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예속16
김태욱의 눈을 통해 본 베르치카의 방은 명부마도였다. 거실에 놓여있는 양탄자의 올 하나하나가 마법주문의 모양이였고 벽지의 꽃모양조차 마법적 기호로서 작동하게
배치되어있었다. 여기가 바로 죽음의 절진이였다. 단 1주일만에 데모닉의 중간집결지 수준으로 방어를 쌓아올린 베르치카에게 느낀 두려움이 더욱 커졌다. 네크로폴리스의 중간보스급의 흡혈귀군주 하나가 1주일만에 쌓아올린 요새라고 할 수있는 집 내부에 공포까지 느낀 것이다.
"아 망할년... 피를 그렇게 먹더니!!! 실력이 장난이 아니구나!"
파후파후는 너무나도 놀라서 태욱의 몸에서 나올 생각 조차 안하게 되었다. 지금도 여기에 무슨 마법적 함정이 있는지 자신은 감히 알 수 조차 없었다. 태욱의 몸에서
빠져나와서 정찰하다 걸리면 사망확정이다. 자기 목숨은 무척이나 귀하다고 생각하는 파후파후였기에 나갈려는 생각을 아주 접었다. 이대로 김태욱이 밖으로나가면 다시
마력변환술로 실체화해서 도망칠 생각이였다. 그전에 이 인간이 좀 자신에게 대박을 주었으면 하였다. 사실 이대로 베르치카에대해 아무것도 알아내지 못한다면 이르피
트 술탄님에게 무슨 화를 당하지 알 수가 없었다.
"아 진짜 이게 진퇴양란인가! 태어난지 3년밖에 안되서.. 그 망할년들때문에 이 임무를 맏게 되었는데.."
파후파후는 자신들을 여기로 쫒아낸거나 다름 없는 다른 고위서큐버스들에게 이를 갈면서 욕을 하였다. 편안하게 파라파라를 등쳐먹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것만 그년들
때문에 목숨이 위험한 베르치카 전용 탐색작업을 맏게 된거이다. 그리고 하룻동안 베르치카와 있으면서 죽지않은 인간소년 때문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용감하게 임무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었는데 지금은 후회 막급이였다. 이정도로 복마전일 줄이야 정말 베르치카의 힘이 어떤지를 몰라서 저지른 실수였다. 이정도인 줄 알았으면 그냥 이프
리트 술탄에게 혼나는 길을 선택 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뭔가 특별한 보고도 없고 베르치카와 붙어있는 인간이란 특이점을 알면서도 조사하지 않았다고한다면 이프리트 술탄이 단순히 혼내는 것으로는 절대 끝
나지 않는다. 말그대로 파후파후에겐 진퇴양난의 일인 것이다. 그녀는 제발 빨리 뭔가 좀 알고 사라졌으면 했다. 만약 절대 걸리리가 없겟지만 그래도 만약에 베르치카
에게 걸린다면 자신은 정말 곱게 죽지 못한다. 너무나도 암울한 미래를 상상해서일까 그녀는 진심으로 울고 싶어졌다.
태욱은 몸에서 자꾸 오한이 들자 자신이 오늘 너무 심력을 쓰고 바닷 바람을 많이 맞았나고 생각하였다. 이러다가 감기 걸리면 안되다는 생각을 하며 욕실에 들어가 잔
뜩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였다.
[아아 따뜻하다!.. 역시 감기엔 뜨거운 샤워가 직빵이지.]
뜨거운 물로 씻고 나오자 그나마 온몸에 훈기가 돌아서 나았다. 방금 전까지만해도 이상하게 온몸에 오한이 들구 부들부들 떨리기 까지 하였던 것이다. 태욱은 거실에서
잠시 텔레비젼을 키고 보며 쇼파에 몸을 푹 기대었다. 얼마나 부드러운지 몸이 쑥 파고들며 털뭉치에 감싸인듯한 감촉을 주는 쇼파였다.
