감이 모래위에 지은 성처럼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았다.
멍하니 서 있는 민호를 눈치챈 듯 금란이 아쉬운 표정으로 한성에게서 얼굴을 떼고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눈동자가 생글생글 환희에 빛나 있었다.
"오빠 이리 와. 소개시켜 줄게. 한성이 처음 보지?"
한성은 멍청히 바라보고만 있는 민호에게 고개를 까딱해 보였다.
누군지는 짐작으로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자지를 지금 신들린 듯이 빨고 있는 금경 누나의 애인, 박민호라는 사실을.
얘기는 금경을 통해서 들었다.
자신이 떠난 뒤 동생 금란이 육체의 갈증에 시달려 하는 것 같아 애인 민호와 관계시켜 주었다는 것을.
동생과 민호의 사랑은 뜨겁고 너무도 애욕적이어서 보다못해 덩달아 뜨거워지는 몸을 식히려고 나온 찰라 한성 자신이 도착한 것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지금 민호의 애인 금경은 한성 자신의 물건을 신들린 듯이 탐닉하고 있고, 진짜 애인은 멍한 얼굴로 금란에게서 설득을 당하고 있다.
어찌보면 참 이상하고도 우스꽝스런 장면이었다.
민호의 얼굴은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만치 기괴한 것이었다.
우는 듯 웃는다고 할까, 지금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는 있는 것인지 저 얼빠져 하는 표정으로는 짐작이 어려웠다.
그 황당스런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성은 민호의 마음에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 이해하든, 그래서 어떤 행동을 취하든 그것은 본인의 마음이다.
한성은 냉정하게 관심을 끊으며 불알을 혀로 훑어올리는 금경의 뺨을 톡톡 두들겼다.
그녀의 맑은 눈동자가 한성을 향하였다.
"이제 내가 할게 누나. 그만 누나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금경은 생긋 눈웃음을 쳤다.
여유있어 보이는 얼굴이어도 한성의 그 말을 내심 기다려왔음을 말해주는 웃음이었다.
고환(睾丸)에서 아쉬운 듯 입술이 떨어지며 하얀 은실이 길게 이어졌다. 그녀의 타액에 젖은 귀두가 불빛속에 은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소파에 올라가 쿠션에 손을 짚고 금경이 고개돌려 한성을 보았다.
입술이 촉촉히 젖어 있었다.
부탁해...... 하는 얼굴.
한성은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천천히 다가섰다. 자지는 이미 배꼽에 닿을세라 한껏 일어선 상태였다.
엉덩이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좌우로 벌렸다.
아........!
금경의 보랏빛 자궁이 면사포 벗은 신부의 얼굴로 한성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다.
아........ 보지, 누나의 보지, 내가 사랑하는 금경의 보지.......
한성은 감동마저 느끼며 둔부에 귀두를 밀착시켰다.
보지가 아우성치며 어서 오라 발광을 하고 있었다.
삽입의 폭풍이 몰아치려는 찰라!
"안돼! 안돼! 그러면 안돼!"
민호의 절망에 찬 외침이 귓전을 간지럽혔다.
더불어
"오빠 왜 이래. 쫌생이 같이!"
하는 금란의 목소리도 들려왔다.
한성은 다소 허탈한 미소를 지으며 그러나 힘차디 힘찬 기세로 금경의 속으로 돌진해 들어갔다.
푸------욱!
삽입!
도킹!
자지와 보지가 하나되는 소리는 길고도 육질감이 풍부했다.
그 깊은 소리에 민호의 멈칫하는 낌새가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쾌감.
쾌감이 한성을 엄습했다.
보지가 소용돌이마냥 한성을 에워싸며 휘감아 들어오기 시작했다.
전류, 어마어마한 위력의 전류가 불알밑으로 항문을 지나 등골을 타고 쭉쭉 뻗어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아아, 그래.
이 맛이야.
금경만이 가지고 있는 이 맛!
이 보지맛!
희열을 만끽하며 한성은 더욱 힘차게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푸욱.....푸욱.....푹퍽퍽퍽............퍼억푸부북.........퍼버벅.........!
"아아, 안돼! 그러면 안돼. 안된다니까!"
"아이참, 오빠 자꾸 왜그래. 왜 자꾸 병신같이 굴어. 이리와. 오빠는 나랑 해. 나랑 하면 되잖아"
절규하는 민호와 달래는 금란의 소리를 코러스처럼 들으며 한성은 자신만의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금경도 곧바로 화음(和音)을 맞춰 한성에게 호응하기 시작했다.
푸욱푸욱.......푸욱푹푹푹.......푸우우욱...........퍽퍽퍽........
"아아........!"
"음........."
"아........ 저, 정말 오랜만이야......... 우,우......... 너무 보고........싶었어........."
"미안해 누나"
"아아, 이 느낌..... 이 충일감..........! 역시 한성이야. 한성이 밖에 없어"
"후후..... 누나도. 누나보지도 최고야"
금경의 엉덩이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더욱 힘껏 좌우로 벌렸다.
두 살덩이가 쫙 벌어지며 환한 불빛에 진보랏빛 항문까지 내보였다.
예쁜 항문이었다.
"헉헉..... 누, 누나. 그동안 항문색깔이 더........헉.........진해진 것 같아"
"앙....몰라.이.........나쁜 놈..........."
"더 예뻐졌어. 나말고.....허억허억..... 누,누가 여기에 또 해준 사람.....이,있어...?"
불알마저 둔부에 쾅쾅 부딪치며 한성은 금경을 찍어눌렀다.
그녀의 보지속에서 자지가 무한하게 팽창되는 것만 같았다.
흡사 블랙홀에 빠져든 우주선같이도 느껴지고 있었다.
"아아.....아..........!"
"대,대답해..........누나"
"모,몰라......... 이 나쁜 놈........."
"누구야?"
"알면서........ 치잇.......아아!"
"저기.....내뒤에 있는 사람............?"
금경은 소파 등받이에 얼굴을 처박고 고개를 끄덕였다.
마치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도 같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미 하얀 둔부는 파르르 경기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었다.
계속해서 허리를 놀리면서 한성은 손을 내려 금경의 둔부를 어루만졌다. 부풀대로 부풀어 오른 만월(滿月)같은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좆대는 보지가 뚫어져라 쑤시고 또 박아댔다.
손가락이 금경의 항문에 닿았다.
한성은 금경의 항문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그녀의 똥구멍이 움찔움찔 경련하였다.
덜덜덜 떨리는 엉덩이와 함께 리듬을 맞추어 똥구멍이 움직였다.
"아아.....!"
물건을 빼냈다.
자지는 음경(陰莖) 밑부분까지 그녀의 액체에 흠뻑 젖어 있었다.
두손으로 금경의 둔부를 힘껏 벌렸다.
그리고 천천히 귀두를 그녀의 보지 위로 접근시켰다.
바로 그녀의 항문으로.......
푸.........욱!
"아앗!"
한껏 벌어진 항문속으로 자지는 겁도 없이 쑤시고 들어갔다.
거칠 것이 없었다.
아무런 저항도 없었다.
오직 뿌듯한 쾌감만이 자지를 타고 한성을 지배하였다.
"음........."
금경의 엉덩이를 꽉 붙잡고 허리를 재게 놀리며 자지가 항문속 끝까지 들어가도록 하였다.
잔뜩 젖은 항문은 뿌리까지 삽입을 허용할 정도였다.
엉덩이를 터져라 쥐어뜯었다.
금경이 쾌락의 비명을 질러댔다.
"오오...... 아아! 아아.........!"
"아...여, 역쒸 죽이는 똥구멍이야....... 누나는........"
"헉헉, 저, 정말.........?"
"물론이지......"
"내.........보지만큼이나........?"
한성은 대답대신 더욱 힘차게 그녀의 항문을 쑤셔주었다.
푸욱!
"우욱! 아아..........아.........!"
금경이 제정신을 잃고 허우적거리기 시작할 때였다.
한성의 귀로 민호의 음성이 들려오는 것이었다.
"아...안돼. 하지...마. 거, 거긴 안돼........정말.....이.......야........."
어느새 민호가 다가와 한성의 어깨를 잡고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이었다.
그의 허리춤에는 금란이 매달린 채 민호의 자지를 입에 담고 있었다.
한성과 금경을 제지하려는 그를 금란이 피리불기로 만류하고 있었나 본데 한성이 금경의 항문에 삽입을 하자 정신을 차리고 금란을 끌듯이 다가와 애원하는 것이었다.
귀찮은 마음에 이 작자를 한대 쥐어팰까 하고 잠시 생각하다가 한성이 말했다.
"형씨도 금란이 누나 똥구멍에 박으면 될거 아뇨?"
"뭐, 뭐라고?"
"아니면 내 양보할테니 여기다 하시든지"
한성은 금경에게서 자지를 쑥 빼냈다.
뽕! 하고 예쁜 소리가 났다.
금경의 항문에서 나온 페니스는 투명한 액체에 젖어 불빛아래 번들번들 빛나고 있었다.
자지가 빠진 금경의 항문이 쩍 벌어진 채 경악해 하는 민호의 얼굴을 향했다.
자지를 쓰다듬으며 한성이 민호에게 말했다.
"자, 하세요. 내가 길을 닦아놨으니까 쉽게 집어넣을 수 있어요"
"아, 아니.......!"
"안하면 내가 다시 들어갑니다"
"비, 비켜! 그, 금경이는 내꺼야"
민호는 황망히 한성을 밀쳐내고 그의 자리에 자신이 대신 섰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금경의 둔부를 잡고 성난 자지를 갖다댔다.
그때 금경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앙. 빠, 빨리 넣어 줘......"
"그, 금경아......."
"민호? 너라도 좋아. 빨리 넣어 줘. 앙....빨리. 미치겠단 말야 나 지금"
"그, 그래........"
민호는 말조차 더듬으며 금경의 항문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푸....욱!
한성의 굴강한 물건이 드나들던 곳이라 자지가 수월하게 불알 앞까지 밀려 들어갔다.
푸우우욱!
"아........!"
"오오....!"
민호는 금경의 엉덩이를 붙잡고 희열에 몸부림쳤다.
그런 민호를 보고 한성은 씩 웃으며 금란에게로 다가갔다.
무릎꿇고 앉은 자세로 혀로 입술을 다시던 금란이 한성을 올려다보며 미소지었다.
그 눈빛은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는 의미였다.
한성도 마주 미소를 보내며 금란에게 자지를 들이밀었다.
"이제 누나 차례야"
"그래. 귀여운 내 새끼"
금란은 환호하며 한성의 성난 자지를 함뿍 입에 물었다.
두손은 한성의 단단한 둔부에 둘렀다.
그의 엉덩이를 꼭 누르면서 얼굴을 힘껏 들이박았다.
순식간에 자지가 밑둥까지 금란의 입속으로 파묻혀 들어갔다.
제 언니의 항문을 드나들던 자지를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그대로 입속으로 함입시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머리를 주억이며 쪽쪽 빨아대기 시작했다.
정열적이면서도 어린애가 알사탕을 입에 넣고 빨듯이 한없이 귀여워 보였다.
손은 어느새 그의 항문에 접근해 똥구멍 주변을 슬슬 쓰다듬고 있었다.
"누나........자 이제........."
금란이 얼굴을 밑으로, 두손은 바닥에 짚은 자세로 엉덩이를 처들었다.
맑고 탄력적인 둔부가 보름달처럼 눈앞에 떠올랐다.
그 환한 보름달을 자지끝으로 문지르며 한성이 말했다.
"어디부터 해줄까? 보지? 항문?"
"............."
