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사자] SEX&거짓말 81부
*이 글은 전적으로 작가의 상상에 의한글이며, 등장하는 인물이나 일부 도시의 지명등은 실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일요일
선영이는 어제 저녁늦게까지 책을 읽느라 다시금 늦잠을 잤다.
자리에서 일어나보니 아직 아빠는 주무시고 계셨다.
지난밤에도 새벽에 들어오시는 소리를 들었는데..요즘 가게일이 매우 고단하신 모양이었다.
선영이는 침대에서 일어나 욕실에 들어갔다.
소변끼를 느꼈기에 화장실에서 소변을 보려고 들어간 것이었다.
집안에는 1층에도 화장실이 있고, 2층에도 별도의 화장실이 있었다.
아빠는 1층 화장실을 사용하고, 선영이는 2층에 있는 화장실을 사용하여 화장실때문에 불편한적은 없었다.
선영이는 시원하게 소변을 본뒤 물을 내리곤 화장지로 사타구니에 묻어있는 소변들을 닦아 내었다.
화장지로 아랫도리를 닦는데..화장지에 묽은 분비물이 묻어 나왔다.
질에서 나온듯한 분비물은 시큼한 내음이 났다..
냉인듯..했다..
선영이는 다시 화장지로 사타구니를 닦고 자리에서 일어나 양치질을 했다.
치카치카..늦은 아침이지만 잠자리에서 일어나서 양치질을 하고 세면을 하는행위는 상쾌한 일이다.
하루를 시작하는 것을 알리는 행위이기에..개인적으로는 가장 중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된다.
모든일이 처음 어떻게 시작하느냐가 중요하기에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느냐도 매우 중요할것이라고 생각이 드는 것이다.
선영이는 욕실을 나와서는 화장대에 앉아서 간단하게 스킨이며 로션을 발랐다.
선영이는 화려하게 화장을 하지는 않는다.
워낙 밑 바탕이 좋아서 그다지 화려하게 화장을 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선영이가 짙은 화장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거울속에 비춰진 자신의 모습을 보자 선영이는 한참동안 가만히 거울속을 들여다 보고 있었다.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눈..그런 선영이의 눈을 보고 많은 남자들은 아름답다느니 눈동자가 맑다느니 하는 찬사를 하곤 한다.
정말 맑고 아름다운 눈인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나름대로 서글서글하고 개성있고, 이쁘장하게 생긴것 같기도 해서 눈이
마음에 들었다.
짙은 눈썹은 선영이의 그런 눈매를 더욱더 돋보이게 했다.
아름다움의 기준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지만, 사람을 보게되면 우선 눈을 바라보게 되는데, 그것은 그 사람의 모든생각이나
의식이 눈에 담겨있기도 하기 때문일것이다.
선영이의 눈은 아름답고 지적이고, 세련된 모양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간혹 사람들에게 성형수술을 한적이 있느냐고 질문을 받을 정도로 잘생긴 오똑한 콧날..
그렇게 잘생긴 콧날은 다시 미끈하게 뻗어있는 미간에서 부터 시작하여 선영이의 앵두같은 입술이 있는 인중으로 까지 이어진다.
남자라면 한번쯤 키스를 하고 싶을 정도로 섹시하고 아름다운 선영이의 입술..
선영이는 자신의 입술이 섹시하다고 이야기할때마다 정말 이 입술이 섹시한것일까 라고 반문을 하곤 하지만, 실제로 많은
남자들이 선영이의 입술을 탐내고 가지고 싶어한다.
얼굴의 이곳저곳을 따져보면 하나하나 색다르고, 아름다운것 뿐인데 그것들을 조화롭게 모아 재구성하여 지금의 선영이의
얼굴이 있게끔 받쳐주는 것이 선영이의 얼굴윤곽이다.
달걀형의 갸름한 외형이 예전엔 미인의 조건이었다면 선영이는 그런 고대의 미인에 속할 것이다.
