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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번역] 어머니와 소년, 그리고 담임교사

제목: 어머니와 소년, 그리고 담임교사
저자: 고류야


제 1장: 상담실에서의 능욕


쿠도의 불쾌한 시선이 야마구치 카즈코의 육체를 훑었다. 거기에 견딜 수가 없는 마음으로 카즈코는 고개를 숙이고 자신의 발끝을 바라보고 있었다.


“저 혼자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쿠도는 그렇게 말꼬리를 놓으면서, 손에 들고 있던 답안지를 카즈코에게 내밀어 보였다. 카즈코는 답안지를 받자 빨강 색연필로 상단에 ‘컨닝 혐의’라는 대목을 보았다. 그 아래 성명 란에는 눈에 익은 글씨체에 ‘2학년 A반 야무구치 신야’라고 적혀 있었다.


“저기……”


카즈코는 살며시 장신의 쿠도를 보았다.


“네?”
“혐의라면……컨닝을 했다고 단정을 할 수 없는 것이라는 말이군요”


모친으로서, 우리 아이가 모의고사에 컨닝을 했다고 생각하고 싶지는 않았다. 쿠도는 2학년 A반의 담임인 동시에, 진학 지도 주임이기도 했다.


“어머님, 유감이지만……”


쿠도는 비굴한 쓴웃음을 보이면서,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던 서류 가방에서 한 개의 비디오테이프를 꺼내었다.


“혐의라고 쓴 것은, 교사로서, 부모님과 같은 마음에서입니다. 이 테이프에는 분명하게 어머님의 아드님이, 즉 야마구치 신야군이 컨닝을 한 장면이 찍혀 있습니다. 이걸 제출 하게 되면……”
“자, 잠시만! 부탁입니다. 그것만은……”


카즈코는 순간 당황하며, 소리를 쳤다. 사립 K 고교는 예부터 명문 중에, 명문으로, 수많은 진학학교 중에서도, 월등하게 수준이 높은 곳으로, 입학 자체가 힘이 들었고, 까다로우면서도, 입학을 한 이후에도, 상당히 엄격한 규율을 따라야 하였고, 처벌 또한 극단적이었다. 즉 퇴학 처분이었다.
교내에는 곳곳에 CCTV가 설치가 되어 있었다. 그것은 학생들을 감시하는 목적도 있었지만, 교사들의 교육방식에 대한 체크도 겸하고 있는 것이다. 쿠도가 내밀어 보인 테이프는, 평소는 검토도 하지 않고, 대충 보고 넘기는 것에 불과 하던 것이지만, 모의고사가 끝나고 나서, 의무적으로 보다가 의심을 하게 되어, 컨닝을 당한 학생의 답안지와 대조를 하자 야마구치 신야의 것이 거의 같았던 것이다.
사실 보통이라면 바로 보고를 하지만, 쿠도는 그러지 않고, 일단은 그의 모친인 카즈코를 불러 낸 것이다. 카즈코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 쿠도의 소맷자락을 잡고 있었다.


“선생님 부탁입니다. 그 마음 그대로, 제발 이번만은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선생님도 아시는 것 같이, 우리는 모자가정입니다. 제발 이번 한 번만, 부탁합니다.”
“그 사정은 저도 잘 알고 있지만, 저라도 어머님의 그 마음은 충분하게 이해를 하고, 도와주고 싶지만, 일이 일이라서……”


쿠도는 자신이 생각하던 이상으로 너무나 일이 잘 풀리고 있는 것에, 아름다운 어린 양을 눈앞에 두고 있는 것에, 점차 사디스틱한 기분이 높아지고 있었다.


“제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하겠습니다. 제발 이번만은, 용서해주시기 바랍니다.”
“진심이십니까? 진심으로 아들을 위해서, 어떤 희생이라도 하실 수 있습니까?”
“네!”


창밖에는 철쭉이 만개를 한 너무나 화사한 봄의 날씨를 보이고 있었지만, 카즈코는 너무나 비참하고, 원망감이 넘치는 시선으로 애절한 눈빛을, 비굴한 미소를 보이는 쿠도의 얼굴을 응시하고 있었다.
쿠도의 마음은 점차 변하고 있었다. 아무리 쿠도라고 해도, 담임교사로서, 야무구치 모자의 가정에 대하여는 알고 있었다. 카즈코의 남편은 모 지상파 방송국의 일류 프로듀서였다. 3년 전, 갑작스럽게 녹화 중에 쓰러지더니, 결국 불귀의 사람이 되고 말았었다. 그리고 미망인 카즈코는 영화 번역 작가로서 저명한 인물이었다.


분명 36살…….
쿠도는 공연하게 상담실에 가득 차기 시작한 달콤한 향기를 살며시 비강으로 빨아보았다. 카즈코가 결혼을 할 당시, 아직 새파란 19살의 여대생이었다.


“남편과 사별하신지 3년이 되셨지요?”


쿠도의 질문에 일단, 카즈코는 고개를 살짝 끄덕였다. 하지만 긴장을 했다. 지금까지의 경험상 망부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남자치고, 그 뒤에 성적인 이유, 즉, 섹스를 원하는 남자가 대부분이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카즈코는 생각했다. 여기는 자신의 아들의 학교인, 교내 상담실이었다. 술자리도 아니었고, 사회인도 아니었다. 상대는 자신의 아들의 담임교사였다. 그러니까 단순하게 담임교사로서의 질문이라고 생각했다.


“벌써 3년이 되었어요, 전 그 아이만을 보면 살고 있습니다.”


카즈코는 본능적으로 무의식중에 동정어린 모습을 보였다.


“그렇군요,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부인……”


갑자기 쿠도가, 부형으로서의 ‘어머님’이라는 호칭에서, ‘부인’으로 바뀌었다. 쿠도는 그렇게 말하며, 살며시 일어나 창가로 향했다.


“잠시 밖에 풍경이라도 보시지 않겠습니까?”


쿠도는 그렇게 말하며, 눈짓을 했다. 카즈코도 일어나 쿠도와 나란하게 섰다. 봄의 오후의 부드러운, 상쾌한 햇살이 철쭉을 화사하게 만개를 하게하며, 운동장에는, 축구 부원들이 연습을 하는 것을 감싸고 있었다.


“어떻습니까?”


갑작스러운 질문에, 카즈코는 대답을 할 수 없었다.


“상당히 평온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부인?”


쿠도는 그렇게 말하며, 카즈코의 어깨를 감싸 안았다. 혼란이 먼저였다. 카즈코는 이 장소, 지금의 상황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행위로 생각했다. 그 손을 떼어 내어야만 했다. 그 손을 피해야만 했다.
그 비굴한 손이, 너무나 더럽게 느껴졌다. 이전에 카즈코라면 기겁을 하며, 그 손을 떼어 내는 것이 아니라, 소리를 질렀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전에 카즈코는 아니었다. 게다가 지금의 분위기로는 도저히 그 손을 떼어 낼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자신이 약점을 가지고 있는 입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비열한 것도 아니라, 그 약점을 사용하는 비굴한 담임교사로 느껴지고 있지만, 그것이 아니라고 스스로가 위로를 했다.


