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恐皇) 3부 16편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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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恐皇) 3부 16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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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공평하게


불려온 플로라는 아우말 없이 입술을 깨물더니, 먼저 스톰의 흘려낸 것들을 치우고 마찬가지로 그녀가 흘려낸 오물이 묻어 있는 슈발츠의 몸을 닦아주었다. 그리고 그 작업을 끝마친 후, 슈발츠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참았던 한마디를 꺼내었다.


" 너무하세요. "/플로라


플로라는 드루이드고, 필연적으로 드루이드식으로 말했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말하는건 은유가 너무 많았다. 슈발츠가 스톰을 그녀보다 먼저 범해서 너무한다는 것인지, 아니면 스톰을 범한것 자체가 너무하다는 것인지를 곰곰히 추리하는 동안, 그녀는 슈발츠의 몸을 닦아준 후 다시 스톰의 몸을 닦아 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 작업을 끝마칠수는 없었는데, 생각하기가 귀찮았던 슈발츠가 기습적으로 그녀의 어께를 붙잡고 다른 쪽 손의 손가락을 사정없이 그녀의 항문에 찔러 넣었기 때문이었다.


" 꺄아!... 갸아악!... 아으그그!...그, 주인님, 항, 항문은!... "


프슈슈슈...


깜짝 놀란 나머지 플로라는 실금을 하며 옷을 더럽혔다. 어쩐지 그녀는 조금 오줌을 잘 쌌다. 슈발츠의 노예가 된 후로는 잘 먹고 따뜻하게 입혀져 선천적이던 허약체질도 그럭저럭 견딜만 해 졌고, 무예 훈련을 통해 근육과 살도 적당히 붙어 보기 좋게 되었지만, 놀라거나 하면 금새 실금하는 버릇 만큼은 여전했다. 때문에 다른 노예들은 옥외활동을 나가도 보통 속옷은 전혀 착용하지 않는 것이 보통인 반면, 그녀는 두겹이나 세겹 정도의 속바지를 늘 입고 다녔다. 집안에서야 실금하면 슈발츠가 보고 즐길 것이기 때문에 전혀 속옷 같은것은 착용하지 않았지만 밖에선 남이 보는 이미지 유지도 중요했으니까.


" 그아아학!... 아으악!?... "


불시에 항문을 찔려버린 탓에 터져 나온 실금은 멈출수가 없었다. 순식간에 플로라는 스톰의 존재 따위는 까맣게 잊었다. 항문 안에서 슈발츠의 손가락에 나 있는 비늘이 곤두서는 것이 느끼자 마자, 그녀는 작게 절정해 보였다. 그리고 제정신이 아득하게 멀어져 가는 것을 느끼며 슈발츠의 손가락의 움직임에 딸려 가 그의 품에 안겼다.


그녀가 걸쳤던 홀옷을 한손으로 찢듯이 벗겨 던져버린 슈발츠는 아직도 진찰대 위에 상반신을 걸친 채 널브러져 있는 스톰의 몸 위로 플로라를 밀어붙였다. 동성의 몸 위로 밀어붙여 지면서 그 매끄러운 피부의 감촉을 느끼자, 그녀는 더욱 더 혼란에 빠졌다. 유두와 유두가 스치고, 배와 배가 스치면서 방금 전까지 같은 주인의 품에 안겨서 자지러졋던 여자의 몸내음이 화악 밀려왔다. 그 몸내음 만으로도 플로라는 스톰이 의식을 잃기 전에 자궁을 뚫렸으며, 최고의 절정을 맞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아니면 육향(?)이 이렇게 훈훈할 리가 없었으니까. 그 상념이 그녀의 머릿속의 쾌감 스윗치를 한단계 더 올렸다.


" 으갸!... 갸아윽!... "


프슛!... 프슈슛...


슈발츠의 손가락이 다시 한번 회전하며 항문을 파고 들자. 그녀는 거의 의식을 잃을 정도의 저릿한 감각을 맛보며 다시 성대하게 애액을 분출했다. 물론 실금은 그대로인 채로다. 흘려내고 쏘아낸 애액과 오줌은 이제 의식을 잃고 인사불성인 스톰의 나체 위로 흩어져 그녀를 더럽혔다.


