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5부-END)
17.
「유동근, 부탁할까...」
「맡겨 주세요, 사장님」
「맡겨 주세요, 사장님」
충실한 부하가, 삽입의 순간을 포착할 수 있도록
카메라를 찍고 있는 것을 확인한 다음,
사장은 천천히 페니스를 질내로 추진해 간다.
「아·······」
각성 하듯이 신음소리를 흘리는 유부녀의 몸안에
페니스가 들어가는 모습을 촬영한 후, 유동근은 계속해서
남주의 얼굴로 렌즈를 움직였다.
눈을 감은 채로, 사장에게 완전하게 컨트롤 되고 있는
유부녀의 추잡한 표정을 확인할 수 있다.
책상에 위로 향해 눕게 된 남주의 허벅지를 움켜 쥐고
사장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 아앙········」
한 번 절정에 이르러 버린 것을 숨길 수 있을리가 없고,
음미로운 허덕임 소리를 아낌없이 들어내간다.
「더 신음소리를 들려 주세요」
「아 응······」
「그렇습니다, 부인」
「은·······, 아 , 안돼·······」
책상의 차가운 감촉이, 전라의 육체에 전해져 간다.
유부녀는 강요해 오는 쾌감에 어쩔 수 없는 것처럼,
접어 구부린 가는 팔을, 책상 위에 몇번이나 내던진다.
아름다운 유방이, 남자의 허리의 움직임에 맞추어
매혹적으로 흔들린다.
남자의 손바닥이 그것을 감싸고, 유부녀의 표정을 관찰하면서,
시험하듯이 비비기 시작한다.
「아앙······, 으으 응········」
한 번 절정에 도달했음이 분명한 육체가,
어이없게 눈을 떠, 다시 거기로 향해 오르기 시작한다.
한층 더 높은 곳이 존재하고 있었던 것에,
유부녀는 격렬하게 당황해 버린다.
자신이 어디로 이끌리는지, 남주는 상상도 할 수 없었다.
한 번 거기에 빠져 버리면,
더 이상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것이 아닐까,
라고 하는 불안이 유부녀를 덮친다.
사장의 피스톤의 속도가 높아져 간다.
유부녀를 종착역까지 가까스로 도착하게 한 이상,
더 이상 그 이상 참을 필요는 없었다.
신문, 잡지의 사진을 통해서 몇번이나 응시해 온 유부녀.
무모하게도 거슬려 온 상대를 반대로 정복할 것 같은,
이상한 고양감이 사장을 덮친다.
「부인, 이제 저런 운동은 시키지 말아요」
본심을 흘리듯이 사장은 그렇게 중얼거리면서,
신음소리를 내고 소리를 지르며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아!, 아!, 아!」
책상의 겨드랑이에 쌓여 있던 서류를 내던져
남주는 쾌감에 빠져 버렸다.
「어떻습니까, 부인」
「아 , 좋아·····, 좋은 것····」
「이상해져 버리겠지요」
「아 응········, 아 , 그렇게 하지 말아줘·····」
남주의 미유의 근처에 땀을 떨어뜨리면서,
그 육체를 완전하게 지배한 것을 나타내 보이는 것 같이,
사장은 위로부터 덮였다.
「부인, 더 불쾌해져·····」
「아 , 안돼·····, 아 응, 참을 수 없어·······」
「마음껏 느껴요, 부인·····」
「아 응·····, 아 , 와········」
마지막 순간을 맞이하는 것을 남자에게 전하기 위해,
유부녀는 눈동자를 연다.
물기를 띤 시선으로 남주는, 사장에게 열심히 호소했다.
남자는 그것을 응시하면서,
가차 없이 페니스를 근원까지 쑥 내밀어 간다.
「아앙!, 으으응!」
교성과 함께, 유부녀의 질 속으로부터 공기가 새어 나오는
추잡한 소리가 몇번이나 울린다.
그것을 부끄러워 하듯이, 남주는 고개를 계속 젓는다.
「아니······, 아 응, 안돼·······」
「부인의 저기가 느끼고 있어요 」
「아 , 이크······, 또 절정이 올 것 같다········」
유부녀의 그 고백에, 남자도 결국 방출을 결의한다.
살짝 유동근에게 시선을 던진 후,
사장은 간신히 라스트 스파트에 들어갔다.
「갈거야, 부인·····」
「아!, 아 , 아앙, 망가져버린다······」
남주대의 유방으로부터 옆구리, 태퇴에 몇번이나 손을 기게 한다.
황홀한 표정을 하는 유부녀를 업신여기면서,
사장은 그 순간을 목표로 해 간다.
남자의 페니스의 피스톤 움직임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입술을 추잡하게 열어, 유두를 딱딱하게 융기 시킨 채로,
다시 남주에게 결정의 순간이 찾아온다.
「부인! 자 기분을 느껴주세요····」
「아······, 아 , 아앙!」
「간다!」
「아 응!, 아 , 흐흑······, 아앙!」
사장이 페니스를 뽑아낸 순간,
남주는 짧은 교성을 터뜨리며 정신을 잃었다.
아직 여유가 있었는지, 남자는 유부녀의 배 위에서 딱딱한 것을
격렬하게 훑어 내고 그리고 결국 그것을 풀어 발사했다.
완전하게 함락 한 유부녀의 몸 위에,
남자는 백탁한 액체를 힘차게 마구 퍼부었다.
나체에 떠오른 땀과 서로 섞여 ,
그것은 남주의 육체에 지울 수 없는 「더러움」을 새겼다.
★☆★☆★☆★☆
「그러면 계획이 반대하고 있는 그룹과는, 이미 대화를 가진거군요····」
여성 캐스터는 흥미로운 것 같은 표정을 띄우면서,
옆에 앉은 게스트에게 묻고 있었다.
