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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엄마와 소년의 특훈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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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엄마와 소년의 특훈 04
원제 : 『美母と少年-相姦敎育』(작가 : 牧村 僚)
번역 : 중늘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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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장 섹시한 아내는 엄마의 대역

비치된 토일레트 페이퍼로 페니스를 닦아내더니, 이케나미 준지는 가늘게 몸을 떨고는,
재차 나에게 안겨왔다.

“ 엄마! 아아, 엄마... ”

“ 안돼요, 이케나미씨. 이제 상간 흉내는 끝. 슬슬 나가지 않으면, 가게 사람이 이상하게
생각할거예요 “

“ 그, 그렇군요. 죄송해요, 사모님. 전 바로 열중하는 통에 ”

“ 괜찮아요. 나 역시 대단히 흥분했어요 ”

아쉬운 듯이 내 몸에서 손을 떼고, 준지는 일어나서 의복을 단정하게 추리기 시작했다.
방출을 막 끝낸 페니스가, 어느새 회복을 시작하고 있는 게 보였다.

과연 젊음은 다르군.
부럽기도 해라...

내가 모친의 역할을 하는 상간 플레이는, 이미 남편과 수도 없이 시험해보고 있었다.
남편은 완전히 소년으로 되돌아간 기분으로 매달려오고, 나도 충분히 그런 기분이 되어
플레이에 빠지는 경우가 많았다.
중학시대의 우인의 모친이 생각났는지, 남편이 “엄마!” 하고 외치며 절정에 오를 때엔,
나도 최고의 엑스타시를 느꼈다.

그랬는데, 남편은 어색해졌는지, 사정이 끝나자, 이내 현실로 돌아오곤 했다.
총총히 샤워를 하고, 잘 준비에 착수해 버리는 것이었다.
플레이니까 그래도 괜찮은지는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불만이 남았다.
사정한 남편을 가슴에 품고, 아들의 정액을 태내에 받아들인 모친의 감격을, 잠시 더
음미하고 싶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이케나미 준지는, 나까지 그럴 기분이었다면, 바로 그 장소에서 2회전에 도전해왔을 것이
틀림없었다.
남편과는 달리, 실제로 자신의 모친에 욕망을 품고 있는 만큼, 동일한 플레이라도
감정이입이 훨씬 강한 모양이었다.

자신의 사타구니의 뒤처리를 마치고, 팬티와 팬티스타킹을 몸에 다 걸친 후에, 나는
하이힐을 신고, 준지를 독촉해서, 화장실에서 나갔다.
출구에서 얼굴을 마주친 여성객이, 준지를 보고, 이상야릇한 얼굴을 했지만, 특별히 책잡힐
만한 일도 없었다.

좌석에 돌아와서도, 준지는 여전히 뺨이 홍조된 채로, 이마에는 희미하게 땀이 배어 있었다.
그 표정이 몹시도 귀여워서, 그대로 헤어져버리는 것이 아쉬워졌다.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나도 모성본능이 자극되고 있는 지도 몰랐다.

“ 커피를 한잔 더, 마십시다. ”

“ 그러시지요. 난, 벌써 목이 칼칼한 걸. 이번엔 아이스커피로 할까나 ”

눈부신 듯이 나를 보고, 준지는 벙긋 웃었다.
화장실에 가기 전과는 달리, 어딘지 모르게 응석받이 어조로 변해 있었다.
지금에도 나를 “엄마”라고 부를 듯한 분위기였다.

이 사람, 정말로 머더 콤플렉스로군.
여간 어머님의 영향력이 큰 게 아니군.
웨이트리스에게 주문을 하고 있는 준지의 얼굴을 바라보면서, 나는 바로 조금 전에 있었던
격렬한 성교가 생각났다.
그 짧은 시간에, 게다가 전희도 전혀 없는 섹스이었기 때문에, 물론 오르가즘에는 도달할 수 없었다.
그렇지만, 정신적인 면으로 치면, 이때까지의 남편과의 플레이와는 비교 대상이 될 수 없을
정도로, 충실감을 느끼고 있었다.

“ 저어, 사모님... 또, 만나주실 수 있습니까? ”

멈칫멈칫 나를 응시하며, 준지가 물어왔다.
다분히 그도, 나와의 플레이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었다.
나 역시, 그 정도의 흥분을 말볼 수 있다면, 몇 번이고 준지와 만나서 모친 역을 하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억지로 머리를 옆으로 흔들었다.

“ 아쉽지만, 그건 안돼요. 아까도 말했지요. 나와 시즈까는 친구인 걸요.
그렇게 배반을 할 수는 없어요. “

" ....허어, 그렇습니까. 그렇군요... “

눈에 띨 정도로 어깨를 축 떨어트리고, 준지는 고개를 숙이고 말았다.
추가로 음료가 운반되어 왔는데도, 준지는 좀체 얼굴을 쳐들려고 하지 않았다.

“ 이 봐요, 이케나미씨. 나와 당신이 다시 그런 식으로 즐기려면, 스와핑 밖에 없다고
생각돼요 ”

“ 부부교환 말입니까? 그렇지만, 전, 역시 시즈까에게는 말 할 수 없어요 ”

한번은 바로 나를 본 준지지만, 다시 얼굴을 숙이고 생각에 잠겼다.

“ 그렇게 고민할 일이 못 돼요. 시즈까 역시, 연하의 당신의 응석을 받고 싶어서 애를
태우고 있으니. 솔직하게 돼서, 이야기해보면 괜찮을 텐데 “

“ 그렇지만, 어머니의 일을 시즈까에게는 알리고 싶지 않아서요 ”

“ 그거야 말하지 않아도 되잖아요. 어쨌든 폭군 남편 선언 따윈 취소하고, 시즈까에게
부탁해 보세요. 틀림없이 잘 될 거예요. 당신이 말할 수 없다면, 스와핑의 이야기는 내가
시즈까에게 해도 무방하니까 “

준지는 얼굴을 쳐들고, 잠시 뜸을 들여 나를 지그시 바라보고 있더니, 이윽고 뜻을 굳힌
듯이 크게 고개를 끄덕였다.

“ 그렇군요. 역시 제가 잘못 알고 있었어요. 금방은 무리일지 모르지만, 일간 폭군 남편
선언은 철회하겠습니다. 스와핑의 이야기도, 제가 시즈까에게 하지요.
그 사람, 깜짝 놀라겠지만 “

“ 그래요, 그게 좋아요. 그 것과, 하루 빨리 시즈까와도 상간 플레이를 해 볼 것.
어머님의 일을 알게 하고 싶지 않으면, 호칭 방법을 바꿔 보든지 해서 하면 될 듯싶고 “

“ 호칭 방법 말입니까? "

“ 당신은 어머님의 호칭을, 언제나 엄마라고 부르잖아요. 그대로 부르면, 시즈까라도,
어머, 이 사람, 머더 콤플렉스로군... 하고 생각할지 모르잖아요. 그렇지만, 예를 들어
마마 같은 걸로 바꿔하면, 간단히 플레이에 통용될 거예요, 틀림없이.
우리 집 양반은 말이죠, 플레이 때는 나를 마마라고 불러요.
자신의 진짜 모친의 호칭은 어머니라고 부르는 버릇이면서 말예요 “

“ 허어, 과연, 그러하네요 ”

준지는 납득한 듯이 끄덕이고, 아이스커피를 맛있는 듯이 비워버렸다.

“ 사모님, 오늘은 여러 가지로 감사합니다. 저, 해 보겠습니다 ”

“ 그러세요. 시즈까도 필히 기뻐할 거예요 ”

“ 그렇지만, 상간 플레이는 역시 사모님과 하는 편이 즐거울 것 같은데 ”

눈을 치켜뜨고 나를 보며, 부끄러운 듯이 뺨을 물들이면서 준지가 말했다.

“ 호호호, 고마워요. 스와핑이 가능하게 되면, 다시 얼마든지 당신의 어머님이 되 줄게요 ”

“ 네, 그 때는, 잘 부탁 드립니다 ”

기쁜 듯이 고개를 수그리더니, 준지는 재빨리 전표에 손을 뻗었다.


근처에 있는 남편의 실가에 들려서, 맡겨 두었던 애를 데리고 집에 돌아오니, 마침
전화벨이 울리고 있었다.