"누나. 말 해"
"몰라....네 맘대로 해"
"그럼 항문부터 한다. 응?"
금란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노골적인 한성의 말에 목덜미가 불게 물들어 있었다.
자신 또한 음담패설(淫談悖說)을 즐기면서도 명색이 동생이라는 사람한테서 그런 말을 들으니 부끄러운 듯 했다.
한성은 천천히 금란의 엉덩이를 벌리고 자지를 갖다댔다.
찢어질 듯 벌어진 엉덩이 사이 소용돌이 모양의 작은 구멍으로 우람한 좆대가리가 느릿느릿 접근하였다.
잠시후,
푸...........욱.........!
천천히 아주 천천히 좃대가리부터 금란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잘 안들어가는 듯 했지만 힘을 주어 대가리를 똥구멍에 먼저 밀어 넣었다.
"아악!"
금란이 소리를 질렀다.
한성은 계속해서 천천히 좆대를 항문에 쑤셔박았다.
조금씩 조금씩.
좆대의 반이 금란의 항문 속으로 들어가자 한성은 이제 말할 수 없는 압박감을 자지에 느꼈다.
금란의 항문은 금경보다 더 구멍이 작았다.
음경에 압박감이 강하게 밀려들었다.
그동안 해주지 않아서 작아졌나?
한성은 갸우뚱 머리를 내저었다.
그래도 마치 뱀이 먹이를 서서히 집어 삼키듯이 금란의 항문은 한성의 좃대를 서서히 먹어 삼키는 듯 했다.
한성은 두 손으로 금란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힘껏 자지를 끝까지 그녀의 똥구멍속 깊숙히 쑤셔박았다.
"악!"
금란의 비명.
천천히 한성은 금란의 똥구멍에다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빼었다 쑤셔 박고, 다시 빼었다 쑤셔 박고. 점점 속도를 빨리해감에 따라 금란의 똥구멍은 매끄러워져갔고 한성의 자지도 움직임이 쉬워졌다.
한성은 몸을 굽혀 두 손으로 금란의 축축히 젖은 보지를 만지작거렸다. 왼손으로 공알을 문지르고, 오른손으로는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금란은 매우 흥분하여 한손으로 자신의 유방을 주물러댔다.
이윽고 한성은 자지를 똥구멍에서 쑥 뽑았다.
그러자 금란의 벌어졌던 똥구멍이 서서히 입을 오무렸고, 한성의 자지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왔다.
한성은 엎드려 있는 금란의 앞으로 다가가 자지를 금란의 얼굴에 들이대었다.
무릎을 세우고 선 그의 앞에서 금란은 입으로 한성의 자지를 물었다.
방금전에 그녀의 똥구멍 속에 있던 자지를 이제 그녀는 입으로 애무를 하는 것이었다.
금란은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그의 자지가 벌겋게 달아오르자 금란은 자지를 입에서 빼내서 손가락으로 침을 귀두끝에 발랐다.
"자......이제 뒤에다가 다시 해 줘"
금란은 그러면서 바닥에 젖통을 밀착시키고 다리를 벌려 큰대자로 엎드렸다.
한성은 그녀의 뒤에서 다시 좃대가리를 똥구멍에 맞추었다.
그리고 서서히 좃대를 똥구멍속으로 쑤셔 박았다.
푸우욱!
아까보다는 확실히 잘 들어갔다.
그녀의 항문은 꽉꽉 한성의 자지를 조여 왔다.
그럴수록 한성은 자지에 쾌감을 더욱더 느꼈다.
앞뒤로 움직이는 한성의 엉덩이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한성의 자지는 달군 쇠처럼 점점 뜨거워지고 돌맹이처럼 딱딱해져갔다.
움직일 때마다 그의 사타구니와 금란의 엉덩이가 부딪쳐 요란스럽게 소리를 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퍼억퍽, 퍼억퍽.
한성은 이제 미친듯이 엉덩이를 흔들어댔고 금란도 엉덩이를 연신 들썩거렸다.
그녀의 똥구멍 사이로 좃물이 조금씩 흘렀고, 한성의 자지에도 번들거리는 좃물이 묻어나왔다.
한성은 금란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철썩철썩 갈기며 그녀의 똥구멍에 계속해서 위아래로 펌프질을 해댔다.
금란은 오르가즘을 느끼며 비명을 쉴새없이 토해냈다.
"아...악.......아...악......"
한성도 이제 참았던 정액을 쏟아내기위해 마지막 힘을 다해 좆대가리로부터 좆대밑둥까지 서너번을 힘껏 쑤셔박았다.
그 순간 그의 좃대로부터 금란의 똥구멍속으로 물밀듯이 좃물이 쏟아져 들어갔다.
"흑......허억......"
온몸에 전율이 일어 한성은 숨을 잠시 멈추었고, 두손으로 금란의 엉덩이를 꽉 쥐어짰다.
자지를 똥구멍끝까지 천천히 빼내었다가 다시 힘껏 밀어넣었다.
또 다시 한성의 좃대는 왈칵 정액을 한모금 그녀의 똥구멍속에 토해냈다. 이제 한성은 서서히 좃대를 위아래로 쑤시면서 좃물주머니에 남아있는 최후에 한방울까지 그녀의 항문에 쏟아넣어 주었다.
힘이 빠져가는 좃대를 그녀의 똥구멍에서 빼내었다.
벌어져있는 항문에서 왈칵 좆물이 한 모금 흘러내렸다.
또 한번 힘을 주어 항문을 오므리자 똥구멍사이로 좆물이 꾸역꾸역 흘러나왔다.
흘러나온 좆물은 금란의 보지속으로 천천히 흘러들어갔다.
한성은 그대로 바닥에 등을 대고 드러누웠다.
금란이 다가와 옆에 가지런히 누웠다.
그녀의 머리를 당겨 키스를 하였다.
붉은 혀가 엉키고 서로의 타액이 교류하였다.
금란은 그렇게 많은 좆물을 토해내고도 여즉지 싱싱한 한성의 자지를 손으로 쥐고 주물럭거렸다.
옆을 보니 민호도 금경의 항문속에 힘껏 사정을 하고 있었다.
금경의 둔부를 잡아쥔 손에 퍼런 힘줄이 터덕터덕 돋아 있었다.
하얀 엉덩이 두쪽은 잔뜩 긴장한채 딱딱히 모아져 있었다.
불알마저 탱탱히 오므라져 있었다.
그리고 그 꽉 찬 틈을 비집고 금경의 똥구멍에서 허연 정액이 스르르 흘러나오고 있었다.
"호호. 멋있어......."
금란이 한성의 불알을 어루만지며 속삭였다.
한성도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금경을 사랑하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었지만 한성은 금경의 항문이 생전 처음보는 사내에 의해 꿰뚫리는 것을 보아도 별 감정이 생기지 않았다.
오히려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 들었다.
그것은 왜일까?
금란의 귓볼을 혀로 핥으며 아마도 자신의 정신세계가 예전보다 넓어져서인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 넓어진 정신세계는 분명 한윤지, 곧 어머니와의 섹스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허억.....허억.......헉헉......!"
민호가 숨을 헐떡이며 한성의 옆에 쓰러져 누웠다.
금경도 민호의 옆에 나란히 누웠다.
한성의 불알이 잠시도 쉬지 않게 끊임없이 손을 놀리며 금란이 물었다.
"민호오빠. 어땠어? 어때? 기분 최고지?"
"헉....허어......"
"응? 말해 봐. 어땠냐고?"
"으으....응. 조, 좋았어"
"우리 언니 최고지?"
"으응.....정말......이야"
"호호. 거 봐. 그런 우리 언니를 오빠는 혼자서 독점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응.....? 뭐?"
민호가 놀란 얼굴로 금란을 돌아보았다.
"오빠도 우리 언니처럼 마음이 넓어질 필요가 있어. 생각해 봐. 언니는 민호오빠를 혼자서 차지하기 싫어서 나한테도 기회를 줬잖아. 덕분에 나도 오빠라는 사람을 알게됬고....... 오빠도 나를 통해 뭔가 색다른 경험을 했을 것이고. 안 그래?"
"으응......."
"그런데 오빠는 언니가 한성이하고 사랑하는걸 왜 계속 못마땅해 하는거야? 오빠는 언니가 행복한 게 싫어?"
"아, 아니"
"언니는 오빠를 통해서도 행복을 누리지만 여기 이 한성이를 통해서도 행복을 갖는다고. 오빠가 언니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언니의 그런 행복을 막을 자격이 있어? 응?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
민호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섹스의 흥분이 시나브로 가시면서 혼란이 밀려드는 듯한 얼굴이었다.
금경도 말없이 민호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을 뿐이었다.
"자, 그만 일어나 옷입자. 금희 올 시간 됐어"
금경이 한성을 애무하던 손길을 아쉬운 듯 떼내며 모두에게 말했다.
한성이 그런 그녀의 손을 잡았다.
"난 아직 더 하고 싶은데..."
"알아. 한성이 넌 만족하려면 아직 멀었다는거. 하지만 이제 일어나야 돼. 금희가 금방 올거야"
한성은 못내 아쉬웠지만 금경의 말에 수긍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의 손을 잡고 몸을 일으키는데 금란이 입을 열었다.
"언니. 나한테 한 가지 생각이 있어"
"응?"
"우리...... 이번 기회에 금희도 경험을 시켜주는게 어때?"
"뭐?"
뜻밖의, 가히 폭탄에 가까운 금란의 말에 모두들 눈을 휘둥그레 떴다.
"우리만 이렇게 즐기는 거, 사실 좀 그렇잖아. 이 기회에 금희도 우리 모임에 끼워주자. 응? 어때? 내 생각"
"얘! 금희는 아직 어린애야. 중학생이라고!"
금경이 질겁을 하며 펄쩍 뛰었다.
금란이 눈을 빛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알아. 하지만 걔도 알건 다 알 나이라고. 어차피 금희도 곧 남자를 알게될거 아냐? 요즘 애들이 얼마나 성숙이 빠른지 언니는 몰라?"
"너......."
"내 말은 어차피 남자를 알게될거면 우리가 조금 노력해서 기왕이면 좋은 첫경험을 시켜주잔 말이야. 여기 있는 한성이와 민호오빠, 얼마나 좋은 사람들이야. 어설피 재간도 없는 또래애나 이상한 사람한테서 첫경험을 하느니 한성이나 민호오빠 같은 사람한테서 섹스를 배우면 훨씬 더 낫지 않겠느냐고"
논리적인 어투로 또박또박 말하는 금란을 보며 금경은 할 말을 잃은 듯한 표정이었다.
문득 착각인지 민호에게서 꼴깍 하며 침넘어가는 소리가 들린 듯 했다.
"그, 글쎄......"
"글쎄가 아냐. 내 말대로 하자. 난 내 의견이 정말 괜찮은 거라고 생각해. 우리가 친절하고 자세하게 금희에게 섹스를 가르쳐 준다면 걔는 사춘기의 방황도 없을거구, 또 굉장히 멋진 생활속에서 좋은 성장기를 갖게 될 거 같애. 언니, 어때? 민호오빠는 어때 내 생각? 한성이는?"
"으음......"
"그, 글쎄......."
두 사람이 우물쭈물하자 금란이 고운 눈썹을 곤두세우며 소리쳤다.
"글쎄는 뭐가 글쎄야? 자기들에게 정말 싱싱한 영계를 선사하겠다는데. 좋은게 뻔한 거 아냐? 빨리 말해 봐. 좋지? 응?"
민호는 얼굴이 벌개지면서 대꾸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내심 좋아하는 기색이 역력히 드러나 보이는 표정이었다.
