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태현의 성장기 1부
워드로 작성해서 그림 파일로 올린것이 큰 실 수 였습니다.
일단 로딩 속도가 너무 오래 걸리더군요. 업로드 하면서 느끼긴 했었는데 일시적인 것으로 치부한 것이 문제였네요.
글 수정도 할 수 없고, 글자 크기도 조정이 안되니 읽는데 짜증이 나셨을 거라는 생각이 뒤늦게 드네요.
초보작가의 실수라고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약간의 오타와 내용 수정을 하였고, 2부가 완성 되었으나 3부를 어느정도 작성이 되어야 올릴 수 있을것 같습니다.
뭐 대단한 작품도 아니지만 즐겁게 읽어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용기를 내어 봅니다.
태현의 성장기
(프롤로그)
- 신림동 난민 촌
서류상 땅만 있고 무허가 건물들만 촘촘히 들어서 있는 가난한 동네.
10평도 안 되는 단층 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고 방음도 안되며 공동 화장실과 공동 수도로 매일 매일 북적이고 시끌벅적한 동네가 아닐 수 없다. 가난한 동네이기에 별의 별 인간들이 모여 살고 있는 이곳은 반 이상이 막노동을 하는 사람과 파출부에 술집 종업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 살았다.
매일 한집건너 부부싸움, 술주정에 아이들 우는 소리로 조용한 날이 없었다. 이른 아침이면 동네에는 밥짓는 냄새로 가득했고 공동화장실에는 항상 대여섯 명이 줄을 서고 저녁에는 공동 수도에 빨래를 위해 아줌마들이 모여들었다.
그 작은 동네에도 빈부의 차가 약간씩은 존재 했으니 집안에 수도가 있는 집도 있었고, 방이 두 개로 분리되어 있는 집도 있었다. 수도가 없는 집은 매일 물을 길어다가 먹고 씻으며 연탄을 때고 석유 풍로(곤로)를 사용했다.
아이들은 왜 그렇게도 많았는지...... 동네 아이들은 같은 학교를 다니고, 동네에서 같이 놀다 보니 나이 차이는 문제가 되지 않았다. 대부분 남자는 남자아이들끼리 여자는 여자아이들끼리 어울려 놀았고 짓궂은 남자 아이들은 여자아이들의 놀이를 훼방을 놓기도 하였다. 물론 활발한 여자 아이들은 남자아이들과 어울리기도 하고 소심한 남자 아이들은 여자아이들과 어울리기도 했으나 학교 일과에서는 왜 그랬는지 남녀 구분이 뚜렷했다.
집에 일이 생기면 부모들은 아이들을 옆집에 부탁하고 아이들은 몰려다니며 같이 자는걸 좋아라 했다. 아마도 부모들과 한방 살이 에서 해방되는 느낌 때문이었으리라.
(첫 마스터베이션)
이 글의 주인공 태현의 국민학교 3학년 시절.
아빠는 막노동을 다니고 엄마는 파출부 일을 다니며 빈곤한 생활을 이어가고, 태현은 동네 아이들이 거의 그렇기에 별로 신경 쓰이지 않았고 오히려 철없이 굴었던 것도 사실이다. 학교 운동장, 동네 골목골목, 동네 옆 개천 등 아이들은 삼삼오오 모여 어디에나 있었다.
이제 9살이지만 유난이 다른 아이들에 비해 2차성징이 빨리 오고 머리는 좋았으나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으며 학교 친구들 보다는 동네 친구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해 학교에서는 왕따에 가까웠다.
또래에서는 평균 이상이어서 이미 어른들의 키를 넘어 섰고 동네 형들과 어울리며 이미 성교육을 마스터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가난한 동네에서 살았기에 비디오라는 것을 접할 수도 없었고, 귀동냥과 야한서적으로 답습하여 실전경험은 없었으나 이론만큼은 어른들 보다 낫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였다.
한번은 중학교 3학년인 동네 형 민철의 집에서 자던 날이었는데 방안 한쪽 구석에서 야한 책을 보던 민철이가 자위를 시작하는 것이었다. 태현은 궁금해서 민철에게 뭐하냐고 물었지만 짜증 섞인 목소리로 기다리라고만 했다.
30초즈음 흘러 약한 신음을 내고는 휴지로 뒤처리를 하며 자위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다. 손으로 자신의 자지를 잡고 흔든다는 게 어떤 느낌인지 몰랐고 어떻게 해야 할 지도 몰랐다. 뭐 나중에 혼자 해보기로 하고 별 것 아닌 것처럼 관심 없는 듯이 지나 갔다.
식구가 단칸방에서 북적이다 보니 2차성징을 티 낼 수도 없었고, 자위는 꿈도 꾸지 못했다. 우연이 나무를 타다가 성기가 나무에 비벼지며 이상한 느낌을 받았고 일부러 나무를 타는 일이 잦아들기 시작했다.
어느 날 학교 행사로 일찍 집으로 돌아온 날 문득 민철의 자위행위를 떠 올리고는 바지를 내려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 보았다. 아직 포경도 안 한 상태의 자지라기보다는 고추에 가까운 녀석을 지긋이 감싸 쥐었다.
아무런 느낌도 없고 반응도 나타나지 않았다. 아무리 흔들어도 별 반응이 없어 다시 바지를 입고 방바닥에 엎드려 나무 탈 때의 느낌으로 비벼대기 시작했다. 나무 탈 때의 느낌보다 좀더 강한 느낌이 엄습해오고 야한 소설을 읽었을 때 자극적이던 장면들이 떠 오르며 순간 머리가 쭈뼛 솟는 듯 하더니 엄청난 쾌감이 밀려오며 자지에서는 오줌이 나오는 듯 했으나 오줌의 느낌과는 달랐다.
옷을 입은 상태에서 사정을 했기에 태현은 쾌감을 느끼다 말고 벌떡 일어나 바지를 내려 확인해야 했다. 자신의 발기된 자지를 처음 본 태현은 상당히 신기했다. 목욕탕에 갔을 때 보았던 아저씨들의 자지처럼 표피가 벗겨져 있었고 팬티와 자신의 자지에는 끈적한 허연 액체로 뒤범벅 되어 있었다. 태현은 그제야 그것이 정액임을 직감했고 언제부턴가 이상 야릇한 꿈을 꾼 후 축축한 팬티와 지금의 냄새로 몽정을 깨우쳤다.
오줌으로 젖지 않았다는 안도의 한숨과 느끼다 만 쾌감의 아쉬움이 섞여 나왔다. 발기가 약간은 수그러들었지만 표피는 벗겨진 채 귀두가 드러나 있는 상태로 민철이 그랬듯 휴지로 뒤처리를 하는데 휴지가 귀두에 닿자 또 다른 느낌의 쾌감이 찾아왔다. 태현은 귀두 부위를 손끝으로 만져 보며 감각을 깨우쳐 보았다.
발기가 살아나고 묘한 쾌감에 사로잡히기 시작했다. 손의 움직임은 빨라지고 머리 속은 그 동안 읽었던 야한 소설들의 장면 장면이 떠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사정이 되질 않는다. 귀두에 집중해서 손을 놀려도 쾌감에서 절정으로 넘어가질 않아 미칠 지경 이었다. 태현은 다시 바닥에 엎드려 비벼댔으나 맨 살이 바닥에서 비벼지자 마찰에 대한 통증으로 돌아왔다.