자지든 손가락이든 결과는 마찬가지인 것이다. 일단 슈발츠에게 걸려들면, 여자는 자지러지지 않고는 못배겼다. 플로라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단숨에 절정에 올라 애액을 분출한 직후에 다시 스톰의 배 위로 자신의 고개를 엎어뜨리며 벌벌 떨었다. 그녀가 흘려낸 침과 눈물과 콧물이 스톰의 건강한 갈색 피부 위로 뿌려져 흩어졌다. 하지만 그녀는 거기에 신경 쓸 계제가 아니었다. 무섭고 굉장했다. 굉장한 만큼 무서웠다. 무슨 짓을 당해도 좋았지만 그것을 또한 즐기는 몸이 된 자신도 무서웠다. 그리고 무엇보다 무서운건, 이런 상태로 슈발츠에게 버림 받으면 어떻게 될까 하는 상상이었다. 결단코 그것만은 싫었다.


" 주, 주인...님!...아윽... 아갸으윽... 노..노예...몸으로... 봉... 아그...사윽... "


프샤삿!...


말을 다 잇지 못하고, 플로라는 애액을 분출하며 다시 몸을 경련시켰다. 슈발츠에게 아부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예의 봉사 멘트의 립서비스를 흘린 것은 좋았는데, 그것 때문에 기력과 정신을 집중하느라 다시 허리 아래는 무방비가 되고 말았던 것이다. 슈발츠가 다시 비늘을 세우는 것 만으로도 그녀는 타이밍을 빼앗기며 비명을 흘렸다. 맹세를 제대로 다 끝낼수도 없이 항문 안쪽에서 치고 올라오는 쾌감에 의식을 삼켜진 그녀는 스톰의 부드러운 배 위로 얼굴을 비비며 그 위로 눈물과 침을 발랐다. 그리고 턱과 입술 끝으로 그녀의 부드러운 음모가 느껴지자 플로라는 자신도 모르게 그것에 침을 더 바르고 있었다.


이야기하면 길지만, 이건 단지 십 몆초 동안에 벌어진 일이었을 뿐이다. 플로라의 항문에 손가락을 찔러 넣은 슈발츠가 손으로 옷을 벗기면서 그녀를 스톰 위로 자빠뜨리고, 벌벌 경련하는 그녀를 내려다보며 엉덩이에 박힌 손의 손목을 가볍게 회전시키는 시점 까지다. 즉, 간단한 연결 동작으로, 단지 몆초 만에 여자를 쾌감에 찌든 인형으로 만든 것이었다.


" 준비를 해라. "


슈발츠가 항문에서 손가락을 뽑자. 가볍게 병을 따는 듯한 음향이 울렸다. 바닥으로 스르르 허물어지던 플로라는 몆번이나 노력한 끝에 간신히 다리에 힘을 주고 스톰의 몸에 기대어 휘청거리며 일어선 후, 자신의 밧줄과 재갈과 눈가리개를 챙기기 위해 방을 나섰다. 그동안 슈발츠는 불편한 자세로 진찰대 위에 걸쳐져 있던 스톰을 들어 안아 다시 진찰대 위에 눕혔다. 잠시 동안은 그녀의 몸 냄새에 더해 플로라가 흘려낸 냄새까지 뒤섞여 슈발츠의 코를 즐겁게 해 주었다.


다시 돌아왔을 때, 플로라는 전용의 비단 밧줄로 스스로의 몸을 보기 좋게 구속한 상태로 재갈과 눈가리개까지 착용하고 있었다. 등 뒤로 손을 돌려서 묶고 가슴도 그 밧줄로 속박한 상태로, 눈가리개가 채워져 앞이 보이지도 않았는데도 엎드리다 시피 무릎으로 기어서 피부로 느껴지는 촉감 만으로 복도를 더듬으며 찾아온 것이다. 기특한 모습이었다. 엘프들의 예민한 감각은 정평이 나 있지만, 그녀를 비롯해 다른 노예들은 그 예민한 감각을 조금은 엉뚱하다 싶은 다른 방면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스스로 수련을 쌓고 있었다.