(품위가 없는 화장을····)
00 건설 사장은, 30대 후반의 그 여자 아나운서의
얼굴을 응시하며 그렇게 생각했다.
텔레비전 화면을 통해서 느끼고 있던 것 이상으로,
그녀에게는 시청자에게, 그리고 남자에게 아첨하는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김남주 쪽이 훨씬 더 좋은 여자였다.
사장은 여자 아나운서에게 솔직하게 그렇게 말해 줄까
하고 생각했지만, 자신이 생방송인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있는 것을
생각해 내, 그것을 자제했다.
「예. 요전날 리더 분과 만날 기회가 있었어요」
「리더 라고 하면, 이전에 이 프로그램에도 나 온 적이 있던
김남주씨군요」
김남주씨군요」
「그렇습니다」
자신으로 가득 찬 표정으로, 사장은 그렇게 말했다.
스튜디오를 비추는 조명의 저쪽 편으로,
슈트를 입은 유동근이 서서, 이 방송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 보인다.
「그래서, 김남주씨와의 이야기는 어떠한 결론에 이르렀는지요?」
사장의 예상외의 발언에 놀란 것처럼,
여성 캐스터는 질문을 던졌다.
「서로의 생각을 솔직하게 드러내서요,
상당히 거리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그렇군요」
「김남주씨의 마음도, 잘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예정대로 계획을 수행하는 것에 합의했습니다」
「어, 합의가 이루어졌습니까?」
「예」
사장은, 이 생방송을 틀림없이 남주가 보고 있다는 것을 의식하면서,
그렇게 말을 잘랐다.
「특별히 계약을 주고 받은 것이 아닙니다만,
적어도 나 자신은 그렇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사장님, 정말입니까?, 김남주씨의 그룹이 합의를 하고 있지 않다,
라고 반론해 온다면 , 어떻게 대처하실 생각인지요」
「요전날의 저희들의 미팅의 내용을 근거로 하고,
정중하게 설득 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 미팅의 내용이라고 하는 것을,
좀 더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실 수 없습니까?」
여자 아나운서의 그 말에, 사장은 일순간,
자신의 책상 위에 누워있던 유부녀의 나체를 생각해 냈다.
그것은, 상상 이상으로 남자가 좋아하는, 민감한 육체였다.
「아니요, 그것은 여기에서는 말씀 드릴 수 없습니다.
김남주씨에 대해서도 실례인 이야기이기 때문에...」
사장은 그렇게 말하고, 눈앞에 놓여진 미네랄 워터에 손을 뻗었다.
「그렇습니까. 그럼 어쨌든, 사장님으로서는 이번 계획이 수행된다,
라고 하는 것은 아니군요」
「그런 것입니다. 이것으로 주주 여러분들도 한결 안심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온화한 표정을 띄우는 사장에게 물고 늘어지듯이,
사회자는 더욱 더 끈질긴 질문을 반복한다.
「00 건설이라고 하면, 최근 몇년, 도내 근교에서의 대형 수주를 차례차례로
따내서 일약 각광을 받는 존재가 되어 있습니다만, 한편, 그 무리한 수법이
원인으로, 현지 주민과의 분쟁이 끊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한, 사장님의 솔직한 의견을 들려주세요」
거침없는 그 여자의 말에, 사장은 명백하게 불만인 기색을 얼굴에 띄웠다.
「우리는, 별로 룰을 위반한 것을 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무엇인가 문제가 있다면,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 들이는 자세로
계획을 재검토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흥분한 어조를 자제하는 것을 생각해 냈는지,
사장은 다시 물을 한 모금 마셨다.
「계획에 찬동 해 주어, 환영해 주시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여러 매스컴이 일이 있을 때 마다 반대 운동쪽만, 이상하게
두둔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아, 저, 별로 한쪽 편만 두둔하는게 아니고」
「그런 자세가, 많은 시청자 여러분에게, 마치, 우리가 비도덕적인 계획만
추진하고 있다, 라고 하는 잘못된 이미지를 인식시키고 있어요.
이제 균형된 밸런스 감각을 가진 뉴스 프로그램이 등장해도 괜찮은
시기라고 생각합니다만, 어떻습니까」
「그, 그것은······」
사장에게 압도 되듯이, 여성 캐스터는 말문이 막혔다.
(역시, 변함 없이, 말투가 날카롭다, 사장님은······)
그런 두 명의 모습을 응시하면서,
유동근은 기분 나쁜 미소를 띄웠다.
************
사장의 예상대로, 남주는 이 뉴스 프로그램을 응시하고 있었다.
사장이 게스트로 초대되는 것을,
남주는 사전에 유동근으로부터 연락을 받고 있었던 것이다.
텔레비전 화면의 앞에,
남주는 일행들과 둘러 앉아 있었다.
「저 기름기가 도는 사장, 저런 제멋대로인 일을 말해...」
「남주씨.여기서 물러날 수는 없지 않아요」
성주와 태희가, 가라앉은 모습의 남주를 격려하듯이, 그렇게 얘기했다.
이 프로그램이 시작되기 전,
그녀들은 이미 남주로부터 이야기를 듣고 있었다.
요전날, 00 건설 사장실에서 남주의 몸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괜찮습니다, 남주씨.그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반드시 일은 진행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태희가 미소를 띄우면서, 확신하는 모습으로 그렇게 단언했다.
이후에 그것은 사실이 된다.
아름다운 유부녀들의 저항은, 간단하게 끝날리 없었다.
그녀들에게, 옷을 벗어 던질 각오는 벌써 되어 있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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