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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HypnoWho 11

 

Chapter 23


리사는 미끄러지듯이 제니의 방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았다. 제니의 방에 들어가자 짧은 복도가 있었는데 그 끝에서 황금색 불빛이 보였다. 마른 입술에 침을 묻힌 후 그녀는 코너를 돌자 그녀의 눈앞에 펼쳐진 장면은 그녀가 처음 본 아름다운 것이었다. 마치 영화나 엄마가 가끔 보곤 하던 소설 속에서나 나올 법한 모습이었다.



제니의 침대 주변에는 수십 개의 촛불이 밝게 빛나고 있었다.



"촛불 좋아해?"



제니가 침대에서 일어나 앉는 것이 보였다. 촛불의 불빛과 그녀의 금발이 어우러져 침대 위에 있는 베개에 펼쳐진 모습은 그녀의 머리카락이 마치 금으로 만들어진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그녀를 덮고 있던 이불이 그녀가 일어나 앉자 유방 밑으로 떨어지면서 자랑스러운 듯이 리사의 눈앞에 드러났다.



"멋져."



리사가 침대 옆으로 다가가며 말했다.



"마치…… 꿈 속같이 환상적이야."



"네 맘에 든다니 기뻐. 방 불을 켜자니 너무 밝고 끄자니 너무 어두워서 말이야."



제니가 리사의 몸을 아래 위로 훑었다.



"네 몸을 보고 싶어."



그녀가 무릎 꿇고 일어서며 말했다. 그러자 이불이 완전히 그녀의 몸에서 내려왔고, 촛불에 비친 그녀의 몸은 환상적이었다.



가냘픈 어깨, 커다란 유방, 갈비뼈의 윤곽과 평평한 아랫배, 햇빛에 그을리지 않은 V자 모양의 사타구니, 제니는 온몸에서 성적 매력을 내뿜고 있었다.



"로브를 벗어."



제니가 머리카락을 어깨 너머로 넘기며 말했다.



리사가 로브의 앞자락을 펼쳐서 로브를 어깨 밑으로 내렸다. 안에는 아무것도 입지 않았고 그녀가 완전히 옷을 벗자, 제니가 바로 칭찬을 했다.



"오, 정말 귀엽고 자그마한 몸이구나!"



제니는 그녀의 어린 동생을 만져보고 싶어 견딜 수 없었다. 다른 여자의 손길에 대한 갈망이 오늘 밤은 너무 강해서 거의 조절할 수 없을 지경이었다. 대학에서 롬메이트에게 느꼈던 것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었다.



그녀는 무릎걸음으로 침대를 가로질러 가서 손을 올려 리사의 귀여운 유방을 만졌다. 리사는 초조한 듯이 손을 올렸고 그녀의 손과 제니의 손가락이 만났다. 리사에게 미소를 지으며 제니는 그녀의 손과 깍지 꼈다.



"긴장하지 마, 리사. 내가 즐겁게 해줄 테니까."



무릎걸음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면서 제니가 속삭였다. 동시에 제니는 깍지 낀 손을 자신의 몸 뒤로 돌리며 리사의 몸을 잡아당겼다. 등을 살짝 휜 채로 제니가 리사에게 키스하자 그녀의 거대한 유방이 가쁘게 오르내리는 리사의 가슴에 비벼졌다.



날카롭게 섰던 리사의 신경이 제니가 키스를 시작함에 따라 열정으로 녹아 없어졌다. 리사가 시험적으로 혀를 제니의 부드러운 입 안으로 넣자 그녀의 의붓언니의 혀가 반겨 맞으며 한바탕 어울리고는 이번에는 제니의 입 안으로 함께 들어왔다.



제니의 혀가 리사의 입 안 깊은 곳을 탐색하면서 깍지 꼈던 그녀의 손을 놓아주었다. 제니의 탄탄한 팔이 리사의 팔꿈치 바로 위를 감싸, 양팔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동생의 등을 어루만졌다.



