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 주말부부 -6-
요 며칠 연재가 뜸했네요. 지난 5편을 올리고는 가족들과 시간을 좀 가졌습니다.
이번 주에 크리스마스 이브, 크리스마스라는 남자들 지갑 털리는 날이지요.
오늘이 바로 크리스마스구요. 장난감들이 뭐이리 비싼지 ㅎㅎ
어제는 새로 옮긴 집 그동안 청소를 안했는데 좀 청소하고 가져온 옷가지들 정리했네요.
지금 시간되서 6편 올립니다. 아이들은 아직도 자고있네요 ㅎㅎ 그럼 주말부부 6편 즐감하세요.^^
주말부부 -6-
건너편에 남편이 앉아있는 모습이 보이고 그 옆에 웬 여자가 바짝 붙어서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어머? 저이가?”라고 하는데 기정이 자신의 손으로 내 입을 막는다.
“쉿! 가까워서 들릴지도 몰라요!”라고 한다. 저수지는 조그만 방죽 같아서 남편과의 거리가 기껏해야 50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우리는 수풀 뒤에 몸을 숨기고 있어서 모습은 보이지 않아도 조금 크게 말을 하면 소리는 들릴 것 같았다.
“아까 누님 태우러 가는데 아저씨가 이쪽으로 향하는데 저 아가씨가 아저씨를 따라가더라고요! 분명히 누님이 집에 왔다는 것을 아는데 이상해서 잠시 따라 가봤거든요! 두 사람이 만나기 무섭게 주무르고......”라고 기정이 설명을 하는데 무슨 소리인지 내 귀에는 들려오지 않는다.
난 남편의 손이 여자의 치마를 들추고 그 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는 것을 유심히 보면서 극도로 화가 나기 시작했다.
“저 인간을....”하면서 내가 몸을 일으키고 나가려는데 기정이 말린다.
“누님이 지금 가면 안 되죠! 누님이 출발한다고 한 시간이 있는데 지금가면 누님도 의심을 받잖아요! 안 그래요?”라고 한다.
“그건 그렇네! 우리 관계도 의심 받을 수 있겠네?”라고 하자
“제가 나중에 저 아가씨가 뭐하는 사람인지 알아봐 둘께요! 저는 하루에 한 번씩 이곳에 오니까요!”라고 한다.
“응! 알았어!”라고 하고서 난 남편을 다시 한 번 쳐다보고서 몸을 일으켜 기정의 차에 올랐다.
‘제대로 현장을 덥쳐서 내가 먼저 기선을 잡아야 해! 혹시라도 기정과의 관계가 들키게 되더라도 그래야만 내가 유리해’라는 생각을 하면서 기정과 난 버스 시간을 30여분 정도 남겨 두고서 터미널에 도착했다.
“누님 전 기사 대기실에 들렸다가 버스로 갈게요! 누님은 시간되면 버스에 타고 계세요!”라고 하고서 기정은 주변을 둘러보더니 내 가슴을 주무르면서 내게 깊은 키스를 해주고서 차에서 내린다. 난 내 옷차림을 다시 한번 둘러보고서 치마를 들추고 이미 축축하게 젖어버린 손수건을 보지 속에서 빼고서 차에서 내렸다.
화장실로 가서 손수건을 깨끗하게 빨아서 물기를 꽉 짜고 털어서 대충 말린 후에 다시 내 보지에 밀어 넣었다. 아직도 보지에서 애액이 조금씩 흘러나오기 때문에 치마에 자국이 생길 것 같아서였다.
내가 버스에 타고서 앉아있는데 기정이 다른 기사들과 함께 나와서 손 인사를 하면서 각자 자신의 버스에 오르는 것이 보이고 기정도 내가 타고 있는 버스에 오르면서 기정은 승객들이 어느 정도 타고 있는지 좌석을 둘러본다. 나도 기정을 따라서 뒤를 돌아보니 중간에 두 사람이 앉아있고, 제일 뒷좌석에 세 사람이 앉아있었다. 그걸 본 기정과 난 서로 의미 있는 웃음을 지어보이고서 기정이 버스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버스가 고속도로에 진입하면서 기정이 룸미러를 통해서 뒤를 몇 번 살펴 보더니 낮은 목소리로 말을 한다.
