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トマト畑でつかまえて 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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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화 「방과후의 육 예」(미카·치나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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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날은 아침부터 이상한 분위기였습니다. 남자 학생들은 모두 안절부절 못 하는 듯, 수업을 아무도 듣고 있지 않습니다. 선생님에게 주의받아도 전혀 신경쓰지 않고, 가끔얼굴을 마주보며 능글능글 웃고 있습니다. 그와 반대로 저희들 여학생들은 아침의 인사 후로, 누구하나 입을 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오전의 수업이 끝났습니다. 저희들은 개의 모습으로 점심식사를 한 후, 각각 재주를 가르친 남학생에게 불려갑니다. 한편, 다른 학생들은 책상과 의자를 움직여, 스테이지를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저희들은 매일매일의 힘든 특훈으로, 이미 싫어하거나 거역하거나 할 정도의 힘도 없이, 나도 하라다니군으로부터의 마지막 말을 담담하게 듣고 있었습니다.

  (딩 동 댕 동――――― )

 오후 수업의 시작을 고하는 종이 울었을 때, 마침내 굴욕의 숨은 재주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스테이지는 교탁 앞에 만들어졌고 남은 의자가 세방향의 면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각오한 일이라고 해도, 준비가 갖추어진 교실을 보고 있자, 매우 두려워졌습니다. 다른 세 명도 같은 기분이겠지요, 각각 교실의 눈에 띄지 않는 장소에서, 피할 수 없는 추잡한 시간을 떨면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런 저희들은 상관없이, 각 팀의 대표가 가위바위보로 차례를 결정합니다. 그 결과, 우선 처음은 미카, 그리고 2번이 치나츠. 계속되어 3번은 나, 그리고 마지막이 호리카와, 이렇게 되었던 것입니다. 제일 처음이라고 들은 미카가 울며 아우성치지만, 팔을 잡혀 끌려가듯이 화장실로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재주의 준비를 하게 합니다. 그것은 마치 형을 집행하기 위해, 처형장에 연행되는 죄수와 같았습니다.

 남은 저희들은 각각, 양 쪽에 팀의 남자들 사이에서 의자로 앉혀집니다. 그것도 제일 앞의 중앙, 관람석의 특등석입니다. 다른 남자들도 다투듯이 자리에 앉아 갑니다. 문득 신경이 쓰여 호리카와 쪽을 보자, 고개를 숙이고 앉아 있는 그녀 옆에서, 키타야마네가 사악한 웃음을 띄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0분 정도 경과 후, 화장실로부터 한사람이 돌아왔습니다. 스스로 사회를 자처한 하라다니군에게 살그머니 귀속말을 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준비가 끝난 것 같았습니다. 변함 없이 자리의 쟁탈전을 하고 있던 남자들도 우선 의자에 앉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지금 부터 숨은 재주 대회를 시작합니다」

 큰 박수와 누군가의 휘파람. 그것들이 한 바탕 난무하고, 겨우 교실이 조용하게 되었을 무렵, 마침내 소리를 내며 문이 열렸습니다. 그리고 교육시킨 남학생에게 이끌려, 미카가 들어 옵니다. 그렇지만 그 모습은….


교실에 와!! 하고 웃음과 야유가 터져 나왔습니다. 그도 그럴것이, 지금 그녀가 몸에 대고 있는 것은, 엉덩이에 귀여운 곰돌이가 그려진 기저귀와 유두가 보일듯 말듯 한 정도의 작은 침밭이 뿐이었던 것입니다. 입에 핑크색의 애기 젖꼭지를 물고, 기어서 교실로 들어 온 그녀는, 바야흐로 아기였습니다.

 한 바탕 웃음이 지나가자, 지금부터 무엇을 할 것인지, 모두 마른침을 삼키며 다시 주목합니다. 바로 그 본인인 미카는 기어가면서 책상의 스테이지에 올라, 중앙까지 이동합니다. 그 얼굴은 새빨갛게 물들어, 당장이라도 울움이 터지는 것을 필사적으로 견디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저희들과 눈을 맞추지 않게 아래를 보면서, 엉덩이를 붙이고 앉습니다.

