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번역] 어두운 밤을 밝히는 달빛 2-5
그때 미즈키는 결국 에미코의 침실 문 앞에 서 있었다. 그 문 너머 자신의 모친의 침대 위에서 알몸으로 자신을 기다리고 있을 소년이 있었다. 그리고 이 문을 열며 더 이상 도망을 치고 싶어도 칠 수 없는 다시는 돌아 올 수 없는 자신의 몸이 더렵혀질 것은 분명하였다.
(만약 도망을 치고 싶으면 지금이 마지막 기회인지도 몰라, 정말 그런 짓까지 해야 만하는 걸까? 그래서 정말 내 자신이 만족 할 수 있을까? 어째서 이런 끔찍한 일을 해야만 하는 거지? 도대체 왜 내가 이런 수모를 당해야 하냔 말이야...) 수도 없는 의문이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다만 한 가지라도 속 시원한 대답을 찾을 수는 없었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역시 세상물정에 어두워 무심코 자신의 실수로 인하여 생긴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렇다고 설마 지금까지 단 한 번의 불륜은커녕 남편 밖에 모르던, 그 남편과도 일 년에 몇 번 섹스를 가지지도 못한 미즈키로써는 차마 문을 열 용기는 없었다.
(슈......)
바로 옆집 자신의 집에서 자신이 귀가하기만 기다리고 있을 그 사랑스러워 소중한 아들 슈지의 얼굴이 떠올라 무심코 울고 싶었다. 아니 미즈키는 한 발, 한 발 뒤로 물러나고 있었다. 이상하였다. 도대체 전철 안에서도, 정자안에서도 미즈키는 아무리 어린 소년이지만, 분명 남편이 아닌 타인의 남성에게 생전 처음 안겨야 하는 상황을 느꼈을 때 떠올린 얼굴은 남편은 아니었다. 아니 정자 안에서도 불쑥, 불쑥 미즈키는 무려 자신에게는 슈지가 있다는 말을 하려고 할 뻔 할 정도로, 자신은 슈지의 여자라는 의식에, 슈지에게 죄책감을 느끼며, 슈지에게 도움을 청하고 있었고, 슈지를 배신하는 것 같았고, 슈지의 얼굴을 떠올리며 자신의 몸을 지키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었다. 최근 자위시에도 무려 자신이 질속에 손가락을 넣고 벌름거리는 행위를 가져야 하던 것도, 슈지가 그리워서였다. 그런 자신이 격렬하게 부정스럽고 혐오스러웠다. 하지만 지금 와서는 전혀 그런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자신이 그 슈지의 여자라는 의식이 더욱 강해져서, 어떻게든 자신의 몸을 지키고 싶다는 소망을 가지고 있었다. 다만 미즈키 본인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지 깨닫지 못하고 당연하다는 듯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다. 미즈키는 시간이 얼마나 흘러가는 것도 모르고 그저 에미코 침실 문에서 떨어져 우둑 커니 서있었다. 그리고 안에서 기다리다, 지친 타다시가 결국 문을 열고 얼굴을 내밀어 보였다.
“어? 미즈키씨 늦었잖아, 한 참 기다렸어요”
타다시는 기쁜 듯 미소를 보이며 말하였다. 그 얼굴은 미즈키로써 너무나 잘 아는 얼굴이었고, 동시에 전혀 모르는 소름이 끼치는 얼굴이기도 하였다. 그래서 미즈키는 순간 또 도망을 치는 듯 뒤로 물러섰다. 무의시적인 행동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도망을 치는 미즈키를 잡아당기는 타다시였다.
“아, 악! 싫어...”
미즈키는 순간 감정에 이기지 못하는 소리를 질렀다.
“미즈키씨...그렇게 싫어?”
“......”
슬픔이 가득 느껴지는 타다시의 목소리에 무심코 고개를 들어 소년을 응시한 미즈키였다. 거기에는 곤혼스러움과, 슬픔이 가득해서, 당황한 형언하기 힘든 표정의 소년의 얼굴이 있었다.
“내가 하였던 일, 미즈키씨에게 원하는 일, 미즈키씨를 곤란하게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 그리고 그건 아무리 그래도 안 되는 일이라는 것도, 하지만, 나, 나 정말 이대로는 참을 수 없어, 그걸 알지만, 이대로 멈출 수가 없단 말이야”
“.....”
“미즈키씨는 그렇게 내가 싫어?”
“......그, 그런 일은 없어요, 타다시짱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예요, 하지만, 그것과 이건...”
“알아, 그것이 다르다는 걸, 나도 나 역시 미즈씨를 어린 시절부터 동경하였고, 또 엄마와 같이 생각하던 분이니까, 나도 지금 미즈키씨에게 원하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일이라는 걸, 하지만, 하지만, 목욕탕에서 일로 나 여자의 몸에 흥미를 가지게 되어 버렸어, 그리고 지금이라도 온통 여자의 몸과, 섹스만 떠올라, 그리고 결국 오늘 그런 일이 있었어, 하지만 정말 이대로는...하지만 나에게는 미즈키씨 말고 이런 부탁을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단 말이야! 거기에 나도 미즈키씨만 보면 이상하게 참을 수 없어서 하면 안되는 걸 알지만 미즈키씨를 괴롭혀 버리고 말아, 그러니까 나 아무리 비겁하고, 추악한 놈이라고 욕을 해도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해, 하지만 어린시절부터 동경을 하고 좋아하던 미즈키씨고, 그렇게 엄마와 같은 분이라서 이기적으로 지금 내가 미즈키씨에게 응석을 부리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이대로 멈출 수 없는 것도 사실이란 말이야, 다시 한 번 부탁해, 이번 한 번만이라도 좋으니까, 저에게 SEX를 가르쳐주세요. 미즈키씨!”
그렇게 말하더니, 또 정자 안과 같이 넙죽 엎드려온 타다시였다.
“......”
“......”
“.....정말, 정말 이 번 한 번만으로 약속 해주는 거지?”
“어?”
“정말 오늘 내가 SEX를 타다시짱에게 알려 주면, 그래서 다시는 이런 일 없다고 약속해주는 거지?”
“으응!”
“정말, 정말이지, 정말 이런 일 다시는 절대 원하지도, 하지도 않고, 오늘 나와 섹스를 하고 나서 지금까지의 일, 오늘 있던 일도 전부 잊어버리고, 그 누구에게도 나와 있던 일 말하지 않겠다고, 그래서 이전의 상냥한 타다시짱으로 돌아와 주겠다고, 정말, 응 정말 약속할 수 있어?”
“할 수 있어, 약속해! 진심이야 미즈키씨!”
기대와 기쁨에 대답을 한 타다시를 보면서 미즈키는 눈을 감아 다양한 생각을 하였다. 그리고 결심을 하였는지 눈을 번쩍 뜨고 말하였다.
“좋아요, 그렇게 약속해주면, 해주겠어요”
미즈키의 최종적인 승낙의 말이었다. 하지만 미즈키의 마음속의 [여자]는 서럽다 못해 원망스러워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죄악감과, 부정함, 몸을 더럽히는 혐오감에 전신을 떨며 비명을 질러 대고 있었다. 그러나 굳이 미즈키는 그걸 봉인하려고 하였다. 그걸 도울 수 있던 것은 역시 자신과 있던 일을 슈지가 알려지는 것에 대한 [공포]감이 대부분 힘을 주고 있었다. 거기에 세상 물정 모르고 정에 약한 미즈키의 심성도 없지만은 않았다. 좀 전에 정자 안에서와 같이 진심으로 마지막 부탁을 하여온 타다시의 모습에 [모성]이 자극이 되었던 것이다. 미즈키는 순간 지금까지의 일을 전부 없던 일로 하고 이대로 도망을 치려고 하는 자신의 마음을 필사적으로 참아 결국 소년의 모친의 침실로 들어왔다. 이제는 어쩔 수 없었다. 20살의 연하의 11살의 소년에게 협박을 당해, 강간을 당해야만 하는 것이 현실로 다가 온 것이다. 그런 현실감을 느낀 미즈키는 에미코의 침실로 들어오면서 현실이 현실이라 조심성 없이 그만 침실의 문을 전부 닫지도 못한 것도 느끼지 못했다.
도대체 10다다미의 작지 않은 방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것은 오로지 성인 2, 3명이 뒹굴어도 괜찮을 정도의 침대 하나만 덩그러니 놓인 침실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기 때문이다. 도대체 에미코가 무슨 마음으로 혼자 살며서 그런 침대를 구입한 것인지 기가 막힐 정도였다.
