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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번] 비운의 미궁 level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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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합니다. 정말 이렇게 늦어질 줄 몰랐습니다. 한두주 후에 한다는게 거의 한달이 다 되었내요.

내일 바로 다음 편을 올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참고로 이번편도 전편과 마찬가지로 그렇게 야한 장면은 없습니다.

 

 




비운의 미궁 by TOSHI




 LEVEL45





 

 바스코스의 친가의 저택 안에는 습격을 한 저항 조직과 경비대의 사이에 난전이 일어나고 있었다.




 뒷문 쪽에서는 미유가 경비를 게을리 한 채로 부하의 소녀 병사를 안고 있었던 경비대 분대장과 싸우고 있는 중이었다.




 밸런스를 무너지면서 넘어진 미유에게 남자가 칼을 내리쳤다.




 그 순간, 발을 디디려 하던 남자의 다리가 꼬였다.



 제대로 입지 못하여 흘러내린 바지가 무릎으로 내려왔던 것이다.




 미유는 검을 주워 일어서면서 다시 적을 향하여 반대로 발을 디뎠다.



 구른 남자가 무릎을 바닥에 대고 선 자세로 다시 일어서려고 하자 양손으로 검을 쥐고 찌른다.




 남자의 입은 무엇인가 외치려다가 검에 꿰뚫어졌다.



 기묘하게 혀와 함께 입 속에 들어온 검은 비스듬하게 남자의 목을 관통하여 어깨의 사이를 통하여 등으로 고개를 쑥 내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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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 안에서 2 명의 병사가 튀어 나왔다.



 선잠을 취하고 있던 중이라 당황하고 있었다.




 뜰을 횡단하여 안방을 목표로 하고 있던 알란과 미디아는, 검을 뽑아 달리며 그들을 맞이하였다.




 적은 무릎을 꿇고 활을 잡았고, 나머지 한 명은 창을 들고 뜰을 향하여 달려 온다.




 오빠를 지키기 위해서 여동생은 알란의 옆으로 앞질러 앞으로 튀어나가 창을 쥐고 있는 적에게 달려갔다.




 찔러 오는 창을 얼른 옆으로 피하며, 발을 고정시키고 벤다.



 명검 안 발리 엘은, 어깻죽지로부터 적병을 파고 들어가 몸을 그대로 통과해 반대측의 허리 아래로 단번에 빠져 나왔다.




 상반신이 비스듬하게 절단 된 적은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지 못한 듯이 앞으로 전진을 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몸통이 회전되면서, 허리와 상반신의 움직임이 어긋나 위쪽은 절단면을 비스듬하게 미끄러져 떨어졌고, 주인을 잃은 다리만이 두 보 정도 더 걷다가 넘어졌다.




 피슝 화살이 미디아 젖가슴을 보호하고 있는 갑옷을 향하여 날아온다.




 그것을 피하며, 미디아는 남은 적에게 다가간다.




 분명히 한 개의 화살을 더 발사하면, 소녀는 맞출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소녀 전사의 오른손에서 불타는 것 같은 빛을 발하고 있는 안 발리 엘에 공격이 다가오는 모습에 병사는 당황해 버렸다.



 떨리는 손가락 때문에 좀처럼 화살을 당길 수가 없었다.




 활을 포기하고, 검을 뽑았을 때, 이미 미디아는 눈 앞에 있었다.



 병사가 본능적으로 검을 머리 위로 새우며 몸을 지키려고 했다.




 대상단(칼을 머리 위로 높이 쳐든 자세)로 단번에 내려쳐진 안 발리 엘은 병사의 검과 헬멧을 마치 공기를 베는 것과 같이 통과했다.




 물론, 병사의 몸 그 자체도 빛나는 칼날에 의하여 거의 아무런 저항도 받지 않고 통과했다. 중앙을 기점으로 양단 된 남자는 좌우로 나눠져 갈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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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은 분대장의 입에서부터 검을 뽑은 미유가 18 세의 소녀 병사를 괴롭히고 있는 부친의 옆으로 왔다.



 「아빠! 뭐 하는 짓이예요!」



 비난의 시선으로 부친을 날카롭게 노려본다.