[하음... ]
텔레비젼엔 뭔가 특별히 재미난 걸 하지 않아서 볼게 없었고 이리저리 텔레비젼만 틀다가 결국 지겨워진 태욱은 자기로 결정하였다. 안그래도 어제오늘 신경을 많이써서
"으음 이인간 잘려나보다."
파후파후는 태욱의 안에서 조용히... 가만히 있엇다. 하지만 천성이 어디가는 것이 아닌게 그녀는 이 가만히 있는게 점점 지겨워지기 시작하였다. 태욱은 안방의 침대에
서 어느덧 깊은 잠에 빠져들었고 태욱의 안에서 파후파후는 가만히 있는게 심심해졌다. 그리고 조심스럽게 태욱의 몸을 살펴보기 시작하였다. 이제 나이 만 16세가 된
태욱은 온몸에 활기와 정기가 넘쳐 있는 활발한 청소년이였고 서큐버스인 그녀에게 이보다 더좋은 먹이는 찾기 힘들 정도였다.
"아음 어쩌지 이안에서 아무것도 안건드리고 맛만 조금 보고 바로 다시들어가자!"
한참을 태욱의 몸안에서 이리저리 꿈틀대던 파후파후는 결국 태욱을 조금 맛만 보기로 결정하였다. 사실 요새들어 베르치카 감시때문에 정액을 마음 놓고 먹은 적이 없
었던 것이다. 서큐버스에게 정액이란 인간의 태양과 같았다. 마치 인간을 독방에 가두어 햇빛을 강제로 쐬지 않게해서 쇠약해지는 것처럼 서큐버스도 정액을 받지 않으
면 점차 약해지고 쇠약햐져 최종적으로 죽음에 이를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파후파후와 파라파라는 상급의 서큐버스라서 그 버틸 수 있는 기간이 매우길고 한번 흡정해
도 매우 효율높게 흡정 하기 때문에 꼭 먹을 필요는 없었다.
"으음 못참겠는걸."
하지만 눈앞에 진수성찬이 있는데 나중에 밥을 먹는 다고 안먹고 가는건 매우 손해인것 같았다. 요새들어 조심한다고 늘 세들어있는 방의 주인아저씨의 늙고 힘없는 정
액만 먹었더니 입맛만 버리고 영 모자랬는데 지금 눈앞에 젊고 싱싱한 잔치상이 차려져 있는 것이다. 일단 결심을 한순간 행동을 빠르게 옮겼다. 파후파후는 태욱의 꿈
태욱은 꿈속에서 비몽사몽하며 초원을 걷고 있었다. 여기가 어딘지 자신이 누군지도 생각나지 않고 보이는 것이라곤 뿌연 안개뿐인 곳이였다. 하지만 곧 안개가 갈라지
며 천사가 한명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희미하며 초점이 잡히지 않지만 미녀가 분명한 천사였다. 머리엔 둥근 링이 감겨있고 등뒤엔 거스푸래한 날개가 보였다. 그 천사는 자
신에게 천천히 다가오기 시작하였다.
[천사님...?]
천사는 태욱의 물음에 작게 고개를 끄덕이고는 태욱을 어딘가로 이끌기 시작하였다. 거기는 잘 꾸며진 하나의 방이였다. 침대는 무엇보다 포근했으며 어딘지 모르게 들
어오는 빛은 태욱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다. 천사는 가만히 침대에 태욱을 앉히더니 조심스럽게 이마에 살짝 입을 맞추었다.
[으음....!!]
베르치카와는 전혀다른 화인이 새겨지는 것처럼 뜨거운 느낌에 태욱은 잠시 꿈틀대었지만 제지하지는 않았다. 기분이 너무 좋았던 것이다. 천사는 잠시 태욱의 반응을
보다가 좋은 반응이자 용기를 얻었는지 조심스럽게 여기저기에 키스하기 시작하였다. 그때마다 태욱의 몸은 꿈틀거리며 이 기분을 최대한 만끽하였다.
