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나의 연인들! (8)---귀여운 아빠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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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나의 연인들! (8)---귀여운 아빠 8
저녁을 먹은 후 엄마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고 민수는 거실에서 TV를 보고있다.
은주는 이틀간의 여행으로 피곤하다며 일찍 그녀의 방으로 들어 갔다.
방안에 들어 온 은주는 침대 옆 책상 위의 자신의 핸드폰을 무심히 응시한 채 생각에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긴다.
‘음….아까 저녁 먹을 때의 엄마의 눈 빛은?,
아빠 보러 더 젊어졌다고 하면서 음흉하게 웃었단 말이야…..
그건 분명히 오늘 밤을 기대하는 눈 빛이었어…..
어쩐다?…….안돼….이젠 내 껀데…….
적어도 오늘 밤 만큼은 허락할 수 없어…….적어도 오늘 밤 만큼은…….’
은주는 저녁을 먹으며 아빠를 바라 보던 엄마의 시선과 말들을 떠올리고 있는 것이다.
은주의 엄마 수정은 올해 나이 44살로 그녀의 아빠 민수보다 3살 적은 그저 평범한
가정 주부다.
20년 전 대학 졸업과 동시에 학창 시절부터 사귀어 온 그녀의 첫사랑이자 지금의
남편인 민수와 결혼하여 다른 일이나 외갓남자는 생각도 해 본 적도 없이 살아 온 정숙함과
남편과 자신이 낳은 세 딸 들의 뒷바라지 밖에 모르고 살아 온 전형적인 현모양처로써의
전통적인 여인이다.
지금은 세 딸 중 첫째는 외국에서 유학 중이고 둘째는 첫번 입시에 실패하여 기숙사식
입시학원으로 보내 입시공부를 시키는 중이어서 집 안에는
셋째인 은주만이 자신의 방을 지키고 있기에 조금은 쓸쓸하고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약간은 이른 나이에 인생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남편 민수의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결혼 초부터 자신의 몸매 관리에 신경 써온 수정이
몇 달 전부터는 수영이니 에어로빅이니 하는 여가 생활 겸 레크레이션 활동을 시작한 후로
더욱 탄탄히 몸을 만들어 외출 시에는 그녀의 주변 사람들이 나이보다는 10년은 젊게
보아주었다.
오늘 낮 수정은 그녀의 남편인 민수로부터 전화가 왔을 때 후끈 달아올랐었다.
그녀의 남편은 평소 출장을 가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일년에 한 두번 정도의 아주
드문 일이어서 남편이 없는 잠 자리가 익숙하지 못해 허전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생리일을 며칠 앞 둔 수정은 남편의 손길이 그리웠던 것이다.
때문에 먼 길을 다녀온 딸과 남편이 피곤할 것이라는 핑계로 저녁 식사도 일찍 먹어 치우곤
남편과의 잠 자리를 일찍 갖고 싶었다.
수정은 설거지를 마무리 하며 생각했다
‘후훗 은주도 일찍 자기 방으로 들어가 자고, 그이는 아까 점심 먹고 한잠 잤으니까……’
수정의 얼굴이 빨게지며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TV를 보고 있던 민수가 얼굴을 돌려 수정을 바라보며 묻는다.
“여보 아직 멀었어?”
“아니예요, 이제 다 끝났어요”
“은주는 벌써 자나?”
“그런가봐요….핀곤했나 보네요…..”
민수는 제주에서 있었던 일들이 떠올리며 아내인 수정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설거지를 마무리 하고 있던 수정의 뒤로 가 수정의 허리를 안는다.
“여보… 미안해”
“네?…뭐가요?”
“그냥…요즘 당신한테 조금 소홀했던 거 같아서….”
“아니예요….당신만한 남편이 또 어디 있어요…”
“아무튼, 미안해… 앞으로 더 잘 할게….”
“호호호, 더 잘 해주면 더 좋죠 뭐….”
“응”
수정은 자신의 엉덩이 사이를 누르고 있던 민수의 자지가 부풀어 옮을 느끼며
민수를 살짝 뒤로 밀어 낸다.
“아직 은주 안잘지도 몰라요”
“그럼, 어때서…”
“그래도 다 큰 딸 앞에서 이러고 싶어요?”
“그럼 안돼나?”
“어머!…이이는….,어서 방에 들어가 있어요…….나 씻고 들어갈께요”
“하하하, 알았어, 그러지 뭐”
민수는 안방으로 들어가고 수정은 화장실로 들어 갔다.
‘주책이야…이이는…..’
수정은 자신이 입고 있던 잠옷 겸 실내복인 원피스를 벗으며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본다.
‘아직은 내 몸도 괜찮은 거지?’
브라의 호크를 풀고 팬티를 벗어 내리다 말고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미소를 짓는다.
‘어머!…나도 주책이네, 벌써 이렇게 젖고 말았어’
‘매번 생리 때만 가까워 지면 이렇단 말이야…..호호호’
수정의 팬티에는 그녀의 보지가 닿는 자리에 몇 가닥의 음모가 붙어있고 그 주위를
수정의 애액이 흘러내려 화장실 불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고 있었다.
팬티를 벗어 빨래통에 넣었다
수정은 한 손을 내려 자신의 보지에 대어보고는 가운데 손가락을 살며시 구부려
꽃잎 사이로 넣어 본다.
갇혀있던 그녀의 샘물이 탈출구를 만난 듯 주루룩 흘러내렸다.
‘아…흠… 이럴 수가… 내가 너무 흥분했나봐…빨리 씻고 나가야지’
수정은 샤워기 앞으로 이동한다.
그 시각 민수는 안방 침대에서 모처럼의 편안함을 느끼며 누워 있었다.
모든 일이 잘 될 꺼라는 막연한 기대마저 들게하는 안락함을 느끼며
침대의 포근함 속에 살며시 다가오는 졸음을 느끼고 있었다.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화들짝 놀란 민수는
짜증스런 얼굴로 전화기를 바라 보며 다가가 받는다.
“여보세요”
“나야…자기야…”
은주였다.
문득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유 모를 전율을 느꼈다.
“응…..은주야…..아직 안 잤니?…..근데 왜?…..”
“오늘…..엄마하고…..할 꺼야?”
“뭘?…..”
“뭐라니?…..진짜…..몰라서 그래?…..”
“아…..아니야…..알아…..어쩌면 좋겠니?”
“하지마…..”
“하지만…..”
“그래도 하지마…..”
“알았어…..,근데 엄마한테는 뭐라고 얘길 하지?”
