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마구출대 시아 #NORMAL END: 테일러의 아내가 된 시아
다음날에도, 그리고 그 다음날에도 시아는 테일러에게 안겼다.
테일러는 매일같이 시아를 손가락으로 절정까지 보내버리고 허접한 물건으로 시아의 배안에 질내사정을 반복했다.
(아아...)
시간개념을 잃고 그 쾌락에 몸을 맡긴 시아는 몇달 뒤 테일러와 결혼을 했다.
뒤늦게 소식을 듣고 그녀를 걱정하며 찾아온 동료 로제타와 디에고에게, 그녀는 이제 요마구출대일은 포기했다며 돌려보냈다.
그녀의 얼굴은 모든 걸 포기한 듯 우울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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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와 결혼한 시아는, 남편을 도와 가게일을 도왔다.
전쟁영웅이자 초절정 미녀인 시아가 일을 하는 가게라는 소문에 테일러의 부띠끄는 금세 유명해졌다.
-웅성 웅성!
"이 옷을 한번 입어보시겠어요?"
가게는 이전과는 다르게 매우 융성했다.
시아가 점원으로 있는 탓에 외곽에 있음에도 여성들은 시아의 몸매와 비교하기 위해, 자신의 미모에 어울리는 옷을 고르느라 정신이 없었다.
시아는 친절하게 손님으로 온 여성에게 아름다운 옷을 권해주었다.
남편의 좋은 지도가 있었던 탓에 그녀는 매우 능숙하게 각 여성에 맞는 옷을 골라주는 안목이 생겼다.
"이 드레스라면 엉덩이 라인이 아름다운 손님의 매력을 더욱 두드러지게 돋보일텐데요."
"그, 그럴까요?"
자신은 단점이라 생각했던 점을 오히려 칭찬받은 여성은 기뻐하며 되물었다.
시아가 추천해준 옷은 머메이드 스커트 형의 드레스였다.
"그럼요. 여기를 한번 대보세요. 정말 잘 어울리죠?"
시아의 말처럼 엉덩이와 힙을 타이트하게 조여 돋보이게 해주는 그 옷은 그녀에게 잘 어울렸다.
모양과 색상은 마음에 들던 옷이라, 대보던 여성손님은 고개를 끄덕이며 만족해했다.
"아앗?!"
바로 그때, 시아가 깜짝 놀란듯 작고 새된 비명을 질렀다.
"왜, 왜 그러세요?"
갑작스런 시아의 비명에 여성손님이 놀라서 물었다.
"아, 아무것도 아닙니다. 손님. 놀라게 해서 죄송해요..."
시아는 얼굴을 살짝 찡그린 상태로 대답했다.
매우 미미한 찡그림이라 손님은 이상하게 생각은 했지만 그녀의 표정을 눈치채지는 못했다.
"아, 안되요...당신...그만 두세요..."
시아는 당황한 얼굴로 뒤를 돌아보며 속삭였는데, 그곳에는 자신의 남편인 테일러가 있었다.
그는 여성 손님들이 볼 수 없는 곳에서 숨어, 시아의 뒤에서 그녀의 팬티 안에 손을 집어넣고 있었다.
-움찔!
질 아래쪽에서 검지와 중지가 겹쳐 들어오는 느낌에 시아는 움찔거렸다.
검지 손가락 앞부분이 질 아래쪽에서 압박을 하며 밀려들어오자 그 압박감에 자연스럽게 대음순과 소음순이 벌려졌다.
-휘릭
테일러는 검지와 중지를 시아의 질 안으로 스크류처럼 밀어넣었다.
(하악..!)
자궁까지 밀려들어오는 느낌에 시아는 숨이 턱 막히는 기분을 맛봤다.
언제 느껴보아도 테일러의 손기술은 환상적이었다.
그는 자궁의 입구를 한번 손가락 끝으로 희롱한 뒤, 엉덩이 쪽으로 손가락을 올려주었는데 G스팟이 압박에 자극이 되었다.
"우우...."
시아는 손님에게 들키지 않도록 입을 손으로 막았다.
신음소리라도 흘리게 되면 추잡한 행위를 들킬 수 있었다.
-간질 간질
항문을 안에서 간지르듯 비벼대는 느낌에 시아는 똥구멍을 움찔거렸다.
