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번역]부녀의 사랑 2부
<제2부>
----- 부녀의 사랑 (제2부) -----
「이런, 완전히 한여름이네요」
서재 창에서 보이는 눈부신 경치를 보고, 내 담당 편집자인 A군이 중얼거렸다.
「응?」
A군 말에 나는 컴퓨터 키보드를 두드리던 손을 멈추고, 잠시 경치를 바라보았다.
북향인 서재 창에서는 강한 햇살이 들어오지 않았지만, 뒷정원 나무들의 녹음이 바람에 흔들거려 그 눈부신 빛을 반짝반짝 반사하고, 그 너머에는 근처 아이들이 수영복차림으로 즐거운 듯이 호스 물로 장난치는 광경이 담너머로 보인다.
그 아이들의 천진한 광경이 약간 어두운 서재에서 작품을 쓰고 있는 나에게 문득, 먼 옛날 소년시대를 생각나게 하고 있었다.。
「이렇게 날씨 좋은 날에는 나잇살이나 먹었건만 바다에라도 가고 싶어 지는군」
내 마음에 골목대장이었던 그 시절의 뜨거운 기분이 솟아난다.
아무래도 나 역시 여전히 늙은이는 아닌 듯했다.
「선생님도 변함없이 집필은 순조로운 듯하고, 올래 여름 휴가는 취재를 겸해 따님하고 해수욕 가시나요?」
A군은 이미 불쑥 나온 배를 문지르면서 장난스러운 눈으로 나를 본다.
「하하하, 그건 그다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닐지도 몰라.... 그러고 보니 자네 집에도 딸이 있다고 들었는데, 어때, 자네 집도 슬슬 어딘가 데려가면 좋지 않겠어?」
「아뇨, 우리 집은 도저히.... 딸도 어른스러워졌는지 최근에는 가족이 어딘가 가기는커녕 나하고 같이 걷는 것조차 싫어하기 시작해서요, 음, 이 배야 어쩔 수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부친으로서는 아무래도 서운할 뿐이에요, 하하하」
그리 말하고 A군은 배를 문지르며 웃었다.
「그러고 보면 선생님 따님은 지금도 선생님하고 같이 쇼핑하러 가기도 하고, 따님도 이젠 그런 나이일텐데..... 아니지, 효도 받으시는 것이 부러울 따름이네요」
「아냐아냐, 아무래도 편부라는 것도 있어서 조금 응석을 지나치게 받아준 거 아닌가 생각하고 있어」
「무슨 당치 않는 말씀이세요, 품성이 훌륭한 따님 아닙니까. 그렇지만 마리짱도 최근 완전히 여성스러워졌더군요.....」
쓸데없는 한마디였을까 옥에 티인 A군의 그 ‘한마디’가 나를 덜컥 놀라게 했다.
역시 A군도 편집자이다.
편집부 제일의 애처가이고, 일만 아는 진지한 사내라고는 하지만 그 날카로운 관찰력에 나는 조금 동요했다.
A군은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딸을 가진 부모’로서의 괴로움을 나에게 하소연하기 시작했다.
「어휴, 제 달도 최근 깜짝 놀랄 그런 짓을 보일 때가 있어서 부친이면서 복잡한 심경이에요. 글쎄, 우리 집 딸년은 떡판에 눈코를 붙인 것 같은 얼굴이라 마리짱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겠지만, 그래도 부모는 바보니까.... 그 딸이 그런 짓을 다른 사내한테 보이고 있을까 생각하면 어찌 해야 좋을지 모를 때가 있어요」
「으음, 확실히 나도 그런 적이 있지」
나는 어디까지나 원래의 내 목소리로 맞장구를 쳤다.
「그렇다고 해서 그 기분을 어찌 할 일도 없으니까, 최근에는 딸이 어릴 때의 앨범을 몰래 보고 혼자 한숨을 쉬기도 하고 그래요. 나도 참 한심한 부친이지요」
그렇게 말하며 A군은 부끄러운 듯이 머리 뒤를 긁었다.
「아냐아냐, 같이 딸이 가진 부친으로 자네 이야기는 아주 공감이 가는 데가 있어. 그렇지만, 자네 경우에는 멋진 부인이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해야 할 지도 모르겠는데」
「아, 이런, 실례했습니다. 그만 쓰잘데기 없는 말을 지껄인 거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A군은 커다란 배를 집어넣고, 미안한 듯한 얼굴로 나에게 용서를 청했다.
「무슨, 신경쓰지 않아도 돼. 나야말로 쓸데없이 신경쓰게 한 것 같은데.... 그럼, 같이 괴로운 처지인 부친으로 가족을 위해 또 일에 매달려 볼까」
나는 싱긋 미소를 짓고 A군의 어깨를 탁 쳤다.