그러나 고대의 미인형인 선영이의 얼굴은 현대인 지금에도 빼어난 미모를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허리까지 내려오는 길다란 생머리..
선영이의 생머리는 윤기가 나고 부드러운것이 한번쯤 만져보고 싶은 충동을 느끼게끔한다.
결혼하지 않은 처녀들의 자존심이랄까.
마치 길다란 생머리는 결혼전의 처녀들의 상징처럼 되었는데, 선영이의 생머리는 단연 그중에서도 으뜸이었다.
선영이는 거울속에 비춰진 자신의 외모를 찬찬히 뜯어보았다.
남들이 부러워하는 미모의 소유자..
그리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몸매의 소유자..
그런 선영이의 생활은 남들이 부러워할 것이 못된다.
오히려 여자의 인생으로 보면 매우 불행하다 못해 비극적이라고 말할 수 있다.
그동안 숱한 남자들과의 성경험은 가장 선영이를 불행하고 가슴아프게 만드는 일이었다.
지난 과거가 그러했고, 지금도 그러한데..앞으로 자신의 미래가 암담하고 침울한것 같아 견딜 수 없었다.
거울속을 바라보고 있던 선영이의 맑은 두 눈에선 자신도 모르게 두줄기의 눈물이 흘러내렸다.
왠지 지난 과거를 생각하고, 자신의 현재를 생각하고, 미래를 생각하게되면 눈물이 나왔던 것이었다.
그런일들을 생각하게되면 울지 않고선 견딜 수 없었다.
아직 가녀린 심성을 가진 처녀인데..
모진 세상의 풍파에 휩쓸려 이리끌리고 저리 끌리는 신세가 된 자신의 운명이 너무도 기구한것이었다.
거울속에 비춰진 선영이의 모습은 그다지 밝은 얼굴이 아니었다.
왠지 모르게 침울하고, 어둡고,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그런 모습이 지금의 선영이의 모습이었던 것이었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될것인가?
앞으로 선영이의 미래도 이때껏 선영이가 겪어왔던 일들이 다시 재현이 될것인가?
아님 새로운 미래가 선영이의 앞에 펼쳐질것인가?
그런 생각을 하면 종잡을 수 없이 불안감이 밀려온다.
선영이는 한참을 거울을 보면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훔치고 있었다..
그때..1층에서 인기척이 들리는 것 같아..선영이는 화장지로 눈물을 닦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울었다는 표시를 내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화장대의 거울을 들여다보고..선영이는 1층으로 내려갔다.
1층에는 아빠가 일어나셔서 신문을 보고 계셨다.
[김선영] 안녕히 주무셨어요?
[아버지] 으응..잘잤냐?
[김선영] 네..
[아버지] 어젠 늦게까지 자지 않는거 같던데..
[김선영] 네..책을 좀 읽느라구요..
[아버지] 회사 다니려면 피곤할텐데..일찍 잠을 자두지 그래..
[김선영] 네..알겠습니다..식사하셔야지요?
[아버지] 으응..? 아니다..조금 있다가..가게에 가서..네 삼촌이랑 밥 먹기루 했다.
[김선영] 네? 삼촌이랑요?
[아버지] 그래..어제 삼촌이 그러더구나 오늘 아침을 같이 먹자구..
[김선영] 네에..
[아버지] 너 먼저 먹어라..난..좀 있다 나가봐야 하니깐..
[김선영] 네..알겠습니다.
선영이는 다시 2층으로 올라갔다.
아빠가 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셨기에 굳이 밥을 먹을 생각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때..
선영이의 휴대폰이 울렸다.
[김선영] 네..여보세요..
[허마담] 어머..오랜만이네..그동안 잘있었어?
제길..허마담이었다..
[김선영] 네..안녕하세요..
[허마담] 오늘 뭐해?
[김선영] ...
[허마담] 오후에 시간있음..잠깐 가게에 나와주겠어?
[김선영] 오늘요?
[허마담] 응..오늘..왜..? 안돼?
[김선영] 오늘은 일요일이고..