“음…..나한테 좋은 수가 있어……좀 있다가 엄마한테 와인 한 잔 하자고 해”
“그리고?……”
“자기는 와인은 싫다고 하고 맥주 마시고……”
“그럼 되는 거야?”
“응”
“알았어”
“꼭 그렇게 해야 해”
“알았다니까…..”
은주는 전화를 끊고서 여행 갈 때 가져갔던 자신의 가방을 열고 아직 남아 있는
수면제를 꺼내 들고는 방 문을 열어 거실을 둘러 보았다.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아직 엄마는 샤워 중인가보다……
발뒷꿈치를 들고 살며시 장식장을 열어 반쯤 남은 와인을 꺼내 수면제를 타고
몇 번인가 흔들어서 제자리에 놓고는 살며시 웃으며 다시 제방으로 돌아갔다.
잠시 뒤 화장실의 물 소리가 그친 후 수정이 맨 몸에 바디 타올을 두르고 거실로 나와
집 안의 전등을 단속하고는 안방으로 들어 간다.
민수는 자는 듯 눈을 감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수정은 화장대 앞에 앉아 엷게 밤 화장을 했다.
민수가 눈을 뜨며 수정에게 다가가 수정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얘기한다.
“여보, 우리 와인 한 잔 할까?”
“그럴래요?”
“응, 와인 한 잔씩 하면 좋겠어”
“그러죠”
수정은 바디 타올을 방 바닦에 흘려 떨어뜨리고 나이트 가운을 걸쳐 입고 앞장서
나갔다. 장식장을 열어 와인을 한 잔 따르고 다시 한잔을 따르려 한다.
“여보, 나는 그냥 캔맥주나 하나 줘”
“그럴래요?”
수정이 맥주 한 캔과 와인 한잔을 들고 민수가 있는 쇼파로 다가와 앉는다.
민수에게 맥주를 건네며 수정은 와인을 한 모금 입에 머금는다.
민수가 맥주를 따며 수정에게 입을 연다.
“어때, 좋지”
“나쁘진 않네요”
“자기 전에 한 잔씩 하면 좋잖아”
“건강을 생각 해야죠”
“한 잔쯤은 괜찮아”
“그래도요….”
어느새 둘은 각자의 술을 다 비우고 서로를 마주 보며 앉아있다.
수정은 하품을 하며 민수에게 묻는다.
“당신, 한잔 더 하겠어요?”
“어….아니 난 됐어…..당신은?”
“전 벌써 졸리네요, 오늘 피곤한 일도 없었는데…..왜 이렇게 졸린지…….”
수정은 벌써 졸고 있었다.
“여보, 방에 들어가서 자야지”
“아뇨……, 저 잠깐…… 여기… 있다가….. 들어….. 갈…….께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수정은 벌써 나즈막하게 코를 골고 있었다.
수정을 안아 들어 안방 침대에 뉘어놓고 침대 가에 앉아 민수는 생각에 잠긴다.
‘은주가 뭘 어떻게 한 거지?…….혹시 약을?…..’
죄책감을 느끼며 앉아 있던 그는 왠지 모를 서글픔에 쌓이면서
수정이 마냥 불쌍하게 느껴졌다.
[똑 똑] 노크 소리와 함께 방문을 열고 은주가 들어왔다.
“아빠…엄마 주무세요?”
“응”
“그럼, 아빠 저랑 얘기 좀 해요”
“그럴까”
거실로 나가는 은주를 따라 민수가 나왔다.
은주는 거실의 쇼파에 앉아 민수가 다가 오길 기다리며 그를 바라본다.
민수는 은주와 나란히 앉지 못하고 마주보며 앉았다.
“그래… 무슨 얘긴데…..?”
시큰둥 하게 민수가 먼저 입을 열었다.
“아빠, 엄마 확실히 자는 거 맞죠?”
“응”
“근데, 왜 그래요?”
“뭘?”
“지금 아빠의 태도…..”
“어떤데?”
“싫어! 정말…”
민수는 은주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알고 있었으나 아내인 수정을 생각하며
차츰 우울해지는 자신을 어쩌지 못한다.
“자꾸 그러면 나 자기 안본다….”
“왜 그래?”
“피~~~”
“………”
은주 역시 아빠의 마음을 짐작하고 있었지만 둘만의 공간에서 아빠의 침울한 모습을
보기 싫었던 것이다. 더구나 지금 자신보다 엄마를 더욱 생각하는 듯한 아빠의 모습은
엄마를 측은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단지 연적으로만 생각하게 하였다.
은주가 민수의 곁으로 자리를 옮겨 앉는다.
아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손을 아빠의 나이트 가운 밑으로 넣어 가슴을 쓰다듬는다.
“자기야….. 그런 얼굴 싫단 말이야……”
민수는 아직 침울함에서 벗어 나지 못하면서 자신의 한 손으로 은주의 얼굴만 쓰다듬는다.
은주의 손이 차츰 밑으로 내려와 아빠의 배꼽 위에서 원을 그리다 트렁크 팬티를 들추고
아빠의 자지 털을 쓰다듬었다.
“자기야….. 좀 웃어라……응?”
민수는 웃지도 그렇다고 은주의 손을 막지도 않은 채 멍하니 있는 듯 했다.
은주는 고개를 들어 민수의 뺨에 살짝 뽀뽀를 한 후 아빠의 팬티의 고무줄을 두 손으로
잡아 밑으로 당겼다. 민수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그녀를 도와준다.
민수의 나이트 가운의 허리 끈도 풀러버려 이제 민수의 전면은 완전히 개방 되었다.
은주가 민수의 자지를 잡으며
“자기야~~~, 아직 이게 힘이 없네, 내가 도와 줄게”
은주가 그녀의 작은 입술로 아빠의 귀두를 물었다.
“흨….흐……ㅁ”
은주는 쇼파에서 바닥으로 내려 앉아 아빠 앞에 무릅을 꿇고 혀로 아빠의 부랄과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민수는 자신의 자지에선 애액이 흐르기 시작함을 느끼면서 몇 발자국 건너에서
잠들어 있는 그의 아내의 존재를 잊기 시작했다.
민수의 손이 은주의 뒷머리를 쓰다듬다 얼굴을 두 손으로 잡아 위로 이끈다,
하지만 은주는 끌려가지 않으려 애쓰며 계속 자신의 행동에 몰두한다.
“은주야~, 그만…… 여기선 안돼……바로 저기에…….니 엄마가…….”
안방을 바라보며 엄마를 의식한 채 얘기하는 아빠가 싫어 은주는 더욱 쎄고 빠르게
자신의 입으로 아빠의 자지를 훑었다.