“쿡”
긴장을 하고 있던 미즈키는 그만 무심코 참지 못해 웃어야만 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방안에 들어오자 냉큼 그 큰 침대에 올라가 타다시가 기대감에 가득한 초롱초롱한 시선을 주고 강아지와 같은 눈동자를 보이며 먹이를 주기 바라는 꼬리만 없지 강아지 그 자체와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였다.
“어? 왜 웃어? 뭐 이상한 것 있어?”
타다시는 그런 미즈키에게 이상하다는 듯 질문 하였다.
“어? 아, 아니 아무것도 아니야”“그래, 그럼 어서 시작하자”
“......”
하지만 타다시가 자신 옆에 시트를 톡톡 치면서 재촉을 하는 것에 미즈키는 또 도망을 치고 싶은 마음을 필사적으로 참아 무서운 한걸음, 한걸음을 걸어 침대로 다가갔다. 가까이서 침대를 보자 역시 성인 3명이 뒹굴고도 남은 정도의 침대라는 사실에 어쩐지 압박감이 느껴졌다. 미즈키는 침대 가장자리에 살짝 걸터앉아 이번에는 생각도 하지 못한 고민에 빠졌다. 지금 자신이 그 11살의 소년에게 섹스를 가르치기 위한 목적으로 그 소년의 모친의 침실로 들어오기는 왔지만, 그때가 되자 가장 커다란 문제가 있다는 걸 느낀 것이다. 자위시 질속에 손가락을 살짝 넣게 되었던 것도 최근 몇 회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미즈키 자신이라도 섹스에 대한 것은 거의 문외한이기 때문이었다. 그런 자신이 설마 섹스를 알려 줄 정도의 지식은 없다는 걸 떠올린 것이다. 아니 그 보다 문제는 결혼을 해서 십여 년이 넘는 유부녀이기는 하지만 실제적인 섹스도 사실 손으로 꼽아 세려면 셀 수 있을 정도의 행위만 가졌고 거기에 그것마저도 전부 수동적으로 이끌려 그 행위마저도 삽입, 그것만으로 만족스러운 담백하다 못해 상냥한 행위만 가졌던 미즈키였다. 그러니까 어쩌다 여기까지 오기는 했지만 섹스는 알아도 어떻게 해야만 할지 난감하였던 것이다.
“미즈키씨?”
한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고민을 하는 것 같은 미즈키를 보다 못해 걱정스러운 듯 타다시가 미즈키를 불렀다.
“어? 어 왜?”
“왜라니? 어서...부탁하고 싶어...”
그런 재촉을 받아도 뭘 먼저 시작해야 할지 알지 못하는 미즈키는 무려 20살 연하의 그 어린 소년에게 정직하게 도움을 청해야만 하였다.
“저기, 타다시짱...내가 우선 뭘 해주면 좋아?”
“네?”
“저기, 나, 사실 타다시짱이 나에게 무엇을 요구 하는지 알기는 하지만, 결혼 전에도 지금까지 난 슈짱의 아버지 뿐 남자의 경험이 전혀 없어, 그래서 그다지 자세한 걸 잘 모르거든”
미즈키는 새빨갛게 얼굴을 물들여 더듬거리며 고백하였다. 타다시는 어떤 의미로는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였다. 확실히 미즈키는 실제로도 별로 경험이 없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거기에 지금까지 아들과 같은 소년에게 당하기만 하고, 결국 여기까지 오게 되어 던 것도, 성적인 경험이 적은 미즈키라서 갈팡질팡 성인의 모습을 보이지 못하였던 점도 없지는 않아서 이었다. 지식만이라면 솔직히 어쩌면 타다시가 더욱 자세하게 알 수도 있는 일인지도 몰랐다.
“그렇구나, 그럼 나에게 맡겨 그 동안 나도 나름대로 공부를 하였으니까”
미즈키는 무려 11살의 20살 연하의 소년에게 섹스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배워야 할 입장이었다. 불안감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미즈키는 무언으로 승낙하였다.
“우선 여기에 누워...”
타다시에 말에 미즈키는 타월을 두른 모습으로 에미코의 침대 위를 기어 중앙에서 누웠다. 미즈키는 결국 타인의 집 그 모친의 침대 위에 목욕타월 한 장만의 모습으로 누워 그 아들에게 자신의 전신을 보여야만 하였다. 숨겨지지 못해 드러난 새하얀 피부는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붉게 물들어서 샤워를 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지만, 이미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었다.
“미즈키씨, 우선 미즈키씨의 몸,,,보고 싶어...”
“어?......”
“목욕 타월 좀 치워줘”
“......불, 불좀 꺼줘...”
“싫어, 그럼 미즈키씨의 몸 자세히 볼 수 없단 말이야”
“하지만...”
“미즈키씨 내가 하는 대로 하기로 했잖아”
미즈키는 드디어 불안해하던 것이 현실로 다가왔다는 생각에 순간 움찔거렸지만, 결국은 지금은 어쩔 수 없다는 생각에 단념을 해서 목욕타월을 억누르고 있던 손을 치워 목욕 타월을 벌려 그 육감적인 나신을 드러내며 단 한곳 그 사타구니만 시커먼 모습을 보이는 곳을 양손으로 가렸다.
“안 돼 가리며 안보이잖아...”
“하지만...”
“어서 손 치워”
화가 난 것 같은 타다시의 목소리에 주눅이 들어 미즈키는 두 눈을 질끈 감아 살며시 손을 치웠다. 밝은 등불 아래 숨김없는 미즈키의 전신이 소년의 시선에 처음으로 드러났다. 그 모습은 타다시가 그 동안 상상하던 것과는 차원이 다른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군살이 전혀 보이지 않는 매끄러운 피부, 전체적으로 가녀린 인상을 주면서도 육감적인 농익은 굴곡을 보이고 있는 미즈키의 나신, 남자라면 열중을 하게 만들어 버릴 것 같은 견딜 수 없는 매력을 발산 하고 있었다. 그런데도 그것이 전부 모여 미즈키라는 여성이 되면 이율배반적으로 청초함을 느끼게 하는 것이었다. 더욱이 그건 외적인 모습만이 아닌 내적인 심성이 우러나온 본연의 분위기라 더욱 아름다운 것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모두 합쳐져 미즈키라는 여성을 만들고 있었다. 그런 미즈키가 지금 소년에게 더렵혀지려는 순간이었다. 소년은 그런 미즈키의 나신에 유혹이 된 것 같이 손을 내밀었다. 그러다 문득 손을 멈추며 미즈키를 응시하였다.
“미, 미즈키씨, 만져 봐도 괜찮지...”
일단 미즈키의 성스러운 모습에 주춤하며 그렇게 허락을 요구한 타다시이기는 하지만 미즈키의 그 유혹적인 나신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대답을 기다리지는 않았다. 촉촉한 질감이 느껴지는 피부가 손가락에 달라붙은 것 같은 감촉을 주었다. 치밀하고 부드러워 매끄러운 것이 도저히 30대의 유부녀라고 느껴지지 않는 뽀얀 피부였다. 타다시의 성적인 지식은 시중에 시판이 된 잡지나, 음란 서적으로 이루어진 것이었다. 거기에도 풍염한 거유의 여성의 사진은 많았다. 거유라면 일단 신체적인 조건 상 부자연스럽고, 커다란 유윤에 큰 유두에 적자색을 보이고 있는 여성들이 대부분으로 오히려 보기가 좀 민망할 정도였다. 타다시는 그러니까 거유라면 모두 그런 것이라고 믿어 버린 것이다. 단지 지금 보이는 미즈키의 젖가슴은 그런 타다시의 지식을 완벽하게 배반을 한 젖가슴이었다. 두 손으로 잡아도 흘러넘칠 것 같은 젖가슴의 볼륨, 일단 미즈키의 젖가슴이 크다는 걸 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보자 정말 큰 것이었다. 그런데도 중력에지지 않고, 그 아름다운 원형을 그대로 유지 하고 있었다. 거기에 연한 핑크색의 앙증맞은 앵두가 달려 있었다. 거유도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걸 느끼며 타다시는 친구 엄마의 그 젖가슴에 손을 대며 황홀감에 빠졌다.
“우우, 미즈키씨...”
타다시는 그런 미즈키의 알몸에 올라타 양손으로 유방을 비비며 미즈키의 그 파르르 떨리는 입술을 요구하였다.
“안 돼! 아아, 안 돼 다른 곳은 괜찮지만, 입술, 키스만은 절대로 안 돼!”
