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정조역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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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주경은 알몸 그대로 욕실에서 뛰쳐나온다.
마치 성난 황소처럼 그대로 환영에게 쇄도해서는 곧장 침대로 이끈다.
“아.. 좀 천천히..”
다소 환영의 유두에 달라붙어 정신없이 혀를 엉기게 하는 주경은 여유없는 몸짓으로 사타구니에 손을 뻗는다.
‘자지다! 와.. 감촉 죽인다...’
마약에 취한듯 몽롱한 눈길로 환영을 바라보는 주경은 이미 귀에 아무말도 들리지 않는지 그의 가슴팍을 침투성이로 만들며 손으로는 육봉을 잡고는 위 아래로 흔들어댄다.
“아! 좀!”
“힉...”
짜증난다는 듯 밀어내자 그녀의 못짓이 순간 경직된다.
“미...미안..”
“나 안도망가니까 좀 천천히하자 누나. 응?”
“응... ”
이제야 정신을 차린듯 멈칫하던 주경은 이번에는 조심스레 가까이 다가온다.
다음순간, 부드러운 손이 환영의 얼굴을 감싼다. 새빨갛게 된 얼굴로 서서히 입술을 갖다대고 입 사이로 부드러운 혀가 천천히 들어와 그의 혀를 붙잡고는 엉겨붙기 시작한다.
“우움... 우움... 웁...”
감격했다는 듯 주경은 낮은 신음성을 내뱉으며 환영의 타액을 마음껏 들이마신다.
‘해냈다! 22년만에 첫키스! 부드러워!“
환영의 입안을 종횡무진하게 춤추던 주경의 혀는 잇몸을 애처로울 정도로 핥으면서 이를 하나하나 빠지지않고 모두 맛을본다.
쭈르르릅 쩝.. 추웁..
타액이 음란한 소리를 내며 얽히고 있었다
“하아아...”
그리고 환영의 몸에 단단히 얽힌 그녀의 팔이 아까와는 달리 상냥하게 그의 몸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환영의 혀가 강한 흡인력에 의해 주경의 혀와 함께 그녀의 입 안으로 빨려들어간다.
즈즈즈즈즈우우웁 주줍....쭙.....
주경은 두사람의 서로 섞인 타액을 마시는 것으로 시작해 환영의 혀를 빨아들여 그녀의 입 안에서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우하아아아....”
주경은 마음껏 즐긴듯한 한숨을 깊게 내쉬며 겨우 입을 떼어놓았다.
반쯤은 정신이 나간듯 멍한 얼굴의 입가로 타액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맘에 들었어?”
“아...응...”
다소 칠칠치 못한 표정으로 행복감이 충만한 얼굴의 주경. 서서히 눈빛이 암컷의 그것으로 변해가는듯 보였다.
“하아아... 발기한 자지는 진짜 멋지구나...”
천천히 쓰다듬는 손길에 환영은 다소간의 여유를 되찾고 그 감촉을 즐긴다. 희고 부드러운 손가락이 페니스를 우켜쥐고, 다른 손으로는 소중히 알주머니를 받쳐들고는 조심스레 주물럭거린다.
단단하게 발기한 페니스 앞에 무릎을 꿇은 주경은 그것을 세상에 다시없을 보물인양 사랑스럽게 쓰다듬으며 넋을잃고 도취되어갔다. 쿠퍼액이 맺힌 귀두를 볼에 문지르며 그녀는 환영을 올려다본다.
“빠..빨아도 돼?”
“...마음대로..”
“하아... 맛있겠다..”
주경의 입술이 다정하게 귀두 끝에 키스를 하고는 그 주위를 날름날름 핥기 시작했다.
‘으음... 읍.. 쩝... 흐응..응응....’
타액이 뚝뚝 떨어져내리고 연체동물과도 같은 끈적끈적한 혀가 페니스를 탐욕스럽게 핥아갔다.
‘츄릅.. 추웁... 쪼옵...쩝....’
축축한 음란한 소리가 방안에 퍼져나가고 잠시 입을 뗀 주경은 멍하니 취한듯한 눈길로 눈앞에서 꺼덕거리는 육봉을 응시한다.
“잘 먹겠습니다... 하읍....”
청순한 얼굴이 음란하게 입을 벌리며 천천히 귀두부터 먹어가기 시작한다. 마치 과시라도 하는 듯 환영을 올려다보며 그녀는 엉덩이를 흔들며 기쁘게 혀를 놀린다. 혀와 입술로 귀두를 간질이면서 점차 환영의 육봉이 입속으로 사라져간다.