“신야군이 없었다면, 부인 같은 분이 이런 상담을 받을 필요도 없었을지도 모르겠군요”


확실히 결론만을 보면, 쿠도의 말은 사실이었다. 단지 말도 되지 않는 말이었다. 어깨에 손에 힘이 느껴졌다. 살며시 피부가 쥐여지는 것이 느껴졌다. 남편이 죽고 나서, 성인 남성의 손길을 느끼는 것은 처음이라고 할 수 있었다. 그러니까 심장이 벌렁거리기 시작했다.


“부인”


쿠도가 돌연 마주보았다. 양손으로 제대로 어깨를 잡았다. 서로의 시선이 마주쳤다.


“이번의 일, 없던 걸로 하는 것이 어떻습니까?”


일순간 쿠도의 표정이 너무나 정감이 느껴졌다고, 카즈코는 생각했다.


“지, 진심이십니까?”


기쁨이 단번에 긴장을 풀게 만들었다.


“예, 진심입니다. 단지 부인이 아까 말한 것 같이, 어떤 희생이라도 할 수 있다면, 다소 희생이 필요하지만……”
“네, 어떤 일이라도……”


다음 순간, 카즈코는 솔직하게 말해, 비굴한 담임교사의 입술을 깨물어 버리고 싶었다. 그것이 지금 상황에 있어서 가장 적합한 상황이라고 생각했다. 쿠도가 입술을 덮쳐왔던 것이다. 카즈코는 순간 전신에 두드러기가 나는 것 같았다. 저항을 하려고 고개를 저어 입술을 피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참지 못하고 거부를 하는 의사를 보이며 상대의 가슴을 양손으로 억눌러 밀어 내었다.
그 이상으로 쿠도가 강렬하게 안았다. 피하고 싶어도 이미,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게다가 아들의 일도 있어, 심적으로 약점을 가지고 있던, 카즈코였던 만큼, 그 저항도 격렬한 것은 아니었다. 더욱이 쿠도의 키스는, 너무나 교묘했다.
아들에게 죄가 있다고 해서, 이런 추잡한 짓까지 허락할 필요는 없었다. 이건 강간이나 다름이 없는 일이었다. 아니 그 이전에 그걸 자신이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 자체가 잘못이 된 것이었다. 카즈코는 겨우 정신을 차려, 냅다 쿠도를 밀어 내었다.
두 사람의 입술이 떨어졌다. 쿠도의 입술에는, 카즈코의 촉촉한 타액이 빛나고 있었다. 카즈코는 뭔가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인 것에 대하여 어떤 말을 해야만 했다. 그것이 정당한 일이었고, 의지였다. 그러나 정작 떠오르는 말이 없었다.


“부인, 이건 겨우 시작입니다.”


카즈코가 말을 하기 전에, 쿠도가 말했다. 그 말에 분노를 느끼었지만, 그것에 대하여 항변을 하지 못했다.


“부인도, 성인이니까, 무슨 말인지 아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말하면서 쿠도는 문으로 향하였다. 그리고 문을 걸어잠그고, 다시 카즈코에게 다가왔다. 카즈코는 곧바로 지금의 상황에 대하여 모든 것을 이해하였다. 그리고 이대로 있을 수는 없었다. 그건 곳 그 비굴한 쿠도의 행위를 받아들이겠다는 말이 되기 때문이었다.


“실례하겠습니다.”


카즈코는 당장이라도 구토를 하고 싶은 마음을 참아, 그렇게 말하고 빠른 걸음으로 문으로 향하였다.


“비디오테이프, 이대로 제출을 해도 상관이 없나보군요?”


그전에 어떻게든 해결 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 카즈코는 거기에 대하여 대답을 하지 않고, 문에 노브에 손을 대었다.


“직원회의가 한 시간 후에 있습니다만……”
 
등뒤에서 들려오는 쿠도의 말은 전혀 생각도 하지 못한 일이었다. 카즈코는 순간 뒤를 돌아보았다. 쿠도는 알아서 하라는 것 같이, 쥐, 같은 표정을 계속 보이고 있었다.


한 시간…….
카즈코는 무의식적으로 바쉐론 콘스탄티를 바라보았다. 3시가 조금 넘어가고 있었다. 곧 4시면 아들, 신야에 대한 부정이 알려져서, 퇴학이 필연적인 것이었다. 카즈코는 쿠도에게 달려들 듯 다가갔다. 그 표정은 새삼 진지하였다.


“파세요!”


카즈코는 말한 뒤에, 자신에 말에 놀랐다. 그것은 이번 가을에 결혼을 할 젊은 교사도 같았다.


“그 비디오테이프, 저에게 파세요”


쿠도는 겨우 카즈코의 말의 뜻을 알겠다는 듯, 쥐같은 비굴한 미소를 보였다. 카즈코는 상대가 동의를 해주었다고 생각했다. 이 시기에 명문교인, K고교에서 퇴학이라도 당하면, 갈 곳이 없었다. 게다가 퇴학의 사유도 너무나 분명한 것이라 더욱 더 힘든 일이었다.
명문 차치하더라도, 일류는커녕, 이류 고교도 힘든 일이었다. 들어간다고 해도, 단 한명의 우리아이에게 컨닝 상습자라는 타이틀을 가지게 하고 싶지는 않았다.


“부인의 마음은 잘 알지만……”


쿠도는 다시 일어났다. 싹튼 사디스틱 감정은, 아직 남아 있는 상태였다. 아니 그걸 이제 풀지 않으면 견딜 수 없는 상태라고 할 수 있었다. 카즈코의 나약한 새끼새와 같은 눈동자가, 쥐새끼 같은 쿠도의 비굴한 감정은 흔들었다.


남편과 사별한지, 3년인 된 미망인이라, 과연 그쪽은 어떻게 하고 있을까?…….
그것 또한 카즈코를 아는 모든, 남자가 생각하고 있던 사심이었다. 고교 1학년 시절, 옆집 미망인에게 여자의 맛을 알게 된 쿠도였다. 그 이후 양손으로 세지도 못할 정도에 여자와 관계를 하여온 쿠도였다. 그 경험으로 30의 여성이 몇 년이나 남자가 없는 생활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았다. 비록 그것을 참고 있다고 해도, 3년이라면, 충분하게 건들이기만 하며, 질질 쌀 것이라고 생각했다.


“굳이 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대로 드릴 수 있습니다.”


쿠도는 비디오테이프를 카즈코의 손에 쥐어주었다.


“정말, 정말이십니까?”


기쁨과 함께, 도대체 이 박,쥐가 무슨 생각인가 카즈코는 생각했다.


“물론입니다. 다만……”


쿠도가 거기서 또 다시 입을 다물었다.