그 천박하고도 헌신적인 노예 근성을 비웃어 주면서, 슈발츠는 무릎을 꿇고 있던 플로라를 인도해서 스톰이 누여져 있는 침대에 상반신을 걸치도록 했다. 그녀의 코앞에 스톰의 풍만한 젖무덤이 있었다. 그 젖무덤에서 피어오르는 진한 육향을 깊이 들이마신 후, 그녀는 그 위로 더운 콧김을 내 뿜으며 엉덩이를 흔들었다. 이미 기대는 물론 준비까지 완벽하다는 증거로, 슈발츠 쪽을 향해 내밀어진 하얗고 토실토실한 엉덩이 사이에는 홍수가 나서 허벅지까지 젖고 있었다.


" 우우우웅!... 우우우!... "


프샤사샷!... 프샷!...


약간의 시간차를 두고 먼저 항문에 손가락을 집어 넣으면서, 보지엔 자지를 삽입했다. 플로라는 한순간 전신을 경직시킨 후 오줌과 함께 성대한 애액의 분수를 터트리고 이어 괄약근과 보짓살을 힘차게 조이는 것으로 첫 환영의 인사를 시작했다.


" 아후흐!... 하후!... 후훗!... 아후으!... "


이후는 예전과 별반 다를바가 없었다. 슬금슬금 손가락과 자지가 깊숙히 침입 하면 할수록, 플로라의 반응은 더욱 노골적이며 격렬해져 갔다. 자지 끝이 자궁구에 닿을 무렵엔, 슬쩍 움직이는 것 만으로도 벼락에 지져지는 듯이 전신을 벌벌 떨면서 애액을 뿜어대었다. 그녀는 거의 매초마다 한번씩 절정하고 있었다.


" 아후후흐후!!!... 아후흐후!!... 후흐!... 흐... 응.... "


그리고 귀두가 플로라의 가장 중요한 기관의 입구를 열어젖히면, 그 이후는 똑같았다. 빠르고 느린 차이는 있지만, 여자의 모든 구멍이 열리면서 성대하게 최고의 절정을 맞는 것이었다. 그 보짓살의 조이는 힘도 비교할 수 없이 격렬해진다. 그때를 맞춰 슈발츠가 사정하면 그 절정은 더욱 더 확실하며 강렬해지고, 여자의 반응도 더욱 더 폭발적이 되었다. 더이상 [너무하다]는 불평이 나올 수 없도록, 슈발츠는 플로라의 자궁에도 사정을 해 주었다. 그녀도 전신을 격렬하게 와들거리면서, 신체의 모든 구멍을 다 열어젖힌 채 쌀 수 있는 모든것을 다 싸냈다. 호홉곤란을 걱정한 슈발츠가 재갈을 풀어 주었을 무렵엔, 이미 정신을 잃고 있었다.


.
.
.


스톰은 자진해서 노예가 되었다. 마법의 여신의 딸이 힘과 기억을 잃었다고는 하지만 스스로 무릎을 꿇고 남자 앞에 복종하는 길을 선택한 것이었다.


스톰은 집안에서 [키우기]로 결정되었다. 탐지될 위험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그녀 자신이 저택의 문을 나서는 것을 두려워했다. 게다가 슈발츠에게 안긴 이후로는 점점 더 어리광이 심해졌고, 눈에 띄게 지능도 저하되어 갔다(말을 이해하긴 했지만 조리있게 말하는 것을 어려워 했다). 젤로나는 만일을 대비한 안전장치로 세실루아에게 채운것과 같은 노예 목테를 만들었고, 슈발츠는 그것을 그녀의 목에 채웠다. 게다가 목테에 개줄을 채워 끌고 다닐 수 있는 구멍을 만들고, 그녀의 항문에는 명령어를 말하는 것을 통해 진동하는 각경에 개 꼬리까지 달아서 항상 삽입한 채로 두었기 때문에, 그녀는 정말로 슈발츠의 애완견처럼 보이게 되었다.


플로라는 죽은 마렌을 생각하며 그녀를 걱정했다. 자신을 지킬 힘이 없는 노예는 위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녀의 걱정과 달리, 스톰은 일단 검을 쥐어주기만 하면 기억을 잃기 전처럼 검을 능숙하게 다루었고 몸놀림도 여전했기 때문에 그 걱정은 기우가 되었다.


