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이야기. 정희와 윤호_세번째
- 나오는 사람들 -
윤호(37세, 부동산 사장) : 노출페티시를 즐기는 남편. 아내인 정희를 노출 및 네토라레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정희(33세, 부동산 실장) : 아이가 한 명있는 유부녀. 남편과 함께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으로 인해서 주변
남자들에게 몸을 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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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살살해...주사는 왼쪽 팔뚝에 놓고...2인분으로 놔...완전히 뿅보내주라네."
윤호가 열려진 문으로 훔쳐보니 사내 중 하나가 정희의 니트티를 어깨까지 걷어올리고는 팔뚝에 알수없는 주사를 놓고
있었다. 주사를 놓은 후 한 5분정도 지났을까? 정희가 뭐라뭐라 하면서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누구세...요? 당쉰들...누구야?"
"우리? 니 저승사자야? 오늘 한번 화끈하게 즐겨보라고,,,"
정희는 일어나려했지만 휘청거리다가 다시 소파위로 쓰러졌다. 그이후 정희는 두 사내에게 번갈아가면서 강간을 당했고
윤호는 탕비실에서 그 광경을 훔쳐보면서 자위를 했다. 30분 정도가 지나자 사내들은 강간을 멈추고는 정희를 데리고
사무실 소파며 책상, 의자등에 정희를 앉혀놓고 노출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정희의 가슴이며 얼굴에는 명함을 붙여서
사진속 주인공이 누구인지 쉽게 알려주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다시 발기가 되면 강간을 하곤 했다. 사진촬영을 마치자,
사내들은 정희의 속옷을 모두 빼앗고는 겉옷과 스커트만 입힌채 소파에 기대어 놓고는 밖으로 나갔다. 정희는 사무실에
들어오는 누구에게나 치마속을 완전히 노출한 상태로 정신을 잃고 있었다. 윤호는 당장 달려가서 문을 잠그고 정희를 챙겨
주고 싶었지만 그 때 문자가 왔다.
"지금은 참으셔야 할 때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으실 수 있는 기회지요. 지금 아내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지인을 사무
실로 불러들이세요. 핑계는 적당히 대시구요." 지금 정신을 잃고 있는 정희를 공유의 세계로 인도하라는 지시였다. 윤호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사무실 안으로 몰래 들어가서는 아내의 핸드폰으로 결혼전 아내와 연애설이 있었던 근처 부동산
김이사에게 문자를 보냈다. 잠시 사무실로 오시라는 호출이었다. 윤호는 탕비실로 다시 와서는 숨어있었다. 2~3분만에
김이사가 사무실로 들어섰고 그는 정희를 발견하고는 반가운 기색으로 들어오다가 테이블위에 놓인 팬티스타킹이며 팬티
를 보고는 얼른 문부터 잠그고 올려진 블라인드를 다시 모두 끝까지 내려놓았다. 김이사는 정희를 소파에 뉘여놓고는 스커
트를 벗겨서 발목까지 끌어내리고는 스마트폰을 꺼내어 정희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낱낱이 촬영했다. 윤호는 김이사가
정희의 알몸사진을 찍는 것을 보면서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정희가 김이사네 부동산에서 일하다가 윤호네 부동산으로 오게 된 계기도 그냥 소문으로만 들었었고 정희에게 직접 물어
본 적은 없었지만 사장과 김이사의 집요한 성추행과 강간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김이사네에서 일했던 3년동안 정희는
진짜 헐벗다시피 입고 다녔었다. 여름이면 육덕진 몸매가 거의다 드러나는 짧고 타이트한 옷차림으로 주변을 활보하고 다
녔는데 그게 다 두 사내의 협박때문이었던 것이었다. 출근하고 한달만에 회식자리에서 약물에 취한채 두 놈에게 강간당하
고는 변태적인 섹스장면을 촬영당했고 그이후 3년간을 창녀처럼 취급당하면서 부동산을 찾아온 손님이며 주변 상가주인