A군은 말하기를 좋아함에도 불구하고, 나와 성격이 잘 맞는지 파트너가 되고 나서 원고가 늦은 적이 한번도 없다.
나는 기분을 돌이켜 모니터를 응시하며 오늘 써야 할 부분까지 아무 말없이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두 시간 후.
A군은 편집부로 돌아가고, 나는 혼자 거실에서 옛날 앨범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아내가 죽은 이후, 과거의 것은 그다지 보지 않게 되었지만, 아무래도 A군의 말이 마음에 걸렸던 것일까.
거기에는 딸이 어릴 때의 모습이 있었다.
나도 바보부모일까 (아니, 딸과 관계를 가진 이상, 틀림없이 누구보다도 바보부모다), 당시부터 딸의 귀여움은 발군인 것으로 보인다.
딸은 머리카락이 초등학생때까지 기르고 있었지만, 동그란 얼굴과 조금 위로 치켜진 듯 둥그스름한 눈은 지금도 그대로이다.
사진의 딸은 언제나 조그맣고 쫑긋한 코 아래에 있는 작고 귀여운 입을 크게 벌리고 만면에 웃음을 띠고 있다.
이렇게 보니 지금은 당시보다 코가 더 오똑하고 예뻐진 것 아닐까.
외동딸로 어린 나이에 모친을 잃은 것에 비하면 딸은 어릴 때부터 외로움을 탄 나머지 우는 얼굴을 사람들한테 보이는 아이가 아니었다.
발랄하고 사람 상대를 잘하던 아내와 닮은 탓일까.
활달하고 지기 싫어하는 면이 있는 반면, 복장은 언제나 귀여운 것을 좋아해서, 당시에는 세탁과 손질이 큰일이었다.
근처 아줌마들 집에 찾아다니며 재봉 방법을 배우러 다닌 것이 지금도 확실히 기억이 난다.
초경을 한 것은 분명 초등학교 오학년일 때였을까.
그 때는 가끔 와있던 담당이 여성편집자여서 그녀의 침착한 처리 덕분에 크게 도움을 받았다.
그로부터 서서히 여성스러워지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나에게 있어 ‘여자’로 계속 탈피해가고 있다.
나는 앨범을 보며 새삼 결의를 다졌다.
이제 나는 마리 없는 인생을 생각할 수 없다.
다른 흔한 여자애들처럼 언젠가 다른 사내에게 빼앗기는 일 따위 정말 싫다.
나는 앨범에서 눈을 떼고 문이 열려져 있는 일본식 방 안쪽에 자리잡고 있는 불단에 눈을 향했다.
거기에는 아내가 예전의 웃는 얼굴로 나를 향하고 있다.
『친딸과 관계를 가진 나를 경멸하고 있겠지.... 지옥에 떨어지기 전에 죄를 빌러 갈테니까 그 때까지 기다려 줘......』
사진 속의 아내 얼굴이 무심한 것인지 슬픈 듯 보였다.
나는 깊은 한숨을 쉬고 그대로 천천히 눈을 감고 있었다.
「얘얘, 마리짱, 잠깐 이거 좀 봐!」
「뭔데, 토모짱?」
그 즈음, 마리는 중학 시절부터 친구인 다카타 토모꼬와 같이 한창 귀가길에 잠깐 쇼핑을 하는 중이었다.
토모꼬 앞의 윈도에는 요염한 색채가 입혀진 원피스나, 비쳐 보이는 듯한 스카이블루에 하얀 프릴이 달린 비키니 등, 여름 상품의 대명사인 여성용 수영복이 자기들의 계절이 도래한 것을 뻐기듯 진열되어 있었다.
「어머나, 이거 너무 귀엽다. 아, 이건 어때? 좀 너무 어른스려울려나??」
「으응, 하지만 토모짱이라면 괜찮아. 스타일 좋고, 얼굴도 마리하고 달리 어린애같지 않으니까」
「후훗, 그러니?」
토모꼬는 계면쩍어 하면서도 기쁜 듯 미소지었다.
확실히 토모꼬의 스타일은 고교생으로는 상당히 글래머이고, 얼굴도 마리와 비교하면 훨씬 요염하다.
여자 아이 친구로는 보기 드문 미인 이인조였지만, 마리는 토모꼬의 활달하고 발랄한 성격에 끌렸고, 토모꼬는 마리의 안에 잠겨있는 심지 굳음에 끌려서, 고교에 들어와 반이 바뀌었어도 뭔가를 가지고 계속 사귀고 있었다.
「마리짱도 스타일 엄청나게 좋으니까 저런 건 어때?」
「에에~~!?」
토모꼬가 가리킨 것은 완전히 검은 색으로, 배 부근에 커다란 마름꼴이 잘라내진 하이그레 원피스였다.