“ 네, 시마오카 댁입니다 ”

“ 여보세요, 미에꼬가. 나다. 어딘가 외출했던가? ”

남편의 음성을 듣고, 나는 조금은 죄의식을 느꼈다.

“ 연수는 끝났는데, 지금 뒤풀이가 한창이야. 그렇지만, 가능하면 일찍 갈 테니까, 예의
준비를, 잊지 말고 해주기야 “

남편은 오늘 아침, 나가기 전에, 오늘 밤의 플레이를 예약하고 갔다.
돌아오는 남편을, 내가 모친이 되어 맞이하는 내용이었다.

“ 물론이지요, 여보. 얼른 오세요 ”

“ 아아, 그럼 나중에 ”

수화기를 올려놓고, 웬일인지 한숨이 새 나왔다.
준지와의 플레이가 강렬했던 만큼, 남편과의 상간 흉내를 진심으로 즐길 수 있을지 어떨지,
자신이 없어졌기 때문이었다.

이케나미씨는 오늘 밤, 시즈까를 품을까...
준지의 얼굴이 눈앞에 떠오르며, 신체의 속 구석에 자그마한 통증을 느꼈다.
역전에서 헤어져서, 나는 남편의 실가에 들려서 왔으니까, 준지는 벌써 귀가했음에
틀림없었다.
지금쯤은, 솔직하게 된 준지가 시즈까에게 달라붙어있는가 하고 생각하니, 약간 분한
마음도 들었다.

개운치 않은 기분을 떨쳐버리고, 식사를 마치고 애를 재우고 나서, 나는 천천히 시간을
들여서 목욕을 시작했다.
탕에 잠기면서 보니, 우측 유방에 희미하게 준지의 손톱자국이 남아있었다.
무의식중에 오른손으로 융기를 주무르며, 준지와의 격렬한 뒤엉킴을 떠올렸다.

“ 아아, 준지. 엄마와 씹하고 싶은 거지 ”

화장실에서의 신이 생각나서, 살며시 속삭여 보았다.
그러자, 그 것만으로 꿀물이 주르르 새 나오는 게 느껴졌다.
왼손을 가랑이에 갖다대자, 뜨거운 물속에서도, 음수 특유의 미끈미끈한 감촉이 뚜렷하게
손끝에 전해졌다.

안 되겠네.
이런 상태로는 그 양반이 올 때까지 견디지 못하지...
탕에서 일어나서, 매트의 위에 주저앉아서 오나니를 시작했는데, 참으로 어이없게 절정을
맞이하고 말았다.
준지와의 플레이의 여운이 아직 남아있었던 모양이었다.

최후에는 준지의 “엄마!”하고 외치는 소리가, 실제로 들리는 듯한 느낌마저 들었다.

나는 축 늘어져서, 그대로 상당한 시간을 보낸 모양이었다.
퍼뜩 정신을 차리고 욕실을 나와 보니, 이미 시계는 11시 반을 가리키고 있었다.
서둘러서 몸을 닦고, 남편을 맞을 준비에 착수했다.

남편의 상간 플레이 원망(願望)은 중학시대의 친구가 모친과 섹스하고 있었다고 하는
사실에 기인하고 있었다.
그 모친을 남편도 꽤나 동경하고 있었나보다.
그녀에 관해서, 남편은 한가지만은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는 사실이 있었다.
그녀는 언제나 검정 속옷을 걸치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 친구의 집에 놀러 갔을 때, 이따금 모친이 몸을 구부리는 순간에, 검은 팬티가 보인
것이었다.
그 때문인지, 남편은 그 플레이 때에, 반드시 나에게 검정 속옷을 입게 했다.
팬티만이 아니고, 브래이저나 스타킹도, 몽땅 검정색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모양이었다.

게다가 스타킹은 팬티스타킹이 아니고, 가터벨트에서 매다는 것을 입게 했다.
그 속옷차림에 하이힐을 신은 모습이, 남편이 제일 마음에 들어하는 것이었다.

맨살에 속옷을 걸치고 난 후에, 전신거울에 비쳐보니, 다시 준지의 얼굴이 생각났다.

이 모습, 이케나미씨에게도 보이고 싶다.
그도 틀림없이 기뻐해 줄 거야.
아아, 빨리 스와핑이 실현되지 않나...

그런 일을 생각하고 있자니, 다시 자궁 깊은 속이 쓰시며, 막 입은 팬티가 약간 젖는 것
같은 느낌이 왔다.
하기는, 팬티에 음수로 얼룩이 생기는 편이, 남편의 흥분도 높아질 게 틀림없었다.

그리하여 오전 영시 무렵이 되자마자, 현관에서 자물쇠를 여는 소리가 났다.
귀가해서 플레이를 할 경우에는, 남편은 차임을 울리지 않는다.
마중 나온 나의 속옷 차림이, 만일, 같은 층의 사람 눈에 띄기라도 하면, 난처하기
때문이었다.
남편이 도어를 열고 들어서서, 내측에서 잠그는 때를 가늠해서, 나도 현관으로 향했다.
하이힐을 신고 있으므로, 약간은 구두소리가 거슬리지만, 애가 잠을 깰 정도는 아니었다.

“ 돌아왔구나, 다까히로 ”

“ 앗, 마마. 이, 이제 왔어요 ”

뒤풀이 인지 뭔 지로 퍽이나 마셔댄 모양이었다.
남편은 온통 시뻘건 얼굴을 하고 있었지만, 어느 틈에 플레이에 들어서고 있었다.
가방을 발치에 놓고, 멍한 눈으로 나를 응시했다.

“ 너는 이상한 녀석이야. 마마를 그런 눈으로 보면, 용서 안 해 ”

“ 요, 용서하세요, 마마 ”

내가 꾸짖자, 남편은 고분고분하게 잘못을 빌었다.
야단맞는 일이, 웬일인지 남편의 성감을 심하게 뒤흔들었다.
벌써 바지 앞이 어느 정도 부풀어 오고 있었다.

“ 다까히로, 너, 그 밖에도 마마에게 빌지 않으면 안 될 일이 있겠지? ”

“ 앗, 그, 그건... ”

당황한 듯이, 남편은 고개를 수그렸다.
이미 여러 번 되풀이되고 있는 신이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플레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남편의 태도는 리얼했다.
겉보기야 여하튼, 정신적으로는 완전히 중학생인 소년으로 돌아가 있었다.

“ 네가 너무나 장난만 치니까, 마마는 부끄러워 죽겠어.
합당한 벌을 줄 테니까, 마마 방으로 가자 “

윗도리의 옷깃을 움켜쥐고, 남편을 끌고 가듯이 해서 침실로 향했다.
여성으로선 장신인 내가 하이힐을 신으면, 남편을 내려다보는 모양이 된다.
그게, 가일층 소년과 어머니라고 하는 설정에 부합하는 지도 몰랐다.

침실에 들어가서, 나는 침대 가장자리에 엉덩이를 걸치고, 서서히 다리를 꼬았다.

“ 자아, 다까히로, 마마 앞에서 그 바지를 벗어 봐 ”

가시 돋친 내 음성에, 남편은 패닉 상태에 빠진 듯한 얼굴을 보였다.

“ 마마, 제발, 그것만은 용서해주세요! ”

“ 무슨 바보 같은 소리야. 어째서 바지를 벗을 수 없다는 거야? ”

“ 그, 그건... ”

나는 불쑥 일어나서, 멈칫멈칫하고 있는 남편에게 다가갔다.

“ 스스로 벗을 수 없다면, 마마가 벗겨줘야겠군. 어디 보자 ”

될 수 있는 데로 거친 몸짓으로 벨트를 풀고, 파스너를 내리고는, 나는 단번에 남편의
바지를 끌어내렸다.
그러자, 늠름하게 발기된 페니스가, 명백하게 내 것으로 분간되는 검정 팬티를 치켜 올리고
있는 광경에 맞닥뜨렸다.

