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3부-87)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87.

남자의 강요에 따르는 것 같이,
여사장은 스스로 한쪽 다리를 구부려,
젖은 보지를 남자에게 다가간다.

언제나 이상으로 딱딱하고, 굵은 것이 확실히 접한다.

그 직후, 그것은 후방으로부터 단번에 관철해 왔다.

솔직한 반응을 숨겨 통해 온 여사장의 입으로부터,
무심코 쾌감의 소리가 터져 나오고 만다.

「아 응!」

42살의 여사장의 교성을을 분명히 들은 남자는,
옆쪽으로 누운채로, 그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애타게 기다리고 있던 페니스가 삽입되어 오자,
성현아의 입으로부터 더욱 강한 신음소리가 새어 나온다.

「아앙········, 아 응, 더 해 줘, 용준씨······」

 

그 중앙에 깔린 이불 속에서,
남자와 여자의 흐트러진 한숨이 빠져 나오고 있다.

몸을 옆으로 한 전라의 여자가,
똑같이 뒤로 맞닿아 누운 남자에게,
배후로부터 범해지고 있었다.

「아앙·······, 아 응·······」

남자의 얼굴을, 성현아는 아직도 확인하고 있지 않다.

안, 그럴 필요 조차 없었다.

강력한 페니스의 삽입, 근육질인 육체,
관능적인 숨결.

그것만으로도 김용준이란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여관을 정기적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하는 인연으로,
그 남자가 여기를 방문하게 된 것은, 몇년전부터의 일이다.

남성 고객으로부터의 어프로치에는
의도적으로 흥미를 나타내지 않았던 그 여사장이었지만,
왜일까, 김용준이 휘감은 분위기에는 강하게 끌렸다.

사냥감을 찾아 계속 헤메고 있는 야생적인 눈동자.

조금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만으로,
여사장은 그 남자에게 성적인 욕망을 느껴 버렸다.

자신이, 그렇게 추잡한 욕정을 몸 속에 은밀하게
지니고 있었던 것에, 성현아는 강하게 당황했다.

일에만 전심 해, 독신을 관철해 온 여사장은,
김용준을 처음으로 만났을 때, 어느덧 40살에 닿을 정도의
연령이 되어 있었다.

지나칠 정도로에 농익은 육체가,
자신이 알지 못하는 사이에 쭉 남자를 요구하고 있던 것을,
성현아는 김용준에 의해서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그 남자도 역시,
그런 여사장의 마음의 흔들림을 날카롭게 간파했다.

몇 번째인가의 방문때,
김용준은 성현아의 몸을 억지로 빼앗았다.

근무중이던 그녀를, 연회장 뒤편, 비품 창고로 데리고 들어가,
남자는 여사장의 품위있는 옷을 벗겨냈다.

그리고, 옷자락을 걷어 올려 엉덩이를 들어내게 해,
강간하는 것 같이, 남자는 그 노장을 단번에 여체에게 찔렀다.

「아 응!」

몹시 거칠면서도, 정열적인 김용준의 섹스는,
성현아를 강하게 흔들어, 그리고 자신이 몰랐던 미지의
새로운 세계로 이끌어 주었다.

그 날 이후, 김용준이 이 여관을 방문할 때마다,
두 사람은 다른 누구에게도 눈치채이는 일 없이,
농밀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아앙·······, 아 응········」

좌측 다리를 움켜 쥐는 모습으로,
성현아는 김용준의 것을 몇번이나 받아 들인다.

보지는, 그 남자의 방문을 갈망 하고 있는 동안에,
이미 충분히 젖고 있었다.

거친 소리를 내가며 페니스가 삽입되자,
성현아의 흥분은 단번에 비탈을 굴러 떨어져 간다.

「아 응, 용준씨·····, 기분이 너무 좋아요········」

나이가 한참 연하인 그 남자를,
성현아는 마치 연상과 같이 부르고 있었다.

농후한 섹스를 가르쳐 준 김용준에게 안길 때,
성현아는 도저히 그 남자를 연하로서 취급할 수 없었다.

여사장의 풍만한 유방을 강하게 비비면서,
남자는 격렬하게 허리를 쑥 내밀어 온다.

여느 때처럼, 오랜시간을 들인 행위는 아니었다.

아무런 말을 하는 일 없이,
감정의 덩어리에 자극을 받듯이,
김용준은 열심히 나체를 흔들며, 성현아의 육체를 적셔 온다.

「아앙·······, 아 응, 굉장하다·······」

김용준이 나타내 보이는 다른 때 이상의 격렬함에,
성현아는 무심코 그런 말을 말한다.

배후의 남자에게 팔을 걸어 힘있게
그것을 끌어 들이면서도, 성현아는 무엇인가
위화감 같은 것을 느끼고 있었다.

언제나 얄미울 만큼 감돌게 하고 있는 냉정함을,
남자는 오늘 밤만은, 왜일까 잃고 있는 것 같았다.

화가 잔득 나, 그리고 고뇌라고 하는 감정을 안고 있는 것이,
무언을 유지하는 남자의 숨결에서 그대로 전해져 온다.

「용준씨·····, 왜, 오늘 밤은······」

남자의 격렬한 공격에 말소리도 제대로 내지 못하면서,
여사장은 그런 말을 말했지만, 남자가 대답을 돌려주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김용준은 이번에, 처음으로 아내를 이 숙소에 데려 왔다.

아내, 그리고 이웃이라고 하는 동세대의 부부와 함께 방문한
김용준의 모습은, 지금 생각해 보면, 도착때부터 어딘가 평상시와는
차이가 난 것 같다.

냉혹함과는 어딘가 다른, 이상한 고양감이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 같은 감정이, 그 남자에게서는 느껴졌다.