「잠깐, 저건.... 너무 대담하지 않니?」
마리는 부끄러운 듯 뺨을 물들이면서 조심조심 수영복을 가리켰다.
「무슨 소리야. 마리짱은 언제까지나 파더콘(파더 콤플렉스)이니까 저런 걸 입고 거꾸로 스스로 프로포즈하는 정도는 하지 않으면 안돼」
「으~~응, 그래도 마리는 아직 애인 필요없는데....」
마리는 우물쭈물 양손의 손가락을 꼬기 시작한다.
그것을 보자 토모꼬는 이런이런 하는 식으로 어휴 한숨을 한번 쉬었다.
「마리짱, 나, 들었어.... 남자애 하나 또 차버렸다며?」
「알고 있었어....!?」
「당연하지, 토모는 이리 보여도 귀가 밝으니까요...... 얘얘, 그렇게 파파가 좋으니?」
「응..... 하지만 이거 누구에게든 말하면 싫어. 토모짱이니까 솔직히 말하긴 해도....」
마리는 토모꼬에게 정곡을 찔리자 보는 사이에 금방 귀까지 빨개지고 있었다.
「물론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아. 하지만..... 마리짱 파파, 몇 번인가 본적 있지만, 분명히 말해서 그렇게 핸섬한 것도 아니고, 소설가니까 머리는 좋겠지만 위험한 냄새가 난다는 타입도 아니고.....」
「너무해, 뭘 그렇게까지 말할 필요는 없잖아」
마리는 입가에 조금 미소를 남기면서도 삐진듯한 표정으로 토모꼬를 본다.
「아하하하, 미안미안. 그래도, 여기만의 이야기, 마리짱 좋아한다는 남자, 우리반에도 많아. 게다가 이번 차버린 애는 B반의 사토시군이라며? 사토시군, 상냥하고 핸섬하다고 하급생 사이에서도 팬클럽이 생길 정도로 인기있는 애야」
「으~~응..... 그렇지만 사토시군, 그렇게는 상냥하게 보이지 않았어...... 왠지 차가운 것 같고, 자신감 넘치고.... 마리는 그다지 그런 사람은 타입이 아냐」
「그럼, 파파는 아주아주 상냥하구나?」
「응, 확실히 상냥하다고 생각해.... 하지만, 화낼 때는 엄청나게 무서워. 음식물을 소홀히 하거나, 친한 사람에게 인사하지 않거나 할 때는 얼굴 모양이 바뀌는 거 아닌가 할 정도일 때도 있어」
「흐~~응, 마리짱은 파파가 그러는 게 좋은 거구나?」
「그것만은 아니야, 소설을 쓰고 있을 때의 파파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집중해서 누구보다 멋지다니까! 게다가 말이지, 파파는 지금까지 재혼 이야기가 잔뜩 들어왔는데도 전부 거절했어. 그만큼 죽은 마마를 사랑하고 있다니 정말정말 멋지다고 생각되지 않어?」
어느 사이엔가 마리는 눈동자를 반짝반짝 빛내면서, 마치 사랑하는 그이를 자랑하는 것처럼 토모꼬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었다.
토모꼬는 그런 마리의 표정을 보고, 이런이런 하는 투로 어깨를 으쓱했다.
「내가 졌다 졌어, 그렇게까지 좋아한다면 마리짱 파파도 행복하겠네.... 얘, 마리짱, 그렇게 좋으면 이번 여름, 파파를 유혹해 보는 거 어때?」
「에엣~?」
아무리 친구인 토모꼬라지만, 『이미 유혹했어』같은 말을 할 수는 없다.
우선 마리는 미안하다고 생각하면서도 토모꼬의 언동에 놀란 척 했다.
「뭐 어때, 좋아하잖아? 친부하고 금해진 사랑을 불태우는 여름.... 아이, 낭만적이야」
「그런 낭만이 어딨어....」
「오랜만에 부녀끼리만 해수욕 갔더니, 거기에는 어느 사이엔가 어른의 요염함이 넘치도록 성장한 한 사람의 딸. 그 모습에 가슴이 덜컹한 부친은 그날 밤 둘이서만 머문 호텔방에서 부모자식을 넘은 사랑의 행각을.... 꺄아..... 두근두근해!!」
「.....토모짱, 엉터리같이 헛갈리게 사람을 놀려도 되는 거니?」
「피잇, 들켰지?」
「내참, 몰라!」
마리는 귀엽게 뺨을 불쑥 부풀리고 쇼윈도에서 떨어져 타닥타닥 상점가 출구를 향해 걷기 시작했다.
「아~~잉, 미안미안. 마리짱, 기다려」
당황해서 그 뒷모습을 쫓는 토모고.