한편 스톰이 슈발츠의 애완견이 되어 가는 동안, 세실루아도 노예가 되어 가고 있었다.


" 하윽!!... 하응!... 윽... "


세실루아는 이제는 구속을 풀어놓아도 반항하지 않았다. 슈발츠가 지하 감옥 앞에 서면, 스스로 알아서 엎드려서 엉덩이를 내밀어 왔다. 때리면 때리는 대로 피하지 않았고, 눈을 가리면 가리는 대로, 재갈이 물려지면 물려지는 대로, 묶이면 묶이는 대로 순종했다. 다만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절정을 느끼면, 부질없는 시도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를 악물고 그것을 참으려 했다.


슈발츠도 그녀를 범할 때는 한마디도 하지 않았다. 그저 맘 내키는 대로 그녀를 장난감 삼아 범하고 버려둘 뿐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평소의 날과는 달랐다. 평소라면 그녀가 절정한 시점에서 슈발츠가 그녀를 내팽개치고 일어설 것이었지만, 이번엔 그녀가 절정에 오른 후 여운에 잠겨 내려갈 시간을 주지 않고 다시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끌어당겼다. 이제껏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깊은 삽입에, 순식간에 그의 은의 자지의 끝이 세실루아의 자궁구를 두들겻다.


" 아악!... 응!... "


마치 번개로 된 망치로 머리를 얻어맞는 느낌에, 그녀는 순식간에 몽롱해졌다. 그리고 다시 가벼운 절정, 세실루아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엉덩이를 떨며 음액을 털어 냈다.


하지만 다음 한동안은 슈발츠가 움직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범하는 것을 멈춘 것은 아니다. 계속 그의 자지는 세실루아의 보지 깊숙히 삽입된 채로다. 세실루아도 그가 움직이지 않는 것을 보고 우직임을 멈추었다. 하지만 방금 전의 절정의 여운을 즐기려는 그녀의 보지는 그 주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슈발츠의 자지에 보짓살을 휘감고 조여 왔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성에 팔 리가 없었다. 평소라면 슈발츠가 거칠게 움직여서 시원하게 긁어준 다음, 다시 간단하게 절정해 버리면 그만이겠지만, 그가 움직여 주지 않는데는 도리가 없다.


참다 못한 세실루아측이 자기 쪽에서 허리를움직이려 힘을 줘도 슈발츠의 손에 단단히 붙잡힌 상태다.


그런 상태로 괘 시간이 흘렀다. 세실루아의 마음 속에서는 일종의 갈증이 심해 졋다. 그녀는 한동안 보짓살을 꾸물거렸지만, 슈발츠는 결코 움직이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한동안 눈을 감고 신음성을 흘려내던 그녀는 마침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입술을 달싹거리며 신음같은 소리를 흘렸다.


" 그... 움직여 주세요. "


마음에 치고 있던 장벽이, 한꺼풀 떨어져 나가는 순간이었다. 슈발츠는 포상으로 강렬하게 허리를 한번 튕겨올려 주었고, 다시 그의 자지가 자궁구를 두드리는 것과 동시에 세실루아는 기다리던 절정을 맞았다.


" 아하아학!...  "


프샤아!...


인내당하고 있었던 만큼, 상당히 강렬한 절정이었다. 그 여운에 잠긴 그녀의 뒤에서 슈발츠는 다시 슬슬 허리를 움직이며 그녀의 보지를 범했다. 그리고 아까 처럼 절정 앞에서 다시 멈추어 버리는 것이었다.


" 아으아!... 제길... 제길... "


몆번을 그렇게 실랑이를 하는 동안, 결국 세실루아는 솔직하게 바라는 것을 말하게 되었다. 그녀가 바라는 것은 당연하게도 슈발츠의 자지였다.


" 자지, 자지를!... 자지를 줘요!... 제발!... "


거의 반 광란 상태가 되도록 그렇게 세실루아를 몰아간 후, 슈발츠는 크게 한번 절정을 주었다. 그리고 절정의 여운에 허덕이는 세실루아의 귓전에 얼굴을 가져가 속삭였다.