파후파후는 태욱의 몸위에 앉아있었다. 머리엔 4개의 뿔이 빛이나 마치 천사의 엔젤링처럼 보였고 등뒤엔 박쥐같은 날개를 최대한 펼치고 자신의
주특기 주문인 매혹을 최대한 걸고 있었다. 고급 서큐버스가 전력을 다해 매혹의 주문을 거니 금방 태욱은 흥분하기 시작하였다. 게다가 이렇게 계속 매혹을 주문을 걸
고 장시간 세뇌를 하면 인간을 자신에게 복종 시키는 것도 가능했지만 그건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들키는 확율이 너무 높았다. 그래서 단지 오늘 밤 하루를 즐기기 위
해 흥분과 쾌감 위주로만 조작하고 있었다.
[룰루... 오늘은 포식하겟내!]
자신의 새하얗고 살짝 도톰한 아랫배를 쓰다듬으며 앞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정액을 상상하며 한차례 부르르 몸을 떨었다. 50이 되가는 늙은 인간의 정액은 맛도 없지만
힘도 없어서 죽지못해 먹고 있었는 것 뿐이였다. 이렇게 싱싱하고 젊은 남자의 정액을 먹는다고 생각하니 기쁘기 그지 없었다. 그리고 증거가 안남도록 정액마저 전부 흡수하고 가버린다면 베르치카 그년도 도저히 알 수 없을리가 생각했다.
태욱의 정면에서 부둥켜 안은 매끄럽고, 희고 나긋나긋한 손길이 가만히 그의 턱 끝을 움직여, 천천히 입술을 빼앗고 있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 미드나이트브
레스는 고급서큐버스의 전용 기술로서 인간이면 한번에 엄청난 지속력과 정력을 부여하는 강력한 미혼주문이였다. 물론 그 기준은 마력이였지만 보통 사람이 마력이 있
을리 없으니 생명력을 깍아내어서 마력으로 강제 전환하기도하는 사악한 마법이였다. 파후파후는 물론 복상사 시킬 생각은 전혀 없으니 적당히 자신의 즐거움을 위해 살
짝 거는 정도였다.
[무…으음]
[하으으...으음...츠으]
태욱의 입으로 도저히 같은 살아있는 생물이라고는 여겨지지 않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입술이 눌러온다. 그리고 입술안에서 분홍색 기류가 조금씩이지만 태욱의 입속으로
빨려들어가 몸안으로 퍼져 나갔다. 그것과 동시에, 끈적한 타액을 떨어뜨리는 탐욕스러운 혀가 그의 입 안으로 파고들려고 꿈틀거리고 있었다.
[우우웁]
깊은 잠에 빠져들어 꿈속에서 천사를 만나고 있는 태욱은 무의식중에 파후파후의 혀를 받아들이며 몸을 꿈틀대었다. 그 반응에 파후파후는 조금 흥분하기 시작하였다.
이 미드나이트브레스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기 때문에 자신도 조금 마시게 된다. 약간이지만 자신도 미혼마법의 영향에 빠지게되어 흥분하는 것이다.
[후후후... 그럼 어떻게 할까.]
파후파후는 자신의 입술이 얼굴의 여기저기 다을때마다 꿈틀데며 반응하는 태욱을 귀엽게 쳐다보았다. 꿈속에서도 천사가 태욱에게 똑같은 봉사를 하고 있기 때문에 태
욱의 반응은 정확했다. 그리고 다시 태욱의 입술에 키스하면서 강하게 그의 입술을 빨면서 간을 대충 보았다.
쯔륵, 주르르륵 쩝..
최상급 미녀 서큐버스의 혀끝이 태욱의 이빨에 닿았을 뿐인데 저절로 그의 입이 열리고 굶주린 서큐버스의 붉고 욕망에 가득넘치는 혀가 그 열려진 입 안으로 들어왔다.
