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29세 미녀 과장의 능욕 : 2장 2
"그럼 시작해볼까..?"
박우식은 어디에선가 굵은 로프를 꺼내 수갑의 쇠사슬에 묶었다. 로프의 한쪽 끝을 그대로 천정의 굵은 대들보에 박혀있는 쇠고리에 통과시켰다. 그 쇠고리는 최근 설치된 것 같았다.
"어이... 자, 간다.. 흐흐흐..."
쇠고리를 통과한 로프의 끝을 박우식이 당긴다. 재희의 반나체를 누르고 있던 김형수가 손을 놓았다.
"아악..!!! 아아아..."
재희는 양팔로부터 서서히 천정으로 끌어올려져 갔다. 양팔이 위로 끌려올라가고 몸이 매달리게 되어 발가락으로만 설 수 있을 정도까지 로프는 당겨졌다.
"이정도로 해두지. 완전히 매달면 손목이 부러질지도 모르니까."
박우식은 손에 잡고있는 로프의 끄트머리를 몇번이나 벽의 철물에 감아 고정했다. 어슴푸레한 방안에 재희의 하얀 나체가 매달려 있었다. 그녀의 몸에는 흰 브래지어와 팬티만이 남아 있었다. 재희는 발가락의 엄지만으로 어떻게든 마루와 접촉하고 있는 모습이었다. 끊임없이 발가락을 뻗어 기지개를 켜듯이 하고 있지 않으면 수갑이 채워져있는 손목에 꺾어질듯한 통증이 밀려온다. 전신의 근육이 터질듯이 팽팽하게 긴장되어 있었다.
"아..아아... 아, 아파요오... 제발... 내려주세요..."
끊임없는 헬스장에서의 단련으로 완성한 최고의 균형을 뽑내는 몸이었다. 재희는 물론 근육질은 아니다. 아무리 트레이닝으로 단련했다고 해도 근육이 우람하게 서는 보디 빌더와 같은 몸이 될 리가 없었다. 그 대신 적당히 지방과 근육이 오른 그녀의 욱체는 확실히 완벽한 밸런스를 보이고 있었다.
"후후. 어때, 김형수..?"
"좋네요, 과연 신과장이네. 이런 훌륭한 몸을 그동안 감추어두었다니.. 아깝잖아, 응?"
"어차피 지금까지 과시하고 싶어 견딜 수 없었겠지..? 흐흐..."
차례차례로 퍼부어지는 야유의 말도 재희의 육체를 그냥 매질하는 것 같았다. 재희는 지금 발가락으로 밸런스를 취해 서 있는 것만으로도 힘겨웠던 것이다. 조금이라도 밸런스를 무너뜨리면, 바로 그때 손목에 수갑이 파먹어 온다.
"흠... 이제 남은 천쪼가리 차례인가..?"
박우식은 재희의 뒤로 오면서 양손으로 간단하게 브래지어 위로 그녀의 젖가슴을 잡았다.
"아윽..!! 아, 안돼에..."
재희가 비명을 지르며 몸을 버둥거렸다. 그러나 그럴수록 손목의 수갑에서 전해지는 고통이 심해질 뿐이었다.
"크크크... 똑바로 서있지 않으면 더 아플걸..?"
박우식은 더욱더 난폭하게 젖가슴을 움켜쥐고 주물러댔다. 브래지어가 반쯤 벗겨져 이미 유두가 보이기 시작했다.
"크흐... 나왔어.."
"박우식씨, 잠깐만 기다려봐요, 흐흐..."
김형수는 끊임없이 재희의 다리를 어루만지고 있었지만, 박우식의 허가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모양이었다. 두 명의 상하 관계는 뚜렷했다.
"뭐, 그래.. 서두르지 말아. 흐흐... 씨발년..."
벌써 반쯤 벗겨져 부끄러운 부분을 가린다는 기능을 잃어버린 브래지어가 드디어 완전히 벗겨져 마루 위에 떨어뜨려졌다. 구속에서 풀려난 풍만한 유방이 파르르 떨면서 모습을 나타냈다. 바로 그때 누구의 것과도 모르는 남자 두 명의 손이 유방이 거칠게 움켜쥐고 주물럭거리기 시작했다. 얌전하게 잠들어있던 유두가 강제로 일으켜 세워지면서 거칠게 꼬집혔다.