" 가는 것이 있으면, 오는 것도 있어야지. "


세실루아는 정욕에 빠졌지만 이성까지 깡그리 잃은 것은 아니었다. 슈발츠가 허리를 잡은 손을 느슨하게 풀어 주자,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음탕한 소리를 흘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한동안의 날들을 실랑이를 하고 스스로 정욕을 추구하며 허리를 움직이는 훈련을 시킨 후, 결국 세실루아는 슈발츠에게 스스로 엉덩이를 내밀고 조르는 지경까지 가게 되었다. 그리고 마지막 단계의 날이 왔다.


" 아아...아아아아!... 이, 이건, 안돼... 안됩니다... 살려줘요!... 아아악!... "


프샷!... 프슛!...


벌써 몆번째 절정인지 기억할 수 없을 만큼 계속해서 절정에 밀어올려져 있었다. 슈발츠에게 두 손을 잡힌 채로 후배위로 범해지는 중이었는데, 이미 감금실의 돌바닥은 바닥은 그녀가 싸낸 음액으로 홍수가 나 있었고, 어찌나 격렬하게 엉덩이를 흔들어 댔는지 힘을 받는 그녀의 무릎은 긁힌 상처와 멍 투성이가 되어 있었다.


" 갸아아아!... 아와아우아!... "


프샷!... 프샤!...


다시 절정. 이번에도 음액이 마치 오줌을 흘려내듯 흘러나와 허벅지를 적시며 흘러내렸지만, 세실루아는 이미 그것을 인지할 수 없었다. 그녀의 보지가 음액을 토해내는 동안, 그것에 손 끝을 적인 슈발츠는 젖은 손가락을 그녀의 항문에 밀어넣었다.


" 아으윽!!... 아그그... "


세실루아는 개처럼 혀를 내밀고 허덕였다. 항문으로 이물이 침입해서 역으로 배설을 강요당하는, 구토감과 유사한 감각이 밀려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감격으로 우는 그녀에게는 그것마저도 쾌감이 되고 있었다.


" 세실루아. "/슈발츠


" 아그윽... 네. "/세실루아


" 베인을 버리고, 젠타림을 버려라. "/슈발츠


" 네... 네으윽... "/세실루아


몽롱한 상태에서 그녀는 몆번이나 거듭해 고개를 끄덕였다. 끄덕일 수 밖에 없다. 연속으로 덮쳐오는 지나치게 격렬한 절정의 파도에, 이미 그녀에게 다른 선택권 따위는 없었다. 그저 슈발츠가 제시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 다음 순간에는 어디로 날아갈지 모른다는 공포감과 황홀한 열락 뿐. 그녀는 섹스를 위한 인형화 하고 있었다.


" 그리고 내 노예가 되어라. "/슈발츠


" 아그그!... 그으윽... "/세실루아


프슈슈슈....


대답을 하지 못하고, 세실루아는 시원한 물소리와 함께 방뇨를 시작했다. 엉덩이를 부르르 떨면서 간신히 호흡을 추스린 그녀는 신음과 함게 입술을 달싹거렸다.


" 그... 아... 부탁이... "/세실루아


" 무언가? "/슈발츠


" 버...버리지... 말아... 주세요. 흐극!... "/세실루아


가만히 있으면서도 스스로의 떨림에 자극받아 가벼운 절정을 맞으면서, 세실루아는 눈물을 흘리며 애원해 왔다. 그게 쾌감의 눈물인지 슬픔의 눈물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허락의 뜻으로 슈발츠는 크게 한번 그녀의 자궁 속으로 자지를 찔러 넣었다.


" 물론이다! "/슈발츠


" 아갸아아악!... 아아악!... "/세실루아


벼락이 치는 듯한 느낌을 받으며 시선이 하얗게 물드는 순간, 이미 쾌감으로 곤죽이 되고 정신적으로도 굴복해버린 세실루아는 더이상 견디지 못했다. 눈을 까뒤집으면서 온갖 것들을 싸 내고 경련하며 무너져 내리는 그녀의 등 뒤에서, 정복자인 슈발츠의 사정이 시작되고 있었다.