결국 태현은 속옷을 입고 바닥에 비벼대며 절정을 맞고 사정할 수 있었으며 자신이 남들과 같은 방식으로 자위 할 수 없음을 깨달았다. 또한 뒤처리 방법도 까다롭다는 것을 5번의 자위 후에 깨달았다.
태현은 처음 깨달은 사정의 쾌감을 자주 느끼기 위해 학교에서 조퇴와 결석을 자주 하게 된다.
2년의 시간은 금방 지나갔고 태현의 자위 횟수와 학업의 성적은 반비례 될 수 밖에 없었다.
(첫 경험의 대상)
태현이 국민학교 5학년이 되던 해. 옆 집에 사는 진수는 이제 막 국민학교에 입학했다.
한 교실에 55명 이상이 정원이고, 저 학년은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누어 수업을 한다.
태현은 부쩍 자라 키가 170㎝나 되었고 외모는 아기 때부터 귀여움을 받았지만 이제는 코가 크고 선명하여 수려하기까지 했다. 코의 크기는 남성 성기의 크기와 관계는 없다지만 당시에는 그렇다는 설이 유력했었으며 당시 발육 상태에 비하여 태현은 남달랐다.
보통 남근의 길이가 11㎝정도면 중상이었고 13㎝만 되어도 큰 편이었으나 태현은 15㎝에 육박하고 무엇보다 발기하지 않은 상태에서 크기와 굵기, 고환의 크기가 상당하였다.
친구들과의 장난에서도 평소 씨름을 하다가 서로의 자지를 잡아보다가 태현의 크기에 놀라 당황하고는 했으며 가끔 아빠와 목욕탕을 가면 동네 건달들의 해바라기를 제외하고 그만한 물건을 찾을 수 없었다. 더군다나 발기하면 자위의 방법 탓인지 오른쪽으로 휘어 있기에 스스로 보기에도 오히려 흉물스러울 정도였다.
옆 집 진수네는 3년전에 이사를 왔다.
막노동은 맞지만 팀장(오야)인 진수 아빠는 지방으로 3 ~ 4개월씩 출장 근무를 하셨고, 벌이가 좋아서 인지 진수 엄마는 살림만 하고 맞벌이는 하지 않았다. 유치원이란 존재도 진수 때문에 알게 되었다.
등교하는 길에 진수를 데리고 가고 진수 엄마가 데려오고, 하교 후에는 태현과 동네 아이들이 같이 데리고 놀아 주며 저절로 친해 질 수 밖에 없었다. 진수 부모는 우리들이 진수와 잘 어울리기를 바라고 진수에게 맞지 않는 장난감들로 우리의 환심을 더 사도록 했다.
외동아들인 진수는 친형처럼 태현이를 따랐고 매일 치고 받는 친동생보다 진수가 더 좋았기에 진수의 집에서 진수와 놀아주는 시간이 점점 많아 졌다. 반찬도 집보단 진수네가 더 좋았기에 저녁을 얻어먹는 일이 빈번했다.
진수 엄마도 겨울을 제외하고 항상 남편의 빈자리에 덩치 큰 옆집 아이가 조금은 듬직했는지 오히려 저녁을 챙겨 먹이고 태현이네 반찬까지 보태주었다.
가끔 진수 아빠와도 겸상을 하며 진수를 부탁하는 말을 하기도 했다. 덩치는 컸어도 국민학교 5학년이라 아무것도 모를 것이라는 생각에서인지 밥상 앞에서 정관 수술한 이야기를 묶었다고 표현한다.
“진수가 너무 외로워 보이는데 진수 동생 만들고 묶을걸 그랬지?”
“이는 애들 듣는데...... 진수 하나만 남 부럽지 않게 제대로 키우면 되죠.”
“그래도 하나 더 낳으면 진수가 듬직해 지지 않겠어? 태현이 봐봐. 얼마나 듬직해?”
“칫, 그럼 묶지나 말든가.”
갑자기 진수가 끼어든다.
“동생 말고 형! 형 낳아줘.”
“하하하, 태현이가 워낙 잘해 주나 보구나.”
“하하 뭘요.”
태현은 머쓱해 하며 얼버무린다. 자신의 아빠도 예비군 훈련 가셨다가 정관 수술을 하면 면제가 된다면서 수술한 사실을 알고 있다. 또한 그것이 자연 회복되어 풀릴 수도 있다는 것도 안다.
두 블록 지나 거리로는 50미터도 되지 않는 집에 신혼 부부가 살았었는데, 갓난 아이를 키우던 새댁이 임신을 한 것이다. 남편은 정관 수술을 했으니 당연히 바람을 피운 것이라 단정짓고 술에 취해 병원에 실려갈 정도로 때리는 사건이 있었다. 처음엔 새댁의 불륜으로 소문이 났었으나 남편의 정관수술이 풀린 것으로 들어나 아이는 잃고 이혼하여 남편이 떠난 일이 있었다.
진수 엄마는 이혼녀가 산다는 사실은 알았지만 그런 사건은 알지 못했다.
진수네 집은 수도가 집 안에 있었기에 여름엔 태현 엄마도 가끔 진수네 집에서 씻기도 하며 목욕 비를 아낄 수 있었고, 진수 엄마는 진수를 돌봐 주는 태현 덕분에 수영장을 다니고 있었다.
진수 하나만 낳아 쓸만한 몸매를 갖고 있었지만 수영을 통해 찾은 몸매의 자신감에 점차 입는 옷도 화려해 지고 화장도 진해지기 시작했다.
태현의 자위는 계속되었고 어느 날 꿈속에서 진수엄마와 단둘이 여행을 가서 물고 빠는 꿈을 꾸며 몽정을 한 이후로 태현의 자위 대상은 옆집 진수엄마가 되어있었다.
그 해 7월.
태현은 방과후 여느 때와 마찬 가지로 진수의 집으로 향했다. 진수 엄마는 항상 그랬듯이 수영장 갈 준비를 하고 있었다. 화사한 꽃무늬 원피스를 입고 화장대 앞에 양반 다리로 앉아 화장을 하고 있었다. 무릎까지 오는 원피스가 양반다리를 한 자세 때문에 하얀 허벅지가 드러나 있었다.
평소에도 엄마와 달리 날씬하고 웨이브 진 긴 머리에 상냥한 진수엄마를 생각하며 자위를 해 왔던 터라 태현의 눈에는 너무나도 뇌세적이지 않을 수 없었다. 가슴이 두근거리며 눈을 땔 수 없었다. 거울을 통해 태현을 본 진수 엄마는
“뭐 할말 있니?”
하고는 화장을 계속 하며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었다. 태현은 깜짝 놀라
“아.. 아니요.”
하고는 달아나듯 진수의 장난감을 챙겨 들었다. 한번 꽂힌 호기심에 장난감을 들고도 신경은 온통 진수 엄마의 허벅지에만 쏠려있었고 점점 태현의 자지는 머리를 들어 발기하기 시작했다. 한쪽 팔로 눌러가며 발기를 막으려 했지만 자극만 더 할 뿐 수그러들 기미가 보이질 않았다.
더욱 당황한 것은 화장을 마친 진수엄마의 부름이었다.
“태현아! 이리 와서 저 구두상자 좀 내려 줄래?”
“네?”
태현은 바로 일어 서지 못하고 조심스레 엉거주춤하며 진수 엄마를 바라보았다.