「카…. 카와바타 미카, 미카는 갓난 아기…」

 미리 명령받았겠지요, 미카는 애기 젖꼭지를 오른손에 들고, 왼손 손가락을 빨면서 아기 말로 자기 소개를 합니다. 빼낸 애기 젖꼭지로부터 그녀의 침이 실처럼 이어져 있었습니다.

「미카는 배고파 …. 미카에게 맛있는 밀크를 주세요…」

 그렇게 말하며 그녀는 스테이지 위를 기어 다닙니다. 이미 남자 학생들은 모두, 그녀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것인지 알고 있는 것 처럼, 내 근처의 남자도 허리가 반 정도 들려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비정상인 분위기에서, 자기 혼자만 앞에 나가는 것은 창피한 것인지, 서로 견제하며 아무도 움직이지 않습니다.

「부탁이에요 …누가 미카에게 자지 밀크를 주세요…」

 아마도, 받아 먹지 못하면 힘든 벌을 받게 되겠지요. 그녀는 필사적으로 책상 위에서 남자들에게 호소하고 있습니다. 미카의 얼굴은, 이미 눈물과 콧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녀가 기어간 자리는 물방울이 고여 있습니다.

「누군가 그녀에게 밀크를 주는, 상냥한 파파는 없습니까? 선착순이에요!」

 사회인 하라다니군이 도와, 겨우 맨앞줄의 남학생이 한사람, 주위의 조롱을 받으며 단상에 올라 갑니다. 미카는 서둘러 그에게 가까이 갔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많이 싸 먹여 주세요. …」

 미카는 기어가는 엎드린 자세로, 기쁜듯이 지퍼를 내리고, 입만으로 자지에 달라붙어서 빨아댔습니다.

「으음…쭈웁 ……쭙……,하아 …」

 잠시 후, 그 남학생은 그녀의 입안에 좆물을 뿜어 냈습니다. 아마 이 일주일동안, 상당히 연습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미카는 요전날의 당번 때보다 현격히 능숙해져 있었습니다.

「…맜있어요. 또 주세요...」

  흰 좆물을 흘리는 입술을 조금 떼어 놓고, 남자를 올려보면서 그렇게 말하고는, 그녀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빨아내려는 듯 한번 더, 이번은 뒤처리 하기 위해 자지를 빨았습니다. 나는, 이것으로 미카의 재주는 마지막인가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실은 여기까지는 단순한 데먼스트레이션이었던 것입니다.

「어이 뭔가 냄새가 나지않아 ?」

 관객석의 맨앞줄에 앉아 있던 남자가 근처의 아이에게 말했습니다. 듣고보니 무엇인가 냄새가 납니다. 미카가 봉사하고 있는 동안 조용했던 교실이, 갑자기 웅성거리기 시작했습니다.

「 죄 ,죄송합니다 ···미카, 자지를 빨면서 똥을 싸버렸습니다…」

 미카가 한 손을 낮게 올리면서 그렇게 말하자, 모두의 시선이 다시 그녀에게 모입니다. 그러자, 지금까지 하라다니군의 옆에서 있던 교육계의 남자 학생이, 스테이지에 올랐습니다.

「아아-, 않되겠네. 곧바로 바꿔주지......」

 상냥하게 말을 건네면서 그녀를 위로 향하게 눕히고는 모두가 주목하는 가운데 기저귀를 벗겨 갑니다. 모든 것이 드러내졌을 때, 미카는 꽂히는 시선에 견딜 수 없다는 모습으로, 고개를 돌렸습니다. 그녀는 원래 음모는 적은 편입니다만, 깨끗이 깎여져 있어서, 진짜 아기와 같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아래에는 지금 싼지 얼마 안된 똥이 희미하게 김을 내고 있었습니다.

「…이젠 똥이 나오지 않나? 또 귀저기를 바꾸는 건 큰 일이니까 싸라고..」

「미카, 아직 나와요… 뭔가 매우 큰거…」

 그렇게 대답하자, 미카는 남자 학생에게 양 다리를 들어 올려져 마치 아기의 기저귀를 바꿔주는 것 같은 모습인 채로 배에 힘을 줍니다. 평상시 실습시간에 남자들 앞에서 대변 보는 것을 강요받고 있습니다만, 이 정도로 많은 남자 앞에서 이렇게 확실히 보여지면서 싸는 것은, 아마 처음이라고 생각됩니다. 귀 끝까지 새빨갛게 되어, 식은 땀을 흘리면서 충분히 힘을 준 끝에, 겨우 항문으로부터 단단해 보이는 변이 보입니다. 미카가 눈을 감고 한층 더 힘을 집중하자, 그것은 점점 모습을 나타내 왔습니다.