[허마담] 잠깐이면 되니깐..나중에 나와..
[김선영] 나중에요?
[허마담] 응..오늘 하루종일 가게에 있을테니깐 오후시간중 은정이 좋은시간에 나오도록해..
[김선영] ...네..
[허마담] 그럼..나중에 봐..
뚝..
일요일인 휴일에도 불러내다니..정말 너무한다 싶었다.
선영이는 허마담의 전화를 받고나니 화가 나서 갑자기 허기가 느껴졌다.
선영이는 1층 으로 내려갔다.
아빠는 밖에 나가셨는지 아래층엔 계시지 않았다.
선영이는 주방에 들어가 나물을 양푼이에 넣고 밥을 비벼먹기 시작했다.
우걱우걱..
선영이는 숟가락으로 마구마구 밥을 퍼서 입안에 넣고 있었다..
덕분에 선영이는 오후엔 체해서 소화제를 먹어야 했다.
허마담의 호출을 무시할 수 없었기에 선영이는 오후에 외출준비를 했다.
일요일날 가게로 나오라니..선영이는 허마담이 얄밉기까지 했다.
주말에 집에서 조용히 휴식을 하려했는데..말이다..
선영이는 서둘러 허마담의 가게로 나갔다.
늦게까지 있음 다음날 출근에 지장을 받기 때문이었다.
며칠있음 그만둘 회사이지만 그래두 마지막 근무하는 날까지 맡은일은 열심히 하자는 것이 선영이의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허마담의 주점에 도착하니 오후 3시를 약간 넘어서고 있었다.
주점은 아직 영업을 시작하지 않은듯 불이 꺼져있었다.
아직 이른시간인듯한데..지금 가게에 들어가도 될까? 라고 선영이는 생각을 했지만, 오늘 하루종일 가게에 있을
것이라는 허마담의 이야기를 듣고 선영이는 가게안으로 내려갔다.
입구에 들어서니 복도엔 희미하게 불이 켜져있었고, 인기척이 별루 없었다.
선영이가 두리번 거리면서 복도를 따라 안쪽 룸으로 들어가고 있는데..끝쪽 룸에서 허마담이 나왔다..
[허마담] 어머..일찍 나왔네..
[김선영] 네..
선영이는 룸에서 나온 허마담의 옷매무새를 보았다.
평상시와 다르게 흐트러진 모습..
허마담이 선영이에게 다가왔다.
[허마담] 잘왔어..안그래도 전화하려 했는데..
[김선영] ...
허마담이 선영이에게 가까이 오자 술냄새가 확..풍겼다..
룸안에선 허마담이 술을 마시고 있는듯 했다..
[허마담] 아참..이렇게 서있지 말고..들어가자..
[김선영] 어..딜요?
[허마담] 호호..은정이를 보고 싶어하는 분이 아침부터 찾아오셨지 뭐야..그래서 할 수 없이 은정이를 호출했지..
[김선영] 네?
[허마담] 호호..이러지 말고..자..저기 룸안에 계시니 들어가자..
[김선영] 옷도 갈아 입지 않았는데요..
[허마담] 응?
그러자 허마담은 선영이를 아래위로 훝어 보았다.
선영이는 간편한 캐주얼 차림이었다.
몸에 달라붙는 청바지에..푸른색의 면티..그리고 검은색의 얇은 조끼..
[허마담] 괜찮아..괜찮아..
[김선영] ...
허마담은 선영이를 떠밀다 싶이 룸안으로 들어갔다.
룸안에 들어선 선영이는 자기를 아침부터 찾아왔다는 손님을 만날 수 있었다.
그사람은 지난번 자기들의 신성한 의식을 치룬다며 선영이의 몸을 집단으로 섹스했던 사람들중 우두머리인
신사장이었다.
신사장은 선영이가 들어서자 반색을 하며 맞았다..
[신사장] 어허..이거..오랜만이군..
[김선영] 아..안녕하세요?