%


이 시점에서의 슈발츠의 능력치


하프드래곤/드로우(형태 : 드래곤) ECL +2


어비스 워커 14/ 스펠파이어 채널러 4


능력치(순서대로 힘/민첩성/건강/지능/지혜/매력)
43(+17)/ 29(+9)/ 29(+9)/ 28(+9)/ 29(+9)/ 28(+9)


특수능력(다른 모든 종족 특수능력에 더해서)
1Lv: 마법적인 변화/ 향상된 성장: 1레벨에 하나씩 재주를 얻고, 짝수레벨에 +1씩 추가 능력치를 얻는다.
4Lv: 마법적인 변화/ 은화(銀和): 광선효과에 대해 면역이며, 광선과 접촉류 주문이 50%확률로 시전자에게로 반사된다.
6Lv: 마법적인 변화/ 드래곤 능력(실버) : 실버 드래곤의 능력중 일부를 사용한다.
8Lv: 마법적인 변화/ 실버소드 능력: 자연무기는 피해 감쇄를 돌파하기 위한 연금술적 은 무기로 간주, 모든 공격은 자연 20시 보팔효과를 가진다.
10Lv: 마법적인 변화/ 주화(呪火 = Spellfire)능력: 그는 주화 능력을 얻는다. 비전의 시야처럼 시야 내의 마법 오라를 감지할 수 있다.
12Lv: 마법적인 변화/ 드래곤 각성(실버): AC를 제외한 드래곤 능력과 관련된 HD를 결정하는 판정에 *2, 캐릭터 레벨 만큼의 소서러 주문 시전 능력을 얻는다.
14Lv: 마법적인 변화/ 면역 증가: 보유하고 있는 주화 점수 1점당 1회의 레벨&능력치 드레인, 무기력함, 질병, 독으로부터 보호. 대량피해를 제외한 모든 즉사효과에 면역이다.
16Lv: 마법적인 변화/ 주화 각성: 자신이 보유하고 있는 아케인 주문을 소모해 주화 점수를 회복할 수 있으며 접촉공격으로 주문 시전자의 메모라이즈 흡수해 같은 주화 레벨을 채울 수 있다. 어떤 마법 물품을 손에 넣었을 때 정신을 집중하는 것 만으로 그 물품의 남은 사용횟수나 주문량을 자동으로 알 수 있으며, 주화 레벨을 소모해서 그것을 다시 재충전할 수 있다.
18Lv: 마법적인 변화/ 기민함: 풀 라운드 공격시 1회 추가 공격, 이속 2배, 라운드당 한번의 추가 기본행동을 얻는다. 감속 주문은 그의 기본행동을 1D4 라운드간 억누르고, 가속 주문은 더이상 그에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특수 공격(다른 모든 종족 특수공격에 더해서. 특별히 언급이 없는 한 하루 한번)
브레스(냉기&산) : 브레스를 사용할 때 종류를 고를 수 있다. [레벨/2*D6]의 데미지를 가한다. 내성굴림은 레벨+건강 수정치에 따르며, 반사굴림이다.
주화 능력(81점) : 저장된 주화 점수를 소모하여 1주화 점수당 D6의 장거리 접촉 마법 공격을 하거나, 1주화 점수당 2점의 HP를 회복시킬 수 있다. 그외에 재주 등으로 확장되는 주화 능력이 허용하는 다른 부가능력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소서러 주문(CL 17)7


재주들(일반): 교육받음(마법학, 종교학)/ 향상된 맨손 전투/ 향상된 격투/ 강타/ 비전 강타/ 베어넘기기/ 향상된 우선권/ 특수무기 숙련: 환도/ 전투 직관/ OTF(큰무기 쌍검술)/ 전투 숙련/ 전투 시전/ 주문 관통/ 비범한 집중/ 기동 주문 시전/ 능란한 타격/ 향상된 주문 관통/
재주들(에픽): 완벽한 쌍검술(PTF)/
재주들(어비스 워커): 추적/ 야생 교감/ 암습 +3D6/ 전투 스타일: 이도류 완성(강력한 쌍검술)/ 지구력/ 회피/ 장님 전투/ 신속한 추적자/ 초인적인 회피/ 향상된 초인적 회피/
재주들(스펠파이어 채널러): 충전된 아이템 흡수/ 저장량 증가(3)/ 향상된 치료/ 무기 집중(주화)/ 빠른 분출-Blast-(2)/