그 순간 소스라치게 놀라며 전에 없이 분명하고, 완강하게 미즈키는 자신의 아들 슈지의 얼굴을 떠올리며 거절 하였다. 타다시도 얼굴을 외면하면서 그런 모습을 보인 미즈키에게 더 이상 강제적인 요구는 하지 않았다. 아니 그렇기보다는 극도의 흥분감에 빠져 그런 것은 별로 신경을 쓰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다. 그리고 미즈키의 나신은 타다시의 타액으로 더럽혀 가지기 시작하였다. 그 손에 힘도 강해져, 미즈키의 젖가슴을 난폭하게 주물럭거리기 시작하였다. 기괴한 모습으로 변형이 된 직후 그 볼륨에 탄력성으로 다시 부풀어 오르는 미즈키의 젖가슴을 사양하지 않고 성적 욕망에 시달리며 소년은 왕성한 탐욕을 보이며 유두를 잡아당기거나 눌러가면서 자극하며 양손을 분주하게 움직였다. 지금까지 축적되어 있던 미즈키의 몸에 대한 욕망, 아니 그 여자의 몸에 대한 호기심과 망상으로 접하던 모든 일을 실제로 미즈키라는 아름다운 여성을 상대로 행하고 있었다.
“아아 이런 기분 처음이야, 아아 정말 너무나 멋진 감촉, 아아 너무나 좋아...”
“......읍, 으으...”
타다시가 황홀감에 쾌락의 소리를 지르는 그 밑에서 미즈키는 만지작거려지는 유방에서 끊임없이 느껴지는 뭐라고 형언하기 힘든 감각에 무심코 토해질 것 같은 소리를 필사적으로 참고만 있었다. 일단 아팠다. 그런데 만지작거려지고 있는 사이, 그것이 저려오기 시작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자위시 자신이 만지작거릴 때 느껴지는 감각도 느껴지는 것 같았다. 일단 당황스럽고, 상스러운 감각이었다. 그런 자신의 젖꼭지에 매달려 타다시가 모유가 나오지는 않지만 마치 어린 시절 자신의 젖꼭지를 빨아 모유를 먹던 것같이 젖꼭지를 빨기 시작하였다.
“흐응, 미즈키씨, 쪽, 쯔즙, 미즈키씨...아 미즈키씨...”
돌연 분발하면서 헛소리와 같이 미즈키를 불러오고 있었다. 그 모습은 좀 전까지 보이던 불쾌한 어른의 교활함은 전혀 보이지 않는 어린 시절, 그 갓난아이와 같은 타다시의 모습이었다. 그 모습은 미즈키로써는 너무나 익숙한 자신에게 응석을 부리는 소년의 모습이었다. 자신의 아들과 거의 같은 시기에 태어나 지금까지 기저귀도 갈아주면 자신의 모유를 먹고 자라난 아이기도 하였다. 그 당시, 그 모습을 느끼게 하는 소년의 모습이었다. 미즈키는 무심코 추억 속에 그 아이를 떠올리며 타다시의 머리를 살며시 안아 달래는 듯 어루만지며 속삭였다.
“괜찮아, 난 도망가지 않아, 진정 하세요 우리 아가...”
미즈키는 사랑스럽게 그 자신을 겁탈 하려는 소년을 갓난아이 시절 끌어안아주던 것 같이 자신의 가슴에 끌어안아 사랑이 넘치는 손길로 어루만져주었다. 그 순간만큼은 지금 자신의 모든 걸 잊고, 오직 [모성]만 한 아름 느끼는 행복한 여성이었다. 그러나 타다시는 그런 미즈키의 손길에 다소 진정은 되었지만, 멈출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거기서 미즈키에게 커다란 변화가 생겼다. 만지작거려지는 유두에서 느껴지는 감각이 이제는 척추를 타고 찌르르 흘러버리는 걸 느껴야 하였던 것이다. 그 덕분에 미즈키의 젖꼭지는 더욱 단단하고, 뜨겁게 심지를 박은 것 같이 발기 되어 이제는 욱신거리며 소양감마저 느껴지고 있었다. 그것이 미즈키의 유두를 예민해지게 만들었다. 미즈키의 그 청초한 육체 중에 가장 예민해진 유일한 곳 중에 하나가 유방이었다. 무심코 타다시에게 모정을 느낀 관계로 타다시가 요구한 일에 대한 혐오감이 줄어들어 필사적으로 외면을 하지만 쾌감을 받아들이기 시작한 미즈키였다.
“흐윽. 하아, 아, 으응...하아...”
그건 결국 미즈키의 입에서 그때까지 없는 작은 소리지만 쾌락의 신음소리가 토해지고 있었다. 물론 미즈키의 그 청초한 나신에 열중이 되어 그 소극적인 반응을 전혀 느끼지 못하는 타다시였다. 하지만 오른쪽의 유방을 만져지고 빨려지면, 왼쪽 유두에 안타까움이 느껴져 마음은 아니지만 몸이 저절로 무심코 가슴을 치켜 올라 애무를 원하게 되었다.
“아학...아앗...”
그 순간 타다시의 손가락이 젖꼭지를 건들며 안 되는 걸 알지만, 상스러워 부끄럽다는 생각이 들어 견딜 수 없지만, 안타까움에 기다려진 쾌락이 느껴지는 유방에서 그 젖꼭지에서 짜리리 한 것이 흘러 정통으로 가랑이사이를 자극하여 현기증을 느끼게 만드는 것이었다. 겨우 타다시는 미즈키의 유방에서 손을 때고 점점 미즈키의 하반신으로 향하였다. 미즈키는 당황스러우면서도, 믿을 수가 없는 자신의 반응에 확인이라도 해보고 싶어 견딜 수 없는지 살며시 자신 스스로가 젖꼭지를 살짝 만져봤다. 마치 당장 모유가 터져 나올 듯 의욕이 오른 유방이 스스로 손대는 순간 쾌감이 느껴졌다.
(어째서? 아, 나 어째서 이렇게 느끼는 거지?...)
미즈키는 스스로 자신의 유방을 만지작거리면서, 거기에서 느껴지는 쾌락에 당황하는 사이 갑자기 자신의 가랑이가 활짝 벌려지는 걸 느끼었다.
“아악! 싫어!”
무심코 소리를 질러 다리를 닫으려고 하였다. 타다시가 그 허벅지를 벌려 잡아 쉽지가 않을 뿐이었다.
“안 돼요 이번에는 여기 차례니까”
“그, 그렇지만, 거기는, 응 제발 거기만은 부탁이야...”
“무슨 말을 하세요, 여기가 가장 중요한 곳인데 이대로는 아무것도 할 수도 없잖아요, 거기에 나 정말 여기가 그 동안 제일 보고 싶던 곳이란 말이예요”
“그, 그렇지만...”
타다시는 그렇게 말하고 미즈키의 가랑이를 더욱 활짝 벌려 거기에 얼굴을 접근하였다. 미즈키는 몸부림을 쳐 다리에 힘을 줘 닫으려고 하였지만 이미 파고든 타다시의 머리에 걸려 그럴 수도 없었다.
“아, 아아, 제발, 아아 싫어 그런 곳 보지 말아줘...”
미즈키가 할 수 있던 것은 그저 뜨겁게 달아 오른 얼굴을 양손으로 가려버리는 것 밖에는 할 수 없었다.
“아아, 이것이 여자의 거시기...”
후덥지근한 열기가 느껴지는 입김이 토해지며 그것이 자신의 가장 부끄러운 꽃잎을 자극하면서 자신의 가랑이사이에서 황홀감의 소년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우우 대단해 이런 모습을 하고 있었구나...”
“우, 우읍, 우...”
미즈키는 부끄러워서 견딜 수 없어 당장 실신을 해버릴 지경이었다. 그런데 무려 그런 자신의 부끄러운 곳에 뭔가 접촉이 되어 오는 것이었다.
“아, 악!, 싫어!”
“우와 대단히 뜨겁다...”
타다시의 손가락이 그 시커먼 털이 살며시 엷어지기 시작하여 숨어 있던 통통한 외음부를 만져왔다. 아니 그 매끄러운 주름을 보이는 외음순을 펴는 듯 연한 핑크빛의 음부를 켜오기 시작하였다. 마치 호기심에 견딜 수 없는 듯 문질러 보거나, 그 통통함을 느끼고 싶은 듯 찔러오기도 하였다.
“아학!”