그리고 주요인물들에게 몸을 팔아야 했었다. 부동산 지인들 모임에까지 정희를 데리고 다니면서 주물탕은 기본이고 노래방
도우미 저리가라일 정도로 더티하게 취급했는데 윤호가 보기에도 동정심이 들 정도로 불쌍해보였었다. 덕분에 사장과
호형호제하던 윤호가 노총각 장가가고 싶다고 부탁해서 만신창이가 된 정희를 받아들였고 육욕에 눈이 멀어 정희를 강간
하고 끝내는 임신시키고는 반강제로 결혼에 이른 것이었다. 이미 지난 3년간 수차례 임신과 낙태를 반복했었는데 정희도
윤호에게 당하고 임신을 하게되자 더이상 고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결혼과 출산을 결심하였었다. 이제야 겨우 김이사의
마수에서 벗어난 듯 했었는데 오늘 일을 계기로 해서 정희는 그들의 육노예가 될 것이 확실했다. 저런 노출사진을 찍고서
그냥 감상용으로만 사용할 김이사가 아니라는 것을 윤호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김이사는 정희를 일으켜서 소파 등받이에 엎드리게 하고는 다리를 벌려서 음부며 항문 주위를 살폈다. 이미 두 사내에게
강간을 당한 정희의 하체는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는데 김이사는 음부를 더듬던 손가락에 정액이 묻어나오는 것을 깨닫고는
오늘은 날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정희를 안아서 일으켰다. 그는 정희를 부축해서 부동산문을 열고 나섰다. 윤호는 김이사
의 돌발적인 행동에 당황했다. 노팬티에 미니 차림인 정희를 데리고 어디로 가는지 몰래 뒤를 밟았다. 김이사에게 끌려가는
정희의 몸이 늘어지면서 속옷도 안입은 정희의 엉덩이살이 언듯 치마밑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미니스커트가 조금씩 위로
올려지면서 이제는 정희의 음모가 살짝 보이는 것이었다. 김이사는 정희를 데리고 주차장층 남자화장실로 들어갔고 문밖으
로 들리는 소리로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것이었다. 화장실문을 열어보니 변기칸에 들어갔는지 정희와 김이사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고 세칸 중에서 윤호는 옆칸으로 조용히 들어갔다.
"어...그래....정희년 있잖아! 몇년전에 우리 부동산에서 창녀짓하던 년....그년이라니까...어서 와." 김이사가 다른 사람에게
정희를 공개하고 윤간할 생각인 것 같았다. 잠시후에 구둣발자국 소리가 들렸는데 두세명은 되어 보였고 그들은 김이사가
들어가 있는 변기칸을 열고 정희의 모습을 보면서 감탄하고 있었다.
"이사님...최고네요. 어떻게 이년을 잡아왔어요?"
"이년이 나한테 문자를 보냈다고... 얼굴 좀 보자고... 근데 얘네 부동산 갔더니 이러고 보지를 활짝 보여주면서 누워있더라
고... 따먹어 달라고 하는거지 뭐... 전작이 있긴 하지만 강간하는 넘들이 뭘 바래? 그렇지? 마음껏 먹고 초대할 놈들 잇으면
불러...어차피 우리 부동산에서 단련도 되고 애기 낳으면서 보지도 충분히 벌어졌을 테니까..."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마음대로 하셔요...그럼 나 갈께!"
"감사합니다. 형님!"
정희는 여전히 약에 취한채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고 수많은 사내들에게 돌림빵을 당할 처지가 되었다. 윤호는 지금이라도
사내들에게 달려들어 강간당하고 있는 정희를 구해주고 싶었지만 바로 옆칸에서 정희가 강간당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위
를 하고 있는 자신을 깨닫고는 이내 포기하고 말았다. 그렇게 창녀짓을 했으면서도 자기 앞에서는 요조숙녀인 척 하는 정희
의 태도가 계속 불만이었었고 그런 고집을 꺾는 것이 더 급했기 때문이었다. 변기칸에 숨어서 정희가 강간당하는 소리를
들은 것도 벌써 1시간째... 다녀간 사내놈들만 해도 어림잡아 여섯명이 넘었지만 계속해서 몰려오고 있었다. 말하는 짓거리
로 볼 때 항문이며 얼굴에까지 온 사방에 사정을 해대고 있었고 나중에 온 놈들은 정액투성이라 박을 곳이 없다고 하면서
강간을 넘어서서 고문까지 자행하고 있었다.