역시…….
“기브앤 테이크, 난 부인이 할 수 없는 일을, 요구 하는 것은 아닙니다. 아주 간단한 일입니다.”
“무엇입니까? 내가 할 수 있는 것이라면, 뭐든지……”
“아주 간단합니다……직원회의까지 앞으로 오십분 정도가 남았으니까……”


쿠도는 상담실의 고풍스러운 괘종시계를 봐라보며, 비굴하게 압박하는 듯 말하며, 이번에는 정면이 아니고, 배후에서 안았다. 그것은 카즈코도 이미 예상을 하고 있던 일이었다. 물론 그걸 받아줄 마음은 추호도 없었지만, 키스 정도라면 하는 마음이 점점 싹이 트고 있었다.
그러나 십대도 아니고, 이십대, 삼십의 초반 나이도 아닌, 36살의 나이로, 사회에서는 알아주는 중년급 번역 작가로 알아주고 있는 견식으로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가 없는 비상식적이고, 너무나 더럽고, 망부 이외의 남자에게는 안긴 적도 없는, 카즈코로서는, 너무나 백치와 같이 남자에 대하여 전혀 알지 못하는 순진함도 없지는 않았다.
단지 카즈코의 생각과, 쿠도의 생각은, 천국이라는 억압과, 지옥이라는 고통이 따르는 일이라는 것을 전혀 몰랐다.   
쿠도는 지금까지 여자에 대해서는 절대적인 자신이 있었다. 아니 그러던 쿠도는 지금까지의 자신의 행위나, 삶이 쥐보다 못한 삶이라고 느껴지던, 유일하게 예외적으로 생각하던, 여성이 나타났던 것이다.
기품에 가득 찬, 그 모습, 그렇다고 해도, 그녀가 다이묘 핏줄을 받은 것도 있었고, 더욱이, 그 미모는, 쿠도로서는 발기되지 않을 정도로, 고혹적인 것이었다. 게다가 실제로 저명한 번역 작가이기도 했다.
그녀가 만약 독신이라면, 어떻게든 대쉬라도 해 볼 수 있었겠지만, 그녀는 학부형이었다. 그러니까 완벽하게 그림에 떡이라고 할 수 있는 존재였다.  하지만 지금은 달랐다. 쿠도는 절대적이라고 할 수 있는 비장의 카드를 가지고 있었다.
목덜미에 키스를 하고 있는 동안에, 지금까지 느끼지 못하던 냄새가, 카즈코에게 발산이 되기 시작하고 있었다. 그것을 느낀 것은, 여자에 대한 경험이 많은, 쿠도라도, 10분이 지나서였다.
쿠도는 흥분된 마음을 억제하며, 목덜미에 키스를 하면서, 그대로, 카즈코의 겨드랑이에 손을 넣고, 유방을 잡아 쥐었다. 기겁을 한 카즈코는 그 손을 저지했지만, 쿠도가 그 손을 잡아 쥐고, 주물주물 비비어, 반죽을 하는 것에, 겨우 서 있는 것이 전부였다.


“선생님, 이, 이러지 마세요……”


어느 사이 쉰 듯한 소리가 나는, 카즈코의 말은, 당돌하게 무시가 되었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오히려 그 순간 카즈코가 입을 틀어막고 겨우 참았다. 그도 그럴 것이, 딱 엉덩이 균열을 파고들어, 페니스가 억눌려왔던 것이다.
카즈코의 사타구니가 급속도록 달아올랐다. 당장이라도, 무릎이, 허리가, 입술이, 허덕일 것 같았다. 카즈코는 참았다. 의복 위라고 해도, 유방을, 너무나 생생한 남자의 물건을, 애무를 당하고 있자, 몸이 먼저 뜨거워지고 있었다.
물론 평소의 카즈코라면, 평범한 카즈코라면, 절대로 허락은커녕, 차라리 죽음을 택할지도 몰랐다. 단지 지금의 카즈코라서 참았다. 더욱이 그것은 혐오도, 미움도 아니었다. 단지 너무나 느껴버릴지도 모른다는 자신에 대한 거부반응이었다. 유두는 브래지어 속에서 발기가 되기보다는 아주 힘차게 서 있었다.
괘종시계는 이제 3시 25분이었다. 쿠도가 교직원 회의를 할 시간이 4시라고 하였으니까 이제 30분 정도만, 이 굴욕을 참으면 되는 일이었다. 평소의 카즈코라면 절대로 허락이 되는 일이 아니었지만, 신야를 위해서라면, 그 어떤 것도 참을 수가 있었다.
젊은 교사의 부당한 박해를 참는 것도, 괴롭고 고통이지만, 그 보다 좀 더 괴로운 것은, 남자의 비열한 처사에 대해서, 자신의 여자의 성이 반응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것만은 남자에게 알려지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유두는 비비어지고, 만져지는 것에 따라, 작으면서도, 기쁨을 솔직하게 나타내 버리고 있었다. 여자의 작은 변화를 감지 한 것 같이, 쿠도의 손가락도 교묘하게 강약을 주며, 유방을 반죽하며, 비비기 시작했다.
감미로운 동통이, 카즈코의 육체를 달아오르게 만들고 있었다. 카즈코는 열중하여 입을 다물었다. 몸의 안쪽에 억눌러진 소리가 위를 불쾌하게 자극을 하였다.


“그만 두세요”


카즈코는 더 이상 이를 악다물고 있을 수가 없게 되어, 그 순간에 어울리는 저항의 말을 몇 번이나 토했다. 짓궂게도 그 소리는 오히려, 가랑이가 뜨거워지기 시작하는 여자가 부끄러움을 감추기 위한 신음소리와 같이 쿠도에게는 들렸다. 게다가 실제로 카즈코의 무릎이 풀려 휘청거리고 있었다.


느끼고 있다…….
쿠도는 정상적인 남자라면, 누구라도 느끼는 정복자로서의 기쁨을 맛보고 있었다. 페니스는 극한까지 팽창이 되어 있었다. 동정을 받친 옆집 미망인이, 눈을 뒤집어 까고 비명을 지르게 만들어, 첫 관계를 가지던 날 실신을 하게 만들었던 물건을, 일각이라도 빨리 남자에 기근에 시달리고 있었을, 미망인 야마구치 카즈코의 육체에 박아 넣고 싶었다.
그러는 반면, 지금까지도 수도 없이 꿈에서도 보았던 카즈코의 육체가 시시각각 변하는 모습도 차분하게 관찰을 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다.


“저기……선생님 직원회의가 곧 시작되시잖아요, 이러지 마세요”
“아직 시간이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올지도 모르고”
“문을 잠갔으니까, 걱정 없습니다.”


쿠도는 냉정하게 말하며, 한층 더 힘을 주어 유방을 반죽하기 시작했다.