 아가스는 정신을 잃은 소녀 병사의 다리를 벌려 조금 전까지 분대장이 삽입을 했던 구멍에 손가락을 넣고 있었던 것이다.




 「아. .아아아니. 싫은, 포로라고.. .생각을 해서. .」




 「무슨 말을 하는 거예요? 지금은 한창 싸움 중이잖아요!」



 「불필요한 포로는 필요 없지요?」




 「. .아니 반반하게 생겼잖아 필요가 있을지도. .알란도 첩을 가졌고. .」




 「첩으로 만든다고요, 적 편의 군인을, 그건 안돼요?」



 질투에 불타는 딸의 눈동자로 주시하며 강해게 말했다. 아가스는 마지못해 잡고 있던 수확물을 포기했다.




 「. . . .아깝지만. . .」



 투덜투덜 아쉬운 듯이 말한다.



 「안돼. 아버지의 상대는 내가 할테니. 그게, 싫어요?」




 「. . .좋아. . .그렇지만. .아직, 유용할 지도 모르는 포로인데. .」



 유감스러운 듯이 말하는 아가스는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빨리 하지 못해요. .」



 미유는 분대장이 허리에 채워져 있던 단도를 부친에게 건네준다.



 「시행해요. .」




 아가스는 소녀 병사의 왼쪽의 유방을 잡아, 아쉬운 듯이 2, 3번 정도 더 주무르며, 무거운 열매를 맺고 있는 유방을 들어 올려 그 아래에 칼날을 대었다.




 단도의 칼날의 선단 부분을 옆으로 하여 늑골의 틈새 사이로 밀어넣었다.



 여인의 몸이 흠짓 튀었다.




 말타기 자세가 된 아가스는 체중을 실으며 칼날을 찔러 넣는다.



 즈욱 하는 소리와 함께 단도는 자루까지 소녀의 가슴에 들어갔다.




 심장을 관통되어 어이없이 소녀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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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에서 나온 2 명의 적을 미디아가 베어 버리는 것을 보고, 알란은 리나가 있는 곳으로 눈을 돌렸다.




 거기에서 보라빛의 전광은 리나가 숨어 있던 근처를 파괴하며 차례대로 나무를 분쇄하고 있었다.




 (리나가 실수를 했군. . .)



 (닌자 같은 것의 노예가 되어 버린 계집은 역시 안 되는 건가. .)



  리나의 실책에 짜증났고, 그 때문에 자신이 귀찮게 되었다고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위치에서 벗어났다.




 마술사를 상대하기 위하여서는 접근 전을 펼치지 않으면, 분명히 원거리 공격을 하는 상대들은 바로척살을 당할 것이다.



 5 보 정도 달려 가서 알란은 전신에 충격을 받아 후방으로 밀려났다



.



 금속의 방어 기구가 바치바치와 불꽃을 튀겨며 몸이 경직되었다.




 어두운 그늘에서 도망치는 것이 조금이라도 늦었으면 즉사를 했을 것이다 라고 생각을 하며 자리에서일어난 알란은 일어서자 마자 안방으로 도망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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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첼은 롤프에 의하여 빠르게 묶여져 버렸다.




 처녀의 머리카락을 모아 말의 정액을 발라 굳혀 만든 닌자의 그물 줄은 가늘었지만, 그 강도가 강했고, 태워지지도 않았다. 또한 목표물이 날뛰면 날뛸수록 더욱 더 몸을 조여 상대를 억압하는 기능도 했다.




 지금 레이첼은 손을 뒤로 돌려, 유방의 상하로 가슴에 돌려진 줄에 의하여 팔뚝까지 묶여 있었다.




 의복은 애인에 의하여 벗겨진 채로, 달 빛에 의하여 질투가 날 정도로 밝은 다갈색의 피부가 노출 되었다.



 밖에서는 누군가 외치는 소리와 폭음이 계속되고 있었지만, 롤프는 안정적으로 레이첼을 묶는 것을 끝마쳤다.




 괴로워하고 있는 그파르트라는 청년 쪽은 귀찮은 듯이 손발을 전부 묶고, 등 쪽의 허리 위로 묶었다.