두 개의 손가락으로 안쪽을 훑듯이 비벼대는 테일러의 손기술에 시아의 질안이 율동을 했다.
-찔적 찔적!
질 안은 애액으로 홍수가 된듯 넘쳐흘렀다.
아랫배가 뻐근해지는 듯 땡기는 느낌이 들었다.
자궁이 자극을 받아 애액을 끊임없이 흘려댔다.
테일러는 항문쪽을 자극하던 손가락을 질 입구로부터 약 8센티 부근으로 이동시켜 위로 손가락으로 훑듯이 압박해왔다.
시아는 그 행동에 허리를 비틀며 힘들어했다.
(아아...거긴...자극이 너무 심해요...)
오줌보가 있는 곳을 손가락으로 위로 쓰다듬듯이 훑는 그 행위는, 클리토리스와 질입구 그리고 오줌보를 자극해서 기분이 묘해졌다.
배 쪽으로 밀어올리듯 손가락으로 오줌보를 압박하여서 오줌을 지리게 될 것 같은 조마 조마함을 선사해준다랄까.
"아아..."
시아는 기분좋은 신음소리를 흘렸다.
손으로 입을 막았지만 신음소리를 완전히 참을 수는 없었다.
바로 그때 테일러의 애무가 바뀌었다.
정말 언제 맛봐도 절묘한 타이밍의 손기술이었다.
그녀의 성감을 완벽히 파악한 듯한 능숙한 손놀림.
"으윽...!"
방광 주변에 몰려있는 클리토리스의 신경을 손마디로 자극하던 테일러는 손가락을 갈고리 형태로 세웠다.
-꿀쩍 꿀쩍!
그 상태로 테일러는 질로부터 약 3~4센티 부분을 자국했다.
손가락 끝에 약간 융기된 단추처럼 느껴지는 부분이 감지되었다.
"하악...! 하악...! 우우...조, 좋아요...이거 너무 좋아요...!"
그대로 참으면 아랫배가 땡기지만, 가만히 근육을 이완시키면 오줌을 시원하게 갈길 때처럼 기분좋은 분출감을 선사해준다.
시아는 당장에라도 흘릴 것 같은 느낌에 번민했다.
"아아아....!"
손가락으로 살살 자극해주는 느낌에 방광이 끊임없이 자극받아 허리가 절로 움직였다.
-찔끔 찔끔!
오줌을 흘리듯 팬티에 조수를 쭉쭉 싸댄 시아는 황홀한 표정으로 멍하니 허공을 응시하였다.
머리 안이 폭발한 듯 하얗게 변해 아무 것도 생각을 할 수 없어졌다.
온몸이 행복감이 가득차서 이제 다른 것 어찌되든 좋다는 생각이 들어왔다.
(아아...이런 기분을 계속 맛볼 수 있다면 다른 건 어찌되든 상관없어....)
넋이 나간 얼굴로 시아는 그렇게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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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이트.
낮에는 여성들을 상대로 옷을 팔았지만, 한밤에는 시아는 남성들을 상대로 옷을 팔았다.
다만 시아가 남성들이 고르는 옷을 입어야 한다는 것이 다를 뿐이었다.
"시아, 이걸 한번 입어봐."
"네..."
시아는 남성들의 요구대로 그자리에서 옷을 벗어 새 옷으로 갈아입었다.
이 남자들은 테일러의 동료들로, 그와 같은 재봉사들이었다.
테일러와 같은 길드 소속인 그들은 밤마다 찾아와 테일러의 새 작품들을 감평해주고 비싼 값에 사주었다.
"오오, 엄청 야한걸!"
남성들은 시아에게 속이 다 비치는 야한 실크 속옷을 권하며 기뻐했다.
시아는 마네킹처럼 모델이 되어 남성들이 고르는 옷을 그자리에서 갈아입었다.
"허억, 허억!"
몇몇 남자들은 그런 시아를 보며 자위를 하고 있었다.
남의 여자를 희롱하는 맛은 한번 맛보지 않으면 그 기분을 알 수가 없다.
그리고 한번 그 맛을 보면 그 맛에 중독되어 헤어나오기 힘들다.