“ 흐음, 어처구니없군, 다까히로. 너, 마마의 팬티를 입고 학교에 갔었잖아 ”

“ ...용서하세요, 마마. 저 이렇게 마마의 팬티를 입고 있으면, 아주 기분이 좋아져서... ”

“ 그렇다면, 수업 중에도 쭉 이렇게 자지가 딱딱한 상태로 있었다는 거야?
선생님이나 반의 여자애들에게 발각되면, 어쩔 생각이었지? “

그렇게 말하면서, 남편에게는 바닥에 눕도록 눈짓으로 신호했다.
남편은 허둥지둥 윗도리를 벗고, 바지를 걷어내더니, 바닥의 양탄자 위에 드러누웠다.
여전히 넥타이를 맨 와이셔츠 차림의 상반신과, 발기된 페니스가 팬티를 밀어 올리고 있는
하반신의 언밸런스가, 몹시 외설스러운 인상을 주고 있었다.

“ 마마의 팬티를 입고, 자지를 딱딱하게 하다니, 변태지, 너는.
너 설마 마마와 씹을 하고 싶다는 따위를 생각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

“ 그, 그건... 저, 마마와...씹하고 싶어! ”

기분이 고양되었는지, 남편은 오른손을 사타구니에 갖다댔다.

“ 이봐, 누가 스스로 해도 좋다고 했지!? 손을 치우라고.
너의 자지쯤은 마마가 이렇게 해주지 “

남편이 손을 떼는 것과 교대로, 나의 하이힐의 끄트머리가 경직의 선단에 닿았다.
그대로 힘을 주어서 꾹꾹 누르자, 남편은 미친 듯이 몸부림쳤다.

“ 아악, 마마! 기, 기분 좋다 ”

홀린 듯한 눈을 하고, 남편은 양손을 내 다리로 뻗어왔다.
검은 스타킹에 덮인 장딴지를, 사랑스러운 듯이 쓰다듬었다.

“ 후우, 네가 변태 같은 짓을 하니까, 마마까지 이상야릇한 기분이 들잖아.
변태 자식을 데리고 있자니, 부끄럽기 짝이 없네 “

나는 사타구니에서 하이힐을 떼고, 남편의 얼굴을 올라타는 자세로 섰다.

“ 보이는 가, 다까히로. 너 때문에, 마마는 젖게 됐어. 어쩔 꺼야.
나온 보지 물, 전부 네가 빨아먹기라도 할 꺼야? “

손톱 끝으로 팬티의 사타구니 주위를 긁으며, 나는 그 자리에 웅크리고 앉았다.
흘러넘치는 꿀물로 커다랗게 얼룩이 생긴 팬티가, 남편의 눈앞으로 육박했다.

“ 아아 마마, 빨게 해줘요! 마마의 보지 물, 내게 먹여줘요! ”

절박한 남편의 소리를 듣고, 나는 일어서서, 애를 태우려는 듯이 서서히 검은 박포(薄布)를
끌어내렸다.
가랑이는 벌써 질척하게 젖은 상태로, 팬티라는 장애물이 없어지자, 음수가 넓적다리
쪽으로 흘러내렸다.

발에서 빼낸 팬티를 침대 위에 던져버리고, 무방비가 된 고간을, 나는 재차 남편의
얼굴로 향해서 내렸다.
번들번들하는 남편의 시선이, 균열에 집중하는 것을 느끼는 한편, 양손의 손가락을 써서,
음순을 좌우로 벌려보였다.

“ 자아, 보이지, 다까히로. 너는 여기에서 태어난 거야. 여기에 너는 자신의 자지를
처박겠다고 하는 거지. 아아, 이상한 애야, 너는 “

“ 마마, 어서 나에게 핥게 해줘요! 나, 마마의 꿀물 먹고 싶다 ”

이윽고 나의 속 입술에 남편의 혀 끄트머리가 닿았다.
항문 근처 쪽에서 균열이 붙어있는 곳까지, 좌우로 혀를 가늘게 나불거리면서, 공을 들이어
핥아 주었다.
이쯤 되면 베테란인 남편이 아니고는 안 되는 솜씨로, 진짜 소년으로서는 그렇게는 할 수가
없는 것이다.

“ 으으음, 아아, 다까히로! 너, 굉장한 솜씨잖아. 더... 으윽, 더 단단히 핥아라! ”

남편은 나의 허벅지에 손을 얹고, 스타킹 위로부터 살이 드러난 부분을 살살 문대면서,
비대해진 클리토리스를 혀끝으로 희롱했다.
때때로 생각났다는 듯이 쩝 쩝 소리를 내며 꿀물을 들이마셨다.

자신도 모르게 고간에 대고 있던 양손을 등으로 돌려서, 나는 브래이저의 후크를 끌렀다.
어깨 끈을 잡고서 브래이저를 바닥에 떨어트리고는, 밑에서 받치듯이 융기를 주물러댔다.

“ 아아, 다까히로! 너, 진심이구나. 진심으로 마마와 씹하고 싶은 거구나 ”

그 소리에 답하는 듯이, 살봉오리를 희롱하는 혀의 피치가 올라갔다.
그러나 그대로 오르가즘에 도달해버릴 수는 없었다.

“ 됐어, 다까히로. 그렇게 하고 싶다니, 너의 자지, 마마의 보지에 넣어주도록 할까? ”

남편의 손과 혀를 떼어내도록 일어나서, 나는 남편의 가랑이를 가리고 있는 팬티를
끌어내렸다.
변색된, 약간 그로테스크하다고 할 수 있는 일물이 자태를 나타냈다.
일순, 아직 예쁜 핑크색을 하고 있던, 준지의 페니스가 눈에 어른거렸다.

“ 너, 마마의 보지를 보고, 이렇게 딱딱하게 되었지. 정말로 변태라니까 ”

“ 마마! 나, 이젠 못 참아. 나, 마마와 씹하고 싶은데 ”

남편의 하반신을 빨개 벗겨버리자, 나는 허리께를 걸터타고 섰다.
남편은 오른손으로 경직을 쥐고, 황홀하게 나의 가랑이를 응시했다.

“ 마마, 얼른.... 얼른 내 꺼를 넣게 해줘요! ”

하이힐을 신고 있는 채여서, 약간 어색함이 수반됐지만, 마치 일본식 변기에 웅크리고
앉는 듯한 자세로, 나는 엉덩이를 내리고 있었다.
도중에 남편의 손에서 페니스를 인계받아서, 선단을 균열의 입구에 갖다댔다.

“ 아아, 마마! 되는 거지. 나, 마마와 씹할 수 있는 거네 ”

빈 양손으로 남편은 망설이지 않고 내 유방을 주무르기 시작했다.
다시 일순, 여자 화장실 속에서, 뒤로부터 꾹 하고 유방을 쥐어 잡던, 준지의 모습이
눈에 떠올랐다.

“ 다까히로, 잘 보라고. 네 자지가 마마의 보지에 들어가는 곳을 ”

유방을 움켜쥔 채로, 남편은 두 사람의 성기의 접촉 부분에 시선을 향했다.
전신의 힘을 늦춰서 엉덩이를 떨어트리자, 음액이 튀기는 쩍 하는 상스러운 소리를
남기고, 남편의 페니스가 속살 통로로 침입해왔다.

“ 마마! 아아, 마마, 들어갔어. 마마의 보지 속에... ”

“ 아아, 그래, 다까히로. 너는, 마마와 씹하는 거야 ”

눈을 감고, 나는 천천히 몸을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오른손을 내려서 클리토리스를 더듬어내서, 허리의 움직임과 함께, 비대하게 굳어진
살봉오리를 손가락 끝으로 지부럭거렸다.

“ 윽, 오옷, 마마! 나, 난, 이제 올 거 같아 ”

나의 움직임에 맞춰서 허리를 쳐올리면서, 남편이 절정이 임박함을 알렸다.
손가락의 동작을 빨리하자, 내 몸에도 쾌감의 큰 파도가 밀어닥쳐 왔다.

“ 괜찮아, 다까히로. 마마 속에다... 네 하얀 걸, 잔뜩 싸기야! ”

“ 아악, 윽, 악, 나와요! 아악, 마마... ”

" 아아앙, 다까히로! 으으음... “

남편의 전신의 맥동과 함께, 수액이 맹렬하게 분출하는 걸, 태내에서 실감하면서,
상체를 크게 젖히며, 나도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그대로 무릎을 꿇으며, 바닥에 털썩 주저앉아서, 숨을 헐떡이면서 남편에게 뺨을 비벼댔다.