한참을 지나자 김이사는 다시 정희에게로 돌아왔다. 휴지를 물에 적셔서 대충 몸 구석구석을 닦아낸 다음에 다시 옷을 입히
고는 지하주차장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승용차 뒷자리에 정희를 태우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윤호는 조심스레
주차장까지는 따라갔지만 정희를 태운 김이사의 그랜저가 주차장 밖으로 나가는 뒷모습을 바라만 볼 뿐이었다. 그는 기운
빠진 채로 계단을 올라가다가 남자 세명이 계단참에 서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는 밑에서 그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김이사님은 정희년 데리고 어디를 가신거지? 혼자서 재미보려고 그러시는 건가?"
"아까 통화하는 걸 들으니까 사당동에 있는 하드페티시클럽에 넘기려고 한다고 하시던데?"
"어느 정도 수위길래 하드라고 하는거지?"
"후장찢는 것은 기본이고 침으로 유두며 살점에다가 꽂는다고 하던데?"
"씨발년 완전 걸레짝 되겠네!"
"병신같은 남편새끼는 지 와이프가 걸레가 되는데도 어딜가서 처박혀 있는거야?"
"그 병신은 창녀랑 결혼했잖아? 다 알면서 결혼한 거라고 하던데... 그 딸년은 지 애가 맞나?"
윤호는 그들의 대화를 들으면서도 이상하게도 화가 나지를 않고 정희가 고문을 당한다는 것에 흥분감을 느꼈다. 정희가
이제는 만인의 연인이 되어 몸을 팔다니... 내 아내가 진짜 창녀가 되는구나!라는 생각에 기분이 묘해지는 것을 느꼈다.
윤호(37세, 부동산 사장) : 노출페티시를 즐기는 남편. 아내인 정희를 노출 및 네토라레의 세계로 끌어들인다
정희(33세, 부동산 실장) : 아이가 한 명있는 유부녀. 남편과 함께 부동산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편으로 인해서 주변
남자들에게 몸을 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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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살살해...주사는 왼쪽 팔뚝에 놓고...2인분으로 놔...완전히 뿅보내주라네."
윤호가 열려진 문으로 훔쳐보니 사내 중 하나가 정희의 니트티를 어깨까지 걷어올리고는 팔뚝에 알수없는 주사를 놓고
있었다. 주사를 놓은 후 한 5분정도 지났을까? 정희가 뭐라뭐라 하면서 횡설수설하기 시작했다.
"누구세...요? 당쉰들...누구야?"
"우리? 니 저승사자야? 오늘 한번 화끈하게 즐겨보라고,,,"
정희는 일어나려했지만 휘청거리다가 다시 소파위로 쓰러졌다. 그이후 정희는 두 사내에게 번갈아가면서 강간을 당했고
윤호는 탕비실에서 그 광경을 훔쳐보면서 자위를 했다. 30분 정도가 지나자 사내들은 강간을 멈추고는 정희를 데리고
사무실 소파며 책상, 의자등에 정희를 앉혀놓고 노출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정희의 가슴이며 얼굴에는 명함을 붙여서
사진속 주인공이 누구인지 쉽게 알려주고 있었고 그 과정에서 다시 발기가 되면 강간을 하곤 했다. 사진촬영을 마치자,
사내들은 정희의 속옷을 모두 빼앗고는 겉옷과 스커트만 입힌채 소파에 기대어 놓고는 밖으로 나갔다. 정희는 사무실에
들어오는 누구에게나 치마속을 완전히 노출한 상태로 정신을 잃고 있었다. 윤호는 당장 달려가서 문을 잠그고 정희를 챙겨
주고 싶었지만 그 때 문자가 왔다.