“저 위에 새로 산 구두가 있는데 오늘 신고 나가려고. 추석에 신으려면 지금부터 길을 들여놔야지.”
태현은 난처했지만 시간을 지체하면 더 이상해 질 것 같아 자지를 최대한 위로 제쳐 티가 나지 않게 하고 진수 엄마에게로 다가 갔다. 구두상자는 태현의 키보다 더 높은 위치에 있었고 팔을 뻗어도 닿지 않아 까치발로 서서 간신히 꺼내 주었다.
스스로 발기한 사실을 아는 태현은 자신의 아랫배 옷 위로 툭 불거져있는 자신의 좆 대가리를 진수 엄마가 눈치 챌까 안절부절 못하는데 구두를 꺼내 신고는
“늦었다. 갔다 올게. 장 봐올 테니 저녁 먹고 가!”
하며 부지런히 뛰어 나갔다.
“휴우......”
태현은 안도의 숨을 쉬고 진수 곁으로 갔다. 어리고 젊은 피라서 그럴까? 한번 발기된 태현의 자지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진수는 아직 어려서 눈치 못 챌 것이고 어떻게든 빨리 자위를 해서 욕구를 풀고 싶었다.
천운이었다. 진수가 화장실을 갔다 온다는 것이다. 소변이면 집안 수도 가에서 볼 일이었지만 화장실을 간다는 것은 큰 것이고 공동화장실까지 가야 한다는 것. 태현은 쾌재를 부르며 화장지를 챙겨 보냈다.
남에 집에서 처음 해보는 자위행위.. 더군다나 좀 전의 야릇한 경험.. 진수 엄마도 눈치 못 챘다는 마음에 더욱 대담해진 태현은 서랍장을 열어 보았다. 자신의 엄마에게서는 볼 수 없었던 화려한 레이스의 속옷들이 태현의 눈에 들어왔다.
마른 침을 삼키며 레몬옐로 색 브래지어를 꺼내어 안감을 만져 보았다. 진수 엄마의 가슴에 닿았던 것이라는 간접접촉 심리에 처음 느끼는 부드러운 감촉이 더욱 자극 하였다. 태현은 혹여 진수가 빨리 올 까봐 같은 색 팬티를 꺼내 자신의 팬티 안으로 쑤셔 넣고 브래지어를 코에 갖다 대고는 바닥에 엎드렸다.
빨래비누 냄새가 아닌 라일락 꽃 향기가 은은히 피어 올랐고 태현은 미친 듯이 비벼대기 시작했다. 누군가 들어와도 개의치 않고 절정을 맛볼 때까지 멈추지 않을 것 같았다. 절정의 쾌락은 오래되지 않아 태현의 뒤통수를 때리고 온몸으로 뻗어나갔다. 태현 자신도 놀랄 정도의 많은 정액이 진수엄마의 팬티를 흠뻑 적시고도 넘쳤다. 절정의 여운을 느낄 틈도 없었다. 흠뻑 젖은 팬티를 꺼내어 정액이 바닥에 떨어지는 것을 빨래 통에 브래지어와 함께 숨겨 놓고 최대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으로 정리 하였다.
진수는 좀처럼 돌아오지 않았다. 분명 10여분이 지났음에도 돌아오지 않자 태현은 또 몰려오는 욕구에 바닥에 엎드려 천천히 비벼대기 시작했다. 방금 사정을 해서 그런지 평소보다 많은 자극에도 절정이 오지를 않았다. 진수가 오더라도 멈출 수 있게 상체를 세우고 계속해서 자극을 주자 곧 사정이 시작됐다.
이번에는 여운을 지긋이 느끼며 진수가 올 때까지 그러고 있기로 했다. 깜박 잠이 들었을까? 인기척에 깨어보니 진수가 들어오고 있었다.
“진수야! 어디 갔다 왔어? 화장실 간 거 아녔어?”
“응, 오다가 비누방울 놀이 하고 왔어.”
“으이구......”
(첫 경험)
일어나 보니 젖은 팬티 밖으로 배어 나온 정액에 바닥도 습해있고 축축한 느낌에 씻어야겠다고 생각한 태현은 진수를 혼자 놀게 놔 두고 수건 하나를 챙겨 문 앞에서 옷을 벗어 두었다. 팬티를 벗을 때 축축한 것이 밤꽃 냄새를 풍겨댔다. 첫 사정은 오줌이 묻어 노란 오줌 물이 같이 나오는데 그 첫 사정은 아줌마의 팬티에 해버렸으니 그냥 젖은 팬티로 밖에 안보였다.
태현은 그렇게 발가벗고 수도가로 가서 대아에 물을 받으며 바가지로 몸에 물을 끼얹기 시작했다. 제법 까칠하게 솟아오른 음모를 쓸어 내리며 미 끌 거리는 정액도 씻어 냈다. 비누칠을 하고 있는데 드르륵 하며 현관 문이 열렸다. 태현은 깜짝 놀라 쭈그려 앉은 채 고개를 돌렸다.
진수 엄마였다.
“어머, 씻고 있었니?”
“아.. 네.. 일찍 오셨네요?”
“응, 맛있는 거 해 주려고 일찍 왔지~. 진수! 형하고 잘 놀았어? 간식 만들어 줄까?”
“응, 맛있는 거~”
약간 애교가 섞여있는 말투로 흥얼거리듯 방으로 들어갔다. 순간 태현은 얼음처럼 굳어버렸다. 문 앞에 벗어 놓은 옷가지 위에 젖어있는 팬티가 떠 오른 것이다.
‘어쩌지? 봤을까? 뭐라고 하지? 아~ 왜 이리 일찍 와서......’
온갖 상황과 변명을 떠올리며 방 문 쪽으로 신경을 곤두세웠다. 장을 봐온 재료들을 냉장고에 넣는지 비닐봉투 소리와 냉장고를 열고 닫는 소리 그리고는 정적.
‘봤나? 봤을 거야.. 아~ 미치겠네......’
정적이 길어 질수록 태현은 더욱 긴장했다. 잠시 후
“태현아 아줌마가 등이라도 밀어줄까?”
하며 문 밖으로 나왔다.
“아.. 아뇨. 괜찮아요.”
“왜? 창피해서 그래? 괜찮아. 혼자 하면 등은 못 씻잖아. 지금도 등은 비누칠이 안되 있는걸?”
“그.. 그래도......”
“때 타올 이리 줘!”
진수 엄마는 때 타올 을 뺏듯이 낚아 채고 비누칠을 하고는 등을 밀어주기 시작했다.
“때 나오는 거 봐라. 이런데 안 밀려고 했어? 시원하지?”
“아.. 아파요.”
“아프기는 시원 하잖아. 여기 옆구리도 그렇고, 때가 장난 아니네. 까마귀 사촌이 따로 없네!”
창피함에 대답도 못하고 있었지만 아줌마의 손이 옆구리와 허리를 향할 때 태현은 이상 야릇한 느낌으로 서서히 고개를 드는 자신의 좆 대가리를 내려다 보고는 울상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아무 말도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있는 태현에게 진수 엄마는
“팔도 이리 뻗어봐.”
“팔은 제가 할게요. 제가 할 수 있어요!”
“야! 살살 문질러서 때가 벗겨지겠어? 아줌마가 물 묻힌 김에 빡빡 밀어 줄게.”