긴장 때문인지 떨리는 손을 주채하지 못하는 타다시의 다소 힘이 빠진 손가락의 터치는 미즈키에게는 오히려 원망스러울 정도로 미묘한 바이브레이션마저도 느껴지게 하는 바람에 쾌감을 느껴버리게 만드는 손길이었다. 다만 외음순을 더듬거려 오는 것에 지나지 않았다.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신경이 집중이 되어 버린 미즈키였다. 거기에 성적인 행위도 별로 경험이 없는 미즈키였다. 그것만으로도 느끼기에는 충분한 애무가 되고 있었다.
“아,,,여기 손가락이 들어 가잖아...”
미즈키의 그 연한 핑크색의 털이 달린 외음순을 벌린 타다시가 그런 말을 하는 순간 미즈키의 질 속으로 소년의 손가락이 돌발적으로 삽입이 되어 왔다.
“아악!”
미즈키는 그 감각에 무심코 허리를 치켜 올라 도망치는 듯 했지만, 타다시는 더욱 손을 앞으로 내밀어 뽑아 내지 않고 미즈키의 질벽을 만지작거려왔다.
“아, 아학! 아아...”
지금까지 중에 제일 큰 쾌감이 미즈키의 허리를 떨리게 하며 숨김없이 헐떡이게 만들었다.
“미즈키씨, 여기가 그거지? 여기가 여자에게 제일 소중한 곳 맞지?”
타다시는 호기심 왕성한 그 떨림을 멈추지 못하는 손가락으로 미즈키의 질속을 어루만지며 말하였다. 그런 말을 해도 미즈키는 대답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다.
“응, 미즈키씨 어서 말해봐, 여기가 그거 맞지?”
타다시는 더욱 힘을 주어 미즈키의 질벽 상단을 켜며 말하였다.
“하윽!, 아, 아아, 아파, 멈춰! 그렇게 세게 하면 아프단 말이야!”
“대답하면 그만둘게”
“그, 그래요, 거기가 여성의 몸 중에 제일 소중한 곳, 가장 청결하게 지켜야만 하는 곳이예요”
미즈키는 강한 자극에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무의식 적으로 타다시의 말에 대답하고 있었다. 타다시는 그 말을 듣고 손가락의 힘을 빼며 다소 상냥하게 움직였다.
“그러지? 역시...여기가 자지가 들어가는 곳 맞지?”
“......”
“미즈키씨?”
“아악!, 그, 그래요...”
다시 힘을 준 타다시의 손가락을 느낀 미즈키는 대답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섹스라는 것은 역시 여기에 남자가 자지를 넣는 거지?”
“......네”
“그렇구나, 여기로 슈짱이 나왔던 곳 맞구나”
“아, 악! 싫어 그런 말 하지마...”
미즈키는 극도의 부끄러움에 시달려 절망적인 소리를 외치며 타다시의 질문에 답변을 하지는 않았지만, 타다시는 그건 신경 쓰지 않았다. 그 질구를 만지작거리는 사이 일순간 놀란 듯 수축이 되어 손가락을 물은 미즈키의 질구에서 또르르 애액이 흘러 나와 젖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다. 아니 젖는 다기 보다는 젖셔진 것이라고 할 정도에 지나지 않았지만, 그건 확실히 미즈키의 애액이었다.
“아, 어쩐지 물 같은 것이 나왔다. 이거 오줌은 아니지?”
“......네”
“이거, 여자가 기분이 좋아지면 나오는 것이라는 걸 나도 알고 있어”
타다시는 기쁜 듯이 그렇게 말하였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이 애무를 한 것에 미즈키가 기분이 좋아졌다는 증거이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정답인 동시에 커다란 오해이기도 하였다. 분명 미즈키도 쾌감을 느끼고 젖은 것은 사실이었다. 타다시의 호기심적이고, 난폭한 어색한 행위에도 본래 미즈키의 민감한 육체는 최근 들어 더욱 예민해진 상태였다. 거기에 최근 자신의 손가락을 몇 번 삽입하여 예민해진 곳을 타인에게 만져지는 것에 쾌감을 느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미즈키의 신체가 애액을 토할 정도로 쾌감을 느낀 것은 아니다. 다만 지금 흘러나온 애액은 단순히 자신의 질구를 난폭하게 유린을 당하고 있는 것에 보호적인 반응이었을 뿐이다. 타다시는 그걸 오해를 하고 더욱더 미즈키의 질구를 유린하였다. 그럴수록 더욱 그 연약한 부위를 보호하기 위해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찔꺽거리는 소리가 나기 시작한 미즈키의 질구에서 토해지는 여자의 빈의 냄새가 점점 침실에 충만 되어 가기 시작하였다. 그 청초한 여성의 빈의 냄새는 타다시를 극도의 흥분감에 미치게 만들고 있었다. 이미 극도로 발기된 소년의 자지는 쓱쓱 달팽이가 지나간 것 같이 쿠퍼선액으로 더럽혀지면서 미즈키의 백옥과 같은 피부에 켜지고 있었다.
그 무렵 겨우 미나즈키가에 슈지가 도착을 하였다. 비에 흠뻑 젖어 얼굴을 시퍼렇게 변해 온몸은 오들오들 떨리고 머리가 지끈거리는 열을 느끼며 당장 쓰러질 것 같이 자신의 집 현관에 손잡이를 돌리고 있었다. 현관문은 잠겨 있었다. 열쇠로 현관을 열고 안에 들어가 그 상태로 신발을 신고 집안 구석구석을 찾아보았지만 두 사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슈지는 당장 쓰러질 것 같은 기분을 억제 하며, 찾아본 곳을 또 찾아보고 찾아보았다.
그때 미즈키는 자신의 유방사이로 끼워진 소년의 자지에 젖가슴을 유린당하고 있었다. 마치 자신의 젖가슴과 섹스를 하는 듯 소년은 허리를 불쾌하게 움직였다. 그 소년의 핑크색의 귀두가 들락날락 자신의 얼굴 쪽으로 다가 오는 공포감이 느껴지는 광경에 시선을 돌려야만 하였다. 타다시는 그런 일마저 할 생각은 없었다. 그런데 무심코 흥분감에 책에서 보았던 파이즈리를 떠올리며 충동적으로 가진 행동이었다.
“우, 우우 굉장해, 너무 기분이 좋아!”
“아아! 부탁이야, 그러지마 멈춰 제발...”
타다시의 쾌락에 빠진 헐떡임에 미즈키는 죽고 싶은 심정으로 작게 애원하였다. 생전 처음 당하는 그 상스러운 행위에 미즈키는 비록 타다시에게 멈추라고 말하였지만, 사실 그 행위가 이상하게 싫지만은 않았다. 그뿐 만은 아니었다. 오히려 반대로 싫지가 않아서 문제였다. 마음은 아니지만, 부끄러워서 멈추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그 소년의 자지에서 흘러 나온 쿠퍼선액에 미끈거리는 감촉을 주면서 자신의 젖가슴에 비벼지는 소년의 자지의 감촉에 몸은 기쁨을 느끼고 있었다. 미즈키는 자신의 몸이지만, 그 몸이 주인인 자신을 배반하는 것 같아서 견딜 수 없이 추잡하게 느껴졌다.
“아악!‘
미즈키는 비명을 질렀다. 자신의 젖가슴에 비벼지던 자지가 그 안에서 양손으로 잡아 쥔 소년의 손에 압박이 되더니 순간 찍찍 소리가 나는 듯 뜨거운 것이 자신의 젖가슴을 흥건하게 젖셔오기 시작하는 걸 느끼며 자신의 얼굴에 그 뜨거운 소년의 정액이 찍찍 달라붙어 왔기 때문이다.
“아, 아아학, 흐, 윽!...”
미즈키는 소년의 난폭한 숨결을 들으면서, 농후한 냄새를 발산 한 정액을 얼굴로 받아 들여 자신의 가슴을 더렵힌 젊은 정액의 냄새에 현기증을 느끼며 몽롱한 시선을 보이고 있었다. 타다시는 그런 미즈키의 알몸에서 기어 내려와 옆에 푹 주저앉았다.
(아아 대단했어, 이렇게 기분이 좋다니, 젖가슴만으로도 이 정도면, 정말 미즈키씨의 거기에 자지를 넣는 다면...)