[신사장] 그동안 많이 이뻐졌는데?
[김선영] 네..감사합니다.
그리곤 신사장이 자기 옆자리에 선영이를 앉게 했다.
룸안에는 이미 양주가 여러병 비워져 있었고, 허마담이랑 신사장이 같이 술을 마시고 있었던 모양이었다.
선영이가 룸안에 들어오자 신사장이 선영이의 앞에 놓여있는 잔에다 양주를 부어 주었다.
그리고 허마담에게도 술을 주고 자기도 술을 가득 부었다..
[신사장] 자아..오랜만인데..건배 하자구..
[허마담] 어머..호호..전..오늘 많이 마셨는데..
[신사장] 그럼..허마담은 그 잔을 마지막으로 마시고 나가있어요..나머진 은정이와 같이 마실테니깐..
[허마담] 호호..이거..섭섭한데요? 신사장님..??
[신사장] 에이..왜그러나? 허마담이랑 나사이에..섭섭하다니..
[허마담] 아잉..알았어요..
[신사장] 자자..건배하자구..건배..
[허마담] 건배...
[김선영] ...
세사람은 들고 있던 술잔을 모두 비워 버렸다.
[허마담] 필요하신것이 있으심 벨을 울려주세요. 이제 영업을 준비해야 하니깐..전..잠깐 자리를 비우겠습니다.
그리곤 허마담이 자리에서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다.
허마담이 나가자 신사장이 다시 선영이에게 술을 건넸다..
선영이는 신사장이 건네는 술을 다시 받아 마셨다..
[신사장] 그날..힘들었지?
[김선영] ...
[신사장] 그래..힘들었을꺼야...그런일은 처음이었을 테니깐..
[김선영] ...
[신사장] 쩝..세상살다보면 이런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거지..별난 사람들 만났다고 생각하고 잊어 버려..
[김선영] 네...
그리고 다시 술을 부어 주었기에..선영이도 신사장의 비어있는 잔에 술을 부어주고 같이 술을 마셨다.
몇잔의 술이 다시 오가고..적당히 선영이도 취기가 올랐다.
신사장은 이미 허마담이랑 많은 술을 마신것 같은데..멀쩡해 보였다.
상당히 술에 강한 사람인 모양이었다.
[김선영] 아직..날도 어두워지지 않았는데..사장님 너무 많이 드시는거 아녜요?
[신사장] 후후..오늘은 기분이 울적해서 그냥 술이나 마실까하고 왔는데...
[김선영] .....무슨 고민이 계신가요?
[신사장] 후후..고민? 고민..있지..
[김선영] ...
[신사장] 사업을 하면서 말야..이꼴 저꼴 많이 보는데..나이가 어려도 더러워도 참고 굽신굽신 해야하는 처지가
화가 나더란 말이지..
[김선영] ...
[신사장] 그럴때면 정말 참을 수 없어..
[김선영] ..
[신사장] 새벽같이 불려나가서..어린놈들 시중이나 들고..허..
[김선영] ...
신사장은 길다랗게 한숨을 내벹었다.
그리곤..
[신사장] 그럴때면 죽고싶어..
[김선영] ...
신사장은 다시 술을 부어 마셨다.
선영이는 신사장이 술을 들이키자 안주를 집어 입안에 넣어 주었다..
[신사장] 오늘은 은정이가 내 맘을 풀어주어야 겠어..
[김선영] ...
[신사장] 허마담에게 이야기 해두었으니..나랑 같이 나가자..
[김선영] 지..금요?
[신사장] 그래..은정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단 말야..
[김선영] ...
그리곤 신사장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선영이도 신사장이 일어나자 같이 따라서 자리에서 일어나 룸을 빠져나왔다.
오늘의 호출은 신사장이 한것이었다.
선영이와 섹스를 하기 위해서 말이다..
신사장이 룸밖으로 나가자 허마담이 달려와서 신사장에게 아양을 떤다..
그리곤 허마담이 신사장의 뒤에 서있던 선영이에게 눈짓을 했다.