한성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이제 밝혀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누나, 사실은......"
"응?"
"사실은 나.......벌써 금희하고........."
"뭐라고?"
경악에 찬 고함소리는 금경, 금란, 민호 세 사람의 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튀어나왔다.
한성은 금희가 민호의 음낭(陰囊)을 쪼옥쪼옥 빠는 것을 보면서 미소를 머금었다.
최근에 커트한 듯 선이 매끄러운 단발머리를 촐레촐레 흩날리며 민호의 불알에 타액을 잔뜩 묻히고 있는 금란의 모습은 귀여우면서도 또 매혹적이었다.
금희는 두손을 민호의 허리뒤로 돌려 둔부를 꼭 쥐어잡은 채 흡사 왕뼈다귀를 빠는 강아지처럼 쉬지않고 머리를 주억이고 있었다.
다리를 쩍 벌리고 자지와 불알을 어린 소녀에게 맡긴 채 서 있는 민호의 얼굴은 함박웃음을 가득 피우고 있었다.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너무도 속이 빤히 드러나 보이는 표정이었다.
처음 두 언니와 한성, 민호가 홀랑 벗은 몸으로 그녀를 맞았을 때 금희는 경악에 찬 얼굴을 보였다.
나아가 민호, 한성과 사랑을 나누라는 금란의 말을 들었을 때 금희의 얼굴은 거진 까무러칠 듯한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민호의 바짝 솟은 양물(陽物)에 심취하고 있는 금희의 모습은 중학생의 얼굴을 한 음탕한 요부(妖婦) 바로 그것이었다.
무릎꿇은 다리사이 살짝 내비치는 엉덩이 사이에는 벌써 진득한 애액을 분비하고 있었다.
"호호, 기집애. 저렇게 좋아하면서 괜히 튕기기는......"
금란이 웃으며 한성이 앉은 소파 옆자리에 둔부를 깔고 앉았다.
다가오는 금란의 턱을 손으로 잡고 한성은 입술을 부딪쳐 갔다.
부드러운 키스.
잠시 그녀의 입술을 탐하면서 손은 어느새 탱탱한 젖통을 감싸쥐었다.
탄력이 워낙 좋아 손아귀를 뚫고 밖으로 빠져 나오는 유방의 감촉. 금란의 손이 한성의 장대한 자지를 거머쥐었다.
입술이 떨어지자 금란의 머리는 자연적으로 아래로 내려가 한성의 자지로 향하였다.
민호의 자지를 빠는 금희를 보며 한성은 금란의 머리를 꾹꾹 내리눌렀다. 금란의 입속에 자지가 더 깊숙이 들어가도록.........
민호가 금희를 눕히고 다리를 벌리게 했을 때 금희는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며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오빠...... 들어오려고?"
"음......"
민호의 목소리는 잠겨 있었다.
"나, 한성이 오빠 빼고는......... 처음이야........"
"음........."
"잘 부, 부탁해요......."
다소 떨리기까지 하는 목소리였다.
"그래. 걱정마. 아프진 않을거야"
민호는 그저 빨리 금희의 보지로 삽입하고 싶을 뿐이었다.
"오빠. 큰언니와 작은언니하고도 많이...... 해 봤죠?"
"으응"
"어때요? 우리 언니들은?"
"으응. 좋아. 아주 좋아. 자, 그럼 들어간다"
푸..............욱......!
다음순간 민호는
동생 금란에게는 자고 들어간다고 했었지만 그래도 아침에 학교가는 두 동생의 밥을 차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에 자고 가라는 민호를 뿌리치고 택시를 잡았다.
택시는 가로등 휘황히 밝혀진 거리를 거침없이 치달렸다.
뒷좌석에 앉은 금경은 창문을 반쯤 열고 졸음이 쏟아지는 머리를 가누려 애썼다.
정사(情事) 뒤의 나른한 피로감이 전신을 엄습하고 있었다.
자신의 하복부를 무지막지하게 파고들던 민호의 자지가 머리에 떠올랐다.
붉게 충혈된 채 정액과 자신이 분비한 애액에 젖어 번들번들 빛을 발하며 끝도 없이 자신의 보지를 탐닉하던 자지......
금경은 슬쩍 미소를 머금었다.
그녀는 한성과의 사랑에서 터득한 기교를 민호에게 가르쳤었다.
덕분에 민호의 정력과 테크닉은 나날이 장족(長足)의 발전을 거듭하고 있었다.
비록 한성의 힘과 기술에 비할 바는 아니지만, 한성이 떠나고 없는 요즘 민호의 존재는 금경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소중한 존재가 아닐 수 없었다.
다소 뻐근한 아랫도리를 슬쩍 주물르며 금경은 동생 금란을 생각했다.
한성이 떠나고 나자 금란이는 마땅한 상대가 없이 공부에만 전념하고 있는 듯 했다.
눈치로 보아 한성이가 첫상대는 아니고 그 전에 경험이 얼마간 있었던 것은 확실해 보이지만 아마도 한성이만한 상대는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밝히기는 제 언니보다 더 밝히는 것이........
그런 생각을 하다 보니 금경은 문득 동생 금란이 불쌍하게 여겨졌다.
자신은 민호가 있어 그런대로 회포는 풀지만 동생 금란은 상당히 굶주려 있을 것이 틀림없어 보였다.
배꼽 아래를 슬슬 어루만지며 금경은 어떻게 하면 동생 금란을 도울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골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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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란은 자위하던 손으로 수화기를 집어 들었다.
언니 금경이었다.
"금란이니? 난데...... 지금 민호랑 같이 있어"
"으응..... 언니"
"지금 집으로 같이 들어갈 건데...... 너 마음 변한건 아니지?"
언니 금경의 목소리는 상당히 조심스러웠다.
내심 웃음이 나오려는 것을 꼭 누르며 금란은 나직히 대꾸했다.
"아냐 언니. 나..... 기다리고 있어"
"그래. 금방 갈테니까...... 너 깨꿋이 씻고 있어"
"알았어"
금경은 몇 마디 당부의 말을 더하고 나서 전화를 끊었다.
수화기를 놓고 금란은 허공에 주먹질을 하며 고함을 질렀다.
"야호--!"
금란의 사타구니에서 한층 더 많은 분비물이 나왔다.
금란은 자신의 보지털을 쓰다듬으며 일어나 욕실로 들어갔다.
그리고 신체 구석구석을 정성들여 씻었다.
특히 보지와 항문 부분에는 더욱더 신경을 써서 닦았다.
조금 있으면 새로운 자지를 맛보게 된다고 생각하니 절로 어깨춤마저 날 경이었다.
처음 금경이 민호와 같이 자보지 않겠냐고 조심스레 말을 건넸을 때에는 순전히 놀리려고 그러는 줄로 알았다.
그것이 진실이고 금경 나름대로의 진지한 숙고(熟考) 뒤에 나왔음을 알았을 때, 금란은 정말로 언니에게 깊은 감사와 애정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한성이 떠나고 나서 동생 금란이 섹스에 무척이나 굶주려 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자신의 애인을 대여해 줄 생각을 하는 언니라니.....!
사실은 동생이 언니인 자신보다도 성경험이 월등히 많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금경은 과연 어떤 표정을 지을까?
"보여줄래?"
금란은 언니의 말에 대답을 하지 못하고 얼굴을 붉혔다.
아무리 서로 약속을 하고 찾아온 사이라고 해도 처음 보는 남자, 그것도 친언니의 애인 앞에서 옷을 벗는다는 것은 천하의 금란으로서도 얼굴 붉히는 일이 아닐 수 없었다.
형광등 불빛 환하게 밝혀 놓은 상태에서 그것도 자기네들은 그대로 옷입고 있으면서 일방적으로 옷을 벗으라니 말이다.
그러나, 언니의 애인과 사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는 않았다.
처음 보는 언니의 애인 박민호는 말갛게 흰 얼굴에 체격도 나쁘지 않아 금란이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그녀가 좋아하고 있는 수랑하고 다소간 닮아 보이기도 하다.
게다가 슬쩍 내려다본 사타구니도 제법 두둑한 게 물건도 힘이 있어 보였다.
그래, 아무렴 언니가 아무나 나하고 자라고 할 사람이 아니야......
금란은 고개를 숙이고 조그맣게 끄덕였다.
민호는 금란이 고개를 끄덕이자 머리가 텅 비어지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로서도 기상천외한 경험이 될 것이다.
금란은 침대에 엎드려 누워 다소 떨리는 손으로 치마를 위로 서서히 걷어 올렸다.
치마가 걷혀짐에 따라 금란의 백옥같은 살결이 드러나고 드디어 팬티가 드러났다.
청결한 흰색천이 다리가 모아지는 곳을 감추고 있었다.
엎드려 있는 금란의 뒷모습이 민호의 눈을 자극했다.
금란의 탐스러운 엉덩이사이가 팬티로 가려져 있었는데, 그 가려진 부분이 불룩했다.
대음순이 팬티 밑에 있는 것이다.
"자, 민호야. 뭐하고 있어. 어서 시작해"
금경이 민호의 손을 잡아 금란의 팬티쪽으로 이끌었다.
딸려가는 민호의 손이 부들부들 떨렸다.
금경의 이끌림에 주섬주섬 금란의 팬티 고무줄사이로 엄지손가락을 집어넣고 서서히 끌어 내렸다. 조금씩 팬티가 내려가면서 금란의 비밀스러운 부분이 민호의 눈에 드러났다.
팬티가 엉덩이 바로 아래에 걸쳐지고 눈부시게 하얀 금란의 엉덩이가 완전히 드러났다.
아.....! 역시....!
있었다.
달덩이처럼 떠오른 풍만한 둔덕 사이 수줍음 잘타는 새색시 마냥 새초롬이 얼굴을 내민 그것....... 항문이 있었다.
그리고 우리 작은 똥꼬를 침범하지 말라고 보초를 서듯 주변에는 몇가닥 검고 꼬불꼬불한 털이 나 있었다.
민호는 자신의 눈을 믿을 수 없었다.
이렇게 천사같이 커다란 눈에 천진난만한 얼굴을 가진 소녀가 똥누는 항문이 있고 또 그 똥구멍 주위에 털이 있다는 것이 선뜻 믿겨지지 않을 정도였다.
금란의 백옥같이 희고 팽팽한 엉덩이속 깊은 곳에 자리한 항문은 진홍색의 빛깔로 옴찔옴찔 가늘게 숨을 쉬고 있었다.
그 위로 검은 털이 이슬머금고 가지런히 잘게 자라 있었다.
금란의 얼굴과 금란의 항문이 묘하게 대비되었다.
금란이 음란하게 보였다.
"꾸......울......꺽"
"아잉.......부끄러워......."
금란이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떨었다.
그 바람에 뽀샤시한 엉덩이까지 묘한 율동으로 움직이고 말았다.
항문을 움직이는 괄약근이 운동해 항문이 쌀보리 쌀보리 하면서 열렸다 닫혔다 하였다.
민호의 눈에 아주 조그만 구멍이 움찔움찔 꼼지락거리는 게 보였다.
민호는 숨을 꼴딱 삼키고는 금란의 허락도 받지 않고 엎드려 있는 금란의 팬티를 무릎까지 벌컥 까내렸다.
"오.....빠.....!"
금란이 놀라움으로 가득차 입을 열었지만, 몸을 움직이지는 않았다.
민호는 금란의 보지를 보았다.
입안이 바짝 마르고 관자놀이가 벌렁벌렁 뛰었다.
머릿속이 하얗게 표백(表白)되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너무나 흥분해 사고력이 마비되어가는 것 같았다.