하며 팔을 당겼다. 태현은 필사적으로 거부하려 했지만 발끝으로 쪼그린 자세에서 오히려 180도 턴을 하며 벌러 덩 자빠져 버렸다. 태현은 황당하고 놀라서 재빨리 다리를 모으고 몸을 움츠렸다. 진수 엄마도 굳어져 버렸다. 뭔가 헛것을 본 것처럼......
“괘.. 괜찮니?”
먼저 입을 연 것은 진수 엄마였다.
“네......”
움직이지는 못하고 대답만 하면서 진수 엄마의 얼굴을 살폈다. 초점을 다시 찾은 진수 엄마는 다시 확인 하려는 듯
“얼른 일어나 봐. 어디 긁히거나 멍든 거 아니니?”
“아뇨.. 괜찮아요.”
“모르니까 얼른 일어나봐!”
“에.. 예. 괜찮은 것 같은데......”
태현은 최대한 웅크리고 몸을 돌리며 일어 났다.
“그렇게 일어나면 보이니? 비누칠 때문에 잘 안 보인다 얘.”
하며 바가지로 물을 퍼서 몸에 부어 주며 비누 물을 씻어 내었다.
“자자. 이리로 돌아봐. 좀더.”
이쯤이면 쫄아서 라도 수그러들어야 할 좆 대가리는 점점 더 고개를 빳빳이 들어댔다.
“...... 태현이 너... 벌써 이렇게 자랐니?”
“네?”
“아니, 고추에 털도 나고.. 고추도 이렇게 크고.. (꿀꺽) 수술은 언제 했니?”
“수.. 술.. 안 했는데요?
“응? 그래? 그럼.. 저.. 절로?”
“네.”
“......”
태현은 진수 엄마의 예상 못한 질문에 어리둥절하면서도 꼬박꼬박 답변하고 있었다.
“너.. 여기서 오줌 말고 다른 것도 나오니?”
“네 에.. 정액은 제 작년부터 나왔어요.”
“뭐? 벌써? 너 나이가.. 몇인데.”
“친구들 보다 좀 빠르더라고요.”
“학교에 저보다 덩치 큰 친구들은 아직 털도 안 났어요.”
태현의 말투는 어느덧 자랑하듯 변하고 더 잘 보여주려는 듯 자세도 고쳐가고 있었다.
“어머.. 말도 안돼. 국민학생 이잖아.. 이건 어른보다.. 더......”
“…”
“너 혹시 방에 벗어둔 팬티.. 젖어 있던데.”
“보.. 보셨어요? 그러려고 한 건 아닌데?”
“뭐? 서.. 설마, 진수 있는데 이상한 짓이라도 한 거니?”
“아.. 아니에요! 잠깐 잠들었는데 좀 야한 꿈을 꾸고 일어났더니 저렇게 된 거예요. 진수는 화장실 간다고 나갔다가 동네 얘들하고 놀다 들어오는 바람에 그 사이 잠들었어요.”
“그게 가능해? 잠결에 그게 나올 리가 있어?”
“진짜에요. 자위는 해 본적이 없어요. 가끔 아침에 일어나면 저렇게 팬티가 젖곤 해요.”
“...... 그래? 진짜란 말이지? 자위를 해본 적도 없고? 근데 정액이니, 자위니 이런 말은 어떻게 알고 있니?”
“그.. 그건, 형들한테 들은 얘기들이 있어서.. 책도 좀 읽었고요.”
태현은 진수 엄마의 질문에 답하면서도 자신의 물건에서 눈을 때지 못하는 모습에 혹시 모를 기대감과 자신감으로 심장은 정신 없이 뛰고 있었다. 과감히 질문을 던져보는 태현.
“아줌마, 혹시 자위를 어떻게 하는지 아세요?”
“뭐.. 어? 그.. 그런걸 알 리가 없잖아.”
“네.. 에.. 혹시 어른이니까 아실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어요. 물어볼 사람도 없고.. 저 이만 가 볼게요.”
“으.. 응? 자.. 잠깐만, 마저 씻어야지.”
하며 바가지로 물을 퍼서 태현의 몸에 부어주며 다른 손으로는 몸을 쓸어 주었다. 고의로 그런 것인지 우연인지 진수 엄마의 손이 태현의 물건을 스쳤다. 당연히 태현은 움찔하며 엉덩이를 뒤로 뺐고, 진수 엄마는 태현의 안색을 살폈다.
“어머, 아프니?”
“아 아뇨. 손이 닿아서.”
“응? 닿았어? 난 모르겠는데?”
“네.. 좀 민감해서.”
“그래? 그럼 민감한 부위를 만져주면 되는 게 아닐까?”
“예?”
“자.. 위 말이야.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며?”
태현은 천천히 자신의 자지를 오른 손으로 잡아 보였다. 몸통을 잡았는데 뿌리 쪽 음모와 귀두아래 몸통 부분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진수 엄마는 또 한번 감탄하며 마른 침을 삼켰다. 태현은 잼 잼으로 자지 뒤쪽으로 갔다가 귀두까지 쥐어 보였다.
“음.. 이 앞쪽이 좀더 민감한 것 같아요.”
“그래? 그럼 거기를 쓰다듬어봐.”
“이.. 이렇게요?”
태현은 예쁜 아줌마 앞에서 자위행위를 보여진다는 것에 더욱 흥분되고 막연한 기대를 갖게 되었다. 점점 쾌감이 더해 오고 예전에 손으로 되지 않았던 것이 이제는 될 지도 모른다는 느낌에 손은 점점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눈을 때지 못하던 진수 엄마는 입이 저절로 조금씩 열리더니 태현의 귀두 방향에 위치해 있었다. 1미터는 떨어져 있었으나 사정을 한다면 아마도 모두 쏟아져 들어갈 것 같은 위치였다.
[츗 츗 츗 츗]
[촷 촷 촷 촷]
쾌감은 계속 오르는 듯 했으나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진행되지 않고, 그대로 멈춰있었다. 쥐어짜듯 쥐어도 보고 귀두 끝만 비벼도 보고, 5분정도 지났을까? 이젠 아프기까지 했다.
“안되니? 일부러 참는 거 아냐?”
“하.. 하아. 아뇨.. 미치겠어요.. 뭔가 나올 것 같은데.. 하아.. 이젠 아프기만 해요.”
결국 태현은 손동작을 멈추었다. 그럼에도 발기한 자지는 혼자서 껄떡대고 귀두 끝에서는 투명한 액체가 스며 나오고 있었다. 진수 엄마는 재빨리 손에 비누칠을 하고는 태현의 자지를 잡았다.
타인의 손길에 더군다나 예쁜 아줌마의 보드라운 손은 엄청난 자극이 되었다.
“허억!”
진수 엄마는 작정이나 한 듯이 한 손으로 뿌리 쪽을 잡아 쓸고 다른 한 손은 귀두를 잡아 쓸어 주었다.
“흡.. 흐읍.. 아!”
절정에 달한 태현은 사정을 시작했다. 그런데 생각처럼 품어져 나갈 줄 알았던 정액은 귀두 끝을 타고 똑똑 떨어지기만 했다. “싼 거야? 쌌어?”
“허억.. 헉.. 모.. 모르겠어요.. 허억.. 싼 거 같은데.. 이상해요.”
“안 싼 거 같은데? 뭐.. 뭐가 나오긴 했는데......”
진수 엄마는 손을 멈추지 않았고 더 이상 정액도 흐르지 않았다. 문제는 태현의 자지가 뻣뻣한 그대로 대가리를 들고 있다는 것이다.