"지금은 참으셔야 할 때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을 얻으실 수 있는 기회지요. 지금 아내를 함께 공유하고 싶은 지인을 사무
실로 불러들이세요. 핑계는 적당히 대시구요." 지금 정신을 잃고 있는 정희를 공유의 세계로 인도하라는 지시였다. 윤호는
잠시 고민을 하다가 사무실 안으로 몰래 들어가서는 아내의 핸드폰으로 결혼전 아내와 연애설이 있었던 근처 부동산
김이사에게 문자를 보냈다. 잠시 사무실로 오시라는 호출이었다. 윤호는 탕비실로 다시 와서는 숨어있었다. 2~3분만에
김이사가 사무실로 들어섰고 그는 정희를 발견하고는 반가운 기색으로 들어오다가 테이블위에 놓인 팬티스타킹이며 팬티
를 보고는 얼른 문부터 잠그고 올려진 블라인드를 다시 모두 끝까지 내려놓았다. 김이사는 정희를 소파에 뉘여놓고는 스커
트를 벗겨서 발목까지 끌어내리고는 스마트폰을 꺼내어 정희의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낱낱이 촬영했다. 윤호는 김이사가
정희의 알몸사진을 찍는 것을 보면서 조금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정희가 김이사네 부동산에서 일하다가 윤호네 부동산으로 오게 된 계기도 그냥 소문으로만 들었었고 정희에게 직접 물어
본 적은 없었지만 사장과 김이사의 집요한 성추행과 강간때문인 것으로 알고 있었다. 김이사네에서 일했던 3년동안 정희는
진짜 헐벗다시피 입고 다녔었다. 여름이면 육덕진 몸매가 거의다 드러나는 짧고 타이트한 옷차림으로 주변을 활보하고 다
녔는데 그게 다 두 사내의 협박때문이었던 것이었다. 출근하고 한달만에 회식자리에서 약물에 취한채 두 놈에게 강간당하
고는 변태적인 섹스장면을 촬영당했고 그이후 3년간을 창녀처럼 취급당하면서 부동산을 찾아온 손님이며 주변 상가주인
그리고 주요인물들에게 몸을 팔아야 했었다. 부동산 지인들 모임에까지 정희를 데리고 다니면서 주물탕은 기본이고 노래방
도우미 저리가라일 정도로 더티하게 취급했는데 윤호가 보기에도 동정심이 들 정도로 불쌍해보였었다. 덕분에 사장과
호형호제하던 윤호가 노총각 장가가고 싶다고 부탁해서 만신창이가 된 정희를 받아들였고 육욕에 눈이 멀어 정희를 강간
하고 끝내는 임신시키고는 반강제로 결혼에 이른 것이었다. 이미 지난 3년간 수차례 임신과 낙태를 반복했었는데 정희도
윤호에게 당하고 임신을 하게되자 더이상 고통을 당하지 않기 위해서 결혼과 출산을 결심하였었다. 이제야 겨우 김이사의
마수에서 벗어난 듯 했었는데 오늘 일을 계기로 해서 정희는 그들의 육노예가 될 것이 확실했다. 저런 노출사진을 찍고서
그냥 감상용으로만 사용할 김이사가 아니라는 것을 윤호 자신이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김이사는 정희를 일으켜서 소파 등받이에 엎드리게 하고는 다리를 벌려서 음부며 항문 주위를 살폈다. 이미 두 사내에게
강간을 당한 정희의 하체는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는데 김이사는 음부를 더듬던 손가락에 정액이 묻어나오는 것을 깨닫고는
오늘은 날이 아니라고 생각했는지 정희를 안아서 일으켰다. 그는 정희를 부축해서 부동산문을 열고 나섰다. 윤호는 김이사
의 돌발적인 행동에 당황했다. 노팬티에 미니 차림인 정희를 데리고 어디로 가는지 몰래 뒤를 밟았다. 김이사에게 끌려가는
정희의 몸이 늘어지면서 속옷도 안입은 정희의 엉덩이살이 언듯 치마밑으로 보이기 시작했다. 미니스커트가 조금씩 위로
올려지면서 이제는 정희의 음모가 살짝 보이는 것이었다. 김이사는 정희를 데리고 주차장층 남자화장실로 들어갔고 문밖으
로 들리는 소리로는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것이었다. 화장실문을 열어보니 변기칸에 들어갔는지 정희와 김이사의 모습이
보이질 않았고 세칸 중에서 윤호는 옆칸으로 조용히 들어갔다.
