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번] 超凌辱法 11
第九章 倒錯の唇
(후지노 카즈히코같은 최저의 남자와 결혼한 자신의 어리석음을 원망해라…)
타액의 실을 당기면서 입을 떼고, 애무하기 쉽게 여체를 뒤로 돌렸다.
「아아, 그런 말… 싫어요…」
원피스의 패스너가 등을 타고 내려갔다. 타카사카는 노출된 부드러운 살갗에 재빠르고 세세하게 키스세례를 퍼부었다.
「여기서 너를 범해주겠다」
손은 쉬지않고 움직여 브래지어 위로 젖를 비벼 짓이기는 것과 동시에 위로 올라붙은 히프를 쓰다듬다가 스커트 속으로 손을 밀어넣었다. 타카사카는 회심의 미소를 띄웠다. 호색한 후지노의 취미인지 유부녀는 팬티스타킹이 아니라 가터 스타킹을 입고 있었다.
「오우, 멋진 센스야. 더욱 더 마음에 드는걸… 」
「아아, 아니… 싫어요」
「뜨거워졌네. 이봐, 이봐, 이렇게 달아오른채 자꾸 참으면 몸에 해로와, 이즈미」
그렇게 말하는 타카사카도 농익은 유부녀의 보지를 찌르고 싶어서 자지 끝에서 조금씩 액체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아… 이제 제발… 타카사카씨…… 부탁해요…」
「어때? 기분좋지…?」
끈질기게 팬티 위로 장난한 후 중지로 속옷 넘어 크레바스를 가르거나, 누르면서 강하게 자극했다. 유방에도 계속되는 손놀림에 부인의 숨결은 더욱 더 격렬해졌다.
(일년전 미유키를 호텔에 데려가 처음 안았을 때에도 이런 식으로 흐느껴 울게 했겠지…)
미칠듯한 생각에 사로잡힌 타카사카는 팬티 속으로 손가락을 넣어 뜨겁게 물기를 띤 음순을 범하면서 진한 키스를 강요했다. 이즈미는 뜨거운 콧김과 함께 혀를 타카사카의 입 안에 밀어넣어 진하게 구강의 점막을 핥았다.
「대단히 촉촉한데…」
「아……아응, 응……이제 제발…」
이즈미는 우아한 여체를 타카사카에게 붙이며 비벼대기 시작했다. 전희는 이제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손가락을 보지로부터 뽑아냈다. 중지는 마치 벌꿀통을 휘저은 것처럼 끈기가 있는 액체로 끈적끈적하게 젖었고, 희미한 음취에 욕망은 더 심해질 뿐이다.
도킹에 들어가기 전에 만약을 대비해 목을 내밀어 거실을 들여다 보았다. 후지노는 소파에 몸을 파묻은채 입벌리고 잠들어 있었다.
「안심해. 너의 남편은 행복하게 잘 자고 있어. 후후후. 아마 여자를 꼬시고 있는 꿈이겠지. 자, 팬티를 벗어」 「……진심이에요? 정말로 여기서 나를 안을거에요?」
「좋잖아? 스릴도 있고」
「아우웅…… 못된 사람…」
이즈미는 빨간 입술을 깨물고 원피스의 옷자락을 들어 흰 팬티를 내렸다. 그것을 타카사카는 미소지으며 바라보았다.
뒤로 범할 생각이었다. 타카사카는 이즈미에게 인조대리석의 세련된 싱크대에 양손을 올리고 엉덩이를 내밀라고 시켰다. 도중에 후지노가 눈을 뜨지 않는다는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기하학적 패턴의 원피스는 벗지않게 했다. 물론 자신도 바지를 입은 채였다.
「아… 그런 말은…」
타카사카의 칼 끝이 파묻혀 점막에 박힐때마다 이즈미는 난폭하게 숨을 헐떡이고 가슴을 흔들며 괴로와했다. 강력하게 분신을 밀고 들어갔다. 복잡한 내층은 뻑뻑하게 서로 겹쳐있었다. 타카사카의 얼굴이 붉어질정도로 고생하면서 안쪽으로 파고 들어가자 강하게 조이는 젖은 점막이 주는 쾌미감에 입가에 미소가 피어올랐다.
「오호… 이렇게 꼭 조이는 보지는 정말…」
「아니……아니… 그런 말 하지 말아요…」
뿌리 끝까지 삽입하고서 휴우 한숨을 내쉰 타카사카는 천천히 빼고 꽂기를 시작했다.
「아아, 최고다, 이즈미」
점막이 서로 힘겹게 스칠 때마다, 보지전체가 감미로운 수축을 전달해주었다.