꿈같은 금란의 보지가 엎드린 엉덩이 사이에서 자신을 보고 있었다.
평소같으면 대음순으로 가려져 있을 소녀의 보지가 엎드려 있는 바람에 위로 한껏 당겨져 대감집 잔칫날처럼 활짝 열려 있었다.
코를 바짝 갖다대고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다소 지릿하면서도 싸아한 내음이 비강(鼻腔) 깊숙이 밀려들어왔다.
이렇게 예쁜 천사 같은 소녀도 오줌을 누고 똥을 누는 것일까.
잠시 금란이 오줌누고 똥누는 모습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갔다.
"뭐 해 민호야. 금란이 기다리잖아"
옆에서 재촉하는 금경의 소리를 듣고 민호는 천천히 양손으로 금란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렸다.
손아귀 한가득 잡히는 금란의 엉덩살은 아아......! 마치 하늘의 구름으로 빚어놓기라도 한 양 부드럽기가 가히 견줄 만한 것이 없었다.
"으음.......그러면 금란아......실례할게....."
"으응.......오빠.....부탁해.....응응......처음엔......부드럽게.....응....."
엉덩이가 점차 좌우로 벌어짐에 따라 수줍던 새색시의 얼굴이 빤하게 드러났다.
작은 구멍의 옴찔거리는 속도가 좀더 빨라졌다.
주변의 보초병들도 갈잎되어 파도치며 낯선 침입자에게 저항하려 하였다.
그런 것을 무시하고 민호는 천천히 금란의 엉덩이에 얼굴을 묻었다.
그리고 열아홉 살의 어린 천사의 똥구멍을 핥기 시작했다.
"아......! 오빠......!"
금란이 꿈틀거리며 한숨을 내쉬었다.
민호는 혀를 꼿꼿이 세워 똥꼬를 찔렀다.
그리고 손가락을 금란의 사타구니 사이로 넣어 거기....... 소녀의 보지를 어루만졌다.
"으음......아아........오빠....! 처...처음부터 그렇게......?"
소음순이 벌어지며 금란의 참신한 보지가 민호를 맞이하였다.
빨갛게 주글주글한 살들이 타원형을 이루고 있었다.
두 개의 구멍과 한 개의 공알이 있었다.
보지........
완전한 금란의 보지였다.
민호는 잠시 얼굴을 들고 적나라(赤裸裸)한 금란을 보았다. 치마가 걷히고 팬티가 까내려져 모든 비밀이 다 드러난 금란. 자신의 숨을 멎게 할 정도로 예쁜 금란이 항문과 보지를 자신에게 보여주고 있었다.
금란의 윤기나는 보짓살에서 단내가 났다.
민호는 다시 얼굴을 묻고 정성스레 그녀의 똥구멍을 핥았다.
주변의 작은 살들을 핥고, 혀를 세워 구멍을 콕콕 찌르기도 했다.
그럴 때마다 보초를 서던 털들이 머리를 흔들며 나가떨어졌다.
"아우우우......오.....오빠.......! 정말.....대.....단해.....! 아아........"
"어머 정말! 민호 너 정말 많이 늘었구나. 어머 얘, 멋있어!"
금경이 옆에서 박수치며 탄성을 질러 주었다.
"하응.......아......."
금란의 입에서 여린 신음이 새어나왔다.
민호는 손가락아래로 느물거리는 작은 살을 느꼈다.
손가락으로 눌러보았다.
옆으로 쏙 삐져서는 굴러다녔다.
이번에는 가볍게 누르고 돌려보았다.
새로 돋아난 살같이 앳된 감촉이 미끌미끌한 점액에 젖어 비벼졌다.
손톱으로 살짝살짝 꼬집듯 찍어 주었다.
"아아앙아아아아... 오..빠.."
금란이 목을 고르륵고르륵거렸다.
이번엔 손가락을 빠른 속도로 움직여 눌러주었다.
느물느물하던게 점점 커지더니 이내 딱딱하게 굳어버렸다.
민호는 손을 자신쪽으로 더 당겼다. 골짜기의 홈을 따라 미끄러진 손가락이 촉촉하게 젖은 질구에 닿았다. 민호는 질구 전체를 손바닥으로 감싸 힘껏 돌려주었다.
"아......후우.....! 아응...! 아아.....너....너무해....!"
민호는 금란의 보짓살 전체가 움직이는 것을 느끼고 내심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호호.... 내 동생 보지 정말 예쁘지?"
금경의 말에 민호는 침을 삼키며 고개를 끄덕였다.
"오빠......부끄러워......"
얼굴을 빨갛게 물들인 채 속삭이는 금간의 소리에 민호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후다다닥 바지를 끌어내리고 금란의 허락도 없이 자지를 그녀의 보지입구에 갖다대었다.
위치를 조준하고 막 들이밀려는 찰나였다.
금란이 포복하듯이 앞으로 몸을 숙이고 날카롭게 소리치는 것이 아닌가!
"안돼요!"
민호는 아차 했다.
금란의 기분을 상하게 한 것 같았다.
무엇을 잘못한건지 제대로 이해도 하지 못한 채 금란에게 사과했다.
"미안해... 내가 흥분했나봐. 미안해. 안 그럴께."
금란이 엎드린 채 팬티를 끌어올리고 다시 치마를 내리고 민호를 향해 앉아 고개를 숙인채 말했다.
"아니에요. 그런게 아니에요."
"뭐, 뭐가?..."
민호가 어리둥절해 물었다.
뭐가 잘못됐는지 도대체 영문을 알 수 없었다.
"오빠... 처음부터 그냥 하는건... 싫어요..."
금란의 볼이 잘익은 복숭아처럼 발개졌다.
민호는 그제서야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민호는 금란의 손을 잡았다.
금란이 아무 거부반응 없이 손을 잡혀주었다.
둘다 손에 땀이 배여 축축했다.
금란을 자신의 품으로 이끌었다.
금란이 민호에게 당겨왔다.
민호의 얼굴아래에 금경과는 또다른 미인의 얼굴이 있었다.
꾸미지 않은 소녀의 아름다운 얼굴이 민호의 얼굴아래에서 민호를 보고 있었다.
두 사람 모두 눈의 초첨이 흐렸다.
자신이 무엇을 보고 있는지 아릿했다.
품 가까이 안긴 소녀의 몸에서 여름의 잘 익은 수박 냄새, 아침숲의 이슬냄새, 가을참외의 싱그러운 냄새가 나는 것 같았다.
금란의 입술이 윤기있게 반짝였다.
그 작은 입술에 입을 맞추었다.
오월의 처녀와 키스를 했다.
고등학생과 키스를 했다.
그 뜨거운 열기에 취해 민호는 정신이 다 몽롱했다.
민호는 금란의 열기를 흠뻑 빨아들였다.
그녀의 체액이 모두 자신에게 빨려오는 느낌이었다.
달콤한 감로수가 금란의 도톰한 입술에 흘러 넘쳐 민호에게로 쏟아졌다.
민호는 숨이 넘어갈 때까지 마시고 싶었다.
숨쉴 틈 없이 그 감로수를 들이키고 싶었다.
금란의 입술을 더 벌렸다.
"아........!"
민호의 몸이 기대로 떨렸다.
금경의 손이 민호의 어깨를 부여잡았다.
민호는 충혈된 눈으로 고개돌려 이 미소녀의 언니를 바라보았다.
금경의 입술이 다가왔다.
민호는 아낌없이 금경과 혀를 나누었다.
입술을 떼고 금경이 젖은 눈으로 말했다.
"잘해 줘....."
민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민호는 천천히 금란을 일으켜 침대에 앉히고서 그녀의 등언저리를 감싸안았다.
금란의 발육 잘된 가슴이 민호의 가슴에 부딪쳤다.
작용과 반작용.
금란의 지방층이 민호의 가슴에 압박되어 조금 들어갔다.
조금, 더 이상은 들어갈 수 없었다.
다시 입술을 부딪쳐갔다.
금란의 혀가 깜짝깜짝놀래며 민호의 혀에 반응했다.
금란의 눈이 감기며 민호의 혀를 맞이했다.
두 사람의 미끈한 혀가 금란의 입안에서 율동하고 돌고래처럼 유영하며 젊음을 희롱했다.
입술이 한치도 떨어지지 않고 강하게 조였다.
치아가 서로 닿았다.
서로 혀를 흔들어가며 이쪽저쪽을 소리나게 쪽쪽 빨았다.
감겼다 풀리고 감겼다 풀리고 금란이 침을 삼키며 민호의 혀를 뿌리까지 뽑았다.
민호는 맥이 풀려갔다.
금란의 향긋한 냄새, 금란의 상기한 볼에서 풋풋한 과일 냄새가 났다.
금란의 눈에서 대기를 적시는 8월의 비냄새가 났다.
무엇보다도 금란의 혀에서 입술에서 입안에서 여자의 냄새가 났다. 섹스....... 뜨거운 섹스를 원하는 냄새였다.
"아음..."
민호가 등에 둘렸던 손을 앞으로 돌려 금란의 가슴을 매만졌다.
얇은 천위로 느껴지는 금란의 가슴이 바람이 꽉찬 풍선처럼, 고무공처럼 탱탱했다.
혀를 빨면서 단추를 풀려고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입을 떼고 시선을 금란의 가슴에 두고는 단추를 풀어내려갔다.
어깨에 걸친 치마끈이 내려갔다.
금란의 블라우스를 방바닥에 떨구었다.
금란의 등에 손을 넣어 브래지어의 후크를 땄다.
민호가 금란의 브래지어를 방바닥에 내려놓았다.
"오빠..."
금란이 목이 잠겨서 불렀다.
"아윽.. 오빠..."
민호가 다시 금란의 입술을 탐하면서 가슴을 주물렀다. 밀가루반죽을 만지듯 주물떡거렸다.
"아으응... 아.. 오빠.."
금란이 민호의 혀를 길게 빨았다.
쭈우쭉하고 진하게 정성을 다해 빨아들였다.
아래입도 빨아들일 수 있다고 말하는 듯 했다.
민호는 어깨끈이 내려진 금란의 치마옆의 지퍼를 내렸다.
그리고 금란을 세웠다.
허물벗는 뱀처럼 금란의 팬티만 남고 치마가 발아래에 고였다.
민호는 금란의 팬티도 다시 내렸다.
매혹적인 허벅지를 거쳐 보드라운 무릎을 거쳐 늘씬한 종아리를 거쳐 금란의 발목에 팬티가 도착했다.
금란이 발을 살짝 들어 팬티밖으로 발을 옮겨놓았다.
민호도 금경의 도움을 받아 선 채로 옷을 다 벗고는 금란과 포옹하며 입을 맞췄다.
두 사람의 가슴이 바짝 달라붙었다.
끈끈하고 농도짙은 키스가 계속되는 가운데, 금란은 하복부를 찌르는 민호의 자지끝과 껄끄러운 자지털을 감지했다.
몸이 후끈 달았다.
"그, 금란아....."
민호가 입을 떼며 금란을 그윽하게 불렀다.
두 사람의 입에 침이 달라붙어 늘어졌다.
"응........"
금란이 다 안다는 뜻인 모양 대답을 했다.
날 가져도 좋아.
준비됐어라는 신호이기도 했다.
민호가 금란을 침대에 눕게 했다.
금란의 매끄러운 육체가 침대위에 길게 눕혀졌다.
민호는 금란의 옆으로 누우면서 손으로 금란의 보지를 다시 만져보았다.
아까와 같은 보지가 그대로 있었다.
다만, 축축하게 젖어 있다는 것을 제외하면...
"금란아..."
민호가 다시 금란을 불렀다.
"응..."