“뭐야~ 안 쌌어? 나오다 만 거야?”
“모.. 몰라요.”
태현은 아련해 지는 정신을 바로 잡고 보니 진수 엄마는 외출할 때 입었던 옷 그대로 입은 체 다리를 벌리고 쪼그리고 앉아 분홍색 팬티를 드러내 보여주고 있었다. 잠시 정적이 흐르고 태현이 덮쳐도 진수 엄마는 반항 할 것 같지 않았다.
“엄마! 배고파~~”
순간 정적은 깨지고 태현은 돌아섰고 진수 엄마도 돌아서 방을 향했다.
“으응. 형도 다 씻었다. 얼른 밥해 줄게. 볶음밥~”
태현은 흥분한 그대로 방금 있었던 상황에 가슴이 벅차게 뛰어 올랐다.
‘설마 이걸로 끝은 아니겠지? 분명 다른 기회가 올 거야. 아줌마도 기대하고 있을 거야!’
몇 번이고 곱씹으며 죽지 않은 자지를 엉거주춤 가리고 방 문 쪽으로 기어가다시피 움직였다. 진수 엄마가 음식 재료들을 들고 나오며 한 손으로 수건을 건네주었다. 두 손으로 수건을 넘겨 받자 진수 엄마의 손이 자연스레 태현의 자지를 쓰다듬어 주고는 지나쳐 갔다.
태현은 다음 기회를 암시하는 싸인 임에 확신을 갖고 지금의 통증을 참아낼 수 있었다.
“형.. 그게 뭐야?”
“으.. 응? 고.. 추야.”
“왜 이렇게 커? 내 고추랑 다르게 생겼는데?”
“으.. 응.. 형이 오줌을 너무 참아서 그래.. 아까부터 참아서 풍선처럼 부풀었네? 진수야 밥 먹기 전에 장난감 정리 하자.”
태현은 몸도 재대로 못 닦고 팬티는 안 입은 체 바지만 입고 축축한 팬티는 바지 주머니에 쑤셔 넣었다. 머리를 터는 동안 진수 엄마의 웃음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방 안을 정리하고 진수와 장난을 치다 보니 어느덧 태현의 자지는 숙으러 들었으나 아직 통증은 남아 있었다. 상을 받아 들고 들어와서 살짝 어색해진 식사를 시작했다.
“잘 먹겠습니다.”
“와~ 볶음밥이다!”
“응, 많이 먹어. 햄 넣고 볶음밥 했어. 우리 진수 좋아하는 볶음밥~”
“정말 맛있어요.”
“그래, 먹고 더 먹어. 많이 했어.”
잠시 침묵이 흐르고 진수 엄마는 김치를 찢어 진수 밥그릇에 올려주는 듯 하더니 태현의 사타구니로 발을 뻗어왔다. 태현도 이제는 대담해졌는지 진수의 눈치를 살짝 보고는 한 손을 상 밑으로 넣어 진수 엄마의 발을 잡고는 자신의 좆 기둥에 데어주었다. 진수 엄마는 태현의 대담함에 흠칫 했으나 누가 더 대담한지 시험이라도 하듯 발바닥과 발가락으로 태현의 자지를 문지르기 시작했다. 태현은 진수가 눈치 챌 까봐 몸을 숙이고 진수 엄마의 발에 더욱 밀착 시켰고 이미 시작된 발기는 어느덧 최고치에 다다르고 있었다.
순간 진수 엄마의 눈이 휘둥그래지는 듯 하더니 발을 이리 저리 움직이며 다시 한번 크기를 가늠하는 듯 했다. 진수가 옆에 없었다면 누가 먼저랄 것 없이 동시에 달려들 것 같았다. 태현은 진수 엄마와 눈을 맞추고는 살짝 미소를 띄우고 발목을 잡아 살짝 들었다. 진수 엄마는 자신의 발이 태현의 몸에서 떨어지자 다리를 접으려고 했지만 태현이 놓아주질 않았고 멀뚱하니 태현만 쳐다보고 있었다.
잠깐 떠있던 발이 다시 내려가고 물컹한 것이 뒤꿈치에 닿더니 뜨겁고 단단한 것이 발바닥에 전해져 왔다. 태현이 바지를 내리고 발을 그 안에 넣은 것이다. 흠칫 놀랐지만 이윽고 웃음이 쏟아졌다.
“하하하 하하 하하하.. 야아~. 하하하.”
“엄마 왜?”
“크크 크큭, 아니.. 크큭. 형이 웃겨서. 하하하”
진수가 태현을 쳐다보자 재빨리 눈을 모으고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어댔다.
“해해 해해.”
태현은 진수 엄마의 종아리를 쓰다듬기도 하고 발의 위치를 옮겨가며 조금 더 장난을 치다가 밥상을 치우기 위해 멈춰야 했다. 진수 엄마도 이젠 이성을 잃은 듯 했다. 남은 볶음밥을 챙겨 주면서 돌려보낼 때 얼마나 있어야 다음 기회를 잡을 수 있을지 막연하기만 했다. 주도권이 없는 태현으로서는 낙심하고 돌아와 식구들이 식사하는 동안에 TV를 보고 있었지만 무슨 내용인지 들어오질 않았다.
저녁 7시즈음 진수 엄마가 태현 엄마를 불러 내었다. 순간 뜨끔해진 태현은 설마 아까 있었던 일을 일러바치는 건 아닌지, 무슨 얘기를 하는지 궁금해 미칠 지경이었다.
곧 들어온 태현 엄마는
“태현아! 진수 엄마, 시댁에 급히 다녀와야 된다고 진수 좀 봐달란다. 늦으면 거기서 자고. 빨리 갔다 온다고 진수 잠들 때 까지만 좀 봐달래.”
“그래? 알았어.”
태현은 너무 빨리 돌아온 기회에 쾌재를 부르며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고 쫓아 갔다.
“아줌마~ 저 왔어요.”
“응 그래, 미안하다. 부탁 좀 하자.”
태현은 달려들어 안기려 했지만 방음이 안 되는 상황을 손짓 발짓으로 표현했고 눈치 빠른 태현은
“걱정 마세요. 오시기 전에 잠들어 있을 거예요.”
하고는 안심시켰다. 진수 엄마는 귓속말로 「사거리 친구 가게에 갔다가 올게. 기다리고 있어.」하며 볼을 꼬집고 나갔다.
태현은 너무도 신나서 방으로 뛰어 들어가서는 이불을 깔고 진수와 끌어안고 뒹굴며 씨름을 시작했다. 당시 유명했던 레슬링 선수 김일, 여건부, 이왕표 등을 흉내 내며 진수의 진을 빼놓기 시작했다. 한 시간도 안되 진수는 파김치가 되었고 이부자리를 새로 펴주고 눕혀주니 금새 잠이 들어 버렸다.
멀찌감치 넓은 이부자리를 펴려고 보니 겨울 이불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진수 엄마랑 잘 자리라고 생각 하니 신이 나서 날아가는 듯 했다. 진수가 깰까 봐 TV볼륨을 작게 켜고 형광등은 꺼두었다. 어느덧 TV에서는 뉴스가 흘러 나오고 알아 듣지 못할 어려운 용어들에 태현은 스르르 잠이 들어 버렸다.