「이렇게 팔팔한 멋진 피조개를 매일 저녁 먹을 수 있으면서 여기저기 탐욕스럽게 돌아다니다니… 후지노 녀석, 바보아니야?」
「정, 정말입니까? 저, 저기… 남편이 바람피우나요?」
이즈미는 가쁘게 어깨를 떨면서 물었다. 어딘가 귀족적인 느낌이 드는 얼굴 전체가 요염하게 상기되었다.
「피우는 정도가 아니지. 내가 아는 것만해도 회사여직원은 20명이 넘어. 맘껏 가지고 놀다가 그냥 버린 사람만 그정도야」
「……………」
「더 화가 나는 것은 술자리에서 그것을 자랑하는 무신경함이야. 조금전 술자리에서도 신나게 자랑하더니 나한테도 애완동물을 하나 주겠다며 잘난채하더라니까」
조용히 연결된 상태로 가볍게 샤프트를 돌려 좌우 질내에 자극이 전달되게 움직였다.
「그, 그랬습니까……아… 그래서……타카사카씨, 나에게 이런 일을 하는군요… 괴로워요, 나……」
이즈미는 울먹이는 소리로 말했다.
「너가 마음에 들었어. 이 먹음직스러운 구멍을 바라보며 술을 훌쩍거리는 동안, 어쩔 수 없이 내 여자로 갖고 싶어졌다」
유부녀는 싱크대에 올린 양팔을 굽혀 자궁까지 관철당하면 좋겠다고 재촉하는것 같이 엉덩이를 더 높게 내밀었다. 그 모습에 타카사카도 선동되어 원피스를 어깨로부터 당겨 드러난 우아한 레이스로 장식된 흰 브래지어를 단번에 끌어 내리자, 출렁거리며 힘차게 풍만한 버스트가 흘러나왔다.
「굉장한 가슴을 갖고있네, 부인」
「아……아으응……아니」
볼륨감 넘치는 젖가슴을 양손으로 통째로 잡아 주무르기 시작했다. 그 반동으로 타카사카의 하반신이 앞으로 더 찌르게 되었다.
「헤에, 좋은 기분이다」
「아, 안… 안되요……아」
이즈미의 목소리가 미칠 듯하게 높아졌다. 가슴을 움켜쥘때마다 짧은 머리카락을 좌우로 흔들며 흐느껴 울었다.
「이봐 이봐, 그러면 너무 음탕하잖아, 부인. 이렇게 구멍을 세게 조이면…」
「아, 아……미, 미안해요… 아아앙…」
바로 옆 거실에 남편이 있는데 섹스한다는 치욕감이 이상한 흥분을 불러왔다. 배후로부터의 교묘한 피스톤 공격에 흰 브래지어를 내비친 섹시한 지체를 떨면서 미인아내는 절정에 다다를 기색이었다. 뒤로 내밀어진 관능적인 히프를 마음껏 주무르면서 허리를 조금씩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좋아요…… 아아, 좋아…… 아…… 타카사카씨, 못참겠어요…」
싱크대에 필사적으로 매달리며 안타까운 듯이 이즈미는 외쳐버렸다.
「그렇게 소리질러도 괜찮아? 남편한테 들리겠어…」
「아아…… 아아아앙……… 심술쟁이」
이즈미가 이쪽으로 고개를 돌렸다. 살짝 찌푸린 미간에, 마음 약해지게 애원하듯이 쳐다보며, 솟구치는 절정의 소리를 필사적으로 눌러 참는 모습이 큰 즐거움으로 다가왔다. 오르가즘에 도달한 뒤에도 그대로 상관하지 않고 계속 범하는 타카사카.
「아니, 아니, 이젠 싫어요… 이제, 용서해 주세요」
「아니……아, 안되요」
타카사카는 변함없이 양손으로 가슴을 비벼대며 그것과 연동해 하반신을 세우고, 깊은 stroke로 자궁 가까이 끼워넣은 채, 발기된 첨단으로 조금씩 휘젔기 시작하자 곧바로 이즈미는 열락의 함정으로 끌어들여졌다. 하얗던 목덜미를 새빨갛게 물들이고, 허리를 오른쪽으로 돌리는듯 하다가 왼쪽에 돌리면 질 내가 뜨겁게 움찔거렸다.
「이봐 이봐, 또 꼭 조여왔어. 역시 좋아서 못 참겠는거지, 나의 자지가?」
「그, 그건… 아아, 좋아요, 타카사카씨… 아아… 으응, 견딜 수 없어요」
이즈미는 음란한 신음소리를 몸 속 깊은 곳에서부터 토해냈다. 보기좋게 달라붙은 히프가 장대한 페니스를 훑어내듯이 격렬하게 꿈틀거렸다.
「아, 우……」
타카사카의 입에서도 흥분된 신음이 흘러넘쳤다. 극한까지 결합이 깊어졌다. 여체를 흔들 때 질 막다른 곳의 부드러운 벽에 끝이 닿는 것을 느꼈다.