“누님 다리 벌려보세요!”라고
“?”하는 표정으로 난 뒤를 돌아봤다. 아니나 다를까? 승객들은 모두들 고개를 떨구고서 잠이든 상태였다.
난 조심스럽게 무릎 아래까지 내려간 치마를 허벅지 중간까지 올리면서 다리를 살살 벌리기 시작했다. 기정은 마른침을 삼키면서 정면을 보면서 룸미러로 내 다리를 보기 시작했다.
“그거 빼 봐요!”라고 한다. 보지 속에 박혀있는 손수건을 말하는 것이었다.
난 손을 펴서 내 허벅지를 쓰다듬듯이 문지르면서 다리를 더 벌리면서 엉덩이를 의자의 끝으로 미끄러트리면서 내 보지 털을 쓰다듬으면서 기정의 표정을 살펴봤다.
기정은 연신 마른 침을 삼키면서 한 손으로 자신의 물건을 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손가락으로 내 보지를 만지면서 서서히 손수건을 빼기 시작하자 기정은 잠깐 동안 눈을 감았다가 뜨면서 내 보지를 보면서 혀를 살짝 내민다. 아마도 빨고 싶다는 뜻일 것이다. 그 모습을 보면서 난 그만 흥분이 되기 시작하면서 내 보지가 다시 젖어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난 얼른 내 가방에서 티슈를 몇 장 꺼내서 치마를 엉덩이 뒤로 밀고서 내 엉덩이 밑에 티슈를 깔았다. 아무래도 애액이 흐를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기정을 보자
“손가락으로 해봐요!”라고 하는 것이다.
난 다시 뒤를 돌아보고서 한 손으로 내 보지를 기정이 잘 볼 수 있도록 벌리고 다른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부터 문지르면서 서서히 내 손가락을 보지 속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기정의 얼굴이 빨갛게 달아오르는 것이 보였다. 난 그걸 즐기듯이 더더욱 손가락을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내 보지에서는 애액이 점점 더 나오면서 내 입에서는 신음을 참기 힘든 지경이 되고 말았다.
“흐흠!! 흐음! 흡!!!”하면서 난 신음을 간신히 참으면서 손가락을 움직였다.
“누님! 그거 좀 줘봐요! 내 입에!”라고 기정이 내 애액이 묻은 손가락을 달라고 한다. 난 다시 한 번 뒤를 돌아보고서 몸을 일으키고 기정에게 다가가 손가락을 기정의 입에 대주었다.
기정은 내 손가락을 덥썩 물더니 혀를 놀리면서 내 손가락에 묻은 애액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 느낌으로 인해서 다시 내 보지에서는 애액이 주르륵 하고서 나와 내 허벅지를 타고 흐르기 시작했다.
“그만! 그만!!! 학!!”하면서 난 조그맣게 기정에게 말하면서 얼른 손을 기정의 입에서 뺐고, 기정은 그것을 더 빨려고 하다가 그만 핸들을 돌리면서 차가 휘청하고 흔들렸다.
“어머나?”하고서 난 얼른 자리에 앉았고
“뭐야?”
“무슨 일이야?”라고 들 하면서 승객들이 잠에서 깨어나 다들 놀란 표정으로 기정을 바라본다.
“아! 죄송합니다. 장애물이 갑자기 나타나는 바람에 차가 조금 흔들렸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기정은 얼른 말을 하고서 다시 운전에 몰입하기 시작했다.
난 기정과 눈을 마주치고서
“운전에 집중해!”라고 하고서 난 티슈로 내 허벅지에 흐른 애액과 보지 속에 있는 애액을 모두 닦고서 나도 잠시 잠을 청했다.
버스가 터미널에 들어가 차가 멈추는 것을 느끼고 다른 승객들이 모두 내리는 것이 느껴져도 난 일부러 그냥 자는 척 했다. 뭔가 기정의 손길이 필요했기 때문이었다.
잠시 차가 앞뒤로 움직이다가 멈추고서 시동이 꺼지더니 기정이 말을 한다.
“누님! 일어나 봐요! 얼른!”하면서 기정이 내 손목을 잡고서 뒤쪽으로 데리고 간다.