두 여고생이 잠시동안 투닥투닥 손에 든 짐을 휘둘렀지만, 이윽고 한 사람이 마치 억지로 빼앗듯이 다른 한 사람의 쇼핑백을 붙잡고, 강제로 손을 잡고는 두 사람 사이 좋게 상정가의 인파 속으로 사라져 갔다.
설마 딸이 공공장소에서 그런 위험한 대화를 하고 있던 것을 알 턱 없이, 나는 어느 사이엔가 깊은 잠에 빠져들어 있었다.
캄캄하고 깊은 어둠 속, 내 마음은 모친 배에 있는 태아 같은 안도감으로 가득차, 나는 잠시동안 그 안에서 계속 선잠을 자고 있었다.
퍼뜩, 눈 앞이 화악 밝아졌나 생각한 순간, 그 눈부신 빛이 내 몸을 둘러싸 갔다.
「으..... 음......?」
눈을 뜨자 나는 어찌된 일인지 바닥에 누워 있었다.
「파파....」
딸의 목소리가 들린다.
휙 돌아보니 딸이 책상 저쪽에 서서 웃고 있었다.
어느 틈엔가 나는 서재에서 자고 있었던 듯 하다.
---- 이거 꿈인가?
나는 딸을 바라보았다.
딸은 어린 시절에 좋아하던 빨간 노슬립의 원피스를 입고, 당시의 긴 머리카락을 어깨까지 늘어뜨리고 책상 위에 두 손을 놓고 조금 기댄 자세로 나에게 미소짓고 있다.
보통 때도 새하얀 피부가 투명하게 비치듯 빛나고, 마치 천사 같다.
나는 잠시 말을 건네는 것도 잊고, 딸의 모습에 흠뻑 빠져들었다.
그러자 돌연 딸의 뒤에서 튼튼한 사내의 팔이 뻗어 온다.
「!」
반사적으로 딸에게 목소리로 주의를 주려고 했지만, 왠지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딸은 여전히 천사의 미소를 나에게 짓고 있다.
사내의 양팔은 딸의 가련한 몸을 음란하게 더듬기 시작했다.
큼직한 사내의 손이 핥듯이 더럽히듯이, 딸의 몸을 더듬더듬 만진다.
그리고 그 손이 스르륵 원피스 옆구리로부터 딸의 가슴 속으로 기어 들어갔다.
「!!」
어떻게든 목소리를 내려고 해도 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그렇기는커녕 나는 그 광경에 마치 홀린 듯이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사내 손은 옷 위로부터도 분명히 알 수 있을 정도로 커다란 움직임으로 딸의 유방을 애무하기 시작했다.
양쪽 유방이 거칠게 주물려져 간다.
왠지 딸은 저항하지 않는다.
양눈이 편안하게 닫혀진다.
쾌감에 빠져가는 것처럼 긴 속눈썹이 에로틱하게 떨리고 있다.
이윽고 사내의 양손이 딸의 모양 좋은 유방을 비틀면서 손가락으로 유두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했다.
「으음......」
느끼기 시작했는지 딸의 입에서 탄식같은 소리가 새나왔다.
사내는 여전히 집요하도록 유두를 농락하고 있다.
사내 오른손이 원피스 옆구리에서 빠져 나오자, 슬금슬금 딸의 뒤쪽으로 감겨 간다.
역시 꿈인가?
왠지 딸의 뒤쪽까지 분명하게 보인다.
그렇지만 이상한 것이, 사내 모습은 보이지 않는 것이었다.
그런 초조한 내 마음을 무시하고 그 오른손은 천천히 딸의 스커트를 끌어올렸다.
딸은 노팬티였다.
새하얀 복숭아 같은 엉덩이가 드러난다.
사내는 자기 물건을 딸 엉덩이에 댔다.
30cm는 될까 아주 길고 큰 물건이다.
『말도 안돼, 찢어져!』
내 마음의 외침도 공허하게, 딸은 양다리를 천천히 벌려 갔다.
밉살스럽도록 시커멓게 빛나는 물건이 딸의 순백의 엉덩이를 가르고, 그 귀여운 꿀단지 속에 스윽스윽 진입해 갔다.
「아.....」
딸의 뺨은 황홀한 듯 희미하게 붉게 물들어 간다.
그만 딸의 꿀단지는 그 물건을 뿌리까지 빨아들여 버렸다.
사내 허리가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분홍색 입에서 시커멓고 큰 육봉이 들락날락 하는 것이 보인다.
그 물건은 차츰 축축하게 빛나기 시작했다.
딸의 아래 입이 즙을 흘리기 시작한 것이다.
조용하던 방에 음탕한 소리가 울렸다.
....뿌적 ....뿌적.... 쭈욱.... 쭈욱.... 뿌적....