「아아, 이즈미……」
이제 어떻게되더라도 참을 수 없다는 느낌으로 희고 아름다운 나신이 꿈틀거렸다.
「제발, 부탁입니다. 같이…」
「좋아, 가득 밀크를 내 주지, 이즈미. 후지노보다 아주 진한 녀석을 뿌려줄게」
타카사카는 참고 참았던 흥분을 단번에 폭발시켰다.
엘리트 입사 동기인 후지노 카즈히코에게 골탕을 먹여주기 위해 타카사카는 후지노의 집에 가서 후지노가 잠들고 있는 틈에 그의 미인아내 이즈미를 범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는 도저히 안정되지 않았다. 대략 일주일간, 이즈미를 철저하게 조교하면서 이런저런 지혜를 짜냈다. 그 결과 복수 드라마의 시나리오가 겨우 완성되었다. 그러나 여자가 한 사람 더 필요해서 후지노에게 상처받은 사랑스러운 미유키에게 얘기하자, 기뻐하며 드라마의 한쪽을 담당하겠다고 자원했다.
타카사카가 그린 시나리오란 우선 미유키에게 전화를 시켜 아무래도 당신을 잊을 수 없다는 내용의 대사로 후지노를 유혹하는 것이었다. 음란한 후지노니까 반드시 넘어 올 것이고, 데이트하며 미유키의 성적 매력을 실컷 뿌린 후, 음란한 호기심이 왕성한 행세를 하며, 지금 유행하는 커플카페에 가고 싶다고 말을 하는 것이었다.
거기는 타카사카의 단골 커플카페로서 팁을 두둑히 주면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는 곳이었다. 가게에 들어가면 옆 자리에서 타카사카와 알아볼수 없도록 짙게 화장한 이즈미가 농후한 구강성교를 하는 것이었다. 설마 자신의 아내라고는 생각하지도 못하고, 후지노는 군침를 흘린채 옆 자리의 플레이를 바라보며 자극을 받게 될 것이다.
그 때 타카사카는 시치미 뗀 얼굴로 4 P로 놀아보자고 후지노에 말을 꺼내는 것이었다. 그 때에 「이 여자는 전화방에서 알게되었는데 엄청 밝혀요. 한번 빨기 시작하면 몇 시간동안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몸이 못 견디겠어요」라는 둥 미끼를 뿌려둔다. 그리고 근처 러브호텔에 네 명이 가는 것이었다. 매직 미러가 있는 VIP 룸이 좋을 것이다.
그러는 동안 정체가 들키지 않도록 이즈미에 잘 타일러두었다. 만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후지노가 눈치채는 것이 정상이겠지만, 그런데도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얼간이라면, 이즈미 쪽에서 먼저 정체를 밝히는 것이었다. 타카사카의 세뇌 탓에 이즈미는 신혼의 남편이 밖에서 어떤 식으로 여자를 속이며 놀고있을지 자신의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믿게 되었다.
바로 그 날, 후지노 카즈히코는 미유키와 택시 속에 같이 있었다. 아카사카로 만나 가볍게 마신 후, 꼭 후지노씨와 가고 싶은 곳이 있다는 미유키의 부탁에 응해 이케부쿠로로 가는 중이었다. 그녀로부터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받은지 약 일년만에 단 둘이서 만나는 기회였다. 그동안 두사람에게는 큰 변화가 있었다. 미유키는 베니만을 퇴사하여 외국계회사로 옮겼고, 후지노는 결혼을 했다.
미유키의 손을 잡으면서 여자의 마음은 참으로 알 수 없는 것이라고 후지노는 생각했다. 그토록 자신에게 반해있었고 섹스 궁합도 훌륭하고 좋았었는데 돌연 미유키는 떠나버렸다가 느닷없이 지금에서야 갑자기 또 만나고 싶다고 전화가 온 것이다.
(아마 나의 애무를 잊을 수 없었겠지. 헤헤헤. 이 여자, 애인으로 기르면 괜찮겠어. 원래 마음에 들었었고, 아무리 바쁘더라도 하룻밤 6, 7발정도의 농후한 교제를 받아줬으니까…)
후지노는 미유키의 몸을 힐끗거리며 물어보았다. 타이트 미니의 스커트는 앉으면 허벅지 밑 근처까지 말려올라가, 살색 스타킹에 싸인 섹시한 다리를 노출하고 있었다.