그런 생각을 하자 소름이 끼칠 정도로 기대가 되며 참을 수 없는 욕정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타다시는 위를 향하고 누워 있는 미즈키의 나신에 시선을 주면 무심코 군침을 삼켰다. 미즈키는 자신의 젖가슴을 어루만지고 있었다. 아니 정확하게 자신의 젖가슴를 더럽힌 소년의 정액을 만지작거리고 있었다. 얼굴에 달라붙은 정액 냄새가, 손에서 끈적하게 흘러 내려 젖가슴을 젖시는 정액의 모습을 형언하기 힘든 표정을 보던 미즈키는 그걸 자신의 젖가슴에 얼굴에 발라대기 시작하였다. 너무 오랜 만에 느끼는 남자의 정액 냄새, 타다시에게 돌연 당한 파렴치한 행위, 그 정액을 얼굴에 받아들인 현실, 미즈키는 지금 쇼크 상태에 빠져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전혀 알지도 못할 정도로 완전히 정신이 빠진 상태였다.
“꿀꺽...”
청초해서 아름다운 미즈키의 그 음란한 모습에 타다시는 오줌을 지릴 것 같은 격렬한 성욕을 느끼었다. 아니 정액 투성의 자지를 켜고 있었다.
“......어째서!”
하고 싶었다. 이제는 정말 저 여성을 이대로 범해 버리고 싶었다. 그러고 싶을 수밖에 없는 음란한 미즈키의 모습에 마음이 초조해졌다. 거기에 방금 전에 사정을 하여 전에 없는 과격한 행위에 전에 없는 대 만족감을 느끼며 나른함을 느낄 정도로 대단한 사정을 하였던 자지였다. 그 상황이, 좀처럼 타다시의 자지를 발기 시키지 못하게 만들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켜면 켜 수록 더욱 작아져 버리는 자지를 느끼며 안타까워하였다.
(아악 어째서 이대로 미즈키씨와 섹스를 할 수 없단 말이야 어서 좀 꼴려!)
하지만 좀처럼 발기가 되지 않아 더욱 초조해지는 타다시였다.
(아 맞다, 미즈키씨가 만져 줄 때 커졌지)
“미즈키씨 어서 내 자지좀 만져줘!”
미즈키는 타다시에게 손이 잡혀 아직 정신이 빠져 무의식적으로 타다시의 자지를 만지작거렸다. 정액 투성인 소년의 자지가 정액으로 윤활 작용을 하여 수월하게 미즈키의 손에 켜졌다. 스스로 아무리해도 발기가 되지 않던 것이, 단순한 그런 무의식적인 미즈키의 행위에 단숨에 커진 자지였다.
“뭐. 뭐지?”
미즈키는 혼이 빠진 것 같은 상태에서 무심코 하반신에 느껴지는 감각에 시선을 주었다. 그랬더니 자신의 다리가 벌려져서 그 사이에 타다시가 파고 들어와 자신의 질구를 노리며 자지를 가져오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 순간 미즈키는 잊고 있던 공포감이 단 번에 되살아나 무심코 격렬한 몸부림을 치며 단번에 삽입이 되려던 소년의 자지를 겨우 피하였다.
“아, 아악! 싫어, 잠시, 아아 기다려! 타다시짱 안 돼 멈추란 말이야!”
“어째서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단 말이야”
타다시는 그런 미즈키의 몸부림에지지 않고, 더욱 미즈키의 다리를 벌려 허리를 찔러 왔다.
“아악!”
그때는 타다시의 정액의 냄새에, 그 상스러운 행위에 무심코 알 수 없는 쾌락에 빠져 있던 미즈키였던 만큼 미즈키의 음부도 쾌락의 밀액에 젖은 상태였다. 그런 곳에 타다시의 자지가 접촉이 되어 왔다. 이대로라면 정말 삽입이 되어 버리고 마는 순간이었다.
(아, 악 안돼 이대로는 아무리 그래도 이대로는! 싫어!)
“싫어! 멈춰, 응 일단 멈추란 말이야!”
“어째서 이제 와서 어째서!”
“응? 이대로는 안 돼 아, 아기가 생긴단 말이야”
“뭐 아, 아기!”
미즈키는 앞뒤 가리지 않고, 일단 삽입을 멈추게 하기 위해 생각난 말을 대뜸 소리쳤다. 아기라는 말에 놀라 타다시도 행동을 멈추었다.
“그, 그래요, 이대로 넣으면 아기가 생겨요”
“뭐야 그럼 할 수 없다는 말이야!?”
“......”
미즈키는 순간 떠오른 말을 대충 한 말이었다. 그런데 소년의 반응을 보자 용기가 생겼다.
“그런 것 싫다! 난 이대로 절대 넣고 싶어!”
“악 멈춰! 이대로 넣으면 타다시짱은 분명 안에 낼 것이 분명해, 그러면 정말 아기가 생긴단 말이야, 그래도 하고 싶어?”
“......그래도 상관없어 할꺼야!”
“그건 아무리 뭐라고 해도 안돼! 어떤 말을 해도 그것만큼은 내가 타다시짱의 아기를 가질 수 있는 일은 아니잖아 부탁이야 멈춰!”
“...우우...”
타다시는 마지막 순간에 그런 저지를 당하자 분에 이기지 못하는지 전신을 벌벌 떨면서도 과연 그건 만은 자신이라도 안 되는 걸아는 것인지 더 이상 강요는 하지 않았다.
“응 한 번 더 손으로 해줄게, 그걸로 참아 주지 않겠어?”
“싫어! 그건 진정한 섹스가 아니잖아! 미즈키씨는 섹스를 알려준다고 약속 하였잖아!”
“하지만 이대로는 안 돼!”
미즈키는 마지막 구원의 빛을 느낀 것 같이 필사적이었다. 단지 끙끙거리던 소년이 한 말에 절망감을 느끼었다.
“맞아 콘돔, 그래 나 알 고 있어 그런 것 사용해서 섹스를 하면 아기가 생기는 걸 맞을 수 있다는 걸”
“......”
“그, 그렇지? 그거 사용 하면 넣을 수 있지?”
“그, 그렇지만 지금 없잖아, 타다시짱도 콘돔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잖아”
아직 초등학교 5학년의 소년이 콘돔 같은 걸 준비하고 다니지는 않을 것이 분명하였다. 물론 미즈키는 콘돔 같은 걸 휴대하는 여성은 아니었다. 집에서라면 남편이 귀가를 하는 것에 대비해 준비는 해도, 만약 휴대를 하였다고 해도 없다고 발뺌을 할 여자였다. 그러니까 또 한 번 희망을 가져 말하였다.
“잠, 잠시만 기다려봐 엄마는 가지고 있을지 모르니까”
생각도 못한 말에 미즈키는 또 절망감을 맛보았다. 제발 혼자 살고 있는 에미코니까 콘돔이나 피임 용품이 없을지도 모른다는 마지막 희망에 모든 걸 걸어야 하였다. 끙끙거리면서 에미코의 침실을 뒤지며 난감해 하던 소년이 기쁜 듯이 뭔가 발견을 하며 집어 들어 절망감에 빠져야 하였다. 그건 요행도 없는 콘돔 상자였던 것이다.
“이거, 맞지? 이게 콘돔 맞지 그렇지?”
“......네”
“우아! 좋아 이거 사용하면 할 수 있는 것 맞지!”
타다시는 기쁜 듯 상자에서 콘돔 하나를 꺼내 봉투를 찢어 자지에 씌우려고 하였다. 물론 처음 사용하는 것이라 제대로 씌울 수 있던 것은 아니라 초조해질 뿐이었다.
“아, 웅 정말 이거 왜 이렇게 잘 안 돼 아 미즈키씨가 해줘!”
“뭐어!”
생각도 못한 말을 하며 콘돔을 내밀어 보이며 자지를 내밀어 보인 소년에게 미즈키는 역시 망설였다.
“만약 해주지 않는 다면 나대로 해버리겠어”
지금 와서 타다시의 말은 진심이었다. 미즈키도 그걸 알기에 어쩔 수 없이 자신이라도 단 한번도 직접 해준 적은 없지만 적어도 남편이 사용하던 걸 보아 어떻게 하는 것인지는 알고 있었다. 미즈키는 타다시의 자지에 콘돔을 씌우면서 생각하였다. 이걸 씌우면 자신은 정말 싫어도 타다시를 받아들이는 것이나 다름없는 것이었다. 자신은 정말 싫지만, 그걸 자신 스스로가 도와야만 하는 일이었다. 미즈키는 어쩔 수 없는 일이라도 해도 슬퍼서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하였다.
(할 수 없어, 역시 못해...)
최후가 다가오자, 억누르고 있던 [여자]로써의 미즈키가 드디어 폭발 하였다.
(절대 난 이런 짓 못해!...)
