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긴박 노예 아즈미(縄奴隷 あづみ) (39)
39.
제8장 「줄노예」9
- 귀성 -
눈을 뜨니, 마사야는 거기에 없었다.
침대 룸을 나오고 리빙에 가 보니,
마사야가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안녕하세요. 주인님」
「늦게까지 자고 있어 미안해요……」
「아, 안녕. 좋아. 너도 지쳤을 것인데^^」
「곧바로 식사를 만듭니다^^」
「아」
침대 룸으로 돌아와, 옷을 갈아 입으려고 하자,
마사야가, 「너는, 알몸이 더 잘 어울리고 있어!」라고 말을 걸었다.
「네!」
붉은 목걸이만을 목에 붙인 벌거벗은 채로 키친으로 향한다.
무엇인가 마음이 튀고 있다.
무엇인가 신혼으로 돌아온 것 같은 기분 조차 들어 버린다.
옛날부터, 가끔 생각해 낸 것처럼 상냥한 말을 걸어 오면,
아즈미는 무심코, 「쿨한 기분!」이 되어 버린다.
이 순간만을 위해서 영원하고 괴로운 고통에도
참고 있었는지도 모른다고 스스로 생각하기도 했다.
게다가 오늘은, 포상으로 반나절 동안만
귀성을 하는 것이 허락되고 있다.
허겁지겁 식사 준비를 했다.
악몽과 같은 캠페인을 강요한 장본인이,
조금 달콤한 말을 걸어 주는 것만으로,
그렇게 가혹한 나날의 일을 모두 잊은 것 같은 행동에,
기가 막히다는 것 같은 표정을 마사야는 띄웠다.
- 매저키스트라는 동물은, 참 귀여운 동물이다! 후후후^^
몸치장도 준비되어 있고, 요코타가 마중을 나왔다.
이번 귀성에는, 요코타가 함께 따라가게 되므로
가족끼리의 시간이라고는 할 수 없었다.
요코타는 집안 돌아갈 수 없는 동안에, 가끔 친가를 방문해서는,
미쿠나 부모님에게 여러가지로 걱정거리를 처리해 주고 있었다.
그것은, 아즈미에게 대한 걱정으로부터가 아니고,
만약의 경우, 도망갈 유일한 길이 될 가족조차 빼앗긴 것
같은 것이었다.
미쿠는 요코타에게 잘 따라주었고,
특히 부친인 코세 요시오와는 자주 술을 마시는 관계가 되어 있어,
아즈미에게 있어서는, 반대로 가족이 인질로 놓여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더욱 무거웠다.
그러나 두 번 다시 만날 수가 없다고 각오를 하고 있다가,
마사야에게 재회의 말을 들었을 때에는, 솔직히 기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전날의 TV방송을 보고 있었을 가족의 반응이 무서워서,
스케줄의 연락도 요코타를 통해 받았을 정도였다…
요코타가, 연락을 한 바에 의하면,
가족은 모두가 대환영으로, 저녁 식사도 진수성찬으로
차리고 기다리고 있다 라는 것이었다.
마사야에게 배웅을 받으며 점심전에 맨션을 나왔다.
JR 사세보역에는, 남편과 미쿠가 차로 마중 나와 있었다.
미쿠가 기대하고 있던,
「하우스텐보스」에 이대로 간다고 한다.
요코타는, 약삭빠르게도, 먼저 아즈미의 친가에 가 있다고 하므로,
가족 3사람이서 테마파크로 향했다.
「당신, 상당히 아름답게 되었군^^ 무엇인가 긴장해 버려」
남편과는 연말에 만난 채로,
처음에는, 웬지 모르게 어색한 분위기였지만,
미쿠는 부모 모두가 모처럼 모여 있었으므로
기분이 좋은지 이리저리 뛰어 돌아다니고 있었다.
”남편에게의 배반”에 관해서는 이상하게 죄의식은 솟지 않고,
향후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지금의 순간만은, 엄마로서의 시간을
마음껏 즐기려고 생각했다.