사내의 양손은 여전히 딸의 유방을 계속 주물러대고 있다.
사내의 허리 움직임이 격렬해져 갔다.
살과 살이 격하게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울린다.
딸의 숨소리도 거칠어지고 있다.
어느 틈엔가 육봉을 물고 있는 분홍색 입은 쾌감과 마찰로 새빨갛게 부풀어 오르고 있었다.
사내의 양손이 딸의 유방을 움켜쥔다.
「안돼..... 가요.....!」
딸의 등이 구부러져 간다.
나는 있는 힘을 다해 처절하게 외쳤다.
「그만해애애애!!」
「.....파파...... 파파!」
정신을 차리니 딸이 세라복 차림으로 내 얼굴을 걱정스럽게 들여다 보고 있었다.
「왜 그래? 계속 악몽을 꾸는 것 같았는데 괜찮아?」
「꿈이었나.....」
나는 어느 사이엔가 소파에서 잠들어 버렸던 것 같다.
땀에 흠뻑 젖은 얼굴을 마리가 손수건으로 닦아 주었다.
아무래도 쇼핑을 하느라고 늦은 것 같다. 발 아래에는 수퍼마켓 쇼핑백에서 물건이 조금 빠져 나온 상태로 아무렇게나 놓여 있다.
「뭔데, 혹시 마리가 만져지는 꿈이라도 본 거야? 그런가 보네」
딸은 그렇게 말하면서 천진한 미소를 지었다.
그 표정이 방금 전의 꿈과 겹쳐져, 나도 모르게 나는 딸을 꼭 껴안았다.
「아앙!」
딸은 마침 내 무릎 위로 올라오려는 자세로 나에게 안겨졌다.
일순, 딸의 몸이 긴장했지만, 곧 전신의 힘을 빼자 그대로 내 가슴에 찰싹 안겼다.
「.....파파, 괜찮아. 마리는 아무데도 가지 않아.....」
딸은 내 태도에서 뭔가 읽은 것 같다. 살짝 내 가슴에 뺨을 비비면서 마치 엄마처럼 나를 달랜다.
베란다 창에서는 비쳐들어오기 시작한 저녁 햇살이 둘을 오렌지 색으로 물들이고 있다.
소파 위에 아무렇게나 놓인 앨범에는, 방금 전의 빨간 원피스를 입은 어린 딸이 그런 두 사람의 광경을 웃으면서 보고 있었다.
그로부터 두시간 후, 나와 딸은 욕실에서 서로의 성기를 탐하고 있었다.
딸은 알몸 위에 세라복 상의만 걸치고 있다.
어느 사이에 이 딸은 내 제복 취향을 눈치채고, 여러 장소에서 세라복을 입게 되었던 것이다.
딸은 똑바로 누운 나에게 가랑이를 벌리고 올라타서, 정신없이 내 물건을 물고 있다.
이 몇주간 딸의 페라치오는 놀랄 정도로 능숙해졌다.
아무리 흥미가 있는 나이라고 하지만, 그 숙달 속도와 능숙함은 죽은 처를 능가할 정도였다.
과즙을 흠뻑 흘리면서 귀두 구멍을 혀 전체로 핥고, 오른손으로 부드럽게 막대기를 문지르면서 귀두 앞을 혀로 감아돌리는 기술은 이 방면의 풍속점 아가씨들이 두손을 들 것 같을 정도였으며, 나는 방출해 버릴 것 같은 것을 필사적으로 참으며 딸의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묻었다.
아직 소녀다움이 남아 있는 치구에 분홍색 꽃잎, 거기에서 넘쳐 나오는 향긋한 꿀 모두가 내 얼굴을 녹여버릴 듯한 매력을 뿜어내고 있다.
내가 그 꽃잎을 따라 혀를 핥아가면, 딸은 졸라대듯이 그 젊디젊은 꽃잎을 눌러대온다.
콧등과 혀를 써서 그 꽃잎을 열면, 안에서 쪼로록 꿀이 넘쳐나, 나는 소리를 내며 그것을 빨았다.
「으음..... 아흐......」
내 물건을 뿌리까지 삼키고 있던 딸의 목에서 저절로 환희의 소리가 새나온다.
증기로 숨이 막힐 것 같은 욕실에, 아빠와 딸이 서로의 성기를 핥아대는 배덕의 소리가 천박하게 울린다.
.....쭈욱.....쭉욱.....쭈욱.....후루룩.... 쭉쭉....쩝쩝.....
「파파.... 이젠 안돼.....」
딸은 내 물건을 오른손으로 문지르면서, 조르듯 속삭인다.