「여러분, 미카 똥 싸는거, 잘 봐주세요…미카, 작은...... 엉덩이의... 구멍으로부터, 이렇게 굵은 ........똥을 싸버렸어요…. 미카는 똥싸는..... 거 보여지며 기뻐하는....... 변태 갓난 아기…. 아 , 아직도 나와....요 ♪」

 그녀가 말하는 대로, 부조화스런 굵은 변을 다 배설하자 , 그 다음에는 가느다란 변이 꾸불꾸불 그 위에 오랫동안 나와 쌓입니다. 그리고 분출이 멈추었을 때, 그 마지막을 고하듯이, 오줌이 분수와 같이 분출했습니다. 아래에 깔린 기저귀만으로는 부족할 만큼의 많은 양입니다. 미카의 눈은 벌써 촛점을 잃고 있어 도저히 제 정신으로는 보이지 않습니다.

「미카…똥 싸는 ...아무리 해도... 낫지 않아, 할 ..수... 없어요…. 또.. 맛있는 밀크... 많이 주세......요…♪」

그 말을 마지막으로, 그녀는 정신을 잃은 것처럼 움직이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어린아이를 오줌 누이는 모습으로 안겨져서, 그대로 퇴장해 갔습니다. 교실 안은 마치 우리와 같이 오물 냄새가 가득차고 있었습니다….





 잠시 창을 열고 공기를 환기 시킵니다. 교실안에서는 남자들이, 지금 보인 미카의 재주에 대해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아직 그녀는 교실로 돌아오지 않습니다. 나는 그녀의 몸을 걱정함과 동시에, 나의 차례가 왔을 때 나도 저렇게 될 지, 얼굴을 창백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결국, 미카가 돌아오지 않은 채, 숨은 재주 대회는 재개되었습니다. 이미 2번째인 치나츠는 준비용 화장실에 들어가 있습니다. 먼저 한 미카를 본 직후이므로 매우 싫어했습니다만, 다시 또 강제로 끌려갔습니다.

「그럼, 기다리시던 두번째 입니다. 다음은 신마치양입니다, 박수-!」

 하라다니군의 소리와 함께 차나츠가 들어 왔습니다. 마치 스님처럼 전신을 검은 옷감으로 가리고 있습니다. 발밑에 맨발이 므로, 그 아래가 알몸인 것은 어딘지 모르게 상상할 수 있었습니다. 치나츠는 그 모습으로, 스테이지에 오릅니다. 그리고 중앙에 서자, 함께 교실에 들어 온 교육계의 남자가 연극을 설명하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 오늘 바쁘신 중에도, 변태 노상의 재주꾼, 신마치 치나츠의 쇼에 행차 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그녀는 오늘을 위해 이 일주일간, 새로운 재주를 필사적으로 연습해 왔습니다. 아무쪼록, 마음껏 즐겨 주세요. 사양말고 웃어 주세요.
…자 그러면 , 신마치 치나츠의 인간 켄다마!」

 그렇게 불린 순간, 그녀는 가리고 있던 검은 옷을 벗어 던졌습니다. 예상대로 그 아래는 알몸입니다. 관객석으로부터 일제히 소리가 높아집니다. 그 소리에 놀라서인지, 잠시 그녀는 움직임을 멈추었습니다만, 이윽고 결심이 선 듯, 포로 처럼 양손을 머리의 뒤로 꼈습니다. 깨끗이 손질 된 겨드랑이가 공공연하게 보입니다. 그대로 몸의 자세를 허리를 앞으로 밀어 내듯이 하며, 가랑이를 벌렸습니다. 다시 관객석에서 놀라움의 목소리가 울립니다.

 보통으로 서 있었을 때는 몰랐습니다만, 그녀의 고간…클리토리스에는 실이 묶여 있고, 그 실 끝에는 지면에 닿을정도의 곳에서 탁구공 만한 크기의 파란 고무 공이 매달려 있었습니다. 정말 비참하고 우스운 모습입니다. 치나츠는 이를 악물고 굴욕에 견디고 있습니다만, 실의 끝 흔들리는 공에 그녀의 얼마 안 되는 흔들림이 전해지고 있었습니다.