금란이 다시 대답했다.
금란의 눈망울이 흔들리며 속눈썹이 짙게 떨렸다.
오빠, 나 진짜 준비됐어.
오빠, 그러니 아무런 걱정하지 말고 박아.
박아 줘. 내 보지에 오빠의 그 단단한 자지를 박아 줘.
금란의 눈망울은 그런 메시지를 담고 있었다.
쑤우욱.
민호의 자지가 금란의 질구를 벌리고 질벽을 밀어내며 마침내 금란의 보지안에 들어갔다.
"아........!"
"흐으으응.......!"
"어머! 드, 들어갔어!"
감격.
감격이었다.
민호는 너무나도 감격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으음.......조...좋아.....우우우.......! 넘...좋아....아아....오....오빠도 좋아.....?"
금란이 보지에 힘을 주어 괄약근을 조이면서 끊어지는 듯한 목소리로 물었다.
"무....물론이야.....나...너무....너무 좋아.....내, 내가 금란....이한테.....들어가.....다....니.....! 아우우으으으으......자....자지가 끊어지는....것.....같아..... 우우....이....이렇게 조이다니.....! 금, 금란이 너는 정말........!"
민호는 이를 악물며 자지를 박은 채로 금란의 유방을 쥐어짰다.
몽실몽실한 동그란 유방이 손바닥안에서 뒹굴었다.
"아......오빠......으응......아...아래가 뜨거...워....!"
금란은 보지에 뜨겁게 가득차는 자지의 느낌이 좋았다.
"하응.....아으응.....응응, 응, 응으으응......오빠...더...더세게....하응....응으응....! 아...좋아...좋아....!"
금란의 입에서 앓는 소리가 서서히 나기 시작했다.
민호는 미칠 것 같았다.
예쁜 금란이 자신의 자지에 찔려서 비음을 내고 있으니까 환장할 것 같았다.
하지만 금란을 실망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꾹 참고 자지를 움직였다.
쑤욱....쑤욱....숙숙수숙....푸욱....퍼억퍼억...푸우욱....!
허리를 요리조리 움직여가며 금란의 보지를 꼭꼭 찔러주었다.
금란의 미끈한 보지가 자지를 조여왔다.
"오빠...! 더...! 더 세게! 우우우으응응응......더....덤벼봐. 더 깊게 날 찔러봐....아윽.....! 오빠, 아응, 응, 하으응응, 아윽! 아윽! 우우구구국!"
금란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생명력있는 남자의 자지가 자신의 보지안에서 휘어져 질벽을 가르는게 느껴졌다.
민호의 자지털이 씹두덩을 문지르는게 느껴졌다.
금란은 앙증맞은 허리를 움츠리며 민호의 자지를 유도했다.
"더! 아아우우....더! 더 세게! 으으으으.....더 찔러 줘....금란이가 미치도록....오빠 자지가 너무 좋아.....내 보지가 오빠 자지를 너무 사랑하고 있어....아아아....미....미치겠어....오빠 자지가 너무 좋아서....금란이는 미칠 것만 같아.......!"
"후윽.....하으응. 아앙앙. 응, 응, 아으응응."
"아..... 오빠..... 아응.....아윽....! 아윽! 아우으으윽! 좋아.....아....좀 더....!"
금란의 입가가 일그러지기 시작했다.
예쁜 입술 주위에 금란의 혀가 나왔다가 입술을 핥고는 다시 입속으로 들어갔다.
눈가에 성감을 느끼는 표시가 완연해졌다.
민호가 움직일 때마다 탄탄해진 유방이 부릉부릉하고 몸위에서 울렁거렸다.
금란은 민호의 자지에 찔려 침대위에서 엉덩이를 비비다가 엉덩이를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민호의 자지가 들어올 때마다 엉덩이를 올려 자궁까지 민호의 자지를 느끼려고 애썼다.
탐스럽고 소담스레 잘 자란 금란의 보지가 민호의 자지에 좌우로 갈려 금란의 새빨간 보짓살이 다함께 율동에 맞춰 움직였다.
민호의 자지털과 금란의 보지털이 뒤엉켜 서로 섞였다가 풀리면서 가닥가닥 마찰되며 침대위에 떨어졌다.
금란의 다리가 저절로 민호의 다리에 감겼다.
민호의 자지가 더 잘들어오는 것 같았다.
"아윽.....아응.....앙.....나....나 오는 거 같아....! 응, 응, 거기, 으응응, 그래...바로 거기야....! 아앙응....!"
둘은 찰싹 달라붙어서 치골을 서로 비볐다.
금란이 눈자위가 돌아가기 시작했다.
고개가 뒤로 제껴지면서 발이 펴졌다 오무려졌다 했다.
발가락이 제각기 풀려서 보지가 겪고 있는 고통을 대신해서 표현해 주었다.
민호의 등을 안은 손에 힘이 가해져 민호를 세차게 끌어안았다.
민호는 머리가 어지러워져 하늘로 구름위로 붕 떠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후끈후끈한 열기가 전신에 퍼져갔다.
거센 파도가 왔다가 밀려가곤 하며 더욱 큰 절정으로 민호를 이끌고 있었다.
"응응응, 응, 응, 오빠! 나, 와요. 오빠도 해요. 아응응."
"나....나도 이제 곧.....!"
"아으웅. 하응! 같이 해요 오빠! 아으응. 아응! 하으응으응아앙아!"
"나, 나올 것 같아!"
"해요! 싸요! 그, 금란에게 싸 줘요.....! 오빠의 정액을 느끼고 싶어. 그냥 내게 싸 줘요. 해버려 오빠....! 금란에게 해 버려요.....! 아아아아아아.......!"
순간 믿을 수 없으리만치 강한 힘으로 금란이 허리를 빳빳이 들어올렸다.
민호의 체중이 누르는데도 블구하고 금란의 사슴같은 허리가 활처럼 휘었다.
그리고 그녀의 동공(瞳孔)이 뒤로 넘어가며 작은 입술에서는 이슬처럼 투명한 타액이 연신 새어나왔다.
그 순간 민호 또한 자지를 뿌리끝까지 금란의 보지에 담그고는 부르르 전율을 떨었다.
쏴아아아아아............
비록 귀에 들리지는 않지만 폭포수 같은 힘이 힘껏 조여오는 금란의 질벽을 뚫고 세차게 쏟아져나왔다.
금란은 보지를 때리는 물살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의 자궁에서도 민호의 노력에 보답하듯 보짓물이 맹렬하게 분출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억겁과도 같은 시간이 흘렀다.
민호는 금란의 보지안에 그대로 자지를 담그고 가만히 있었다.
아직 미세하게 경련하는 금란의 보지가 좋았다.
금란이 눈을 뜨고는 민호의 입을 찾았다.
둘다 편안한 마음으로 휴식을 즐기면서 키스를 했다.
"오빠, 나 너무 좋았어요."
"나도, 금란아. 고마워."
"오빠. 안아줘요."
민호는 이런 예쁜 동생, 보지속에다 사정까지 해보라고 싹싹하게 대해주는 동생이 생겨 너무도 기뻤다.
사그라든 자지를 금란의 보지에서 빼고 금란의 다리아래로 기어들어갔다. 금란의 보지를 빨아주고 싶었다.
"아응.. 오빠.."
금란이 시퍼런 숨을 내뿜었다.
이미 한번의 오르가즘이 세차게 지나갔지만 민호의 혓바닥에 농락당하는 보지가 또다시 저려오기 시작했다.
이미 젖을대로 젖은 꽃잎들이 민호의 혀에 척척 감겼다.
민호가 금란의 진주알을 세차게 핥았다.
"하으으앙.. 오빠.. 저려요.. 아응.."
금란의 진주알을 깔짝깔짝 핥아대며 손가락으론 꽃잎을 벌리고 질구주위를 공략해 나갔다.
금란의 질구가 살짝살짝 열리며 뜨거운 물이 새어나왔다.
다시 한손으로 금란의 질구를 벌리고 한손으론 진주알을 찝었다.
"하아아앙.. 아아아앙. 오빠.. 나좀.. 아응.. 나좀.."
금란이 민호의 고문에 못이겨 마구 도리질을 했다.
몸이 벼락맞은 미친년같이 팔짝팔짝 뛰었다.
입술주위로 침이 넘쳐 턱밑으로 흘렀다.
금란의 벌려진 성스러운 질구에서 뭉쳐진 풀덩어리가 쑤욱 흘러내렸다.
민호의 자짓물과 금란의 보짓물이 뭉쳐진 것이다.
민호는 서슴없이 그 덩어리를 핥아먹으며 금란이 계속해서 내용물을 토해내도록 그녀의 단단해진 진주알을 깨물고 핥고 굴렸다.
"아아아앙. 제발. 오빠.. 제발 넣어줘요.. 아으아앙.."
금란이 흐느끼기 시작했다.
민호가 원망스러웠다.
어서 자신의 보지안에 들어왔으면 좋겠는데, 그래서 그 굵고 단단한 자지로 보지속을 마구마구 쑤시고 헤집어 줬으면 좋겠는데 그런 자신의 속도 모르고 원망스런 오빠는 씹두덩과 크리토리스만 괴롭히고 있었다.
"으음........"
정신을 잃을 것만 같았다. 전류가 찡하니 머리속을 헤매고 다니는 것 같았다.
보지속을 흐르는 샘물이 느껴졌다.
화심 깊은 곳에서 끝도 없이 애액이 분출되어 보지를 매끈하고 척척하게 유지시켜 자지가 들어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었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스멀거리는 안타까움에 금란은 속이 까맣게 타는 것 같았다.
"아......오빠.....제발.....!"
민호는 이제 자지가 다시 고개를 처드는 것을 느끼며 천천히 상체를 일으켰다.
붉게 충혈된 남근이 빳빳이 고개를 처들고 있었다.
"이걸 원해?"
"으응"
"이게 뭐지?"
"오빠 자지"
"자지님 해 봐"
"자지님"
"이 자지님을 원해?"
"으응"
"어디다?"
"금란이 보지에다가. 아앙! 못됐어! 빨리 넣어 줘! 오빠 자지를 빨리 금란이 보지에다가 넣어 달란 말이야! 아앙 빨리.....! 미치겠어 나....!"
"후훗, 귀여운 것. 좋아......자, 간다--!"
막 금란의 속에 집어넣으려는 순간, 민호는 부드러운 손길이 자신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는 것을 느꼈다.
금경이었다.
그녀는 촉촉히 젖은 눈으로 민호를 쳐다보고 있었다.
잔뜩 젖은 목소리로 금경이 말했다.
"나... 난 나가 있을께........."
민호는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의 둔부에서 아쉬운 듯 손을 떼고 조용히 문을 닫고 금경이 사라졌다.
고마운 여자...... 사랑스러운 여자......
금경에 대한 또다른 애정과 감사를 느끼며 민호는 더욱더 힘차게 금란의 보지속으로 돌진해 들어갔다.
푸---욱---!
금란의 신음소리를 뒤로 하고 금경은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았다.
그러다 다시 일어나 주방 냉장고로 가 냉수를 따랐다.
그대로 벌컥벌컥 들이켰다.
타는 듯한 목구멍이 다소 나아지는 듯 했다.
두 사람의 사랑을 지켜보고 있자니 걷잡기 힘든 욕정이 해일처럼 밀려드는 것이었다.
자신도 옷을 훌훌 벗어던지고 두 사람틈에 껴 들어가 마음껏 욕정을 발산하고 싶었다.
그러나 아직은 그럴 수 없었다.
글쎄.....
금경 혼자만의 생각일지는 몰라도 민호에게 한꺼번에 많은 경험을 하게 할 수는 없어 보였다.