얼마나 지났을까? TV볼륨소리가 커져있고 어디선가 술 냄새도 나고 있었다. 태현 아빠도 술을 자주 먹고 집에서 행패를 부리기에 술 냄새가 지긋지긋 했다. 그런데 지금 나는 냄새는 오히려 향긋하기까지 했다. 그리고 등허리부터 솟구치는 쾌감.. 보드라운 타인의 손길. 진수 엄마였다.
살며시 이불을 들쳐 보았다. TV 불빛에 고개를 들어 눈을 마주치는 상냥한 얼굴.
「깼어? 피곤해?」
「아뇨. 깜빡 졸았어요. 술 드셨어요?」
「우웅. 조금.. 낮에 일이 조금 창피하기도 하고, 용기가 나질 않아서.」
나지막이 속삭이고 있었다. 태현이 용기를 내어 천천히 다가가 입을 맞추었다. 물론 첫 키스.. 아니 이성과의 첫 뽀뽀.. 부드러운 감촉을 느끼는가 싶었는데 진수 엄마가 위로 올라가 입을 벌리고 태현의 입안으로 혀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론은 알았어도 경험이 전무했던 태현은 자연스레 혀로 마중 나갔고 약간의 씁쓸한 알코올 맛과 비릿한 내음과 달콤한 맛들이 뒤섞여 느껴졌다.
잠에서 깨기 전부터 풀 발기 되어있는 상태였고 진수 엄마의 손은 이미 바지 안에 들어와서 애무를 하고 있었다. 태현은 다시 자세를 뒤집어 상체를 덮어 키스를 계속하며 이제는 태현의 혀가 진수 엄마의 입안에서 놀고 있었다.
“으음.. 흠.. 음”
어느덧 태현이가 리드를 하고 있었다. 책이나 형들의 가르침 보다는 그저 본능대로.. 몸이 움직이는 대로.. 자연스럽게 한 손이 진수 엄마의 가슴에 올려지고 옷 위로 잡은 가슴임에도 너무 부드럽고 브래지어의 감촉이 느껴지면서 한 손에 들어오지 않는 큰 가슴을 이리저리 쓰다듬었다.
“으 으음.. 흐흡. 흐음.”
TV불빛에 비친 진수 엄마는 낮에 입었던 그 원피스를 아직도 입고 있었다. 등에 지퍼가 있었지만 여자 옷의 구조를 알 수 없었던 태현은 치마를 다리에서부터 걷어 올려 머리위로 벗겨 내었다. 브래지어 안으로 손을 넣어 더욱 부드러운 가슴을 움켜잡고 쥐어 짰다.
“흡! 아.. 아야. 아파!”
작은 소리로 신음을 내자 태현은 놀라서 손에 힘을 빼고 그대로 멈췄다. 진수 엄마는 브래지어를 위로 젖혀 두 가슴을 드러내 주고
“천천히.. 살살.”
하며 입술에 뽀뽀를 해 주었다. 젖을 땐 이후로 처음 보는 어른 여자의 가슴이었다.
‘혹시 젖이 나올까?’
태현은 조심스레 진수 엄마의 유두를 입술로 물고는 천천히 빨아 보았다. 젖은 나오지 않았지만 알 수 없는 향기가 입안을 채우는 듯 했다. 혀끝으로 유두를 돌리며 한 손으로는 반대쪽 가슴의 유두를 검지 손끝으로 굴려주었다.
“하~아.. 하. 후웃.”
진수엄마의 손은 태현의 움직임에 멈추기도 하고 움켜쥐기도 하며 계속 움직이고 있었다. 태현은 손을 바꾸어 진수 엄마의 사타구니로 뻗었다. 팬티 위로 만져지는 보슬보슬한 음모의 감촉과 그 밑으로 이어지는 좁은 골 이미 팬티는 젖어있었다.
“흐으음.. 하아 하.”
허벅지 안쪽을 살짝 눌러주자 자연스레 다리를 벌려주었고 팬티 안으로 손을 넣었다. 직접 만져지는 음모는 까실 까실 했고 음모가 안내 하는 대로 따라가자 작은 돌기가 단단해져서 맞이했다.
“허억.. 허어.”
“아파요?”
“아.. 아니. 계속해…… 좋아.”
다시 가슴을 머금고 조심스레 손을 움직여 나갔다. 흥건히 젖은 대음순에 다다른 손가락은 소음순에 이를 대도 없이 질 입구로 미끄러져 들어갔다.
“허업.”
순간 터져 나오는 탄성을 재빨리 자신의 손으로 막아내는 진수엄마였다. 태현은 자세를 바꾸어 바지를 벗어버리고 진수 엄마의 팬티도 벗겨 내었다. 그리고는 무작정 올라탔다. 무작정 올라 가서 비벼 대는 모양이 태현의 배꼽을 음모가운데 두고 좆 대가리는 엉덩이 사이에서 들어갈 자리를 찾아 헤매고 있었다. 이쪽 저쪽 엉덩이를 찔러대며 들어갈 자리를 찾지 못하자 웃음을 참지 못하고 입을 막은 채 온 몸을 들썩이고 있었다.
당황한 태현에게 눈을 맞추고
“아줌마가 해줄게.”
하며 손을 뻗어 태현의 자지를 잡아 자신의 보지 입구로 안내해 주었다. 질 입구에 다다르자 살짝 힘을 주어 잡으며 태현을 움직이지 못하게 멈추고는
“태현아, 너 많이 큰 거 알아?”
“조금요.”
“아냐, 태현아. 태현이 꺼는 많이 커. 그래서 아줌마가 아플지도 모르니까 천천히 해야 해.” 태현의 좆 끝에 닿아있는 매끄러운 촉촉함과 아련하게 전해오는 온기에 알겠다는 대답과 동시에 허리를 움직이려 했다. 진수 엄마의 손에 더욱 힘이 들어가며 움켜쥐었다.
“아~앗!”
“자.. 잠깐만.. 한가지 더!”
“네? 어떤 거요?”
태현은 안달이 날 때로 나서 죽으라면 죽어버릴 기세였다.
“우리 이번 한번만이다? 내일이 되면 오늘 일은 잊어 버리는 거야. 진수랑도 똑같이 놀아주고 아줌마랑 이런 거는 깨끗이 지워버려야 해. 알았지?”
“그럼요. 약속해요. 오늘이 지나면 깨끗이 잊을게요. 아니 있지도 않았던 일이에요. 맹세해요.”
TV불빛에 비쳐 내려다보이는 그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입술을 포개어 혀를 밀어 넣었다. 진수 엄마도 들어오는 혀를 감싸 돌며 스르르 손에 힘을 풀었다. 자지를 잡고 있던 손이 풀어지자 태현의 허리가 아주 천천히 밀고 내려왔다. 천천히 이기는 했지만 그 커다란 물건이 멈추지 않고 쑤욱 들어오자 재빨리 태현의 골반을 받혀 재제하려 했으나 잠시 멈추는 듯 하더니 그대로 밀고 들어가 버렸다.
“허어억!”
비명을 지르고 싶었으나 방음도 안 되는 건물에 옆에는 아들이 자고 있어 간신히 참아 내었다. 태현도 매끄러운 감촉에 따뜻함을 넘어 뜨거운 불 구덩이에 빨려 들어가 버린 것이지 힘을 주어 억지로 밀어 넣은 것이 아니었다. 순식간에 빨려 들어간 태현의 자지는 이미 뿌리까지 박혀 버렸고 귀두는 진수 엄마의 자궁 입구까지 들어가 버렸다. 처녀를 잃을 때의 아픔만큼이나 아팠다. 한 손으로는 자신의 입을 막고 한 손으로는 앙탈하듯 태현의 어깨와 가슴을 때려댔다.