신사장을 따라가라는 것이었다.
신사장과 주점을 나온 선영이는 가까운 곳에 있는 모텔로 들어갔다.
모텔에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안에서 신사장은 선영이를 껴안고 있었는데..신사장의 온몸에선 술냄새가 진동을 하고
있었다.
방안에 들어서기가 무섭게 신사장이 선영이에게 달려들었다.
그 바람에 선영이는 방입구에 쓰러지고 말았다..
바닥에 눕혀진 선영이의 입을 신사장의 입이 강렬하게 찾고 있었다..
선영이는 신사장의 입에서 풍기는 술냄새때문에 역겨워 고개를 돌리려고 하였으나 신사장의 억센 힘에는 역부족이었다.
입안에 신사장의 혀가 밀려들어왔다.
선영이는 악다물고 신사장의 혀가 더이상 입안으로 밀고 들어오지 못하게 하려 했으나 그것도 실패하고 말았다.
신사장의 혀는 선영이의 입안으로 들어와서는 마치 모든것을 빨아들일듯이 강력하게 흡입을 하고 있었다..
선영이는 정신이 희미해지면서 무언가 알듯 모를듯한 흥분이 갑자기 등골을 오싹하게 만드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신사장은 입술로 선영이를 꼼짝 못하게 만든다음 몸을 일으켜 선영이가 입고 있던 청바지를 벗겨내고 있었다.
몸에 달라붙는 청바지여서 벗겨내는데 시간이 걸렸다.
그러나 목적을 위해 맹목적으로 달려가는 남자를 청바지가 막지는 못했다.
선영이의 아랫도리를 가리고있던 청바지는 신사장에 의해 벗겨지고..선영이의 중요한 중심부는 얇은 팬티한장만이 가리고
있었다.
신사장은 자기가 입고 있던 바지를 황급히 벗어버리고, 팬티마저 한꺼번에 벗어 버렸다.
신사장의 아랫도리 중앙에는 거대한 심벌이 나타났다.
신사장의 물건은 정말 대단했다..상당한 길이를 가지고 있었고..물건의 두께 또한 매우 굵었다..
일반인의 두배는 되지는 않지만..적어도 그 이상인듯 보였다..
그것은 이미 발기하여 거대해질대로 거대해져있었고, 여성의 은밀하고 부끄러운 곳으로 들어가기 위해 연신 고개를 끄덕이고
있었다.
신사장은 선영이가 입고 있던 팬티를 벗겨버렸다.
신사장은 누워있는 선영이의 다리를 양옆으로 벌리고..그 속에 드러난 모습에..잠깐 행동을 주춤했다..
[신사장] 아..아..름다워..정말..이렇게 아름다운 장미꽃잎은.....
그러면서..신사장은 선영이의 음부에다..손을 가져다 대었다..
지난번에도 신사장은 선영이의 그곳을 보더니 장미꽃잎이라고 말을 했었다.
여성기가 장미꽃잎이 만개하였을때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것이 신사장의 말이었다.
팬티의 압력으로 짖눌려진 선영이의 가늘고 길다란 음모의 수풀아래..선영이의 부끄럽고..소중한 질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 질의 바깥을 감싸고 있는 대음순은 마치 장미꽃의 꽃잎처럼..박그스러니..양옆으로 벌어져 있고..그속에..조그마한
소음순이..부끄러운듯 삐죽이 나와있었다..
신사장은 두개의 부드러운 꽃잎을 좌우로 젖혀 보았다.
그러자..그속에는..다시 선명하게 붉은색의 질구가 나타났다..
신사장은 발기하여..벌떡이는 물건을 손에 부여잡더니..선영이의 중앙부에 자신의 깃발을 꽂으려 했다..
하지만..선영이의 몸은 처음 쉽게 열리지않는다..
더구나..신사장의 물건은 보통사람들의 크기에..배가 되는 것이었으니..말이다..