「하고 싶니.....?」
「응....」
딸은 부끄러운듯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그래, 알았어....」
「잠깐!」
내가 일어나려는데 딸이 말로 막는다.。
「왜....?」
나는 몸을 일으키려는 상태로 딸에게 묻는다.
「오늘은 파파, 피곤해 보이니까 내가 위에서 해 줄래」
딸은 그렇게 말하고는 천천히 일어나 내 페니스를 가랑이 벌리고 넘는 모습을 취했다.
이마가 희미하게 붉게 물들면서 촉촉한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는 얼굴이 너무나도 귀엽고, 그리고 에로틱하다.
딸은 조금 수줍어하는 모습으로 미소짓고는 방금 전의 애무로 커다랗게 성내고 있는 내 페니스에 천천히 허리를 내려 갔다.
「으으음....」
딸은 내 페니스를 오른손으로 쥐고 살짝 금단의 입구로 이끈다.
「으음.... 크다....」
귀두 끝이 꽃잎에 닿은 순간, 따끈따끈한 감촉이 육봉에 전해져 왔다.
딸은 흥미진진한 듯 눈을 감은 채 허리를 내려간다.
차츰 내 물건이 뜨거운 곳 속에 박혀 들어간다.
「아아앙.....」
마침내 딸의 질은 내 물건을 뿌리채 삼킨다.
까칠까칠한 감촉이 귀두를 자극하고, 뜨거운 주름이 마치 다른 생물처럼 오물오물 내 육봉을 삼키고 있다.
딸의 질은 이미 ‘소녀’로부터 대단한 명기를 가진 ‘여인’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그렇다고는 하지만 사내를 안 여자란 무섭다.... 바로 얼마전까지만 해도 맨들맨들한 잠지였던 딸과 같이 목욕을 했던 것이 거짓말처럼 여겨질 정도의 변모다....』
나는 페니스를 통해 전해지는 딸의 『여인』으로의 성장에 놀라면서도, 잠시동안 딸에게 질투심을 느끼게 해 그 『명기』의 감촉을 맛보았다.
「마리.... 마리의 보지는 최고야..... 파파, 그런 너를 혼자 독점할 수 있어서 행복해」
「후후후, 마리도 파파 고추 정말 좋아..... 다른 남자 따위 생각할 수도 없어.....」
딸은 그리 말하고는 스스로 엉덩이를 천천히 비틀기 시작했다.
「우욱...!」
페니스가 비틀려 뽑힐 듯한 조여듬에 나는 저절로 신음이 나왔다.
어릴 적부터 에어로빅이나 신체조를 배운 탓일까, 딸의 사타구니 근육은 아주 강했다.
「파파, 기분 좋아.....?」
「아아, 엄청나게 좋아.....」
「기뻐... 이제부터 더 기분 좋게 해줄게」
그렇게 말하더니 딸은 무릎과 허리를 써서 상하좌우로 엉덩이를 크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딸의 질 전체가 상하좌우로 꾸불거리듯 감겨 달라붙어, 어마어마한 쾌감이 육봉에 전해져 온다.
「마리.... 최고야......」
「더욱..... 더욱 마리를 느껴봐......」
딸은 고민스러운 눈으로 나를 보면서 엉덩이를 계속 돌려댔다.
땀과 증기로 몸에 찰싹 달라붙은 세라복이 너무나도 야하고, 딱딱해진 유두가 언뜻언뜻 비치고 있는 것이 보인다.
나는 그 어리고도 대단한 섹스 기술의 포로가 되었으면서도, 양손을 젖은 세라복 속으로 집어넣었다.
「아앙.....」
거기에는 아까와 다름없는 부드럽고도 탄력있는 유방이 숨어 있었다.
유두는 이미 딱딱하게 볼록 솟아 있다.
나는 그 유두 감촉을 손바닥으로 맛보면서, 유방 전체를 마음껏 움켜쥐었다.
「아앗.....으윽....아아.....」
딸의 입에서 고통과 쾌감 모두가 섞여 있는 신음소리가 새나온다.
딸의 양손이 세라복 위에서 내 양손을 감싸쥔다.
나는 딸의 양손에 이끌리는대로 그 귀여운 유두를 문질렀다.
「아앗.... 아앗.... 좋아.... 더.....」
.....쭈욱....쭈욱....쭈욱....쭈욱....쭈욱....
딸의 허리 움직임이 격렬해진다.
딸의 절정이 다가온 것을 느낀 나는, 쥐어 짜듯이 거칠게 딸의 유방을 주물러댔다.
「아흐흥!」
딸의 몸이 움찔 경련한다.
사이를 두지 않고 아래로도 허리를 찔러 올리자, 딸은 스스로도 세로로 갈라진 틈으로 탐하듯이 클리토리스를 내 수풀에 비벼댔다.