태현은 어찌할 바를 몰랐지만 자신의 모든 신경이 자신의 자지에 쏠려있어 다른 어떤 감각도 느껴지지 않았다. 그저 서서히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자지에서 느껴지는 모든 감각을 머릿속에 새겨가고 있었다.
질 벽을 훑고 빠져나가는 태현을 이번에는 아래 입술을 깨물고 태현의 목에 매달렸다. 태현은 움직임을 멈추고 잠깐 정적을 가졌다.
“너무 아파.. 어떡해.. 아아.”
간신이 소리를 낮추어 태현에게 속삭였다. 그러나 태현에게는 재촉하는 소리로 들려왔다. 그저 처음 느끼는 쾌락에 빠져서 프로그램 된 로봇마냥 본능대로, 몸이 움직여 지는 대로 내버려두었다. 펌핑이 시작 되자 너무 아픈 나머지 두 다리로 태현의 허리를 감싸고 매달렸지만 엉덩이의 움직임을 막을 수가 없었다. 못 움직이게 하려는 행동이 오히려 더 깊은 곳까지 받아드려 버린 것이다. 태현의 귀두는 자궁 입구를 밀고 들어갈 태세였다.
“으으.. 으응! 허어 억.. 헙!”
처음으로 자궁에 압박을 받은 진수 엄마는 자신도 모르게 멈출 수 없이 오줌이 나오는 것 같았고 팔에 힘은 풀리고 주먹은 쥔 채 손목으로 간신히 매달리고 허리는 활처럼 휘었다.
“아아! 어떻게.. 오.. 줌.. 오줌!”
“그.. 그냥.. 싸요. 저도 멈출 수.. 없어요.”
태현은 몇 번 움직이지도 않았는데 엎드려서 하던 자위보다 몇 배 강한 자극으로 절정이 오는 것 같아서 도저히 멈출 수 없었다. 진수 엄마는 손을 풀고 양손으로 입을 막기 급급하고 밑에서는 쉬지 않고 분수가 품어져 태현의 좆 뿌리를 때리고 아랫배로 쏟아졌다.
“으읍! 으읍.. 흐으읍.”
“어어 엇! 으.. 으!”
태현 역시 바로 절정에 이르고 사정을 시작했다. 태현의 정액은 곧바로 진수 엄마의 질 안으로 쏟아져 순식간에 자궁 입구를 채워 버렸다. 진수 엄마는 이미 다리도 풀려 큰 대자로 늘어진 채 경련을 하고 있었다. 태현도 너무 강렬한 느낌에 쌀 수 있는 대로 모두 쏟아내어 버렸다. 머리 속이 모두 하얘져 아무것도 보이지 않고 아무 생각이 없어졌다.
“하아.. 하아.. 하아.”
“흐으.. 흐으.. 흐으.”
불과 삽입한지 3분도 되지 않았는데 100미터 달리기를 한 것처럼 둘은 가쁜 숨을 쉬고 있었다. 태현은 정신이 들자 천천히 진수 엄마의 얼굴을 살폈다. 눈은 감은 채 호흡을 가다듬으며 마른 입술을 침으로 적시고 있었다. 생각할 여유도 없이 그냥 입술을 포개었다. 혀로 입술을 핥아주고 입안을 탐색하기 시작했다. 고른 치열을 느끼며 맞아주는 혀를 굴리며 깊이 빨아댔다. 태현은 젊디 젊었다. 수그러드는 듯 하던 태현의 자지는 다시 부풀기 시작했다. 자신의 질 안에서 다시 차오르는 태현의 자지를 느낀 진수 엄마는 눈이 희번덕 뜨이고 태현의 골반을 밀었다.
“자.. 잠깐만. 조금만 빼!”
“왜.. 왜요?”
진수 엄마의 움직임으로 조금 빠지긴 했지만 아직도 자궁을 건들일 까봐 두려웠다. 금방 풀 발기로 돌아온 태현의 자지는 금새 질 안을 채워 버렸고 진수 엄마는 움찔하며 조금 더 위로 도망갔다. 자연스레 흠뻑 젖어 축축한 이불 위치에서도 벗어났다.
“아팠어요?”
“응, 조-오금.. 다 넣지 말고 해볼래?”
“네에.”
태현은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급한 마음에 집어넣기 급급했던 좀 전과는 달리 진수 엄마의 표정도 살폈다. 귀두에서 느껴지는 감각도 조금 달라진듯했다. 질의 주름이 귀두에 느껴지며 천천히 엉덩이를 뒤로 움직이자 질이 좁아지는 듯 하더니 쑥 빠져버렸다.
“하앙!”
태현은 재빨리 좆 기둥을 잡고 다시 밀어 넣으려고 했지만 구멍을 찾을 수가 없었다.
“아야!”
진수 엄마는 사타구니와 클리토리스를 찔리고 나서야 태현의 자지 잡은 손을 이끌고 귀두가 클리토리스에 위치하게 하고 아래로 쓸어내려 자연스레 소음순을 가르고 질 입구로 이끌어 주었다. 이번에는 조심스레 아주 천천히 온 신경을 집중해서 밀고 들어갔다.
아무 저항 없이 귀두가 들어가다가 살짝 걸리는 듯 좁아지더니 귀두가 들어가자 수월해 졌다. 천천히 진수 엄마의 얼굴을 살피며 삽입을 하는데 반쯤 들어갔을 때 표정이 급하게 바뀌었다.
“으.. 어.. 으응.. 으.. 어.. 어어. 헛!”
남편 외에는 받아들인 적이 없는데다, 두 번째이기는 해도 적응이 안 되는 크기여서 거의 90도로 솟구친 녀석이 아까와는 다르게 상체를 세워 들어오니 방광을 자극하는 듯 해서 오줌이 나올 것 같았다.
태현 역시 귀두의 주름느낌과는 다르게 좆 대가리의 스무스한 골자기의 느낌을 알아 차렸다. 조금 더 밀어 넣자 조금씩 긴장이 풀리는지 어깨가 내려가고 한쪽 다리가 태현의 다리를 똬리 치며 태현의 불알이 뒤꿈치에 닿았다.
조금 더 밀어 넣는다는 것이 속도가 빨라졌고 순간 자궁경부에 태현의 귀두가 닿자 단단한 느낌과 자신의 좆 뿌리의 대소 음순을 느끼며 황급히 뒷걸음질 쳤다.
“하아.. 으음. 헉!”
그럼에도 자지가 빠지지 않게 아까의 좁아졌던 위치의 느낌을 찾아 내었다. 그리고 다시 반복.
“흐응.”
귀두가 질 입구 쪽으로 위치할 때마다 교성이 튀어나왔다.
“흐어.. 하앙.”
‘여기다!’
책으로만 읽었던 G스팟.
태현은 정신 없는 첫 사정에 미안한 것도 있고 이번만큼은 아줌마가 만족했으면 했다. 아니 만족시키고 싶었다. 자세를 고쳐 잡고 양손을 진수 엄마의 어깨 위 바닥을 짚으며 좀 전의 깊이를 의식하며 펌핑을 시작했다.
“으음.. 으으.. 으허.. 허어.”