“왜?”라고 하면서 따라가자 기정이 바지를 벗기 시작하더니 나를 제일 뒷좌석에 눞게 하는 것이다. 팔걸이를 들어올리자 뒷좌석은 마치 길다란 침대처럼 되었고 난 거기네 누웠다. 그러자 기정이 급하게 내 몸 위로 올라타면서 자신의 물건을 내 입에 물리고서 자신은 나의 보지를 빨아대기 시작했다.
난 이미 버스가 터미널에 들어올 때부터 은근히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기정처럼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 기정의 물건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그런데...
“으흐흑!!!! 누님! 받아줘요! 우훅!!”하면서 기정이 바로 사정을 하는 것이다. 난 일단 옷에 정액이 묻으면 안 될 것 같아 얼른 기정의 물건을 입에 담고서 빨아주었고 기정은 내 입속에 많은 정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우훅!!!!! 얼마나 참았는지 몰라요! 아까누님이 손으로 할 때부터!”라고 하면서 기정이 내 입에서 자신의 물건을 뺀다.
“그 정도였어? 나 섹시했어?”라고 묻자
“섹시한 정도예요! 아까는 정말로 바지에 쌀 뻔 했어요!”라고 하면서 기정은 다시 내 보지를 빨아주기 시작했다. 기정의 애무에 난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가 의자에 앉아서 고개를 버스의 천정을 향해서 기정의 애무에 황홀경에 빠져있다가 기정이 내 보지에 삽입하기 위해서 잠시 자세를 바꾸는 순간....
“어머? 어머? 어떻게 해? 누가 보고 있어! 어머나!”라고 하면서 난 얼른 몸을 의자에 엎드렸다.
“어? 누가?”라고 하면서 기정은 자신의 옷으로 물건을 가리면서 정면을 바라봤다.
“어? 저 형님은?”하면서 기정은 우리를 훔쳐보던 사람이 등을 돌리고서 버스에서 멀어지는데 다급하게 옷을 입으면서 운전석 쪽으로 뒤뚱거리면서 걸어가기 시작했다.
“누님 얼른 옷 입고 들어가세요! 제가 전화할께요!”라고 다급하게 말하면서 기정이 버스에서 내리더니 앞서가는 남자를 따라가는 것이 보인다. 나 얼른 옷을 주워 입고서 서둘러 버스에서 내렸다. 그리고 터미널을 빠져 나오는데 기정에게서 전화가 온다.
“응! 어떻게 되었어? 아는 사람이야?”라고 난 다급한 목소리로 물었다.
“그게..... 조금 곤란하게 되어버렸어요!”라고 기정의 목소리가 들린다.
“뭔데? 어떻게 되었는데? 얼른 말해봐!”라고 내가 재촉을 하자
“그게..... 저기...... 같이 근무하는 형님인데요! 나이는 누님하고 비슷하고요! 그게.... 누님을 소개시켜주지 않으면..... 우리 관계를 폭로하겠다고 하네요! 이렇게 저렇게 설득을 해봤는데도 통하지도 않고.... 어떻게 하죠?”라고 한다.
"그게 무슨 말이야? 소개를 시켜달라니? 나를 소개받아서 뭐하자고?“라고 물었다.
“아마도.... 관계를 요구할 것 같아요!”라고 한다.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무슨 창녀야?”라고 난 주변을 살피면서 힘이 들어간 어조로 말을 했다.
“......... 어떻게 하죠?”라고 기정이 나에게 되려 물어온다.
“몰라! 어떻게 하면 좋아?”라고 하는데 누군가 내 짐을 받아든다.
“어머?”하면서 내가 내 짐을 든 사람을 보는데 그 사람은 조금 전에 기정과 나의 섹스를 훔쳐보던 그 사람이었다.‘
“누님 왜요? 무슨 일이예요?”라고 기정이 다급하게 묻는다.
“그 사람이야!”라고 하자
“제가 갈 까요!”라고 기정이 말을 한다.
“아니.... 이렇게 된 것 내가 해결할게!”라고 하고서 전화를 끊었다.
“저에게 볼 일이라도 있으세요?”라고 난 아무것도 모르는 척 물었다.
“젊은 사람도 좋지만, 경험이 많은 남자도 좋지 않을까요?”라고 남자는 의미 있는 웃음을 지어보이면서 따라오라는 식으로 고개짓을 하고서 앞장서서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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