“은주야~, 제발……여기선……우리…….방으로 들어가자……”
“자기야…자긴 내 꺼란 말이야……자기한테서 엄마를 지워버리고 싶어”
고개를 들고 한 손으론 아빠의 자지를 훑고 한 손으론 부랄을 주물거리며 은주가 말했다.
“아……은주야……제발……”
“말 해봐, 민수……자긴 누구 꺼지?”
“이……은주야……난…은주……은주 꺼야……”
“그래……민수……넌……내 꺼야……”
은주는 아무 의미없이 아빠와의 대화를 이어가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아빠한테서 엄마를 지워야 해, 그래야 완전한 내 꺼가 되는 거야, 하지만 내가 엄마보다
원숙해질 수는 없어, 그럼 더 어려질 수 밖에 없는데…밖에선 20대로 보이고
아빠와 둘이 있을 땐 어린 아이처럼 보여야 …남자들은 여자가 어릴수록 좋아한다니까…….,
그럴려면 어떻게 한다?……맞아, 생각났어……’
은주는 눈 빛을 빤짝이며 아빠를 쳐다보고 말했다.
“자기야... 부탁이 있어……”
아직도 은주의 손은 민수의 자지와 부랄을 자극하고 있었기에 민수는 거의 절정에 도달하고 있었다.
“음…은주야…말해봐…… 뭐든지……”
“응……내 털 잘라 줘…자기가…”
“무슨… 말……이지?”
“자기 면도기로……”
“어디를?……”
“여기”
은주는 자신의 중심부를 가르키며 얘기했지만 민수는 보지 못했다.
지금 민수의 눈에는 아무 것도 들어오지 않았다. 다만 서서히 절정으로 올라가는 느낌만이
그를 사로 잡고 있었다.
“아흨……은주야……나……쌀 거 같아……”
거의 한계에 다달은 민수는 혼자말처럼 그렇게 내뱉었다.
“안돼, 아직은……”
은주는 매몰차게 자신의 손 동작을 멈추고 아빠를 보며 장난꾸러기처럼 싱긋 웃었다.
“왜?”
“할 일이 있어”
“뭔데?”
민수는 눈 앞의 사정을 잃어버린 허탈감으로 풀이 죽어가는 자신의 자지를 보며 말했다.
“뭔데 그래?”
“나……털 잘라 주기로 했자나”
“응?”
은주는 아빠의 손을 잡아 목욕탕으로 이끌어갔다.
“여기서……해줘”
은주는 목욕탕에 들어가자 자신의 반바지와 반소매 쫄티 그리고 브라와 팬티까지
모두 벗었다. 은주에겐 더 이상 아빠 앞에서 만큼은 부끄러움이란 없었다.
은주가 수동 면도기와 면도 거품을 꺼낸 후 샤워기의 온수를 틀어
바닥을 따듯하게 만들고는 누웠다.
“자기야…이제 털 잘라줘”
“어디?”
“자기와 은주의 보…지…털”
“어? 진짜?”
“응”
“후회 안 할 거 같아?”
“응”
처음 잘라달란 말을 들었을 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고 두번째엔 겨드랑이 털로 생각했는데,
지금 자신의 딸이 그렇잖아도 앳띠어 보이는 보지 털을 잘라 달라고 하니 말리고 싶었다.
하지만 이미 자신은 은주를 이길 수 없다는 걸 아는 민수는 면도 거품을 딸의 음모 가득
묻히며 면도기를 들었다.
그런데, 막상 자르기 시작하니 딸의 둔덕이 어릴 적 목욕탕에 대리고 다니며 보았던
모습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게 민수를 흥분시켰다.
민수는 샤워기로 벌거숭이가 된 딸의 둔덕을 딱아 내렸다.
“자기야…여기도…”
은주가 욕조에 의지해 엎드리면서 자신의 항문 주위에 몇 가닥 없는 털까지
잘라 주기를 원했다. 민수는 은주의 엉덩이를 한 손으로 벌리고 면도를 시작 했다.
다시 한 번 샤워기의 물을 틀어 은주의 둔덕과 항문 주위까지 깨끗이 딱아주었다.
“자기야……나……어때?”
은주는 자신의 둔덕과 항문을 손으로 쓱 한 번 훑고 나서 다시 바닥에 드러누우며
아빠에게 물었다.
“음……예뻐…너무”
“자기 마음에 들어?”
“음…너무 마음에 들어”
딸 아이의 음부에서 눈을 떼지 못 하는 민수를 보고 있는 은주는 자신의 꽃잎 사이에서
샘이 넘치는 것을 느꼈다.
“자기야……나……빨아 줘”
딸 아이의 둔덕을 멍하니 바라 보던 민수는 듣지 못 했다.
다시 한번 은주가
“자기야……날……빨아 줘……빨리”
은주의 샘물은 벌써 그녀의 항문에 이르러 반짝이고 있었다.
갑자기 민수는 심한 갈증을 느끼며 딸 아이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었다.
곧장 꽃 잎을 벌리고 혀를 세워 딸 아이의 물을 들이키기 시작했다.
[쩝 쩝 쩝 쩝 쩝 쩝 쩝 쩝 쩝]
욕실 안에 그의 입 맛 다시는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면서
은주의 신음 소리도 차츰 커지기 시작했다.
“아~~자기야…그렇게…그래…그렇게…아니야…조금만 부드럽게…아니야…더 세게….”
“아~~~음……..아…….좋아…..너무……좋아…….”
민수는 차츰 입술을 딸 아이의 항문으로 옮겨 빨기 시작했다.
딸 아이의 항문은 수축과 이완을 하며 민수의 혀를 집어 삼킬 듯 운동했다.
“아~~~민수야……내 똥꼬를 빨아 줘……아니……먹어 줘……아~~~”
“민수야……이젠……이젠……”
은주의 손이 민수의 얼굴을 잡아 자신의 얼굴로 잡아 이끌었다.
아빠의 얼굴은 은주 자신의 애액으로 번들 거렸다.
하지만 은주의 눈에 비친 아빠의 얼굴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사랑스러웠다.
“민수…내 사랑…민수씨…이젠 넣어줘”
은주의 손이 아빠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꽃 잎 사이로 이끌었다.
“아~~~, 나의 보지에 아빠의 자지가 들어와 가득 찼어…”
민수는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은주야……내 사랑……사랑하는 내 딸…내 아내……여보……”
“그래……민수야…자긴……내 남편이야…나만의 남자야……”
“은주야……좋아?….좋아? ……좋아?”
“그래…..자기야……좋아……근데 누구 께 더 좋아?……”
은주는 자신의 연적인 엄마를 의식하고 있었다.
지금 은주는 민수에게서 엄마보다 더 좋다는 확실한 답을 얻고 싶었다.