태현은 반응하는 감정에 자신감을 갖고 그 자세를 유지 하며 열심히 푸쉬 업을 해댔다. 진수 엄마는 질 안을 꽉 채워 질 벽이 흡착되는 느낌에 무의식적으로 신음을 뱉어 냈다.
“아.. 아.. 아.. 아.”
“응.. 으응.. 으으.. 흐응.”
점점 절정으로 쾌감이 달려갔지만 태현은 잘도 참아 내고 있었다. 아마도 태현의 귀두 끝에서는 정액이 조금씩 흘러 나왔을 것이다.
진수 엄마가 온몸으로 끌어 안아 매달리자 태현은 안도하고 귀두 끝에 단단한 조직을 느끼며 한껏 발사 했다.
진수엄마는 점점 더 자궁의 자극이 통증에서 쾌락으로 변해갔다. 또한 태현의 젊음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한번도 질 밖으로 빼지 않은 채 다섯 번이나 사정하는 젊음.. 지수엄마는 이제 태현을 놓아주기 싫어졌다.
다섯 번이나 사정 하고도 다시 부풀어 오르는 태현의 물건에 지수엄마는 태현의 어깨를 잡고 태현의 눈을 마주했다.
“왜요?”
“설마.. 또?”
태현은 오늘 밤을 새울 기세였다.
“자꾸 커지잖아요. 그리고.. 오늘 하루뿐이고.. 힘드세요? 그만 할까요?”
태현은 서운해 하며 아쉬운 목소리로 걱정스레 물었다. 진수 엄마는 어이없는 웃음이 나오면서 자신의 질 입구가 화끈거리는 통증도 무시할 수 없었다.
“태현아 잠깐만 쉴까? 아줌마는 목도 마르고 힘도 좀 들고 잠깐 쉬었다가 했으면 해.”
“네.. 그럼 이번만 하구요...... 네?”
초롱초롱한 태현의 눈빛에 진수엄마는 웃음밖에 나오지 않았다. 진수엄마의 미소에 태현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여러 번 사정하며 귀두의 감각이 조금씩 무뎌져 가는데 오히려 다른 부위에 감각이 깨어나고 있었다.
질 벽의 주름과 돌기, 자궁 벽과 자궁 입구, 클리토리스 돌기가 좆 뿌리 음모에 닿는 느낌까지......
태현은 그 동안 움직임과는 다르게 천천히 허리의 움직임이 8자를 그리듯이 움직였다. 진수엄마는 그런 움직임에 당황하며 미간에 힘을 주고 태현을 응시했다. 태현은 그런 눈을 응시하고 표정변화를 읽어가며 부지런히 움직였다.
“흐 으응.. 으으응.. 흐읍”
진수엄마는 눈을 감고 한 손은 태현 허리에 다른 한 손은 입을 막고 질 구의 통증에서도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태현은 고개를 숙여 진수엄마의 바짝 선 유두를 치아로 물고 혀끝으로 유두를 돌리며 한 손으로 다른 가슴을 주물렀다.
“으응.. 으읍.. 아아. 미칠 것 같아”
“츄웁. 쮸웁. 아파요?”
“아니 좋아~ 너무 좋아~”
태현은 반대쪽 유두를 물고 자신의 귀두로 진수엄마의 G스팟을 찾아 집중펌핑을 시작했다. 진수 엄마는 두 손으로 입을 막고 어떻게든 신음 소리를 내지 않으려고 발악을 했다.
“으읍. 읍. 으읍. 으응. 으~~~”
이윽고 다시 한번 물이 분수 치며 태현의 아랫배를 두드리고 태현은 더욱 깊이 삽입하여 자궁을 밀며 사정했다.
“하아. 하아. 태현이 너 뭐니? 도대체 넌.”
“하아. 하아. 하아.”
태현은 분수 물과 땀으로 흥건한 진수엄마의 몸을 덮고 엎어져 거친 숨만 몰아 쉴 뿐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불현듯 태현을 밀쳐내고 머리맡에 치마를 입으며 수도가로 서둘러 나가는 진수 엄마.
태현은 깜짝 놀라 뒤따라 움직였지만 어리둥절해서 문 앞에 서서 고개만 내밀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진수 엄마는 수도 앞에 쪼그리고 앉아서 물을 틀어 연신 물을 뿌려대고 한 손으로는 씻는 건지 자위를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움직임으로 뒷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진수는 점점 걱정이 되어가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쪼그려 앉아있던 진수엄마가 일어나 돌아서자 둘의 눈이 마주쳤고 태현을 흘기며 성큼성큼 걸어와서는 태현의 볼을 꼬집으며 나지막이 속삭였다.
“도대체 얼마나 싼 거야?”
“네?”
“내 안에서 얼마나 많이 나왔는지 알아? 나 임신하면 어떻게 하려고.”
“임신요?”
동그랗게 토끼 눈을 한 태현의 얼굴을 보면서 금새 함박웃음을 짓고는
“괜찮아. 가임 기가 아니라서..”
하고는 태현의 엉덩이를 토닥이며 방으로 들어갔다.
“그나저나 흥건히 도 젖었네. 이걸 어쩐다니? 겨울 이불이라서 빨기도 만만치 않겠네.”
태현은 조용히 진수엄마를 뒤에서 끌어 안았다.
“아줌마 사랑해요.”
“풋. 못하는 말이 없네.”
“진짜에요. 진짜 사랑해요~”
“알았어. 알았으니까 놔봐. 이불 좀 걷자”
“잠깐만요. 잠깐만 이러고 있어요.”
떨어지기 싫은 태현에 팔에 잔뜩 힘이 들어가서 진수엄마의 목을 조르고 순간 태현의 팔에 매달려 반항하려는데 엉덩이에 느껴지는 단단한 물건. 발가벗은 태현의 좆이 벌써부터 발기되어 있었던 것이다.
“숨.. 숨막혀 팔 좀 풀어봐.”
태현은 팔을 풀고 두 손으로 진수엄마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자연스레 진수엄마의 엉덩이 골로 태현의 좆 기둥이 밀착되어 갔다.
“얘는 벌써.. 도대체가 얼마나 해야.. 헉?”
태현의 귀두가 엉덩이 골을 비집고 항문에 닿았다. 태현의 손은 더욱 힘이 들어가고 허리는 더욱 앞으로 내밀어 진수엄마의 항문을 자극했다.
“아. 아파. 거.. 거긴.. 흐윽”
치마가 가려주고는 있지만 속옷도 없는 상태에서 태현의 열기가 그대로 전해지는 듯 했다.
“아줌마, 못 참겠어요.”
“자.. 잠깐만 손 좀 풀어봐. 아파.”
태현은 왼손으로 진수엄마의 오른쪽 유방을 잡고 오른손으로는 치마를 걷어 올렸다. 자세를 낮추어 사타구니 사이로 자지를 들이 밀자 축축한 질 입구를 느낄 수 있었다.
“허헉. 이 자세로 하게? 될까?”
태현은 좀더 밀어 넣었다가 서서히 빼며 질 입구를 찾아 나갔다. 질 입구와 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태현의 귀두가 이제는 부담 없이 느껴졌다. 오히려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졌다. 조금씩 허리를 숙여 태현이 들어오기 쉽게 해주었다. 태현은 자신의 좆 기둥을 잡고 귀두를 질 입구에 가져다 대고는 반쯤 밀어 넣고 더 이상 들어가지 않자 다시 질 입구에 대고 비벼대며 흘러나오는 애 액으로 귀두를 적셔 나갔다.
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