내가 해야 할 말은 했어요…….
카즈코는 자신의 처지를 변명했다. 이렇게까지 된 이상, 어쩔 수 없다는 마음도 있었고, 이미 쿠도의 애무만 20분이 넘게 받고 있는 지금에 와서는, 육체가 새로운 자극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아아, 너무 불쾌하고, 싫어…….
카즈코는 그런 자신의 육체를 의식한 순간, 사타구니 안쪽이 찔꺽거리기 시작하는 것을 느끼며, 과연 낭패감을 느꼈다. 이렇게 되어 버리면 자신의 몸이 그 다음에 어떻게 될지는 너무나 잘 알고 있던 만큼, 차라리 공포감이 느끼었다.
이대로라면 정말 말도 안 되는 일이 생길 것만 같았다. 그때였다. 갑자기 너무나 뜨겁고, 생생하게 엉덩이 균열을 벌리는 듯 파고들어, 압박을 하여온 페니스가 강렬하게 맥동을 하는 것이 느껴졌다. 그것은 너무나 건강하고, 생생한 살아있는 남자의 남성의 기관의 약동이었다.


“부인……이쪽을 봐”


교사의 말은, 좀 전과 같이, 예의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명령조와 같은 것이었다.


“……더 이상, 이러지 마세요!”


겨우 거부의 의사가 담긴 말이 입에서 나왔다.


“아무런 진전도 없는, 결론만 보고 싶은 건가?”
“결론?”
“그래, 결론, 즉 너에 아들이 퇴학을 당하는 것이지, 다만 이대로 끝난다면……자, 모든 것은 부인에게 달린 일이니까, 알아서, 결정하라고”


카즈코는 쿠도를 마주 볼 수밖에는 없었다. 살며시 마음에 결정을 내리고, 창에서 손을 떼어 놓고, 뒤를 돌았다. 당연하지만 그 순간, 기다렸다는 듯, 역겨운 비굴한 교사의 입술이, 달라붙어와, 그대로 혀가 구강으로 삽입이 되어, 타액을 밀어 넘기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긴 애무에 시달리고 있던 육체는 별로 불쾌하지도 않고, 저항도 없이, 별로 어렵지 않게, 남자의 혀를 받아들이고는, 남자의 침을 적셔, 삼켜대기 시작했다. 거기서 카즈코는 또 한 번, 예상을 벗어난, 아득한 관능의 길고, 긴 키스를 당하며, 육체가, 단숨에, 감미로운 관능의 세계에 빠지려고 하고 있었다.


“……흐응, 응……”


이윽고, 길고 긴 키스를 받은 채로, 카즈코는 뜨겁고, 뜨거운 비음을 토하며, 전신을 경직시켰다. 드디어 뜨겁고, 뜨거워, 불타는 듯, 달아오르기 시작한 사타구니에, 끈기가 넘치는 이슬이 적기 시작했던 것이다.
그리고 꿀물은, 한 번 터지기 시작하자, 그 다음은, 마치 실이 끊어진 연과 같이, 멈추지 않고, 토해지며, 팬티를 적시기 시작했다. 자신의 몸이지만, 자신의 말을 듣지 않고 있었다. 애무로 20분이 넘게, 키스로만, 10분을 넘게 받는 동안, 육체는, 아니 정확하게 하반신이 쑤셔오기 시작하며, 강렬하여, 뜨거운 욕정이, 카즈코를 동요하고 있었다.
박혀지고 싶었다. 남자의 페니스를 가지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을, 눈앞에 교사에게 바라는 것은, 일단은 학부형으로서도, 용서가 되지 않는 일이었다. 게다가 상대는 비굴하게 남의 약점을 잡아, 여자나 강간을 하려는 쥐새끼와 같은 교사였다. 적어도, 이성이 있는 여자라면 할 수가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카즈코의 변화를 전부 느끼고 있던 것 같이, 갑자기 쿠도가 스커트를 잡아 올렸다.


“아악……안 돼요!!”


처음으로 격렬한 거부의 말이 입에서 토해졌다. 그렇지만 쿠도는 강제로 허벅지 사이로 손을 밀어 넣었다.


“싫어요, 어째서 이런 짓을 하세요!!……”


카즈코는 서둘러 손목을 잡아 당겼다. 쿠도는 예상외로 시원스럽게, 손을 움츠렸다. 그런 쿠도의 태도에 카즈코는 순간 후회를 했다. 자신의 거부를 받아들이고, 이제 그만 둘지도 몰랐다. 물론 그것만이라면 상관이 없지만, 지금 와서 모든 것을 백지화 한다고 말하며, 지금까지의 희생도 전부 소영이 없어지는 일이 되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곧바로 만지는 것 정도는 괜찮습니다. 라고 말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다. 하지만 다음 쿠도의 요구에 카즈코는 일시적으로, 후회를 하던 자신이 너무나 비참하고, 역겹게까지 느껴졌다. 그만큼 쿠도의 요구는 너무나 사악한 것이었기 때문이었다.


“저기 부인, 내 것 좀 잡아 주지 않겠어, 꼴려서 더 이상 참을 수가 없거든”


마치 소년과 같은 너무나 직설적이고, 노골적인 말에, 카즈코는 동요했다. 카즈코의 마음이라도 잃는 것 같이, 쿠도는 카즈코의 오른손을 잡아, 스스로가 자신의 사타구니에 억눌렀다. 바지너머로도 단단함과, 그 뜨거움이 생생하게 전해져왔다.


“부인 직접 만져 줘”


쿠도가 흥분을 하는 소리로 말했다. 카즈코의 손이 그 소리에 열중을 하는 것 같이, 바지 지퍼를 당겨 내리고 있었다. 하지만 힘을 받을 대로 받아, 이상할 정도로 커져 있는 페니스는, 지퍼를 내리는 것만으로는 나오지 않았다. 쿠도는 스스로가 팬티를 내려, 페니스를 꺼내 잡게 하였다.


이런 것이었나? 이런 것이 남자의 것이었나!!?…….
몇 년 만에 느끼는 성인남자의 페니스, 그것은 너무나 크고, 길어서, 강철과 같이 단단하였다. 그 뜨거운 것이, 손바닥에서, 힘차게 맥동이 되는 것이 느껴졌다. 그것을 어떻게 하면 남자가 기뻐하는지는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카즈코는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행위는 아니었다. 그러니까 잡은 상태로 가만히 있자, 카즈코를 더욱 바싹 당겨, 쿠도가 귓가에 숨을 토하며, 말했다.


“아무리 부인이라도, 알고 있을 것이니까, 상냥하게 쳐 줘”


그런 말에, 곧바로 머리를 살짝 흔들어, 카즈코는 거절의 의사만 보였다. 그에 반하여, 마음속으로는 이것도 우리 아이를 위해서 어쩔 수 없이, 교사의 불합리적인 요구를 허락할 마음의 준비가 되어 있었다. 아니 카즈코의 육체가, 오랜만에 얻게 될지도 모르는, 성인 남자의 감촉을, 조금이라도 더 즐겨보고 싶은 마음이, 커지고 있던 것인지도 모른다.