"어...그래....정희년 있잖아! 몇년전에 우리 부동산에서 창녀짓하던 년....그년이라니까...어서 와." 김이사가 다른 사람에게
정희를 공개하고 윤간할 생각인 것 같았다. 잠시후에 구둣발자국 소리가 들렸는데 두세명은 되어 보였고 그들은 김이사가
들어가 있는 변기칸을 열고 정희의 모습을 보면서 감탄하고 있었다.
"이사님...최고네요. 어떻게 이년을 잡아왔어요?"
"이년이 나한테 문자를 보냈다고... 얼굴 좀 보자고... 근데 얘네 부동산 갔더니 이러고 보지를 활짝 보여주면서 누워있더라
고... 따먹어 달라고 하는거지 뭐... 전작이 있긴 하지만 강간하는 넘들이 뭘 바래? 그렇지? 마음껏 먹고 초대할 놈들 잇으면
불러...어차피 우리 부동산에서 단련도 되고 애기 낳으면서 보지도 충분히 벌어졌을 테니까..."
"사진 좀 찍어도 될까요?"
"마음대로 하셔요...그럼 나 갈께!"
"감사합니다. 형님!"
정희는 여전히 약에 취한채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고 수많은 사내들에게 돌림빵을 당할 처지가 되었다. 윤호는 지금이라도
사내들에게 달려들어 강간당하고 있는 정희를 구해주고 싶었지만 바로 옆칸에서 정희가 강간당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자위
를 하고 있는 자신을 깨닫고는 이내 포기하고 말았다. 그렇게 창녀짓을 했으면서도 자기 앞에서는 요조숙녀인 척 하는 정희
의 태도가 계속 불만이었었고 그런 고집을 꺾는 것이 더 급했기 때문이었다. 변기칸에 숨어서 정희가 강간당하는 소리를
들은 것도 벌써 1시간째... 다녀간 사내놈들만 해도 어림잡아 여섯명이 넘었지만 계속해서 몰려오고 있었다. 말하는 짓거리
로 볼 때 항문이며 얼굴에까지 온 사방에 사정을 해대고 있었고 나중에 온 놈들은 정액투성이라 박을 곳이 없다고 하면서
강간을 넘어서서 고문까지 자행하고 있었다.
한참을 지나자 김이사는 다시 정희에게로 돌아왔다. 휴지를 물에 적셔서 대충 몸 구석구석을 닦아낸 다음에 다시 옷을 입히
고는 지하주차장으로 향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승용차 뒷자리에 정희를 태우고는 어디론가 사라졌다. 윤호는 조심스레
주차장까지는 따라갔지만 정희를 태운 김이사의 그랜저가 주차장 밖으로 나가는 뒷모습을 바라만 볼 뿐이었다. 그는 기운
빠진 채로 계단을 올라가다가 남자 세명이 계단참에 서서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고는 밑에서 그들의 대화를 엿들었다.
"김이사님은 정희년 데리고 어디를 가신거지? 혼자서 재미보려고 그러시는 건가?"
"아까 통화하는 걸 들으니까 사당동에 있는 하드페티시클럽에 넘기려고 한다고 하시던데?"
"어느 정도 수위길래 하드라고 하는거지?"
"후장찢는 것은 기본이고 침으로 유두며 살점에다가 꽂는다고 하던데?"
"씨발년 완전 걸레짝 되겠네!"
"병신같은 남편새끼는 지 와이프가 걸레가 되는데도 어딜가서 처박혀 있는거야?"
"그 병신은 창녀랑 결혼했잖아? 다 알면서 결혼한 거라고 하던데... 그 딸년은 지 애가 맞나?"
윤호는 그들의 대화를 들으면서도 이상하게도 화가 나지를 않고 정희가 고문을 당한다는 것에 흥분감을 느꼈다. 정희가
이제는 만인의 연인이 되어 몸을 팔다니... 내 아내가 진짜 창녀가 되는구나!라는 생각에 기분이 묘해지는 것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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