나, 드디어 아들과 섹스를 하고 말았군...

아주 잠깐 동안 나는, 친 아들의 정액을 받아들인 어머니의 심정에 잠겨들었다.
그렇지만, 그것도 오래는 계속되지 못했다.

“ 좋았어. 여보. 자아, 샤워를 하고 잘까 ”

천천히 여운을 즐기며 쉬고 싶은 나를 향해서, 남편은 무정하게 지껄여 온 것이다.
매번의 일이어서, 노여워할 기력도 없었다.
어색한 듯이. 나의 몸을 밀어내고, 남편은 휙 하고 욕실로 향했다.

아아, 이 양반의 경우는, 역시 단순한 놀이의 일종일 뿐이야.
진심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면, 참으로 좋으련만...

남편의 등을 눈으로 좇으면서, 나의 머리에는 준지와의, 그리고 또 한사람, 어느 소년의
얼굴이, 뚜렷하게 떠오르고 있었다.


익일 오전 중, 시즈까가 내 방으로 왔다.
애는 유치원에 갔고, 특별히 일도 없는 날의 아침나절은, 시즈까와 차라도 마시면서 수다를
떠는 경우가 흔했다.
오늘은 점심도 함께 때우고, 오후에는 그대로 둘이서 이치무라 마사미의 수예교실에 갈
예정이었다.
애는 시어머니가 유치원까지 데리러 가서, 저녁때까지 맡기로 되어있었다.

“ 저어, 미에꼬, 우리 남편, 뭐라고 했지? ”

거실의 소파에 앉자마자, 시즈까가 물어왔다.

“ 어머, 그 사람, 어제는 아무 말도 안 했어? ”

“ 웬일인지 피곤하다고 하고는, 꽤나 일찍 자더라고. 나는 할 마음으로 있었는데, 어제 밤엔
결국 거시기도 안 했어 “

이케나미씨는, 나와의 플레이로 충분히 만족했었군, 틀림없어 ...
그리 생각하자, 즐거운 기분이 확 퍼졌다.

“ 으응, 뜸 들이지 말고, 빨리 들려줘. 그 양반, 뭐라고 한 거야? "

“ 생각대로야. 이케나미씨, 정말은 위세부리기 따위는, 전연 어울리지 않아.
스스로도 그렇게 말한 걸 “

“ 과연 그렇군. 그렇지만, 어째서 돌연, 그런 선언을 했을까. ”

“ 호호호, 그게 웃기더라고. 친척의 아줌만지 누군가가, 젊은 여성은 머더 콤플렉스를
제일 싫어하니까, 부인될 사람에게는, 절대로 그러한 시늉을 보이지 말도록 주의를
주었다나봐 “

“ 허어, 그래서 나에게 허세를 부렸단 이야기? 믿을 수가 없네. 게다가 그 사람,
본래부터 머더 콤플렉스라고 느낀 적도 없는데 “

시즈까는 납득이 안가는 모양으로, 고개를 갸웃거리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기쁜 듯한 표정은 숨길 수가 없었다.
남편의 위세 선언이, 그녀에게 커다란 부담이 되어있었던 모양이었다.

실은, 내가 어제 이케나미 준지와 역전에서 마주친 것은, 우연도 뭐도 아니었다.
시즈까에게서, 넌지시 남편의 속마음을 떠보아달라는 부탁을 받고, 준지의 귀가를
숨어서 기다렸던 것이다.

물론, 화장실에서의 섹스는 완전한 해프닝이었다.
그 건이야 비밀로 할 생각이었고, 준지가 극도의 머더 콤플렉스라는 사실도, 시즈까에게
이야기할 마음이 아니었다.
모친에게 들었다는 이야기를. 친척의 아줌마의 이야기로 위장한 것도 그 때문이었다.

7살이나 연하인 남편에게, 어리광을 받고 싶고, 의지해 오기를 바라는 것도 사실이지만,
시즈까에게는 준지의 머더 콤플렉스를 이해할 만한 관용은 없는 듯했다.
정직하게 사실을 알려서, 일부러 부부관계에 풍파를 일으킬 필요도 없었다.

“ 대체로 시즈까도 잘못이야. 이케나미씨가 위세 있는 남편이 되겠다고 말을 꺼냈을 때,
그런 거 싫다고 확실히 말하지 않았잖아 “

“ 그게 말이지, 그 당시는, 그것도 괜찮겠지...라고, 조금은 생각 했는걸 ”

“ 시즈까도 제법 고루한 타입의 여자로군. 그렇지만, 잘 된 거잖아.
그의 본심도 알았겠다, 다시 확실하게 누나 마누라가 되면 되니까.
틀림없이 근일 내에, 그 사람 쪽에서 그 선언을 취소할 거야 “

“ 그래. 아아, 웬일인지 기분이 아주 가벼워졌어. 고마워, 미에꼬 ”

“ 됐네요. 그것보다, 약속을 이행했으니, 네 쪽에서도 똑바로 약속을 지켜야겠지 ”

“ 아아, 그 애 일 말이지. 호호호, 물론이야. 언제라도 주선해드리지 ”

나를 똑바로 쳐다보면서, 시즈까는 의미심장하게 웃었다.
시즈까가 이치무라 카즈히꼬를 유혹했다고 하는 이야기는, 그의 동정을 뺏은 다음 날에
들었다.
상호간의 부부의 성생활 등, 무엇이든지 까놓고 이야기하는 우리들의 사이였지만,
카즈히꼬의 이야기는, 나에게 상당한 충격이었다.
유혹해 볼까까지는 생각지 못했어도, 나도 이전부터 그에게는 관심을 기울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기보다는, 카즈히꼬가 모친인 마사미를 보는 눈매에 흥미가 있다고 말해야할지도
모르겠다.
마사미가 왕년에 여배우를 한 적도 있다는 아름다운 여성이었지만, 2년 전에 남편을
여의고, 지금은 미망인이었다.
미모의 미망인인 어머니에게, 아들이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걸 본다면, 좋든 싫든 그
관계를 상상하게 되고 마는 것이다.

황차(況且) 나는 몇 년이나 전부터, 남편과 상간 플레이를 즐기고 있다.
마사미와 카즈히꼬가 어떤 생활을 하고 있는지가, 호기심을 일깨웠다고 해도 이상할 게
없었다.

그 위에 나는 이전부터 마사미에 대해서도 흥미를 갖고 있었다.
그녀에게는, 남성만이 아니고, 여성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는 것이다.
단대(短大)시절에 일단 레즈비언의 경험도 한 적이 있는 나는, 한번은 마사미와도
껴안아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남편을 여의고 2년이나 되는 한창 때의 마사미가, 어떻게 해서 욕망을 처리하고 있는가도,
크게 마음에 걸리는 참이었다.

물론, 카즈히꼬와 마사미의 관계에 대한 흥미 쪽이, 훨씬 크기는 했다.

그리고 시즈까의 이야기에 의하면, 내가 생각했던 대로, 카즈히꼬는 모친인 마사미에게
배덕의 욕망을 품고 있다고 한다.
다만, 그 마음을 어머니에게 알릴 수가 없어서, 어머니의 속옷을 손에 들고, 모델 시대의
어머니를 촬영한 포스터를 보면서, 오나니에 빠져있는 듯했다.

“ 난 말이지, 몹시 화가 나더라고. 그럴 것이 전부터 나를 지그시 보거나 하더라고.
당연히 오나 페트는 나라고 생각했는데, 실은 모친인 마사미를 생각하면서 오나니를
했다는 데는... “

시즈까는 마사미에 대해서 맹렬한 라이벌 의식을 불태우면서, 드디어 마사히꼬의 동정을
빼앗고 말았다는 이야기였다.

“ 그렇지만, 그 애, 벌써 마사미씨의 일은 깨끗이 잊은 것 같아. 나에게 폭 빠져있어.
호호호, 가지고 있던 마사미 씨의 속옷도, 전부 버리게 했다고 “

그와의 관계가 시작되고서 한 동안은, 시즈까는 그리 말하고 가슴을 폈다.
그러나 나에게는 도무지 그렇게는 생각되지 않았다.
마사미의 수예교실에 가 있을 때, 카즈히꼬가 학교에서 돌아오기라도 할 때, 확실히
시즈까를 눈부신 듯이 보았지만, 모친인 마사미에 대해서도, 의연하게 뜨거운 시선을
보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시즈까가 버리게 했다고 말하고 있는 마사미의 속옷 역시, 도무지 고분고분하게
처분했다고는 생각되지 않았다.
감추는 장소를 바꾼 정도의 일이 틀림없었다.