이 상황이 리사의 흥분을 더 고조시켰다. 그녀의 보지는 이미 첫 레즈비언 경험으로 인한 흥분으로 촉촉해져 있었고, 제니가 자신의 몸을 움직이지 못하게 하고 있는 상황은 묘한 기분이 들긴 했지만 감미로웠다. 전에 알렉이 그녀의 어깨를 침대에 누른 채로 그녀에게 두 번째 오르가즘을 느끼게 해주었을 때도 같은 느낌이 들었었다. 그의 몸무게가 그녀를 움직이지 못하도록 만들었었다. 지금 제니는 자신도 모른 채 같은 짓을 하고 있는 것이다. 제니의 혀가 그녀의 입에서 나오며 입술이 떨어지자 둘은 모두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와, 제니… 오, 정말 좋아, 사랑해……"



리사가 중얼거리자 제니가 그녀의 몸을 꼭 껴안았다. 제니의 입술이 리사의 턱선을 따라 귀로 갔다.



"뭐가 좋은지 얘기해."



제니가 귓가에 속삭였다.



"뭘 느끼는지, 뭔 원하는지도."



제니는 리사가 그녀에게 솔직하길 원했다. 아무 두려움 없이 누워있길 원했다. 그것이 아만다와의 관계에서도 그녀가 원했던 것이다.



"난… 오! 날 잡고 있는 언니 팔의 느낌이 좋아."



리사의 말문이 봇물처럼 터졌다.



"내 팔, 팔을 움직일 수가 없어. 그게 좋아. 왠지는 모르겠지만."



제니의 입술이 리사의 귓볼을 간질이자 그녀가 눈을 감고 그 느낌을 즐겼다.



제니는 리사의 귓불을 혀로 핥으면서 그녀의 고백을 분석했다. 그녀는 많은 사람들이 사랑의 행위 중에 자유의지를 잃어버림으로써 흥분을 느낀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아마 무의식적으로 그녀는 리사의 움직임을 구속할 기회를 찾고 있었는지 모른다. 깊이 생각할수록 자신의 역할이 분명해졌다.



다른 걸 한 번 해보자.



제니가 마음먹었다.



"눕자."



제니가 말하며 포옹을 풀고 오른손으로 리사를 잡아당겨 침대에 함께 누웠다. 리사는 바로 누웠고 제니의 몸의 일부가 그녀의 위에 올라왔다. 제니가 키스하자 리사의 손이 제니의 목을 감았다.



몇 분 동안 둘은 점점 증가하는 욕망을 혀를 통해 나타냈다. 제니의 오른발이 올라와 리사의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둘은 서로의 허벅지에 음부를 비벼대며 감촉을 즐겼다. 제니가 몸을 들며 리사의 팔을 잡아 올렸다. 한마디 말 없이, 제니가 리사의 팔을 머리 위로 올렸다. 곧 제니의 왼팔이 제니의 왼팔을 누르며 오른손목을 잡았다.



"뭐 하는 거야?"



리사가 눈치챘음에도 물었다.



"네가 손을 움직이지 않았으면 좋겠어, 괜찮지?"



제니가 말하고는 오른손으로 리사의 붉게 상기된 얼굴을 쓸며 가냘픈 목을 애무했다.



"이런 걸 좋아하지? 이런 식으로 네 손을 잡으면 내가 원하는 대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이런 걸 좋아하잖아. 오늘 밤엔 너를 내 맘대로 할 거야."



리사의 눈에는 거부의 의사가 없었다.



제니는 리사의 왼쪽 젖가슴의 살짝 융기한 부분에 손을 덮었다. 손을 머리 위로 올린 자세 덕분에 리사의 작은 유방은 거의 평평하게 되었다. 제니의 손바닥이 리사의 작고 발기된 젖꼭지를 애무하자 리사아 쾌감에 몸을 꼬았다.



"젖꼭지가 정말 단단해졌네."



제니가 작게 말했다.



"빨고 싶어."



"오, 그래. 제발……"



제니가 머리를 들고 내려다보자 리사가 재촉했다.



제니는 머리를 살짝 숙였다가 뒤로 휙 젖히며 머리카락이 왼쪽 어깨로 넘어가도록 했다. 그녀는 리사가 방해받지 않고 자신의 얼굴을 보길 원했다. 그녀는 리사의 왼쪽 젖꼭지 주변의 살을 모아 쥐고는 입술을 가져갔다.