그러나..선영이는 이미 신사장의 애무에...질입구가..충분히 젖어있기는 했다..
신사장이 무리하게..삽입을 시도하자..선영이는 질구가..쓰라렸다..
[김선영] 으음..
신사장의 물건이 선영이의 몸속으로 진입하고 있었다.
아직 충분하게 젖어있지 않았는데..삽입을 시도하자, 선영이는 괴로웠다.
아랫도리에서 통증이 전달되어져 왔다.
그러지 않아도 선영이는 남근이 처음 삽입이 되어져 올때 상당한 통증을 느끼는데..충분히 젖어있지 않아..그 통증은 몇배가
증가되어 선영이를 괴롭혔다..
[김선영] 아..사장님..아파요..
[신사장] 음...
[김선영] 아아...
그러나 막혀진 단단한 벽이라도 신사장의 우람한 물건은 막을 수 없었다.
이미 앞서 신사장이 선영이와 키스를 하면서 약간의 흥분을 유도하였기에 선영이의 그곳은 충분하지는 않지만 약간의 물기를
가지고 있었다.
때문에 여러차례 삽입을 시도하며 문을 두드리던 신사장의 물건은 결국..선영이의 몸속으로 밀고 들어가고 있었다..
억지로 어떤 행위를 하려면..그에 따른 고통이 따르는법..선영이는 아랫도리에서..강렬한 통증이 엄습해 왔다..
[김선영] 허억..
좁은 질구를 통과하는 순간..느껴지는 쾌감...
그것은 마치 몸의 중앙부를 예리한 무언가로..꿰뚫는듯한 아릿한 아픔이었다...
하지만..그것은 아픔이라기 보다는..알듯 모를듯한 쾌락과 연결이 되어 있었다..짜릿하게 바늘로 찌르는듯한 따가움 뒤에..
이어오는 알듯 모를듯한 황홀하며 기분좋은 느낌..
처음엔..찌릿한 자극적인 아픔이 잠깐 있다가..다시 그것이 순간적인 쾌감을 느끼게 하는것이다.
그러나 삽입시의 짜릿한 느낌과는 달리..남자의 물건이 점점..몸속으로 들어오면서..느껴지는 느낌은 불쾌감이었다.
둔중하고..육중하면서도..불쾌한 느낌..몸의 중앙부가..무거운 기운으로..가득찬 느낌등은 삽입의 통증에 이어 느껴지는
불쾌감이었다.
신사장의 물건은 역시..대단했다..
선영이는 신사장의 거대한 물건이 몸속으로 진입하여 들어오자..화끈하고 뜨거운 것이 몸안에 들어오는것 같아..몸을
움찔했다..
신사장의 물건이 상당히 뜨거웠고, 우람했기에 선영이는 아랫도리가 묵직해지면서 가득차는 듯한 느낌을 전달 받았다.
지난번 신사장들이 의식을 할때엔 삽입만 하고선 움직이지 않았었는데..이번엔 신사장은 삽입한다음 허리를 움직여
피스톤 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그들이 삽입을 한상태에서 실제 성행위와 같은 효과를 내는 것이 신기했기에 선영이는 그 당시의 기억을 희마하게나마
기억하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은 직접 허리운동을 하고 있는 것이었다.
신사장의 물건이 선영이의 몸속을 들락거리자 거대하고 단단한 살덩이가 선영이의 몸속을 강렬하게 찌르고 있었다.
[김선영] 아....아..
신사장의 움직임에 선영이의 몸이 아래위로 흔들리고, 그의 쉴새없는 움직임에 선영이의 몸이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었다.
처음에 신사장의 물건이 몸안에 들어왔을때 느꼈던 화끈거림과 뜨거운 기운이 조금씩 위로 향하고 있었다.
그 느낌은 점점 위로 향해서는 온몸의 구석구석을 예리하게 찌르고 돌아다니고 있었다.
마치 선영이의 몸에 쉴새없이 흐르고 있는 혈관을 따라 온몸을 강렬한 자극과 흥분으로 휘감아 버리고 있는 것이었다.