"아아악..!!!!"
김형수가 유방에 들러 붙었다. 베와 유두를 빨아대며 후르륵거리는 소리와 함께 들이마신다. 박우식도 웃으며 또하나의 유방에 들러 붙는다.
"꺄아아악..!!!"
"크크크... 소리지르기는..."
건장한 남자 두 명이 갓난아기와 같이 재희의 유방에 들러붙고 있었다. 형편없게 희롱당하고 있는 2개의 유방은 뿌옇게 열을 가지고 부풀어 올라 정상에 담홍색의 유두를 뾰족하게 발기시켜 버렸다.
"유두가 섰어요, 박우식씨."
"흐흐.. 여기도다. 아무리 만져도 질리지가 않는군. 이 부드러움에... 탄력... 최고의 젖통이야.. 흐흐흐..."
박우식은 충분히 유방을 입에 넣으면서 유두를 어금니로 씹었다.
"아악..!!!! 아, 아파..!!"
"흐흐... 이 젖통말이야... 능력넘치는 캐리어우먼에게는 좀 너무 큰 거 아니야..? 도대체 몇 센치나 되는거지..? 응..?"
"...."
"어쭈..?"
그렇게 말하며 유두를 얼얼할 정도로 자극한다. 재희가 대답하지 않자 씹어 부수듯이 이빨을 세웠다.
"아윽..!! 아아... 88.. 센치...에요.."
"D컵인가?"
"아... E.. E컵이에요..."
"생각했던 대로군. 자랑해도 좋을 정도야, 훌륭해..."
"박우식씨, 이제..?"
김형수가 마지막에 남은 재희의 속옷에 눈을 돌린다.
"그래.. 흐흐흐..."
유방으로부터 간신히 떨어진 박우식이 재희의 팬티에 손을 댄다. T백이 요염하기 짝이 없는 예쁜 엉덩이의 사이를 나누고 있었다.
"그 때도 그랬지만, 오늘도 T백인데..? 흐흐흐.... 예쁜아.. 너 노출광아니냐..?"
"아, 아니에요..."
재희는 허리를 이리저리 꼬면서 박우식의 손으로부터 피하려고 하지만, 팽팽한 현과 같이 몸을 긴장시키고 있는 이상 거의 움직일 수가 없었다. 불쾌하게 감겨도는 박우식의 손에서 자유롭게 될 수는 없었다. 그야말로 요염하면서도 늘씬한, 그리고 섹시하기 짝이 없는 재희의 하반신이었다. 몸 전체에 힘이 들어가 있는 탓에 길고 늘씬한 두다리의 종아리와 장딴지도 팽팽한 긴장과 함께 한껏 뻗쳐진 것이 마치 발레의 프리마돈나와 같이 아름다웠다. 한껏 당겨진 히프도 양쪽으로 오목한 보조개를 만들어 낸다.
"여기는 어떨까..? 흐흐흐흐..."
한 바탕 히프를 주무르고 나서 박우식의 손은 앞쪽으로 돌아 왔다. 재희는 필사적으로 다리를 모아붙이며 방어한다.
"흐흐흐... 제법 힘을 쓰는데..?"
그러나 저항을 하고있음에도 불구하고 박우식이 움켜잡은 팬티의 앞부분을 힘껏 당겨올리자, 끈과 같이 가늘어져 버린 팬티의 천은 아플 정도 보지입술에 먹어 들어가, 그 양쪽으로 성대하게 음모를 내보이게 되어버렸다.
"크흐... 이건.. 멋진걸..?"
김형수가 웃음을 띄우며 얼굴을 접근한다.
"신재희 과장님의 보지... 죽여주네..? 흐흐흐..."
"아,어맛..!!! 아아악..!!"
한 바탕 팬티를 당겨올려 무성한 음모를 가린 치부나 좌우의 꽃잎의 시작까지 완전히 노출시켜 버렸던 박우식은 이번은 단번에 팬티를 내려 다리로부터 벗겨내었다.
"꺄아아아악..!!!!"
재희는 이번이야말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한 전라의 나체를 남자들의 눈앞에 보이게게 되었다. 경멸하고 있던 김형수의 눈에까지...
"이야, 예상보다 훨씬 더 먹음직스러운데..? 저기, 박우식씨.."