 



 「점잖이 있는다면,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롤프는 또 다시 마음에도 없는 말을 말하며, 안방으로 향했다.




 한 명 더, 갖고 싶은 사냥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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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나는 연못에 뛰어들어 숨을 멈추고 있었다.




 수면 위로 보라색 섬광이 튀어 물가의 풀을 다 타버린 것 같았지만, 역시 물 안에서는 전혀 효력을 미치지 않는 것 같았다.




 마술 학교에서 읽은 문헌에, 보라색의 전광에 대한 것을 영리한 리나는 기억하고 있었던 것이다.



 「물이나, 금속을 통하여 지면에 접하게 하면, 전광은 거기를 지나 대지로 환원된다. . . .」



 리나는 그 부분을 복창하고 있었다.




 연못은 그리 깊지는 않았다.



 리나는 일어서 상반신을 물위로 들어낸다.




 리나의 정신파가 응축되고 있는 것을 감지하고 또 다시 보라색의 화구가 날라왔다.



 소녀가 중얼거리는 주문에 의해, 리나의 주위는 안개가 핀 것처럼 연기로 가득 매웠다.



 연못의 물을 소녀가 부른 바람이 감아 올리며 수막을 형성하고 있었다.




 르피아스는 여전히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채로 정신파를 의지하여 공격을 하고 있었다.



 젊은 나이에 실력을 인정받아 자신감이 넘친 그녀는 실제로 리나가 어째서 그런 짓을 행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파악하는 것을 먼저 했어야 한다는 것을 무시했던 것이다.




 르피아스의 주된 관심사는 이제 곧 죽을 적마술사가 아니라, 접근전을 하려고 하는 적 병사를 탐지했다. 그러나 점점 멀어지는 것이 느껴졌다.




 상대 마술사가 아직 죽지 않았다는 것에 일말의 불안감을 느끼면서, 르피아스는 전광을 계속하여 발사한다.



 리나의 주위에서는 연못의 물이 끓어 오르며 수증기가 날 정도로 부하를 받아 과열되고 있었지만, 소녀는 냉정하게 맑아진 정신을 가다듬으면서 다음 방법을 준비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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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상대는 죽지 않을까? )



 (그렇게 계속 명중을 하고 있을 텐데! )




 마침내, 르피아스의 불안은 명백하게 자신의 의문감을 풀게 하였다.



 상대 마술사의 위치를, 뜰의 배치와 거듭하여 연관지어 보니 그제가 그녀는 짐작이 갔다.



 (아, 큰일났다! 다른 방법을 시도하지 않으면 안 된다. . .)




 르피아스는 스스로 자신감을 가졌던 화려한 자전의 마법을 그만두어 다른 좀 더 수수하고, 결함이 없는 방법으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그 순간이 리나가 기다리던 순간이었다.




 양손이 가슴의 앞으로 모아 확 벌린다.



 16 개의 빛의 화살이, 동시에 중천에 나타나 산개하며 공간을 채웠다.




 르피아스도 공격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탐지했다.



 정신파로 탐사하며, 재빠르게 화살의 수와 패턴을 감지한다.



 방금 전과 같이 몸으로 주고 받는 것 만으로는 도망치지 못할 것이다. 발사 전에 미리 알아차린 것으로 보아 과연 실력이 있는 마술사였다.




 준비를 하고 있던 공격 마법을 술을 중단하고 급하게 바리어를 치려고 했다. 하지만, 완전히 바리어를 치기에는 이미 늦었다는 것을 이미 자신도 잘 알고 있었다.




 르피아스가 몸 주위에 몇 안 되는 방호막을 쳤지만, 리나의 화살이 명중했다.



 밝은 초록의 불꽃이 발하며 화살은 소멸한다.




 그러나, 강렬한 충격파가 바리어의 후방에 전달되어 아름다운 흑마술사는 절규를 내지르며 뒤 벽에 부딪치며 의식을 잃었던 것이다.




 리나는 방 안에서 비명이 들리며, 르피아스의 정신파가 흐트러지며, 경련을 하며 쓰러져 희미해져 가는 것을 감지하며, 연못의 가장자리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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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 방에는 정면에서 미디아, 뒤에는 미유가 맨 먼저에 뛰어들었다.