“어서 부탁해, 부인……어서 해줘”


쿠도는 애원을 하였다. 실제로 지금 와서는 강간을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정말 진심으로 카즈코의 몸을 맛보고 싶어,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러나 과연 쿠도였다. 야마구치 카즈코라는 여자가, 과연 적극적이 될지, 어떨지 시험을 해 보고 싶다는 욕망이 더 강했다.
어차피 야마구치 카즈코의 육체를 가지던, 안 가지던, 그 결정권은 자신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가지고 싶지만, 참는 여자와, 숨기고 싶지만, 참지 못하는 여자를 가지는 것은,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었다. 첫 체험을 가질 당시와 같이, 오랜만에 응석을 부리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생각했다.


“심하군요, 이런 짓을 하게 하다니……”


수지뢰를 보이며, 망설이면서도, 말대로 하는 여자의 심리를 생각하며, 쿠도는 아무래도 여자는 너무나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 동시에 여자가 너무나 사랑스러운 의미에서, 깜찍하다고 느끼었다.


이 여자도, 다른 년들과 같이 자신의 행위에 대하여, 정당화 하려하고 있다…….
그렇게 느끼었다, 하지만 그런 여자들이 대부분이 어떤 결말을 가져오는지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모른 척 하기로 했다.
마음에 결정을 내린 것 같이, 카즈코는 어색하게 육경을 잡아 켜기 시작했다. 경험이 많은 여자라고 느껴지고 싶지 않다는 마음이 페니스를 켜는 행위만으로도 강하게 느껴지고 있었다.
그러나 꿈에서도 바라고, 원하고 있던, 너무나 아름다워 견딜 수가 없는, 미망인에게 봉사를 받게 된 쿠도는 생각도 못한 너무나 큰 만족감을 느끼었다. 서 있는 상태로, 달라붙은 듯 마주본 상태로, 성기를 잡혀지고, 잡고 있는 여자와 남자, 그 모습은, 너무나 이상하다고 밖에 할 수 없었다.


“너무나 좋아, 부인”


일부로 과정도 섞어 소리를 지르며, 자랑스럽게 페니스에 힘을 주었다.  그 순간 카즈코가, 뜨거운 한숨을 토하며, 약간 불안정 하게 비틀거렸다. 그것만으로 카즈코가 흥분이 되어 있다는 것은, 경험이 풍부한 쿠도도, 곧바로 알 수 있었다.


“아아, 참을 수가 없어……나, 나와, 나올 것 같아!”


한층 더 과장 되게 소리를 질러 보았다. 그 순간 갑자기 카즈코의 손이 멈추었다.


“왜?”


심술맞게 카즈코의 턱을 잡아 정면을 올려보게 하며, 그 눈을 마주보았다.


“곤란해요, 선생님”
“어째서?”


더욱 더 흥이 난 쿠도는 그렇게 말했다. 카즈코는 순간 말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해 버린 것에 후회를 했다. 벽시계를 보자, 직원회의를 하는 4시까지 이제 십 몇 분 남아있었다.


이대로 사정을 시켜버리면 되어요…….
자신이 뭔가를 말할 입장은 아니었다. 카즈코는 다시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쿠도는 망설이며, 스스로가 자신을 격려하며, 마음에 결정을 내리는, 여자의 태도를 보면서, 너무나 즐거웠다.
쿠도는 아직 여유가 있었지만, 남자의 흥분하는 모습을 실제 이상으로 행동해 보이고 있는 것은, 카즈코도 자극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심정에서였다. 그리고 그 비굴하고, 비열한 목적은 예측을 한 대로, 달성이 되었다.
36세의 너무나 건강하고, 정상적인 여자, 아니 미망인이, 강간, 아니 정확하게 강요가 되고는 있지만, 용트림을 하고 있는 페니스를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지고 있는 것에, 동요를 하지 않고 있다면 새빨간 거짓말이었다.
게다가 망부와는 경험도 하지 못한, 생애 처음으로 실내이기는 해도, 공공장소에서의 성 행위였다. 그리고 그것은 무려 자신의 아들의 학교인, 교내 진학지도실에서의 행위였다. 그런 생애 경험도 해 보지 못한, 기묘한 환경이, 분위기가, 현실이, 카즈코의 몸도, 마음도, 미묘하게 자극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언제 누가, 올지도 모르는 초조함과, 불안이, 오히려 성적 감각을 격렬하게 자극하고 있었다. 카즈코는 당황스러우면서도, 점차 상식을 일탈해, 희롱이 되는 것에, 자신을 잃어가고 있었다.


“나와……정말 나와!”


쿠도는 과장된 여기를 하며, 너무나 아름다워 견딜 수 없는, 당장이라도 박아 버리고 싶은, 미망인의 작은 변화도 놓치지 않고, 관찰을 했다. 카즈코는 쿠도의 소리에 당황해 슈트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꺼내었다.


“여기……”


이 순간에 어울리지 않는 말이지만, 그렇게 말하며, 귀두에 꽃무늬의 손수건을 씌웠다. 사정을 하면 그것으로 안식을 얻을 수 있다는 생각뿐이었다. 손수건을 페니스에 감쌀 때, 카즈코는 처음으로 쿠도의 페니스를 보았다.
적갈색의 팽창이 된 페니스가 눈에 파고 들 순간, 카즈코는 예상하였던 이상으로, 엄청난 큰 모습에, 압도가 되어 무심코 숨을 삼켰다. 전신이 극단적으로 흥분이 되었다. 자신이 추잡하고, 상스러울 정도로, 사타구니에 속살이 격렬하게 벌렁벌렁 대었다. 후덥지근하게 젖은 것이, 일순간에 밀이 토해지다기 보다는, 뿜어져 나와 삽시에, 흥건하게 젖어, 전신이 떨렸다.
카즈코의 반응과 동요를 재빠르게 느낀 쿠도는 당장이라도 사정을 할 것 같은, 모습을 보이면서, 스커트 안쪽을 뒤졌다. 카즈코는 이미 남자의 행위를 거부할 마음도, 정신적인, 여유도 없었다. 게다가 곧바로 사정을 할 것 같은 모습이었다. 남자가 사정을 한 시점에서, 모든 것이 끝날 것이라고 예상을 하고 있던 카즈코였던만큼, 그런 것보다, 남자를 사정 시키는 것이 우선이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만지게 했던 것이다. 물론 저항은 있었다. 하지만 그것도 이 불쾌한 쥐 같은 교사와의 행위가 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역시 생각대로였어…….
한편 쿠도는 손바닥에 후끈하게 느껴지는, 열기와, 습기에, 내심 미소를 보였다. 팬티위에 팬티스타킹이 같이 차단이 되어 있었지만, 오랜 세월 경험으로, 카즈코의 사타구니가, 이미 흥건하다 못해, 질퍽하게 젖어 있다는 것은, 생생하게 알 수 있었다.
카즈코에게 틈을 주지 않기 위해서, 뜨거운 사타구니를 손바닥으로 압박하여, 감싸고, 전보다 더욱 큰 소리로 신음을 하며, 허리를 비틀었다. 격렬해진 카즈코의 손에 잡혀 켜지는, 페니스가 춤을 추고 있었다.