오랜만에 젊은 남자의 입안을 누비게 된 혀가 여기저기를 정신없이 햝으며 서로의 타액을 진하게 교환하기 시작하였다.
[우웁...으으으...으응.]
태욱의 반응에서부터 그에게서 나오는 기운까지 모든게 최고였다. 게다가 파후파후는 전혀 알 수 없지만 태욱의 온몸에서 특유의 물질이 방출되기 시작하여서 파후파후
전신으로 흡수되기 시작하였다. 성감을 조절하는 능력이 뛰어난 서큐버스였지만 그녀는 이미 상당히 흥분하고 있었다.
[으응...최...최고에요...응...이 혀, 입...응...정말 최고에요!...흐응.]
그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한 서큐버스 파후파후는 점점더 태욱에게로 빠져들고 있었다.
쯔으읍... 주륵,..쯥..
진득하고 끈적이는 소리가 서로의 입술사이에서 퍼져나왔고 파고들어간 혀는 닥치는 대로 태욱의 입안과 파후파후의 입안을 누비며 서로의 안을 핥고 비비며 타액을 교
환해 간다. 이미 서로 욕망에 불이 붙어 꺼지지 않는 겁화로 바뀌고 있었다.
[우웁…우우우웃!!!!!!!!! ]
태욱의 혀는 파후파후의 노련한 혀에 감겨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농락 당하고 있었다. 자는 중에 게다가 최상급 서큐버스인 파후파후의 혀놀림에는 태욱이 이겨낼수가 없
었다. 서로의 혀놀림은 주도권이 파후파후에게 있었고 지금 그 주도권을 굳게 다졌다.
[후후훗!! 입을 더 벌려 주세요...쯔으읍. 츠읍. 쩝..접...]
파후파후는 태욱의 몸에서 나오는 어떤 물질에 휘감겨 있었다. 태욱 역시 서큐버스의 분홍색 기류에 휘감겨 성감이 점점 더 높아져만 갔다. 그것은 입 안에서 퍼져나가,
마치 몸안에 휘감기는 육체의 교미처럼 태욱과 파후파후를 간단하게 농락하고 도저히 인간 끼리로는 얻을 수 없는 쾌락을 주고 있었다.
[하으으...으응...쯔으읍...좋아요. 좋아요...으응 최고에요.]
[하아하아!! 쭈욱.. 쩌쩝..]
태욱과 파후파후는 둘다 불타기 시작한 욕망에 정신 없이 입술을 서로 부비면서 서로의 혀를 강하게 탐하였다. 파후파후는 참지 못하겟는지 등에서 뻗어나간 박쥐 날개
가 춤을 추듯 움직이며 태욱의 여기저기를 문지르기 시작하였다. 날개에 의한 자극에 태욱은 크게 몸을 떨며 일방적으로 파후파후의 공격을 받기 시작하였다. 몇 번이나
얼굴의 위치를 바꾸면서 파후파후의 혀가 태욱의 얼굴 여기저기를 지나고 부드럽고 불타는 듯 뜨거운 혀의 감촉에 일방적으로 태욱이 꿈틀 대었다.
[[후아!!!!]]
얼마나 깊게 나누었는지 둘다 숨을 쉬는 것도 잊을 정도였다. 급격하게 막히는 숨이 결국에 둘의 입술을 떼어 놓게되었다. 둘의 열기로 달구어진 공기가 서로의 폐로 맹렬하게 빨려들어가 호흡을 진정시켰다. 파후파후는 그제서야 자신이 너무 흥분 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지만 이미 늦었다. 이미 욕망이 어떤 물질에 불을 붙였고 그것은 진하고 조용하게 불타기 시작하였다. 파후파후는 마치 뜨거운 불을 삼킨 것처럼 견딜
수없이 몸이 불타 오르고 있었다. 이 불을 식혀 줄 수 있는 것은 눈앞에 있는 인간뿐이라는 걸 직감적으로 알아차렸다.