아빠의 등을 두 팔로 휘감고 물었다.
“은주야…난…… 니가……. 좋아……”
“얼마나?……얼마나?……엄마보다도 더?………”
“그래…은주야…니…… 보지가…… 더…… 좋아”
“보지만…….”
“아니…모두…다…똥꼬도…가슴도…보지도…너의…모든…것이…다”
은주는 행복했다.
이 순간 민수는 모든 면에서 자신을 엄마보다도 더 좋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배 위에서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꼽고 흥분에 찬 몸짓으로
고백하는 남자가 자신의 아빠라는 사실이 은주를 더욱 흥분과 정염에 빠지게 했다.
“아빠……민수야……나……이제……느끼려고 해……”
“나도……은주야……나……이제…….싸……”
“그래……우리……함께……해……”
은주와 그녀의 아빠는 함께 절정에 도달했다.
민수가 자지를 빼려 했다,
은주는 아빠의 엉덩이를 짓 누르며
“아직 빼지마……조금만 더……이대로 있어 줘……”
아직 완전히 풀죽지 않은 자지를 딸 아이의 보지에 꼽고 민수는 은주의 눈을 들여다 보았다.
거기엔 자신이 사랑하는 어린 여인이 있었다.
그리고 미친 불길과도 같은 욕정에 빠져버린 중년의 남자도 있었다.
‘그래 어쩌면 난 미친 걸지도 몰라’
‘어쩌면 이게 모두 꿈일지도……하지만 정말 깨고 싶지 않은 꿈이야……’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민수에게 딸 아이의 달콤한 목소리가 들렸다.
“민수야…우리 민수야…정말…엄마 보다도…날…더…사랑해?…”
이 순간만큼은 모든 것에서 떠나 딸 아이, 아니 자신의 어린 연인에게 충실하고 싶었다.
“그럼…은주야…세상에서 은주가 제일 좋아…”
“진짜?”
“그럼!”
“진짜지?”
“그렇다니까…"
“이젠 일어나라…자기야”
“왜 더 있고 싶다면서…”
“이제 무거워 졌단 말이야……”
“하하하, 알았다, 알았어”
민수는 일어나 여태 자신의 자지가 꼽혀있던 딸 아이의 보지를 바라 보았다.
[또르륵] 조금은 질척한 듯 자신과 딸 아이의 사랑의 흔적이 흘러 나왔다.
문득 옆에 있던 빨래통에서 조금은 깨끗해 보이는 빨래감을 집어 들어 딸 아이의
사타구니를 딲아 주려 했다.
은주가 미간을 찌푸리고 벌떡 일어나 앉으며 따졌다.
“야~~~ 안민수, 이게 어떤 년의 빤스인 줄 알고 이러는 거야?”
“응?, 누구 껀데?”
“이 집안에 지금 나 말고 또 여자가 누가 있겠어?”
“응?!”
“그래 이 바보야, 그 년의 빤스로 내 보지를 딲으려고 해?, 너 정말 불결해…”
“……”
민수는 얼굴을 붉히며 그 팬티를 다시 빨래통에 넣었다.
연적으로 생각하던 엄마의 팬티가 그것도 아빠의 손에 의해 자신과 아빠가 결합됐던 부위에
닿는 것이 순간 적으로 소름이 끼치도록 싫었기에 은주는 소리친 것이다.
하지만 이내 후회하고 만다.
‘그래도 엄마인데 [년]이라니, 그래도 아빠의 아내인데 [년]이라니…’
“미안해, 아빠, 내가 말이 심했어”
“아니야, 내가 아무 생각없이 행동해서 미안해”
“그럼, 용서해 주는 거지?”
“너도 내 사과를 받아 주는 거지?”
둘은 짧은 키스와 포옹으로 서로를 용서한다.
민수는 딸 아이의 마음을 알 것도 같았다.
자신을 사이에 두고 엄마와 연적이 되어 버린 딸 아이에게 더 이상 자신의 아내는
딸의 엄마이기보다 사랑의 방훼꾼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앞으로 내가 잘 해야 하겠는 걸, 두 여인네들 등쌀에 힘 좀 들겠어’
라고 생각한다.
은주는 휴지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딱고 아빠의 자지를 한 번 쓱 훑어 정리해준 다음
자신의 반바지와 반팔 쫄티를 입고서 민수를 바라본다.
“자기 여기서 살 거야?, 어서 가운 걸치지 않고 뭐 해”
“하하하, 니가 하도 예뻐서 너만 보면 정신이 없단 말이야……”
“알았어, 알았으니까 빨리 옷 입어”
하며 나이트 가운을 아빠의 등 뒤로 가 입혀준다.
문득 민수는
‘하하하, 딸 하나는 잃어 버렸지만 아내가 둘이 되었네……’라고 생각하며
혼자서 빙긋이 웃는다.
나란히 손을 잡고 거실 쇼파로 온 그들은 안방에서 자고 있는 수정을 생각하며
마주 앉아 얘기한다.
“민수씨, 이제 오늘은 안 해도 돼지?”
“응”
“오늘만큼은 정말 엄마에게 당……신…….을 빼앗기기 싫었어…”
은주는 일부러 아빠가 전에 불러 주기를 원했던 [당신]이라는 말을 넣어 얘기 한 것이다.
자신이 늙은 거 같아 싫었지만 엄마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하지만 쑥스러워 얼굴이 빨게지며 고개를 들지 못한다.
그런 은주의 마음을 이해하며 민수가 말문을 연다.
“하하하, 당신이라……당신이 당신이라고 하니까 듣기 좋은데……”
“바보”
“은주야 한번 더 불러 볼래?”
“바보…야…안민수 너 바보야……”
“응? 한 번만 더 불러봐”
“여…보…난…당…신…을 사랑해”
“여보, 나도 은주, 당신만 사랑할 께”
쌔빨게진 얼굴로 고개를 푹 숙인 채 은주는 빠른 걸음으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가며
한마디를 덧붙인다.
“자기야….오늘은 얌전히 자…..알았지?”
(9)부에서 계속.............
P.S. 이 글의 진행에 독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글의 진행상의 방향문제나 기타의 의견을 제시해 주세요.
저녁을 먹은 후 엄마는 주방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고 민수는 거실에서 TV를 보고있다.
은주는 이틀간의 여행으로 피곤하다며 일찍 그녀의 방으로 들어 갔다.
방안에 들어 온 은주는 침대 옆 책상 위의 자신의 핸드폰을 무심히 응시한 채 생각에
의자에 앉아 생각에 잠긴다.
‘음….아까 저녁 먹을 때의 엄마의 눈 빛은?,
아빠 보러 더 젊어졌다고 하면서 음흉하게 웃었단 말이야…..