카즈히꼬군, 틀림없이 마사미 씨가 좋아서 어찌할 수가 없구먼...
마사미에게 휘감기는 카즈히꼬의 시선을 눈치 챘을 때, 그리 생각했던 거지만, 시즈까의
남편인 준지가, 현재까지도 어머니에게 욕정을 불태우고 있는 현실을 알게 된
지금으로서는, 나의 그런 생각은 확신에 가까운 것이 되어 있었다.

시즈까에게서, 남편의 진심을 알아봐주지 않겠냐는 말을 들었을 때, 나는 교환조건을
내걸었다.
만일 준지의 마음을 잘 알아내면, 카즈히꼬와 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주선해주기 바란다고,
시즈까에게 부탁해보았던 것이다.

시즈까는 두말없이 쾌히 내 제안을 받아들였다.
개방적이기는 하지만, 그녀는 근본이 악녀가 아니었다.
소년과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에, 정말은 꺼림칙한 것을 느끼고 있었겠지.
남편이 솔직하게 되어서 응석을 부리고 있었더라면, 카즈히꼬에게 손을 대는 일도 없었을
터였다.

그리하여 이제, 상황은 내가 생각한대로 진행되고 있었다.

“ 시즈까, 이제 그 애에게는 흥미가 없어졌니? ”

“ 그런 이야기는 아니지만, 역시 주인 쪽이 소중한 거지. 그 애와는 횟수를 줄여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야. 남편이 옛날처럼 나에게 응석을 부리게 되면, 그 애는 완전히 미에꼬에게
양보할 게 “

“ 어머, 아주 뜨끈뜨끈한 부부가 될 기세네. 스와핑은 어찌 할 건데 ”

준지에게는 거짓말을 하고 말았지만, 부부교환에 관해서는, 시즈까와 나 사이에서도,
훨씬 전부터 의논했던 것이다.

“ 스와핑은 나도 흥미가 있어. 위세 남편 선언이 없던 걸로 되면, 주인 쪽에서 틀림없이
고백해 올 거야. 시마오카 과장님한테서 부부교환을 해보지 않겠냐고 권유가 있었다고.
그 때에는, 나도 오케이 할 생각이야. 물론 고민하는 시늉은 하겠지만 “

“ 그래. 이제부터 즐기는 거네 ”

“ 그렇지. 그렇지만, 미에꼬, 우리 주인에게 진짜로 빠지기 없기야 ”

“ 알고 있어. 스와핑이야 어디까지나 놀이잖아 ”

시치미 떼고 시즈까에게 응수하면서, 화장실 안에서 준지에게 뒤로부터 꿰었던 신을
상기하고, 나는 어느 틈엔가 팬티를 흠뻑 적시고 있었다.


4일후에, 약속대로, 시즈까가 나와 카즈히꼬의 사이를 세팅해주게 되었다.
최초에는 셋이서 함께 만날까도 생각했지만, 결국, 카즈히꼬를 약간 놀라게 해주자는
이야기로 결말이 났다.
아무 것도 모르고, 시즈까의 방에 들어오는 카즈히꼬를, 내가 기다리는 것이었다.

“ 그 애,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직접 오니까, 다분히 4시경이 돼.
깜짝 놀라겠지, 현관에서 미에꼬가 마중 나가면 “

그리 말하고, 나를 혼자 방에 남기고, 시즈까는 쇼핑하러 나가버렸다.
혼자가 되자, 순간적으로 음탕한 상상이 머리 속에서 날뛰며, 자궁 속이 희미하게 쑤셨다.
시즈까의 경우는, 마사미에게서 카즈히꼬를 빼앗는데 쾌감을 느꼈던 모양이지만, 나는
그런 생각으로 카즈히꼬와 관계를 가지려고 하는 게 아니었다.
우선 그의 진심을, 즉 실모인 마사미에 대한 기분을 정직하게 실토 받고, 그로부터 그와
상간 플레이를 즐길 심산이었다.

플레이에 대비해서, 오늘은 가능하면 마사미에 가까운 모습을 유의해서 왔다.
나도 마사미도 장신으로, 체형은 원래 아주 흡사했다.
모델이나 여배우를 했을 정도니까, 물론 마사미 쪽이 위라고는 생각하지만, 그렇게 차는
안 난다고하는 느낌도 갖고 있었다.

입고 있는 것은, 꽃무늬의 노 슬리브의 원피스로, 이것도 비슷한 걸 마사미가 입고 있는
걸 본 적이 있었다.
단 길이가 초 미니에 가깝고, 넓적다리는 완전히 노출되어, 간신히 팬티를 가리고 있을
정도였다.

마사미의 속옷에 대해서는 지식이 없어서 망설였지만, 남편의 취미로 보통은 검은 속옷을
입는 경우가 많아서, 오늘은 팬티도 브래이저도, 굳이 흰 것을 선택했다.
희기는 하지만 섹시한 정도는 발군으로, 레이스를 곁들인 팬티의 표면에는, 희미하게
털의 그늘마저 떠올라 보였다.

팬티스타킹만은 검은 것을 입었는데, 그래도 원단은 극박(極薄)으로, 넓적다리 주위는
팽팽하게 늘어나서, 투명에 가깝게 되는 것이었다.
본 것으로 한해서는, 마사미가 검은 스타킹을 입고 있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었다.

자아, 카즈히꼬군, 어서 와라. 엄마가 듬뿍 귀여워해줄게...
설레는 기분을 억누르며 기다리고 있다가, 4시를 10분 정도 지날 즈음, 현관에서 차임이
울렸다.

도어를 연 내 눈에, 가방을 늘어뜨린 카즈히꼬의 모습이 뛰어 들어왔다.

“ 앗, 아주머니...저어, 저는... ”

시즈까가 약속을 깨트렸다고 생각했는지, 매우 아쉬운 듯한 얼굴을 하고, 카즈히꼬가
일보 뒷걸음질쳤다.

“ 괜찮아, 카즈히꼬군. 들어와 ”

“ 그렇지만, 저어... ”

“ 오늘은 말이야, 아줌마가 시즈까의 대신이야 “

현관에 놓여진 샌들의 위에 발을 내디디고, 카즈히꼬의 귀에 속삭여주자, 그의 뺨이
순식간에 붉은 기를 띠었다.

“ 대, 대신이라니, 그러면, 아줌마가... ”

“ 그래. 오늘은 아줌마가 카즈히꼬군의 상대야. 자아, 들어 와 ”

아직도 약간은 망설이고 있는 카즈히꼬의 손을 잡아 끌어들이고, 현관을 잠그고는, 그대로
그를 침실로 안내했다.
하기는 그 침실에는, 카즈히꼬 쪽이 익숙해져있겠지만.

내가 침대에 엉덩이를 걸쳐도, 카즈히꼬는 선채로 있었다.
어찌해야 좋을지 알지 못해서일 것이다.
조금은 골려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서, 나도 굳이 한동안 침묵을 지켰다.

“ 저어, 아줌마... 정말로, 그, 오늘은 아줌마가... ”

띄엄띄엄 간신히 카즈히꼬는 그 정도의 말을 쥐어짜냈다.

“ 호호호, 그렇다니까. 내가 상대라면 불만인가 봐? ”

“ 그, 그럴 리가... 저, 이케나미 아줌마보다, 미에꼬씨 아줌마 쪽이... ”

돌연, 카즈히꼬의 입에서 생각지 조차 못했던 대사가 튀어 나와서, 나는 가슴을 두근거렸다.

“ 어머 어머, 고교생인데도, 빈틈없이 발림말도 다 하고 ”

“ 아닙니다. 빈말이 아니에요. 정말입니다. 저, 정말로 아줌마 쪽이... ”

더욱 더 뺨을 홍조 시키며, 카즈히꼬가 필사적인 어조로 말했다.
그 때 돌연, 나의 머리에 반짝하는 것이 있었다.