둘을 서로 마주보며 호흡을 가다듬었다. 너무나 격렬한 딮키스에 호흡곤란증까지 왔던 것이다. 하지만 아직 미몽중에있는 태욱의 두눈은 풀려있는데반해 파후파후의 두
눈은 불타면서 태욱을 바라보고 있었다. 이미 간만보고 간다는 생각은 안드로메다 저편까지 날아가고 없었다. 이대로가다간 파후파후 그녀자신이 욕망에 버티지 못하고
정을 갈구하는 괴물이 되어버릴 것 같았다.
쯔륵... 쭈웁!!!!! 쭈우욱 ㅉㅂ...
자신의 욕망의 불을 식혀줄 유일한 태욱의 입에 다시금 딮키스를 하기 시작하였다. 태욱의 타액을 마시면 마시수록 내부의 불은 점점 커져가지만 반대급부로 시원함을
느끼고 있었다. 몸을 식히기 위해 태욱의 타액을 허겁지겁 삼키지만 시원해지는 건 그순간일뿐 몸안의 불은 더욱 거세게 불타오르는 것이였다. 이젠 미치는 건 태욱이
아니라 파후파후였다. 내부의 불을 식히기 위해 계속해서 태욱의 타액을 먹었지만 점점더 불타기만 할뿐이였다. 그리고 이제 태욱의 몸에서만 아니라 파후파후의 몸에서
도 어떤 물질이 뿜어져나오기 시작하였다.
[하아...하아... 참을..수가 없어요!!!!!!]
파후파후는 자신의 눈앞에서 숨을 헐떡이는 태욱을 잡아먹을듯이 노려보며 소리쳤다. 그리고 급히 이불을 멀리 던버리고 태욱의 바지를 팬티와 함께 벗겼다.
투웅!
태욱 역시 꿈에서 천사에게 너무나 달콤한 키스세례를 받아 흥분 할대로 흥분하였다. 그리고 서로의 몸에서 나오는 어떤 물질들이 공중에서 맹렬하게 섞여 서로의 몸으
로 흡수 되기 시작하였다. 파후파후는 그 튼실한 젊음의 육봉을 보자 이성이 완전히 마비가 왔다.
주르르르륵!!!!!! 쪼오옥!!!
파후파후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태욱의 육봉을 잡아갔다. 이 강렬한 향기와 흡수조차 하지 않았는데 육봉에서 피어오르는 젊은 생기가 그녀를 도취시키고 있었다. 아까부터 불타오르던 내부는 이제 마그마가 되어 육봉을 본순간 분출하기 시작하였다. 입안에 타액을 가득 담고 태욱의 육봉을 조금씩 물어가기 시작하였다.
입안 가득 물려오는 육봉과 거기에서 피어오르는 젊음의 생기가 파후파후 입안 가득 퍼져나갔다. 하지만 곧 그녀를 당황하게 만드는게 생겻다. 파후파후는 꿈틀거리는 육봉의 반응을 즐기듯이 입에 넣은 귀두를 핧는다. 파후파후의 인간과는 전혀다른 까끌까끌한 혀끝의 감촉에 육봉의 호수안쪽에서 쾌감의 물결을 계속해서 쏘아보내고 있었다.그리고 충분히 타액을 바르자 타액에 번들거리는 육봉이 들어났다. 파후파후는 미친듯이 흥분되어 스스로 당황하고 있었다. 악마왕중 하나인 인큐버스왕에게 안길때도 이렇게 흥분되지 않았었다. 육봉의 뒤쪽을 혀로 쓸면서 자신의 타액들을 남기없이 다시 빨아들였다. 육봉에 잔뜩 묻어져있던 타액들이 다시 파후파후의 입안으로들어가면서 서큐버스특유의 타액에 녹아들어있는 젊은 생기를 가득 마셧다.