드디어…….
카즈코는 손수건에 싸인 페니스가 더욱 뜨거워지며, 팽창이 되는 것을 느끼며, 그런 생각을 하던 순간, 하반신에 강렬한 감각에 숨을 삼켰다. 속옷 위로지만, 쿠도의 손이, 여자의 가장 민감한 곳을, 중지가 반죽을 해대며, 손바닥 전체가 음부를 마사지 하는 듯, 비비어 대었기 때문이었다. 그 감각에 여음 전체가 환희를 질러, 벌렁벌렁하기 시작했다.
너무나 당황해, 손을 뿌리치려고 했지만, 중지가 정확하게 음핵을 마찰을 해대고 있기 때문에, 카즈코의 의지대로 되지는 않았다. 그뿐이 아니었다. 오히려 반대로 다리가 스스로가 더욱더 활짝 벌어져, 마치 남자의 행위가 더욱 자유롭게 받아들이는 것 같이, 자신의 가랑이로 환영을 하는 듯 받아들인 것이다.


아아, 안 돼, 이러면 안 돼…….
카즈코의 마음은 이미 하반신에는 통하지 않았다. 가랑이를 조일 수가 없던 것이다. 쿠도의 손가락은, 뜨거운 열기가 후끈하게 토해지는 슬릿을, 볼쾌하게 문질러 대고 있었다.


“흐, 응, 응, 흐응……”


페니스를 잡은 손의 움직임이 완전하게 중단이 되었다. 일단 수동이 되어버린 여자는 극단적이라고 할 정도로, 약해진다. 가랑이가 비벼지는 상태로 카즈코는 뒤로 밀렸다. 엉덩이에 테이블이 걸려 다리를 벌린 상태로, 가랑이가 비벼지며, 상체를 뒤로 휘어버린 카즈코는, 쿠도에게 안겨, 그대로 테이블 위에 드러눕혀지고 말았다.
비록 문이 잠겨 있다고 해도, 아들의 학교, 교내의 진학 상담실에서, 아들의 담임에게, 연하의 남자에게 사타구니가 쥐여진 상태로, 테이블 위에 상반신을 눕혀, 다리를 벌리고 있는 상태가 되었다.
쿠도는 교묘하게 카즈코의 움직임을 봉하면서, 이미 다른 손으로, 슈트에서, 블라우스에 손을 대고 있었다. 그럼에도, 학부형은 전혀 반항이 없었다. 단추를 풀기 시작하였다. 실크의 매끄러운 브래지어가 노출이 되었다.


“안 돼요……아무리 뭐라해도, 이런 것은, 절대 싫어요!!”


카즈코가 항의를 하는 소리를 질렀다. 쿠도는 속으로 웃었다.


“확실히 내가 바빠, 하지만 부인, 정말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쿠도는 어디까지나 일련의 행위는 자신의 탓으로 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확실히 쿠도의 방식은 어떤 면으로 보면 매우 효과가 있었다. 카즈코의 정식적인 부담은, 그가 생각하고 있던 이상으로 아득할 정도로 경감이 되었던 것이다. 더욱 급격하게 뜨거워지는 하반신을 뒤지던 손은, 마침내, 팬티스타킹은커녕, 팬티 손으로 들어와 직접, 격정적으로 뜨겁게 젖은 여음을 접했다.


“아아……”


카즈코의 소리는 그야말로, 고뇌에 가득한 소리와 같았지만, 그 이상으로 숨이 끊어질 것 같은, 숨넘어가는 환희의 소리였다. 그런 만큼 더욱 수치스러워진 카즈코는 허리를 비틀어, 발버둥 치면서, 아들의 담임교사의 마수에서 피하려고 했다.


“누가 올지도 몰라요, 이미 4시가 지났습니다……아아학, 하지, 마세요, 선생님……아아 싫어!!”
“기브앤테이크, 부인 잠시만 참으면 모든 것이 끝납니다.”


쿠도는 꿈에서도 보았던, 카즈코의 뜨겁다 못해, 흠뻑 젖은 여음을 맛보면서, 카즈코에게 최후에 통첩을 했다. 이제 더 이상 말은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부탁입니다. 제발……”


거절을 하면서도, 카즈코는 스스로가 진심으로, 저항을 하지 않고 있는 자신을 느끼었다. 남자를 받아들이기보다는, 남자를 바라고 있는 마음이, 자신의 마음속에 분명하게 존재를 하고 있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스스로도, 인정을 할 수 있던 것은 아니었다.
이 모든 것을 자신의 아들을 위한 어머니로서의 희생이라고 생각하려고 했다. 아니 그렇게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자신은 그저 음탕한 여자일 뿐이기 때문이었다. 실제로도 이런 일을 당하게 된 것은, 아들 때문이기도 하였다. 아들의 위기를 구하기 위해서, 모친이 희생이 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도 했다.
비록 그 상황이 조금 다르지만, 지금도 그런 희생 중에 하나와 다름이 없다고 생각했다. 아니 그렇게 생각하려고 했다. 


“부인도 젖어 있잖아, 아니 완전히 한강이 되어 있어”


귓전에 비릿한 숨결과 함께 핥아 대는 것 같이 속삭여진 쿠도의 소리에, 수치가 전신을 감쌌다. 자시의 모든 것이 쿠도의 손에 의해 드러난 것 같은 기분이었다. 동시에 더욱 뜨거워지는 기쁨이 음부를 작렬했다. 그것은 너무나 모순이 된 감각이지만, 36세의 미망인의 몸은, 분명하게 남자의 손가락을 잡아 조이는 듯, 압박해대며, 젖었다.
카즈코의 귀에서는 모든 소리가 사라졌다. 바로 지금까지 때때로 들려오던 교정에서의 아이들의 소리도 더 이상 들리지 않았다. 아니 오로지 한가지의 소리만 들렸다. 쿠도의 행위에 대하여, 거절을 하는 자신의 소리, 하지만 그것도 확실하지는 않았다. 다만 뭔가 말을 해야만 했다. 그러지 않고는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다만 스스로가 뭘 말하고 있는지는 전혀 몰랐다.
머리를 뒤 흔들어 버리는 감각만을, 카즈코는 느끼고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쿠도가 중지와 집개를 사이로 카즈코의 음핵을 직접 끼워 격렬하게 돌려, 켜대며, 반죽을 해 대고 있기 때문이었다.
쿠도는 내심 미소를 보였다. 아니 완벽한 자신감을 느끼었다. 설마 하였지만, 팬티에 손을 넣은 동시에 야마구치 카즈코라는 여자도, 그 동안 끙끙 대며, 주눅이 들어 있던 것이 안타까울 정도로, 보통 여자나 다름이 없다는 것을 느끼었기 때문이었다.
아니 그 이상으로 야마구치 카즈코는, 너무나 멋진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클리토리스가 민감한 여자는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보면, 다루기가 너무나 쉬운 여자였다. 거기만 집중적으로 공격하면, 페니스를 강제로 삽입을 하는 것도, 너무나 쉬운 일이기 때문이었다.
클리토리스에서, 균열을 뒤져, 더듬어, 회음까지 밀어 넣어, 더듬자, 이미 거기도 흥건하게 젖은 상태였다. 쿠도는 중지로 회음을 더듬어, 문지르면서, 손목에 가까운 엄지의 바닥 부위로, 음핵을 압박하여, 비볐다.
카즈코는 이미 의미 불명한 말을 더듬더듬 거리고 있을 뿐이었다. 스커트는 완전하게 허리까지 걷어진 상태로, 팬티스타킹과 팬티도, 무릎까지 끌어 내려진 상태로, 시커먼 털이 자욱한 음부를 적나라하게 드러내다 못해, 대 놓고 있는 상태였다.