----------------------------------------
저녁때에 「하우스텐보스」로부터 친가로 돌아가자,
모친이 준비한 아즈미가 좋아하는 음식만이, 식탁에 줄지어 있었다.
부친 요시오는, 벌써 요코타와 소주를 주고 받고 있어,
벌써 매우 기분이 좋아 보였다.
부모님은, 아즈미의 활약을 많이 즐거워하고, 칭찬해 주었다.
이번 귀성은, 그동안 열심히 노력한 포상의 의미도 있었지만,
하나 더 숨겨진 목적이 있었다.
아즈미가, 다음 주부터 반년 정도의 예정으로,
도쿄 본사로 전근을 하게되는 이해를 구하는 것이 목적이었다.
물론, 겉으로는 일도 있겠지만,
진짜 목적은, 구체적인 내용은 알려지지 않고 있었지만
「애노육성 프로그램」의 참가자의 서포트를 한다고 말해지고 있었다.
그러나 그것도, 요코타가 가족에게는 이야기를 미리 하고 있었고,
부친은 걱정과는 정반대로 딸, 아즈미를 받아 주어 고맙다고 감사의 말을 하고,
아즈미에게도 열심히 노력하라는 격려의 말을 해 주었다.
TV 방송의 일도, 화제가 되어, 비디오를 다시 볼까?
이렇게 말했지만, 부끄럽기 때문에 당황해서 화제를 돌렸다.
아즈미는, 그 비디오를 보고? 이상한 기분이 들었지만,
이상한 부분은, 편집으로 컷 되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해, 마음이 놓였다.
즐거운 시간은, 눈 깜짝할 순간에 지나가,
다시 돌아갈 시간이 되어 버렸다.
그 이후, 아즈미는, 오늘 밤의 ANA-990편을 이용하여
(후쿠오카 21:35출발 / 하네다 23:00도착) 도쿄에 들어가,
오후에는, 다시 하카타로 돌아오는 스케줄이 되어 있었다.
도쿄에의 전근의 준비나, 스탭과의 인계인수를 해야 한다.
「자, 갈까!」
라고 부친, 코세 요시오가 일어섰다.
「아버지! 갈까라니요?」
「아하하^^ 오늘은 요코타 군과 나카스에서 한잔하기로 했어!
밤에는, 너의 방에서 잠을 자게 해 두었다는구나! 」
「~야^^ 두 사람이 벌써 의기 투합해 버려서^^
오늘 밤, 너의 방을 빌려 주어서 말이야.」
라고 모친까지 거들고 나선다.
「그런……」
마사야를 남겨 두고 온 방…
추잡한 생활의 흔적을 발견되지 않는다고도 할 수 없다…
「 그렇지만, 방은 깨끗이 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여기저기 뒤지거나 하면 안 되요, 아버지^^」
「아, 알았어! ~ 요코타군! 아하하^^」
남편이 차로 역까지 마중을 한다고 하기 때문에,
집 앞까지 차를 돌려 오기로 하고 집을 나왔다.
요코타가, 테이블 아래로 손수건에 싸인 ”물건”을
건내주며, 「이것을 화장실에서 붙이고 와라!」
라고 작은 소리로 귓가에 속삭였다.
서둘러 화장실에 가 보니,
상상대로, 리모콘 바이브래이터였다……
부모의 앞에서는, 아무런 일도 없어 감사조차 하고 있었는데,
마지막에 결국 이렇게 되다니…
비부 속의 바이브래이터는, 차에 탑승하기도 전부터
조용한 진동을 시작했다.
울면서 전송하는 미쿠에게 손을 흔들며,
아즈미도 무심코 눈물이 넘쳐 흐르고 있었다.
-무슨 눈물이야…
하카타 행에 들떠 있는 부친 요시오의 모습에
나이 값도 못하는게 아닌가 걱정이 들었다.
