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삼각관계 (33)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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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삼각관계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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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삼각관계

 

Translated by bluewing







(33) 꺄아악!



일이 그렇게 되어서 이곳은 하야카와가에 있는 아키의 방. 퀸이즈 침대가 있는 H방이다.


「이, 있지. 정말로 하는 거야? 난 아직 마음의 준비가」

「시간을 끌면 반대로 마음이 약해져버릴 수도 있잖아. 생각났을 때 해버리는 거야」


몸에 걸친 것은 안경뿐인 모습으로, 불안해하며 서 있는 츠카사.
옆에는 역시 전라가 된 아키가 츠카사의 어깨를 안고 있다.


「야마다군은……」


츠카사의 목소리에 대답하는 것처럼 문이 열리고, 유이치가 얼굴만 내밀었다.


「저, 저기. 이제 된거야?」

「꺄악」


갑자기 들려온 말에 츠카사가 놀라서 펄쩍 뛰었다. 당황하면서서 가슴과 하반신을 손으로 숨긴다.


「갑자기 소리 내지 마. 츠카사가 놀라잖아」


아키는 크게 흔들거리는 D컵 가슴도, 아래쪽도 전혀 숨기지 않는다.
다리를 벌리고 허리에 손을 대고서 유이치를 가볍게 쏘아본다.
당당한 모습이다.
 

「놀라지 말라고 말을 건 건데」

「아, 아아. 미안해, 야마다군. 나, 아직은, 그, 긴장이 되서, 거기다 처음이라 조금 무섭고……」


아키의 뒤에서 소녀의 부끄러운 부분을 숨기고, 얼굴을 붉히며 더듬더듬 츠카사가 중얼거렸다.
그 행동이 또 사랑스럽고, 처음으로 보게 된 츠카사의 알몸.
아키와 비교하는 건 그렇지만, 모양 좋은, 확실하게 골짜기가 보이는 가슴.
이 점에서는 그다지 만질 부분은 없다고 생각한 유이치의 예상이, 좋을 방향으로 빗나가고 있었다.
풀장에서는 가슴을 강조하지 않는 로리한 원피스 수영복 때문에 그럴 느낌이 들지 않았지만…….
거기서부터 부드러운 곡선을 그리며 이어진, 잘록한 허리.
계속 이어지는, 작지만 포동포동한 엉덩이.
몸집은 작지만 츠카사는 발육이 나쁜 것은 아니었다.
사랑스러움과 육감스러움이 함께 있는, 만지고 쓰다듬고 싶어지는, 한 번에 두 종류의 맛을 낼 수 있는 미소녀다.
 

「괜찮아, 츠카사. 내가 있잖아. 유이치가 난폭하게 굴면 내가 때려줄게」

「나, 한 번도 난폭하게 한 적은 없잖아」

「그랬던가∼」


유이치가 사타구니를 손으로 가리며 조심스럽게 방으로 들어왔다.


「왜 가리는데」

「갑자기 내밀면 아마노가 쇼크를 받을지 몰라서……」


유이치와 아키는 츠카사의 긴장을 풀어주려고, 달래거나 장난을 치거나 하면서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유이치, 아키, 츠카사. 이 중에서 육체 관계가 없는 것은 유이치와 츠카사뿐이다. 이 두 사람이 연결됨으로써, 세 사람은 서로 대등하게 사귈 수 있다.
같은 거리로 연결된 정삼각관계가 완성된다.
그런 유이치의 제안을 지금부터 실천하고자 한다.
 

「고마워, 야마다군. 그리고 계속 아마노로 부르는 건 싫어. 이름으로 불러줘」

「응. 그럼, 츠카사」

「나의 츠카사를 이름으로만 부른단 말이지」


옆에서 아키가 투덜거리면서 입술을 삐죽 내밀었다.


「넌 좀 가만 있어. 그러면, 츠카사짱」

「응, 야마다군…… 이 아니고, 에, 맞다. 유이치 씨」

「그것도 딱딱하네. 이런 녀석한테 씨는 아까워」

「너어」

「아키짱. 아키짱도 사랑한다고 했잖아. 유, 유우짱을」

「응,『유우짱』. 그거 좋네. 지금부터 츠카사는 유이치를 유우짱이라고 불러」

「니가 정하냐」

「그리고, 날 『너(おまえ)』라고 부르지 마」

「싫어? 『너』라고 부르는 거」


스윽 하고 유이치가 아키에게 접근했다. 얼굴이 가깝다.
 

「싫어?」


더욱 얼굴이 가까워지자 아키의 뺨에도 붉은 빛이 늘어나며


「우……. 시, 싫은 건 아니지만……. 그보다, 앞을 가리지 마. 츠카사도 빨리 익숙해져야지」


이야기를 얼버무려져 버렸다.


「응. 아아」


젊고 난폭한 자지를 가린 손을 치웠다. 바로 그 순간


「꺄아악!」


조금 전보다 몇 배는 더 큰 비명이 실내에 울려퍼졌다.


「너, 너어. 왜 갑자기 커지는 거야」()

「어쩔 수 없잖아. 여긴 알몸인 여자애가 둘이나 있는 방이라고」


아∼.무리도 아니다.


「무, 무리얏!」


에, 무리?


「무리야. 이런 게 어떻게 들어가!」
 

돌린 얼굴을 가린 손가락 사이로 유이치의 자지를 본 츠카사가, 비명과도 비슷하게 소리를 높였다.


「츠카사. 괜찮아. 제대로 들어가거든. 여자의 몸은 그렇게 되어 있는 거야」

「그, 그치만. 저렇게 굵고, 기다란 게…… 찢어져, 뚫려버린단 말야. 아키짜앙!」


츠카사는 아키에게 달라붙으며 D컵 바스트에 얼굴을 묻었다.
처음 본 자지가 무서워서 몸을 떨고 있다.


「으음. 곤란하네」

「……좋아. 그러면, 아키. 우리가 먼저 섹스해서, 제대로 들어가는 걸 보여줄게」

「에…… 엣!? 츠카사한테 하는 걸 보여준다고!」

「자기도 츠카사짱의 첫경험을 보려고 했으면서」

「우…… 알았어」
 

아키는 부리나케 침대에 가서는 몸을 뉘었다.
두 사람을 향해 다리를 벌리고는


「자~, Come on~!」


양손도 활짝 벌리며 기세 좋게 말했다.


「섹스는, 이렇게 기세 좋게 하는 거야?」


멍해진 츠카사가 유이치에게 물었다.
아니지. 누가 봐도…….


「아니……. 아키가 특이한 거야, 저런 성격이니까」


쓴웃음을 지으면서 유이치는 침대위에 올라가서 츠카사를 뒤돌아 보았다.


「츠카사짱도 와」

「으, 응」


얼굴은 아직 조금 긴장된 기색이 보이지만, 유이치의 웃는 얼굴에 츠카사도 주저하면서 침대에 다가갔다.






덧글. 역시나 3P. 츠카사는 실습교재로 일단 확인하고서, 본격적인 실습에 들어가려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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