「예……그렇지만, 사모님에게 나쁜 일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런 소리를 하지 말라고. 내가 가정 제일주의자가 아닌 건 알고 있잖아. 너가 갑자기 떠나버린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결혼하게 되버린거야」
「말 솜씨는 변함없으시네요, 후지노씨」
「사실이야. 신에게 맹세코」
후지노는 미유키를 껴안았다. 너무나 부드러워 하나로 용해되어 버릴 것 같은 감촉. 부드러운 살갗으로부터 피어오르는 형용할 수 없는 미향. 참지 못하고 입술을 빨아들이며 혀를 조용히 밀어넣었다. 끈적끈적하게 입의 점막을 뒤지면서 가슴에 손을 올려 솟아오른 융기를 소프트하게 터치했다.
「아, 안되요…」
「좋잖아, 미유키. 너의 몸이 얼마나 성숙했는지 조사하고 싶어」
「여기에서는……싫어요. 저기…」
택시기사의 시선이 신경쓰이는듯이 거절하는 미유키. 그러나 눈매가 상기된게 흥분에 잠겨있는 것은 분명했다.
「일년만이야.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 조금 손대는 정도는 괜찮잖아」
후지노는 열정적으로 속삭이며 미유키의 흑발을 어루만지며, 관능이 녹아드는 달콤한 향기를 넋을 잃고 빨아들였다. 그리고 원피스의 옷깃 사이로 엿보이는 가슴의 융기를 향해 유혹적인 흰색 레이스의 브래지어 속으로 손을 집어넣는 것이었다. 끈적끈적하게 가슴을 자극당하자 미유키는 살짝살짝 머리를 흔들며, 아름다운 얼굴을 요염하게 상기시켰다. 브래지어 속에서 순식간에 유두가 오똑 발기되었다. 아앗하는 감미로운 신음이 흘러나왔다.
(변함없이 민감하구나. 하긴 내가 처음부터 가르쳐 주었으니까…)
그리고 다시 입을 막고, 혀를 사용해 열정적으로 미유키의 구강 위쪽을 빨아 돌리고 혀를 빨아들였다. 상대의 한숨을 기분좋게 들으면서, 이제 걱정할 필요없다고 후지노는 내심 생각하였다. 일년의 공백도 문제가 되진 않는 것이었다.
「정직하게 말해 봐. 지난 일년동안 몇 명의 남자하고 잤어?」
「그런 일은 하지 않았어요」
미유키는 사랑스럽게 눈을 숙였다.
「거짓말하지마. 그 몸으로 남자없이 살 수 있었을까? 내가 그렇게 격렬하게 불타는 섹스를 한 것은 너하고뿐이라고. 후후후」
후지노가 음란한 어조로 속삭이자, 미유키의 청순한 미모가 한층 더 붉게 물들었다.
「왜냐하면…… 나, 쭉 후지노씨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헤어지고 나서도 계속… 다른 남자는………」
미유키의 손이 자연스럽게 바지앞으로 움직였다. 희고 깨끗한 손가락이 딱딱한 자지를 어르고 달래주었다. 후지노는 두 눈을 감고 머리를 뒤에 기대면서「어쩔수 없구나, 미유키는…」라고 중얼거렸다.
틀림없이 바로 호텔에 가는 거라고 생각하던 후지노는 조금 허탕을 먹게 되었다. 호텔에 가기 전에 꼭 커플카페에 가보고 싶다고 미유키가 사랑스러운 얼굴로 부탁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런데는 다음에 가도 괜찮잖아. 오늘은 우선 호텔에서……」
「아니. 아니, 아니. 친구가 몹시 자극적인 가게를 소개해 줬어요. 오늘 후지노씨에게 안기기 전에 가보고 싶어요」
너무나 단호한 어조로 미유키가 말해서 후지노도 타협할 수 밖에 없었다. 일년만에 다시 만났는데 호텔에 들어가기도 전에 토라져버리면 곤란하게 된다.
「너, 예전에는 매우 부끄러워했었는데 성격이 많이 바뀐 것같다」
「그래요. 후지노씨 때문에 완전히 바뀌어 버린 것 같아요. 호기심이 왕성해진 것 같아요」
「후후후. 사랑스러워, 미유키. 너하고는 앞으로도 계속 만나고 싶어」
여자가 몰래 복수의 송곳니를 내밀고 있다고는 알지 못하고, 후지노는 들뜬 상태로 말했다. 택시를 내리자 미유키는 외설적인 것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가르쳐 주었다고 하는 이케부쿠로의 그 커플카페로 후지노를 안내했다.
「아, 기대되요. 과연 어떤 곳일까?」
「어차피 못 생긴 여자들만 오겠지. 미유키같이 멋진 여자는 절대 없을거야.」
무슨 일이 기다리고 있는지도 알지 못한채, 미유키의 히프를 더듬으며 쉬지않고 말을 하는 후지노였다. 작은 빌딩의 급계단을 올랐다. 가게 내는 어둡고 음습한 분위기일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밝고 개방적이었다. 2인용 의자가 같은 방향으로 죽 놓여있었고, 커플들은 주변의 시선에서 가려진채 음희에 빠져 있었다. 나이 든 아저씨인 주제에 갈색 머리를 한 중년여자와 들러붙어 큰 소리로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사람도 있었다. 사정이 가까운 것 같았다.
