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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se Angel 로도스 섬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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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ise Angel 로도스 섬 전기



태양이 하늘 꼭대기에 다다랐을 무렵, 디드는 자신의 방에서 눈을 떳다.


나른한 몸으로 침대에서 일어난 디드는 창문의 커튼을 열어 젖히고 전신으로 햇살을 받았다.


창아래에는 활기찬 거리의 광경이 펼쳐져 있었고, 디드는 그 광경을 내려다 보며 작게 한숨을 내쉬었다.
(벌써 한 달이 지낫구나……)


마을 한가운데에 위치한 요새의 지하 감옥에 판이 잡혀 있다는 정보를 듣고, 그 요새의 고위 인물에게 접근하기 위해 디드는 창녀집에서 일하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목표로 한 남자는 좀처럼 얼굴을 보이지 않고, 헛되게 다른 손님들에게 몸을 팔아야 하는 날들이 이어졌다.
매일 밤 매일 밤, 디드는 수많은 손님을 맞아야했다.


디드는 의심스런 향을 태우는 방안에서 남자에게 안겨 정액을 받으면서,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청초한 매력에다 요염함까지 갖추게 되었다.


고객들은 앞다투어 디드를 지명했고, 그 아름다운 나신을 질리지도 않고 탐했다.
(빨리…… 빨리 그 남자가 오지 않으면…)


목적을 위해 육체를 사용하고 있어야 하는데, 지금은 남자에게 안기는 그 자체에 환희를 느끼고 있었다.
이렇게 시간이 흘러가면, 본래의 목적을 잊어 버리는 게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디드를 습격했다.


창가에서 양손으로 자신의 몸을 부둥켜 안고 디드는 가늘게 몸을 떨었다.
(안돼…타락해버려서는…)


자기자신에게 그렇게 타이르지만, 그것이 쓸데없는 일이라는 것은 스스로가 제일 잘 알고 있었다.


목욕을 끝내고, 가게에서 준비한 의복으로 갈아입고 난 뒤 고객을 기다린다.
그 순간만은 디드의 가슴도 기대로 부풀어 올랐다.


그러나,  요 한 달 사이, 손님이 방안으로 들어 온 순간, 그것은 어김없이 낙담으로 바뀌었다.


오늘도 언제나 처럼, 손님이 방 문을 두드렸다.


문이 열리고, 방안으로 들어오는 손님을 본 디드의 심장은 비상벨처럼 뛰기 시작했다.
(왔다 ………!)


마을로 들어 온 첫 날 술집에서 본, 요새의 고위직 같은 남자가 거기에 서 있었다.
[호오...소문대로 인걸...]


디드를 남자의 입에서 감탄의 말이 새어 나왔다.
「… 어…… 어서오십시오…」
디드는 당황해 바닥에 손을 붙이고 남자를 맢이했다.


남자가 외투를 벗어 소파에 걸치고는 일어선 디드에게 천천히 다가간다.


한발작 한발작씩 남자가 접근 할 때마다 디드의 마음은 초조해졌다.


(안되… 긴장해서는……… 이 남자를 유혹해서 판에 대해 알아내어야 해……)


냉정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자신에게 타이르면서, 디드는 눈앞에 다가온 남자에게 웃음을 띄워 보였다.


「오늘밤은…저를… 부디, 귀여워해 해 주십시오……」


그 웃음에 남자의 가슴이 춤을춘다.


가슴팍이 크게 열린 얄팍한 드레스를 입은 디드에게 손을 뻗어 강하게 끌어 안고 귓가에 속삭인다.


「오늘 하루 동안은 넌 내것이다. 물릴 때까지 귀여워해 주마」


디드는 미미하게 볼을 붉히며 고개를 숙이면서, 눈을 살짝 치켜 떠 올려다 보았다. 그것이 연기라고 하면 가공할 만한 것이었다.