“부인 기브앤테이크, 좋지요?”


굳이 대답을 듣기 위해 한 말은 아니지만, 혹시나 하여, 쿠도는 다시 물어보았다.


그래, 안기면, 이대로 안겨 버리면, 모든 것이 끝나…….
카즈코는 점차 조금씩 타협을 해가고 있던 중이었지만, 지금에 와서는 강제로 그렇게 생각했다. 다른 것은 차치하더라도, 자신의 음부를 아들의 담임교사에게 언제까지고 들어낸 상태로 있기가 싫었다.
한편 쿠도는 완벽할 정도로, 시각적인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야무구치 카즈코는 정말 모든 것이 자신의 취향이었다. 더욱이 하복부에 울창하게 돋은 검은 털도, 얇아서, 부드러운 것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다.


“정말 사랑스러운 보지다”


갑자기 쿠도의 입에서, 그런 말이 나왔다. 그 말만은 카즈코의 고막을 제대로 때렸다. 카즈코는 양귀를 손으로 막았다. 그것은 품위가 넘치는 미망인으로서, 본능적인 행동일 뿐이었다. 하지만 적나라하게 드러낸 검은 털에 싸인 균열이, 마치 강렬한 전기에 쇼크라도 먹은 것 같이, 벌렁거리며, 엄청난 양의 액이 내 뿜어졌다.
동시에 강렬한 냄새가 자욱하게 토해졌다. 쿠도는 그것을 마음 것 들이마셨다. 욕정이 증폭이 되었다. 쿠도는 그 순간 더 이상은 참을 수가 없다는 것 같이, 야무구치 카즈코의 여음에 입을 가져갔다.


“아악 싫어!!!”


카즈코는 생각도 하지 못한 쿠도의 행위에 놀라, 테이블 위로 밀려 올라갔다. 하지만 혀가 소음순을 핥아 빨자, 그대로 허리를 치켜 올려, 사타구니를 밀어 올려, 흔들어 대었다. 그런데도 입에서는 여전히 거절을 하는 말을 토하고 있었다.
쿠도는 카즈코의 모순 된 움직임과, 말에 속으로 웃었다. 그리고 자신이 승리를 한 것을, 느끼며, 너무나 멋지고, 큰 기쁨을 느끼었다. 이번에는 일부로 불쾌한 소리를 내며, 여자의 너무나 농후한 애액을 마시기 시작했다. 입술 사이로 음순이 빨려 들어와 입에 척척 달라붙는 것 같은, 너무나 멋진 감촉에 격렬한 욕정을 느끼었다.


어? 어라! 이것 봐라, 뭐야 이년, 개 걸레였잖아!!……
검은 털 사이에 분홍빛에 젖은 조갯살을 빨던, 쿠도의 시선에, 새하얀 대퇴 사이로, 털 바로 옆으로 빨간 반점이 보였다. 그 순간 쿠도는 격렬한 배반감 같은 것을 느끼었다. 그것은 벌레에 물린 것 같은 자국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이상한 자국이었다. 여자의 경험이 다분한 쿠도의 시선에는, 어떻게 보아도, 키스마크로 보였다.


뭐야, 이 걸레 같은 년, 남자가 있었잖아!!…….
사타구니에, 그것도 바로 검은 털 부위에 붉은 키스마크가 달려 있다는 것은, 그녀가 레즈가 아니면, 남자가 있다는 말이었다. 절대 그 부위를 스스로가 빨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었다.


개 같은!…….
일단 욕부터 나왔다. 쿠도는 순간 사디스틱한 감정에 휩싸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 욕망을 지금 여기서 들어내기는 너무나 위험한 일이었다. 직원회의는 이미 시작이 되었을 것이다. 정말 누가 올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결국 지금인 야마구치 카즈코를 자신의 감정대로 속박을 할 수 있을 시간이 없었다.
쿠도는 결국 모든 것을 후일에 맡기기로 했다. 쿠도는 그대로 카즈코의 다리를 벌렸다. 카즈코는 모든 것을 체념을 한 듯 눈을 감고 있었다.


도대체 어떤 새끼야? 정숙하다 못해, 청순하기까지 하면서, 남자가 있다니! 제길!!…….
누군지도 모르는 상대에게 질투를 느끼며, 적나라하게 용트림을 하고 있는 것을, 카즈코의 시커먼 털을 보이는 가랑이에 들이 밀었다.


“넣어줘, 부인의 손으로……이걸 어서 넣어 줘”


머릿속으로는 보도 못한 카즈코의 남자에게 대항을 하는 마음에, 젊은 교사는 질투심에 타올라, 소리를 질렀다. 과연 카즈코는 손을 뻗으려고 하지 않았다.


“넣지 않으면,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테니까, 그래도 좋아? 부인은 어서 끝내고, 집에 가고 싶지 않아? 아니면 좀 더 나와 즐기고 싶어?”
과연 그런 말까지 듣자, 카즈코는 움직이지 않을 수가 없었다. 카즈코는 정말 진심으로, 망설이면서, 육경을 잡아, 정말 어쩔 수가 없다는 듯, 벌러지다가 못해서, M자와 같이 쳐 올려진 가랑이 사이에 가져왔다. 단지 손에 잡힌 페니스의 강렬한 맥동과 단단함, 그리고 시선을 파고드는, 장대의 크기에 카즈코는 압도가 되었을 뿐이었다.


들어온다, 드디어 저것이 들어와…….
분명 불쾌한 마음은 있었다. 혐오스럽기까지 했다. 그 반면, 환영을 하는 마음도 있어, 자신의 마음을 가늠을 할 수가 없는 상태였다.


“어서!!”


재촉을 하는 쿠도의 소리에 쩍 갈라진 균열에 페니스를 맞추었다.