(생각했던 대로다. 반반한 여자는 없네)
대충 바라본 것만으로 후지노는 관심을 잃었다. 변태 취미가 있는 그는 여자취향이 상당히 까다로왔다. 자리에 앉아 주문한 맥주를 한모금 마시고, 다른데 쳐다보지도 않고 패팅을 개시했다. 여기서 오랫만에 미유키의 오랄 봉사를 맛보며, 일발 뽑고가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머리 한 구석에서 떠올랐다. 미유키는 바지의 지퍼를 열고는 몸을 비틀며 졸랐다. 털이 무성한 하복부로부터 불쑥 후지노의 자지가 하늘을 찌르는 기세로 우뚝 솟았다.
「어때? 믿음직하지?」
「아, 정말로… 진짜 씩씩해요…」
미유키는 눈매를 물들이면서, 가는 손가락으로 훑어내기 시작했다.
「내 취향을 분명하게 기억하고 있겠지, 미유키?」
「아아…………」
미유키는 안타까운듯 신음을 흘렸다. 여자의 슬픈 성이었다. 아무리 감정은 얼음처럼 차가와졌어도, 일찌기 오르가즘을 철저히 가르쳐 준 후지노의 자지를 눈 앞에서 다시 보게되자 관능이 흥분되어 버리는 것이었다. 윤기흐르는 흑발을 흔들며 얼굴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입술과 혀를 끈적끈적하게 사용해 타액을 발라갔다.
「아…… 맛있어요, 후지노씨」
일단 시작하자 마치 기계가 된 것같이 마음대로 혀가 날름날름 움직이며 타액이 흘러넘쳐왔다. 머리의 심지가 저려오며 꺼림칙함도 느껴지지 않게 되었다.
「그래. 좋아, 미유키. 그렇게 계속…」
후지노는 만족스럽게 지시를 내렸다. 풍부하고 신선한 타액과 부드럽고 상냥한 혀가 충혈된 해면체를 촉촉하고 달콤하게 감싸주었다. 그 따뜻한 구강의 점막은 딱 자지에 달라붙어 순조로운 반복운동을 계속하였다.
「구슬도 빨아」
후지노는 흥분에 어질어질한 채, 풍만한 가슴을 주무르며 말했다.
「네. 아, 기뻐요…」
예종의 말을 누설한 미유키는 후지노에게 시선을 향하면서 트렁크로부터 늘어진 고환을 입에 물고는 뺨을 붉힌채 애무에 몰입했다. 혀를 강하게 움직여 구슬을 정성스럽게 몇 번이나 빨고는 입에 담고 굴렸다. 그러면서 손가락은 쉬지않고 자지를 비비며 훑어내고 있었다.
「아, 맛있어요. 후지노씨의 여기도 정말 좋아해요. 아아, 맛있다……」
「헤에. 그런가…」
주위의 커플손님들로부터 질투섞인 뜨거운 시선을 느꼈다. 그것은 정말 기분좋았다.
(잘 봐둬라. 너희같은 녀석들은 평생 살아도 이렇게 멋진 여자에게 이런 서비스를 받을수 없을 것이다)
미유키의 감미로운 입술로 애무되면서 우월감에 잠겨 커플카페의 내부를 휘둘러 보는 후지노.
(으응……?)
틀림없이 우리들이 뜨거운 주목을 끌고 있을것라고 당연히 믿고 있었다. 당연하지 않는가. 다른 손님이 데리고 온 중년여자나 돈주고 산 여자들과는 달리 미유키는 아마추어로써 젊고 아름답다. 게다가 테크닉도 있다. 그러나 뜻밖에도 아무도 이쪽을 보지 않는 것이었다.
「히히히. 도대체 어떻게하면 저렇게 요염한 여자가 앞도, 뒤도 빨아주는거지? 정말 돈주고라도 배우고 싶네…」
내심 재미가 사라졌다. 굳이 말한다면, 카라오케에 놀러 온 프로가수가 자기보다도 노래가 능숙한 아마츄어에게 그 자리의 인기를 뺐긴 것 같은 기분이었다. 갑자기 인기가 집중되는 곳은 바로 옆에 있는 커플이었다. 후지노보다 나중에 가게에 들어 온 중년 남자와 젊은 아내의 불륜커플이었다.