요코타와 어디에 가려 하고 있는지는 몰랐지만,
「젊지도 않기 때문에, 정도껏 해!」라고 다짐을 받았지만,
이 모습으로는 무리일 것이라고 생각해 아즈미는 쓴웃음을 했다.
쭉 좋은 기분을 보이는 부친의 앞에서,
바이브래이터는, 요코타의 컨트롤로 강약을 반복하며
아즈미를 책망하고 있었다.
요코타는, 부친의 앞에서 쾌감을 참고 있는
아즈미의 모습을 즐기고 있었다.
하카타에 도착하기 직전, 바이브래이터는 ”강”으로 교체되어
아즈미는, 아버지의 앞에서 이미 한 번 절정을 느껴 버렸다…
아버지가 그 모습을 깨닫지 못한게 유일한 다행이였다.
하카타역에서, 요코타와 부친과 헤어졌다.
아즈미는, 혼자서 택시를 타고,
후쿠오카 공항으로 향하는 도중 ,
마사야로부터의 휴대 전화가 울렸다.
「네. 아즈미입니다.」
「금방, 맨션에 돌아와 있어!」
「… 나는, 지금부터 도쿄에…」
「시끄럽다! 곧바로 돌아와라!」
전화는 그렇게 말하고 끊어져 버렸다.
하는 수 없이, 운전기사에게 말해
곧바로 맨션으로 향했다.
현관을 열고 신발상자에서 목걸이를 꺼내, 목에 달았다.
습관으로서 귀가하면 반드시 그렇게 하고 있다.
마사야는, 리빙에 있었다.
「지금 돌아왔습니다… 그…」
「벗어!」
「…네…」
세련된 옷차림을, 마사야의 앞에서 1매씩 벗어 나간다.
알몸이 된 아즈미를, 마사야가 솜씨 좋게 줄로 구속해 나간다.
쇠사슬의 리드를 부착한 코트를 1매만을,
어깨에 걸칠 수 있었다.
「자, 이제 갈까!」
「그…어디에…」
「후후^^ 파티야!^^」
*****************************************
제8장 「줄노예」10
- 금단의 교제 -
줄로 속박된 채로, 코트만을 걸쳐 입고
택시에 실렸다.
맨션에서, 갑자기 명령대로 옷을 벗고 있을 때,
마사야에게 오늘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에 대한 감사를 말했다.
「그래^^ 그러면 그 감사의 말이 진심인지를
지금부터 태도로 보여주었으면 좋은 것이다!」
그것이 지금부터의 외출이라고 한다.
힘있게 상반신을 마승으로 속박되었다.
선물이다! 라고 오랫만에 하루동안 피아스가 붙지 않았던 신체에,
새로운 보디 피아스를 붙여 받았다.
나카스의 도쿄 제2 호텔의 맞은 편에서 택시를 내렸다.
1 F로부터 계단을 오르는 마사야를 뒤따라 간다.
그런 가운데 이층의 층계에서, 갑자기 코트를 벗겨졌다.
「아… 용서해 주세요……」
얼굴을 검은 옷감이 가렸다.
얼굴 전체를 가리는 마스크를 씌워지게 되는 것 같았다.
얇은 천으로부터, 조금은 주위의 모습이 보이고 있었다.
「너는, 지금부터 나의 빈견이다! 이름은 없다!
나에게 온순한, 음란한 빈견이야! 알았어?」
「은, 네…」
고개를 끄덕여 수긍했다.
마사야는, 가죽 제질의 아이 마스크를 장착했다.
벌거벗은 채로, 계단을 오르자,
마사야는, 어느 가게의 앞에 서, 중후한 문을 열었다.
아즈미는, 그런 마사야에게 바짝 붙어 걸어간다.
전광으로 장식된 간판에는,
회원제 해프닝 바 「열쇠」라고 써 있었다.
마사야의 뒤를 따라, 「열쇠」라는 BAR안으로 들어갔다.
추천51 비추천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