“잠시, 넣기 전에, 겉에 비벼 봐”


쿠도가 말하는 것이 뭔지는 너무나 잘 알았다. 하지만 그것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어서 끝내 주세요”


그렇게 말하는 것이 전부였다.


“어서 내 좆을 보지에 비벼!”


그렇게 노골적이다, 천한 소리를 들으면, 심적으로는 격렬한 저항감을 느끼지만, 몸은 반대로 격렬하게 반응을 해 버리는 바람에, 그걸 숨기는 듯, 페니스를 대어 비벼야만 했다. 천천히, 부드럽게, 귀도로 균열을 켰다. 그 순간, 욱신욱신, 질이 벌렁벌렁, 짜대기 시작했다. 알지 못하는 사이, 신음소리도 지르고 있었다. 게다가 스스로 허리도 움직이고 있었다.
부끄럽다고 느낀 순간도 일순간이었다. 쿠도가 적나라하게 내밀어진 클리토리스를 잡아 반죽을 하자, 카즈코의 손이 자연스럽게, 잡고 있던 페니스를 부어 올라 충혈된 질구에 문질러 대기 시작했다.


“하아, 하응, 흐, 응, 하아, 항……”


애무를 당하던 것에 비교가 되지 않는 당장이라도 박혀질 것 같은 순간이라, 성적인 감각이 단번에 상승했다. 천정이 흔들렸다.


“어때 기분 좋지?”


쿠도는 내려 보며, 미소를 보였다. 정직하게 말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자존심의 문제였다.


“뭐야 아직도 사실대로 말을 못하겠다는 거야, 좋아 그러면 이러면 말하지 않고는 못 견디겠지?”


쿠도의 말을 이해를 하기도 전에, 예고도 없이, 쿠도가 그대로 허리에 힘을 주어 밀어 붙였다. 단 번에 퍽! 박혀 버리고 말았다.


“아아악!!!……”


교정에 창이 흔들릴 정도로, 카즈코의 비명이 울렸다. 하지만 고통의 소리가 아니었다. 허리가 끊어질 것 같은, 감각이, 자궁목관까지 박혀온 페니스를 느낀 순간, 환희의 소리를 지른 것이다.


“어때 기분 좋지?”


쿠도는 카즈코가 긍정을 하는 소리를 내기를 바라였다.


“하아, 하아……모, 몰라, 몰라요”


카즈코는 테이블에 양손을 활짝 벌려 잡아 쥐고, 이를 악물로 허덕였다. 그것은 정말 너무나 느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 참을 수 없이, 싫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였다.
쿠도는 살며시 태내에 깊숙하게 박혀, 쳐 넣은 페니스를, 이번에는 살며시 뽑아내었다. 팽창이 되어 부풀어 오른 귀두가, 조여진 질육을 긁어 대면서, 뽑아져 나올 때의 효과는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다.
아니다 다를까, 카즈코는 벌리고 있던 양손으로, 확실하게 쿠도의 허리를 잡아 당기다 못해서, 허리를 좌우로 흔들어 대었다. 아니 그러기 보다는 보다 더욱, 강렬한 마찰감을 느끼려는 것이었다. 
거의 육경이 빠지려고 할 때, 허리를 쳐 올려, 당황하며, 쿠도의 허리를 더욱 강하게 잡아 당겼다. 그 순간, 쿠도는 그대로 카즈코의 속에, 강렬하게 또 박아 넣었다. 존재감이 너무나 확실하다 못해서, 넘치는 단단한 뜨거운 페니스가 박히자, 카즈코는 숨이 넘어가는 소리를 질러, 허리로 딸국질하기 시작했다.
남자의 치골에 여음전체를 문질러 대는 것 같이, 클리토리스에서 퍼지는 성적 쾌감을, 탐하기 시작했다. 쿠도는 본격적인, 박음질을 하기 전에, 일단은 그 짓거리를 몇 번이나 했다. 그럼에도 카즈코의 질에서는 본격적으로 밀이 뿜어져 나오며, 추잡한 찔쩍거리는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하아, 하아, 좀 더, 아아 좀 더, 빨리, 아, 더 빨리……”


카즈코는 얼굴을 붉게 물들이면서도, 헐떡였다.


“그렇게 좋아?”


카즈코는 말 대신에 몇 번이나 살짝 끄덕여 보였다. 쿠도는 살며시 움직임을 빠르게 했다.


“하아, 그러지 말고, 어서, 더, 좀 더 빠르게!!”


카즈코는 허리를 잡은 손을 바쁘게 움직이며, 안타까운 소리를 헐떡이면서, 자신의 마음을 전하였다. 쿠도의 허리가 좀 더 빠르게 움직였다. 하지만 그것도 아직은 제대로 된 것은 아니었다. 할 듯 하면서도, 안하는 것이, 카즈코를 더욱 참지 못하게 했다.


“아아, 정말 좀 더 빠르게!!”


카즈코는 이미 자신의 입장을 뒤 돌아 볼 여유는 없었다. 허리를 멈추지도 않고, 격렬하게 흔들리고 있었다. 이제 발정한 여자에 불과 했다.


“이렇게?”


애원이 될 때 마다 쿠도의 움직임을 빨라졌다.


“하아, 아아, 흐, 응, 흥……”


드디어 카즈코의 입에서는 분명하게 기쁨의 소리가 토해졌다. 쿠도는 그 순간 또 허리의 움직임을 늦추었다. 상승하기 시작한 쾌락을, 카즈코에게 좀 더 지속을 시키고 싶어서였다.


“아아, 싫어……어서, 빨리, 해, 어서 빠르게!!”


카즈코는 이제 본능으로 허리를 움직여, 소리 치고 있었다. 다시 쿠도는 피스톤을 빠르게 했다.


“하아, 좀 더, 아아, 흐윽, 하아, 하아……”


카즈코는 양손을 테이블에 쳐 붙여 몸부림치며, 허리를 쳐 대며, 헐떡였다. 그 때마다 새하얀 엉덩이가 흔들리며, 빈의 냄새가 진동을 했다.


“부인 어때, 좋아? 좋지?”


더 이상 카즈코는 참지 못하고, 솔직하게 말해다.


“좋아……아아 좋아서 견딜 수 없어!!”


정복 욕구가 완벽하다 못해, 꿈에서도 그리던 것이 이루어진 순간이었다. 그 순간 쿠도도 이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을 정도에 희열을 느끼었다.


“부인, 나와, 쌀 것 같아, 부인!!”


성대가 바싹 조여진 소리를 내며 피치를 가하는 쿠도를 느낀 순간, 카즈코는 가열이 된 태내에 단 번에 부풀어 오른 페니스가 터져 버리는 걸 느끼었다.


“아아악, 뜨거워, 아아 너무 뜨거워!!……”


질퍽질퍽하게 녹은 정액이 박혀지는 순간에, 카즈코도, 정점을 향하여, 단번에 향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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