미즈키는 타다시의 자지에 콘돔을 씌우면서 그렇게 속으로 외치며 아들 슈지의 얼굴을 떠올리고 있었다. 그런 생각에 잠긴 미즈키를 다시 침대에 넘어트리고 다리를 벌려 올라탄 타다시였다.
“아, 아악! 타다시짱! 기다려! 역시, 응 역시 난 할 수 없어요!”
“그, 그런 여기까지 오고 나서 무슨 말이야!”
“미안해요, 역시 난 이런 짓 할 수 없어요, 이건만 빼고 뭐든지 다른 걸 해줄 테니까 부탁이야 이건만은 용서해줘 응 타다시짱”
“싫어! 난 하고 싶단 말이야 미즈키씨가 해주지 않으면 나 이대로 슈짱에게 달려가 모든 걸 폭로 하겠어”
“해, 그래도 상관없어”
“어?”
“하세요, 얼마든지 하고 싶다면 하세요, 하지만 난 못해요, 정말 그 일로 슈에게 미움을 받아도, 버림을 받는다고 해도 난 열심히 빌겠어요, 그러다 보면 용서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하지만 이대로 타다시짱을 받아들이면......슈, 난 슈를 배신하는 짓이 되어 버려요, 그해서 슈에게 절대로 용서를 받지 못하는 몸이 되어 버리니까, 그래서 난 못하겠어”
“......”
“......”
“......”
“미안해요, 타다시짱”
타다시는 고개를 푹 숙여 몸을 떨다 이윽고 뭔가 결정을 한 듯 미즈키를 응시하였다.
“......싫어......”
“타다시짱....부, 부탁...”
“나에게도 미즈키씨와 할 권리가 있단 말이야!”
“...또 무, 무슨 말이야, 나와 할 권리라니?”
“그래 슈, 슈짱,,,우리 어머니와 잘도 하고 있는데 어째서 난 미즈키씨, 슈짱의 어머니와 하지 못해! 그건 불공평하잖아!”
“어? 슈, 슈가, 어쩐다고? 무슨 말이니 그건 또!”
미즈키는 순간 몸을 부르르 떨었다. 타다시의 말은 이해를 하지만, 받아들일 수 있던 말은 아니었다.
“슈짱은 우리 어머니와 언제나 섹스를 하고 있단 말이야!”
“......어, 어머니라면, 에미코씨 말이니?,..에미코씨와, 우리 슈가...그, 그런, 새빨간 거짓말 하지마 정말, 어째서 우리 슈가 에미코씨와,,,아니야 그런 거짓말 하면 나쁜 아이야, 응 타다시짱 어서 거짓말 하였다고 사과 하세요!”
“아니, 아니란 말이야! 정말이란 말이야...”
그리고 미즈키는 들어야만 하였다. 타다시는 무심코 받아들일 뻔하였던 그 일 개월 전 정도의 밤 슈지가 귀가후 자신도 집에 귀가를 하자 에미코의 몸에서 정액 냄새가 나던 일, 그 이후 에미코가 필요 이상으로 슈지에게 잘 해주고, 둘이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거기에 그 전에 이상으로 슈지에 대한 말을 듣고 싶어 하던 걸, 때때로 몸에서만이 아니고, 슈지가 귀가를 한 직후 에미코의 입에서도 정액 냄새가, 향수 같은 걸로 숨기려고 하지만, 때때로 지금 자신들이 올라와 있는 그 침대에서도 정액 냄새가 나던 걸, 그래서 에미코가 다른 누군가 애인이라도 생긴 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에 자세히 관찰을 하였지만 결코 그런 모습은 없었던 일을 고백하였다. 그래서 이상해서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외출을 한다고 하고 집에 몰래 숨어 있었더니 슈지를 에미코가 불러 거실에서 슈지의 자지를 빨아주고, 섹스를 하던 걸 보았던 일을 전부 말하였다. 미즈키는 형언하기 힘든 감정에 소리를 질러 거짓말이라고, 거짓말이라고 외치고 싶었다. 아니 자신이 지금 무슨 말을 듣고 있는지 의식도 하지 못하였다.
“슈짱이 우리 어머니와 섹스를 하는 것에 대해서는 난 별로 기분이 나쁘지 않아, 아니 오히려 다른 남자와 사귀고 있다 갑자기 결혼을 한다고 말 하는 것에 비해서는 어머니가 슈짱과 사귀는 것이 오히려 안심이 돼, 나도 어른이야, 어머니를 슈짱에게 빼앗겼다는 그런 마음은 가지고 있지 않아, 하지만 난 아직 섹스도 해보지 못하였는데, 슈짱은 우리 어머니가 섹스를 알려주고, 언제나 하고 있어, 이런 걸로 요구 하기는 싫어, 하지만 적어도 나라도 슈짱의 어머니인 미즈키씨와 한 번 정도는 섹스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해...”
“......”
미즈키는 타다시의 말을 듣고 있는지 마는지 그저 정신 빠진 듯 천장만 올려보고 있었다.
“미즈키씨? 미즈키씨?”
“어? 아,...아 왜?”
“미즈키씨 내 말 전부 들었어?”
“......네...”
듣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들어 버렸다. 그러나 믿고 싶지 않았다. 자신의 슈지가 에미코와 설마 그런 관계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던 미즈키였다.
(어째서...슈, 슈 어째서...)
슈지가 타다시와 같이 에미코를 강제로 요구 하고 있다고는 생각할 수 없는 일이었다. 아무리 자신의 그 슈지가 어리고, 상냥해서 착한 아이라도 타다시와 같은 나이의 소년이었다. 그라도 분명 여자에 대한 흥미는 있을 것이다. 하지만 슈지라면 절대 에미코를 타다시가 자신을 강제로 원하는 듯 원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이 있었다. 그 말은 곧 성인이면서 21살의 연상의 여자인 에미코가 슈지를 강요하였다는 말로 해석이 되는 미즈키였다. 아니 그것이 오히려 10년 이상을 알고 지내는 바로 옆집의 이혼녀 에미코이기에 이해가 되는 것이었다. 미즈키는 지금까지 에미코를 옆에서 보아 온 것으로 비록 11살 밖에 되지 않은 어린 소년이라도 애인으로 교제를 할 수 있는 여성이라는 점은 이해가 되는 것이기도 하였다. 문제는 자신의 슈지, 자신의 가장 소중한 아들 슈지라는 점이었다. 게다가 타다시의 말로는 한 번만이 아니고, 이 일 개월 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몇 번이나 섹스를 하였다는 말이 되는 것이었다.
(혹시 에미코씨만이 아니고, 슈, 슈 그 아이도 에미코씨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말인지도 몰라...)
미즈키는 그렇게 밖에 해석을 할 수 없었다.
(그가 나 보다 에미코씨를 더 좋아하고 있어,...)
미즈키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자신이 일 개월 전 타다시에게 당하였던 일이 뭘 의미하는지 슈지는 분명히 알 고 있었던 것이다. 그 일로 인하여 겉으로는 별 이상은 없었지만, 몸살감기가 걸리기 전까지 점점 슈지가 자신에게서 멀어지는 걸 느끼었다. 거기에 에미코에게 가는 일도 많았던 것이 지금에 와서 떠올랐다.
“미즈키씨, 그러니까 나도 권리가 있으니까 해도 되지?”
(권리? 무슨 권리?...)
자신의 말에 대답도 없이 그저 정신 빠진 모습만 보이는 미즈키를 보다 못한 타다시는 그렇게 말하면서 미즈키의 가랑이를 다시 벌렸다. 미즈키는 그걸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었다. 애액에 젖은 미즈키의 연한 핑크색의 균열에 에미코가 다른 누구도 아닌 자신의 아들을 위해 준비하였던 그 콘돔을 쓴 타다시의 자지가 에미코가 언제나 그 아들과 섹스를 하던 그 침대 위에서 접촉이 되어 왔다. 미즈키는 그것도 느끼지 못하였다. 타다시는 마음이 급해 몇 번을 찔러보았지만 애액에 젖은 미즈키의 균열에 자지가 켜지기만 하지 삽입이 되지는 않았다.