“ 앗, 알겠어. 호호호, 시즈까보다 내 쪽이, 엄마와 비슷한 탓이군 ”

“ 그, 그건... ”

“ 괜찮아, 카즈히꼬군. 그런 거지? ”

“ ...예에, 저기... ”

선채로, 카즈히꼬는 도리가 없다는 듯이 끄덕거렸다.

“ 흠. 가방은 내려놓고, 너도 앉지 그래? ”

내 재촉의 말에, 카즈히꼬는 바닥에 가방을 내려놓고는, 30센티 정도의 거리를 두고,
침대의 옆에 걸쳐 앉았다.
변함없이 머뭇머뭇하고 있었다.

“ 자아, 카즈히꼬군. 아까도 말했지만, 오늘은 내가 네 상대를 하지. 그렇지만, 그전에
물어보고 싶은 것이 있어. 정직하게 대답해주기야 “

“ 시즈까가 말이지, 내게 이런 걸 말했어. 카즈히꼬군은 엄마를 좋아했지만, 지금은 이미
완전히 엄마의 일은 잊고, 시즈까에게 빠져있다고... 그렇지만, 그건 거짓말이지? “

카즈히꼬의 몸이 움찔하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다.

“ 자아, 정직하게 대답해야지. 지금도 엄마가 제일 좋은 거지? ”

“ 아니, 저는, 그,,, ”

“ 허어, 아줌마는 너를 책망하자는 게 아니야. 단지, 진실을 알고 싶을 뿐이야.
물론 시즈까에게 고자질도 안할 거야. 어떤 거지? 엄마를 좋아하는 거군 “

“ ... 네, 아줌마가 말한 대로에요. 이케나미 아줌마가 섹스를 해 주어서, 아주 기뻤지만,
난, 역시 엄마 쪽이... “

“ 그래, 잘 고백했어. 그렇지만, 시즈까는 카즈히꼬가 지니고 있던 마사미 씨의 속옷도,
전부 버리게 했다고 말했는데, 그것도 물론 틀린 말이겠군 “

모친의 속옷을 오나니에 사용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섹스 이야기 이상으로 부끄러웠는지,
카즈히꼬는 귀까지 새빨갛게 되어서 고개를 끄덕였다.

“ .... 예, 거짓말입니다. 이케나미 아줌마에게 발각됐던 것은. 그 자리에서 버리는 시늉을
했지만, 후에 분명히 도로 주웠고, 다른 것은 그대로... ”

“ 그래. 몹시 좋아하는 엄마의 속옷인 걸. 간단히 버릴 수야 없지.
그래서, 어디에 숨기고 있는 거지? “

어째서 그런 질문을 하는 걸까...하고, 미심쩍은 표정을 보이기는 했지만, 카즈히꼬는 결국,
그것도 정직하게 대답했다.

“ 책상 옆 서랍 속입니다. 제일 아래... ”

“ 흐음, 그래. 그렇다면, 시즈까와 섹스를 하고 있는 지금도, 엄마의 속옷을 사용해서
오나니를 하는 군 ”

“ ,,, 예, 합니다 ”

생각했던 대로였다.
진짜 섹스를 배우고, 언제라도 욕망에 응해주는 여성이 있으면서, 카즈히꼬는 여전히
모친을 향한 열렬한 마음을 버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나는 핵심의 질문으로 넘어갔다.

“ 으음, 카즈히꼬군. 이건 아줌마의 예상이지만, 혹시라도, 시즈까를 품을 때도,
엄마의 일을 생각하는 건 아냐? 최후의 순간 같은 때, 가슴 속으로 ‘엄마!’ 라고
외치는 건 아닌가? “

이케나미 준지는 어머니를 품고 있는 기분으로 아내를 품는다고 고백했다.
두 남자에게 꼭두각시 취급을 받고 있는 시즈까가 약간 가엽다는 느낌도 들지만,
카즈히꼬도 거의 그런 게 틀림없을 거라고 짐작하고 있었다.

“ 그, 그건... ”

카즈히꼬가 우물거렸다.
보니, 손이 후들후들 떨리고 있었다.

“ 그렇군, 카즈히꼬군. 엄마를 품고 있는 마음으로, 시즈까와 섹스를 한 거네 ”

“ ... 예, 그렇습니다. 이케나미 아줌마에게는 거짓말을 해버려서, 미안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역시 저는, 엄마의 일이... “

“ 시즈까에게 미안하다고 생각할 일이 아니야. 젊은 사람이잖아. 그거야 누가 상대라도
섹스는 하고 싶은 게 뻔한 이치지 “

이미 어머니 일은 잊어버리고 시즈까에게만 빠져있다... 라고 하는 카즈히꼬의 헛수작이,
시즈까를 정신없이 기쁘게 만든 것이 틀림없었다.
그러한 시늉을 보이는 것이, 유부녀의 농익은 육체를 얻기 위한 방편이었다고 하더라도,
카즈히꼬를 책망한다는 것은 가혹한 처사가 되겠지.

“ 그렇지만, 카즈히꼬군, 실제로 소리를 내서 말할 수 없으면, 욕구불만이 남는 건 아냐? ”

“ 엣, 소리를 내다니요? ”

“ 예를 들어, 최후에 ‘엄마!’ 라고 마음껏 외친다면, 좀 더 엄마를 품는다는 기분이 나는 건
아닌가 하는 말이지 “

마음에 짚이는 게 있는지, 카즈히꼬가 크게 끄덕였다.

“ ... 그거야, 그러는 편이 절대로 기분이 좋겠지요 ”

“ 그렇다면, 오늘은 아줌마와, 그런 식으로 놀도록 하자고 ”

거기서 나는, 태연하게 카즈히꼬의 손을 잡았다.

“ 응, 아줌마가 엄마를 대신해 줄게 ”

‘ 아줌마! 그렇다면, 저어... “

“ 그렇다니까. 카즈히꼬군은... 그게 아니지, 카즈짱은, 이제부터 엄마를 품는 거야 ”

마사미가 부르는 방식으로 바꿔주니, 순간적으로 카즈히꼬는 흥분이 고조되는 모양이었다.

“ 저, 정말로 괜찮습니까? 아줌마... ”

“ 호호호, 바보네, 그렇게 부르다니. 엄마라고 불러야지, 카즈짱.
나는 네 엄마, 이치무라 마사미인 걸 “

“ 아앗, 엄마! ”

드디어 견딜 수 없게 됐는지, 카즈히꼬가 안겨왔다.
그대로 받아들여, 입술을 포갰다.
이빨을 갈라서 혀를 침입해보니, 카즈히꼬도 자신의 혀를 끈끈하게 얽어왔다.

과연 능숙했다.
시즈까에게 어지간히도 부대꼈군....
약간은 시즈까에게 질투를 느끼면서, 소리를 내며 혀를 한데 어울리고 있자니, 등에 두르고
있는 카즈히꼬의 손이 미묘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원피스의 파스너를 더듬고 있는 모양이었다.
이미 완전히 나를 리드하려고 하고 있었다.
그것도 시즈까에게 배운 행위가 틀림없었다.

수동적인 섹스도 나쁘지는 않지만, 모처럼 상간 플레이를 하는 거라면, 역시 모친 역인
내가 주도권을 잡는 게 자연스럽다는 감이 들었다.
입술을 떼고, 나는 똑바로 카즈히꼬를 바라보았다.

“ 키스도 아주 능숙한 게, 카즈짱에게 맡겨두어도, 충분히 엄마를 즐겁게 해 줄 듯싶군.
그렇지만 말이지, 카즈짱, 가능하면, 처음으로 해보는 마음으로, 엄마를 품는 게 어때 “

“ ... 처음으로 해보는 마음이라고요? ”

" 그래. 카즈짱의 동정, 엄마가 갖는 거. 응, 어때? “

상황설정이 마음에 들었는지, 카즈히꼬는 응응 하며 여러 번 끄덕거렸다.

“ 그거, 아주 좋아요, 엄마. 나, 처음 때도, 정말은 엄마와 하고 싶었어 ”

“ 응, 그렇지? 그러면, 오늘은 엄마에게 맡겨줘. 카즈짱은 오늘, 난생 처음으로 여자의
신체를 보는 거야. 그래, 실제로 엄마의 보지를 보는 거야 “

“ 아아, 엄마... ”

얼이 빠진 상태의 카즈히꼬를 일어나게 해서, 나는 그 발치에 웅크렸다.
바지 천을 치켜 올리고 있는 가랑이에, 살짝 뺨을 비볐다.