호기심에 자세히 살펴보자 상당히 괜찮은 여자였다. 인상적인 원렝스커트의 긴 머리카락과 또렷한 얼굴 생김새. 진홍색 루즈는 강렬했고, 눈 주위의 메이크업도 상당히 진했지만, 화장이 잘 어울려 남자라면 휘청이게 만드는 요염한 색과 향기가 감돌았다. 미유키도 그렇지만, 이런 장소에 있어야 할 종류의 여자는 아니었다. 게다가 그 여자는 믿기어려울 정도로 과격하고 도착적인 애무를 행하고 있었다. 핑크색 속옷 모습으로 플로어에 주저앉아 상대 남자의 항문에 얼굴을 문질러 바르고 있다.
(어떻게 된거지, 도대체? 저런 평범한 상대에게…?)
상대는 백발에 두꺼운 안경을 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40대 중반의 남자였다. 그 녀석은 의자 위에서 양다리를 벌려 항문을 선명하게 드러내고 앉아서 농후한 봉사를 당연한듯이 받고 있었다. 그것을 보고 있자 머리가 혼란해졌다. 여자는 자신의 아내 이즈미이고, 남자는 타카사카라고는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 프로의 메이크업을 받은 두 명의 변장은 그만큼 교묘했다.
옆 테이블의 미녀는 관능적인 핑크색 브래지어로 풍성한 젖를 가린채 남자의 엉덩이를 빨고 있었다. 혀를 뾰족하게 내밀어 노골적으로 드러난 남자의 항문으로부터 회음부, 자지를 콧소리와 함께 맛있게 빨았다. 특히 어널 주변을 약올리듯이 빨아돌리고 나서 본격적으로 배설구멍에 달라붙어 타액을 충분하게 머금은 혀로 항문을 빤다. 그것뿐만 아니라 조금의 망설임도 보이지않고 입을 대어 마치 안쪽의 배설물까지 흡입하려는듯 소리내며 빨았다.
「오늘은 구멍 맛이 어때?」
「아, 맛있습니다. 매우 진한 맛이 나서…… 멋져요」
허스키한 목소리로 대답하면서, 그 섹시한 손가락 끝은 찌를듯이 발기된 자지를 사랑스럽게 문지르고 있었다.
「그런가. 에헤. 이틀동안 목욕하지 않았으니 좀 더 정성스럽게 빨아줘, 부인」
「예, 기뻐요. 전 그런 것을 아주 좋아합니다. 좀 더 정성들여 기분좋게 해 드릴께요. 좋지요?」
변장한 두 명은 미리 연습한대로 후지노한테 들리도록 그런 변태처럼 보이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이런 상황을 알지 못하는 후지노는 다만 망연자실할 뿐이었다.
(아… 저런 요염한 여자가 어널을 빨아주면 얼마나 기분이 좋을까…)
미유키가 얼굴을 일으키며 물었다. 미유키도 흥분에 붉어진 얼굴이 사랑스러웠다. 흠뻑 젖은 페니스를 손바닥으로 훑어내면서 타액을 혀로 핥고 있었다.
「어…… 아아, 놀랐어. 좀처럼 볼 수없는 자극이 있는걸…」
「옆에 있는 여자, 정말 예쁘지요?」
「아는 사람이야?」
「유부녀래요. 전화방에서 헌팅되어 매일같이 둘이 여기와서는 저런 식으로 즐기다가 간데요. 어머나, 후지노씨, 대단해요. 하얀 액체가 점점 올라와요」
너무나 성감이 흥분되어, 카우퍼샘에서 나오는 윤활액이 점점 진해지고 있는 것이었다. 미유키는 이상해서 견딜 수 없었다. 후지노는 미인아내가 부끄러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을 알지 못하고 쳐다보면서 발정하고 있는 것이었다. 이런 호색한에게 그토록 한결같은 마음으로 좋아했었다고 생각하자 자신이 바보스럽게 느껴졌다.
「으응, 후지노씨도 저렇게 서비스받았으면 생각하고 있지요? 남자는 모두 똑같다니까…」
「알았으니까 너는 계속 빨아라」
후지노는 옆에서 눈을 떼지 않은채 몰인정하게 말하며 하늘을 찌를 기세의 자지에 미유키의 얼굴을 파묻었다. 그리고 머리카락을 움켜잡고 흔들어 빨간 입술 피스톤을 강요하며 오만하게 말했다.
「나를 다른 놈들처럼 생각하지마, 미유키. 너가 여기 오자고 하도 간청해서 나도 기분좋게 즐겨주는게 아닌가? 너는 어떻게 밀크를 짜낼건지만 생각하면 돼」
마음 속에 가득한 것은 옆자리의 유부녀가 그 부드러운 혀로 자신의 어널을 열심히 핥아주었으면, 저런 놈보다는 나한테 봉사하는 편이 훨씬 즐거울텐데하는 생각뿐이었다. 후지노의 다리사이에서 목을 흔드는 미유키는 조금만 더 참으면 이 남자가 망가지는 모습을 볼 수있다고 생각하며 격렬한 굴욕을 참았다.