“아.....”
따뜻하고, 미끈미끈한 것들에 둘러쌓이자 환영은 엉겁결에 신음소리를 냈다.
‘해.. 해냈다 첫 펠라!“
‘쥬웁... 쥬웁... 쥬웁.....’
점차로 주경이 페니스를 강렬하게 빨아대기 시작했다. 입안이 강한 입으로 조이면서 머리를 앞뒤로 움직인다.
“으응...응....으읍...”
거의 목구멍까지 귀두를 밀어넣고는 괴롭다는 듯 신음소리를 내면서도 한편으로는 만족스런 미소를 보이며 입술로 페니스를 더욱 세게 조이고는 제멋대로 흩어진 머리카락이 격렬하게 흔들릴정도로 움직였다.
“으윽... 윽...”
신음소리를 내뱉는 환영을 기쁜듯이 바라보며 청순한 여대생은 한 손으로 자신의 다리사이에 손을 집어넣고 마찬가지로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한다. 입과 페니스 사이로 타액이 줄줄 흘러나오지만 아랑곳없이 계속해서 머리를 상하로 흔들어댄다.
‘쭈웁.. 쭈웁... 쭈웁.....’
환영의 페니스로 자위를 하듯 한 손으로는 유방을 격렬하게 문지르고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구멍속에 손가락을 집어넣고 정신없이 출납시킨다. 풍만한 유방이 제멋대로 형태를 바꾸고 가냘픈 손가락사이로 빠져나올듯 일그러진다.
“응 ..응...응...응...응.......으으..읍.....으읍......”
페니스를 입안에 잡힌채로 쾌감에 떨던 환영은 정신없이 움직이는 주경의 머리를 두 손으로 꽉 내리눌렀다.
“으으읍!!”
“아...누나.. 나와.....”
그 말이 나오기가 무섭게 머리를 붙잡힌 주경은 쭙쭙거리면서 입안의 고깃덩이를 한층 더 강하게 빨아올리며 혀끝으로 귀두를 마구 핥아대기 시작한다. 꽉 눌린 손길을 오히려 기쁘게 받아들이며 곧 있을 분출을 기대감 섞인 눈빛으로 기다린다.
“아읏.....”
환영의 엉덩이가 단단하게 굳어지자, 울컥거리며 한꺼번에 많은 양의 정액이 귀두 끝으로부터 뿜어져나온다.
“응.. 우후후우우웁..... 꿀꺽..꿀꺽 꿀꺽...”
주경은 눈을 크게 뜨고는 목에서 꿀꺽꿀꺽거리는 소리를 내면서 기쁘게 그것을 마셔간다. 환영은 그런 모습을 보면서 이율배반적인 그녀의 청순한 외모와 달리 게걸스럽다고 할만치 음란한 그 표정에 압도됨을 느낀다.
‘나의 정액을 마시고 있다’
거기다
“으으아아....”
주경은 즈즈즈즈줍 소리를 내며 요도에 남아있는 정액마저도 모조리 빨아마시고 있었다.
“쭈웁.....푸하..... 전부 마셨네”
탐스럽고 매혹적인 입술과 아직도 반쯤 발기되어 꺼덕대는 페니스의 끝부분 사이로 타액과 정액으로 이루어진 다리가 만들어지고 이내 끊어진다.
“으하아아... 이게 좆물 맛이구나.. 진짜 맛있어...”
“.....”
힘을 잃고 침대에 널부러진 환영과 달리 그의 양물은 서서히 원기를 회복하며 여전히 그 경직성을 자랑한다.
“그럼....‘
환영의 위로 엉금엉금 올라온 주경은 자신의 하복부를 그의 육봉에 정신없이 문지른다. 손가락으로 미친듯이 괴롭히던 주경의 보지는 애액투성이가 되어 기쁜듯이 그 점막을 부벼대고 그녀는 꿈꾸는 듯한 표정으로 그것을 바라본다.
“아 잠깐!”
“?”
“콘돔하구.”
“으윽....”
벌떡 일어서서는 콘돔을 씌워가는 환영을 바라보며 주경은 다소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지만 착용이 끝나자마자 달려들어 재차 올라탄다.
“우우아아아아아....하아.....”
주경은 지금까지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쾌감에 몸을 떨면서 환영을 꼭 부둥켜 안고서 그대로 경직된다.
‘머야 이거.. 손가락이나 딜도보다 수천배는 기분좋아....’