“ 아아, 카즈짱. 엄마, 몰랐었어. 네가 벌써 당당한 남자가 되었다니. 이렇게 딱딱하다니...
아아, 멋있어, 카즈짱 "

“ 오옷, 엄마... 윽, 아아, 엄마... ”

나의 뺨으로 비빈 것만으로, 카즈히꼬는 몸을 뒤틀며 쾌감을 드러냈다.
벨트를 풀고, 바지 앞의 후크를 끄르고, 파스너를 끌어내리자, 딱딱한 자지로 치켜 올려져
텐트를 친 상태의 흰 브리프가 나타났다.
바지를 미끄러트려 내리면서, 브리프 너머로 페니스에 입술을 갖다댔다.

“ 아앗, 엄마! 기, 기분 좋다... ”

바지를 발목에 남겨둔 채로, 이번엔 브리프를 단숨에 끌어내렸다.
완벽하게 발기되어, 하복부에 들러붙듯이 꼿꼿하게 서있는 페니스가 그 모습을 나타낸
순간, 나는 나도 모르게 눈을 크게 뜨고, 그 위용에 넋을 잃고 말았다.

굉장하군! 이렇게 원기왕성한 자지, 처음으로 보네...

특별히 크다고 하는 것이 아니다.
대체로 남편의 것과 그리 다르지 않을 게다.
그렇지만, 그 모양을 본 것만으로, 그 사나움을 안 느낄 수가 없었다.
여하튼, 근원에서 선단을 향해서, 경직된 자지가 궁형(弓形)으로 뒤로 휘어져 있는 것이다.

게다가, 뭐라고 해도, 색이 멋있었다.
핑크색의 준지의 페니스에도 감동했지만, 카즈히꼬의 일물은, 그보다도 옅은 색을 하고
있었다.
과장해서 말한다면, 맞은편이 들여다보일 듯한 느낌인 것이다.
이미 시즈까의 음수를 수 없이 뒤집어 쓴 물건으로는, 도무지 생각할 수가 없었다.

“ 예쁘네. 카즈짱의 자지, 아주 예뻐. 아아, 아직 여자를 모르는 거지. 엄마를 생각하면,
언제나 이렇게 딱딱해지는 거군 “

“ 그, 그래, 엄마!”

“ 아아, 카즈짱... ”

달랐다.
남편과의 플레이와는 확실하게 달랐다.
나는 완전히 이치무라 마사미가 되어, 아들인 카즈히꼬의 동정을, 지금 바야흐로
빼앗으려고 하고 있는 것이다. 카즈히꼬에게 엄마라고 불릴 때마다, 더욱 더 그 기분이
들어갔다.
카즈히꼬의 눈에도, 나는 완전히 마사미로 보이고 있는지도 몰랐다.
경직의 근원을 쥐고, 나는 망설임 없이 우뚝 선 놈을 입에 머금었다.
단 숨에 목구멍 속까지 삼키자, 페니스가 움찔움찔 몸부림쳤다.

“ 엄마! 아아, 엄마의 입속에, 내 꺼가 들어갔어 ”

그렇다, 카즈짱의 자지가, 엄마의 입에 들어갔어... 라고 대답하는 대신에, 나는 크게
고개를 전후로 흔들기 시작했다.
딱딱하고, 뜨겁게 된 페니스는, 마치 불처럼 뜨겁게 느껴졌다.

“ 대, 대단해, 엄마! 아아, 엄마... ”

카즈히꼬는 허리를 비비꼬면서, 내 머리털을 쥐어뜯었다.

“ 안돼, 엄마. 나, 올 것 같아. 응, 엄마, 나, 이제... ”

괜찮아, 싸라고! 엄마가 몽땅 삼켜줄게...
가슴 속으로 외치면서, 나는 스피드를 올렸다.
머리를 흔듦과 동시에, 구강내부로는 입천장이 귀두에 비벼졌다.
카즈히꼬의 입장에서 본다면, 귀두가 내 입천장에 훑어지고 있는 경우가 되겠지.

“ 엄마, 괜찮아!? 나, 쌀 꺼 같아. 응, 엄마, 괜찮아!? "

물론이야, 카즈짱! 엄마, 카즈짱의 것을 삼키고 싶은 걸.
아아, 카즈짱...
이제 와서는, 나는 완전히 마사미가 되어버린 상태였다.
나를 동경하고, 나의 육체를 그리면서 오나니를 되풀이해온 아들의 페니스를, 지금 나는
입에 머금고 있는 것이다.

“ 악, 아앗, 엄마! 윽, 싸, 싸요! ”

비비꼬이고 있던 허리가 일순 멈춰지고, 그리고는 꿈틀꿈틀 크게 경련했다.
그 맥동과 함께, 걸다란 정액이 내 목구멍으로 분출되었다.
입으로 받는다기보다는, 그야말로 목구멍으로 향해서 직접 발사당하고 있는 느낌이었다.
약간 목이 막히기는 했지만, 최후의 한 방울을 쥐어짜내기까지, 나는 페니스에서 입을
떼지 않았다.

“ 아아, 굉장했어, 카즈짱. 아주 기세가 좋았어 ”

“ 엄마! 삼켰네. 내 걸, 엄마가 삼켜 버렸어 ”

확인하는 듯이 말하고는, 카즈히꼬도 그 자리에 웅크리고, 나를 껴안았다.
아아, 이거야. 남편과의 플레이에는, 이게 없다고...
새삼스럽게 감동을 깨닫고, 나는 카즈히꼬의 얼굴에 키스의 비를 퍼부었다.
사정했는데도 여전히, 그는 나를 어머니로서 취급하고 있는 것이다.

“ 엄마, 이번엔 내 차례야. 괜찮겠지? 내가 엄마의 거기를 핥아도 ”

얼굴이 달아오른 채로, 카즈히꼬가 허락을 구해왔다.

“ 물론이지, 카즈짱. 그렇지만, 조금 쉬는 편이 좋지 않겠어?”

“ 아, 아니, 염려 없어, 엄마. 나, 오나니 할 때도, 엄마의 일을 생각하면, 5, 6번이라도
계속할 수 있어 “

“ 이런, 카즈짱도 참... 좋아, 그러면 양복을 벗어야지 ”

내가 일어나려고 하자, 카즈히꼬가 먼저 날렵하게 몸을 일으켰다.
발치에 거치적거리는 바지와 브리프, 그리고 양말을 걷어치우고, 하반신을 알몸으로 만들고,
내 신체를 끌어올렸다.

“ 다정하구나, 카즈짱 ”

“ 아아, 좋아해, 엄마 ”

그리 말하고, 재차 나를 끌어안으며, 카즈히꼬는 재치 있게 등의 파스너를 열고, 순식간에
원피스를 바닥까지 내려버렸다.
흰 끈 레이스의 브래이저와 팬티, 그리고 팬티스타킹만의 차림이 된 나를, 카즈히꼬가
황홀하게 바라보았다.

“ 아름답다, 엄마. 아주 아름다워 ”

“ 고맙다, 카즈짱. 엄마, 기뻐 ”

카즈히꼬는 그 자리에 무릎을 꿇고, 내 엉덩이를 껴안고, 하복부에 뺨을 비볐다.
민감한 부분에 카즈히꼬의 뜨거운 호흡을 느끼고, 쭈뼛쭈뼛하는 떨림이 등줄기를 치고
올라왔다.

이윽고 카즈히꼬는 솜씨 좋게 팬티스타킹을 끌어내리고, 이어서 팬티도 흘려 내려버렸다.
카즈히꼬와의 공동작업으로 팬티스타킹과 팬티를 발목에서 빼내면서, 나는 스스로
프런트 후크를 끄르고, 브래이저를 바닥에 떨어트렸다.

올 누드로 된 나의 다리에, 갑자기 카즈히꼬가 달라붙었다.

“ 엄마! 나, 만지고 싶었다. 엄마의 허벅지, 쭉 만지고 싶었어 ”

그리 말하고, 카즈히꼬는 미친 듯이 나의 허벅지를 쓰다듬어댔다.