사타구니를 만져 보았다.
아랫도리가 보온밥솥보다도 뜨거웠다.
이걸 어떻게 달래나 하고 궁리하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그리고 너무도 반가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여보세요? 금경이 누나? 나야. 한성이야"
금란은 몸을 돌려 위에서 민호의 자지를 두 손으로 잡았다.
그리고 입속에 귀두를 사탕처럼 물고는 쪽쪽거리며 빨아대었다.
그녀는 단단한 자지를 입에 물고 한쪽 볼에 물었다가는 다시 다른쪽 볼로 옮겨 물면서 마치 사탕을 물어 볼이 불룩하게 튀어 나온 것과 같이 귀두를 입안에서 빨면서 장난을 하였다.
그러는 금란의 모습은 너무도 천진스러워 보였다.
그리고 너무도 능수능란하게 민호를 흥분시켰다.
도망갈세라 그의 엉덩이를 작은 손으로 꼭 붙잡고 두볼이 오목오목 들어가도록 빨아대는 얼굴은 다소간 제 언니를 닮은 것도 같아 보였다.
이따금 눈을 들어 내려다보는 민호에게 생긋 눈웃음치는 모습은 어쩌면 천사를 연상시키기도 하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모습에 민호는 자신이 커다란 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그러나 생각은 짧고 쾌락은 끝이 없었다.
자지를 잡고 있는 금란의 손에 점점 힘이 더해지고 있었다.
민호의 엉덩이는 점점 빨리 움직였다.
움직일 때마다 좆대가리가 그녀의 입속을 계속 들락날락 거리고 있었고 금란은 혀를 사용해서 쉴새없이 좃대를 빨았다.
"으음... 쩝.... 으음... 쩝..... 음...."
민호의 움직임은 점점 빨라져서 이제 오토바이를 타는 기분으로 다다다닥 그녀의 입에다가 자지를 쑤셔대었다.
"으으으으으음....."
"이제 싸.... 아아.... 빨리....."
민호는 쌀 것 같은 기분을 느끼고는 그녀에게 재촉을 했다.
그는 자지를 이제 금란의 손에 맡기고는 허리를 뒤로 젖혔다.
그녀는 손으로 좃대를 빠르게 앞뒤로 문지르며 좃대의 끝 가까이에 그녀의 혀를 길게 내밀고 좃물을 받을 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녀의 손놀림이 점점 민호를 전율하도록 쾌락의 끄트머리로 가져가고 있었다.
그녀의 손이 빠르게 좆대를 미끌어질 때마다 민호는 조금 더 사정을 늦추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으으으윽....... 아!"
마침내 거센 좃물이 그녀의 혓바닥위로 발사되었다.
길게 밖으로 내놓은 금란의 빨간 혓바닥위로 좃물이 울컥울컥 쏟아져 나왔다.
금란의 손놀림은 그칠 줄을 모르고 계속 좃대를 문질러대며 한 방울의 좃물까지도 모두 쏟아내도록 하였다.
손을 흔들어대는 바람에 좃물이 옆으로 튀어 금란의 입술 주위로 허옇게 묻어서 흘러내렸다.
그리고 혀를 허옇게 뒤집어 씌운 좃물은 혀끝에서 주루룩 유방 위로 흘러 내렸다.
금란의 입주위는 온통 민호의 좃물로 범벅이 되었다.
금란은 혀에 묻은 좃물을 입속으로 빨아들였다가는 다시 밖으로 꺼내었다가 하며 조금씩 그 맛을 음미하며 빨아먹었다.
"으으음.... 맛이 좋은데요..... 호호....."
금란은 뒤로 드러누웠고 민호는 자지를 손으로 붙잡고 금란의 가슴에 떨어진 좃물을 귀두에 묻혀 유방 위에 문질렀다.
귀두로 젖꼭지 가장자리를 빙빙 돌리며 자지끝으로 유두를 자극했다.
금란이 까르르 웃음을 터뜨렸다.
민호도 따라서 크게 웃었다.
민호는 가만히 몸을 금란의 위로 포개었다.
그리고 그녀에게 입을 마추었다.
깊은 키스를 그녀에게 했다.
"금란아...."
"응?"
"..... 고마워...."
"헤헤.... 나도....."
품으로 안겨드는 금란을 민호는 따뜻하게 감싸안았다.
자신의 좆물까지 쪽쪽 빨아먹은 그녀인지라 민호는 더욱 큰 애정을 느꼈다.
게다가 그 보지의 조여줌이라니.......
가히 제 언니 금경을 능가하는 수준의 수축력을 금란은 지니고 있었다. 그리고 이 싱싱한 젊음......
"금란아"
"왜 오빠?"
"다시...... 또 할...... 수 있을까?"
"어머, 물론이지 오빠. 금란인 항상 오빠꺼야"
"정말?"
"정말"
민호는 감격해 다시 한번 금란을 힘껏 껴안았다.
금란도 웃으며 민호의 엉덩이를 톡톡 두들겨 주었다.
"오빠, 우리 같이 샤워해"
"그러자"
나신의 두 남녀는 다정하게 서로 손을 잡고 문을 열고 나왔다.
축 처진 자지를 조물락거리며 민호는 금경을 찾았다.
금경에게 감사의 말을 전해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그러나 곧 민호는 자신의 머리속이 하얗게 탈색되는 것을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거실 소파, 그의 애인 금경이 온몸에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무엇인가를 열심히, 너무도 열심히 먹고 있었다.
그녀가 먹고 있는 것은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앉은 한 소년의 거대한 자지였다.
자신의 것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크고 웅대하게 생긴 자지를.
더욱더 놀라운 것은 오히려 그 다음 순간이었다.
연인처럼 다정히 그의 손을 잡고 있던 금란이 환호성을 지르며 그 소년쪽으로 달려가는 것이었다.
"어머! 한성아!"
성난 자지를 금경에게 맡긴 채 그녀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던 소년이 고개를 들어 금란을 보았다.
환한 미소가 그의 얼굴에 피어났다.
"금란이 누나!"
금란은 쏜살같이 달려가 그 소년의 품에 안겼다.
소년도 두 팔을 들어 금란을 마주 안았다.
두 사람 사이에 뜨거운 키스가 이어졌다.
반쯤은 얼이 빠진 얼굴의 민호가 보는 앞에서 혀가 오가고 진한 타액이 넘나들었다.
동시에 소년의 두 손이 금란의 탱글탱글한 유방을 떡주무르듯 주물러댔다.
밑에서는 금경이 목이 막혀라 소년의 자지를 빨아대고.....
민호는 자신의 머리가 이상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도대체 이게 무슨 일이란 말인가.
아니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단 말인가.
저 두 여자의 행태는 도대체 어떻게 이해해야 하고, 저 거대한 자지의 소년은 또 누구란 말인가.
민호는 육체를 지배하던 행복감이 모래위에 지은 성처럼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것만 같았다.
멍하니 서 있는 민호를 눈치챈 듯 금란이 아쉬운 표정으로 한성에게서 얼굴을 떼고 고개를 돌려 그를 바라보았다.
눈동자가 생글생글 환희에 빛나 있었다.
"오빠 이리 와. 소개시켜 줄게. 한성이 처음 보지?"
한성은 멍청히 바라보고만 있는 민호에게 고개를 까딱해 보였다.
누군지는 짐작으로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자지를 지금 신들린 듯이 빨고 있는 금경 누나의 애인, 박민호라는 사실을.
얘기는 금경을 통해서 들었다.
자신이 떠난 뒤 동생 금란이 육체의 갈증에 시달려 하는 것 같아 애인 민호와 관계시켜 주었다는 것을.
동생과 민호의 사랑은 뜨겁고 너무도 애욕적이어서 보다못해 덩달아 뜨거워지는 몸을 식히려고 나온 찰라 한성 자신이 도착한 것이라는 사실을. 그리고 지금 민호의 애인 금경은 한성 자신의 물건을 신들린 듯이 탐닉하고 있고, 진짜 애인은 멍한 얼굴로 금란에게서 설득을 당하고 있다.
어찌보면 참 이상하고도 우스꽝스런 장면이었다.
민호의 얼굴은 무어라 표현할 수 없을만치 기괴한 것이었다.
우는 듯 웃는다고 할까, 지금의 상황을 제대로 이해하고는 있는 것인지 저 얼빠져 하는 표정으로는 짐작이 어려웠다.
그 황당스런 입장을 이해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성은 민호의 마음에 신경쓰고 싶지 않았다.
어떻게 이해하든, 그래서 어떤 행동을 취하든 그것은 본인의 마음이다.
한성은 냉정하게 관심을 끊으며 불알을 혀로 훑어올리는 금경의 뺨을 톡톡 두들겼다.
그녀의 맑은 눈동자가 한성을 향하였다.
"이제 내가 할게 누나. 그만 누나속으로 들어가고 싶어"
금경은 생긋 눈웃음을 쳤다.
여유있어 보이는 얼굴이어도 한성의 그 말을 내심 기다려왔음을 말해주는 웃음이었다.
고환(睾丸)에서 아쉬운 듯 입술이 떨어지며 하얀 은실이 길게 이어졌다. 그녀의 타액에 젖은 귀두가 불빛속에 은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소파에 올라가 쿠션에 손을 짚고 금경이 고개돌려 한성을 보았다.
입술이 촉촉히 젖어 있었다.
부탁해...... 하는 얼굴.
한성은 힘차게 고개를 끄덕이며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천천히 다가섰다. 자지는 이미 배꼽에 닿을세라 한껏 일어선 상태였다.
엉덩이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좌우로 벌렸다.
아........!
금경의 보랏빛 자궁이 면사포 벗은 신부의 얼굴로 한성에게 손짓을 하고 있었다.
아........ 보지, 누나의 보지, 내가 사랑하는 금경의 보지.......
한성은 감동마저 느끼며 둔부에 귀두를 밀착시켰다.
보지가 아우성치며 어서 오라 발광을 하고 있었다.
삽입의 폭풍이 몰아치려는 찰라!
"안돼! 안돼! 그러면 안돼!"
민호의 절망에 찬 외침이 귓전을 간지럽혔다.
더불어
"오빠 왜 이래. 쫌생이 같이!"
하는 금란의 목소리도 들려왔다.
한성은 다소 허탈한 미소를 지으며 그러나 힘차디 힘찬 기세로 금경의 속으로 돌진해 들어갔다.
푸------욱!
삽입!
도킹!
자지와 보지가 하나되는 소리는 길고도 육질감이 풍부했다.
그 깊은 소리에 민호의 멈칫하는 낌새가 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었다.
쾌감.
쾌감이 한성을 엄습했다.
보지가 소용돌이마냥 한성을 에워싸며 휘감아 들어오기 시작했다.
전류, 어마어마한 위력의 전류가 불알밑으로 항문을 지나 등골을 타고 쭉쭉 뻗어오르는 것이 느껴졌다.
아아, 그래.
이 맛이야.
금경만이 가지고 있는 이 맛!
이 보지맛!
희열을 만끽하며 한성은 더욱 힘차게 허리를 놀리기 시작했다.
푸욱.....푸욱.....푹퍽퍽퍽............퍼억푸부북.........퍼버벅.........!
"아아, 안돼! 그러면 안돼. 안된다니까!"
"아이참, 오빠 자꾸 왜그래. 왜 자꾸 병신같이 굴어. 이리와. 오빠는 나랑 해. 나랑 하면 되잖아"
절규하는 민호와 달래는 금란의 소리를 코러스처럼 들으며 한성은 자신만의 연주를 하기 시작했다.