#1두르나


드로우 레인저 11레벨/ 블러드 하운드 3레벨
능력치(순서는 상동)
14(+2)/ 19(+4)/ 12(+1)/ 14(+2)/ 14(+2)/ 14(+2)/
특수능력/특수공격: 드로우 특성, 주문 유사능력
재주들(일반): 향상된 우선권/ 지상 적응/ 피하기/ 기동/
재주들(레인저): 주적(롤스의 하수인, 인간, 오르크)/ 추적/ 야생 교감/ 궁술 스타일(속사/ 다발/ 향상된 정확사) / 지구력/ 동물 동료(얻을 수 없다)/ 삼림 활보/ 신속한 추적자/ 회피/
재주들(블러드 하운드): 표적(1)/ 신속한 추적자/ 비치명적 폭력/ 준비와 대기/ 생포 압송/ 완강한 추적(3m)/


#2칼라드네이


인간 파이터 4레벨/ 소서러 11레벨
능력치(순서는 상동)
12(+1)/ 16(+3)/ 13(+1)/ 14(+2)/ 14(+2)/ 18(+4)/
특수능력/특수공격: 빠른 통달.
소서러 주문(CL 11)
일반 재주: 비전의 준비-Arcane Preparation-/ 놀라운 물건 제작/ 주문 거리 확대/ 강인한 인내/ 강철의 의지/
파이터 재주:향상된 우선권/ 무기 집중(장검)/ 무기 전문(장검/


#3알루시아


인간 파이터 9레벨/ 레인저 6레벨
능력치(순서는 상동)
16(+3)/ 16(+3)/ 16(+3)/ 14(+2)/ 13(+1)/ 14(+2)/
특수능력/특수공격: 빠른 통달.
일반 재주: 말 위에서(지역)/ 마상 전투/ 마상 돌진/ 짓밟기/ 마상 궁술/ 향상된 우선권/ 돌격 기병(전술)/
파이터 재주:무기 집중(장검)/ 무기 전문(장검)/ 향상된 크리티컬(장검)/ 도발/ 향상된 마상 궁술/
레인저 재주:주적(롤스의 하수인, 오르크)/ 추적/ 야생 교감/ 궁술 스타일(속사/ 다발) / 지구력/ 동물 동료(얻을 수 없다)/


#4플로라


골드엘프 셀라드린 드루이드 15레벨.
능력치(순서는 상동)
10(+0)/ 16(+3)/ 9(-1)/ 16(+3)/ 19(+4)/ 18(+4)/
특수능력/특수공격: 엘프 특성, 아시마르 특성, 햇볕 주문.
일반 재주: 전투 시전/ 향상된 우선권/ 물약 제조/ 스테프 제작/ 자연 주문/ 롯드 제작/
드루이드 재주: 동물 동료(얻을 수 없다)/ 자연 감각/ 야생 교감/ 삼림 활보/ 흔적없는 걸음/ 자연의 유혹에 대한 저항/ 야생의 모습: 굉장히 큰(5)/ 독 면역/ 천개의 얼굴/ 늙지 않는 몸/


#5젤로나


하프휴먼/ 하프 골드엘프 위저드 10레벨/ 로어마스터 5레벨
능력치(순서는 상동)
10(+0)/ 15(+2)/ 12(+1)/ 21(+5)/ 12(+1)/ 16(+3)/
특수능력/특수공격: 하프엘프 특성, 엘프숙련
일반 재주:전투 시전/ 특수무기 숙련: 노움 화약총/ 주문 집중: 예지술/ 주문 집중: 변화술/ 차원입구 제작/
위저드 재주:스크롤 제작/ 놀라운 물건 제작/ 마법무기와 방어구 제작/
로어마스터 재주:즉각적 숙달(공예: 귀금속 세공)/ 전승/ 응용 지식 (다방면 눈치, 반지 제작)/ 추가 언어(Sh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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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어쨋든 노예 2명 추가효. +_+/~~ 하지만 당분간 스톰은 집안에서 키울 예정이라 4부 까지는 클래스나 구체적인 데이터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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