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역) 타인에게 안기는 아내...(제13부-53)
53.
장근석은 거기에 얼굴을 접근하듯이 나체를 맡기면서,
허리를 조금씩 밀어 내 간다.
「아········」
첨단이 확실히 접한 것을 알 수 있다.
가터벨트를 장착한 채로의 미각을,
이혜영은 더욱 넓혀가며, 그 순간만을 계속 떠 올렸다.
장근석은 아무런 말이 없었다.
숨을 죽이는 분위기로, 위로부터 이혜영을 응시해 온다.
여느 때처럼, 그것은 냉혹하게 쏘아 붙히는 시선이었다.
「어서······, 형사님, 빨리········」
넑을 잃은 눈동자로 장근석을 올려다 보면서,
그렇게 간절히 애원하는 간호사의 육체를 더욱 초조하게
만들듯이, 남자는 당분간 사이를 둔 후, 단번에 그 딱딱한 분신을
근원까지 찔러 넣었다.
「아~~~ 응!」
그 찰나의 순간에, 새우와 같이 상체를 뒤로 젖혀,
간호사는 환희가 소리를 내지른다.
「아 , 굉장히 뜨거운거야, 간호사의 보지는·······」
형사라고 하는 직업에 종사하는 젊은이가,
그렇게 추잡한 말을 던져오자, 이혜영의 흥분은 단번에 가속해 나간다.
이혜영에게 그런 취미같은 건 없었지만,
그러나, 특별한 직업에 종사하는 남자에게 안기는 것은,
그녀에게 확실한 자극을 주는 것이었다.
형사와의 섹스는, 그 배덕를 분명하게 늘리는 것 같아,
이혜영은 전에 없이, 육체를 적시고 있었다.
양손을 이혜영의 몸의 옆에 두고,
그녀의 나체를 윗쪽에 뒤로 젖히는 모습으로,
장근석은 천천히 허리를 쑥 내밀기 시작했다.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기 시작한 그 왕복 운동에,
간호사의 신음소리가 관련되어 간다.
「아앙······, 아 응··········」
「어때, 혜영씨········」
「아 , 아앙·······, 아 응········」
「피앙세와 어느 쪽이 좋지?」
「말하게 하지 말고, 그런 일········, 아앙, 형사님········」
미유를 가리고 있는 백색의 브라에 손을 대어
형사는 그것을 무리하게 늦춘다.
간호사의 풍만한 유방이, 그대로 들어난다.
그 첨단에 얼굴을 접근해 장근석은 딱딱하게 발기 된 것을
살그머니 입에 넣었다.
「아 응········」
소리를 내며 유두를 빨려지고
그리고 페니스를 반복해 보지에 삽입되어
이헤영은 점차 꿈과 같은 편안함에 감싸여 간다.
(아 , 정말 기분이 좋다·········)
이대로, 언제까지나 남자가 그것을 계속했으면 좋겠다.
압도적인 쾌감의 물결에 삼켜져 가는 것을 느끼면서,
이혜영은 스스로 허리를 돌리기 시작했다.
간호사의 갖고 싶어하는 반응을 정확하게 감지해,
장근석은 태도를 돌변해 격렬하게 허리를 쑥 내밀기 시작했다.
스파트를 생각하게 하는 남자의 공격에,
이혜영은 짧은 교성을 주어 간다.
「아앙!, 아앙!, 아앙!」
「약혼 상대는 이런 흥분을 주지 않는 것 같다·······」
「아앙········, 아 응, 아앙, 그런 식으로 움직입니다·····」
「이봐 , 어때········」
「아·········, 아 응!」
눈을 감은 채로, 쾌감의 물결에 번농 되는 분위기를
감돌게 하는 그 간호사가, 그대로 절정에 오르는 것 같다는 것을,
장근석은 감지한다.
격렬하게 허리를 쑥 내밀면서, 형사는 얘기를 시작한다.
「벌써 절정인가, 간호사·······」
「아 , 아앙········, 아앙, 이제···········」
양손으로 침대 시트를 잡아 채듯이 움켜쥐며,
쾌감을 나타내는 간호사를 응시해 장근석은 일단 그 허리의
움직임을 멈추었다.
(아앙, 제발, 멈추지 마·······)
그대로 단번에 절정으로 올라 채우고 싶었던 이혜영은,
마음 속에서 무심코 그렇게 외쳤다.
그런 간호사의 기분을 간파하듯이,
남자는 페니스를 관철한 채로, 속삭여 온다.
「그만두지 않았으면 하는 것이지?」
「아 응·········」
「이대로 오르가즘을 느끼고 싶었을 것이다······」
「괴롭히지 말고, 형사님········」
「모처럼 이런 관계가 될 수 있었던거 아닌지, 간호사.
그렇게 간단하게는 오르가즘에 이를 수 있어서는····」
여자를 초조하게 만드는 대사를 반복하면서,
형사는 그 페니스를 음순으로부터 뽑아 낸다.
「아앙·······」
「곧바로 또 들어갈 수 있게 해줄게······」
장근석은 그렇게 말하면서,
이혜영의 몸을 움켜 쥐어 자신의 허벅지 위에 앉게 한다.
「다만, 이번에는 간호사님이 스스로 넣어 주지······」
의미 심장한 말을 속삭이면서,
장근석은 침대에 위로 향해 누웠다.
간호사가 뜨거운 꿀물에 의해서 젖어 빛나는 페니스가,
실룩실룩 떨리면서 위를 향해 감돌고 있다.
「자, 위에 올라 타고 싶었을 것이다 , 훨씬 전부터······」
섹스에 있어서 너무나 담박한 약혼자와의 섹스에서는,
승마위로 쾌감을 추구하는 것은 생각할 수도 없었다.