“우 우 미즈키씨, 이거 잘 안 돼 미치겠어, 어서, 미즈키씨 좀 도와줘”
미즈키는 그런 타다시의 말에 반 실신 상태로 무의식적으로 상체를 조금 세워 자신의 손으로 타다시의 자지를 잡아 애액이 토해진 질구에 맞추어 주었다. 미즈키는 그리고 나서 다시 털썩 침대에 상체를 떨어트렸다. 길고 아름다운 윤기가 흐르는 검은 미즈키의 생머리가 난잡하게 흩뜨려져, 혼이 빠진 것 같은 표정을 보이는 그 비참하고, 슬픔에 잠겨 눈망울을 젖시고 있는 미즈키의 얼굴은 형언하기 힘든 표정이었다. 그런 미즈키의 벌려진 가랑이 사이로 파고든 타다시의 자지가 미즈키의 질구에 힘차게 삽입이 되어 갔다.
어디를 찾아도 미즈키도, 타다시도 보이지 않았다. 슈지는 미즈키의 침실에서 당장 쓰러질 것 같은 정신을 어떻게든 잡아 멍하게 천장을 응시하고 있었다.
“어머니, 아아 어머니! 도대체 어디, 어디에 있어!”
슈지는 필사적으로 두 사람이 있을 만한 곳을 떠올려보았다.
“맞어, 집에는 내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몰라, 그러니까 집에 오지 않은 것이 당연해”
슈지는 순간 자신이 집에 있는 것으로 생각한 미즈키가 다른 어딘가로 타다시와 갔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순간 슈지는 이번에는 우산도 들지 않고 집에서 뛰어 나왔다. 자신의 집에 두 사람이 없다면 키쿠치가가 가장 의심이 되는 곳이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키쿠치가의 현관은 잠겨 있었다. 단 갓난아이 시절부터 드나들던 곳이었다. 그러니까 비상 열쇠를 숨긴 장소 같은 것은 너무나 잘 알 뿐이었다. 현관을 열쇠로 열자마자 슈지는 그 자리에 쓰러져 소리를 지르고 싶은 심정이었다. 키쿠치가의 현관에 그렇게 찾아도 보이지 않았던 자신의 모친 미즈키의 신발이 보였기 때문이다.
미즈키의 그 질에 타다시의 자지가 힘차게 박혀 드는 순간 미즈키의 질이 격렬하게 그 자지를 조여왔다. 그 감각만으로 타다시는 곧바로 사정을 해버릴 것 같은 쾌감을 느껴야만 하였다. 하지만 겨우 삽입을 한 미즈키의그 청초한 몸을 쉽게 떼어 낼 수 있던 것은 아니라 필사적으로 참았다. 하지만 오랜만에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인 미즈키의 질은 단단히 그 자지를 조이고 있다는 느낌이었지만, 본능적인 미즈키의 질의 움직임은 미묘하게 강약을 전하며어서 움직이길 재촉을 하는 듯 타다시의 자지를 끊임없이 반복해 벌름거리고 있었다. 타다시는 마치 자신의 자지를 삼키려고 하는 듯 쯕쯕 빨아 당기는 것 같은 미즈키의 그 질의 감촉에 몸을 떨면서 이를 악물고 참아야 하였다.
(으, 으 쌀 것 같아, 하지만 겨우 넣은 것인데 여기서 끝낼 수는 없어...)
겨우 염원이라고 할 수 있던 여자의 보지에 자지를 넣은 순간이었다. 이대로 간단하게 끝낼 수 있던 것은 아니었다. 조금이라도 더 오래, 그 보지를, 그 쾌감을 느끼고 싶었다. 거기에 미즈키는 삽입이 된 상태에서도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거기에 미즈키로써도 삽입 그 자체가 상당히 오랜만의 일이었다. 그것이 그 나마 다행이었다. 만약 미즈키가 거기서 조금이라도 능동적인 모습을 보였다면 타다시는 결코 참지 못하였을지도 모르는 일이었다.
하지만 미즈키는 삽입이 되는 순간 분명하게 그 오랜만에 느껴지는 남자의 감촉에 숨이 막혀 버릴 정도였다. 뜨거워서 작열하며 단번에 삽입이 되어 버린 단단한 남자의 물건, 아직 소년의 물건은 미즈키의 질에는 다소 작은 것이지만, 미즈키가 31년 살아오면서 난생 처음으로 남편이 아닌 타인의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인 순간이기도 하였다. 마음은 아니지만 그 오랜만에 박혀든 남자의 물건의 감촉, 거기에 자신의 남편도 아닌 생전 처음의 부정한 상대의 물건 하지만 최근 들어 안타까움을 느끼며 자위를 하면서 자신의 육체를 달래는 버릇이 생겨버린 미즈키였던 만큼 그 몸은 숨김없이 상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었다. 자신의 그런 반응이 부끄럽고, 상스럽게 느껴져 미즈키는 입 다물고 있던 것이다.
“아아 좋아! 너무나 기분이 좋아 미즈키씨!”
처음으로 맛보는 여자의 보지, 그것이 미즈키와 같이 있다는 것 하나만으로 남자를 유혹할 정도의 매력을 가진 뽀얀 피부의 청초하면서, 이율배반적인 성적 매력을 가진 여성의 보지라서 타다시의 감격은 형언하기 힘든 것이었다. 미즈키는 비록 입을 다물고 누워 타다시의 행위를 받아들이고 있었지만, 사실상 그 보지만은 격렬하게 반응하고 있었다. 일단 오랜만에 삽입이 되어 온 남자의 자지였다. 그 자지를 싫어도 상스럽게 강하게 조인 상태로 마치 간질간질 거리는 듯 그 질육은 본능적으로 움직여 박혀든 자지에 쾌감을 전하며 그 단단하고 뜨거운 감촉을 느끼면서 더욱 젖어 본인이라도 쾌락을 추구 하고 있는 듯 육체는 반응을 하고 있었다. 최고의 유육은 그렇게 소년의 마음을 환혹시켜 농락하고 있었다. 타다시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는지 쯕 자지를 뽑아내었다. 그 자지를 강하게 잡아 미즈키의 질이 딸려 놓치기 싫은 듯 드러났다. 거의 뽑아 지기 직전 다시 타다시의 자지가 삽입이 되었다. 찔꺽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몇 번 그런 행동을 반복한 타다시는 그 움직임에 익숙해졌는지 당장 사정을 할 것 같은 자신을 필사적으로 참아 미즈키의 허리를 잡아 쥐고 이대로 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그 미즈키와 섹스를 한다는 것만으로 감격적이고 전에 없는 만족감을 느끼며 스피드를 주기 시작하였다.
“응 내 것이 들어가고 있어! 미즈키씨의 몸에 내 것이 들락거리고 있어!”
타다시는 미즈키의 귓가에 그렇게 속삭였다. 그 소리는 거의 숨넘어가는 헐떡이는 소리라서 에미코의 열린 침실에서 두 사람을 엿보는 슈지에게는 들리지 않았다. 하지만 그 속삭임은 그의 모친 미즈키에게는 전신에 스며드는 것 같은 영향을 주는 것이었다.
“아아 믿겨지지 않아, 나에 첫 여자가, 미즈키씨 같은 아름다운 여성이라니, 너무나 기뻐!”
귓전에 그렇게 속삭여진 미즈키는 그때가 돼서 심적인 영향을 받았다. 마음 어딘가 스스로가 느끼지 못하였던 부분이 무의식적으로 반응한 것이다.
(아...그렇구나, 나, 타다시짱을...남자로 받아들이고 있는 중이구나...)
미즈키는 일단 그것을 느낄 수 있었다. 지금이라도 당장 타다시를 떼어 내고 비명을 질러 도망치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아직은 제정신을 차리지 못한 비몽사몽간에 느낀 정도였다. 하지만 몸은 점차 소년의 자지가 박혀 들 때 마다 예민해지고 있는 상태였다. 소년의 자지가 미즈키의 질에 박힐 때마다 미즈키의 몸은 그 힘을 이기지 못하고 상하로 흔들렸다. 그 볼륨이 풍염한 젖가슴이 그때마다 살짝, 살짝 흔들렸다. 크고, 강한 움직임을 줄 정도로 소년이 허리에 힘을 주지 않은 탓도 있었지만, 미즈키의 유방의 그 질량 자체에게 이기지 못하고 점차 크게 출렁이기 시작하였다. 그 크기에 비해서는 너무나 소극적인 연한 베이지 핑크색의 유윤도 점점 붉게 의욕이 오르기 시작하면서, 지 멋대로 유두가 발기 되어 오기 시작하면서 정신은 딴 곳에 가있지만 미즈키의 몸은 점점 타다시와의 행위에 익숙해져갔다. 분명 타다시의 자지는 나이에 비하여 큰 것이지만, 역시 성인 미즈키의 질에는 작은 것이었다. 대신 그 단단함과 뜨거움은 발군이었다. 문제는 차라리 큰 것이라면 다행이었을지도 모른다. 때때로 미즈키의 질 상당을 찔러 대는 것이 문제였다. 그 때마다 미즈키의 질이 격렬하게 조여지며 그 허리도 놀란 듯 치켜져 올라오는 중이었다. 미즈키의 보지에 열중을 하던 타다시는 문득 미즈키가 그런 반응을 보이는 걸 느끼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일부로 자지를 절반 정도 삽입 하여 어쩐지 까실한 부드러워 미끈거리는 감촉이 느껴지는 부위를 켜기 시작하였다.