「자, 그러면 변태 치나츠의, 보지 재주를 봐 주세요…」

 그렇게 말하자 그녀는 그대로, 어색하게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에 끌려 고무 공도 흔들리기 시작합니다. 처음은 작은 흔들림이었지만, 점차 치나츠는 몸을 사용해 허리를 움직여, 이윽고 공은 실이 지면과 평행이 되는 위치까지 흔들리게 되었습니다. 단순합니다만, 꽤 체력을 사용하는 움직임입니다. 적당히 근육이 붙은 그녀의 몸에, 축축히 땀이 배여 왔습니다.

「흐응!」

 돌연, 치나츠는 허리를 크게 당기더니, 작은 구령과 함께 힘껏 보지를 앞으로 쑥 내밀었습니다. 그 반동으로 공은 호를 그리며, 높게 떠 오릅니다.

 (딱 ! )

 그리고 다음 순간, 교실안에 그녀의 위 아래 이빨이 서로 부딪히는 소리가 울렸습니다. 그녀는 그 고무 볼을 입으로 캐치 하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것이 인간 켄다마의 유래인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이번은 빗나간 것 같습니다. 낙담하는 그녀에게 조소가 던져집니다.

 그녀는 몸의 자세가 일순간 무너집니다만, 곧바로 한번 더, 그 부끄러운 모습을 하며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얼굴은 진지하며,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보이는 보지도 엉덩이의 구멍도 전혀 신경쓰지 않은 모습입니다. 벌써 몸은 땀투성이가 되어, 다만 오로지 공의 움직임을 눈으로 쫓고 있었습니다.

「…으응…, 하아~…흐읍…!」

 그러나 그 동안 그녀의 소리에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무리도 아닙니다,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고 있는 동안, 쭉 클리토리스가 끌려 다니고 있습니다. 잘 보면, 재주를 하기 직전까지 창백했던 그녀의 얼굴은 상기 되어 붉어져 있고 젖꼭지는 그 존재를 어필하듯 부풀어 오르고 있습니다. 허벅지에는 땀 이외의 물기가 흐르고 있고, 양 다리의 사이에는 작은 웅덩이가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공을 계속 보고 있던 눈은 이미 풀려서 먼곳을 헤매고 있습니다.

「…하아아~…흐으윽! …으읍!」

 오로지 열심히 허리를 움직여, 공을 높이 띄우는 치나츠였지만, 그런 상태로 잘 될 리 없습니다. 다시 또 그녀는 입으로 받는 것을 실패해 버렸습니다. …이미 기력의 한계겠지요, 역시 곧 움직이지 못하고 , 하아아~ 하는 가는 숨을 쉬면서, 드디어 한쪽 무릎을 바닥에 붙여 버렸습니다.

「이거 참, 뭐 하는거야, 제대로 할 수 없어?!」

「치나츠, 그 따위로 하려거든 클리XXX 짤라버려!」

 교실의 여기저기로부터 성난 남자들의 꾸중이 높아갑니다. 치나츠는 울음을 터뜨릴 듯 한 얼굴을 하면서, 실이 묶인 채 엉덩이를 높게 올리며 그 자리에서 땅에 엎드려 조아렸습니다. 그렇게 관객들에게 용서를 구하면서, 몇번이나 몇번이나 고개를 숙입니다. 어느새 그녀의 얼굴이 눈물로 범벅이 되어 있었습니다.

「죄, 죄송합니다! 치나츠는 여러분이 재주를 보시고 있는 중간에 느껴 버리는 음란녀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 한번 더, 한번 더 ,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이번이야말로 반드시 성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만약 또 실패한다면, 어떠한 벌도 기꺼이 받겠습니다. 아무쪼록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부탁합니다, 부탁합니다!!」

 그녀는 손으로 눈물을 닦는 것도 잊고 필사적으로 부탁합니다. 나는 그런 치나츠를 보면서, 왜인지 입학했을 때의 그녀를 생각해 내고 있었습니다. 그 무렵의 치나츠는 밝고 활발하며, 매우 잘 웃는 아이였습니다. 거기에다가 야무져서, 혼자서라도 남자들에게 굴하지 않고 어떤 때에는 싸우기도 했었습니다. 나와 미카도 그녀가 도와 주었던 적이 몇번이나 있습니다. 여러명의 남학생들과 대등하게 싸우고 있던 그녀는, 매우 믿음직하게 비쳤습니다.