금경도 곧바로 화음(和音)을 맞춰 한성에게 호응하기 시작했다.
푸욱푸욱.......푸욱푹푹푹.......푸우우욱...........퍽퍽퍽........
"아아........!"
"음........."
"아........ 저, 정말 오랜만이야......... 우,우......... 너무 보고........싶었어........."
"미안해 누나"
"아아, 이 느낌..... 이 충일감..........! 역시 한성이야. 한성이 밖에 없어"
"후후..... 누나도. 누나보지도 최고야"
금경의 엉덩이를 잡은 손에 힘을 주어 더욱 힘껏 좌우로 벌렸다.
두 살덩이가 쫙 벌어지며 환한 불빛에 진보랏빛 항문까지 내보였다.
예쁜 항문이었다.
"헉헉..... 누, 누나. 그동안 항문색깔이 더........헉.........진해진 것 같아"
"앙....몰라.이.........나쁜 놈..........."
"더 예뻐졌어. 나말고.....허억허억..... 누,누가 여기에 또 해준 사람.....이,있어...?"
불알마저 둔부에 쾅쾅 부딪치며 한성은 금경을 찍어눌렀다.
그녀의 보지속에서 자지가 무한하게 팽창되는 것만 같았다.
흡사 블랙홀에 빠져든 우주선같이도 느껴지고 있었다.
"아아.....아..........!"
"대,대답해..........누나"
"모,몰라......... 이 나쁜 놈........."
"누구야?"
"알면서........ 치잇.......아아!"
"저기.....내뒤에 있는 사람............?"
금경은 소파 등받이에 얼굴을 처박고 고개를 끄덕였다.
마치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것과도 같이 보이는 모습이었다.
이미 하얀 둔부는 파르르 경기를 일으키고 있는 중이었다.
계속해서 허리를 놀리면서 한성은 손을 내려 금경의 둔부를 어루만졌다. 부풀대로 부풀어 오른 만월(滿月)같은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좆대는 보지가 뚫어져라 쑤시고 또 박아댔다.
손가락이 금경의 항문에 닿았다.
한성은 금경의 항문속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었다.
그녀의 똥구멍이 움찔움찔 경련하였다.
덜덜덜 떨리는 엉덩이와 함께 리듬을 맞추어 똥구멍이 움직였다.
"아아.....!"
물건을 빼냈다.
자지는 음경(陰莖) 밑부분까지 그녀의 액체에 흠뻑 젖어 있었다.
두손으로 금경의 둔부를 힘껏 벌렸다.
그리고 천천히 귀두를 그녀의 보지 위로 접근시켰다.
바로 그녀의 항문으로.......
푸.........욱!
"아앗!"
한껏 벌어진 항문속으로 자지는 겁도 없이 쑤시고 들어갔다.
거칠 것이 없었다.
아무런 저항도 없었다.
오직 뿌듯한 쾌감만이 자지를 타고 한성을 지배하였다.
"음........."
금경의 엉덩이를 꽉 붙잡고 허리를 재게 놀리며 자지가 항문속 끝까지 들어가도록 하였다.
잔뜩 젖은 항문은 뿌리까지 삽입을 허용할 정도였다.
엉덩이를 터져라 쥐어뜯었다.
금경이 쾌락의 비명을 질러댔다.
"오오...... 아아! 아아.........!"
"아...여, 역쒸 죽이는 똥구멍이야....... 누나는........"
"헉헉, 저, 정말.........?"
"물론이지......"
"내.........보지만큼이나........?"
한성은 대답대신 더욱 힘차게 그녀의 항문을 쑤셔주었다.
푸욱!
"우욱! 아아..........아.........!"
금경이 제정신을 잃고 허우적거리기 시작할 때였다.
한성의 귀로 민호의 음성이 들려오는 것이었다.
"아...안돼. 하지...마. 거, 거긴 안돼........정말.....이.......야........."
어느새 민호가 다가와 한성의 어깨를 잡고 애절한 눈빛으로 쳐다보는 것이었다.
그의 허리춤에는 금란이 매달린 채 민호의 자지를 입에 담고 있었다.
한성과 금경을 제지하려는 그를 금란이 피리불기로 만류하고 있었나 본데 한성이 금경의 항문에 삽입을 하자 정신을 차리고 금란을 끌듯이 다가와 애원하는 것이었다.
귀찮은 마음에 이 작자를 한대 쥐어팰까 하고 잠시 생각하다가 한성이 말했다.
"형씨도 금란이 누나 똥구멍에 박으면 될거 아뇨?"
"뭐, 뭐라고?"
"아니면 내 양보할테니 여기다 하시든지"
한성은 금경에게서 자지를 쑥 빼냈다.
뽕! 하고 예쁜 소리가 났다.
금경의 항문에서 나온 페니스는 투명한 액체에 젖어 불빛아래 번들번들 빛나고 있었다.
자지가 빠진 금경의 항문이 쩍 벌어진 채 경악해 하는 민호의 얼굴을 향했다.
자지를 쓰다듬으며 한성이 민호에게 말했다.
"자, 하세요. 내가 길을 닦아놨으니까 쉽게 집어넣을 수 있어요"
"아, 아니.......!"
"안하면 내가 다시 들어갑니다"
"비, 비켜! 그, 금경이는 내꺼야"
민호는 황망히 한성을 밀쳐내고 그의 자리에 자신이 대신 섰다.
그리고 떨리는 손으로 금경의 둔부를 잡고 성난 자지를 갖다댔다.
그때 금경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아앙. 빠, 빨리 넣어 줘......"
"그, 금경아......."
"민호? 너라도 좋아. 빨리 넣어 줘. 앙....빨리. 미치겠단 말야 나 지금"
"그, 그래........"
민호는 말조차 더듬으며 금경의 항문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푸....욱!
한성의 굴강한 물건이 드나들던 곳이라 자지가 수월하게 불알 앞까지 밀려 들어갔다.
푸우우욱!
"아........!"
"오오....!"
민호는 금경의 엉덩이를 붙잡고 희열에 몸부림쳤다.
그런 민호를 보고 한성은 씩 웃으며 금란에게로 다가갔다.
무릎꿇고 앉은 자세로 혀로 입술을 다시던 금란이 한성을 올려다보며 미소지었다.
그 눈빛은 모든 것이 잘되고 있다는 의미였다.
한성도 마주 미소를 보내며 금란에게 자지를 들이밀었다.
"이제 누나 차례야"
"그래. 귀여운 내 새끼"
금란은 환호하며 한성의 성난 자지를 함뿍 입에 물었다.
두손은 한성의 단단한 둔부에 둘렀다.
그의 엉덩이를 꼭 누르면서 얼굴을 힘껏 들이박았다.
순식간에 자지가 밑둥까지 금란의 입속으로 파묻혀 들어갔다.
제 언니의 항문을 드나들던 자지를 아무런 주저함도 없이 그대로 입속으로 함입시키는 것이었다.
그리고 머리를 주억이며 쪽쪽 빨아대기 시작했다.
정열적이면서도 어린애가 알사탕을 입에 넣고 빨듯이 한없이 귀여워 보였다.
손은 어느새 그의 항문에 접근해 똥구멍 주변을 슬슬 쓰다듬고 있었다.
"누나........자 이제........."
금란이 얼굴을 밑으로, 두손은 바닥에 짚은 자세로 엉덩이를 처들었다.
맑고 탄력적인 둔부가 보름달처럼 눈앞에 떠올랐다.
그 환한 보름달을 자지끝으로 문지르며 한성이 말했다.
"어디부터 해줄까? 보지? 항문?"
"............."
"누나. 말 해"
"몰라....네 맘대로 해"
"그럼 항문부터 한다. 응?"
금란은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노골적인 한성의 말에 목덜미가 불게 물들어 있었다.
자신 또한 음담패설(淫談悖說)을 즐기면서도 명색이 동생이라는 사람한테서 그런 말을 들으니 부끄러운 듯 했다.
한성은 천천히 금란의 엉덩이를 벌리고 자지를 갖다댔다.
찢어질 듯 벌어진 엉덩이 사이 소용돌이 모양의 작은 구멍으로 우람한 좆대가리가 느릿느릿 접근하였다.
잠시후,
푸...........욱.........!
천천히 아주 천천히 좃대가리부터 금란의 항문에 밀어 넣었다.
잘 안들어가는 듯 했지만 힘을 주어 대가리를 똥구멍에 먼저 밀어 넣었다.
"아악!"
금란이 소리를 질렀다.
한성은 계속해서 천천히 좆대를 항문에 쑤셔박았다.
조금씩 조금씩.
좆대의 반이 금란의 항문 속으로 들어가자 한성은 이제 말할 수 없는 압박감을 자지에 느꼈다.
금란의 항문은 금경보다 더 구멍이 작았다.
음경에 압박감이 강하게 밀려들었다.
그동안 해주지 않아서 작아졌나?
한성은 갸우뚱 머리를 내저었다.
그래도 마치 뱀이 먹이를 서서히 집어 삼키듯이 금란의 항문은 한성의 좃대를 서서히 먹어 삼키는 듯 했다.
한성은 두 손으로 금란의 엉덩이를 움켜잡고 힘껏 자지를 끝까지 그녀의 똥구멍속 깊숙히 쑤셔박았다.
"악!"
금란의 비명.
천천히 한성은 금란의 똥구멍에다 피스톤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빼었다 쑤셔 박고, 다시 빼었다 쑤셔 박고. 점점 속도를 빨리해감에 따라 금란의 똥구멍은 매끄러워져갔고 한성의 자지도 움직임이 쉬워졌다.
한성은 몸을 굽혀 두 손으로 금란의 축축히 젖은 보지를 만지작거렸다. 왼손으로 공알을 문지르고, 오른손으로는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집어넣었다.
금란은 매우 흥분하여 한손으로 자신의 유방을 주물러댔다.
이윽고 한성은 자지를 똥구멍에서 쑥 뽑았다.
그러자 금란의 벌어졌던 똥구멍이 서서히 입을 오무렸고, 한성의 자지에서는 김이 모락모락 올라왔다.
한성은 엎드려 있는 금란의 앞으로 다가가 자지를 금란의 얼굴에 들이대었다.
무릎을 세우고 선 그의 앞에서 금란은 입으로 한성의 자지를 물었다.
방금전에 그녀의 똥구멍 속에 있던 자지를 이제 그녀는 입으로 애무를 하는 것이었다.
금란은 머리를 앞뒤로 흔들었다.
때론 빠르게 때론 느리게......
그의 자지가 벌겋게 달아오르자 금란은 자지를 입에서 빼내서 손가락으로 침을 귀두끝에 발랐다.
"자......이제 뒤에다가 다시 해 줘"
금란은 그러면서 바닥에 젖통을 밀착시키고 다리를 벌려 큰대자로 엎드렸다.
한성은 그녀의 뒤에서 다시 좃대가리를 똥구멍에 맞추었다.
그리고 서서히 좃대를 똥구멍속으로 쑤셔 박았다.
푸우욱!
아까보다는 확실히 잘 들어갔다.
그녀의 항문은 꽉꽉 한성의 자지를 조여 왔다.
그럴수록 한성은 자지에 쾌감을 더욱더 느꼈다.
앞뒤로 움직이는 한성의 엉덩이의 움직임이 점점 빨라지고, 한성의 자지는 달군 쇠처럼 점점 뜨거워지고 돌맹이처럼 딱딱해져갔다.
움직일 때마다 그의 사타구니와 금란의 엉덩이가 부딪쳐 요란스럽게 소리를 냈다.
철썩 철썩, 철썩 철썩.
퍼억퍽, 퍼억퍽.