「....헉.... 으윽..... 으윽.... 꺽..... 안돼..... 가요....!!」
내 페니스가 강한 힘으로 조여진다.
딸의 몸이 크게 구부러지고, 부들부들 심하게 떨린다.
나는 닥쳐오는 사정감을 필사적으로 견디면서 절정에 달한 딸을 꽉 껴안았다.
「으음.....」
딸은 아직 절정의 여운이 남아 있었는지 바들바들 조금씩 몸을 떨고 있다.
나는 녹초가 된 딸을 매트 위에 살짝 뉘고, 오른쪽 다리를 크게 벌리듯 하여 안아 올려, 그대로 딸 위에 덮치는 듯한 자세로 양손을 매트 위에 놓았다.
몸이 부드러운 딸이기에 가능한 체위다.
「자.... 스스로 다리를 잡아봐....」
「아아....」
딸은 아직 여운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는지, 멍한 눈을 한 채 내 말대로 오른손으로 자기 오른 다리를 잡았다.
절정 후에 다소 느슨해진 꿀단지가, 다시 빡빡하게 내 페니스를 조여붙인다.
「착하기도 하지.....」
나는 딸의 살붙이가 좋은 허벅지에 입맞춤을 하고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앗..... 아앗.... 아앗.... 아앗....」
내 말대로 필사적으로 오른 다리를 붙잡으면서, 딸은 강아지 같은 소리로 신음하고 있다.
이마를 붉게 물들이면서 눈을 꼭 감고 있는 모습이 너무나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허리 움직임을 멈추고 딸의 목에서부터 뒷덜미까지 핥아 돌아갔다.
「꺄아악」
딸의 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나는 왼손을 딸의 세라복 안으로 미끄러뜨려 넣었다.
아까와 달리, 유방을 감싸듯이 부드럽게 애무해 간다.
잠시 애무하고 있자, 서서히 딸의 질이 또 내 페니스를 강하게 조여들기 시작했다.
나는 유방을 애무하던 손을 멈추고, 허리를 크게 돌려댔다.
「안돼.... 자궁이 잡아당겨져.....」
목소리와는 정반대로 딸은 멍한 상태에서 내 물건을 맛보고 있다.
「간다.....」
나는 딸의 귓가에 속삭이고는 돌리고 있던 그 허리를 마음껏 찔러 올렸다.
「아아아앙!」
.....뿌적....뿌적.....뿌적.....
「파파.... 굉장해..... 속에 닿아.... 좋아... 더.....」
찔리는 바람에 갈 곳이 없어진 애액이 기세 좋게 뿜어 나온다.
이만큼 젖기 쉬운 체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딸의 질은 내 물건을 꽈악 물고는 떨어지지 않는다.
딸의 숨소리가 서서히 거칠어져 간다.
나는 귀두에 느끼는 까칠까칠한 감촉을 확인하면서도 서서히 찔러 올리는 속도를 높여 갔다.
.....뿌적....뿌적....뿌적....뿌적....뿌적....
「마리... 기분 좋으니?」
「좋아.... 더.... 더 마구마구 해......」
「이렇게 말이지......?」
「아앗.... 아앗.... 굉장해.... 이상해져 버려......!」
딸은 허공을 멍하게 보는 눈으로 야한 모습으로 혀를 내민다.
그 어리면서도 음란한 표정에 나는 나도 모르게 내 혀를 얽어, 딸의 입속에 타액을 흘려 넣었다.
「으음.... 으음.... 꼴깍....꼴깍.....」
....뿌적....뿌적....뿌적....뿌적...뿌적....
둘의 거친 숨과 서로 부딪치는 소리가 그 격렬한 행위를 클라이막스로 끌어올려 간다.
「으으응.... 파파.... 마리 또 가버려.....!」
「파파도 슬슬 한계다.... 마리, 밖에다 쌀까?」
「아니.... 마리 안에 싸.... 부탁해」
「하지만....」
딸은 그 첫경험 이후, 피임 기구 사용과 밖에 싸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
짐승보다 못한 행위를 계속하는 나였지만, 이 때만은 언제나 불안감이 머리를 스쳤다.
「부탁이야.... 마리, 파파 아기를 낳고 싶어.....!」
딸은 가슴이 미어지는 듯한 간절한 얼굴로 나를 바라본다.
그 때 딸의 질이 예전에 없던 움직임으로 내 물건을 삼켜 물고, 내 물건에 무시무시한 사정감이 덮쳤다.
「우욱!」
「아으으응!」
....쭈욱.....쭈욱....쭈욱....쭈욱....
대량의 정자가 딸의 자궁에 쏟아져 들어가고, 딸의 질이 마치 그것을 한방울 남김없이 마셔 버리려는 듯이 내 물건을 꽈악 감싼다.