김형수의 손이 재희의 음모에 걸린다. 음모를 휘젓고 있었다고 생각하자마자, 어느새 슬그머니 위로 거슬러 올라가 아직 빳밧하게 서 있는 채로의 유두를 잡았다.
"헤에, 보기좋은 모습이야, 신과장..."
"아,안돼..!!! 손대지 마!"
"그럼 슬슬 마무리에 들어가 볼까..?"
박우식은 그렇게 말하면서 재희의 다른 한쪽의 발목에 또 한 개의 로프를 묶었다. 그리고 반대측의 로프 끝을 재희가 매달려있는 도르래에 걸고 슬슬 당기기 시작했다.
"무,무슨 짓을... 아악..!! 시, 싫어엇..!!"
재희도 곧바로 그 의도는 이해할 수 있었다. 박우식이 로프를 당기면, 묶여진 재희의 한쪽 다리가 위로 당겨올라간다. 그러면 단단하게 힘을 주어 모아붙이고 있던 가랑이가 열리기 시작해 어떻게 해서든지 지키려고 재희가 애쓰고 있던 보지가 완전히 남자들의 눈앞에 드러내져 버린다. 평소의 스트렛치로 단련된 유연한 재희의 몸은 놀랄 만큼 높게까지 그 다리를 올려버렸다. 거의 발목이 머리 높이가 될 정도였다. 박우식이 로프의 끝을 고정할 무렵에 재희는 미친 것처럼 다리를 넓힌 채 부끄러운 가랑이를 활짝 벌린 자세가 되어 있었다. 여자의 비밀스러운 부분을 모두 완전히 드러내고, 한쪽발의 발끝으로 선 채 버둥거릴 뿐이었다.
"안돼..!!! 보,보지 말아..!!!"
재희는 이제, 프라이드고 뭐고 아무 것도 없이 울부짖고 있었다. 울부짖으면서 아무리 버둥거려도 그때마다 수갑이 조여들어 손목을 끊어버릴 듯한 도통만이 있을 뿐이었다.
"우와... 굉장한데..? 흐흐흐..."
박우식이 재희의 발 밑에 주저앉아 그녀를 올려다보며 말했다. 그 위치에서는 재희의 항문도 보지도 전 부 한눈에 보이게 된다. 갈라진 곳의 첨단에는 진주와 같은 꽃싹마저 내비치고 있다. 확실히 먹음직스러운 암컷의 기관 그 자체였다. 김형수도 옆에 주저앉아 재희를 본다.
"헤에, 신재희 과장, 보지가 완전히 입을 열어 버리고 있는데..? 흐흐흐.."
더 이상 벌려질 수 없을 정도로 끔찍하게 당겨진 보지는 벌써 빠끔히 그 치욕을 넓혀 버리고 있었다. 질구조차 열려 안의 점막까지도 그 색을 선명하게 보이고 있었고, 꽃잎도 빠끔히 열려 있다. 수치의 갈라진 곳으로부터 이미 달짝지근한 냄새가 새어나오는 듯 했다.
"헤에, 생각보다는 털이 많네... 응..?"
김형수가 재희의 가랑이을 물들이는 섬모를 조롱하듯이 쳐다보았다. 재희의 가랑이는 울창한 숲과 같은 짙은 음모로 감싸여 있었다. 길고 울창한 음모는 양도 많아서 꽃잎을 감싸는 좌우의 입술에도 부드러운 털이 충분히 나 있었다.
"어쭈..? 그래도 제법 신경은 쓰는 모양이군."
박우식이 면도 자국을 찾아내고 말한다. 헬스장에서 하이레그의 레오타드를 입기 위해서 재희는 무성한 음모의 양사이드를 처리하고 있었다. 본래 깊숙한 역삼각형인 것이 형태나 모근마저도 정돈되어 단정하게 다듬어져 하이레그의 레오타드를 입어도 깔끔하게 보이도록 되어 있었다.
"겉은 그렇고... 안쪽은 어떤가... 흐으..."
박우식의 손가락이 재희의 보지에 간단하게 걸리면서 이미 노출되어 있는 꽃잎을 한층 더 좌우로 눌러 넓혔다.
"흐흐흐... 싱싱한 색깔이네..?"