그건 분명히 오늘 밤을 기대하는 눈 빛이었어…..
어쩐다?…….안돼….이젠 내 껀데…….
적어도 오늘 밤 만큼은 허락할 수 없어…….적어도 오늘 밤 만큼은…….’
은주는 저녁을 먹으며 아빠를 바라 보던 엄마의 시선과 말들을 떠올리고 있는 것이다.
은주의 엄마 수정은 올해 나이 44살로 그녀의 아빠 민수보다 3살 적은 그저 평범한
가정 주부다.
20년 전 대학 졸업과 동시에 학창 시절부터 사귀어 온 그녀의 첫사랑이자 지금의
남편인 민수와 결혼하여 다른 일이나 외갓남자는 생각도 해 본 적도 없이 살아 온 정숙함과
남편과 자신이 낳은 세 딸 들의 뒷바라지 밖에 모르고 살아 온 전형적인 현모양처로써의
전통적인 여인이다.
지금은 세 딸 중 첫째는 외국에서 유학 중이고 둘째는 첫번 입시에 실패하여 기숙사식
입시학원으로 보내 입시공부를 시키는 중이어서 집 안에는
셋째인 은주만이 자신의 방을 지키고 있기에 조금은 쓸쓸하고 조금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약간은 이른 나이에 인생의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남편 민수의 어려 보이는 외모 때문에 결혼 초부터 자신의 몸매 관리에 신경 써온 수정이
몇 달 전부터는 수영이니 에어로빅이니 하는 여가 생활 겸 레크레이션 활동을 시작한 후로
더욱 탄탄히 몸을 만들어 외출 시에는 그녀의 주변 사람들이 나이보다는 10년은 젊게
보아주었다.
오늘 낮 수정은 그녀의 남편인 민수로부터 전화가 왔을 때 후끈 달아올랐었다.
그녀의 남편은 평소 출장을 가지 않는 것은 아니었지만 일년에 한 두번 정도의 아주
드문 일이어서 남편이 없는 잠 자리가 익숙하지 못해 허전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도 생리일을 며칠 앞 둔 수정은 남편의 손길이 그리웠던 것이다.
때문에 먼 길을 다녀온 딸과 남편이 피곤할 것이라는 핑계로 저녁 식사도 일찍 먹어 치우곤
남편과의 잠 자리를 일찍 갖고 싶었다.
수정은 설거지를 마무리 하며 생각했다
‘후훗 은주도 일찍 자기 방으로 들어가 자고, 그이는 아까 점심 먹고 한잠 잤으니까……’
수정의 얼굴이 빨게지며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TV를 보고 있던 민수가 얼굴을 돌려 수정을 바라보며 묻는다.
“여보 아직 멀었어?”
“아니예요, 이제 다 끝났어요”
“은주는 벌써 자나?”
“그런가봐요….핀곤했나 보네요…..”
민수는 제주에서 있었던 일들이 떠올리며 아내인 수정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설거지를 마무리 하고 있던 수정의 뒤로 가 수정의 허리를 안는다.
“여보… 미안해”
“네?…뭐가요?”
“그냥…요즘 당신한테 조금 소홀했던 거 같아서….”
“아니예요….당신만한 남편이 또 어디 있어요…”
“아무튼, 미안해… 앞으로 더 잘 할게….”
“호호호, 더 잘 해주면 더 좋죠 뭐….”
“응”
수정은 자신의 엉덩이 사이를 누르고 있던 민수의 자지가 부풀어 옮을 느끼며
민수를 살짝 뒤로 밀어 낸다.
“아직 은주 안잘지도 몰라요”
“그럼, 어때서…”
“그래도 다 큰 딸 앞에서 이러고 싶어요?”
“그럼 안돼나?”
“어머!…이이는….,어서 방에 들어가 있어요…….나 씻고 들어갈께요”
“하하하, 알았어, 그러지 뭐”
민수는 안방으로 들어가고 수정은 화장실로 들어 갔다.
‘주책이야…이이는…..’
수정은 자신이 입고 있던 잠옷 겸 실내복인 원피스를 벗으며 거울 속의 자신을 바라본다.
‘아직은 내 몸도 괜찮은 거지?’
브라의 호크를 풀고 팬티를 벗어 내리다 말고 얼굴에 홍조를 띄우며 미소를 짓는다.
‘어머!…나도 주책이네, 벌써 이렇게 젖고 말았어’
‘매번 생리 때만 가까워 지면 이렇단 말이야…..호호호’
수정의 팬티에는 그녀의 보지가 닿는 자리에 몇 가닥의 음모가 붙어있고 그 주위를
수정의 애액이 흘러내려 화장실 불빛에 반사되어 반짝거리고 있었다.
팬티를 벗어 빨래통에 넣었다
수정은 한 손을 내려 자신의 보지에 대어보고는 가운데 손가락을 살며시 구부려
꽃잎 사이로 넣어 본다.
갇혀있던 그녀의 샘물이 탈출구를 만난 듯 주루룩 흘러내렸다.
‘아…흠… 이럴 수가… 내가 너무 흥분했나봐…빨리 씻고 나가야지’
수정은 샤워기 앞으로 이동한다.
그 시각 민수는 안방 침대에서 모처럼의 편안함을 느끼며 누워 있었다.
모든 일이 잘 될 꺼라는 막연한 기대마저 들게하는 안락함을 느끼며
침대의 포근함 속에 살며시 다가오는 졸음을 느끼고 있었다.
[따르릉 따르릉 따르릉] 갑자기 울리는 전화벨 소리에 화들짝 놀란 민수는
짜증스런 얼굴로 전화기를 바라 보며 다가가 받는다.
“여보세요”
“나야…자기야…”
은주였다.
문득 자신에게 다가오는 이유 모를 전율을 느꼈다.
“응…..은주야…..아직 안 잤니?…..근데 왜?…..”
“오늘…..엄마하고…..할 꺼야?”
“뭘?…..”
“뭐라니?…..진짜…..몰라서 그래?…..”
“아…..아니야…..알아…..어쩌면 좋겠니?”
“하지마…..”
“하지만…..”
“그래도 하지마…..”
“알았어…..,근데 엄마한테는 뭐라고 얘길 하지?”
“음…..나한테 좋은 수가 있어……좀 있다가 엄마한테 와인 한 잔 하자고 해”
“그리고?……”
“자기는 와인은 싫다고 하고 맥주 마시고……”
“그럼 되는 거야?”
“응”
“알았어”
“꼭 그렇게 해야 해”
“알았다니까…..”