 바스코스 대장의 늙은 어머니와 어린 14세의 여동생 시르피는 후미진 방에서 발견이 되었다.



 노인이 검을 지닌 채로 달려 오는 것을 가볍게 무기를 쳐서 떨어뜨리는 미디이였다. 아가스, 알란도 달려 들어 와 사냥감을 붙잡아 묶었다.




 롤프도 와서 얼굴을 확인한다.



 롤프가 자신의 얼굴을 가리고 있던 복면을 벗자, 바스코스의 가족은 경악 했다.



 자주 집에 왔던 닌자 병사가 왜 이런 위험한 짓을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알란이 납치 계획의 이유를 설명하며, 인질로서 연행하려는 시르피와 레이첼의 해방 조건을 내건다.




 처음 조건으로 바스코스 대장이 저항 조직에 대한 추적을 그만두는 것이다.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선 쿠바 대왕에게 여동생의 납치 사실을 숨겨야 하고, 여기서 죽은 병사들은 유괴 계획에 의한 것이 아니라, 전면전에 의하여 죽었다고 보고 내용을 고쳐야 할 필요가 있었다.




 아스타샤 공주가 무사히 안전한 곳에게 이동을 하게 된다면, 인질은 아무 상처 없이 해방 한다.



 그러나, 만약, 공주나 동료들에게 위해가 미친다면, 인질들은 우선 처녀를 파괴 당하고, 손가락을 하나씩 잘라서 보내고, 나중에는 유방이나 엉덩이의 부분도 배달될 것이라고 협박을 했다.



 이 정도가 인질 유괴범의 요구 조건이었던 것이다.




 인질로 부모님의 눈 앞에서 시르피를 데리고 사라졌다.



 레이첼은 알몸으로 속박되고 있다고 롤프가 알란에 귓말을 했다.



 거기서 알란은 레이첼을 보여준다면, 이쪽이 무사하게 인질을 돌려 보준다는 사실을 신용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을 하고, 그대로 데리고 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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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이첼은 롤프가 데리러 갔다.




 롤프가 헛간에 들어서자, 레이첼은 애인의 병사에게 기대어 이빨로 줄을 자르려고 시도를 하고 있었다. 이미 젊은 병사도 의식이 돌아와 그녀의 줄을 물어 뜯고 있었다.




 그 모양은 서로의 속박된 육체가 기묘하게 서로 애무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롤프는 서서히 웃으면서 걸어가 다시 두 사람을 갈라 놓았다.



 레이첼은 상대가 자신이 알고 있던 닌자 병사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래서 이런 변태 닌자 같은 것들은 저택에 가까이 해서는 안되었던 것이었어’




 레이첼의 입에 재빠르게 재갈을 물게 만들고는 16세의 소녀를 가볍게 안아 올린다.




 「이 녀석과 친척들은 우리들이 나두고 데리고 갈 것이다. 그러니까, 너가 향후 만약 이상한 일을 한다면, 그것을 신호로 언제나 너를 죽일 수 있다」




 새빨간 거짓말이지만, 레이첼에는 그것을 모른다.



 처음 애인인 집의 경비 임무를 담당하는 젊은 병사가 걱정이었고, 가슴이 벅차 오르며 말을 하고 싶었지만, 그것을 단념했다.



 우선 저항을 하려고 단단히 속박되고 있는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것은 없어 보였다.




 「레이. 반드시 구해 낸다! 반드시!」



 「그파르드. .또, 만날 수 있을거예요. . .기다리고 있어요. .사랑해요.」




 외치고 있는 소녀는 남자에게 메어진 채로 데리고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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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신히 소녀들의 유괴에 성공한 일행.




 이 일에 말려 들어 버린 시르피와 레이첼은, 바스코스 대장의 횡포에 대한 값을 깨끗한 육체로 지불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인가?




 자신들의 더럽혀진 운명을, 전혀 죄가 없는 소녀들에게 책임을 지우려고 하는 조직의 장래는 어떻게 될 것인가?




 다음 편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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