(그 아름다운 아내때문인가, 아니면,
 동행한 부부가 무엇인가 관계 있는 것일까·····)

그런 생각을 머릿 곳에 떠 올리는 성현아의 육체를,
김용준은 더욱 강력하게 공격한다.

남자의 손이 풍만한 유방의 감촉을 즐기는 것 같이
애무를 더해가며 목덜미 부근에 혀를 기게 해 온다.

「아 응, 아앙········, 네응······」

김용준은 이것 저것 잔소리할 여유가 없다는듯
단번에 모든걸 빼앗아 가져 버린다.

여사장이라고 하는 입장인 자신이,
숙박으로 온 고객에게 안기고 있다고 하는 시추에이션을
재차 마음속에 그려, 성현아는 급속히 정점으로 다가간다.

괴로운 듯이 소리를 지르면서,
그 허리의 피스톤을 느슨하게 만들지 않는 남자도 역시,
모든 것을 끝낼 생각 같았다.

시간을 들이는 일 없이, 쾌감만을 추구하는 남자의 숨결을 느껴
42살의 여사장은 자신과 함께 도달하게 되는 것을
강하게 떠 올렸다.

「아앙, 용준씨·····, 함께 싸요······」

「여사장님········」

성현아의 요구에 응하는 것 같이,
김용준이 처음으로 입을 열어 말했다.

남자는, 나체를 가리고 있던 이불을 내던지듯이 털어버려
여사장의 나체를 완전하게 노출 시켰다.

페니스를 관철한 채로, 김용준은 성현아를
엎드리게 만들었다.

길게 늘린 다리를 활쫙 벌린채로,
축 엎드려 누운 여사장의 나체 위를 올라 타며,
남자는 배후로부터 격렬하게 페니스를 찌르기 시작한다.

「아앙!, 아앙!, 하앙!」

녹아내리는 쾌감이 성현아를 덮친다.

다른 어떤 감각과도 바꿀 수 없을 만큼,
성현아에게 있어서, 김용준이 주는 자극은 강렬한 것이었다.

이 순간을 맛보기 위해서 살아 왔을지도 모른다.

그렇게 생각하게 만들 정도로,
김용준과의 섹스에, 성현아는 이제 완전하게 지배되고
있다고 해도 좋았다.

「어때, 여사장······」

불쾌하게 육체를 돌리는 여사장의 나체를 배후로부터 내려다 보면서,
김용준은 마음 속의 혼란한 감정을 단번에 방출하려고 하고 있다.

아내를 완전하게 되찾은 한상진의 강인한 표정이,
플래시백과 같이, 김용준의 머리속을 스쳐 지나간다.

그리고, 아내, 정음의 모습도·····.

(방으로 돌아온 후, 나는 도대체 어떤 행동을 취해야 하는 것일까·······)

김용준은 자신이 느끼고 있는, 공포라고도 부를 수 있을 것
같은 감정으로부터, 지금은 단지 이 여사장을 안는 것으로,
일순간만이라도 해방되고 싶었다······.

엎드려 있는 여사장의 양 다리의 사이,
거기에 생긴 틈을 놓치지 않으려는 것처럼,
이 여관의 숙박객인 남자의 페니스가 애액에 젖어 빛나는
보지를  고속으로 피스톤하며 범해 간다.

지난 번, 이 남자와의 해후는 도대체 언제였던가.

오래 떨어져 있던 기간동안,

김용준과의 섹스를 계속 생각하고 있던 것을 나타내
보이는 것 같이, 성현아의 비소는 너무나 촉촉해져 있었다.

솟아 나오는 여사장의 애밀로,
이불은 이미 흠뻑 젖어 축축해 지고 있다.

「어때, 여사장······」

「아 응, 더········, 더 해 줘, 용준씨·······」

연상의 농익은 여자가 번민하는 모습을 응시하면서,
김용준은 단번에 스파트를 걸쳤다.

한상진의 아내, 이소연의 심음소리가,
어디선가 메아리치는 착각에 습격당해
김용준은 더욱 굴절된 흥분에 습격 당한다.

「아 , 갈거야······」

「아앙!, 아앙!, 아앙!」

찔러 내려지는 남자의 허리에 맞추어
여사장의 입으로부터 고음의 짧은 교성이 반복해 터진다.

이불을 꽉 움켜쥐면서,
여사장 성현아는 눈을 감고 절정으로 이끌려 간다.

「아 , 여사장·······」

「아 응, 용준씨·········, 아 , 좋아!」

「갈거야·······」

「아 아··········, 좋아요, 익········」

「아······, 아 , 여사장······」

「아 응, 이크·······, 아 응!」

야수와 같이 몹시 거친 몸놀림으로 여사장의 육체를
마구 찌른 남자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그 페니스를 뽑아 냈다.

그리고, 성현아의 희고 고운 엉덩이 위에, 정액을 방출한다.

물렁물렁한 흰 액체가, 여사장의 나체에 추잡하게 뿌려진다.

「아앙····, 용준씨·········」

정액의 감촉을 맛보면서,
여사장은 넑을 잃은 어조로 그렇게 신음을 흘렸다.

방출을 끝낸 남자가, 힘이 다한 것 같은 분위기를 감돌게
하며 성현아의 옆에 나체를 뉘웠다.

어깨로 거칠게 숨을 쉬면서,
성현아는, 절정에 이끌린 자신의 나체가 촉촉히 땀에
젖고 있는 것을 눈치챈다.

쾌감의 여운에 충분히 잠긴 여사장은,
이윽고, 옆에 누운 남자의 몸을 끌어 들여
처음으로 김용준의 얼굴을 응시한다.

어두운 곳이지만, 남자의 그 표정은 분명히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