“ 허벅지? 카즈짱, 엄마의 허벅지가 좋은 거야? ”

“ 그래, 엄마. 나, 항상 생각하고 있었어. 언젠가 반드시, 엄마의 허벅지를 만지겠다고.
아아, 엄마, 아주 기분 좋아... “

그리고 보니 시즈까에게서, 카즈히꼬는 이상할 정도로 허벅지에 집착하고 있다, 는
이야기를 들은 기억이 났다.
필시, 마사미의 허벅지에 무언인가 강렬한 추억이 있음직했다.

“ 좋아, 카즈짱, 엄마의 허벅지, 실컷 만져! ”

어느 정도의 시간을, 그리하고 있었을까.
이제는, 저제는...할 정도로, 카즈히꼬는 탐욕적으로 내 허벅지를 쓰다듬었다.
살살 쓰다듬는 가 했더니, 때로는 살을 움켜쥐기도 했다.

어떻다고 할 것도 없는 행위인데도, 카즈히꼬의 사무침이 전달되는 모양인지, 나는 완전히
음액이 흘러넘치고 말았다.
흘러나온 음수로 이미 안쪽 허벅지는 미끈거리게 젖어있었다.

이윽고 나를 올려다본 카즈히꼬의 얼굴은, 아까보다 더 빨개져 있었다.
젖은 눈은 몽롱하게, 반쯤은 초점을 잃고 있었다.

“ 엄마... 역시 엄마의 허벅지, 최고야 ”

“ 어머, 카즈짱도 참... ”

“ 자아, 이번에는 엄마가 기분 좋게 될 차례야. 침대로 올라가요 ”

지금은 주도권은 역전되었다.
말한 대로 침대에 올라가서, 바로 누우니, 벌리고 있는 다리 사이로 카즈히꼬가 엎드렸다.

“ 엄마, 무릎을 세워. 그래, 그렇게, 엄마. 아아, 잘 보인다.
엄마의 보지, 질척질척 해졌어 ”

“ 아앙, 카즈짱도 참, 그런 걸 말하다니... ”

“ 그렇지만, 아주 아름다워. 엄마의 보지, 정말로 예뻐 ”

홀린 듯이 말하고는, 카즈히꼬는 밑으로 허벅지를 받치면서, 얼굴을 가랑이로 가까이
갖다댔다.
뜨거운 숨이, 이번엔 직접 비순(秘脣)에 세게 내뿜어졌다.
그리고는, 드디어 혀끝이 속살에 닿아졌다.
내 반응을 확인하는 듯이, 섬세한 동작으로 크레바스를 더듬었다.

“ 아악, 아주 근사해, 카즈짱. 윽, 엄마, 몹시,,,느껴져, 아아... ”

카즈히꼬의 애무는 적확(的確)했다.
공들여서 비순(秘脣)을 핥아주고, 클리토리스 위에서 혀를 멈췄다.
그곳을 콕콕 쪼고, 다음에는 자그마한 원을 그리듯이 핥아대고, 최후에는 견딜 수 없을
정도로 거세게 살봉오리를 희롱했다.

“ 아악, 안돼, 카즈짱. 이미 자극이 너무 세. 엄마, 이상하게 되려고 해 ”

내 신체에 경련이 일기 시작하자, 스피드를 늦춰서, 다시 처음부터 마찬가지로 섬세한
애무를 되풀이했다.

굉장하군, 시즈까도 참, 이런 테크닉마저 가르쳐주었네...

자그마한 쾌감의 물결은 이미 여러 번 찾아왔다.
그대로 카즈히꼬에게 맡겨두면, 금방이라도 절정이 엄습할 것 같은 감이 들었다.
그러나 카즈히꼬 쪽에서도 그런 정도의 여유는 남아있지 않았던 모양이었다.
돌연, 얼굴을 들고, 호소해왔던 것이다.

“ 엄마! 나, 이젠 참을 수 없어. 내 자지, 여기에 넣어도 되겠지? ”

퍼뜩 정신을 차리고, 발치에 시선을 향하니, 무릎을 세운 자세의 카즈히꼬의 하복부에는,
페니스가 재차 완벽하게 발기하고 있었다.

“ 물론이지, 카즈짱. 엄마도 얼른 카즈짱을 갖고 싶어. 어서, 들어와 ”

“ 아아, 엄마... ”

기어 올라온 카즈히꼬는, 음수 투성이인 입술을 나에게 바짝 붙였다.
나도 거기에 응해서 요란하게 소리를 내면서 혀를 휘감았다.

“ 아아, 엄마! 결국, 엄마와 씹 할 수 있네 ”

입술을 뗀 카즈히꼬는 여전히 상기된 얼굴로 말했다.

“ 그렇다니까, 카즈짱. 카즈짱과 엄마는, 이제부터 하나가 되는 거야 ”

귀두의 선단이, 드디어 입구에 닿았다.

“ 됐어, 카즈짱. 그대로 들어 와 ”

작게 끄덕인 카즈히꼬가, 혼신의 힘을 기울인 양, 꾹 하고 허리를 내밀어왔다.

“ 으악, 아앗, 엄마 ! ”

“ 아아앙, 으윽, 카, 카즈짱... 굵네. 카즈짱의 자지가, 엄마 속에서 요동치고 있어 ”

“ 아아, 엄마... ”

왼손으로 체중을 버티고, 오른손으로 내 왼쪽 다리의 허벅지를 더듬으면서, 카즈히꼬는
맹렬하게 피스톤 운동을 개시했다.

이 녀석, 정말로 허벅지를 꽤나 좋아하네.
그 만큼 만졌는데도, 아직도 만지려고 들다니...

입에 의한 섬세한 애무와 비교하니, 상당히 거친 행위였지만, 나는 충분히 반응하고 있었다.
그 편이, 지금 정말로 소년의 동정을 빼앗고 있는 중이라는 기분을 강하게 했다.

이윽고, 한층 더 강하게 몸을 움직거리고, 카즈히꼬는 사정을 맞이했다.

“ 아악, 엄마! 윽, 나, 온다, 아악, 엄마! ”

“ 괜찮아, 카즈짱. 엄마 속에다 싸! ”

입으로 받아들였을 때보다 더욱 선명하게, 나는 태내로 카즈히꼬의 분출을 감지했다.
페니스가 진저리를 치는 동작에, 감전이라도 된 양, 내 신체도 작게 떨리는 것이었다.

“ 저기, 카즈짱. 엄마를 품어보고 싶지 않아? ”

호흡이 돌아오기를 기다려서, 나는 물었다.

“ 물론 품고 싶지. 엄마가 상대라면, 난 몇 번이라도... ”

두 번이나 방출한 형편인데도, 카즈히꼬는 여전히 나와의 플레이에 끌려 들어오고 있었다.
기쁜 나머지, 무의식중에 미소를 짓고 말았다.

“ 아, 아니, 틀렸어. 내가 아니고, 진짜 엄마, 마사미 말이야 ”

“ 엣, 엄마를!? 그, 그거야, 품어보고 싶지만... ”

“ 무리라고 여기는 거지? ”

" ... 응. 하지만, 그런 걸 말했다가는, 엄마는, 틀림없이 졸도할 거야 “

“ 호호호, 그럴지도 모르지. 그렇지만, 찬스가 되면, 역시 정말은 엄마를 품어보고
싶은 거지? ”

“ 응, 그래요. 그렇지만, 다분히 무리지. 됐어요, 나에게는 아줌마가 있으니까.
아줌마, 또 엄마의 역할, 해 주는 거지? “

“ 물론이지. 언제라도 상대해 줄게, 카즈짱 ”

또 다시 안겨오는 카즈히꼬와, 뜨거운 입맞춤을 주고받으면서, 내 마음은 굳어지고 있었다.
마사미 씨, 언젠가는 당신에게 카즈히꼬 군을 품게 해 주겠어.
그렇군, 당신 역시, 정말은 카즈히꼬군 에게 안기고 싶어 어쩔 줄 모를 터인데...
마사미와 카즈히꼬가 서로 부둥켜안고 있는 자태를 상상하고, 나는 웬일인지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는 것이었다.

[ 제 5 장에 계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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