은주는 전화를 끊고서 여행 갈 때 가져갔던 자신의 가방을 열고 아직 남아 있는
수면제를 꺼내 들고는 방 문을 열어 거실을 둘러 보았다.
화장실에서 물소리가 들리고 있었다. 아직 엄마는 샤워 중인가보다……
발뒷꿈치를 들고 살며시 장식장을 열어 반쯤 남은 와인을 꺼내 수면제를 타고
몇 번인가 흔들어서 제자리에 놓고는 살며시 웃으며 다시 제방으로 돌아갔다.
잠시 뒤 화장실의 물 소리가 그친 후 수정이 맨 몸에 바디 타올을 두르고 거실로 나와
집 안의 전등을 단속하고는 안방으로 들어 간다.
민수는 자는 듯 눈을 감고 침대에 누워 있었다.
수정은 화장대 앞에 앉아 엷게 밤 화장을 했다.
민수가 눈을 뜨며 수정에게 다가가 수정의 어깨에 손을 얹으며 얘기한다.
“여보, 우리 와인 한 잔 할까?”
“그럴래요?”
“응, 와인 한 잔씩 하면 좋겠어”
“그러죠”
수정은 바디 타올을 방 바닦에 흘려 떨어뜨리고 나이트 가운을 걸쳐 입고 앞장서
나갔다. 장식장을 열어 와인을 한 잔 따르고 다시 한잔을 따르려 한다.
“여보, 나는 그냥 캔맥주나 하나 줘”
“그럴래요?”
수정이 맥주 한 캔과 와인 한잔을 들고 민수가 있는 쇼파로 다가와 앉는다.
민수에게 맥주를 건네며 수정은 와인을 한 모금 입에 머금는다.
민수가 맥주를 따며 수정에게 입을 연다.
“어때, 좋지”
“나쁘진 않네요”
“자기 전에 한 잔씩 하면 좋잖아”
“건강을 생각 해야죠”
“한 잔쯤은 괜찮아”
“그래도요….”
어느새 둘은 각자의 술을 다 비우고 서로를 마주 보며 앉아있다.
수정은 하품을 하며 민수에게 묻는다.
“당신, 한잔 더 하겠어요?”
“어….아니 난 됐어…..당신은?”
“전 벌써 졸리네요, 오늘 피곤한 일도 없었는데…..왜 이렇게 졸린지…….”
수정은 벌써 졸고 있었다.
“여보, 방에 들어가서 자야지”
“아뇨……, 저 잠깐…… 여기… 있다가….. 들어….. 갈…….께요…….”
말은 그렇게 하면서도 수정은 벌써 나즈막하게 코를 골고 있었다.
수정을 안아 들어 안방 침대에 뉘어놓고 침대 가에 앉아 민수는 생각에 잠긴다.
‘은주가 뭘 어떻게 한 거지?…….혹시 약을?…..’
죄책감을 느끼며 앉아 있던 그는 왠지 모를 서글픔에 쌓이면서
수정이 마냥 불쌍하게 느껴졌다.
[똑 똑] 노크 소리와 함께 방문을 열고 은주가 들어왔다.
“아빠…엄마 주무세요?”
“응”
“그럼, 아빠 저랑 얘기 좀 해요”
“그럴까”
거실로 나가는 은주를 따라 민수가 나왔다.
은주는 거실의 쇼파에 앉아 민수가 다가 오길 기다리며 그를 바라본다.
민수는 은주와 나란히 앉지 못하고 마주보며 앉았다.
“그래… 무슨 얘긴데…..?”
시큰둥 하게 민수가 먼저 입을 열었다.
“아빠, 엄마 확실히 자는 거 맞죠?”
“응”
“근데, 왜 그래요?”
“뭘?”
“지금 아빠의 태도…..”
“어떤데?”
“싫어! 정말…”
민수는 은주가 무슨 말을 하는 지 알고 있었으나 아내인 수정을 생각하며
차츰 우울해지는 자신을 어쩌지 못한다.
“자꾸 그러면 나 자기 안본다….”
“왜 그래?”
“피~~~”
“………”
은주 역시 아빠의 마음을 짐작하고 있었지만 둘만의 공간에서 아빠의 침울한 모습을
보기 싫었던 것이다. 더구나 지금 자신보다 엄마를 더욱 생각하는 듯한 아빠의 모습은
엄마를 측은하게 생각하기 보다는 단지 연적으로만 생각하게 하였다.
은주가 민수의 곁으로 자리를 옮겨 앉는다.
아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손을 아빠의 나이트 가운 밑으로 넣어 가슴을 쓰다듬는다.
“자기야….. 그런 얼굴 싫단 말이야……”
민수는 아직 침울함에서 벗어 나지 못하면서 자신의 한 손으로 은주의 얼굴만 쓰다듬는다.
은주의 손이 차츰 밑으로 내려와 아빠의 배꼽 위에서 원을 그리다 트렁크 팬티를 들추고
아빠의 자지 털을 쓰다듬었다.
“자기야….. 좀 웃어라……응?”
민수는 웃지도 그렇다고 은주의 손을 막지도 않은 채 멍하니 있는 듯 했다.
은주는 고개를 들어 민수의 뺨에 살짝 뽀뽀를 한 후 아빠의 팬티의 고무줄을 두 손으로
잡아 밑으로 당겼다. 민수는 엉덩이를 살짝 들어 그녀를 도와준다.
민수의 나이트 가운의 허리 끈도 풀러버려 이제 민수의 전면은 완전히 개방 되었다.
은주가 민수의 자지를 잡으며
“자기야~~~, 아직 이게 힘이 없네, 내가 도와 줄게”
은주가 그녀의 작은 입술로 아빠의 귀두를 물었다.
“흨….흐……ㅁ”
은주는 쇼파에서 바닥으로 내려 앉아 아빠 앞에 무릅을 꿇고 혀로 아빠의 부랄과
자지를 핥기 시작했다.
민수는 자신의 자지에선 애액이 흐르기 시작함을 느끼면서 몇 발자국 건너에서
잠들어 있는 그의 아내의 존재를 잊기 시작했다.
민수의 손이 은주의 뒷머리를 쓰다듬다 얼굴을 두 손으로 잡아 위로 이끈다,
하지만 은주는 끌려가지 않으려 애쓰며 계속 자신의 행동에 몰두한다.
“은주야~, 그만…… 여기선 안돼……바로 저기에…….니 엄마가…….”
안방을 바라보며 엄마를 의식한 채 얘기하는 아빠가 싫어 은주는 더욱 쎄고 빠르게
자신의 입으로 아빠의 자지를 훑었다.