「하룻밤만으로…만족하실 겁니까?」


요 한달 동안에 붙은, 창부로써의 교태가 자연스럽게 나온다.


그런 태도에 남자들은 기뻐했고, 마치 디드가 진심으로 자신에게 반한 것이라고 착각했다.


눈 앞의 남자도 예외 없이, 그런 착각을 했다.
「걱정말아라, 마음에 들면, 주인에게 말해서 내 것으로 만들어 줄테니까.]
「……기뻐요 …… 저…… 열심히 … 봉사해 드리겠습니다…」
그렇게 물기젖은 눈으로 바라보는 디드에게, 남자는 참지 못하고 입술을 겹쳤다.


「으음……음 음……」


스스로 혀를 내밀어 남자의 입안에 넣어, 교태를 부리듯 혀를 감는 디드.


마치 별개의 생물처럼, 남자의 입 안에서 두개의 혀가 격렬하게 뒤엉킨다.


입술을 겹치면서, 남자는 솜씨있게 디드의 옷을 벗겨 간다.


어깨에서 흘러내린 드레스가 바닥에고 떨어지자, 디드의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몸이 드러났다.
「으응……흐응…… 으하앙……」


남자는 나신이 된 디드를 부둥켜 안고, 입술을 겹치면서 전신을 양 손바닥으로 쓰다듬는다.


입술이 막힌 디드는 코로 거친 숨을 내쉬며, 교태를 부리듯 남자의 목에 양손을 돌렸다.


남자의 환심을 사고 싶다, 남자에게서 정보를 얻고 싶다, 그런 기분이 자연스럽게 디드를 적극적으로 만들었다.


자연스럽게 허벅지를 남자에게 비비고, 좀 작지만 탄력있는 유방을 밀어 붙인다.
그런 디드의 태도가, 남자의 욕망을 더욱 더 타오르게 만든다.


「후후후… 그렇게 내게 귀염받고 싶은가?」


사랑스런 입술을 풀어주고, 타액의 실을 늘이면서, 남자는 호색한 웃음을 지으며 묻는다.


「… 예…… 귀여워해 주세요…… 몸도 마음도 바치게 해 주세요…」


디드는 예속되고 싶다고 돌려 말했고, 남자도 그것을 이해했다.


지고의 보물을 손에 넣었다는 듯 남자의 눈이 빛나고, 디드를 안고 있는 팔에도 힘이 들어간다.


「귀여운 녀석 …」


남자는 디드를 가볍게 안아 올리고는, 자신의 흥분을 숨길 생각도 없이 침대로 걸어 갔다.


팔에 안겨있는 가운데서도, 디드는 교태를 부리는 젖은 눈동자로 남자를 바라 보았다.


연기이어야 할 그것이, 어느사이엔가 무의식적으로 나오고 있는 것을  디드는 알아차리지 못하고 있었다.


자연스럽게, 앞으로의 행위에 대한 기대도 높아져 간다.
「자아……」


남자는 디드의 신체를 침대의 위에 던지고 옷을 벗어 던졌다.


그 사이에도 시선은 침대 위의 디드의 나신으로부터 떨어지지 않았다.


남자의 머리 속에서는, 앞으로 디드를 욕보일 여러 가지의 행위와 욕망이 소용돌이 치고 있었다.


디드도 침대 위에서 남자를 바라보며, 기대에 가슴을 부풀리고 있었다.


남자가 전부 벗어 던지자, 사타구니에서 욕망의 육괴(肉塊)가 그 기세를 자랑하고 있었다.


「맘껏 귀여워 해 주마…」


남자가 디드를 덮치자 침대는 삐걱이는 소리를 낸다.


남자의 손이 형태를 무너뜨리지 않고, 위를 향해 부풀어  있는 유방으로 뻗었다.


남자는 다시 한 번 피부의 촉감에 감탄했다.