[후훗! 즐겨 주세요.천국에 데려가 드리겠어요.]
쯔읍... 주룩 주르륵! 쯔으으읍!!
파후파후는 그 젊은 정기에 내부가 약간이나마 식은 느낌을 들면서 다시 육봉을 입에 넣고 탐하기 시작하였다. 파후파후는 상하로 머리를 움직여 육봉을 빨아올리기 시작한다. 핧아지는 것보다 입으로 빠는 쪽이 이 인간 소년의기호라는 것을 방금전의 육봉 애무로 간파하고 있었다. 이런 것을 간파하는 건 서큐버스의 특기중에 특기였다.입에 모인 타액이 육봉의 끝을 녹이면서 격렬하게 타고 입술이 왕복한다. 그과정에서 태욱은 저절로 옴을 움찔거리며 미몽에 빠져 반사적으로만 움직였다.
[우우....]
파후파후의 교묘한 구강 봉사에 태욱이 무의식적으로 소리를 흘린다. 꿈속에서 천사에게 같은 봉사를 받고 있는 태욱에게, 파후파후는 요염하게 하지만 그녀 역시 미쳐가며 기쁜듯이 웃는다. 참을수 없어진듯 육봉을 햝고 빨아내는 속도를 더욱 올렸다. 두손은 태욱의 육봉과 파이어에그를 부드럽게 쓰다듬으면서 자극을 계속해서 가했다. 두손이 누비는 곳마다 태욱의 몸은 움찍거리며 반응을 하였고 그반응에 파후파후는 더욱 흥분하며 손놀림과 구강봉사를 더욱 가속한다.
[으으으으!]
쥬르륵!! 쥬릅 쩝쩝..!
태욱의 궁지에 몰린 신음 소리를 무시하고 파후파후는 점점더 빠르게 육봉을 부드러운 입술로 빨아올린다. 요염하게 빛나는 붉은 입술이 몇번이나 육봉의 첨단과 끝의 파이어에그를 왕복한다.
[응....음......후음!]
파후파후는 입을 움츠려 입안 점막으로 육봉을 강하게 조였다. 목구멍의 안쪽에 귀두가 닿는 부드러운 감촉에,
[응, 우음 ....응....하우움]
목의 안쪽 깊숙이까지 육봉를 넣고 있는데도 파후파후는 구역질을 하지 않는다. 그 뿐만 아니라 기침 하나
[응, 음, 응, 응, 응우웃 ]
그 강렬함에 태욱은 미몽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서도 허리를 흔들게 될 정도였다. 갑자기 목구멍으로 돌진해오는 육봉을 파후파후는 서큐버스답게 능숙하게 더욱 깊이 받아들여 목안쪽 까지 이용해서 받아들였다. 그리고 더욱 깊숙이 받아들이자 그녀의 정신을 온몸을 관통하는 번개가 한차례지나갔다. 입으로만 하는 구강봉사인데 서큐버스로서 태어나 처음으로 안겻던 인큐버스왕말곤 처음으로 절정에 도달해버린것이다.
[우그으그그우]
입안 가득 태욱의 육봉이 차있어서 알수 없는 괴성이 나왔지만 그뜻은 이 넘치는 쾌감에 절정에달한 한마리의 암컷 목소리였다. 그리고 약동하며 넘치던 생명력과 색기를 자랑하던 두다리와 두팔이 저절로 풀렸다. 감당 할수 없는 쾌감에 서큐버스 파후파후가 축쳐진 것이다. 한참을 지나도 파후파후는 입에 육봉을 머금기만 하고 일어나지를 못하였다. 육봉에의해 열린 입에서는 타액이 계속해서 흘러나와 태육의 파이어에그와 하복부를 조금씩 적혀갔다. 등뒤에 뻗어 있던 날개는 완전히 쳐저 침대바닥으로까지 널부러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