“은주야~, 제발……여기선……우리…….방으로 들어가자……”
“자기야…자긴 내 꺼란 말이야……자기한테서 엄마를 지워버리고 싶어”
고개를 들고 한 손으론 아빠의 자지를 훑고 한 손으론 부랄을 주물거리며 은주가 말했다.
“아……은주야……제발……”
“말 해봐, 민수……자긴 누구 꺼지?”
“이……은주야……난…은주……은주 꺼야……”
“그래……민수……넌……내 꺼야……”
은주는 아무 의미없이 아빠와의 대화를 이어가면서 속으로 생각했다.
‘아빠한테서 엄마를 지워야 해, 그래야 완전한 내 꺼가 되는 거야, 하지만 내가 엄마보다
원숙해질 수는 없어, 그럼 더 어려질 수 밖에 없는데…밖에선 20대로 보이고
아빠와 둘이 있을 땐 어린 아이처럼 보여야 …남자들은 여자가 어릴수록 좋아한다니까…….,
그럴려면 어떻게 한다?……맞아, 생각났어……’
은주는 눈 빛을 빤짝이며 아빠를 쳐다보고 말했다.
“자기야... 부탁이 있어……”
아직도 은주의 손은 민수의 자지와 부랄을 자극하고 있었기에 민수는 거의 절정에 도달하고 있었다.
“음…은주야…말해봐…… 뭐든지……”
“응……내 털 잘라 줘…자기가…”
“무슨… 말……이지?”
“자기 면도기로……”
“어디를?……”
“여기”
은주는 자신의 중심부를 가르키며 얘기했지만 민수는 보지 못했다.
지금 민수의 눈에는 아무 것도 들어오지 않았다. 다만 서서히 절정으로 올라가는 느낌만이
그를 사로 잡고 있었다.
“아흨……은주야……나……쌀 거 같아……”
거의 한계에 다달은 민수는 혼자말처럼 그렇게 내뱉었다.
“안돼, 아직은……”
은주는 매몰차게 자신의 손 동작을 멈추고 아빠를 보며 장난꾸러기처럼 싱긋 웃었다.
“왜?”
“할 일이 있어”
“뭔데?”
민수는 눈 앞의 사정을 잃어버린 허탈감으로 풀이 죽어가는 자신의 자지를 보며 말했다.
“뭔데 그래?”
“나……털 잘라 주기로 했자나”
“응?”
은주는 아빠의 손을 잡아 목욕탕으로 이끌어갔다.
“여기서……해줘”
은주는 목욕탕에 들어가자 자신의 반바지와 반소매 쫄티 그리고 브라와 팬티까지
모두 벗었다. 은주에겐 더 이상 아빠 앞에서 만큼은 부끄러움이란 없었다.
은주가 수동 면도기와 면도 거품을 꺼낸 후 샤워기의 온수를 틀어
바닥을 따듯하게 만들고는 누웠다.
“자기야…이제 털 잘라줘”
“어디?”
“자기와 은주의 보…지…털”
“어? 진짜?”
“응”
“후회 안 할 거 같아?”
“응”
처음 잘라달란 말을 들었을 때는 무슨 말인지 몰랐고 두번째엔 겨드랑이 털로 생각했는데,
지금 자신의 딸이 그렇잖아도 앳띠어 보이는 보지 털을 잘라 달라고 하니 말리고 싶었다.
하지만 이미 자신은 은주를 이길 수 없다는 걸 아는 민수는 면도 거품을 딸의 음모 가득
묻히며 면도기를 들었다.
그런데, 막상 자르기 시작하니 딸의 둔덕이 어릴 적 목욕탕에 대리고 다니며 보았던
모습으로 조금씩 변해가는 게 민수를 흥분시켰다.
민수는 샤워기로 벌거숭이가 된 딸의 둔덕을 딱아 내렸다.
“자기야…여기도…”
은주가 욕조에 의지해 엎드리면서 자신의 항문 주위에 몇 가닥 없는 털까지
잘라 주기를 원했다. 민수는 은주의 엉덩이를 한 손으로 벌리고 면도를 시작 했다.
다시 한 번 샤워기의 물을 틀어 은주의 둔덕과 항문 주위까지 깨끗이 딱아주었다.
“자기야……나……어때?”
은주는 자신의 둔덕과 항문을 손으로 쓱 한 번 훑고 나서 다시 바닥에 드러누우며
아빠에게 물었다.
“음……예뻐…너무”
“자기 마음에 들어?”
“음…너무 마음에 들어”
딸 아이의 음부에서 눈을 떼지 못 하는 민수를 보고 있는 은주는 자신의 꽃잎 사이에서
샘이 넘치는 것을 느꼈다.
“자기야……나……빨아 줘”
딸 아이의 둔덕을 멍하니 바라 보던 민수는 듣지 못 했다.
다시 한번 은주가
“자기야……날……빨아 줘……빨리”
은주의 샘물은 벌써 그녀의 항문에 이르러 반짝이고 있었다.
갑자기 민수는 심한 갈증을 느끼며 딸 아이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었다.
곧장 꽃 잎을 벌리고 혀를 세워 딸 아이의 물을 들이키기 시작했다.
[쩝 쩝 쩝 쩝 쩝 쩝 쩝 쩝 쩝]
욕실 안에 그의 입 맛 다시는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면서
은주의 신음 소리도 차츰 커지기 시작했다.
“아~~자기야…그렇게…그래…그렇게…아니야…조금만 부드럽게…아니야…더 세게….”
“아~~~음……..아…….좋아…..너무……좋아…….”
민수는 차츰 입술을 딸 아이의 항문으로 옮겨 빨기 시작했다.
딸 아이의 항문은 수축과 이완을 하며 민수의 혀를 집어 삼킬 듯 운동했다.
“아~~~민수야……내 똥꼬를 빨아 줘……아니……먹어 줘……아~~~”
“민수야……이젠……이젠……”
은주의 손이 민수의 얼굴을 잡아 자신의 얼굴로 잡아 이끌었다.
아빠의 얼굴은 은주 자신의 애액으로 번들 거렸다.
하지만 은주의 눈에 비친 아빠의 얼굴은 그 어느 때 보다도 사랑스러웠다.
“민수…내 사랑…민수씨…이젠 넣어줘”
은주의 손이 아빠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꽃 잎 사이로 이끌었다.
“아~~~, 나의 보지에 아빠의 자지가 들어와 가득 찼어…”
민수는 피스톤 운동을 시작했다.
“아~~~,은주야……내 사랑……사랑하는 내 딸…내 아내……여보……”
“그래……민수야…자긴……내 남편이야…나만의 남자야……”
“은주야……좋아?….좋아? ……좋아?”