이혜영의 그 울적한 욕정을 알고 있는 것 같이,
장근석은 더욱 도발적으로 얘기한다.
일순간 갖았던 울적한 마음도,
솟구치는 성욕에 시원스럽게 싹 지워졌다.
형사의 나체에 몸을 걸쳐,
이혜영은 허리를 띄워, 조금씩 앞으로 나온다.
흐트러진 브라를 여전히 몸에 걸치고
그리고 가터벨트를 장착한 채로라고 하는 추잡한 모습으로,
간호사가 남자의 것을 천천히 잡는다.
그것을 꽉 쥐어 위치를 조정하면서,
이혜영은 조금씩 허리를 가라 앉혀 간다.
「아 응·······」
「좋아, 간호사·····」
아래로부터 올려다 보고 있는 형사의 얼굴을 응시한 채로,
이혜영은 더욱 나체를 가라앉혀 완전하게 근원까지 그것을 감추었다.
「네,,,,으응··········」
농후한 쾌감을 나타내는, 달콤하고 깊은 한숨이
간호사의 입으로부터 빠져 나왔다.
남자의 탄탄한 배 위에 양손을 두고,
이혜영은 넋을 잃고 형사를 내려다 본다.
그 체위는, 두 사람의 관계를 미묘하게 변화시키는 것이었다.
지금까지 단지 자극을 받고 있던 그 간호사는,
남자의 몸 위에 올라 탄 것으로 전세가 역정되어
주도권을 빼앗은 것 같은 기분을 맛보고 있었다.
「무엇을 갖고 싶은 것인가요, 형사님········」
도발적인 시선을 던지며 이혜영이 그렇게 속삭여 간다.
그런 간호사에게 허를 찔린 것 같이 설정하며,
장근석은 뜻밖의 요구를 내던졌다.
「간호사겠지, 이혜영씨. 그렇다면 이것을 써·····」
형사의 손에는, 침대 옆의 바구니에 놓여져 있던
흰 널스 캡이 쥐어져 있었다.
그러나, 이혜영이 남자의 그런 요구에 동요를 보이는
기색은 전혀 없었다.
「좋아요·········」
형사의 손으로부터 빼앗듯이 널스 모자를 잡아,
속옷차림의 간호사는 조금 흐트러진 머리카락 위에 싣는다.
그리고 장근석을 내려다 보는 모습으로,
이혜영은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널스모라고 하는 상징성을 나타내면서,
그 간호사는 추잡하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했다.
남자의 복근 위에 양손을 두고,
조금 앞쪽으로 기우는 모습으로,
엉덩이만을 뒤로 쑥 내밀어 간다.
「아앙·······, 아 응········」
형사를 내려다 보면서,
이혜영은 다시 소리를 지르기 시작한다.
방금전 농후하게 감싸인 절정에의 예감은,
조금 멀어진 것 같다.
충분한 여유를 느끼면서, 간호사는 남자에게 반격을 주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식으로 되어·······」
「아 , 좋아, 간호사······」
「 더······, 아앙, 더 해 주세요········」
등골을 똑바로 늘려, 이혜영의 허리의 움직임이 조금씩
빠른 것으로 바뀌어 간다.
이런 식으로 남자 위에서 허리를 흔드는 것은,
오래전부터 몸속 깊은 곳에 은밀하게 안아 온 욕정이었다,
지금, 그 간호사는 아낌없이 그 욕정을 드러내 간다.
가터벨트에 연결되어 있던 스타킹이,
나체에 접해 오는 것이 느껴진다.
위로 올려다 보면, 널스 캡을 쓴 간호사가,
추잡한 모습으로 허리를 왕복시키고 있다.
코스튬 플레이를 고집하는 변태적 취미를,
장근석은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그 간호사의 당황스러움을 더욱 깊게 해 주려고,
널스 캡을 강요하는 것을 생각해 냈을 뿐이다.
하지만, 그 청초한 모자를 몸에 걸친 간호사의 모습은,
여자 경험이 풍부한 형사의 흥분을 확실히 자극했다.
그것은, 이런 식으로 몸을 허락할 생각이 아니었는데 ,
라고 하는 이혜영의 기분을 체현 하고 있는 것 같이 보여
장근석의 성욕을 더욱 격렬하게 흔들었다.
「능숙하지 않은가, 간호사, 남자 위에서 허리를 돌리는 것이······」
「아앙······, 기분이 좋겠지요, 형사님도······」
「너는 기분이 어때?」
남자의 양손이 아래로부터 다가가
브라로부터 얼굴을 들어내 보이는 간호사의 미유를,
불쾌하게 비빈다.
「아 , 아앙········」
「이봐, 더 허리를 돌려, 간호사·······」
「은·········, 아 응··········」
남자에게 유방을 비비어지면서,
이혜영은 날씬한 나체를 조금씩 앞쪽으로 기울게 만든다.
누워있는 장근석의 머리를 지나,
금속제의 침대 등받이에 양손을 펴,
이혜영은 그것을 힘을 주어 잡았다.
그런 모습으로, 간호사는 더욱 추잡하게
엉덩이를 쑥 내밀기 시작한다.
장근석의 얼굴의 바로 위에 무방비 상태의 유방이 흔들리고 있다.
그녀의 나체를 조금 들어 올려
형사는 그것을 마음껏 빨아 준다.
「네응········」
「느끼는 것일까, 간호사·····, 굉장히 꼭 죄이는군, 보지가·······」
「아앙·······, 아 , 아앙········」
「좋다, 더 흐트러져도·······」
형사의 그 말에 유도되듯이,
이혜영은 고속으로 허리를 슬라이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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