[김선영] 아아..
그리고..방안에 들어서자 마자 신사장이 바닥에 쓰러뜨리고 행위를 하는 통에..차가운 바닥에 등이 닿아..차가운 기운이
온몸으로 전달되어져 왔다.
한편에선 뜨겁고 강렬한 자극을 가진 기운이..몸안에 퍼져나가고..또 한편으로는 등에 차가운 바닥의 기운이 퍼져나가고
있어..선영이는 이중의 강렬한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김선영] 아아...아...아..
[신사장] 헉..헉..
신사장은 선영이가 양옆으로 벌린 사리사이에서 숨을 헐떡이며 허리를 움직이느라 두 손을 바닥에 짚고 있었다.
선영이는 다리를 조금 위로 향하게 하여 신사장 물건의 삽입이 조금더..깊어지게끔 했다..
[김선영] 아흑...아...
그러자 신사장의 물건이 밀고 들어오는 강도가 세차게 느껴졌다..
마치 절구에 공이를 찢듯이..신사장의 물건은 선영이를 아래에 두고 위에서 아래로 강력하게 내려찍고 있었다.
그 힘에 의해 선영이는 아랫도리가 얼얼하게 아파옴을 느꼈다.
강약의 조절..
섹스엔 그것이 필수인 모양이다.
어떤땐 강하게..또는 어떤때는 약하게 행위를 해야지만 리드미컬하게 흥분이 느껴지는 것이다.
[김선영] 아아...
강렬한 자극 뒤엔 다시 부드러운 행위를 하는 신사장의 허리움직임에..선영이는 정신이 아득해짐을 느낄 수 있었다.
언제부턴가 선영이는 섹스를 하면서 조금씩 그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었다.
상대가 흥분하여 움직임이 많으면 많은데로..상대가 기운이 약해져서 움직임이 적으면 적은대로 때에따라 그 리듬에
맞추어 몸이 자연스럽게 반응을 하고, 자연스럽게 따라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몇번의 허리움직임..몇번의 강약조절이 섹스의 전부가 아니다.
얼마만큼 흥분의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이 어느정도 최고조에 오르느냐가 중요한것일것이다.
특히 여자들의 경우엔 말이다.
[김선영] 아아..아.....
예전엔 남자들의 몸이 삽입이 되어 움직이기 시작하면 자신도 모르게 질조임이 시작되어 상대편의 남자 정액을
받아내기 급급했다.
그때는 흥분이 무엇인지, 오르가즘이 무엇인지도 몰랐었다.
다만 남근의 삽입은 통증이 수반되었고, 그것이 움직이며 들락거리면, 빨리 정액을 토해내도록 만들어 고통스러운
행위를 끝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김선영] 아...아...으..
신사장의 허리움직임은 끝이 없었다.
선영이가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신사장이 원하는 시간까지 차가운 바닥에서 신사장의 정액을 받아내어야
했다.
뜨겁고 화끈거리는 느낌보다도 등쪽에서 밀고 올라오는 냉기에 선영이는 참을 수 없었다..
[신사장] 허업..
선영이의 몸속으로 뜨거운 것이 밀려들어왔다..
신사장이 사정을 한것이다..
[김선영] 아...
등쪽에서 밀고올라오던 냉기가..이제는 선영이의 허리쪽과 목쪽으로 전달되어져 얼얼해지고 있었기에 선영이는
신사장의 몸을 조금더 느끼고 싶었지만, 바닥에서 하는 행위가 고통스러웠기에..할 수 없이 질조임을 하고 말았다.
신사장의 물건에선 뜨거운 정액들이 왈칵 거리며 선영이의 몸속 깊은곳으로 뿌려지고 있었다.
상당한 양의 정액이었다.
선영이는 신사장의 물건이 삽입이 되어 사정을 하면서 꿈틀거리고 있자..눈을 감고..조용히 그 것을 느끼고 있었다.