녹아내리는 듯한 표정으로 보지속의 감촉을 음미하는 주경은 엄청난 쾌락의 늪에서 허우적댄다. 지금까지의 자위로는 맛볼 수 없었던 뜨겁고 단단한 육봉의 감촉에 정신을 차리지못하고 사방으로 그것을 죄어들게 하며 질속의 돌기들이 하나하나 뇌 속으로 그 감촉을 전달해 주는듯 했다.
계속해서 계속해서 죽을 때까지 이 감촉을 맛보고 싶다.
욕망에 휩싸인 주경은 입 가장자리로 침을 흘리면서 남고생의 자지를 잡아먹은채로 엉덩이를 들썩이기 시작했다.
“아아아... 아아앗... 하아.....”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를 참지도 못한채 격렬히 허리를 움직인다.
“굉장해! 너무좋아 자지! 이게 자지구나!”
주경의 목소리가 조금씩 커지며 에스컬레이트 된다.
환영 역시도 미친듯이 엉덩이를 흔드는 그녀를 꽉 껴안고는 하복부에 밀어닥치는 쾌감을 버티며 얼굴을 찡그린다.
“보지가 꽉 찬거같아! 진짜 좋아!”
보지가 페니스를 녹일듯이 꽉꽉 조여대고 있었고 두 사람도 서로를 꼭 끌어안고 정신없이 성기로부터 느껴지는 쾌감을 즐긴다. 허리를 단단히 붙잡았음에도 주경은 짐승처럼 계속해서 몸을 움직인다.
‘주욱... 푹.. 주욱.. 지걱.. 푹.. 지걱....’
“하아.. 하아... 하아.... 아아앙‘
환영은 흔들리는 주경의 움직임을 그대로 받아들이며 유방에 달라붙어 그 첨단을 빨아대기 시작했다. 주경의 긴 생머리가 이리저리 나부끼며 쾌감에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는 타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후우우우우... 가슴도 좋아... 와.. 섹스.. 진짜 좋다....”
감격스런 표정으로 쾌감에 몸을 맡긴 주경은 아기처럼 자신의 가슴을 빨아대는 환영을 감싸안고는 행복한 웃음을 짓는다. 그러다 그 순간, 갑자기 질이 꽉 조여지면서 사방에서 페니스를 조여왔다.
환영은 신음소리를내면서도 유두에 달라붙어 가쁜숨을 내쉰다.
커다란 엉덩이는 결합부에서 애액을 흘리고있었고 격렬한 움직임탓에 그 핑크색으로 열기를 띄고있다.
“내 가슴.. 좋아? 보지느낌 어때?”
“음...음....”
대답없이 가슴에 달라붙은 환영을 더욱 꽉 감싸안고는 더욱 빠르게 엉덩이를 움직인다. 처덕처덕거리는 살끼리 부딪히는 음란한 소리가 울려퍼지며 주경은 이를 앙다문다.
“아.. 안돼! 안돼! 아아아!”
“누나... 나 쌀거같아!”
“하아아.....아아아”
환영의 말과 함께 엉덩이를 꽉 붙잡으며 후드드득 페니스를 질 안쪽의 자궁까지 단숨에 쳐 올렸다. 단단하게 경직된 환영의 엉덩이가 부들부들 떨리며 귀두에서 정액을 쏟아붓기 시작한다.
“우욱...”
폭발한 정액이 보지속에 들어찬 콘돔속에 가득 쏟아부어진다.
울컥울컥울컥울컥
“우하아.....”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지으며 동시에 주경역시 절정에 달한다.
그리고 잠시 뒤 몸을 부르르 떨며 그녀는 환영의 몸 위로 털썩 쓰러지고 움찔움찍 허리를 경련하며 여전히 작게 상하운동을 한다.
“와아... 진짜 기분 좋았어.. 고마워”
“나두요.”
얼마나 감동을 하는건지 이 아가씬.
2연속 사정후의 허탈감에 전신이 노곤해진 환영은 눈물을 글썽이며 감격해하는 주경에게 키스하며 혀를 얽히며 타액을 먹여준다.
“우움..... 한번 더 괜찮아?”
“에에?”
처녀의 성욕이란... 주경은 페니스를 손으로 흔들어 반쯤 발기한 그것을 계속해서 자극하며 애처롭게 부탁한다.
“두번이나 싸서 잘 안선다구”
“부탁이야 뒷치기 해보고 싶어. 좀 있다가 응? 응?”
버려진 강아지같이 애처롭게 환영을 바라보는 주경의 표정에 못이겨 환영은 한숨을 푹 쉰다.
“나 힘드니까 그냥 누나가 뒤돌아서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