박우식은 열려진 재희의 보지 속살을 평가했다. 재희는 완전히 열려버린 은밀한 곳의 속살에 사내의 입김이 닿는 것을 느끼고 몸부림치며 반항했다.
"아,안돼엣..!! 거, 거긴...!!!"
"흐흐흐... 벌써 싸는거야..?"
박우식이 즐거운 듯이 소리를 지른다. 재희의 질 안쪽에 이미 애액의 흔적을 찾아냈던 것이다. 손가락을 꾸물거려 넣어 손가락 끝에 점액의 흔적을 건져 올린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말이지... 도도한 신재희 과장님도 즐기는 모양인데..? 이러면 우리가 손해보았다구.. 크크.."
"아, 아니야..!!"
박우식의 손가락은 거칠게만 보이는 외모로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섬세하게 움직였다. 벌려진 재희의 크레바스 속을 휘저어 조금씩 쾌감의 근원을 찾아내었다. 꽃싹을 손가락으로 집어올린 채 가볍게 문지른다. 손가락의 움직임은 한편으로는 벌려진 구멍 속을 쑤시면서 한편으로는 가냘픈 소음순을 어루만진다. 항문으로부터 미끄러져 온 손가락이 클리토리스에 닿을 무렵에는 재희도 스스로 분명히 느낄 만큼 보지를 적셔 버리고 있었다.
"야야... 이거 좀 봐라..? 보지가 대단히 갖고 싶어하는 듯한 모양이 되어있다구. 신재희씨, 좋으면 좋다고 분명히 말하면 어때..?"
"아니야..!! 그,그만해.. 요.... 제발...."
마침내, 박우식의 손가락이 보지구멍을 미끄러질 때마다 철벅철벅하는 귀를 막고 싶어지는 것 같은 추잡한 물소리가 울리기 시작한다. 재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자극을 받은 육체에서는 애액을 뿜어내고 있었다.
"대단한 걸..? 원래 물이 많았나..? 신과장님. 흐흐흐..."
"보,보지 말앗..! 김형수씨!"
"보지 말라고 해도 말이지... 응. 저렇게 흠뻑 젖은 과장님의 보지는 계속 봐달라고 하는데..? 헤에, 혹시 말이죠, 신재희 과장님, 묶여지거나 남들이 벗은 걸 보아주면 흥분하는 타입아닌가..? 우리가 봐주니까 흥분하는 거 아니냐구..?"
"말도 안되는.. 흐으윽..!!!"
박우식의 손가락이 완전히 포피를 벗긴 클리토리스를 취하듯이 비볐던 것이다. 온몸을 달리는 전류에도 닮은 쾌미감에 재희의 나신이 경직하듯 젖혀졌다.
이, 이상해지는 것 같아...!
그렇게 생각한 순간, 재희는 보지의 안쪽까지 꿰뚫려지는 충격에 펄쩍 뛰어올랐다.
" 하아아아앗!! 아아아앙..!!!"
"이봐, 예쁜아.. 짜릿하지..? 크크크..."
보지를 꿰뚫고 가득 채워 온 것은 박우식의 손가락이었다. 2 개의 손가락이 보지를 쑤시고 있었다. 비명을 닮은 소리를 흘리며 나신을 비트는 재희에게 또한번의 충격이 밀어닥쳤다.
"자, 나는 여기를..."
김형수까지 손을 뻗어 온다. 그 손가락은 포피를 벗긴 재희의 클리토리스를 겨냥해 정확하게 자극했다. 성숙했지만 자그마한 재희의 보지에 남자 두 명의 손가락이 동시에 지독한 자극을 고문처럼 가하고 있었다.
"아아아아앙..!!! 하으으으응..!!!"
"크크크... 좀 더 예쁘게 울어보라구!"
박우식의 손가락이 격렬하게 보지를 쑤셔대고 김형수의 손가락이 뾰족한 클리토리스를 거칠게 비벼댄다. 두 명의 손가락이 박자라도 맞추듯이 격렬하게 재희의 보지를 고문하자, 재희의 하반신은 불이 붙은 것처럼 뜨거워져 버린다.
"하,하아아아악..!!! 하아아아응..!!!!"
재희는 미칠듯한 하이소프라노의 절규를 뿜어내며 남자들의 눈앞에서 마침내 절정에 이르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