「촉촉한데… 마치 손에 착 달라 붙는 것 같군…」


손가락끝으로 유방의 윤곽을 덧그리듯 움직이고, 그 정점에서 손가락을 고대하고 있던 돌기를 건드렸다.


  「흐으응…………」
가볍게 손가락을 움직여 유방을 만지는 것 만으로, 디드는 비음을 흘린다.


남자는 혀로 입술을 핥으면서 양손에서 움켜쥐고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했다.


손바닥 안에서 일그러지면서도, 그 탄력으로 남자의 손끝을 튕기는 디드의 유방.


그리고 달콤하게 허덕이기 시작한 디드의 감촉을 즐기며  남자는 다시 한 번 손에 넣은 보물의 가치를 인식했다.
(이거 이거… 못참겠는 걸…)
「아…… 으응 …… 흐으응……」


디드 위에 올라타 크게 원을 그리듯이 유방을 문지르면서, 볼을 붉히고 허덕이는 디드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남자의 손끝이 유두를 잡고 손바닥으로 가볍게 비비자 디드는 신음소리를 내며 긴 귀를 떤다.


남자는 그것을 보고 자신이 안고 있는 것이 매력적인 엘프라는 것을 실감했다.
「아담하고 사랑스런데다… 감촉도 아주 좋구나」


남자는 디드의 유방이 상당히 마음에 든 듯, 자꾸만 유방을 손바닥으로 비비며 돌렸다.


그것이 디드에게 감미로운 자극을 주긴했지만, 결코 만족할 수준은 아니었다.


오히려, 한 번 불 붙은 육욕은 보다 더 큰 쾌감을 요구하며 디드의 몸안에서 꿈틀거렸다.


전신으로 파고드는 근질거리는 자극에, 몽롱한 의식 속에서도 디드는 허벅지를 비벼대고 있었다.
「호오…」
그것을 알아차린 남자가 의미있는 웃음을 짓는다.
디드의 볼이 수치로 물들어 갔다.
「원하는 대로, 그곳도 귀여워 해 주지…」


디드의 발치로 이동한 남자는 양손으로 허벅지를 밀어 젖혔다.


황금색 엷은 둔덕과 비소가 남자의 눈앞에 나타난다.
「흐흐흐… 여기도 귀여운 것을 갖고 있군…」


빼꼼히 벌어진 채, 물을 배어내고 있는 음순으로 손을 뻗은 남자는 음육을 벌려간다.


아직 포피에 싸여있는 클리토리스와, 안 쪽의 비순이 바깥 공기에 닿아 작게 떨고 있다.


남자는 더 보지를 벌려, 깊숙히 들어다 보려 얼굴을 가까이 한다.
달콤한 암컷의 향기가 남자의 코를 간지럽혔다.
「어디, 안을 확인 해 볼까」


남자는 천천히 질 안으로 손가락을 밀어넣으며 그 촉감을 확인하려는 듯 손가락을 움직인다.
「학…… 으응……!」


「호오......남자를 적당히 받아서 알맞게 느슨해 져 있군......좋은 구멍이야...]


젖어있는 육벽은 남자의 손가락을 부드럽게 감싸면서도 휘감아 조여준다.


그 감촉에 만족한 듯 고개를 끄덕이며 남자는 천천히 손가락을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한다.


순간, 마치 둑이 터진 것 처럼 대량의 꿀이 안에서 부터 넘치기 시작했다.
[정말 음탕한 아가씨군......벌써 이렇게 넘치다니.]


경멸하는 듯한 말을 던지면서도, 남자의 얼굴엔 희색이 가득했다.


디드는 볼을 수치로 새빨갛게 물들이며, 남자의 느슨한 손가락 움직임에 취해가고 있었다.
「점점 넘쳐 흐르는 군…」


남자는 즐거운 듯 그렇게 말하면서, 조금씩 손가락을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앗……아앙 … 더……으응……!」


「후후, 손가락만으로는 만족이 안돼나?... 빨리 내 물건을 갖고 싶나...]