한성은 이제 미친듯이 엉덩이를 흔들어댔고 금란도 엉덩이를 연신 들썩거렸다.
그녀의 똥구멍 사이로 좃물이 조금씩 흘렀고, 한성의 자지에도 번들거리는 좃물이 묻어나왔다.
한성은 금란의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철썩철썩 갈기며 그녀의 똥구멍에 계속해서 위아래로 펌프질을 해댔다.
금란은 오르가즘을 느끼며 비명을 쉴새없이 토해냈다.
"아...악.......아...악......"
한성도 이제 참았던 정액을 쏟아내기위해 마지막 힘을 다해 좆대가리로부터 좆대밑둥까지 서너번을 힘껏 쑤셔박았다.
그 순간 그의 좃대로부터 금란의 똥구멍속으로 물밀듯이 좃물이 쏟아져 들어갔다.
"흑......허억......"
온몸에 전율이 일어 한성은 숨을 잠시 멈추었고, 두손으로 금란의 엉덩이를 꽉 쥐어짰다.
자지를 똥구멍끝까지 천천히 빼내었다가 다시 힘껏 밀어넣었다.
또 다시 한성의 좃대는 왈칵 정액을 한모금 그녀의 똥구멍속에 토해냈다. 이제 한성은 서서히 좃대를 위아래로 쑤시면서 좃물주머니에 남아있는 최후에 한방울까지 그녀의 항문에 쏟아넣어 주었다.
힘이 빠져가는 좃대를 그녀의 똥구멍에서 빼내었다.
벌어져있는 항문에서 왈칵 좆물이 한 모금 흘러내렸다.
또 한번 힘을 주어 항문을 오므리자 똥구멍사이로 좆물이 꾸역꾸역 흘러나왔다.
흘러나온 좆물은 금란의 보지속으로 천천히 흘러들어갔다.
한성은 그대로 바닥에 등을 대고 드러누웠다.
금란이 다가와 옆에 가지런히 누웠다.
그녀의 머리를 당겨 키스를 하였다.
붉은 혀가 엉키고 서로의 타액이 교류하였다.
금란은 그렇게 많은 좆물을 토해내고도 여즉지 싱싱한 한성의 자지를 손으로 쥐고 주물럭거렸다.
옆을 보니 민호도 금경의 항문속에 힘껏 사정을 하고 있었다.
금경의 둔부를 잡아쥔 손에 퍼런 힘줄이 터덕터덕 돋아 있었다.
하얀 엉덩이 두쪽은 잔뜩 긴장한채 딱딱히 모아져 있었다.
불알마저 탱탱히 오므라져 있었다.
그리고 그 꽉 찬 틈을 비집고 금경의 똥구멍에서 허연 정액이 스르르 흘러나오고 있었다.
"호호. 멋있어......."
금란이 한성의 불알을 어루만지며 속삭였다.
한성도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금경을 사랑하는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었지만 한성은 금경의 항문이 생전 처음보는 사내에 의해 꿰뚫리는 것을 보아도 별 감정이 생기지 않았다.
오히려 즐겁고 유쾌한 기분이 들었다.
그것은 왜일까?
금란의 귓볼을 혀로 핥으며 아마도 자신의 정신세계가 예전보다 넓어져서인 것 같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 넓어진 정신세계는 분명 한윤지, 곧 어머니와의 섹스에서 비롯된 것이리라.
"허억.....허억.......헉헉......!"
민호가 숨을 헐떡이며 한성의 옆에 쓰러져 누웠다.
금경도 민호의 옆에 나란히 누웠다.
한성의 불알이 잠시도 쉬지 않게 끊임없이 손을 놀리며 금란이 물었다.
"민호오빠. 어땠어? 어때? 기분 최고지?"
"헉....허어......"
"응? 말해 봐. 어땠냐고?"
"으으....응. 조, 좋았어"
"우리 언니 최고지?"
"으응.....정말......이야"
"호호. 거 봐. 그런 우리 언니를 오빠는 혼자서 독점할 수 있다고 생각해?"
"응.....? 뭐?"
민호가 놀란 얼굴로 금란을 돌아보았다.
"오빠도 우리 언니처럼 마음이 넓어질 필요가 있어. 생각해 봐. 언니는 민호오빠를 혼자서 차지하기 싫어서 나한테도 기회를 줬잖아. 덕분에 나도 오빠라는 사람을 알게됬고....... 오빠도 나를 통해 뭔가 색다른 경험을 했을 것이고. 안 그래?"
"으응......."
"그런데 오빠는 언니가 한성이하고 사랑하는걸 왜 계속 못마땅해 하는거야? 오빠는 언니가 행복한 게 싫어?"
"아, 아니"
"언니는 오빠를 통해서도 행복을 누리지만 여기 이 한성이를 통해서도 행복을 갖는다고. 오빠가 언니를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언니의 그런 행복을 막을 자격이 있어? 응? 자격이 있다고 생각해?"
"................"
민호는 대답을 하지 않았다.
섹스의 흥분이 시나브로 가시면서 혼란이 밀려드는 듯한 얼굴이었다.
금경도 말없이 민호의 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을 뿐이었다.
"자, 그만 일어나 옷입자. 금희 올 시간 됐어"
금경이 한성을 애무하던 손길을 아쉬운 듯 떼내며 모두에게 말했다.
한성이 그런 그녀의 손을 잡았다.
"난 아직 더 하고 싶은데..."
"알아. 한성이 넌 만족하려면 아직 멀었다는거. 하지만 이제 일어나야 돼. 금희가 금방 올거야"
한성은 못내 아쉬웠지만 금경의 말에 수긍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녀의 손을 잡고 몸을 일으키는데 금란이 입을 열었다.
"언니. 나한테 한 가지 생각이 있어"
"응?"
"우리...... 이번 기회에 금희도 경험을 시켜주는게 어때?"
"뭐?"
뜻밖의, 가히 폭탄에 가까운 금란의 말에 모두들 눈을 휘둥그레 떴다.
"우리만 이렇게 즐기는 거, 사실 좀 그렇잖아. 이 기회에 금희도 우리 모임에 끼워주자. 응? 어때? 내 생각"
"얘! 금희는 아직 어린애야. 중학생이라고!"
금경이 질겁을 하며 펄쩍 뛰었다.
금란이 눈을 빛내며 고개를 끄덕였다.
"알아. 하지만 걔도 알건 다 알 나이라고. 어차피 금희도 곧 남자를 알게될거 아냐? 요즘 애들이 얼마나 성숙이 빠른지 언니는 몰라?"
"너......."
"내 말은 어차피 남자를 알게될거면 우리가 조금 노력해서 기왕이면 좋은 첫경험을 시켜주잔 말이야. 여기 있는 한성이와 민호오빠, 얼마나 좋은 사람들이야. 어설피 재간도 없는 또래애나 이상한 사람한테서 첫경험을 하느니 한성이나 민호오빠 같은 사람한테서 섹스를 배우면 훨씬 더 낫지 않겠느냐고"
논리적인 어투로 또박또박 말하는 금란을 보며 금경은 할 말을 잃은 듯한 표정이었다.
문득 착각인지 민호에게서 꼴깍 하며 침넘어가는 소리가 들린 듯 했다.
"그, 글쎄......"
"글쎄가 아냐. 내 말대로 하자. 난 내 의견이 정말 괜찮은 거라고 생각해. 우리가 친절하고 자세하게 금희에게 섹스를 가르쳐 준다면 걔는 사춘기의 방황도 없을거구, 또 굉장히 멋진 생활속에서 좋은 성장기를 갖게 될 거 같애. 언니, 어때? 민호오빠는 어때 내 생각? 한성이는?"
"으음......"
"그, 글쎄......."
두 사람이 우물쭈물하자 금란이 고운 눈썹을 곤두세우며 소리쳤다.
"글쎄는 뭐가 글쎄야? 자기들에게 정말 싱싱한 영계를 선사하겠다는데. 좋은게 뻔한 거 아냐? 빨리 말해 봐. 좋지? 응?"
민호는 얼굴이 벌개지면서 대꾸를 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러면서도 내심 좋아하는 기색이 역력히 드러나 보이는 표정이었다.
한성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었다.
이제 밝혀야 할 때가 온 것이다.
"누나, 사실은......"
"응?"
"사실은 나.......벌써 금희하고........."
"뭐라고?"
경악에 찬 고함소리는 금경, 금란, 민호 세 사람의 입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튀어나왔다.
한성은 금희가 민호의 음낭(陰囊)을 쪼옥쪼옥 빠는 것을 보면서 미소를 머금었다.
최근에 커트한 듯 선이 매끄러운 단발머리를 촐레촐레 흩날리며 민호의 불알에 타액을 잔뜩 묻히고 있는 금란의 모습은 귀여우면서도 또 매혹적이었다.
금희는 두손을 민호의 허리뒤로 돌려 둔부를 꼭 쥐어잡은 채 흡사 왕뼈다귀를 빠는 강아지처럼 쉬지않고 머리를 주억이고 있었다.
다리를 쩍 벌리고 자지와 불알을 어린 소녀에게 맡긴 채 서 있는 민호의 얼굴은 함박웃음을 가득 피우고 있었다.
좋아서 어쩔줄 모르는, 너무도 속이 빤히 드러나 보이는 표정이었다.
처음 두 언니와 한성, 민호가 홀랑 벗은 몸으로 그녀를 맞았을 때 금희는 경악에 찬 얼굴을 보였다.
나아가 민호, 한성과 사랑을 나누라는 금란의 말을 들었을 때 금희의 얼굴은 거진 까무러칠 듯한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민호의 바짝 솟은 양물(陽物)에 심취하고 있는 금희의 모습은 중학생의 얼굴을 한 음탕한 요부(妖婦) 바로 그것이었다.
무릎꿇은 다리사이 살짝 내비치는 엉덩이 사이에는 벌써 진득한 애액을 분비하고 있었다.
"호호, 기집애. 저렇게 좋아하면서 괜히 튕기기는......"
금란이 웃으며 한성이 앉은 소파 옆자리에 둔부를 깔고 앉았다.
다가오는 금란의 턱을 손으로 잡고 한성은 입술을 부딪쳐 갔다.
부드러운 키스.
잠시 그녀의 입술을 탐하면서 손은 어느새 탱탱한 젖통을 감싸쥐었다.
탄력이 워낙 좋아 손아귀를 뚫고 밖으로 빠져 나오는 유방의 감촉. 금란의 손이 한성의 장대한 자지를 거머쥐었다.
입술이 떨어지자 금란의 머리는 자연적으로 아래로 내려가 한성의 자지로 향하였다.
민호의 자지를 빠는 금희를 보며 한성은 금란의 머리를 꾹꾹 내리눌렀다. 금란의 입속에 자지가 더 깊숙이 들어가도록.........
민호가 금희를 눕히고 다리를 벌리게 했을 때 금희는 얼굴을 발갛게 물들이며 작은 소리로 속삭였다.
"오빠...... 들어오려고?"
"음......"
민호의 목소리는 잠겨 있었다.
"나, 한성이 오빠 빼고는......... 처음이야........"
"음........."
"잘 부, 부탁해요......."
다소 떨리기까지 하는 목소리였다.
"그래. 걱정마. 아프진 않을거야"
민호는 그저 빨리 금희의 보지로 삽입하고 싶을 뿐이었다.
"오빠. 큰언니와 작은언니하고도 많이...... 해 봤죠?"
"으응"
"어때요? 우리 언니들은?"
"으응. 좋아. 아주 좋아. 자, 그럼 들어간다"
푸..............욱......!
다음순간 민호는
추천79 비추천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