“아학! 하아...하아 흐윽!”
미즈키는 혼이 빠진 것 같은 의식 중에 돌연 강렬한 아픔과 같은 쾌감에 허덕였다. 그 직후 소년의 자지가 계속 자신의 그 부위를 켜며 달고 저리면서 소양감이 느껴지는 것 같은 그래서 더욱 젖어 버리면서, 그 아픔과 같은 감각이 타다시의 자지가 움직일 때마다 점점 선명해지면서 미즈키를 현실로 돌아오게 만들 정도의 분명한 쾌감이었다. 미즈키는 그때가 되어 지금 자신의 처지를 삽입 이후 처음으로 자각하는 순간이었다.
“아,!...흐윽! 하아...아학...”
작지만 미즈키는 그 순간 비명과 같은 쾌락의 소리를 질러 헐떡이기 시작하였다. 일단 쾌감을 의식한 미즈키는 그 쾌감에 거역을 하지 못하였다. 최근 들어 자신이라도 질내에 손가락을 삽입하여 만지작거려 그때 느껴진 쾌감에 놀라 당황하였던 미즈키지만 그래서 최근 예민해진 부위기도 하였다. 그런데 자신의 손가락과는 다른 것이 자신의 몸에 박혀 들어와 그걸 켜주는 것이 이따위로 기분이 좋은 일일지는 꿈에도 모르던 미즈키였다. 그러니까 지금 미즈키는 자신이 누구와 뭘 하고 있다는 걸 의식하기 보다는 그 기분 좋은 쾌감에 무심코 반응을 하면서 그 쾌감에 사로잡혀버린 상태라고 할 수 있었다. 거기에 잡아 쥐어진 유방에서의 쾌감도 순간 박차를 가하여 빠져 들게 하였던 것이다. 전신이 쾌락으로 쑤시기 시작하였다. 주체를 하지 못할 욕정이 폭발이 되어 버린 순간이었다. 미즈키는 놀라 당황하여 떼어 내려고 하였던 타다시를 손에 힘을 주어 밀어내려고 하였다. 하지만 반대로 소년의 머리를 잡아 당겨 안겨버린 미즈키였다. 아니 그 상태로 소년의 허리마저도 양다리로 휘어감아 버린 미즈키는 그래서 소년을 거절해야 할 그 미즈키의 마음과는 달리 그 자신의 몸에서 태어난 놀라 기겁을 할 정도의 쾌감을 거역하지 못하고 그럴 [기분]이 되어 버린 것이다. 거기에 소년을 꼭 끌어안고 메달리자 소년의 따스한 체온이 느껴지는 순간 아픔과 같이 느껴지던 쾌감이 오히려 이번에는 분명한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하는 것 같은 감각을 느끼는 미즈키였다. 그리고 그건 일단 첫 경험의 동정의 소년에게 한계를 느끼게 하여 버리는 미즈키의 전에 없는 상스러운 뜨거운 반응이기도 하였다.
“아, 아 더 이상, 하학, 더 이상은, 아아 나, 나올 것같아...”
“흐윽, 하아, 하아 아아아....”
머리 위로 자신을 사지로 휘어감아 메달려온 그 청초한 성인 여성 미즈키가 허덕이는 달콤한 소리가 들려왔다. 타다시는 지금 자신과 같이 그 미즈키도 드디어 자신과의 섹스에 느끼고 있다는 걸 감지하였다. 살며시 머리를 들어 미즈키를 올려보았다. 얼굴이 붉게 물들어서는 입술을 살짝 벌려 두 눈을 질끈 감고 뭔가를 끊임없이 참는 듯 괴로운 표정을 보이고 있었다. 타다시는 기뻐서 견딜 수가 없었다. 그 청초한 아름다운 여성을 자신의 자지로 기분 좋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 그 현실이 너무나 감격스러운 순간이었다.
“미즈키씨? 어때 기분 좋아, 나와 섹스를 하니까 그렇게 좋아?”
미즈키에게 그런 말을 묻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다. 미즈키는 그걸 대답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었다. 입을 열며 상스러운 소리가 터질 것 같아 상스럽게 느끼고 있는 자신의 그 뜨거운 쾌감을 필사적으로 참아야 하였기 때문이다. 그런 미즈키의 귓가에 타다시가 다시 속삭였다.
“응 어때? 나와 섹스 하는 것이 그렇게 좋아 미즈키...아니 [엄마]?”
“엄마?”
그 말에 미즈키의 모든 의식이 당돌할 정도로 각성이 되어 버렸다. 그때까지 상스럽게 헐떡이던 것도, 그 격렬히 스스로가 비벼대며 들썩이던 허리도 동시에 멈추었다. 그러나 열중한 타다시는 그런 미즈키의 반응을 전혀 깨닫지 못하였다.
“아아 너무나 기뻐, 나의 자지로 기분이 좋아져 줘서 엄마 너무나 기뻐 아아 엄마 더, 더 기분이 좋아져, 어서 더 좋아져 엄마 나, 나는 더 이상은...”
“나?”
미즈키는 도대체 지금 타다시가 어째서 자신을 [엄마]라고 불러대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자신에게 어머니와 같은 감정을 느끼는 타다시라는 걸 알기는 알았다. 자신의 젖가슴의 냄새와 감촉에 무심코 자신에게 응석을 부리는 듯 한 감정이 되어서 무심코 토해진 호칭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자신의 어머니 에미코에게마저도 그런 호칭이 아닌 어머니라고 부르는 타다시였다. 하지만 지금 무려 자신을 협박하고 강간이나 다름없이 겁탈을 하는 그 소년이 지금 자신을, 그리고 보인은 자신의 아들 슈지와 같이 불러대고, 말하고 있었다. 분명 그 의미가 자신의 아들 슈지와는 전혀 다른 것인지도 몰랐다. 하지만 미즈키에게 있어 그 호칭은 허락이 되지 않는 것이었다. 아니 미즈키로써는 도저히 자신을 그렇게 부르는 상대가 아들 슈지 이외에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자신의 아들과만의 은밀한 호칭이기 때문이다.
(슈가 아니야, 그럼 난 지금 누구를 끌어안고 있는 거지?...)
미즈키는 살며시 그 두려운 눈을 떠보았다. 그리고 찢어지게 두 눈을 부릅떴다.
(아니야, 슈가 타, 타다시짱이었어요!)
미즈키는 그 순간 모든 비참한 자시의 현실을 의식할 수 있었다.
(아, 아아 죽고 싶어, 죽어 버리고 싶어!)
느껴버리고 말았다. 가장 사랑하는 남자도 아닌 다른 상대에게 안겨서 자신은 황홀감에 빠져 상스럽게 느껴버리고 있었다.
(그, 그런 죽어버리고 싶어, 아아 그런 짓을 하다니 죽고 싶어!...)
얼굴이 백지장이 되어 사색을 보인 미즈키였다. 그때까지 느껴지던 쾌감도 썰물과 같이 사라져갔다.
(나, 나, 아아 슈, 슈 미안해요, 아 정말 미안해요, 엄마 더럽혀지고 말았어요...)
물론 전혀 인식을 하지 못한 상태에서 일어난 일이었다. 하지만 자신이 그 아들 슈를 배반해버린 것이다. 어쨌든 자신이 몸을 허락해버린 상태였기 때문이다. 지금도 타다시는 격렬하게 자신의 질에 자지를 박아 대며 자신의 몸을 만지작거리고, 더듬고 있었다. 뺨에 타다시의 혀가 기고 있는 감촉이 느껴졌다.
(죽고 싶어, 아아 죽어 버리고 싶어!)
자신이 저질러 버린 일에 대한 중대함에 죄악감이 밀려들어 미즈키는 진심으로 죽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었다.
“아아 엄마...”
그런 미즈키의 입술로 타다시의 입술이 다가왔다.
“아악! 싫어 멈춰!”
미즈키는 몸에 공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