젖어들고 있는 디드의 꿀단지를 노려보면서, 그 음란하게 피어나는 꽃잎을 빨리 자신의 물건으로 꿰뚤리고 싶냐고, 담담하게 묻고있는 남자의 표정은 그 말투와는 정반대였다.


눈 앞의 꿀 단지가 어느 정도의 쾌감을 줄것인지 상상하는 것 만으로 침이 넘어간다.


「너, 넣어주세요…… 주인님의 물건으로… 찔러주세요…」


자신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면서 디드는 조금의 주저도 없이 남자를 요구한다.


그리고 남자에게 하는 호소는 자연스레 복종을 의미하는 말이 되어가고 있었다.
기대한 대답을 얻은 남자는 서둘러 자세를 바꾼다.
「좋아 … 원하는 대로 해주지…」


벌려진 디드의 다리 사이로 몸을 밀어넣고는, 두 다리를  안듯이 허리를 끌어안는다.
그리고 바나나처럼 젗혀진 성기를 내리누르며, 체중을 싫어 천천히 밀어넣어간다.
「으으응………!」
(들어… 온다 ………뜨거워……!)


뜨거운 살 덩어리가 삽입되는 감촉만으로, 디드는 가버릴 것 만 같았다.


남자의 물건의 첨단이 좁은 질내를 벌리고, 안으로 들어간다.
「이거이거… 굉장한 물건인걸……」
마치 무수한 생물이 꿈틀거리고 있는 것 같은 디드 질안의 감촉에, 남자는 눈을 크게 뜨고 감탄의 소리를 내뱉는다.


움직임을 멈춘 채로 가만히 느낌을 즐겨보면, 꿈틀거리는 감촉 뿐만이나라, 질벽이 휘감기도 하고 조여주기까지 한다.


(이 정도 명기를 손에 넣을 수 있으리라고는...길들일 보람이 있을 것 같군...흐흐흐)


남자는 디드를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기로 결정했다.


지금 이상의 기교를 가르쳐 자신의 취향에 딱 맞는 색노로 조교를 하는, 그 상상만으로 남자의 얼굴은 긴장이 풀렸다.


「주인니임 …………」


애가 타는 디드가 교태부리는 목소리로 밑에서 남자를 올려다 본다.


그 소리에 정신을 차린 남자는 디드의 유방으로 손을 뻗으며 피스톤질을 시작한다.


「앗……!, 하아앙!, 읍, 읍…!」


남자의 피스톤질에 흔들리는 조금은 작은 듯한 탄력있는 유방은 남자의 손아귀에서 거칠게 일그러진다.


딱딱하게 서있는 돌기를 손끝으로 따올리고, 남자는 질안의 감촉을 즐기면서 성기를 출입시킨다.


「하아악…좋아요…… 느끼져요…… 아하악 …!!」


양다리로 남자의 허리를 휘감고, 남자의 피스톤질에 맟춰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는 디드.


그런 자신의 행위에 부끄러워하면서도, 끓어 오르는 욕정에는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어떠냐, 내 물건이, 다른 녀석들과는 비교도 안돼지.」


남자는 디드의 한쪽 다리를 들어올려 어깨에 걸치자, 자연스럽게 디드의 신체가 옆으로 눕는다.


그 모습이 벽에 걸어진 거울에 비쳐지고, 디드는 자신의 그런 모습을 거울을 통해 본다.


남자의 물건이 격렬하게 출입하고, 환희에 젖어 허덕이는 자신의 모습에, 곤혹해 하면서로 수치심에 자극되어 더욱 흥분해 버린다.
(아 앗…… 부끄러운데도… 난………)


거기엔 스스로도 확실히 느낄 정도로, 그 광경에 흥분하고 있는 그녀 자신이 있었다.


「아앗!, 으응 …하아앙!, 흐윽…… 하아악…!, 멋져 ……멋져요……!!」


넘치기 시작하는 밀역의 양도 현저하게 증가하고, 남자가 움직일 때마다 화려한 물소리를 낸다.