남자들이 여성의 몸에 삽입하고 사정을 할때, 몸안에 들어있는 것을 상대방의 몸으로 전달하기 위해 수축행위를
하는데...그 느낌이 질벽에 전달되어져 아련하게 묘한 감정이 몸안에서 솟아나기 때문이었다.
신사장이 사정을 하고 나자 신사장의 물건이 줄어드는것 같았다.
아랫도리엔 미끈거리는 길다란 막대기가 들어와 있는듯한 느낌이었기 때문이었다.
신사장은 사정을 한뒤에도..두손으로 바닥을 짚고는 머리를 숙이고..삽입한채..가만히 있었다..
선영이는 허리를 움직여..몸을 뒤로 물리면서..신사장의 물건을 빼내었다..
순간..뻥하니..질구가 뚫리면서..신사장의 정액이 왈칵 쏟아졌다..
자리에서 일어난 선영이는 사타구니를 막고..욕실로 달려갔다..
선영이가 일어나서 달려간 바닥에는 선영이의 사타구니에서 떨어진 정액들이 군데군데 눈에 띄었다..
선영이가 욕실에서 나왔는데도 신사장은 방 입구에 엎드린 자세로 있었다..
선영이는 신사장에게 다가가서 팔을 붙잡고..침대쪽으로 옮겼다.
침대에 누운 신사장은 잠이 든것 같았다.
눈을 감고..뜨지 않았다.
선영이는 잠들어 있는 그를 깨울 필요가 없을 것 같아서 그냥 바른 자세로 잠을 잘 수 있도록 눕혔다.
침대에 누워 있는 신사장을 선영이는 우두커니 바라보았다.
신사장은 아직 양복 저고리도 벗지 않은 상태였고, 그 양복 저고리 안에는 넥타이며 와이셔츠가 그대로 입혀져 있었다.
그러나 신사장의 아랫도리는 선영이와 짝을 맞추기 위해 벌거벗겨져 있었다..
그 벌거벗겨진 신사장의 아랫도리의 중앙부엔 조금전까지 선영이의 몸속을 들락거리던 우람한 남근이 왼쪽으로 휘어져
누워 있었다.
선영이는 물수건을 가져와서 물건을 정성스럽게 닦아주었다.
선영이는 물수건으로 신사장의 남근을 닦아주면서 남성기를 자세하게 살펴볼 수 있었다.
물건의 앞 머리 부분에 해당하는 귀두 부분은 마치 버섯 모양처럼 모자를 쓴듯했다.
그리고 그 아래로 깨끗하게 밀려져 내려간 기둥의 아랫단..
그 아래로는 우람하게 생긴 핏줄들이 불거져 보이고, 짙은 갈색의 기둥이 흉칙해 보이기도 하였다
그것이 남근의 기둥이었다.
선영이는 신사장의 물건을 닦아주면서 한손으로 그것을 쥐어보았다.
손안에 가득찬다..
이렇게 굵은 기둥이..몸속으로 들어왔다니..
그리고 이렇게 길다란 기둥이 몸속으로 들어와서 이곳저곳을 후비며 들락거렸다니..
선영이는 그런 생각을 하자..사타구니가 뻐근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어..화들짝 신사장의 물건을 손에서 놓아 버렸다.
그리고 다시 한번 선영이는 신사장의 물건에 새겨진 장미문양을 보게되었다.
그 문양은 아름다운 모양이었다.
그러고 보니 지난번 신사장과 같이 왔던 남자들 모두의 남근에 이런 장미문양이 있었던 것이 기억이 났다.
그렇다면 이것은 신사장이 가입해 있는 그 클럽의 상징문양이란 말인데..
그들의 비밀 클럽의 정체가 궁금해졌다..
신사장은 그런 사실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전부터 술을 마셔 취기가 한참 오른 그는 잠에서 깨어날줄 몰랐다..
선영이는 잠깐 모텔에 앉아서 그런 신사장을 바라보고 있다가..혼자 모텔을 빠져나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