"으으으음, 오, 오! 으으으음!"



제니의 혀가 예민한 젖꼭지를 간질이자 리사가 신음했다. 자극적인 구속과 제니의 혀의 움직임은 서로 상승작용을 일으켜 10대의 몸을 전율하게 했다. 제니가 그녀의 유방 대부분을 뜨거운 입 안에 넣자 리사는 머리를 침대 매트리스 위에 떨어뜨렸다.



제니는 부드러운 리사의 젖살을 빨면서 오른손을 그녀의 옆구리에 가져갔다. 이미 리사는 그녀의 다리에 젖은 음부를 비비고 있었지만 제니는 손가락으로 동생의 쾌감을 더 높여주고 싶었다. 빨개진 젖살을 입에서 뱉고, 제니는 자신의 손가락이 다듬어진 리사의 음모를 지나 애액이 가득한 음부의 입구로 가는 것을 바라보았다.



"오오오오오오!"



제니의 손가락이 클리토리스를 부드럽게 애무하자 리사가 신음했다. 그녀의 숨소리가 점점 빨라졌다. 그녀는 남은 밤 동안 제니가 또 무슨 일을 하고, 자신에게 시킬지에 대해 생각했다. 그리고 그 상상이 그녀를 거대한 폭발로 이끌었다.



"오오오, 아아아! 아아아아앙!!"



그날 밤의 첫 번째 절정이 마치 거대한 파도처럼 덮치자 리사는 제니의 손가락에 대고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그녀의 온 근육이 팽팽하게 긴장했다.



"오, 그래. 리사, 네 애액이 넘친다!"



의붓동생의 몸이 폭발하는 것을 보며 제니가 부추겼다. 제니는 자신의 금빛 모발의 보지를 리사의 떨리는 다리에 더 세게 눌렀다. 마찰은 그녀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는 충분하지 않았지만 더 기다릴 수 있었다.



그녀는 순종적인 의붓동생을 위해 더 하고 싶은 일이 있었다.




써튼이 침대에서 몸을 뒤척이다가 시계를 보았을 때는 12:15였다. 그는 다시 잠이 잘 오지 않았다. 그의 곁에는 스티비가 그녀의 재조정 후에 깊은 잠에 빠져 있었다.



그것이 써튼을 잠이 오지 않게 하는 이유였다. 오늘 저녁 그가 계획한 일을 위해 심어놓은 프로그래밍이 아직도 그의 머리 속을 떠나지 않고 있었다. 그는 제니와 스티비를 한 침대로 끌어들이길 너무너무 갈망했다. 부엌에서 그의 머리에 떠올랐던 장면과 새롭게 추가된 몇 가지 장면들이 그의 뇌를 자극하고 있었다.



발기한 채 여기 누워있을 필요가 없지.



그가 변명했다.



뭐든 해줄 수 있는 두 명의 젊은 여자가 집에 없는 것도 아니고.



그가 일어나 앉자 그의 자지가 옷자락 안에서 덜렁거렸다.



빨리 해야겠다. 입으로 한번 빨아달라고 하고 돌아와야지.



그는 조용히 침실을 나와 복도에 섰다. 누구에게 갈까 결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다. 조그만 리사는 리무진에서 훌륭한 솜씨를 그에게 보여주었었다. 하지만 아직 그의 딸은 그를 맛보지 못했다. 그녀는 2년간의 레즈비언 생활로 인해 연습이 필요할 것이다. 더구나 그녀는 오늘 밤 방에 와달라고 하지 않았던가. 써튼은 그녀의 방을 향했다.




제니는 리사의 몸을 놓고 베개를 바닥에 던졌다. 리사는 손을 등 밑에 넣은 채 누워있었는데 아치처럼 올라온 그녀의 사랑스러운 가슴이 천장을 향해 있었다. 그녀의 모습에 만족한 채 제니는 침대 옆 테이블에 있는 머리핀을 들어 긴 자신의 금발을 머리 위로 고정시켰다. 아만다와의 관계에서 배운 것 중 한가지는 보지를 빨 때 머리카락은 항상 끼어든다는 것이다.