지금은 카페내 모든 사람들이 일어서서 타카사카 커플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었다. 모두 유부녀의 에로틱한 입놀림을 핏발선 눈으로 쳐다보며 거친 숨을 내쉬고 있었다.
「아…… 맛있어요…… 당신의 여기, 정말 좋아요…」
그 비음섞인 뇌쇄적인 소리를 들으면 남자들은 더더욱 견딜 수 없는 기분이 되어, 같이 온 여자들에게 자지를 손가락으로 훑어내게 재촉했다.
「에헤. 그렇게 구멍만 빨면 곤란하잖아. 가끔씩은 자지도 귀여워해줘야지…」
타카사카가 분장한 흰머리의 아저씨는 음탕하게 웃으며 말했다.
「네. 미안해요. 정말 기분이 좋아서… 」
이즈미는 붉게 눈매를 상기시키며 원렝스 커트의 머리카락을 쓸어올린 후, 엄청난 타액을 발라가며 페니스를 빨기 시작했다. 잘 어울렸다. 이즈미는 쇼트보브스타일의 인상이 강했기 때문에 긴 원렝스 커트의 가발로 전혀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눈썹화장을 진하게 했고, eye shadow나 아이라인도 강렬하게 했기 때문에 남편 후지노가 알아보지 못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었다. 게다가 자신만만한 후지노는 비록 이즈미를 닮았다고는 생각하더라도, 정숙한 아내가 설마 자신을 배반하고 이런 곳에 올 리가 없을거라고 생각하는 것이 틀림없었다.
「후웁…… 후욱……」
이즈미는 요염한 한숨을 흘리면서 목 깊숙이까지 뜨겁고 격렬하게 삼켰다. 페니스와 구강이 음란하게 스치며 나는 타액소리가 사람들을 미치게 만들었다. 때때로 페니스로부터 멀어져 조금씩 아래로 움직여 다시 어널에 도착해서는 끈적끈적한 타액을 흘려넣는 것이다. 아무래도 항문을 잊을 수 없는 것 같았다. 물론 그러는 동안에도 풍부한 침으로 성감로션을 바른 것처럼 되어버린 페니스에 손가락을 얹고 빠르게 위아래로 훑어주는 것을 잊지 않았다. 후지노를 포함한 갤러리들은 같이 온 여자들의 존재도 잊은것같이 넋을 잃은채 응시하였다.
「아아, 맛있어요. 느껴요… 저기… 당신의 항문을 먹을때마다, 나, 여기가 어쩔 수 없을 정도 흠뻑 젖어버려요…」
팬티 위로 손가락을 움직이면서 이즈미가 말했다. 얆은 천 너머로 크레바스를 휘저을때마다 응석부리듯이 신음소리를 흘리며 가느다란 허리를 꿈틀거렸다.
「한 번 더 하고 싶어진 모양이군, 이런 색골같으니라고…」
「아이, 아응… 심술쟁이」
「헤헤, 좋아 좋아… 부인, 오늘은 오랜만에 보지에 박아주지」
「정말이요? 아아, 좋아요…… 정말 해 주실꺼지요?」
이즈미에게는 매저키스트의 성격이 있어 욕구 불만의 유부녀 역할을 잘 연기하였다.
「당신 남편은 보기 드문 명기라고 자랑하던데, 이런 보물을 만나서 썩힐수는 없잖아. 헤헤헤…」
타카사카는 교묘한 말솜씨로 후지노를 비웃었지만, 바로 그 후지노는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다른 갤러리들과 함께 비웃으면서, 자신의 부인이 팬티를 벗는 것을 바라보았다.
「아…사람들이 바라보니까… 부끄러워요……」
「바보. 그래서 더 흥분되는 주제에」
「아이 몰라요…」
이즈미는 수치와 흥분에 허덕이며 타카사카의 무릎위에 걸터앉자 바로 밑으로부터 27세의 무르익은 속살을 층층이 가르며 페니스가 안쪽으로 밀고 들어왔다.
「조금만 더 참고 끝까지 잘 연기해줘. 마음껏 즐기는 건 좋은데 목소리 바꾸는 것을 잊지말아」
몰래 귓전에 속삭이자 이즈미는 살짝 웃으며 끄덕였다. 두사람 모두 후지노의 끈적하고 뜨거운 시선을 아플정도로 느끼고 있었다. 정체를 들킬 걱정은 없다고 생각되었지만 그래도 긴장되었다. 그러나 이즈미는 막상 때가 되자 남편 앞에서 대담하게 섹스한다는 사실로 격렬하게 흥분하는 것 같았고, 속살도 평소보다 훨씬 야무짐이 좋았다.