 그런 그녀가 지금, 추잡한 재주를 한번 더 시켜달라며, 마치 벌레와 같이 마루에 붙어서 땅에 엎드려 조아리고 있습니다. 그 모습에 옛 그녀의 모습은 없고, 주인에게 아양을 떠는 애완용 개와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저희들은 어떻게도 하지 못하고, 다만 주위의 남학생들이 작은 소리로 서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들으면서, 빌 뿐이었습니다. 그녀의 필사적인 부탁에 교실이 웅성거립니다.

「…좋아, 한번 더 해 봐」

 갑자기, 한 사람의 목소리가 울립니다. 목소리의 주인은 역시 키타야마군입니다. 지금까지 쭉, 팔짱한 채로 입을 다물고 있었습니다만, 치나츠에게 다시 기회를 주었던 것입니다. 이 때만은 옆에 있는 호리카와도, 안도의 표정을 보입니다. 물론, 바로 그 본인인 치나츠도 기쁨을 나타냅니다.

「아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몇번이나 몇번이나 고개를 숙이는 치나츠. 너무 계속 인사만 하자 , 교육계의 아이가 당황한 듯, 다시 한번 가랑이를 벌린 포즈를 하게 합니다. 그렇게 해서야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으응…하아 …아아앙」

 치나츠는 곧바로 느낀 것 처럼, 소리를 높이면서 격렬하게 몸을 움직입니다. 처음 할 때 보다 더욱 더 가랑이를 크게 넓히며, 허리의 움직임도 대담합니다. 그녀의 그곳으로부터 다시 부끄러운 액체가 흘러, 허벅지를 폭포처럼 흐르고 있습니다. 그 모습은 마치 재주를 부리고 있다고 하기보다도, 모두의 앞에서 자위를 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조금 전과 달리, 느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제대로 클리토리스로부터 이어진 고무 공을 응시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그 뿐만 아니라, 허리의 흔드는 법으로 푸른 공의 움직임까지 조절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쾌감을 얻는 것으로 긴장이 없어져, 오히려 좋은 움직임이 가능하게 된 것 같습니다.

「하아아아아 …! 흐으윽…! 히이익!」

 황홀로 한 표정으로 음란한 재주를 계속하는 치나츠. 그 소리는 절정이 가까워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몸을 점점 빨리, 크게 움직이게 되었습니다. 저희들은 침을 삼키며 그녀를 봅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녀는 지금까지보다 가장 크게 엉덩이를 끌었습니다. 허리를 깊게 내려, 반원을 그리며 눈앞에 온 공을 입에 뭅니다.

「흐으으으으윽!」

 다음 순간, 치나츠는 그 자리에서 크게 굴렀습니다. 저희들은 모두, 몸을 일으켜 그녀를 봅니다. 아무래도 그녀는 절정을 맞이 한 듯, 그 자리에서 실룩실룩 몸을 떨고 있습니다. 그 입에는, 그 파란 고무 공을 확실히 물고 있었습니다. 나는 나 자신의 일처럼 기뻤습니다. 치나츠는 공을 캐치 한 순간 그 실로 클리토리스를 힘껏 끌어 당겨 버린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가 작게 박수를 치기 시작합니다. 박수가 금새 교실안에 울려 퍼집니다. 나도 매우 기쁜 마음으로 박수를 치고 있었습니다. 스테이지의 저 편에서는, 어느새 돌아온 미카가 똑같이 박수를 치고 있었습니다. 그 소리에 정신을 차리고 일어난 치나츠가, 공을 가랑이로부터 늘어뜨린 채로, 관객에게 인사 합니다. 기쁜듯이 눈물짓는 그녀를 나는 가만히 응시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런 나의 팔을 돌연 누군가가 잡아 당깁니다. 나는 놀라 옆을 봅니다. 지금까지 옆에 앉아 있던 나의 교육계인 남자와 시선이 마주쳤습니다. 그렇습니다, 다음은 드디어 나의 차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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