"그렇게 누워있는 모습이 정말 섹시하다!"



제니는 침대로 다시 다가가며 말했다.



"내가 다음에 하려는 것에 딱 알맞은 자세를 하고 있어."



리사는 엉덩이 밑에 손을 댄 채 살짝 침대에서 떨어졌다.



"언니가 하려는 게 뭐든지 난 준비됐어."



리사는 진심을 담아 대답했다. 제니는 손가락만으로도 그녀를 절정에 이끌었었다. 제니의 혀가 자신의 보지로 들어오는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리사는 간절히 바랐다. 그런 소망으로 리사는 다리를 더 넓게 벌렸다.



갑자기 제니의 머릿속에 어떻게 할지에 대한 영감이 떠올랐다. 리사의 보지를 먹는 것은 여전히 그녀의 목적이었지만, 자세를 창의적으로 하고 싶었다. 그녀는 자신과 가까운 발목을 잡고 뒤로 물러나면서 리사를 당겼다.



"언니!"



갑자기 몸이 미끄러지자 리사가 비명을 질렀다. 리사의 가냘픈 몸매는 옮기기가 쉬워서 금방 그녀의 다리는 침대 밖으로 나와서 발이 바닥에 닿을 정도가 되었다.



제니가 카펫이 딸린 부드러운 바닥에 무릎을 꿇고 리사의 다리 사이에 자리를 잡아 그녀의 배에 키스를 하면서 손을 올려 젖꼭지를 다시 만졌다.



"으으음……"



리사가 다리로 제니의 몸을 조이며 신음했다. 제니의 유방이 허벅지에 와 닿자 리사는 그녀의 젖꼭지를 느낄 수 있었다. 제니가 리사의 보지 둔덕에 대고 유방을 아래 위로 문지르자 리사에게 새로운 감각을 주며 흥분을 배가시켰다.



"와, 정말 좋아!"



그 새로운 자극에 리사의 어린 보지는 애액이 넘치기 시작했다.



"맘에 들어? 느낌이 어떤지 말해봐."



제니가 살짝 몸을 들어 오른손으로 딱딱하게 일어선 자신의 유두를 리사의 부드러운 음순에 가져갔다. 그녀는 그것을 의붓동생의 보지 입구에 살살 비비며 왼손으로는 리사의 아랫배를 애무했다.



"으으으으음, 오, 좀 더 높게, 아아! 오, 클리트리스에! 으으으음!"



제니는 쾌락에 취한 리사의 얼굴을 보고는 계속 젖꼭지를 그녀의 클리토리스에 비볐다.



"내 젖가슴으로 널 박고 있어. 네 클리토리스에 내 젖꼭지를 느껴봐, 내 젖꼭지가 점점 더 딱딱해져. 아아…… 내 젖꼭지가 네 애액으로 완전히 젖었어."



제니는 유방을 리사의 구멍에서 들어올려, 손으로 밑을 바쳐 올려 젖꼭지에 묻은 리사의 보지물을 핥았다.



자신의 젖꼭지를 빨면서 제니의 무릎에서 힘이 빠졌다. 리사가 눈을 게슴츠레 뜨고 자신을 보는 것이 느껴졌다.



"내 젖꼭지에서 네 보지 맛이 나. 다른 맛도 느껴볼 시간이야."



제니의 손이 리사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 활짝 벌렸다.



"오오오, 내 보지를 먹어 줘, 언니."



리사가 의붓언니에게 사정했다.



"지금 그럴려고 해."



리사의 무릎에 손을 끼워 그녀의 다리를 더 벌리며 제니가 약속했다.




써튼은 제니의 방 문을 열자마자 안에서 들려오는 여자의 흥분에 겨운 신음소리에 놀라 얼어버렸다. 그는 제니가 자위를 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면서 미소지었다.



가여운 아기, 날 보면 기뻐하겠군. 그녀를 만족시켜주기 위해서는 한 번 박아줘야 하겠는걸……



그는 문을 닫고 짧은 복도를 돌았다. 눈 앞에 펼쳐진 광경에 그의 입이 떡 벌어졌으며 그의 자지는 더 단단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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