유방은 기세 좋게 날뛰고, 디드가 내는 신음소리가 방안에 메아리 친다.


남자는 교묘하게 허리를 놀려 피스톤질을 해대며, 이번에는 다시 어깨에서 다리를 내려 디드의 몸을 끌어안는다.


그리고 그대로 디드의 몸을 끌어올려 서로 마주 보는 자세로 허리위에 앉혔다.
「아흐윽…… 으응 ……」


눈 앞에 있는 남자의 얼굴에, 디드는 스스로 입술을 겹친다.


남자의 입안에서 격렬하게 혀를 엉키면서, 디드의 허리가 천천히 상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자의 귀두가 빠져나올 때까지 허리를 들어올렸다가, 모든 체중을 싫어 허리를 떨어뜨린다.


[하아악...끝에까지...들어왔어...!!]


아름다운 머리칼을 어지럽히며 탐욕스럽게 남자를 요구하며 정신없이 허리를 흔드는 디드.


남자도 그 움직임에 맞춰, 밑에서부터 날카롭게 디드를 밀어올리기 시작한다.


「안돼요…… 벌써… 녹아버릴것만 같아 ……아흐으응…!!」


단단하게 돌기한 두개의 젖꼭지를 남자의 앞가슴에 누르허리를 움직이는 디드.


뜨겁게 젖은 꿀 단지는 격렬하게 남자의 물건을 조이고, 꿈틀거리면서 질벽이 휘감긴다.
「나도 슬슬 한 한계다… 안에다 싼다」


뺨에 땀을 흘리면서 필사적으로 디드를 밀어 올리고 있던 남자도, 한계를 맞이하고 있었다.


마지막 스파트를 울리며 남자는 단숨에 절정으으로 치달아간다.


「앗, 앗, 하악!, 으윽… 아흑…… 나도 …… 되요……!!」


디드도 똑같이 절정을 맞이하려는 바로 직전이어서 질안은 격렬하게 수축하며 남자의 물건을 조른다.


그 순간, 남자는 작은 한숨을 내쉬면서 사정했다.


「크……!」


경련을 일으키면서 세차게 내뿜은 남자의 정액은 단숨에 디드의 자궁까지 역류한다.
「뜨거운 것이… 가득…… 되요… 되요옷……!!」


디드의 등이 작게 떨리고, 전류가 흐르는 듯한 감각과 함께 절정에 이르렀다.


질안에서 넘쳐나는 애액을 닥아내려고도 하지 않은 채, 디드는 남자의 사타구니에 얼굴을 묻고 늘어진 남자의 성기를 입에 문다.


「츠읍……츠읍……」
사랑스럽게 남자의 물건에 혀를 감고, 안에든 정액을 모조리 빨아내서는 삼킨다.


그런 디드의 머리에 손을 뻗어 손가락으로 머리칼을 쓰다듬으면서 남자는 만족한 표정으로 내려다보고 있다.


「자 그럼……속편은 내 저택에 가서 …할까」


그 말은, 이 창녀집에서 디드를 넘겨 받는 다는 것을 의미했다.


남자의 저택으로 옮겨가, 좀더 친밀한 관계가 된다면 목적에 좀 더 접근 하는 것이 된다.


그렇지만, 디드는 그것보다는 자기자신이 그것을 바라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예……… 주인님…」


마치 신의 말에 따르는 신관처럼, 황홀한 표정으로 디드는 대답했다.


남자는 눈을 가늘게 뜨고 디드를 바라보고는, 벨을 눌러 저택의 종업원을 불렀다.
「자, 내 집으로 가자…」


디드가 판이 갇힌 곳으로 접근한 것인지, 파멸에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인지는 아직 알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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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린 그림은 필로테스입니다.

필로테스가 누군지 모르신다는 분이 있길레 서비스로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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