직접 몸안에 페니스를 박아서 맛볼 수는 없지만 극상의 몸매를 가진 여신을 눈으로 시간(示姦)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특히 테일러와 동류인 재봉사들에겐 눈으로 몸매를 감상하며 옷과 함께 모델을 강간하는 것은 극상의 즐거움이었다.
"다들 이걸 보게나."
테일러는 그런 친구들에게, 시아의 뒤에서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며 말했다.
-뭉클!
터질듯이 압박을 받은 시아의 가슴이 부풀어 올랐다.
그리고 출렁이며 브라에서 삐져나온 젖가슴을 주물러 댄 테일러는, 등 뒤에서 그녀의 가슴을 모아서 눌렀다.
-찌이익~!
그러자 시아의 가슴에서 모유가 분출되는 것이 아닌가.
"앗? 이건 대체?!"
시아의 반나체를 보며 자위를 하던 재봉사들이 일제히 놀란 얼굴을 지어보였다.
"설마 자네 아내 벌써 임신을 한 것인가?"
"그건 아니라네. 이번에 새로만든 아라크네의 속옷 세트를 꾸준히 입혀본 결과 이런 일이 일어났다네."
"뭐라고?"
"아무래도 연금술 처리를 한 것이 이런 부작용을 일으킨 것 같네. 처음엔 가슴이 더 커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군."
테일러는 신기한 장난감을 취급하는 것처럼 시아의 가슴을 꾸욱 꾸욱 눌러대며 대답했다.
-찌익, 찍~~!
그 탓에 사방으로 뿌려진 시아의 모유에 흠뻑 젖은 재봉사들은 그 고소한 맛과 향을 맛보며 놀람과 기쁨의 웃음을 지었다.
"하하, 이거 놀라운 일이로군. 이런 부작용이 있는 속옷이 탄생하다니!"
그들은 그 부작용이 무조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는 듯 기뻐했다.
모유를 흘리는 여성이라는 것은 오히려 좋은 세일즈 포인트가 될 수 있었으니 말이다.
잘만 연구하면 가슴만 커지는 브래지어도 탄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정말 희대 대발견일세. 이건 엄청나게 잘 팔릴거야. 그 새로운 아라크네의 속옷 세트라는 것 내가 100벌 사겠네."
"난 1000벌. 아니 2000벌 사겠네."
"난 원단을 사도록 하지."
재봉사들은 테일러의 명 발견품에 놀라워 하면서 비싼 가격을 제시하였다.
그런 재봉사들의 모습을 보면서 시아는 오늘도 자신의 희생 덕에 크게 벌게 되었다며 안도했다.
(이걸로 된거야...난 결국 이 정도 밖엔 안되는 여자인 걸...)
시아는 그동안 테일러에게 희롱당하며 자신이 테스에게 그동안 기대고 있었음을 확실히 깨달았다.
그녀는 노예근성이 뼈 깊히 새겨져 남의 호의에 기대려 한 것이었다. 그저 새로운 주인이 필요했던 것 뿐이었다.
(이제 테일리가 나의 새로운 주인님이자 남편인 걸...난 이제 이 남자의 명령만 잘 따르면 되는거야...그가 잘되도록 날 희생하면 되는거야....그것이 나의 행복...)
시아는 속으로 씁쓸한 독백을 했다.
사랑을 잃게되자 그녀는 자신의 존재가치를 깨달았다.
자신이 기대어왔던 것이 한낱 부질없는 의존심 뿐이었는 것도 말이다.
"안녕, 테스..그리고 모두들...."
시아는 마음 속으로 예전의 동료였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작별인사를 했다.
그렇게 전쟁 영웅이던 여전사 시아는 한낱 재봉사의 아내가 되어 소박한 행복을 찾았다.
"오오오~!"
"모유를 뿌리는 시아라니, 최고의 반찬일세!"
재봉사들은 젖가슴에서 모유를 흘리는 시아를 보며 자위를 재개했다.
맹렬히 비벼대는 페니스가 일제히 폭발할 듯 부들거렸다.
-찌익! 찍!
사방에서 오늘의 결과에 만족한 재봉사들의 정액이 날아와 시아의 얼굴과 가슴, 온몸에 뿌려져 그녀의 몸을 하얗게 물들였다.
-철퍽, 철퍽!
"아아....♥"
모든 게 잊혀진 듯 하얗게 물든 세상, 그것이 시아가 찾은 새로운 행복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