일부러 후지노에게 과시하기위해, 눈 앞에서 물결치는 젖가슴에 달라붙어 쉬지않고 혀를 움직였고, 두 손으로는 볼륨넘치는 히프를 안고 자주 자세를 바꾸며 비육의 구석구석까지 닿게 했다.
「오오오… 착착 달라붙는걸. 헤헤헤」
타카사카의 손가락 끝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허리로부터 히프까지 분주하게 움직이며 또 어널을 만지작거리자 이즈미는 하악하악 흐느껴 울었다.
(후지노, 봐라. 너의 부인은 이렇게 음란하게 되었다)
후지노가 지금도 미유키를 성노예같이 취급하며 잘난 척 하는 것을 보고, 더욱 철저히 괴롭히지않으면 기분이 풀리지 않을 것같았다.
「헤에. 역시 좋은 보지를 갖고있구만, 부인. 오늘은 한층 더 잘 조이는데…」
「아아, 부끄러워요… 그런 말…」
씩씩한 stroke로 질벽이 비비어지는 이즈미는 비음섞인 신음으로 강렬한 자극을 드러내었다.
「혹시 좋아하는 취향의 남자가 이 근처에 있는게 아니야, 부인? 넌 하도 변덕스러워서…」
「아, 아니에요. 그런 일 없어요」
「그래? 헤에, 찾아보면 좋아할만한 잘생긴 남자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우선 복선을 깔고, 그리고 조용히 후지노와 눈을 맞추자 기대한대로 후지노는 바로 자기라는 자신감이 넘치는 얼굴을 지어 보였다.
「이런이런. 당신, 못 보던 얼굴이긴한데 대단히 멋진 아가씨와 동반하였군요. 헤에, 꽤 요염하게 빨 줄 아는 걸…… 역시 잘생긴 남자는 다르군요…」
타카사카가 뭔가 까닭이 있는 웃음을 지으며 말을 건네자, 후지노도 기다렸다는듯이 웃음띤 얼굴로 대답했다.
「아닙니다, 아닙니다. 이 여자는 아직 많이 부족해요. 그 쪽이야말로 그렇게 섹시한 여성과 함께하다니 부러울 따름입니다」
미유키의 빨간 입술 사이로 힘차게 자지를 밀어넣으며 후지노는 아첨하듯이 말했다.
「이 여자는 드물게 보는 명기라서 보통 남자들은 3 분도 못 견딜거에요」
「그거라면 저는 자신이 있습니다」
거기서 갑자기 피치를 주어 격렬하게 유부녀를 관철하자, 무릎 위에서 이즈미는 원렝스 커트의 흑발을 흩날리며 요염함 가득한 굉장한 비명을 질렀다.
「여기를 쑤셔주는게 좋아, 부인? 히히. 아니면 요기인가……이봐 이봐, 그렇게 꽉 잡고 조이지 말라고. 난 아직 발사하고 싶지 않아」
유부녀의 광택이 흐르는 허벅지를 잡고는 교묘하게 구석구석을 쑤시며 천박한 웃음을 흘렸다. 후지노는 군침을 삼키며 부러운 표정으로 멍하게 응시하였다.
「아아, 너무 좋아…… 아아앗… 저기, 아… 좋아요…」
「목표하던 미남자가 있기 때문아냐? 헤헤헤」
「아니. 아니… 아아, 말하지 말아요」
「부인은 스포츠맨 타입을 좋아하는 모양이지? 이크, 보지가 움찔거리며 예스라고 말하는 걸… 헤헤헤」
그런 두 명의 대화를 듣는 동안 드디어 후지노는 못 참게 되었는지 끼어들었다.
「저기, 방해해서 죄송합니다만, 지금부터 같이 플레이하는 것은 어떻습니까?」
「음… 뭐 우리들은 상관없지만 그 아가씨는 아무렇지도 않은건가?」
「이 여자는 전혀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하룻밤 몇 발이라도 오케이이기 때문에 아마 선배같은 타입하고는 궁합이 아주 잘 맞을것이라고 생각해요」
미유키를 창녀와 다름없이 취급하는 발언이었다. 자신의 쾌락을 위해서라면 어떤 냉혹한 일도 해치워버리는 인격인 것을 타카사카 등 세 명 앞에서 드러내버린 것이었다.
「좋아, 부인. 잘생긴 미남으로부터 리퀘스트가 들어왔어. 이제 사양말고 기분내도 좋아」
「아아, 기뻐요……아… 아아앗」
이즈미는 절정의 소리를 연달아 질렀다. 계속해서 두번째의 엑스터시를 맞이하자 타카사카도 호흡을 맞추어 사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