“그래…..자기야……좋아……근데 누구 께 더 좋아?……”
은주는 자신의 연적인 엄마를 의식하고 있었다.
지금 은주는 민수에게서 엄마보다 더 좋다는 확실한 답을 얻고 싶었다.
아빠의 등을 두 팔로 휘감고 물었다.
“은주야…난…… 니가……. 좋아……”
“얼마나?……얼마나?……엄마보다도 더?………”
“그래…은주야…니…… 보지가…… 더…… 좋아”
“보지만…….”
“아니…모두…다…똥꼬도…가슴도…보지도…너의…모든…것이…다”
은주는 행복했다.
이 순간 민수는 모든 면에서 자신을 엄마보다도 더 좋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배 위에서 자신의 보지에 자지를 꼽고 흥분에 찬 몸짓으로
고백하는 남자가 자신의 아빠라는 사실이 은주를 더욱 흥분과 정염에 빠지게 했다.
“아빠……민수야……나……이제……느끼려고 해……”
“나도……은주야……나……이제…….싸……”
“그래……우리……함께……해……”
은주와 그녀의 아빠는 함께 절정에 도달했다.
민수가 자지를 빼려 했다,
은주는 아빠의 엉덩이를 짓 누르며
“아직 빼지마……조금만 더……이대로 있어 줘……”
아직 완전히 풀죽지 않은 자지를 딸 아이의 보지에 꼽고 민수는 은주의 눈을 들여다 보았다.
거기엔 자신이 사랑하는 어린 여인이 있었다.
그리고 미친 불길과도 같은 욕정에 빠져버린 중년의 남자도 있었다.
‘그래 어쩌면 난 미친 걸지도 몰라’
‘어쩌면 이게 모두 꿈일지도……하지만 정말 깨고 싶지 않은 꿈이야……’
잠시 생각에 잠겨 있던 민수에게 딸 아이의 달콤한 목소리가 들렸다.
“민수야…우리 민수야…정말…엄마 보다도…날…더…사랑해?…”
이 순간만큼은 모든 것에서 떠나 딸 아이, 아니 자신의 어린 연인에게 충실하고 싶었다.
“그럼…은주야…세상에서 은주가 제일 좋아…”
“진짜?”
“그럼!”
“진짜지?”
“그렇다니까…"
“이젠 일어나라…자기야”
“왜 더 있고 싶다면서…”
“이제 무거워 졌단 말이야……”
“하하하, 알았다, 알았어”
민수는 일어나 여태 자신의 자지가 꼽혀있던 딸 아이의 보지를 바라 보았다.
[또르륵] 조금은 질척한 듯 자신과 딸 아이의 사랑의 흔적이 흘러 나왔다.
문득 옆에 있던 빨래통에서 조금은 깨끗해 보이는 빨래감을 집어 들어 딸 아이의
사타구니를 딲아 주려 했다.
은주가 미간을 찌푸리고 벌떡 일어나 앉으며 따졌다.
“야~~~ 안민수, 이게 어떤 년의 빤스인 줄 알고 이러는 거야?”
“응?, 누구 껀데?”
“이 집안에 지금 나 말고 또 여자가 누가 있겠어?”
“응?!”
“그래 이 바보야, 그 년의 빤스로 내 보지를 딲으려고 해?, 너 정말 불결해…”
“……”
민수는 얼굴을 붉히며 그 팬티를 다시 빨래통에 넣었다.
연적으로 생각하던 엄마의 팬티가 그것도 아빠의 손에 의해 자신과 아빠가 결합됐던 부위에
닿는 것이 순간 적으로 소름이 끼치도록 싫었기에 은주는 소리친 것이다.
하지만 이내 후회하고 만다.
‘그래도 엄마인데 [년]이라니, 그래도 아빠의 아내인데 [년]이라니…’
“미안해, 아빠, 내가 말이 심했어”
“아니야, 내가 아무 생각없이 행동해서 미안해”
“그럼, 용서해 주는 거지?”
“너도 내 사과를 받아 주는 거지?”
둘은 짧은 키스와 포옹으로 서로를 용서한다.
민수는 딸 아이의 마음을 알 것도 같았다.
자신을 사이에 두고 엄마와 연적이 되어 버린 딸 아이에게 더 이상 자신의 아내는
딸의 엄마이기보다 사랑의 방훼꾼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앞으로 내가 잘 해야 하겠는 걸, 두 여인네들 등쌀에 힘 좀 들겠어’
라고 생각한다.
은주는 휴지로 자신의 사타구니를 딱고 아빠의 자지를 한 번 쓱 훑어 정리해준 다음
자신의 반바지와 반팔 쫄티를 입고서 민수를 바라본다.
“자기 여기서 살 거야?, 어서 가운 걸치지 않고 뭐 해”
“하하하, 니가 하도 예뻐서 너만 보면 정신이 없단 말이야……”
“알았어, 알았으니까 빨리 옷 입어”
하며 나이트 가운을 아빠의 등 뒤로 가 입혀준다.
문득 민수는
‘하하하, 딸 하나는 잃어 버렸지만 아내가 둘이 되었네……’라고 생각하며
혼자서 빙긋이 웃는다.
나란히 손을 잡고 거실 쇼파로 온 그들은 안방에서 자고 있는 수정을 생각하며
마주 앉아 얘기한다.
“민수씨, 이제 오늘은 안 해도 돼지?”
“응”
“오늘만큼은 정말 엄마에게 당……신…….을 빼앗기기 싫었어…”
은주는 일부러 아빠가 전에 불러 주기를 원했던 [당신]이라는 말을 넣어 얘기 한 것이다.
자신이 늙은 거 같아 싫었지만 엄마와의 경쟁에서 이기고 싶은 마음이 더 컸다.
하지만 쑥스러워 얼굴이 빨게지며 고개를 들지 못한다.
그런 은주의 마음을 이해하며 민수가 말문을 연다.
“하하하, 당신이라……당신이 당신이라고 하니까 듣기 좋은데……”
“바보”
“은주야 한번 더 불러 볼래?”
“바보…야…안민수 너 바보야……”
“응? 한 번만 더 불러봐”
“여…보…난…당…신…을 사랑해”
“여보, 나도 은주, 당신만 사랑할 께”
쌔빨게진 얼굴로 고개를 푹 숙인 채 은주는 빠른 걸음으로 자신의 방으로 들어 가며
한마디를 덧붙인다.
“자기야….오늘은 얌전히 자…..알았지?”
(9)부에서 계속.............
P.S. 이 글의 진행에 독자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습니다.
글의 진행상의 방향문제나 기타의 의견을 제시해 주세요.
추천44 비추천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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