「으음.... 아.....」
딸은 멍하니 눈을 감고 절정의 여운에 몸을 맡기고 있다.
딸의 질은 아직 내 정액을 짜내려는 듯 상하좌우로 꿈틀꿈틀 계속 움직인다.
나는 잠시동안 딸 위에서 경직된 것처럼 움직일 수 없었다.
얼굴에서 방울져 떨어지는 땀이 딸의 몸에 뚝뚝 흘러내린다.
「파파.... 고마와요....」
딸은 눈을 뜨자 조금 부끄러운 듯 나에게 속삭였다.
그로부터 우리는 서로의 몸을 열심히 닦아주고, 둘이서 사이좋게 욕조에 들어가TEk.
딸은 나에게 기대는 듯한 자세로 오른손을 내 목에 감고 콧노래를 부르고 있다.
나는 그런 딸을 꼭 안으며 딸의 유방을 중심으로 몸 전체를 상냥하게 이리저리 문질렀다.
젊디젊고, 상큼한 피부를 어루만지자, 물이 구슬처럼 튀어 미끄러 떨어진다.
그런 딸의 몸을 보고 있다가, 나는 어떤 제안을 생각해 냈다.
「마리.....」
「..... 왜?」
딸은 기분 좋은 듯한 목소리로 대답한다.
「마리, 다음 주부터 여름방학이지?」
「응, 그런데?」
「다음 주부터 해수욕이라도 갈까 생각하고 있는데, 어떠니....?」
「정말로? 하지만 괜찮아? 파파 일은.....?」
「으응, 이번에는 집필도 순조로워서 2, 3일 푹 쉬어도 전혀 문제 없을 거야. 게다가 최근 너한테 집안 일을 몽땅 맡기기도 했으니까, 조금 한숨 돌리지 않으면」
「아이, 기뻐라.... 파파 사랑해!!」
딸은 나를 향해 만면에 웃음을 지우며 나에게 농염한 입맞춤을 했다.
「으으음.... 음, 파파도 수영할꺼지? 그럼 수영복 사러 가지 않으면 안돼」
「응? 아냐, 파파는 분명 예전 것이 있으니까 괜찮을꺼야. 하지만, 네 수영복은 그렇지 못하겠지.....」
분명 딸의 수영복 같은 건 근 몇 년간 산 기억이 없다.
특히 최근의 딸의 몸 성장 모습을 보면, 전의 수영복 따위 입을 수 있을 리 없었다.
「안돼, 파파 수영복, 그렇게 낡은 걸.... 응? 이번에 같이 사러 가자, 응?」
「그런가.... 그렇다면 그렇게 할까?」
「응, 결정됐습니다!」
마리는 기쁜 듯이 마음껏 양손을 높이 들고 만세를 했다.
「하하하하, 어이어이, 물이 튀잖아」
「하지만 기쁜 걸. 파파하고 해수욕 가는 거 정말 오랜만이라 기대가 돼..... 으음, 숙소는 벌써 정해뒀어?」
「아니, 그건 아직이지만, 뭐 어떻게든 될 거야. 만일의 경우에는 출판사에 전화해서 남아있는 호텔 티켓을 싸게 양보받을 수도 있고」
「그렇구나, 만일의 경우에는 숙박 같은 거 아무래도 상관없고.... 으음, 파파, 호텔의 밤에는 보통 때보다 격렬하게 하기로 하는 거다?」
「..... 어이어이, 여행 가서 파파를 죽일 생각이니?」
「아하하하, 괜찮아. 그치만 아까 그렇게 격렬하게 했는데도 파파 여기, 벌써 이렇게 커졌는 걸」
딸은 장난스럽게 미소 짓고는 오른손을 욕조 속으로 넣어, 어느 사이엔가 또 딱딱해져 있는 내 페니스를 부드럽게 문지르기 시작했다.
「이런이런.... 정말이지 마리한테는 못당하겠는걸」
내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딸은 또 내 무릎 위에 다리를 벌리고 걸터앉아, 몸을 조금씩 흔들기 시작했다.
역시 젊다는 것은 좋기도 좋다.
『이거 비라도 계속 왔다가는 큰일 나겠는 걸.....』
가야 할 해수욕이 최악의 결과가 되는 경우를 상상하자, 내 안에 일말의 불안감이 일어났지만, 『이것도 가족 서비스의 한가지』라고 생각하기로 하고, 눈 앞에서 탁탁 튀는 모양 좋은 유방에 새삼 혀를 핥아가는 것이었다.
<제3부에 계속>
이 작품 원본은 1부와 2부밖에 구하지 못했습니다. 혹시 3부 이후를 가지고 계시거나 해당 파일의 인터넷 주소를 아시면 번역자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정성껏 번역해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